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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GC셀이 국내 최초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첫 임상을 개시한다. GC셀(대표 제임스 박, 이하 지씨셀)은 고형암 타깃의 동종 CAR-NK(Chimeric Antigen Receptor-Natural Killer) 세포치료제 ‘AB-201’의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HREC)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22일 밝혔다.IND승인에 따라 이번 ‘AB-201’ 임상 1상은 타인의 세포를 이용하는 동종(Allogeneic) 고형암 타깃 CAR-NK 세포치료제를 인체에 투여하는 국내 기업 최초의 임상시험이다. 지씨셀은 고형암인 ‘HER2 과발현 유방암’과 ‘위암/위식도접합부암’ 환자 48명을 대상으로 ‘AB-201’의 안전성과 항‧종양 활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다국가, 공개, 용량 증량 및 확장으로 진행되며, 1차적으로 용량 증량 단계(Phase 1a)에서 최대 4단계 용량까지 증량(또는 최대 1단계 감량)해 안전성을 확인할 전망이다. 임상은 2024년 상반기에 시작될 예정이다.‘AB-201’은 지씨셀의 자체 핵심 기술을 통해 NK 세포내 활성화를 최적화한 4세대 CAR 트랜스진을 이용한 세포치료제로 환자에게 주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단장·산부인과 조금준 교수)이 21일 개방형실험실 스마트워크센터에서 ‘2023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하반기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교류회 행사에는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조금준 단장, 이민우 운영기획실장, 신태호 선임팀장, 강도태 전 보건복지부 차관, 서영대학교 이지웅 임상병리학과장, 경복대학교 김대은 임상병리학과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홍유성 팀장, 최효정 책임연구원, 개방형실험실 32개 참여기업 관계자 및 내빈 60여 명 등이 참석했다. 이번 하반기 성과 교류회는 ▲전문가 특강 의료 바이오헬스 정책 발표 (강도태 전 보건복지부 차관) ▲개방형실험실 하반기 성과발표(운영기획실장 이민우) ▲우수참여기업 성과발표 (미라벨소프트, 상원) ▲임상의사와 내부과제 구축 우수성과사례발표 (애마슈, 너나다) ▲하반기 우수기업, 내부 연구과제 우수상, 공로상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하반기 성과발표에서 개방형실험실과 32개 참여기업은 ▲개방형 장비 활용 및 시험분석 지원 건수 800건 목표에 1,494건 ▲임상의 활용 자문은 150건 목표에 529건 달성 ▲병원 내 간호사·임상병리사
아시아지역에 3개의 운용사를 두고 있는 Excelsior Capital Asia의 한국지역 운용사인 엑셀시아 캐피탈 코리아(대표자 민승기)가 싸이토젠의 구주 및 신주 인수를 위한 PEF 설립을 마치고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Excelsior Capital Asia는 지난 1998년에 설립돼 한국 및 동북 아시아에서 다년 간 5개 펀드,총 31건의 성공적인 투자실적을 통해 유수의 글로벌 기관투자자들로부터 운용능력이 입증된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로, 한국지역 운용사인 엑셀시아 캐피탈 코리아는 지난 2016년 설립해 1,800억원 규모, 8건의 투자를 성공적으로 실행했다. 대표적인 투자는 CJ헬로비전, OCI, 이노칩테크놀로지 및 에스비엠 등이 있으며, 금번 싸이토젠에도 매우 큰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여 성공적인 투자 패스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대규모 투자는 엑셀시아캐피탈코리아의 투자 및 운용능력을 바탕으로 FI 및 SI를 발굴하였으며, 싸이토젠의 핵심 사업인 CTC 기반의 액체생검 기술이 향후 액체생검을 통한 암 연구, 진단 및 치료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마케팅을 한 결실이라는 후문이다. 엑셀시아캐피탈코리아 측에 따르면 지난 19일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자사의 오리지널 로사르탄 제제인 코자정 (로사르탄칼륨)이 지난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좌심실 비대가 있는 고혈압 환자에서의 뇌졸중 발생 위험의 감소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 승인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코자정은 고혈압과 고혈압의 치료요법으로서 고혈압을 가진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신장병 적응증에 더해, 좌심실 비대가 있는 고혈압 환자에서의 뇌졸중 발생 위험의 감소 적응증을 보유한 국내 최초의 안지오텐신ll수용체차단제(ARB)로서, 고혈압 치료제 시장 내 오리지널 로사르탄의 경쟁력을 강화하게 됐다. 뇌졸중은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자의 사망 및 장애의 주요 원인으로 2018년도에 발표된 뇌졸중 역학보고서에 따르면 성인 40명 중 1명이 뇌졸중 환자이고 매년 10만명당 232명의 뇌졸중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국내 뇌졸중 환자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고혈압으로, 대한뇌졸중학회 역학연구회의 2018년 팩트 시트에 따르면 뇌졸중 환자 100명 중 67명이 고혈압을 지닐 정도로 고혈압과 뇌졸중 발생의 관련성이 높다. 특히 중년기에서는 고혈압의 뇌졸중 기여위험도가 31%이기에, 혈압을 조절하여 뇌졸중 발생률을 감소
의치약∙생명과학 출판사 히포크라테스가 지난 20일 ‘똥이 약이다’를 출간했다. ‘똥이 약이다’는 소화기내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대장 건강과 대변 이식에 대한 내용을 담아낸 책으로, 대변 이식, 소화기질환, 장을 위한 식사법이 소개된다. 1부 ‘미생물의 정원’에서는 소화관에서 발병하는 질환과 치료법을 개괄한다. 달라진 식습관과 도시 생활이 장내 미생물군계의 다양성을 줄였고, 이 때문에 현대인에게 질병이 만연해졌다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2부 ‘똥이 약이다’에서는 대변 이식을 통해 미생물군계의 다양성을 되찾으면 현대 유행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가설을 제시한다. 크론병, 심장질환, 비만, 자폐증, 건선, 우울증, 과민대장증후군 등의 질환을 개선하는 데 대변 이식이 지닌 효과를 여러 사례를 통해 뒷받침한다. 3부 ‘대변 이식에 대한 모든 것’에서는 대변 이식 적응증, 투여 경로, 부작용 및 합병증, 대변 은행 등을 상세히 밝혔다. 4부 ‘대변 이식의 미래’에서는 대변 이식이 지닌 한계를 밝히고 미생물이 인간의 지배자일 수도 있다고 주장한다. 히포크라테스는 “이 책은 우리의 미생물군계를 다양화할 수 있도록 독자에게 장 건강 방법을 실천하는 방향을 안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12월 20일(수)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서울(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해외진출 지원사업’ 성과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교류회는 2023년 ‘ICT기반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수행했던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의 해외진출 사례 발표를 통해 해외 진출 전략 및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 교류회는 진흥원의 △디지털 헬스케어 해외진출 지원사업 소개(연미영 팀장)를 시작으로 △싱가포르 국가 유방암 검진사업 진출을 위한 현지 임상검증 및 레퍼런스 구축((주)루닛 조경식 팀장), △뇌영상 소프트웨어 북미 의료기관 실증 지원사업(뉴로핏(주) 문영준 상무이사), △베트남 내시경 AI 시스템 활용 K-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 및 확산((주)웨이센 김경남 대표),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기반의 해외 확장 사례(피플앤드테크놀러지 홍성표 대표), △디지털 헬스케어 해외진출 패키지 모델 개발((주)어바웃그룹 허석재 대표)에 대해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주)루닛은 본 지원사업을 수행하며 동남아 최대 사립 의료기관 그룹의 대표 병원(Gleneagles Hospital)과 루닛
올 하반기 20명이 넘는 의학∙약학 부문 학술 영웅이 탄생했다.2023년 하반기 주요 제약사들의 학술상 시상식 개최 현황을 분석한 결과10건의 시상식 현황이 확인된 가운데,이 중 국내 제약사가 7건의 시상식을, 다국적 제약사가 3건의 시상식을 개최했으며 올해 새로 생겨난 시상식도 있어 보다 풍성한 하반기를 장식했다. 하반기 시상식의 시작은 9월 23일개최된 대한가정의학회와 한독 주최 ‘제9회 일차의료학술상’ 시상식이었다. 연구부문에는 고려의대 박주현 교수,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문한빛과장, 이화의대 전혜진 교수, 고신의대 강지훈 교수가 선정됐으며, 학술부문에서는 동동가정의학과의원 백재욱 원장이 선정돼 각각 약연탑 트로피와 상금을 수여받았다. 박주현 교수는 음주와 담도암 발생 위험에 대한 연구를 통해 그동안 불분명했던 가벼운 음주와 담도암 발생 위험간의 연관성 및 과음과 고혈당 간의 상호작용을 밝혀냈으며, 문한빛 교수는 지역사회 일차의료의가 재택의료를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는 병의원 협력 모형을 구축했다. 전혜진 교수는 기능성 도담쌀 현미 섭취가 인체의 포도당 대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비롯해 최근 3년간 15편의 논문을 발표하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진경)은 12월20일(수) 국가RI신약센터 대강당에서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산업지원 및 발전방안’을 주제로 국내 전문가 및 국가RI신약센터 서비스 이용 기업 관계자를 초청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방사성의약품 및 신약 개발 동향을 조망하고 방사성동위원소 이용 신약 개발 후보물질 평가의 산업적 활용 경험을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으며, 방사성동위원소 이용 연구성과에 대한 각 전문가 발제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국가RI신약센터 강주현 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첫 번째 세션 ‘국내 신약 개발 및 방사성의약품 현황’에서는 ▲우리나라의 신약 개발 현황과 전망(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여재천 부회장), ▲국내 방사성동위원소 개발 및 보급 현황(방사선의학연구소 이교철 박사), ▲방사성의약품 임상시험 소개(원자력병원 변병현 박사)를 통해 방사성의약품 및 신약 개발 동향을 점검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 ‘방사성동위원소 이용 산업’에서는 ▲전립선암 표적 방사성의약품 연구 현황(㈜셀비온 안광일 연구소장), ▲전립선암 진단 및 치료를 위한 방사성의약품 개발(퓨쳐켐 김민환 박사), ▲나노 플랫폼 기술
내년부터 난임시술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지원과 난임 예방정책 등이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21일 광역시·도와 난임지원 정책회의를 개최해 이 같은 방안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난임부부가 난임 시술을 원할 경우 건강보험이 우선 적용되고,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항목과 본인부담금 의료비는 보건소에 신청하여 별도지원을 받을 수 있는데, 보건복지부는 지난 5월부터 시·도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7월 수도권을 비롯한 9개 지자체의 소득기준을 완화했다. 내년 1월에는 광주, 대전, 울산, 충북, 충남, 전북, 제주 등 7개 시·도에서 소득기준이 폐지되고, 내년 4월에는 강원도에서 소득기준을 폐지하게 됨에 따라 앞으로 전국 17개 시·도 전체에서 사는 지역이나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내년 2월부터 난임시술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지원도 확대된다. 그간 ▲신선배아 9회 ▲동결배아 7회 ▲인공수정 5회 등 배아 종류에 따라 지원횟수에 칸막이가 존재했다면, 내년부터는 체외수정(신선, 동결)의 칸막이가 없어지고, 지원 횟수도 체외수정 20회와 인공수정 5회 등 총 25회로 확대된다. 난임을 예방하기 위한 정책도 내년에 확대된다. 내년 4월부
30~40대 당뇨병 인지·치료·조절 부문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 관리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제기됐다. 질병관리청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해 ‘국민건강영양조사 기반의 당뇨병 관리지표 심층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본 보고서는 올해 진행한 정책연구용역의 결과를 요약했으며, 30세 이상 성인의 ▲당뇨병 유병 및 관리(인지, 치료, 조절) 수준의 변화 ▲당뇨병 조절과 관련된 요인 등의 분석 결과를 수록했다.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우리나라 성인(30세 이상)의 당뇨병 유병률은 2019-2021년 기준 15.8%이며, 남자(18.3%)가 여자(13.5%)보다 높았고, 50대 이상에서 20% 이상의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2011년 이후 성인의 당뇨병 유병률이 남녀 모두 소폭 증가했으며, 성별로는 남자의 경우 전 연령에서 증가했고, 여자는 70세 이상에서 당뇨병 유병률 증가가 뚜렷하게 관찰됐다 당뇨병 유병자의 인지율과 치료율은 각각 67.2%와 63.0%로 2011년 이후 약 8%p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녀 모두 증가했고, 성별·연령별로는 남자는 30~49세에서 증가가 뚜렷하게 나타났다면, 여자는 50~69세에서 증가가 뚜렷했다. 특히, 남자 30~49세
뇌전증 치료제 ‘토피라메이트’가 4㎎/L의 혈중농도만으로 충분한 치료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는 세계뇌전증연맹 권고농도보다 최대 5분의 1 낮은 수치이며, 특히 혈중농도가 6.5㎎/L 이상일 경우 부작용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신경과 주건·이상건 교수(1저자 이설아 전공의, 김현철 박사과정, 장윤혁 임상강사) 및 임상약리학과 장인진·유경상 교수 공동 연구팀이 2017~2022년 서울대병원에 방문한 389명의 뇌전증 환자를 대상으로 토피라메이트의 적정 혈중농도를 분석한 결과를 21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토피라메이트를 처방받은 뇌전증 환자 389명을 대상으로 토피라메이트 혈중농도와 항경련 효과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전체의 94.4%(371명)에서 경련 증상이 절반 이상 감소했다. 이처럼 충분한 항경련 효과를 보인 환자들의 토피라메이트 평균 혈중농도는 4㎎/L였다. 즉, 세계뇌전증연맹은 뇌전증 치료를 위한 토피라메이트 혈중농도를 ‘5~20㎎/L’로 권고하고 있지만, 연구결과에 따르면 토피라메이트 기존 권고농도(5~20㎎/L)의 5분의 1 수준인 ‘4㎎/L’만으로도 충분한 경련 조절 효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올 한해 간호사 커리어 향상을 위해 진행한 온·오프라인 교육에 1만30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또한, 1000명이 넘는 간호사가 센터를 통해 재취업 교육을 받았으며,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통해 600명이 넘는 간호사들이 재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는 지난 20일 국회박물관에서 ‘2023년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사업성과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사업성과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가 이날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유휴간호사 1081명이 재취업 교육을 받았으며, 이들 중 재취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센터에서 진행한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통해 633명이 일자리를 다시 찾았다. 재취업하는 간호사에게 병원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EMR실기교육에도 426명이 참여해 지난해(383명)보다 11.2% 늘었으며, 핵심기본술기교육도 1903명이 교육을 이수해 전년(1621명) 대비 17.3%가 증가했다. 병원 내 문제 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권역센터인 부산·울산센터와 전북센터에서 진행하는 시뮬레이션교육에는 2022년 60명에서 2023년 118명으로 96.7%가 늘어났다. 이외에도 신규·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지난 20일, 공기 정화 장치 제조업체인 ㈜원에이스와 급식 조리실 및 주방 환경 개선을 위한 조리흄 특화 공기살균청정기인 ‘동성제약 AZERO-300’에 대한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원에이스가 제품을 생산하고 동성제약이 공급, 유통을 독점 수행할 예정이다. 동성제약이 원에이스와 공동 사업을 진행할 ‘동성제약 AZERO’는 오염된 공기를 상부에서 흡입하는 효과적인 방식을 사용해, 조리흄 제거가 특화된 제품이다. 공기 정화, 살균, VOC(휘발성 유기 화합물) 및 음식 냄새 제거에 효과적인 제품으로 폐렴균, COVID-19, 황색포도상구균,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 발암물질을 99.9% 제거한다. 그리고 주방 실내의 공기 오염물질을 분해하고 정화하는 살균 시스템 및 공기 청정 및 살균 기능을 가진 에어샤워 특허를 취득해 급식 조리실 환경에 최적화됐다. 최근 대두되고 있는 이슈에 따르면 요리 매연 ‘조리흄’에 노출되는 조리실 근로자들의 수가 증가해 2022년 전국 급식 종사자 대상으로 한 폐암 건강검진에서 10명 중 2명이 ‘이상’ 소견을 보인다고 알려지며, 중대재해 처벌법 적용 대상으로 지정됐다. 특히, 기존 급식
고려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오종건 교수가 국제골절치료연구학회로부터 2020년에 이어 ‘아시아·태평양 교육 위원회 의장’에 재선출됐다. 임기는 2027년 7월까지로, 오 교수는 2021년부터 총 6년간 아·태 지역 정형외과 전문의들의 골절치료 교육을 총괄하게 됐다. 국제골절치료연구학회(AO: Arbeitsgemeinschaft für Osteosynthesefragen)는 1958년 스위스에서 설립돼 130여개 나라에 지부를 두고 골절치료에 대한 교육, 연구, 개발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학회다. 아시아 지역에서만 해마다 90여 회의 골절(외상) 치료 코스와 심포지움을 통해 약 7000여 명의 정형외과 의사들에게 골절치료를 교육하고 있으며, 오 교수가 교육의장으로서 모든 프로그램을 총괄하고 있다. 3년 임기로 선출되는 ‘아시아·태평양 교육 위원회 의장’ 선거는 15개 회원국 의장들의 투표로 선출되며, 오 교수는 그간의 업적을 인정받아 다른 후보자들을 제치고 연임하게 됐다. 오 교수는 “오랜 기간 중증외상 및 골절 치료 후 합병증(불유합, 외상후 골수염, 골결손) 환자를 치료해 오며 골절치료 분야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면서 “학문 발전과 더불어 차세
영진약품(대표이사 이기수)이 남양공장 항생주사제동 증축공사 착공식을 지난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은 개식선언, 기념사, 시삽 행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기수 대표이사와 아벤종합건설 박윤이 대표이사, DMC종합건축사무소 최종대 대표이사 등이 시삽을 하며 착공을 축하하고 안전 무사고를 기원했다. 영진약품은 국내 전문의약품 사업뿐만 아니라 해외 원료 및 완제의약품 수출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수출분야에서는 항생 원료 및 완제 수출에 집중하며 항생제 수출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영진약품 남양공장 항생주사제동 증축이 완료되면 항생주사제 생산능력은 기존 800만 바이알에서 2,000만 바이알로 확대되며, 이에 따라 매출 증대 및 대량생산에 따른 수익성 향상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공사비는 총 21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오는 2025년 6월 준공이 목표다. 이기수 대표이사는 “새로 증축하는 항생주사제동 공장이 영진약품 핵심사업으로 자리매김해, 글로벌사업 경쟁력 강화의 한 축이 될 것을 확신한다”며, “증축공사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올바이오파마(대표이사 정승원, 박수진)의 파트너사 ‘이뮤노반트(Immunovant)’가 지난 20일(미국 현지시간) 그레이브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HL161(성분명: 바토클리맙)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 임상 2상 개념증명시험에서 긍정적인 초기결과(initial result)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항갑상선 치료제(ATD)로 조절되지 않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바토클리맙 피하주사 680mg과 340mg를 각각 주 1회씩 12주간 투약하는 시험으로 각각 12주와 24주 차에 결과를 측정했다. 다른 적응증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결과와 일관되게 고용량(680mg)에서 최대 87%의 혈중 항체 감소 효과를 보였으며, 12주 치료 후 평균 81%의 혈중 항체 감소 효과를 나타냈다. 기존 항갑상선 치료제의 용량 변화없이 바토클리맙을 투여받은 환자군에서 T3와 T4 호르몬 수치 정상화 여부로 측정한 결과 50% 이상의 치료 반응률을 나타냈다. 임상 기간 관찰된 새롭게 관찰된 이상반응은 없었다. 이뮤노반트는 이번 초기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올바이오파마의 두 번째 자가면역질환 항체인 HL161ANS(IMVT-1402)를 그레이브스병에 대해 개발하는 것을 검토한 후 2
큐로셀(대표이사 김건수)이 대전 바이오헬스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20일 DSC 지역혁신플랫폼 산업체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DSC 지역혁신플랫폼 산업체 탐방 프로그램은 대전, 세종, 충남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유망 신사업이라 꼽히는 바이오헬스 산업체 탐방 기회 제공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을 유도하고 있다. 큐로셀은 지역 대학생 약 20명을 대상으로 국내 CAR-T 치료제 시장을 선도하는 큐로셀 기업 소개 및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먼저 국내 최초의 CAR-T 전문 기업으로 다수의 CAR-T 전문 인력을 보유한 큐로셀 기업 소개와 전동혁 GMP 센터장의 현직자 특강을 진행했다. 이후 국내 최대의 CAR-T 생산 시설(GMP)과 연구소를 직접 둘러봤다. 특히 큐로셀 GMP는 국내 최초로 마련된 상업용 CAR-T 제조 시설이며, 글로벌 표준 GMP를 적용한 최첨단 시설의 1만 636m2 규모를 자랑한다. 큐로셀의 김건수 대표는 “이번 탐방 프로그램은 큐로셀이 대전 바이오헬스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지역사회 인재를 만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 성장 및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시각·청각장애인의 의약품 안전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점자 및 음성·수어영상변환용 코드(이하 점자·코드) 표시 대상 및 정보의 내용을 규정한 「의약품 표시 등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 개정안을 12월 20일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식의약 규제혁신 2.0 8번 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안전상비의약품 외에 ➊점자·코드의 표시 대상 28개 의약품 지정 ➋점자·음성정보·수어영상으로 제공해야 할 사항 규정 ➌점자·코드의 세부 기재방법·기준 신설이다. ➊점자·코드의 표시 대상 의약품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품목군 중 해열·진통·소염제, 이비과용제, 안과용제 등 시·청각장애인의 다소비 의약품 총 28개 품목을 선정했다. ➋점자로 제공해야 할 내용은 ‘제품명’이고, 음성 정보로 제공할 내용은 ‘제품명’, ‘품목허가를 받은 자(또는 수입자)의 상호와 주소’, ‘원료약품 및 그 분량’, ‘성상’, 효능·효과’, ‘용법·용량’, ‘사용상의 주의사항’이며, 수어영상으로 제공할 내용은 ‘제품명’, ‘효능·효과’, ‘용법·용량’, ‘사용상의 주의사항’이다. ➌점자는 의약품 포장의 주표시면 오른쪽 위쪽에 기재하
*20일, *빈소 광주광역시 VIP장례타운 VIP 302호, *발인 12월 22일, *062-521-4444
바이럴 벡터(viral vector) 개발 및 생산 자동화 전문기업인 마크헬츠(MarkHerz Inc., 대표 이승민)가 프랑스의 폴리플러스(Polyplus Transfection SA, 대표 마리오 필립스)와 세포 & 유전자치료제(CGT, cell & gene therapy) 생산의 효율 증대 및 비용 절감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마크헬츠는 12월 13일 서울에서 프랑스 폴리플러스와 세포 & 유전자체료제(CGT) 생산 분야에서 양 당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 및 교류에 합의하는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핵심 요소인 플라스미드 벡터(plasmid vector) 디자인 전문 개발 및 생산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대기업인 사토리우스(Sartorius)의 패밀리 회사가 됐다. 세포 & 유전자 치료제(CGT)에는 ‘체외(in vitro) 치료’와 ‘체내(in vivo) 치료’가 있는데, 체외(in vitro) 치료는 자가 세포(autologous cell)에 바이럴 벡터(viral vector)를 체외(in vitro)에서 처리해 세포에 치료 능력을 추가한 뒤 체내(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