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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 세계 1위 의료기기 글로벌 업체인 메드트로닉이 국내 유망한 의료기기 업체들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돕고, 국내 의료기기 시장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28~29일 양일간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의료기기 업체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2018 메드트로닉 아시아 혁신 컨퍼런스(Medtronic Asia Innovation Conference 2018)’를 개최하고 있다. 1949년 설립된 메드트로닉은 전 세계 150개 이상의 국가에서 심박동기, 최소 침습 치료, 뇌졸증, 파킨슨병, 당뇨 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 기술,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출 규모가 34조 원 수준으로 매출 기준 전 세계 1위 의료기기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연간 R&D 투자 비용만 약 2조 6천억 규모인 메디트로닉은 의료기술이 뛰어난 한국을 이번 컨퍼런스 첫 개최지로 선정, 국내 유망 의료기기 업체들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돕고, 국내 의료기기 시장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KOTRA와 공동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 준비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 허준 대표는 “메드트로닉이 처음 시도하는 이번 행사의 개최지로 한국을 선정한 이유는
28일 보건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응급실 의사 폭행 문제의 해결을 위해 평택 소재 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중환자실 2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산대학교병원은 오는 8월31일부터 9월1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18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에 참가한다. 상계백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최근 실시한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을지대학교병원은 하반기 교원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 의협 최대집 회장, 의료인 폭행 근절 일환으로 평택 병원 응급실서 철야 당직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의료기관내 의료인 폭행사태 해결을 위해 경기도 평택 소재 병원 응급실에서 27일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응급실 철야 당직 진료했다. 이날 응급실 철야 당직 진료 현장에는 송명제 대외협력이사(응급의학과 전문의)가 함께했다. 최 회장은 “응급실 당직 진료를 오랜만에 직접 해보니 주취자 폭행 등으로부터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의료진들의 고충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런 위험하고 열악한 환경 속
가천대 길병원 흉부외과 박국양 교수가 현직 전공의와 간호사를 위한 ‘심장수술환자관리’ 전문서 제3판을 출간했다. ‘레지던트와 간호사를 위한 심장수술환자관리’ 제3판은 신규 전공의와 신규 간호사들이 실제 진료 현장에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지식이 담긴 지침서이다. 이 책은 빠르게 발전하는 의학 기술의 특성상 출간된 지 5년이 지난 제2판에서는 다루지 못한 새로운 지견이 다수 수록돼 있다. 특히 삽화를 많이 넣어 이해를 돕고, 각 챕터별로 퀴즈가 수록돼 요점을 쉽고 간편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제2판에 비해서 각 장을 보다 세부적으로 다뤄서 심장수술환자 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책에서는 실제 중환자실 임상에서 필요한 최신 지견들을 수술 전과 수술 중, 수술 후 등 전단계에 걸쳐 나눠 정리했다. 또한 직접 수술에 참관하지 못하는 전공의와 간호사들을 위해 대표적 수술인 관상동맥이식술, 대동맥판막치환술, 대동맥박리증 수술, 승모판막 치환술과 소아심장 수술 후 관리와 심장마취 분야도 다뤘다. 책은 심장수술뿐 아니라 일반 중환자실에서 필요한 순환관리, 호흡기관리, 합병증도 다루고 있어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는 모든 의료
2019년도 보건복지부 예산 중 보건분야의 경우 11조5,863억원으로 금년 10조6,248억원보다 9.0%(9,615억원) 증가한 것으로 편성됐다. 2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중 보건의료는 2조5,643억원으로 금년 10조6,248억원보다 6.5%(1,562억원) 증가했다. 건강보험은 9조220억원으로 금년 8조2,167억원보다 9.8%(8,053억원) 증가했다. 이 예산으로 ▲공공의료 확충 ▲보건의료 보장 ▲질병관리 강화 등을 추진한다. 의료서비스의 지역간 격차를 해소하고 권역별 외상센터, 지역거점병원 등 공적 의료영역 지원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분만산부인과(18개소→19개소) 및 소아청소년과(6→7개소) 신설을 통한 분만취약지 의료지원을 강화한다.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 및 취약지에 우수인력의 안정적 배치 등을 위해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원) 설치 및 공중보건장학제도를 실시한다. 권역외상센터 의료진 처우개선 등을 위해 의료인력 217명 증원(564→781명) 및 권역외상센터 평가 인센티브(25억 원)에 예산을 반영한다.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6→11개소), 소아청소년암생존자통합지지 시범사업(2개소, 신규)으로 가구 부담 경감 및 삶의 질 향상을 추진한다
사노피 젠자임의 한국사업부(대표 박희경)는 자사의 중등도-중증 성인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듀피젠트 프리필드주300밀리그램(성분명: 두필루맙, 유전자재조합)'를 27일 국내 출시했다. '듀피젠트'는 국소치료제로 적절히 조절되지 않거나 이들 치료제가 권장되지 않는 중등도에서 중증 아토피피부염 성인 환자 치료를 위해 개발된 최초의 표적 생물학적제제이다. 지난 3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 허가 이후 5개월 만에 국내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시장에 공식적으로 출시됐으며, 이는 지난 4월 일본 출시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이다.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는 처음 개발된 표적 생물학적제제 '듀피젠트'는 작용기전과 효능효과에서도 기존 치료제와 차이가 있다. 기존의 제한적으로 사용되었던 전신 면역억제제는 이상반응 때문에 장기 사용이 어려웠던 반면, '듀피젠트'는 대규모 장기간(52주) 임상시험을 통해 내약성 및 안전성 프로파일과 효과를 입증 받았다는 점 또한 기존 치료제와의 차별점이다. 생물학적제제인 '듀피젠트'는 아토피피부염 염증을 유발하는 근원 물질인 인터루킨-4 (IL-4)와 인터루킨-13 (IL-13)의 신호 전달을 선택적으로 억제한다. '듀피젠트'는 중등도-중증
㈔대한통합암학회가 9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서울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에서 '전문가 연수 교육과정'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지난 상반기에 이어 열리는 이번 연수 교육에는 통합종양학 2판 역자들이 직접 강의에 나선다. 이번 연수교육 기간인 1박 2일간 모두 20개의 강좌가 진행되며 ▲통합의학의 암 증상관리 ▲종양분자생물학 ▲심신의학 ▲영성의 역할 ▲암의 영양학적 치료 ▲약용식물과 양약의 상호작용 등 암 치료에 있어서 실제적인 통합치료의 적용 및 검증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전립선암, 폐암 등에서 통합암 치료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는 강의로 이뤄져, 상반기 연수교육에 이어 구체적이고 심도 있는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다. ㈔대한통합암학회는 연수교육에서 '통합종양 전문과정'을 개설해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뿐만 아니라 간호사, 물리치료사, 임상영양사, 임상병리사까지 참여할 수 있게 했다. '통합 종양 전문과정' 개설 이유에 대해 ㈔대한통합암학회는 "암의 생애주기를 다루는 것부터 인체의 전체적인 방어시스템에 치료법으로, 협의의 의학뿐 아니라 영양, 간호, 재활, 물리치료, 심리, 영적, 사회적인 부분까지 전체적인 접근이 중요하다."며, "진
실내 미세먼지 농도가 실외보다 더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내 미세먼지는 △실외 먼지 유입 △주방 조리 △실내 활동 △실내 흡연 등으로 발생하는데, 이에 대한 경각심 · 이해도를 높이고 저감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필요가 있다. 2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미세먼지로 인한 거주자 건강문제와 법 제도 개선방안' 토론회에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임영욱 교수가 '실내 미세먼지의 건강 영향과 대책' 주제로 발제했다. 임 교수는 "2012년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문제가 이슈화되면서 일반인들이 미세먼지를 인지하게 됐다. 그런데 이 미세먼지가 어디에서 발생해 어떠한 피해를 일으키는지 정확히 규명된 바는 없다."면서, "미세먼지의 성상은 전부 다르다. 그때그때 발생한 미세먼지는 전부 다 다르다고 이해해야 한다. 이러한 다양성을 감안해 충분히 조사돼야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충분한 자료가 없다."라고 입을 열었다. WHO(세계보건기구)는 2014년 보고서에서 2012년 기준 실내 · 외 대기오염으로 인한 한해 사망자 수를 각각 430만 명과 370만 명으로 추산했다. 임 교수는 "WHO가 발표한 사망자 수 대부분은 요리 · 난방에 대한 것으로, 가축의 대
‘글리벡’의 개발로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 치료에 혁신적인 치료효과 향상을 불러온 노바티스가 차세대 티로신키나제 억제제(TKI)로 개발한 ‘타시그나’로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목표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일명, ‘기능적 완치’라는 새로운 치료목표를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기능적 완치(Treatment-free remission, TFR; 무치료 관해)란 환자가 깊은 분자학적 반응(deep molecular response, DMR) 유지상태에 도달한 이후 약물 치료를 중단해도 치료 없이 분자학적 반응을 유지하는 것을 의미한다. 암 치료에서 ‘기능적 완치’는 새로운 치료목표로 제시되고 있다. 방영주 서울의대 종양내과 교수는 올해 초 고가 항암제에 관한 국회 포럼에서 항암제 사용 후 환자가 관해 상태를 유지할 경우 약제를 중단하고 상황을 지켜볼 수 있는 유연한 약제 급여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언급한 바가 있다. 최근 들어 혁신 신약이 많이 등장하며 암 치료 분야에 치료 효과가 상당히 개선된 바, 관해 상태에 도달한 환자에서 약제를 중단할 수 있는 유연한 급여기준을 마련해야 국내 암 치료 분야의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취지다.
연구중심병원과 제약기업이 신약개발 후보물질 발굴부터 상용화를 위한 실질적인 연구협력을 강화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9월 7일 오후 5시 쉐라톤서울 팔래스강남호텔에서 '제2차 연구중심병원-제약기업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를 개최한다. 의료계와 제약산업계를 잇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는 지난 3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연구중심병원과 제약기업 간의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연구중심병원 중점연구 분야별 신약개발 연구협력을 강화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지난 3월 오픈 이노베이션 무대에서 이진우 연구중심병원협의회장(세브란스병원)은 보건의료 산업의 중요한 키워드로 '유연한 협력'을 꼽으며, 대화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나가자고 제안한 바 있다. 연구중심병원의 교수진과 연구원, 제약기업 대표와 연구개발 담당 임직원 등이 머리를 맞대는 이번 행사는 ▲병원 기반의 혁신신약·바이오 과제 발굴을 위한 협력 모델(이춘호 서울아산병원 박사)에 대한 주제발표로 시작한다. 이어 ▲공통 데이터 모델을 이용한 대규모 실제 진료기반 증거 생성 및 생체지표 발굴(박래웅 아주대병원 교수), ▲리버스 엔지니어링(역공학) 개인 암치료 : 의약품에 맞는 질병 찾기(김현석 연대 세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하여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위한 신청 접수를 8월 27일부터 9월 21일까지 진행한다. 국내 제약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제약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혁신형 제약기업을 인증·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4번째 신규 인증을 실시한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며, 재인증 심사를 거쳐 3년 단위로 연장 가능하며, 인증기업은 국가 R&D 사업 지원 시 가점 부여 및 우선참여, 세제지원 혜택, 약가우대 등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신규 인증은 사회적 윤리 세부기준 등을 보완하여 지난 4월 일부 개정된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등에 관한 규정'을 적용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향후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도 운영의 실효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분석하여 제약기업 유형별 인증심사 기준을 마련하는 등 인증제도를 고도화하고 혁신형 제약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혁신형 제약기업 신규 인증에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https://www.mohw.go.kr) ‘알림
환경부 ·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사)한국환경건축연구회가 주관하는 '미세먼지로 인한 거주자 건강문제와 법 제도 개선방안' 토론회가 2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임영욱 교수가 '실내 미세먼지의 건강 영향과 대책' ▲김영종 서울시 종로구청장이 '도시 미세먼지 저감정책 추진 사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이윤규 박사가 '실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 ▲환국환경건축연구원 김성완 박사가 '실내 공기 질 개선을 위한 녹색건축인증 기준 개선 방안'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패널토론에는 ▲국토교통부 송시화 녹색건축과장 ▲환경부 조현수 환경연구개발과장 ▲순천향대학교 보건행정경영학과 강은정 교수 ▲서울교통공사 건축2사업소 김태윤 차장 ▲에코맘코리아 하지원 대표가 참석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은 "실내공기 질이 거주자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실내공기 질의 효율적 관리는 시급한 과제이다. 그간 공기청정기를 통해 실내공기를 개선하려 했다면, 이제는 사람들이 직접 호흡하는 공기가 깨끗하게 관리되도록 건축물을 설계 · 관리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27일 보건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보건복지부가 낙태를 비도덕적 진료행위로 규정하고, 행정처분 1개월을 집행하게 됨에 따라 산부인과의사들이 낙태전면중단 선언을 내일(28일)하게 됐다. 이밖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대구시 교육청과 병원학교 신설 및 운영을 위한 협약을 지난 24일 가졌다. 서울대병원은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종합병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3년간 가톨릭성모병원에서 봉직한 최남용 교수가 굿닥터튼튼병원에 새 둥지를 틀었다. ◆ 직선제 산의회, 내일(28일) 낙태 전면 중단 선언 기자회견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직선제 산의회)가 8월 28일 오전8시에 대한의사협회 임시 회관(서울 용산구 청파로 40 삼구빌딩 7층)에서 ‘비도덕적 진료행위로 규정한 인공임신중절수술(낙태) 전면 중단 선언’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미 지난 2016년 12월에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회원투표에서 낙태가 비도덕적 진료행위에 포함되면 낙태수술을 거부하기로 했다. <관련기사불법 중절수술 전면금지로 ‘준법 진료’ 찬성 91.7%> 하지만 보건복지부는 ‘의료관계행정처분규칙’ 일부 개정안을 지난 8월 17일 자로 공표·시행했다
충남대학교병원 제10대 신임 상임감사에 전득배 씨가 임명됐다. 신임 전득배 상임감사는 감사업무를 총괄하며 임기는 오는 2021년 8월 26일까지 3년이다. 신임 전득배 상임감사는 충남 홍성 출신으로 목원대와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미건의료기 전무이사와 대전시티즌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발명은 더 나은 삶을 살고자 하는 인류의 열망을 담고 있는 만큼, 한국MSD는 인류의 삶을 위해 혁신적인 의약품 및 백신 발명을 지속할 것!” 27일 한국MSD는 서울시 소공동 소재 더플라자 호텔에서 ‘2018 MSD 미디어 데이’를 개최한 가운데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의약품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앞으로도 인류의 삶을 위해 혁신적인 의약품 및 백신 발명을 지속하겠다는 열정과 의지를 담아 '삶을 위한 발명(INVENTING FOR LIFE)'을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했다. 한국MSD는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해온 성과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 및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비전 발표와 관련, 지난 7월 리서치 전문기관 ‘마크로밀엠브레인’을 통해 국내 10~50대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발명’에 대한 인식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42.2%가 ‘의약품’을 가장 중요한 발명품으로 평가했다. 향후 개발되기 바라는 발명품으로 항암제를 포함한 신규 의약품을 선택한 답변이 61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아비 벤쇼산 대표이사는 “의약품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MSD의 미션과
낙태 수술의 위헌 여부를 두고 헌법재판소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시점에서,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낙태를 비도덕적 진료행위로 규정한 의료관계 행정처분규칙 일부 개정안을 8월 17일부터 공포 ·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 대해 낙태죄 헌법 위반을 주장하는 여성들은 날치기라는 의혹을 제기했으며,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조만간 낙태수술 전면 거부 선언 의사를 표할 예정이다. / 한편, 익명의 여성들이 일시적으로 모여 낙태죄 폐지를 요구하는 제16차 '임신중단 전면 합법화 시위'가 25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주최 측 추산 3천여 명의 여성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메디포뉴스는 동 시위를 꾸준히 돕고 있는 BWAVE(비웨이브) 관계자와 만나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공포한 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 개정안과 관련하여 의견을 물었다. 인터뷰는 익명으로 진행했다.[편집자 주] ◆ 이번 시위의 의도는? 원래부터 낙태죄가 폐지돼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본격적으로 시위를 계획한 것은 낙태를 비도덕적 진료행위로 규정한 의료법 개정안을 복지부가 2016년 9월에 입법예고하면서부터였다. 입법예고를 보고 막아야겠다고 생각한 여성들이 인터넷
낙태(임신중단)죄에 대한 위헌 소송이 헌법재판소(이하 헌재)에서 진행 중이다. 헌재가 태아의 생명권과 임부의 자기결정권이라는 두개의 가치를 어떻게 판단할 건가가 중요 관전 포인트다. 문제는 헌재 재판관 중 5명이 9월19일 임기를 앞두고 있어 낙태죄의 위헌 여부 판단은 새로 구성되는 헌법재판관들이 할 가능성이 높아 졌다. 헌재의 낙태죄 위헌 여부 판단이 늦춰질 거라는 거다. 이번에 바뀌는 재판관이 보수적인지 진보적인지도 판결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런 와중에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최근 '의료관계행정처분 규칙'을 개정하면서 비도덕적 진료행위에 낙태를 포함시켰다.이 고시 내용을 보면 8월17일부터 의사가 형법 270조를 위반하여 낙태하게 한 경우 자격정지 1개월에 처한다. 복지부는 2년 넘게 끌어 온 비도덕적 진료행위에 관한 고시 개정이 오히려 늦은 감이 있다는 입장이다. 비도덕적 진료행위에는 성범죄 마약 유효기간지난약사용 등 그간 사회문제가 돼 온 비도덕적 행위에 관한 처벌이 시급하기도 했다. 이에 2년을 끌다가는 복지부 담당공무원이 감사를 받을 처지였기 때문에 이번에 고시를 공포 시행한 것으로 이해된다. 하지만 낙태는 이번 비도덕적 진료행위 고시에서
익명의 여성들이 일시적으로 모여 낙태죄 폐지를 요구하는 제16차 '임신중단 전면 합법화 시위'가 25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진행됐다. 이날 시위에는 주최 측 추산 3천여 명의 여성이 참석했다. 익명의 여성들은 ▲의료관계행정처분규칙 개정안 철회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 사퇴 ▲문재인 대통령 탄핵 · 사퇴를 주장하며, 임신 중단 전면 합법화를 주장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국민건강보험법 제63조(업무 등)와 동법 시행규칙 제29조(요양급여 등의 적정성 평가) 등에 의거해 의약학적 · 비용효과적 측면에서 요양급여를 적정하게 했는지를 요양기관 · 진료과목 · 상병으로 구분 · 평가해 의료기관을 5개 등급으로 책정하고 있다. 금년도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와 건강정보 앱에 공개 발표된 의료적정성 평가에 따르면 ▲급성기 뇌졸중 평가에서는 226개 기관 중 134개 기관(59.3%) ▲중환자실 평가에서는 282개 기관 중 64개 기관(22.8%)이 1등급으로 나타났다. ▲4대 암 평가를 살펴보면 △대장암에서는 137개 기관 중 124개 기관(90.6%) △유방암에서는 108개 기관 중 88개 기관(81.5%) △폐암에서는 90개 기관 중 82개 기관(91.1%) △위암에서는 112개 기관 중 102기관(91.1%)이 1등급으로 나타났으며, 4대 암 모두에서 1등급을 달성한 기관은 총 81개로 확인됐다. 메디포뉴스는 8월 25일을 기점으로 상기 명시한 적정성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입증한 병원들의 현황을 전한다. ◆ 골든타임 중요한 급성기 뇌졸중, 진료 잘하는
국회 입법조사처가 ▲보험사 의료자문은 분쟁이 있는 경우에 한하여 제한적으로 실시되어야 하며, ▲공적인 의료자문시스템의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입법조사처는 지난 8월3일 발행한 '이슈와 논점-보험사 의료자문제도의 운용 실태 및 개선방안'에서 이같은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최근 '암의 치료를 직접목적으로 하는 경우'와 같이 보험상품에서 의학적 판단과 관련하여 소비자와 보험사간 의료자문에 대한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의료자문 결과에 따라 최소 수십만 원에서 수억 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근거가 되는 보험사 의료자문제도는 환자를 직접 보지 아니한 상태에서 자문하는 것이기에 객관성과 공정성 측면에서 문제제기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에 입법조사처는 보험사 의료자문 개선 방안으로 ▲의료자문 요건의 정비 및 강화 ▲의료자문 동의절차 관련 설명의무 강화 ▲공신력 있는 의료감정시스템 구축 ▲자문의 및 자문기관 정보공개를 제안했다. 의료자문 요건의 정비와 강화가 필요하다면서 일정 부분 금융감독원이 역할을 해야 한다고 했다. 입법조사처는 “의료자문은 피보험자의 신체상태, 후유장해, 질병 및 상해진단여부 등에 있어서 의학적 다툼에 대한 민원이나 분쟁이 존재하여 그러한 이
JW중외제약(대표이사 전재광, 신영섭)은 피부질환 영역에 특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리더인 LEO Pharma(대표 Gitte Aabo, 지테 아보, 이하 레오파마)와 혁신적인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JW1601'에 대한 라이선스-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레오파마는 1908년 덴마크에서 설립된 메디칼 피부질환 치료 시장 1위 기업으로 후시딘, 자미올 등 피부질환 치료제를 다수 개발해 전세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아스텔라스제약의 피부과 포트폴리오를 인수한데 이어 최근에는 바이엘의 피부과 전문의약품 사업부를 인수하는 등 피부과 분야에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글로벌 제약회사다. 레오파마는 이번 계약을 통해 'JW1601'에 대해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시장에서의 독점적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획득하며, 한국에서의 권리는 JW중외제약이 보유한다. 본 계약에 따라 JW중외제약은 레오파마로부터 확정된 계약금 1천7백만달러와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 판매 등 단계별 마일스톤으로 최대 3억8천5백만 달러를 순차적으로 받게 된다. 총 계약 규모는 4억2백만 달러로 한화로는 약 4,500억 원에 이른다. 또한, 이와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