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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이번 겨울 추위가 정말 매섭다. 지난해 12월 전국적으로 중부지방에 눈이 많이 내리며 한파와 대설 특보가 동시에 내려지기도 했다. 추운 날씨 탓에 꽁꽁 언 손을 호주머니에 넣고 빙판길을 걷다 자신도 모르게 넘어지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때 엉덩방아를 잘못 찧으면 뼈가 골절될 수 있다. 특히 고관절은 실금이 생기더라도 수술해야 하는 경우가 있어 전문가들은 꼭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대서울병원 정형외과 박장원 교수는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고령환자는 빙판길에서 가벼운 충격을 받아도 큰 골절로 이어질 수 있어 위험성이 크다”고 말했다. 빙판길에서 넘어질 경우, 손목, 허리, 고관절이 가장 흔하게 골절되는데 이중 허리와 고관절 골절이 환자의 거동을 크게 제한해 2차적 문제를 일으킨다. 고관절 주변 골절은 체중이 직접적으로 실리는 대퇴 경부 골절이나 전자간 골절이 가장 흔하고, 이 환자들은 다친 이후에 꼼짝도 하기 힘들어 응급실을 통해 병원에 오는 사례가 많다. 고관절 골절 시 다수가 인공관절 반치환술이나 금속정을 삽입하는 골절 고정술 등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며, 지병이 많다고 포기하기보다는 종합병원 이상급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시도하는 것이 좋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이 1월 5일(목) 의대 본관 유광사홀에서 ‘2023학년도 화이트코트 세리머니(White Coat Ceremony)’를 개최했다. 화이트코트 세리머니는 병원으로 첫 임상실습을 나가는 의학과 3학년생에게 의사의 상징인 흰 가운을 입혀주고 의사로서 갖춰야 할 전문성, 사명감, 생명 존중의 정신을 다짐하는 전통 있는 행사다. 올해 화이트코트 세리머니는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으며,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의과대학장 축사 ▲화이트코트 착복식 ▲학생대표 학생선서 ▲기념촬영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윤영욱 의과대학장은 축사를 통해 “화이트코트는 의사에게 부여된 윤리와 책임을 다하겠다는 것을 상징하며, 어떠한 차별과 편견 없이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는 다짐이기도 하다”라며, “오늘의 다짐을 가슴 깊이 새겨, 환자의 아픔과 두려움에 공감하고 고통을 나누어 짊어질 수 있는 따뜻한 의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다은 학생대표는 “환자에 대한 신뢰와 책임감을 바탕으로 인류와 사회에 봉사하는 의사가 되기 위해 정진하겠으며, 환자에게 최상의 진료를 베풀기 위해 전문적 지식과 의술 습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선서했다.
*대전선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1월 11일, *042-253-4445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센터장 최정희)가 지난달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오정완)에서 주최한 ‘약물감시 공로 포상식’에서 사업협조(참여도)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공로상을 수상했다. 의약품안전관리원은 지역센터 및 지역협력기관의 약물감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약물감시 공로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을 포함해 우수기관 9개소, 지역협력 우수자 5명이 수상했다. 2018년 1월 개소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심포지엄 개최 및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하며 의약전문가와 지역주민을 포함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올바르고 건전한 의약품 사용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온 공로로 수상했다. 한편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국내 의약품 안전사용을 모니터링하는 지역 거점기관으로서, 식품의약품안전처·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서 지정한 공식 의료기관이다.
위암 등 조기에 발견하는 위 신생물을 치료하는 내시경 점막 하 절제술이 시술자의 경험에 따라 속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은 조준형 소화기내과 교수가 논문으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조준형 교수는 SCI 논문인 미국 소화기내시경 외과학회지(Surgical Endoscopy)에 발표한 ‘위 종양 위치에 따른 내시경적 점막 하 절제술의 절제 속도 : 누적합 분석을 이용한 학습곡선’ 논문에서 위 내시경 점막 하 박리술 성적은 어떻게 결정되는지를 밝혔다. 순천향대서울병원에서 내시경 점막 하 박리술 시술을 받은 356명(평균 66세)의 환자를 분석한 결과, 병변 절제 크기는 약 7.4cm²이며, 일괄 절제율은 91.9%, 합병증 발생률은 5.3%로 분석됐다. 또한, 종양 절제 속도는 시간당 평균 13cm²이며, 위암이 많이 발생하는 전정부에서는 절제 속도가 더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내시경 점막 하 박리술 전문가를 판단하는 국제적인 질 지표 기준에 부합하는 성적으로, 누적합 분석을 이용한 학습곡선을 통해서도 시술자의 경험에 따라 치료 결과가 우수하다는 결론이다. 조준형 교수는 “경험이 많은 시술자가 안전하고 빠르게 위 종
질병관리청이 ‘2023년 중소병원 감염관리 자문시스템 운영사업’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중소병원이 감염관리 조직과 전문인력 부재로 감염관리 활동에 어려움이 있고, 감염병 발생 시 대처역량이 부족해 감염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의료법’에서 감염관리실 설치 의무가 없는 중소병원의 감염관리 강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체계가 요구됨에 따라 중소병원이 개별 특성에 적합한 감염관리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기술적 자문 및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중소병원이 감염관리 역량을 증진해 의료 관련 감염을 예방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하게 됐다. 사업 목표는 ▲중소병원에서 필요로 하는 감염관리 자문 제공 및 기술 지원 ▲중소병원 개별 특성에 적합한 감염관리 교육·훈련 프로그램 기획·운영 ▲중소병원 감염관리 연결망을 통한 신속 소통체계 구축·운영 등이다. 사업대상은 100병상 미만 병원, 요양·정신병원, 치과·한방병원, 의원급 의료기관, 감염관리실 설치 1년 미만 의료기관 등으로 감염관리 기본역량이 부족해 기술 지원이 필요한 기관이다. 사업 수행기관은 중소병원 특성별·대상별 표준 자문·교육도구 개발을 비롯해 감염관리 자문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권역 중소병
일동제약그룹의 지주회사인 일동홀딩스의 박대창 대표이사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박대창 대표이사 부회장은 제물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에서 제약학을 전공, 학사 학위와 약사 면허를 취득했다. 1978년 일동제약(현 일동홀딩스)에 입사해 생산·영업·기획·전략·구매 등 회사 내 주요 분야를 두루 경험했다. 2002년 상무이사에 오른 뒤 안성공장장, 생산부문장(전무이사) 등을 거쳤으며, 2018년 일동제약그룹의 지주회사인 일동홀딩스 사장으로 취임해 회사를 이끌어 왔다.
기존 치과용 시멘트보다 항균성이 강화된 치아 수복재료가 개발됐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교정과학교실 최성환 교수‧만갈 웃커시(Mangal Utkarsh) 박사, 치과생체재료공학교실 권재성 교수 연구팀은 기존 치과용 시멘트의 한계점을 보완해 세균 저항성을 높인 치아 수복재료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연구 결과는 생체재료 분야 국제 학술지 바이오머티리얼즈 사이언스(Biomaterials Science, IF 7.59) 최신호에 게재됐다. 충치로 인해 치아가 손상돼 홈이 파이면 치과용 시멘트를 채워 넣어 복구한다. 이때, 레진 강화형 글래스 아이오노머 시멘트(RMGIC‧resin reinforced glass ionomer cement)가 가장 널리 쓰이며 금니와 같은 보철물을 부착할 때도 사용된다. RMGIC는 충치 예방에 좋은 이온을 방출하는 글래스 아이오노머(glass ionomer)와 강도가 높아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레진(resin)의 장점을 결합한 시멘트다. 하지만 실제로는 스트론튬과 불소 등 충치를 억제하는 이온 방출량이 현격히 줄고, 재료 표면에 세균이 번식하면서 충치가 생기는 이차 우식증도 쉽게 발생했다. 연구팀은 RMGIC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최근 Customer Partnership & Strategy 클러스터 총괄로 김주현 디렉터를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다양한 고객들을 위한 옴니채널 파트너십 전략을 수립하고 전사적인 커머셜 역량을 개발하는 Customer Partnership & Strategy 클러스터를 이끌게 된 김주현 디렉터는 2001년 한국 존슨앤존슨메디칼 입사 이후 북아시아태평양 지역 마케팅 총괄을 역임했으며, 존슨앤존슨 비젼의 커머셜 엑설런스 총괄을 역임했다. 이후 2017년부터 한국로슈진단 당뇨관리사업부 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주현 디렉터는 의료기기, 만성질환 및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서 지속적인 커머셜 성장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국로슈가 더욱 차별화된 성장 전략을 수립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김 디렉터는 미국 시카고 대학교 부스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다. 김 디렉터는 “환자, 고객을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더욱 혁신적인 환자 중심 에코시스템을 조성하는 전략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한국로슈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상흠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장이 최근 자신의 여섯 번째 건강서적 ’건강력(力)을 기르자‘를 발간했다. ’건강력(力)을 기르자‘는 100세 시대를 사는 현대인들에게 도움이 될 건강 길잡이 책자로, 내과의사로서 저자인 박상흡 병원장이 40년 경험을 통해 얻어낸 질병과 인간에 대한 통찰이 담겨있다. 박상흠 병원장은 “질병의 근본적 원인을 파악하려면 인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며, 그 이해를 바탕으로 내면의 힘(건강력)을 기르면 질병의 출발단계에서 예방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책자는 ▲인간이해력 ▲마음경영력 등 2부로 구성돼 있다. 저자가 강조하는 건강력 구성요소다. 저자는 책자의 총 26개의 세부 목록 속에 각각의 힘을 기르는 방법을 도식과 명화를 곁들여 쉽게 풀어 놓았다. 난해한 전문영역임에도 어린 세대도 이해함에 어려움이 없어 보인다. 질병 발생은 각자의 사연과 사연에 따른 희로애락의 감정에서 출발한다. 사연과 감정을 지혜롭게 잘 대처하고 우직하게 견뎌내야만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켜낼 수 있다. 그 힘이 바로 내면의 힘이요, 건강력이라는 것이다. 박상흠 병원장은 “건강력이 준비돼있지 않으면 인간은 내부의 태생적·구조적 요인과 외부의 환경적 요인으로
*8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 *발인 1월 10일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비타민C 전문 브랜드 비타그란이 건강기능식품 ‘비타그란 비타민C 구미젤리’ 2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비타그란 비타민C 구미젤리는 한 파우치 안에 비타민C, E, 아연 1일 영양성분 기준치 100%를 함유해 항산화 및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소비자 선호도에 맞춰 오렌지, 포도 두 가지 맛으로 구성했으며 파우치 패킹으로 휴대 및 보관이 간편해 복용편의성을 더했다. 비타그란 비타민C 구미젤리는 동아제약 온라인 공식 몰인 디몰(:Dmall)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에서 15개 파우치가 동봉된 박스 단위로 구매 가능하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비타그란 비타민C 구미젤리는 젤리제형으로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한 파우치로 1일 영양성분 기준치 100%를 섭취할 수 있다”며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비타민을 채울 수 있는 비타그란 비타민C 구미젤리로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 비타그란은 2004년 발매돼 분말, 정제, 츄어블 등 다양한 제형의 제품을 보유 중인 비타민C 전문 브랜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초고령사회(’25년) 진입을 대비해 고령자 자립생활 요구 증가와 고령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하고 안전한 제품을 위해 확대 고시된 품목 36종 대상 고령친화우수제품(이하 우수제품) 지정 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우수제품 지정제도는 ‘고령친화산업 진흥법’ 제12조에 따라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고령자가 사용하는 제품에 대하여 품질기준과 안전성, 조작 및 기능성, 편의성(만족도) 등을 평가해 지정한다. 진흥원은 노인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여 고령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고령자 요구도 및 관련 기관들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우수제품 품목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보건복지부 고시 개정을 통해 현행 31종에서 36종으로 품목을 확대해 ’23년 1월부터 확대된 품목으로 고령친화우수제품 신청이 가능하게 됐다. 고령친화우수제품은 2021년 기준으로 보행차 등 총 387개 제품이 유지되고 있으며,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hidi.or.kr/esenior)를 통해 지정된 제품·제조업체 정보 및 우수제품 지정 공고 일정·내용을 확인 할
의약품 자동조제 및 자동화 전문기업 제이브이엠이 개발한 전자동 의약품 검수기 ‘VIZEN EX’(사진)의 미국 판매가 확대된다. 한미약품은 지난 2일 미국 의약품 조제 자동화 분야 전문기업 유클리드社와 VIZEN EX 현지판매를 위한 업무협약 계약을 체결하고, 유클리드의 세일즈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VIZEN EX 미국 판매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1972년 설립된 유클리드는 미국 오하이오주에 위치한 의약품 조제 자동화 전문회사로, 약국과 병원, 요양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경쟁력 있는 기업이다. 제이브이엠의 해외사업을 전담하는 한미약품은 이번 유클리드와의 협력으로 글로벌 파트너 기업은 34개사로 확대됐고, 해외 진출 국가는 59개국에 이른다고 밝혔다. ‘VIZEN EX’는 기존 VIZEN의 분당 검수 능력을 5배 이상 향상시킨 최신 검수기로, 내장된 특수 카메라가 알약의 수량과 크기, 모양 등을 처방 내역과 정확히 비교, 분석한다. 분당 400포까지 검수할 수 있어 약사의 업무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도 오투약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최신식 솔루션으로 평가받는 제품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정확한 조제만큼 중요한 약사
제넥신(대표이사 닐 워마, 우정원)은 암 치료 DNA백신 GX-188E(성분명 티발리모진 테라플라스미드)와 머크의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R의 병용요법 임상 2상 결과를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다양한 미팅을 통해 공유한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9일부터 13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다. 제넥신의 이번 임상은 총 65명의 HPV-16 또는 HPV-18 양성인 재발성/전이성 말기 자궁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GX-188E와 키트루다R를 병용투여하고, 이에 대한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임상 2상이다. 지난 12월 29일에 수령한 임상결과 보고서(CSR)에 따르면, 이번 임상을 통해 확인된 유효성 평가군 60명에 대한 객관적반응률(ORR)은 35%로, 지난 9월 유럽종양학회(ESMO2022)에서 공개된 31.7%보다 상향됐으며 총 60명의 환자 중 21명이 종양 크기 30% 이상 감소 또는 완전 관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PD-L1 음성 환자에서 29%의 높은 반응률을 확인했으며, PD-L1 양성 환자에서도 39%의 반응률을 입증했다. 또한, GX-188E-키트루다 병용요법은 57.0%의 질병조절율(DCR)을 보이며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진단 및 항생제 관리 프로그램의 스마트한 구현(Smart implementation of diagnostics and antimicrobial stewardships program)’이라는 주제로 2023년도 항생제 스튜어드십 심포지엄을 주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대한감염학회 패혈증연구회(회장 박대원) 회원을 포함한 약 30여명의 감염내과 및 진단검사의학과 전문 의료진이 모여, 국내 의료기관에서의 ‘항생제 스튜어드십(AMS; Antimicrobial Stewardship)’ 적용 방향성 및 한계, 그리고 그 과정에서의 프로칼시토닌(PCT) 검사 유용성을 공유했다. 패혈증연구회는 2019년 패혈증의 병태 생리 및 치료에 대한 학문적 연구를 중심으로 회원 간의 연구 교류를 목적으로 발족한 대한감염학회 산하 연구회다. 대한감염학회가 2005년부터 2009년까지 패혈증 등록 사업을 통해 환자들의 데이터를 체계화하고 치료 방법 및 예후에 대해 연구한 경험을 토대로, 이후 하나의 모임으로 발전해 국내 항생제 내성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심포지엄은 패혈증연구회장 박대원 교수(고대의대)의
샤페론(대표이사 성승용)은 오는 1월 9일부터 12일까지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와 연계해 진행되는 ‘바이오 파트너링(BIO Partnering at JPM)’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바이오 파트너링(BIO Partnering at JPM)’은 세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투자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연계해 진행하는 행사로, 글로벌 바이오 기업 및 투자사들이 다양한 기술제휴 및 연구협력, 투자유치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샤페론은 자사의 핵심 기술과 주력 파이프라인의 임상 2상 결과를 중심으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글로벌 기술이전 등 전략적 파트너십 발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임상 2상시험을 끝낸 2종의 치료제뿐만 아니라, 미래성장동력으로 개발 중인 이중항체 면역항암제인 ‘파필릭시맙(Papiliximab)’과 차세대 염증복합체 억제제에 대한 기술이전 논의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샤페론은 독자적인 염증복합체 억제제 기술을 기반으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NuGel)’과 코로나19폐렴 치료제 ‘누세핀(NuSepin)’,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누세린(NuCerin)’을 개발하고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자사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프리베나13’의 광고 모델 배우 지진희와 함께 폐렴구균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알리는 ‘프리베나13’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리베나13’ 광고 캠페인은 신뢰감 높은 지진희 배우의 목소리를 통해 50대부터 65세 이상 고령층까지 각 연령대별로 폐렴구균 백신 접종이 필요함을 강조하는 메세지를 담았다. 광고 캠페인 영상은 50대부터 폐렴구균 백신 접종의 필요성을 알리는 ‘치명적인 50대’편과, 13가 단백접합 백신과 23가 다당질백신의 동시접종 중요성을 알리는 ‘65세 이상 접종’편 총 두 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먼저 ‘치명적인 50대’편에서는 건강한 50대 부터 치명적일 수 있는 폐렴의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폐렴구균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광고 영상에는 50세 이상부터 폐렴구균 감염의 발생 및 치명률이 크게 증가하며, 성인 폐렴구균 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이 폐렴구균 폐렴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65세 이상 접종’편에서는 배우 지진희가 성인 대상 접종 가능한 13가 단백접합백신과 23가 다당질백신을 소개하며, 고령자 또는 만성질환이 있는 성인이라면
GC셀이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및 임상 부문 강화에 나선다. GC셀(대표: 박대우)은 최고기술책임자(CTO)로 김호원 전 K2B 테라퓨틱스 CSO(Chief Scientific Officer)를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김호원 신임 CTO는 서울대학교 약대를 졸업, 같은 대학에서 석사(면역학)를 마치고 미국 UCLA의대에서 생화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스템전트(Stemgent), 오리진(ORIG3N), 스템셀 테크놀로지(STEMCELL Technologies) 등 글로벌 바이오텍에서 세포치료 연구를 주도했다. 최근까지 미국 보스턴에 소재한 바이오텍 회사인 K2B Therapeutics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과학연구책임자(CSO)로 항암제 개발을 주도했다. GC셀 관계자는 “김 신임 CTO는 mRNA의 세포 리프로그래밍, 세포 분화, 만능줄기세포 등 세포치료제 개발 및 기획 경험이 풍부해 향후 NK, T 등 면역세포치료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R&D의 새로운 이정표를 써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9일 미국 산호세(San Jose)에 기반을 둔 바이오텍 ‘라니 테라퓨틱스(Rani Therapeutics)社’와 경구형 우스테키누맙(Ustekinumab)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라니 테라퓨틱스에 경구형 우스테키누맙(개발명: RT-111) 비임상과 임상 1상에 필요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CT-P43(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을 독점 공급하며, 향후 글로벌 개발 및 판매권(Global License)에 대한 우선 협상권을 갖게 된다. 라니 테라퓨틱스는 독자적인 경구용 캡슐 플랫폼 ‘라니필(RaniPill)’을 통해 정맥 및 피하 주사제형의 단백질 및 항체의약품을 경구형으로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다. 라니필 기술로 만들어진 경구용 캡슐은 소장(小腸)에서 캡슐이 분해되고 캡슐 내에 있던 용해 가능한 마이크로 니들을 통해 약물이 소장으로 전달되어 혈관으로 이동하게 된다. 경구제이지만 캡슐 내 탑재한 마이크로 니들을 통해 주사제와 유사하게 약물을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셀트리온은 경구형 우스테키누맙 신약 개발 협업을 시작으로 현재 개발중인 CT-P43뿐 아니라 제품 파이프라인 전반에 걸쳐 혁신적 약물 전달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