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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용변 후 비누를 사용해 손을 씻는 성인은 세 명 중 한 명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청이 국제한인간호재단과 수행한 2022년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행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올바른 손씻기를 얼마나 잘 실천하고 있는지에 대해 공중화장실에서 관찰조사를 실시한 결과, 용변 후 손씻기 실천율은 66.2%로 전년(66.3%)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비누를 사용한 손씻기 실천율은 29.4%로 전년(30.6%) 대비 감소했다. 공중화장실에서 30초 이상 비누를 사용해 올바르게 손을 씻은 경우는 1.73%로 전년(1.44%) 대비 0.29%p, 손 씻은 시간은 평균 10.48초로 전년(9.15초) 대비 1.33초 각각 증가했다. 또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한 성인 대상으로 이뤄진 출구 설문조사에서는 손씻기 미실천 사유로 ▲‘귀찮아서’가 44.4% ▲‘습관이 되지 않아서’가 20.2% ▲‘바빠서’가 18.5%를 각각 차지했다. 손씻기 실천율 향상을 위한 화장실 개선점은 각각 ▲청소 등 깨끗한 환경 유지 35.1% ▲손 건조를 위한 종이타월 비치 24.7% ▲손씻기 교육과 홍보 강화 17.8%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빈소 영남대의료원 장례식장 301호, *발인 12월 29일, *053-620-4647
* 전무이사△CNS사업부 김보겸△유통사업부 유담향△ETC영업본부 한병익 *상무이사△전문의약품 마케팅 용환삼 *이사 대우△신규플랜트추진팀 김민규△RA팀 김은영△베트남법인 김희창△품질보증부 이건희△종병2지점 차경열
울산대학교병원이 신종 감염병 발생상황을 대비해 효율적인 비상대응체계 구축 및 유지를 위한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27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음에 따라 울산대학교병원은 자체적으로 감염병 발생 모의훈련을 실시해 위기대응체계를 점검·정비하고 위기관리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병원 내 2차 감염을 억제하고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카타르 월드컵 관람을 위해 중동 방문 이력이 있는 응급수술 환자가 메르스(MERS)로 의심된다는 상황을 가정해 격리, 치료, 환경 관리 등 종합적인 상황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비상대응체계 지침에 따라 보건소 신고, 신속한 환자 격리, 음압 격리실&수술실 이동, 환자동선을 파악한 오염구역 환경관리 및 폐기물 처리, 역학조사 등 감염병 환자에 의한 추가 확산을 막고, 재난대책본부 가동을 통한 적절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한편, 울산대학교병원은 울산 감염병 전담 관리기관으로서 전국에서는 최초로 하이브리드 음압 수술실과 특수음압중환자실을 개소하는 등 위중증 감염병 환자들의 집중 치료와 감염병 대응에 힘쓰고 있다.
2023년 재생의료기관 지정 공모제도가 의원급 이상으로 신청 대상을 확대하며, 임상연구 기반을 갖춘 의료기관을 중점 유치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개선된다. 보건복지부는 ‘2023년 재생의료기관 지정 공모제도’를 개선한다고 27일 밝혔다. 동 개선안은 지난 13일 첨단재생‧바이오의약품 정책심의위원회에 보고된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활성화 방안’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신청요건이 의원급 이상으로 확대된다. 의료기관이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신청하려는 경우, 첨단재생바이오법상에서는 의원급 이상 전체 의료기관이 신청할 수 있었으나, 그간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의료기관 준비 가능성을 고려해 지침상으로는 2021년 상급종합병원부터 신청받기 시작, 단계적으로 확대해 2022년에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이 신청할 수 있었다. 하지만 2023년부터는 의원급 신청도 접수하되, 시설‧장비‧인력 등 심사 기준은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병원급 지정기준과 동등하게 적용하고, 정부는 공용 기관생명윤리위원회(공용 IRB; Instiitutional Review Board)를 지원한다. 또한,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지정은 임상시험실시기관을 중점으로 유
아동‧청소년 비만 예방 및 연구정보 공유‧확산을 위한 성과집이 발간됐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내 아동‧청소년의 비만 예방을 위해 ‘소아비만 및 대사질환 코호트(KoCAS) 성과집’을 발간한다고 27일 밝혔다. ‘소아비만 및 대사질환 코호트’는 2005년부터 2020년까지 국립보건연구원 학술연구용역사업으로 추진된 연구로, 학령기 학생을 대상으로 장기간의 추적연구를 수행해 비만 및 만성질환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조사하고 비만 예방‧관리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2005년 초등학교 1학년 모집을 시작으로 오픈 코호트 형태로 참여자를 모집, 매년 추적 참여자와 신규 참여자를 함께 조사했으며, 추적기간 중 1번 이상 연구에 참여한 수는 총 4052명이다. 조사는 세부적으로 신체 계측, 체성분 검사, 혈액 검사 등의 검진조사와 비만 및 체중조절, 생활습관 등 설문조사 및 식이조사를 수행했고, 소아비만 발생 위험요인 파악 및 혈액, 대사체 등을 활용한 비만·대사질환 연관성 연구 등 다수의 연구성과를 창출했다. 본 성과집은 ‘소아비만 및 대사질환 코호트’를 통해 생산된 그간의 연구결과 등을 공유해 아동‧청소년의 비만 예방‧관리를 위한 과학적 근거를 제공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홍성후 교수가 영문 비뇨기암 복강경 및 로봇 수술 가이드(Minimally Invasive Urologic Surgery : A Step-by-Step Guide, 출판사 CRC Press)를 최근 발간했다. 홍 교수와 최근 서울성모병원에서 비뇨기종양 연수를 마친 카이스 후티(Qais Hooti, 오만 로열 병원) 비뇨의학과 전문의와의 공동 저술이다. 이 책은 전립선암, 신장암, 방광암 등 비뇨기암의 수술적 치료 중 복강경 수술 및 로봇수술 같은 최소침습수술법을 자세히 다뤘다. 섹션은 총 3개의 섹션으로 이뤄졌으며, ▲섹션1 기본 준비사항(3개 챕터) ▲섹션2 비뇨기암 복강경수술(7개 챕터) ▲섹션3 비뇨기암 로봇수술(3개 챕터)로 구성됐다. 특히, 기존 수술 관련 책들이 텍스트 위주로 되어 있어 실제 수술을 하는데 이해하기 어려운 점들이 많이 있다면, 이 책은 수술에 필요한 준비물품부터 각 수술 단계의 사진에 수술 술기 및 팁을 함께 기술해 비뇨기암 복강경과 로봇수술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안내한 것이 특징이다. 홍 교수는 “비뇨기암 복강경 및 로봇수술을 좀 더 쉽고 안전하게 시행하는 데 이 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
전남대학교병원 새병원 건립사업인 ‘미래형 뉴 스마트병원’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예비타당성 조사가 본격 착수됨에 따라 지역민의 숙원사업인 새병원 건립이 첫 발을 내딛게 됐다. 기획재정부는 27일 오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전남대병원 새병원 건립사업 안건에 대해 심의한 결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 지난 8월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탈락된 후 두 번째 도전 만에 이뤄낸 성과다. 전남대병원은 노후화된 병원의 물리적·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형 의료시스템을 구축해 수도권과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미래형 뉴 스마트병원’ 건립사업을 진행해왔다. 지난 2021년 1월 새병원건립추진단을 발족한 이후 총 18차례의 회의 끝에 전남대 학동캠퍼스 부지에 새병원을 건립키로 2021년 11월 발표했다. 이후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1년간 사전타당성 분석에 나선 결과 ▲정부 공공의료 강화 정책 ▲지역사회 중심의 시행 정책 ▲의료기관 기능재정립 기본 계획 등 정부정책 및 상위 계획 등과 부합되고 경제적 타당성(B/C) 역시 2.27을 받음에 따라 지난 10월 기획재정부에 두 번째 예비타당성조사 요구서
한국백혈병환우회가 백혈병 진단을 받고 투병을 시작한 악어 캐릭터 ‘아꼬’가 무균실에서 혈소판 지정헌혈자를 직접 구해야 하는 어려움을 알리고, 국가가 나서서 환자와 환자 가족이 피를 구하는 고통에서 벗어나 투병과 간병에만 전념할 수 있게 해 달라는 간절한 호소를 담은 웹툰을 발행했다. 앞서 환우회는 지난 6월 15일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때 백혈병 환자 ‘아꼬’(악어), ‘뚜리’(악어새), ‘포근이’(리트리버), 주치의 ‘닥터부’(부엉이) 4명의 캐릭터들은 세상에 처음 소개한 바 있다. 한편, 이들 캐릭터들은 앞으로 백혈병, 림프종, 골수형성이상증후군, 다발골수종, 재생불량성빈혈 등과 같은 '피가 아픈' 혈액질환 환자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2월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2023년 예산 규모가 올해보다 125억원 증가(1.9%)한 6765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①안심 먹거리와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국정과제 68번) ②바이오헬스 안전관리·혁신성장 기반 확충(국정과제 25번) ③마약류 관리 강화와 필수 의약품 안정적 공급체계 구축(마약류 예방․재활 강화, 국정과제 2번․25번) ④미래 안전 규제 선도를 위한 규제과학 기반 확대(역점 추진과제) 등 4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2023년 예산을 편성했다. 이번에 확정된 예산은 식약처 출범 이래 최대 규모의 예산으로 국회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정부안 6694억원에서 71억원이 더해진 결과다. 국회에서 증액된 주요예산은 ①마약류 폐해 예방을 위한 온라인 교육 강화와 중독자 재활 인프라 확대(+14억원), ②마약류 오·남용 처방 및 사용사례 실시간 분석시스템 구축(+10억원), ③노인․장애인 사회복지급식시설 위생․영양관리 지원을 위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확대(52→68개소, +4억원), ④코로나19 치료제 등 긴급사용승인 의약품에 대한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 도입(+3억원), ⑤최근 소비가 증가하고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이 지난 26일 본관 1층의 리모델링된 로비에서 ‘스마트 외래 개소식’을 개최했다. 서울백병원은 소방시설 공사와 더불어 6월 공사를 시작해 5개월 만에 1~2층의 외래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 지었으며, 한 달간 외래진료 통합안내 시스템 구축을 위한 임시 운영 기간을 거쳐 12월 정식 오픈했다. 리모델링된 외래 공간은 환자 동선의 효율화를 고려한 진료실 및 검사실 재배치와 함께 스포츠외상관절센터, 비뇨의학센터 등 센터 중심의 외래 공간 및 환자 휴게공간을 확보했으며, 종합검사예약 및 초진 상담 창구 등을 새롭게 조성했다. 1층에는 원무과 외에 100년 건강 플랫폼을 만들어 신체 계측, 건강상담과 함께 건강·영양·운동 정보를 게시판과 교육자료를 통한 환자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서울백병원은 최근 전자동의서 시스템 전면 시행과 더불어 외래진료 통합안내 시스템(▲도착 확인 시스템 ▲진료대기시스템 ▲신체계측 키오스크)을 구축해 환자 경험 서비스 강화 및 고객 편의 증진을 도모하고 스마트 병원의 이미지 향상과 업무 효율성을 증대하고자 한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고위험 의약품 관련 다빈도 처방약 10종에 대해 환자들이 안전하고 올바르게 복용할 수 있도록 환자 안전 정보소식지 ‘정확하고 올바른 복용 안내서’를 배포한다. 이번 환자 대상 정보소식지는 환자안전활동에 대한 환자·보호자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환자안전의 주체로써 고위험의약품의 안전하고 정확한 복용 지원을 위해 제공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고위험의약품이란 부적절하게 사용되는 경우 환자에게 심각한 위해를 초래할 위험이 높은 약물로, 의사의 처방대로 복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임의로 용량을 변경하거나 복용을 중단해서는 안된다. 이에 복용안내서는 항응고제, 진통제, 신경안정제, 수면제, 면역억제제, 패취 등 고위험의약품에 대해 환자·보호자의 올바른 복용방법 및 주의사항 등 안전한 복용에 필수적인 정보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픽토그램을 활용해 제작됐다. 또한, 복용 중 의사 또는 약사에게 알려야 하는 정보, 즉시 의사의 진료가 필요한 부작용, 복용을 잊은 경우, 복용 중 주의해야 하는 식품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궁금한 사항들을 알기 쉽게 제공하여 환자·보호자들의 이해도와 수용도를 높였다. 더불어 의약품 제품명에 따른 상세
(베이징 2022년 12월 27일 PRNewswire=모던뉴스) 중국 내 여러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지방 정부는 중증 환자를 예방하고, 인민의 건강을 보호하며, 전염병에 대한 장벽을 구축하고자 신속하고 정확한 행동을 취하고 있다. 이와 같은 조치에는 시기적절한 치료의 제공, 의약품의 수요 충족, 고령층과 기타 주요 집단을 위한 건강 서비스의 개선, 코로나19 백신 접종 촉진, 농촌 지역에서 전염병의 예방 및 관리를 강화는 방안 등이 있다. 본격적으로 운영 중인 열 클리닉 최근 중국 내 여러 도시에서는 체육관에 열 클리닉을 설치하거나 핵산 검사 부스를 임시 열 클리닉으로 전환해 진료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키고 있다. 이들 클리닉 중 일부는 24시간 운영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모든 등급의 의료기관에서는 절차를 최적화하고, 자원을 확장하며, 당직 의료진을 늘림으로써 시급하고 불안한 환자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하이의 경우, 145개에 달하는 2차 및 상급 병원에 마련된 열 클리닉에 사람들이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완전 개방을 요청했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곽재영 교수가 제108차 대한산부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일반부인과 부문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곽재영 교수는 ‘자궁선근증에서 여성호르몬 수용체를 조절하는 단백질 규명(USP10 modulates estrogen receptor in adenomyosis)에 대한 연구로 이 상을 받았다. 자궁선근증은 심한 통증, 부정 출혈, 난임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여성호르몬이 과다할 경우 발생하는 여성질환 중 하나로, 지금까지는 주로 약물을 통해 여성호르몬을 억제하는 것이 주된 치료였다. 곽 교수는 “연구를 통해 여성호르몬의 작용기전을 조절하는 방법에 접근했다”며 “자궁선근증뿐만 아니라 여성호르몬과 관련된 다른 질환을 이해하고 폭넓은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곽재영 교수는 여성 골반통을 비롯한 난임의 원인으로 손꼽히는 자궁선근증, 심부자궁내막증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특히 자궁선근증 수술 이후에도 임신과 출산이 가능한 보존적 수술 기법에 대한 임상적 결과를 지속적으로 발표해왔다.
한국에자이의 건강관리 앱 ‘헬피(HeLpy)’는 지난 12월 22일 삼천당제약과 함께 당뇨환자의 일상 건강기록을 의료기관에 실시간으로 공유함으로써 차별화된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주치병원 서비스’ 활성화 MOU 협약 체결을 발표했다. 주치병원 서비스는 환자가 헬피 앱을 통해 기록한 일자별 건강 데이터를 토대로, 당뇨환자와 같이 장기적인 경과 관찰이 필요한 만성 질환자의 14가지의 핵심 데이터(혈압, 혈당, 복약, 체중, 식단, 수면 등)를 환자 동의 하에 의료기관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 기록들은 최대 5년치까지 자유롭게 데이터 및 그래프의 형태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환자의 당일 컨디션이 아닌, 경과에 따른 변화 추이로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어, 당뇨 환자의 상태에 맞는 정밀한 진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주의를 요하는 기록은 별도로 데이터를 모아서 제공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진단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것 또한 큰 장점으로 꼽힌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토대로 주치병원 서비스의 이 같은 장점을 활용해 ▲환자의 일상 건강데이터 분석 ▲일자별 혈당 관리 리포트 제공 ▲의료기관에서 환자의 일상 건강데이터 실시간 조회 ▲환자 맞춤형 건강관리
서울대병원은 지난 16일 ‘환자 안전을 위한 디지털 기술의 적용과 환자 중심 교육상담의 방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현재 서울대병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현장 수요 대응형 환자안전 연구과제인 ‘고위험 의약품 처방 오류 예방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임상의사결정지원 시스템(CDSS)과 트리거 도구 전산 개발 및 다기관 검증’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혁신실 및 약제부가 공동 개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크게 두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은 ‘인공 지능 기반 CDSS 개발’을 주제로 ▲고위험 의약품의 잠재적 위해 규모(이주연 서울대 약학대학 교수) ▲고위험 의약품 처방 검토 CDSS 개발(김아정 약제부 파트장) 등으로 진행됐다. 이후 패널토의에서는 약물이상반응, 협진프로그램, 환자안전기술과 관련한 의견들이 공유됐다. 이어 ‘환자를 위한 마음 처방사’를 주제로 한 두 번째 세션에서는 멘토클라스&환자상담위원회(약제부 백진희 파트장·서성연 소아조제과장)와 약제부 직원들의 환자 맞춤형 교육상담 사례 등이 공유됐다. 이후 진행된 패널토의에서는 환자 중심의 교육상담 및 의사소통 실천, 환자의 일상 복귀 지원 방안, 다학제 팀의료 중요성
대한의료정보학회(이사장 이재호)와 의학정보 콘텐츠 플랫폼 기업 ‘위뉴(대표 황보율)’가 국민들의 의료정보 리터러시(literacy, 읽고 쓰는 능력) 향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의료정보학회는 1987년 창설돼 의학, 간호학, 보건학, 컴퓨터공학, 정보통신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력하며 정부 산하기관과의 상호 협력 및 산업계와의 밀접한 학술 교류를 통해 헬스케어 국가 정책 수립 및 산업 발전에 기반이 되는 정책 연구를 수행해 왔다. ‘위뉴’는 국내 의사들의 의학지식을 데이터베이스화해 국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지식과 의료데이터를 통합하는 의학지식 플랫폼 기업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 대국민 건강정보 이해능력 향상을 위한 사업 공동추진 ▲ 인터넷상 잘못된 의학 데이터 해석을 찾아 개선하는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할 전망이다. 국민들에게 의학 데이터를 이해하는 방법에 대한 콘텐츠를 확산해 국민들의 의학정보 리터러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대한의료정보학회 이재호 이사장은 “인터넷상에는 의료데이터 분석결과에 대한 잘못된 해석이 넘쳐나고 있다. 의료데이터는 그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해할 필요가 있으
5개월을 기준으로 이때까지 신기능이 회복되지 않은 환자라면, 만성신부전 관리 전략으로 관리하는 것이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다발골수종-아밀로이드증 다학제진료팀 신장내과 김예니(제1저자), 혈액내과 민창기(공동교신저자)·박성수(공동교신저자) 교수팀이 신부전을 동반한 다발골수종 환자에서 초기 면역항암치료와 자가조혈모세포이식치료 후 신기능의 호전 양상에 대해 살펴본 결과, 이 같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진단 초기 수액 치료를 받고, 3일 이내에 신기능의 대표적 지표인 사구체여과율이 5 ml/min만큼 상승하거나, 55세이하의 비교적 젊은 연령에서 발병, 다발골수종의 아형이 경쇄형(light chain type)이 아닌 환자의 신기능이 특히 크게 향상될 수 있음이 밝혀졌다.더불어 신기능은 다발골수종 치료 후 5개월째 최고수준으로 향상하는 것이 확인됐다. 김예니 교수는 “일반적인 만성 신부전 환자와는 달리 다발골수종 환자에서 동반된 신부전은 면역항암치료에 따라 호전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어떤 환자에서 신기능이 회복될 수 있는지, 언제까지 그 호전을 기대할 수 있는지 알려진 바가 없었는데, 이번 연구로 치료 시
한림화상재단(이사장 윤현숙)이 23일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에서 ㈜닥터솔루션(대표 오다정)으로부터 1050만원 상당의 화상환자를 위한 보습제 ‘더마앤 닥터 카밍 젤크림’ 300개를 기부받았다. 닥터솔루션은 2021년부터 4회에 걸쳐 총 7000만원 상당의 보습제 및 선크림 1800여 개를 기부한 바 있다. 이번 보습제는 화상환자의 상처 부위 가려움 등 후유증 완화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최종길 사무국장은 “닥터솔루션의 지속적인 지원이 화상환자의 치료와 회복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성원에 힘입어 화상환자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오다정 대표는 “닥터솔루션의 기술을 바탕으로 선한 나눔을 통해 화상환자를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강남차병원 산부인과가 국내 최초로 로봇수술 4000례를 달성했다.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 차병원은 산부인과에서 로봇수술 4000례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5년 6월 로봇수술센터를 개소한 이후 2021년 산부인과 분야 국내최초 로봇수술 3000례를 달성한데 이어 1년 만에 4000례를 돌파하는 역사를 쓴 것이다. 최단기간 4000례 달성 배경에는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서 부인종양 수술에 축적된 의료진의 숙련도와 최소침습 수술시스템이 있으며, 수술실 확장 등 리모델링을 통해 작년 8월부터 최신 장비인 다빈치 Xi를 추가 도입해 로봇기기를 2대 운영하면서 부인과 종양 로봇수술을 연간 1000건 이상 집도해 국내 최다 성과를 기록할 수 있었다. 산부인과 로봇수술은 자궁근종은 물론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증, 자궁탈출증, 난소낭종, 난관미세수술, 요실금, 난소암 등 부인과 거의 모든 영역에서 가능한, 난도 높은 수술이다. 강남 차병원 로봇수술센터의 로봇수술 건수를 통계적으로 살펴보면, 자궁근종제거술이 2675건(66.9%)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난소종양제거술 839건(21.0%), 부인암 및 기타 질환 수술이 486건(13.1%) 순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