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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의료계 최초 주 4일제 시범사업 시작을 앞두고 의료계와 노동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세의료원 노사는 부서 및 참여자 선정, 근무표 운영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장시간 협의했다. 11월 말 주4일제 시범운영(안) 합의 후 참여자 선정까지 완료하고, 2023년 1월 1일 시행만을 앞두고 있다. 주 4일제 시범부서의 이른바 ‘번표’(근무표) 작성까지 완료한 상태로 해당부서에서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강남 신촌 3개 병동에서 1년 동안 시범사업이 진행된다. 부서당 5명이 6개월 단위로 참여해, 총 30명이 주 4일제로 근무한다. 현재 부서 정원이 30명 내외임을 감안하면 부서인원의 1/3이 주4일제를 경험하게 된다. 연세의료원 노사는 주4일제 시작에 앞서, 인력 투입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추가 투입 인력은 경력자 배정을 우선하고, 투입 시기도 시범사업 시작 전 최대한 빨리 배정하도록 안배해 이미 교육 중에 있다. 간호업무 특성상 부서 이동 초기 부서적응, 교육 등으로 일시적으로 부서원들의 노동강도가 높아지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세브란스병원노동조합 권미경 위원장은 “주 4일제 시범사업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모든 병원노동자 노동시간을 줄이는 것, 노동강도를
서귀포시와 부산진구, 전주시, 천안시, 안산시 등이 ‘2022년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우수사례 지자체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은 22일 로얄호텔서울에서 ‘2022년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5개소)와 유공자(2명) 표창 및 우수기관(5개소)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고,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이번 성과대회에서는 심사를 통해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5개 지자체(대상 1개소, 최우수 2개소, 우수 2개소)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대상은 다학제적 접근을 통해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하고 한약제제 복용 맞춤형 어플 '한약 돌보미' 개발로 올바른 한약 복용법을 제공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청으로 선정됐다. 서귀포시청은 사업 운영 결과, 방문 한의진료 사업 대상자 만족도가 96.50%(21년 83.80%)로 상승했으며, 장기요양 등급 외 A·B 대상자의 장기요양 진입률이 15.9% 감소했다. 이와 함께 만 75세 이상 노인 장기요양 진입률이 3.6% 감소했으며, 퇴원환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노동조합이 병원을 찾는 어린이 환우들을 위해 유모차 5대를 기증했다. 의정부성모병원의 경우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를 운영하는 등 수 많은 어린 환우들이 진료를 받는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 환자들이 많이 붐비는 시간에는 가끔 유모차가 부족한 경우도 있었다. 임석주 의정부성모병원 노동조합 지부장은 이날 기증식에서 “의정부성모병원을 찾는 어린 환우들이 좀 더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환경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창희 병원장은 “환우들을 생각하는 노동조합의 선의에 감사드리며, 환우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모차 기증식은 22일에 개최됐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지난 15일 ‘뇌졸중 집중치료실(Stroke Unit)’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뇌졸중 집중치료실은 급성기(초기) 뇌졸중 환자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특수 병실로 준중환자실 개념이다. 본관 9층 병동 내 4인실로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등의 의료진이 협력해 진료한다. 특히 간호사가 24시간 상주해 환자를 간호하며 환자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악화시킬 수 있는 뇌손상 요인을 찾아 신속하고 정확하게 치료한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뇌졸중 집중치료실에서는 ▲발병 후 7일 이내 급성기 환자 ▲혈전용해제 치료받은 환자 ▲뇌경색 진행 환자 ▲반복되는 뇌허혈 발작 환자 ▲뇌부종으로 인한 뇌탈출 의심 환자 ▲뇌혈관 중재시술 시행 환자 등의 뇌졸중 환자들이 급성기 동안 집중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뇌졸중은 발병 후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거나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질환이다. 뇌졸중이 발생하면 뇌로 혈액을 제대로 공급할 수 없게 되면서 뇌세포가 서서히 죽기 시작해 뇌에 치명적인 손상을 남기게 된다. 뇌졸중 발병 후 7일 이내의 기간은 환자 생존이나 예후를 결정하는 데 가장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22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국내 혈액 수급날을 돕고자 병원 내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사랑의 헌혈운동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코로나 19 유행 장기화로 인한 수혈용 혈액 수급의 불안정이 장기화됨에 따라 혈액 수급을 위해 교직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한파로 인해 헌혈하는 사람들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직원들의 헌혈 운동 행사는 더욱 의미가 깊다. 아울러 한창희 병원장은 교직원들의 헌혈행사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직접 헌혈운동에 참여하며 모범을 보였으며 첫 번째 헌혈자와 100번째 헌혈자에게는 특별 선물을 증정하기도 했다. 한창희 병원장은 “전 교직원이 함께 참석하는 이번 헌혈 행사를 통해 사랑의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대학병원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치과 손동석 교수가 미국 임플란트 교과서 집필에 세 번째로 참여했다. 국제적으로 저명한 출판 기업 와일리-블랙웰(Wiley-Blackwell)에서 출판된 ‘임플란트 치과학에서의 치조골 증대술을 위한 필수 기술: 수술 매뉴얼, 제2판(Essential Techniques of Alveolar Bone Augmentation in implant Dentistry: A Surgical Manual, 2nd Edition)’은 손동석 교수를 포함해 40명 이상의 국제 최고 임상의들이 참여해 만들어졌다. 진단 및 치료계획에 대한 정보가 1000개 이상의 임상 이미지 및 삽화와 함께 수록돼 있으며, 각 수술 절차에 대한 단계별 설명이 담겨 있다. 이는 초보자 뿐만 아니라 숙련된 관련 전문의 모두에게 필수적이며 유용한 자료가 될 교과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손동석 교수는 챕터15의 ‘임플란트 치과학에서의 수평적 치조골 증대술 시 Piezoelectric Surgery를 활용한 치조능 분할 확장술’과 챕터23의 ‘Screw와 Implant Abutment를 사용한 Tent-Pole Grafting technique을 통한 3차원적 치조골융기 결손 재건
내일부터 건강위험에 대한 표현 등을 보다 강화한 담뱃갑 경고 그림·문구가 적용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새롭게 바뀐 제4기 담뱃갑 경고그림 및 경고문구를 지난 6월 22일 고시 개정 이후 6개월의 유예 기간을 거쳐 오는 12월 23일부터 적용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에서 담뱃갑 경고그림 및 경고문구를 24개월 주기로 정기 고시하도록 규정함에 따라, 지난 2020년 12월 23일부터 적용 중인 현행 제3기 담뱃갑 경고그림 및 경고문구는 12월 22일자로 종료되며, 제4기 담뱃갑 경고그림 및 경고문구가 2022년 12월 23일부터 2024년 12월 22일까지 향후 24개월간 적용된다. 제4기 담뱃갑 경고그림 및 경고문구의 주요 특징으로는 12종의 경고그림(궐련 10종, 전자담배 2종) 중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1종을 제외한 11종의 경고그림이 교체된다. 새롭게 교체되는 경고그림은 효주제별 특성에 맞게 건강위험에 대한 표현을 강화했으며, 액상형 전자담배는 현행 제3기 그림에 대한 대국민 효과성 평가 점수가 높고,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쉬운 점 등을 고려해 기존 그림이 유지된다. 또한, 12종의 경고문구(궐련 10종, 전자담배 2종)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정경숙, 원주의과대학 직업환경의학교실 교수)가 오는 12월 23일 오후 3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2 온라인 공동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환경성 질환과 관련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환경보건센터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 연구부가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연령, 행정구역, 소득수준 등 구분에 따른 환경성 질환의 발생률 및 유병률 변화를 살펴보고, 그 원인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이 이뤄질 예정이다. 보고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며, 환경보건관련 전공자 및 종사자, 일반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는 사전접수 링크(https://url.kr/rtwj9u)에서 신청할 수 있다. 환경보건센터 정경숙 센터장은 “앞으로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여러 환경유해인자를 규명하고 이에 대한 대처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국민의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건의료인력 직무실태조사 사전설명회가’가 개최된다.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23일 14시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보건의료인력 직무실태조사’ 관련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보건의료인력 직무실태조사’는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보건의료인력의 직무 종류와 양, 강도 등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적정 인력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 조사이다. 조사 대상 직종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빈도가 높은 순으로 간호사, 간호조무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이상 6개 직종이다. 공모를 통해 올해 8월 사업 수행기관으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연구원(연구책임자 : 박수경 의료자원연구센터장)이 선정됐고, 11월까지 6개 직종별로 전문가 자문회의와 각 직능단체의 의견수렴을 거쳐 직무 실태조사를 위한 조사 도구표를 개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연구원은 본 조사에 앞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을 대상으로 12월 13~16일간 사전 조사를 실시하고 조사도구표의 활용성을 검증했다. 본 조사는 시도별, 의료기관 종별로 총 84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표본으로 선정해, 병원별로 2023년 1월~3월간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조사대상자는
장기 기증자 등과 수혜자간 서신교환 방법·절차 등이 규정된다. 보건복지부는 22일 ‘장기이식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을 공포하고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령은 장기등기증자와 수혜자가 서신 교환 등의 교류 활동하고, 서신교환 등 예우 및 추모사업을 장기구득기관에 위탁할 수 있도록 ‘장기이식법’이 개정됨에 따라 서신교환 방법 및 절차 등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장기등기증자에 대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는 유족 상담과 장례지원 등의 추모 및 예우사업에 서신교환 등 교류 활동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장기 등 기증자와 장기 등을 이식받은 사람의 서신 교환은 서신·전자우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국립장기이식관리기관의 장은 작성자의 동의 없이 그 내용을 볼 수 없고, 상호 서신 교환은 서신 교환을 신청·동의한 사람만 가능하다. 상호 서신교환을 할 경우 장기 등 기증자와 이식받은 사람이 누구인지 알 수 있는 정보나 연락처, 금전·물품 등의 요구, 만남을 시도하는 내용 등을 기재해서는 안 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국립장기이식관리기관의 장은 서신교환을 지원하지 않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국립장기이식관리기관의 장은 시행규칙에 정한 사항 외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이 보건복지부 주최로 지난 12월 16일 열린 ‘2022 공공의료 성과보고회’에서 공공보건의료계획 평가 및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부문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우수 기관을 포상하고, 기관 간 사례 공유 발표 및 토론 등을 통해 공공의료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라매병원은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 유공 부문에서 단체 및 개인 표창 등 2개 영역에서 표창을 받았다. 앞서 보라매병원은 지난 12월 7일 발표된 2021년 공공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4개 부문(공공성 강화, 양질의 적정진료, 건강안전망, 미충족서비스) 전 영역 모두에서 평균을 상회하는 최상위권 점수를 기록하며 최우수 공공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정승용 원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표창은 보라매병원 공공의료의 우수성을 다시금 입증 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보라매병원은 공공의료 선도기관으로서 공공성 강화와 함께 공공의료 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보건소에서 효율적으로 만성질환을 관리하려면 모바일 헬스케어 도입 및 모델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주장들이 제기됐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KHEPI)은 21일 서울 LW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ICT 시대, 지역사회 중심 만성질환관리 발전 방향’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KHEPI에서 수행한 ‘보건소 만성질환관리 질 제고를 위한 서비스 모형 개발’ 연구를 기초로, 지난 지역사회 만성질환관리 성과와 향후 정책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공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는 KHEPI의 이윤수 혁신사업센터장과 경상국립대학교 박기수 교수의 발제에 이어, 이경수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은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이윤수 혁신사업센터장은 ‘보건소 만성질환관리사업의 과거와 현재, 성과와 한계’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 센터장은 주요 만성질환인 고혈압, 당뇨병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투약 관리 이외에도 영양, 신체활동, 금연, 절주 등 생활습관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ICT 시대의 새로운 변화에 발맞춰 보건소에서도 지역 주민의 효과적인 만성질환관리를 위해서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의 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내년 1월 1일부 ESG 위원회 신설을 앞두고 ESG 위원회 발족식을 21일 개최했다. 병원은 이번 발족식을 기점으로 전사적으로 ESG 문화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ESG 경영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새로운 경영의 필수적인 패러다임이다. 위원회는 윤승규 병원장을 위원장으로 영성부원장 이요섭 신부, 진료부원장 인용 교수, 행정부원장 이남 신부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향후 위원회는 ‘영성구현을 통한 지속가능한 의료 체계 구축’을 목표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속 가능한 ESG 경영 정책의 추진 현황 및 개선 사항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병원은 ESG 경영의 전략 방향을 ▲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병원 ▲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안전한 병원 ▲ 윤리적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병원 등으로 정하고, 이번 ESG 위원회 발족을 기점으로 친환경 경영, 사회적 책임, 투명경영을 위한 지배구조 측면에서 구체적인 실천과제와 홈페이지 정보공시 체계 등을 수립해 전사적으로 ESG 문화를 원내에 정착시킬 계획이다.윤승규 병원장은 “ESG 경영은 모든 산업분야에서 굉장히
대한뇌졸중학회(이사장 서울의대 배희준, 편집위원장 울산의대 김종성)가 12월 21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과총) 회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뇌졸중학회는 2019년에 우수 학술활동 학술지 발간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과총은 2019년부터 학술활동 우수성과 사례 발굴 및 공유를 통해 국내 학회 발전을 도모하고자 전체학회를 대상으로 학술지 발간, 학술대회 개최, 신진과학자 사업 등을 평가해 우수학회를 선정하고 있다. 대한뇌졸중학회는 2013년부터 영문 학술지 Journal of Stroke (이하 JOS)를 발간하고 있으며 JOS에는 매년 50여 편의 논문이 게재되고 있다. 현재 국내외 뇌졸중 주요 전문가들이 종설 및 원저를 투고하고 있고, 올해 발표된 2021년 영향력지수(IF, Impact Factor)는 8.632로 JOS가 기록한 지수 중 역대 최고 지수를 경신했다. 이 지수는 세계 뇌졸중 관련 학술지 중 3번째 높은 영향력 지수이다. 또한 대한뇌졸중학회는 2012년부터 2년마다 국제학회를 개최하고 있다. 국제 학회에는 국내외 연구자 500명 이상이 참여해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세계 석학들의 강연이 진행된다. 2022년 10월에는 Internati
젠큐릭스가 14억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조건을 조율 중이다. 이에 앞서 젠큐릭스는 인도 현지 암 진단 관련 심포지엄에 참여하고 주요 도시에 위치한 병원 방문 로드쇼를 진행했다. 젠큐릭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세계1위 디지탈PCR 장비업체인 미국 바이오래드의 초청으로 1주일간 인도 최대도시 뭄바이와 뉴델리, 뱅갈로르 등에 위치한 인도 국립병원과 암 전문병원 등의 관계자를 만나 암 동반진단 키트(Droplex) 도입에 관련된 협의를 진행했다. 또한 디지털PCR 심포지엄에서 국산 동반진단 기술에 대해 1시간가량 소개하는 기회를 가졌다”라고 밝혔다. 해당 심포지엄은 대학교수, 암 분야 전문의들의 1년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지만, 진단키트를 개발하는 바이오래드 파트너사 중에는 유일하게 젠큐릭스가 단독 발표와 토론 패널로 참석해 진행됐다고 회사 관계자는 덧붙였다. 젠큐릭스의 폐암 동반진단 키트는 최근 멀티플렉싱(Multiplexing) 기능이 강화된 신제품을 출시하며 비소세포폐암(EGFR) 돌연변이 검출이 기존 45개에서 최대 107개까지로 2배 이상 늘었다. 젠큐릭스 관계자는 “최근 폐암 치료에 있어서 엑손20삽입(Exon 20 Insertion) 변이
울산대학교병원이 2022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활성화 시범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15일 대전 호텔 오노마에서 열린 ‘2022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활성화 시범사업 성과보고회’에서 학대피해아동 의료지원과 관계기관 협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으며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은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서 울산시 내 학대피해(의심)아동에 대한 의료지원을 강화했다. ‘아동보호위원회’를 설치해 아동학대 의심사례에 대한 신고,자문, 치료 등 아동학대 대응 업무를 수행하고, 지역 내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했다. 또한, 울산시 및 지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경찰 등 네트워크를 구축해 학대피해 아동의 신속한 진료와 회복지원 등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경연(울산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위원장은 “올해 사업을 통해 아동학대의 발견과 신고, 판단과 치료·보호의 전 과정에서 의료기관의 전문적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관내 의료기관 및 아동학대 대응 체계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학대피해(의심)아동을
에스티젠바이오(대표이사 사장 최경은)가 오는 13일 BSI(British Standards Institution, 영국왕립표준협회)로부터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과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신규 인증을 동시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ISO45001과 ISO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안전보건, 환경경영체제에 관한 국제 표준으로 산업재해 발생과 환경문제를 예방하고 관련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업에 부여하는 최고 수준의 국제 인증이다. 에스티젠바이오는 올해 초 TF 조직을 운영하며 안전보건 및 환경경영 매뉴얼 구축 및 관련 규정과 제도를 정비했다. 이후 현장 중심 위험성 평가 실시, 분기별 내부 의견을 청취하는 EHS 운영위원회 개최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운영을 본격화했다.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환경관련 요구사항의 전반과 산업안전보건의 대응 역량을 인정받은 에스티젠바이오는 향후 환경문제를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폐기물 및 에너지 소비 최소화에도 동참할 계획이며, 안전보건 관련 사고에 대한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작업장 환경개선과 신뢰성 증대에도 힘쓸 예정이다. 또한 2023년에도 ISO50001(에너지경
오은선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K-Medi 융합인재양성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오은선 교수의 연구과제는 ‘척추수술 후 합병증 조기 발견을 위한 AI 기반의 영상 경고 시스템 개발’이다. 사업 선정에 따라 2023년 하반기부터 1년 동안 미국 뉴욕대학교(NYU)의 Langone Health 종합병원에서 Jan Fritz(Radiology)교수와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며, 1년간 약 1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K-medi 융합인재양성 지원사업은 임상적 지식을 바탕으로 신기술 융합연구 수행이 가능한 융합형 글로벌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바이오메디컬 분야 해외 연수를 지원해 연구·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집념과 유지, 철학을 받들기 위해 제정된 임성기연구자상 ‘대상’ 수상자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유권 박사가 선정됐다. 또 만 45세 미만 연구자 대상의 ‘젊은연구자상’은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강지훈 교수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김혜영 교수가 받는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3억원, 젊은연구자상 수상자 2명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5000만원씩 전달된다. 임성기재단은 지난 14일 이사회를 열고,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신약개발의 유익한 응용이 가능한 업적을 남긴 한국인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임성기연구자상 제2회 수상자 3명을 이같이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임성기연구자상은 국내 최고 수준 권위의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부문 상으로,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임성기 회장 타계 이후 신약개발에 대한 유지를 계승하기 위해 임 회장 가족이 최우선적으로 설립한 임성기재단이 제정했다. 재단은 의학, 약학, 생명과학 분야 석학들로 이뤄진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들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 유권 박사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책임연구원으로 재직하며 항암과 당뇨, 비만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서리 교수가 ‘2022년 대한폐암학회 젊은연구자상’을 수상했다. 김서리 교수는 ‘EGFR변이 비소세포 폐암 환자의 심층 유전정보 분석을 통하여 복합 EGFR돌연변이(CompoundEGFR mutation)의 임상적 의미성 평가’라는 연구로 대한폐암학회 ‘2022년도 젊은연구자상’ 지원과제로 선정되어 상장과 상금을 수여받았다. 김서리 교수는 “EGFR 돌연변이 양성인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특이적인 돌연변이 (uncommon mutation)의 존재여부에 따른 EGFR 단백질과 신호전달분자 발현 차이를 조사하고, 항암효능 확인을 통해서 환자별 맞춤 치료전략 수립이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폐암환자 항암치료에 있어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연구에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