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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JW중외제약은 신제품 ‘프렌즈아이드롭 케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프렌즈아이드롭 케어는 나파졸린염산염, 네오스티그민메틸황산염, 아미노카프로산 등을 주성분으로 하는 1회용 점안액이다.이 제품은 눈의 피로, 결막 충혈, 알러지로 인한 가려움 등을 완화시키는데 효과적이다.또 0.5㎖x30ea 제품으로 휴대가 간편하며, 하드 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 사용이 가능하다.JW중외제약은 프렌즈아이드롭 케어 외에도 7년 연속 인공눈물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프렌즈아이드롭(순, 쿨, 쿨하이), 1회용 점안액 프렌즈아이엔젤, 아이엔젤톡톡, 마이드롭 등을 보유하며 아이케어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프렌즈아이드롭 케어는 1회용 포장으로 충혈 시 위생적으로 사용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인공눈물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프렌즈아이드롭 케어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충청남도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가 문을 열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지난 2일 오후부터 ‘충청남도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지난해 9월 지정된 순천향대천안병원 충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는 심장혈관 및 뇌혈관 질환에 대한 포괄적이고 전문적인 집중진료기반을 구축하고 충남권역민들에게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이다. 충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는 ▲심혈관센터 ▲뇌혈관센터 ▲심뇌재활센터 ▲예방관리센터 등 4개의 전문센터로 구성돼있으며, 전문의에 의한 연중무휴 응급진료, 조기재활치료, 예방관리 활동 등을 수행한다. 심뇌혈관질환센터는 앞으로 병원 내 전문센터간 유기적 협력은 물론 충남지역 의료기관 및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한 연계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연계체계 구축이 완료되면 충남지역 어디에서든 환자 발생 시 적정시간(3시간) 내에 전문진료가 가능하게 되고, 퇴원환자 추구관리 서비스 및 지역사회 교육 등 효율적인 예방관리사업도 가능해진다.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센터 본연의 사업 외에도 별도의 심뇌혈관질환 연구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병원과 인접한 순천향대의대, 순천향의생명연구원(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이하 사노피)의 B형 혈우병 치료제 ‘알프로릭스(성분명: 혈액응고인자IX-Fc융합단백(rFIXFc), 에프트레노나코그-알파(유전자재조합))’가 사회복지법인 한국혈우재단의 의약품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 알프로릭스는 한국혈우재단 의약품심의위원회를 통과한 최초의 B형 혈우병 반감기 연장 치료제로써, 이제 국내 400여명의 B형 혈우병 환자들이 서울, 광주, 부산에 위치한 한국혈우재단 부설의원을 통해서도 알프로릭스를 처방받을 수 있게 됐다. 알프로릭스는 최초의 혈액응고인자 9인자의 반감기가 연장된 B형 혈우병 치료제다. Fc 융합단백기술로 혈액응고인자 9인자의 반감기를 표준 반감기 치료제 대비 약 2.4배 연장하였으며, 주 1회 투여(50IU/kg) 혹은 10~14일에 1회(100IU/kg) 투여로 일상적 예방요법이 가능해 연간 약 100회에 달하는 기존 치료제의 정맥주사 횟수를 절반 이상 감소시켰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스페셜티 케어 사업부를 총괄하는 박희경 대표는 “기존에는 한국혈우재단 부설의원에서 치료 중인 B형 혈우병 환자들이 표준 반감기 제제만 처방받을 수 있었으나, 알프로릭스가 국내 출시 3년 만에 한국혈우재단 부설의원에서 처방
셀트리온은 3일, 세계 최초로 글로벌 규제기관의 판매허가를 획득한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가 10여년만에 글로벌 허가100개국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램시마는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건선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TNF-α 억제제 항체 바이오시밀러로 2006년 물질 개발을 시작해 2012년 7월 세계 최초로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획득했다. 이후 2013년 9월 EU(European Commission), 2016년 4월 미국 FDA(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허가를 추가했으며 이 밖에도 캐나다, 일본, 브라질, 오스트레일리아, 이집트, 남아프리카 등에서 꾸준히 허가를 획득하면서 지난 해 말 기준 글로벌 품목허가 100개국을 돌파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램시마가 속한 TNF-α 억제제 전 세계 시장 규모는 2021년 기준 약 588억 2200만달러(약 76조 6천억원) 규모이다. 램시마는 허가 국가 확대를 통해 글로벌 영토를 확장하는 가운데 유럽 및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안정적인 점유율을 확보하면서 글로벌 자가면역질
작업 방식과 재료에 따라 차이는 있었지만 환기 시스템을 가동하면 수 분 내에 유해물질 농도가 충분히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작업장 환기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가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음이 증명됐다. 서울아산병원은 융합의학과 김남국 교수팀(공동 1저자 김태훈·홍다영 연구원)이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김남국 교수팀은 서울아산병원 의료영상지능실현연구실 내 3D프린팅 작업실(가로5m☓세로3m☓높이2.5m)에서 3D프린터 가동 시 발생하는 대표적 유해물질인 포름알데히드와 미세먼지 PM10 및 초미세먼지 PM2.5의 농도를 측정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3D프린팅에 많이 쓰이는 PLA, ABS, TPU, Clear, Dental LT, Flexible 80A 등 6가지 재료를 사용했으며, 대표적인 3D프린팅 방식인 압출방식 및 광중합방식의 2가지 3D프린터의 유해물질 발생량을 분석하고 환기여부에 따른 공기 질을 일반 연구실의 공기 질과 비교했다. 그 결과, 환기시설이 작동하지 않는 경우에는 사용 재료에 따라 조금씩 시간의 차이가 있으나 3D프린팅 제작 시작 후 30분 이내에 대표적인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의 농도가 국제 기준을 모두 초과하는 것으로
만성 외측 발목 인대 불안정성 환자의 수술적 치료 필요성에 대한 생물학적 근거가 마련됐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정형외과 김윤정 ‧ 최연호 교수팀이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김윤정 교수팀은 2019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만성 외측 발목인대 불안정성으로 인대 봉합술을 받는 환자 21명과 급성 외복사 골절로 골절부 고정술을 받는 환자 17명을 대상으로 각각 전방거비인대 조직을 얻어 두 환자군의 조직 내 자가사멸세포 정도를 분석, 그 차이를 비교 연구했다. 그 결과, 만성 외측 발목 인대 불안정성 환자의 전방거비인대 조직 내에서 세포자가사멸이 발생되고, 급성 발목 염좌 환자의 전방거비인대 조직과 비교해서도 세포자가사멸이 더 많이 발생됨을 확인했다. 김윤정 교수는 “본 연구는 만성 외측 발목 인대 불안정성과 급성 외측 발목 인대손상 전방거비인대의 생물학적 차이를 밝힌 최초의 연구”라며 “만성 외측 발목 인대 불안정성은 전방거비인대의 수술적 재건을 필요로 하는 반면, 급성 외측 발목 인대 손상은 보존적 치료로 잘 치료된다는 치료 전략 수립의 차이를 만드는 근거로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윤정 교수팀의 이번 연구는 정형외과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남성일 부원장이 대한이과학회 어지럼연구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대한이과학회 어지럼연구회는 어지럼증에 대해 이비인후과학, 신경과학, 생리학 등 다학제적 관점에서 연구 및 치료하는 임상모임이다. 또한, 어지럼증 환자를 직접 진료하는 임상의사뿐만 아니라 어지럼 연구에 관심있는 기초 연구자들이 지식을 공유하는 연구회로 코로나 이후에 적어도 매년 2회 이상 정기 학술집담회를 통해 국내 어지럼 연구에 기여하고있다. 남성일 부원장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2010년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Massachusetts Eye & Ear Infirmary 이비인후과교실에 1년간 교환교수로 지냈으며, 이후 대한평형의학회 상임이사, 대한두개저학회 상임이사로 활동, 2021년 1월 1일부터 2년간 대한이과학회 어지럼연구회 부회장으로 학회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연구분야에서도 어지럼 관련 논문 발표와 책 저서를 공동 집필했다. 또한, 2020년 5월부터 현재까지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부원장을 맡고있으며, 2021년 5월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해롭기만 할 뿐, 조금의 이로움도 없다’라는 의미의 ‘백해무익(百害無益)’이라는 사자성어가 있다. 이 단어를 쓸 때 대표적으로 따르는 것이 있다. 바로 흡연이다. 틀린 말이 아니다. 담배는 타르, 니코틴, 일산화탄소 등 수십 종 이상의 1급 발암유발인자를 비롯해 7000가지가 넘는 유해물질을 포함한다. 또 흡연은 거의 모든 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폐질환은 물론 전세계 사망원인 1위인 암이 언급될 때도 빠지지 않는다. 뇌졸중으로 대표되는 뇌혈관질환을 비롯해 심혈관질환, 호흡기질환, 위장질환, 구강질환 등에도 어김없이 등장한다. 서민석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금연이 좋은 이유는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금연 자체만으로도 건강한 삶을 위한 가장 훌륭한 치료가 된다는 점이다”라고 했다. 서민석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로부터 금연 성공을 위한 조언을 들어본다. ◆올해도 어김없이 금연 도전~!… 1~2주 전부터 준비하고 단숨에 끊어야새해가 되면 작심삼일이 될지언정 새로운 계획이나 목표를 세우기 마련이다. 가족의 안녕과 화목을 빌고 본인이나 자녀의 결혼, 승진, 합격 등 소원 성취를 기원한다. 체중 관리
부산대병원은 영상의학과 김창원 교수가 최근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 제1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으로 올해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를 이끈다. 이번에 취임한 김창원 신임 회장은 영상의학과 전문의로 인터벤션영상의학을 세부 전공했다.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부산대병원 홍보실장을 거쳐 현재 기획조정실장을 맡고 있다. 이 밖에도 대한영상의학회,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 대한외상학회 등에서 활발한 학술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2019년 외상 환자의 인터벤션영상의학의 역할을 정립하고, 외상 분야 임상의들과의 학술교류를 위해 ‘외상인터벤션의학회’를 창립, 초대 회장을 역임했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 익·이하 치주학회)는 지난 12월 29일,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지하 강당에서 2022년 제3차 학술집담회와 제6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집담회에는 160명이 등록했고, 조인우 교수(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와 박정수 교수(고대안암병원 치주과)의 강연이 진행됐다. 첫 연자인 조인우 교수는 ‘Periodontal reconstructive surgery using connective tissue'라는 주제로 연조직 처치에서 발생될 수 있는 반흔조직(scar tissue)을 줄이기 위한 방법들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수직절개(vertical incision)가 반흔조직을 발생시킬 수 있는 주된 원인임을 지적하면서 수직절개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임상적인 팁을 소개했다. 이를 이용한 치근피개술과 골이식 적용 가능성에 대해서도 제안해 청중들의 관심을 받았다. 두번째 연자로 나선 박정수 교수는 ‘Soft tissue augmentations in management of peri-implantitis disease’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본인의 임상적 경험을 토대로, 임플란트 주위염(peri-implantitis) 치료의 한계에 대해
한독의약박물관이 지난달 31일 국립민속박물관 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민속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독의약박물관은 2022년 국립민속박물관이 주관한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교육개발지원사업에 선정돼 ‘신비한 몸속 탐험’을 주제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했다. 신비한 몸속 탐험은 한독의약박물관이 의약학 분야 전문박물관의 특성을 살려 개발한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내 몸에 대해 재미있게 탐구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독의약박물관은 한독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1964년에 설립된 전문 박물관이다. 국가지정문화재(보물) 6점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2점 등 총 2만여 점의 동·서양 의약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의약유물을 기증받아 보존, 전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한독의약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동의수세보원과 조선식물향명집은 국내 과학기술의 독창성 및 발전단계를 보여주는 자료로 인정받으며 작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선정하는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로 신규 등록됐다. 이뿐 아니라 한독의약박물관은 의약유물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자사의 PCSK9 억제제 레파타(성분명: 에볼로쿠맙)의 이형접합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이하 ‘HeFH’) 환자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기준이 2023년 1월 1일자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레파타는 Simon Broome 진단 기준 상 possible 또는 Dutch 진단 기준 상 probable 이상(6점 이상)에 부합해 HeFH로 확진된 환자 중 최대내약용량의 스타틴 제제(HMG-CoA reductase inhibitor)와 에제티미브를 병용 투여했으나 반응이 불충분한 경우(혈중 저밀도지질단백질 콜레스테롤 수치가 기저치 대비 50% 이상 감소하지 않거나 100mg/dL이상인 경우) 급여 처방이 가능해졌다.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는 혈중 저밀도지질단백질 콜레스테롤(이하 LDL-C) 수용체의 유전적 결함으로 혈중 LDL-C가 원활히 제거되지 못한다. 따라서 HeFH 환자는 LDL-C 수치가 정상 범위보다 높기에 조기 심혈관질환의 위험에 노출된다. 현재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의 진단은 치료 전 LDL-C 수치, 과거력, 가족력, 유전자 검사, 황색종 유무 등을 고려하는 Simon Broome, Dutch 진단 기준 등을 활용
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은 계묘년 (癸卯年) 새해를 맞이해 2일 안산 제1공장에서, ‘목표 달성! 마음은 하나로! 비전은 세계로!’라는 올해의 슬로건을 제정하고 온라인 시무식을 진행했다. 올해로 창립 61주년을 맞이하는 신풍제약은 2023년은 본격적으로 새로운 발전의 시동을 거는 역동적인 한해가 돼야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유제만 대표는 신년사에서 “자체 생산 제품인 메디커튼과 하이알시리즈 등이 동남아시아, 중동 및 남미 등 제3세계 시장 확대 및 일본, 유럽 및 미국 등 메이저시장으로의 진출을 시작 할 수 있을 것”이며, 피라맥스는 ‘WHO 표준의약품리스트 등재’로 기존치료제의 내성 및 부작용 문제를 극복한 말라리아 치료에 필수적인 약물로 그 중요도가 점차 커져 가고 있다고 했다. 피라맥스의 코로나치료제 연구 개발에 대해서는 “임상3상 마무리 단계에 진입해 조만간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개량신약으로 개발중인 하이알시리즈에 대해선 하이알플렉스주와 하이알탑주가 임상 3상 연구를 진행 중이며, 뇌졸중치료제 SP-8203 역시 임상 3상을 준비하고 있어 이들 치료제의 개발도 가시화 되고 있다고 했다. 끝으로 유제만 대표는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다음 주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기간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함께 개최되는 ‘바이오텍 쇼케이스(Biotech Showcase 2023)’ 행사에서 현지시간 10일, 기업 소개 발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빅파마 등 잠재적 파트너사를 비롯해, 글로벌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 파벨 프린세브 사업개발 디렉터가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를 대표해 기업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게 되며, 약 30분간의 발표를 통해 기업 비전과 더불어 항암 및 섬유화 질환 중심의 개발 과제를 소개하게 된다. 기업 발표 이후에는 현지에서 해외 기업들과 대면 방식으로 사업개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지난 한 해, 회사의 전략 질환으로 대표되는 폐암 및 섬유화 질환을 두 축으로 임상과제 개발의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 4세대 폐암 표적 치료제로 개발 중인 BBT-176의 임상 1/2상 용량상승시험에서 부분관해(PR) 사례를 확인했으며, 이후 가속 승인을 고려한 임상 2상 진행을 목표로 하는 만큼 신속한 상업화 개발 전략을 추진하며 현재 글로벌 제약 회사들과 비밀유지협약(CDA)을 체결, ‘텀시트(term sheet)’
전국 408개 응급의료기관 중 10.8%는 필수영역 미충족 또는 부정행위 발견된 응급의료기관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이 최근 2022년 6월 기준 전국 408개 응급의료기관의 응급의료서비스 수준을 평가한 ‘2022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2022년에는 권역응급의료센터 40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125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243개소 등 총 408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21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운영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특히 2020년 코로나19 유행 이후 3년 만에 현장평가를 재실시했으며, 시설·인력·장비 등 법정 기준 충족 여부를 평가하는 ▲필수영역 ▲안전성 ▲효과성 ▲기능성 ▲공공성 5개 영역 등 24개 지표를 평가했다. 2022년 주요 평가결과에 따르면, 응급의료기관이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최소한의 기반(인프라)을 갖췄는지를 평가하는 지표인 시설·인력·장비 등 응급의료기관의 법정 기준을 모두 충족한 응급의료기관의 비율은 89.2%로 2021년도 평가 결과 대비 9.8%p 감소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전년도의 경우,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필수인력 상주 여부 등 일부 지표를 평가하지 않은 점
2023년 검은 토끼의 해가 밝았다. 예로부터 검은 토끼 띠는 ‘지혜’와 ‘영민’를 상징한다고 한다. 이에 재계에서는 지혜로운 토끼띠 경영인이 수장으로 있는 기업들이 올해 어떤 성과를 낼지 주목되고 있다. 제약바이오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적게는 37세부터 많게는 97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에 포진된 토끼띠 리더들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약업계 최고령 토끼띠 CEO는 1927년생인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명예회장이다. 강신호 명예회장은 역대 최고령인 현직자이면서도 제약업계 근무 경력만 60년이 넘는, 말 그대로 제약업계의 역사 그 자체다. 강중희 창업주의 아들인 강 명예회장은 서울의대를 졸업 후 1959년에 회사에 입사해, 1975년에는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과로로 피곤해하는 현대 직장인들의 ‘필수템’으로 자리잡은 박카스를 출시하기도 했다. 강 명예회장 다음으로 나이가 많은 제약업계 리더로는 대표이사직 퇴임 후 현재는 이사회 의장으로 유한양행을 지원하고 있는 이정희 前 대표이사가 포함된다. 이정희 前 대표이사는 1951년생이다. 이 前 대표는 영남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 유한양행에 입사해 차근차근 승진해왔다. 병원영업부장 (이사), 유통사업부장
항뇌전증제와 진정제, 수면제 및 항파킨슨제 등이 ‘자살·위해 물건’으로 지정된다. 보건복지부는 약물 중독으로 인한 자살사망이 늘어나는 추세를 고려해 ‘자살·위해 물건 고시’를 개정해 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항뇌전증제 ▲진정제 ▲수면제 및 항파킨슨제에 의한 중독효과를 유발하는 물질을 이용한 자살사망자가 2019년 118명 → 2020년 143명 → 2021년 171명 순으로, 자살 시도 건수도 2018년 2989명 → 2019년 3425명 → 2020년 3379명 순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해당 물질이 온라인상 ‘자살약’으로 불리며 빈번하게 유통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정부는 자살수단이 온라인상으로 불법적으로 유통·판매되는 것을 방지하고 약물중독으로 인한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고자 이번 개정을 통해 항뇌전증제, 진정제, 수면제 및 항파킨슨제에 의한 중독효과(T42)를 유발하는 물질이 자살·위해 물건으로 추가 지정했다. ‘자살·위해 물건 고시’로 지정된 물질을 자살 유발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으로 유통한 사람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의 형사처벌이 가능하며, 온라인으로 자살·위해 물건을 구매·구매의사를 표현하는 등 자살 실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백순구)이 최근 ‘CSP(Conduction System Pacing) 인공심박동기 트레이닝 센터(Training Center)’로 지정됐다. 글로벌 의료기기 제조업체 ‘바이오트로닉(BIotronic)’이 주관하는 이번 센터 지정은 국내에서 두 번째이자 강원도에서는 최초로, 지난해 3월 CSP 인공심박동기 시술에 성공한 지 1년 9개월 만에 이룬 성과이다. 이번 센터 지정을 통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부정맥팀은 그동안 축적해온 CSP 인공심박동기 시술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당 시술법을 배우려는 의사들에게 교육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인공심박동기란 심장에 규칙적인 전기 자극을 주어 심박동이 정상적으로 유지되게 하는 기구로, 분당 심박수가 50회 미만인 ‘서맥성 부정맥’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사용된다. 기존 인공심박동기는 전극선을 심실 끝에 삽입하고 해당 부위에 전기적 자극을 주어 심박동을 유지시킨다. 때문에 자극이 심실 끝에서부터 시작되는 비자연적인 방식으로 심장이 뛰게 되고, 이는 심장에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가해 심부전이 발생할 가능성을 높이게 된다. 이러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자 개발된 CSP(Conductio
한미약품그룹이 창립 50주년을 맞는 2023년 새해 아침을 힘차게 시작했다. 2023년 새해 경영슬로건 ‘새로운 50년, Global 한미!’를 선포한 한미약품그룹은 사내 업무망을 통해 2022년 성과와 2023년 새로운 비전 등 내용이 담긴 시무식 영상을 시청하며 새해를 맞았다. 영상에는 한미약품그룹 송영숙 회장 신년사가 담겼으며, 내레이션은 유명 방송인 이금희씨가 맡아 진행했다. 송영숙 회장은 ‘새로운 50년 역사의 주인공은 여러분입니다’ 제하의 신년사를 통해 창조와 도전, 혁신으로 이어진 한미약품의 반세기 역사를 뛰어넘어, 글로벌 한미의 새 시대를 여는 주인공이 돼 달라고 그룹사 전 임직원에게 주문했다. 송 회장은 신년사에서 “임성기 선대 회장은 50년 전 문전성시를 이뤘던 동대문 임성기약국을 뒤로 한 채 ‘創, 義, 行’ 정신을 가슴에 품고 한미약품을 창업했다”며 “인간존중과 가치창조를 한미의 경영이념으로 삼아 ‘고귀한 생명을 위해 더 좋은 약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향한 도전의 길을 담대히 걸었다”고 회상했다. 송 회장은 “그 여정에서 숱한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한미약품 앞에는 늘 ‘최초’와 ‘최대’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창조와 혁신’의 나날이 이어졌
*약품관리부문장△상무 김용찬 *관리부문장△상무 박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