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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법제처는 6월 12일 보건소장 임용자격을 의사면허 소지자로 제한하는 현 지역보건법시행령 제13조 1항을 반드시 정비해야 할 불합리한 차별법령으로 지정 · 발표했다. 본 규정과 대한한의사협회는 "의사 면허가 있는 사람을 보건소장에 우선 임용하는 것은 합리적인 이유 없이 특정 직종을 우대하는 차별행위"라면서, "해당 규정은 국민의 핵심 기본권인 평등권과 직업선택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두어 차례 성명을 통해 지적했다. 이와 관련하여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가 2일 보건소장의 의사 우선 임용에 관한 규제를 오히려 강화할 것을 주문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의학 · 의료 지식을 충분히 함양한 전문가가 기관의 장으로 임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공협은 "국민 건강을 수호하는 의사이자 의료취약지의 의료의 빈틈을 채우는 공중보건의사(이하 공보의)로서 공공의료의 한 축을 담당하는 보건소장 임명에 관해 차별 논란이 일어난 데 대해 개탄을 금할 길이 없다."면서, "전국 254개 보건소 중 108곳인 42.5%가 의사이며, 반수를 넘은 57.5%가 비의사 보건소장이다. 과반이 넘는 대상을 두고 차별을 논하는 것은 차별적 발상에 기인한 결론이며, 평등의 논리를 적재
서울대병원이 “보건복지부 주관 ‘2018년도 연구중심병원 신규 육성유니트’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총 8개 대학병원이 응모한 이번 사업에는 최상위 점수를 획득한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이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병원들은 각 유니트별로 9년간 총 225억 원을 지원 받게 된다. 이번 사업은 병원 중심의 개방형 융합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술사업화를 통한 성과 창출을 위한 것이다. 또한, 지방병원 연구역량을 육성시키기 위한 비-연구중심병원과의 컨소시엄도 함께 이뤄진다. 서울대병원에서 신규로 선정된 유니트는, '유전자-세포-장기 융합 바이오 치료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며, 연구 노하우를 전파시킬 지방 파트너 병원으로는 경상대병원이 참여하게 됐다. 서울대병원 사업 총괄책임자인 김효수 교수(순환기내과)는 “지난 2006년부터 10년 동안 선도형 세포치료 연구사업단을 운영하면서, 바이오치료제 개발의 근본이 되는 5개 원천기술을 확립했다”며, “이런 결실들을 심사위원들께서 좋게 평가한 것 같다. 이번 사업선정을 계기로 향후 국가 바이오산업 발전을 이끄는데 큰 도움이 되고 싶다”고 했다.
한국로슈가 본사 직속의 R&D 조직을 한국에서 운영하며, 한국 환자들에 혁신 신약에 대한 활발한 임상을 유치하며, 현재까지 총 299건의 임상시험 통해 국내 환자 약 32,000명에 혁신적인 치료 기회를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는 설립 35주년을 맞아 한국 환자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한국로슈의 R&D 분야 도전과 성과를 담은 ‘한국로슈 R&D의 어제와 오늘’ 인포그래픽을 2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인포그래픽에는 ▲한국로슈 R&D 조직의 역사와 현황, ▲ 숫자로 보는 한국로슈 R&D 임상 성과, ▲국내 연구진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혁신 성과 등이 담겨 있다. 한국로슈 R&D 임상 부서는 글로벌 제약 산업 내 R&D 투자 규모 1위 기업 로슈의 R&D 전략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실행시키는 데 있어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현재 CRO를 포함해 한국로슈 전체 인력의 1/3인 약 100여 명의 직원이 R&D 분야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로슈 R&D 임상 부서는 혁신 신약에 대한 활발한 임상 유치를 통해 한국 의료사회 발전에 기여해 오고
백신 전문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가 1일 공식 출범했다. SK케미칼은 1일 기존 백신사업부문을 분할해 신설회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로 설립했다고 2일 밝혔다. SK케미칼은 존속하면서 신설회사의 발행주식을 모두 배정받는 단순물적분할 방식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SK케미칼의 100% 자회사가 된다. 이번 분할로 SK케미칼은 친환경 소재 사업 및 합성의약품 사업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 사업에서 각각 전문성 강화에 나서게 된다. 또 SK바이오사이언스는 외부 투자유치에 용이한 구조를 마련하고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해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데 주력하게 된다. 신설된 SK바이오사이언스의 대표이사에는 안재용 SK케미칼 백신사업부문장이 선임됐다. 안 대표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보유한 혁신적 R&D 기술력과 최첨단 생산시설은 성공의 근간”이라며 “이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백신전문기업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여 세계에서 경쟁하는 기업을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자체 개발 백신과 글로벌 기구들과 공동 개발중인 차세대 백신, 세계적 생산 규모의 백신 공장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
알렉시온 파마 코리아(대표이사 박영애)는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 치료제 '솔리리스(성분명 에쿨리주맙)'가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적용 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에 따라 보체 매개성 혈전성 미세혈관병증을 억제하기 위한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aHUS: atypical Hemolytic Uremic Syndrome) 환자의 치료제로 7월 1일부터 건강보험급여 적용된다고 전했다. '솔리리스'는 2010년 1월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Paroxysmal Nocturnal Hemoglobinuria) 치료제로 국내에 허가되었으며, 2016년 3월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 치료제로 적응증을 추가 획득했다. '솔리리스'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 치료제이며, 체내 면역 반응과 관련이 있는 단백질 집단인 보체(Complement)의 제어되지 않는 활동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표적성 말단 보체 억제제로, 미국 알렉시온사에서 개발했으며, 국내에서는 한독이 판권을 가지고 마케팅과 영업을 전담하고 있다.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은기존 혈장교환술과 혈장주입술 등 증상 완화 및 합병증 관리를 위한 치료만이 가능했으나,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7월2일(월),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에 강익구(姜益求,1957년생) 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강익구 원장의 임기는 3년(‘18.7.2.~‘21.7.1.)이다. 강익구 신임 원장은 관련 규정에 따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면접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 임명 절차를 통해 신임 원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강익구 신임 원장은 1998년부터 2008년 초까지 한국노총의 정책․조직본부 국장을 거쳐 홍보본부장으로 근무했고, 2008년부터 2017년까지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기획조정국장, 취업지원실장을 역임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는 “강익구 신임 원장은 오랜 기간 노인일자리 현장에서 근무한 전문가로, 노인일자리 관련 국정과제를 달성함은 물론, 노인일자리 사업을 발전시켜 노인 복지 정책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오는 3일 일본 도쿄 니혼바시 라이프사이언스 허브 컨퍼런스룸에서 한일 양국 보건의료산업의 교류 확대 및 첨단 기술·규제 변화를 폭넓게 이해하기 위해 ‘제3회 한일 제약·의료기기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한일 제약·의료기기 공동 심포지엄’은 일본후생노동성(MHLW),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 일본제약협회(JPMA), 일본의료기기연합회(JFMDA)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공동주최로 개최되며, 보건의료산업 분야의 주요 관심 사항을 주제로 하는 세미나와 양국의 제약·의료기기 시장 및 산업에 대한 정보 교류를 통해 동반성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한일 제약·의료기기 공동심포지엄’은 2016년부터 의료기기 분야를 포함 시켜 보건의료산업을 폭넓게 이해하는 자리로 발돋움하였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일본 후생노동성 및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 제약·의료기기산업계 등 민․관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날 심포지엄 오프닝 행사에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이경국 협회장의 축사와 함께 식약처 김상봉 의약품정책과장이 ‘한국의 제약·의료기기
우리나라 정부는 기존 업무를 수행할 경우 공무원을 늘려 주지 않는다. 새 업무가 개발됐을 경우 공무원을 늘려준다. 문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경우 고령화 소득수준향상 보장성강화 등으로 의료이용이 늘어남으로써 진료비 심사 물량이 늘어나고 있지만 새 업무가 아니기 때문에 인력을 맘대로 늘릴 수 없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건별심사에서 경향심사로 심사체계를 개선할 것으로 전망된다. / 마침 대한의사협회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 재정 절감 실적 위주의 진료비 심사, 소위 심평의학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학교에서 배운 대로 진료하지 못한다는 불만이 항상 있었고, 심사체계개선 목소리도 계속돼 왔다. 최근의 심사체계 개선을 위한 노력은 지난 39대 집행부 때 전권을 이양 받은 비상대책위원회가 수행했고, 40대 집행부가 출범하면서 ‘심사체계개편 특별위원회’가 구성돼 수행하고 있다. / 이처럼 보건복지부의 심사체계 개선의 이유와 목적, 그리고 대한의사협회의 심사체계 개선의 이유와 목적이 서로 다르다. 이런 동상이몽 속에서 오는 7월5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의정실무협의체에서 만나 심사체계 개선을 논의하게 됐다. / 앞서
인공지능 기반 헬스케어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헬스케어 분야의 대표적인 전문직능인 ‘의사’ 또한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것이라는 우려와 예측이 날로 증가하고 있지만, 인공지능은 의사의 직능을 더욱 강화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며 의사직능의 종결자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6월 26~29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은 '2018년 글로벌 바이오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특히, 29일 진행된 ‘융복합 제제 포럼’에서는 이언 가천대 길병원 인공지능병원 추진단장이 ‘인공지능을 통한 의료의 혁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언 교수는 “인공지능은 다양한 방식으로 의학 전문직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말하며, “최근에는 미국 IBM의 '왓슨 포 온콜로지(Wantson for oncology)'가 치료 사이트에 적용됐으며,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교수는 “가까운 미래에는 인공지능이 심혈관질환, 당뇨병, 난치성 신경질환 등 다른 모든 영역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예로,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2016년 12월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왓슨 포 온콜로지'를 도입해 암 진료에 적용하기 시작
“세계적으로 연간 3000억 달러가 약효가 없거나, 부작용에 의해 낭비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각국의 보건재정 악화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29일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열린 제 2회 미래의학춘계포럼에서 유승준 한국바이오경제연구센터 센터장은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트렌드 분석 및 미래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다. 유 센터장은 이날 발표에서 ▲바이오시밀러 ▲유전자 치료법(gene therapy) ▲마이크로바이옴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에 대한 트렌드를 소개했다. 유 센터장은 “2016년 생명공학ㆍ의료업계 전문 실시간 시장정보 서비스업체 인크라우드에 따르면, 미국 의사들 가운데 84%가 앞으로 3년 동안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은 현재보다 더 많이 처방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현재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단클론항체(monoclonal antibody)시장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생장인자(growth factor), 호르몬 시장이 그 뒤를 잇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 센터장은 유전자 치료법과 관련해 “세포 치료와 유전자 치료법은 진보된 치료법(advanced therapy)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이 분
*6월29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7월3일, *(02)3010-2000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만성질환 위험군 대상으로 모바일 앱을 통해 생활습관 개선, 만성질환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올해 7월 2일부터 기존(34개소)의 2배 규모인 70개 보건소로 확대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아래 별첨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개요 등등) 서비스 이용자 규모도 2배로 확대하여, ‘17년 4,080명에 이어 올해는 전국 70개 보건소에서 8,00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2017년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 평가 결과(한국건강증진개발원, ‘17.12.), ’17년 이용자 4,080명 중 93.7%인 3,824명이 서비스 제공기간인 6개월간 중단 없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용자의 건강관리 효과와 만족도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보다 많은 국민들이 모바일 앱을 통한 생활습관 및 건강상태 개선 효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사업 참여 보건소 및 이용자 수를 크게 확대하였다. 올해는 사업 참여 보건소(70개소)에서 관내 지역 주민 또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서비스 신청을 받으며, 보건소별 평균 120명(60~300명 수준), 전국 총 8,000명에게 서비
충남대학교병원이 "2016년 1월 출범한 충남 응급의료전용헬기(이하 닥터헬기)가 출범 2년 5개월 만에 700명의 중증응급 및 외상환자 이송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오후 6시 4분. 한 차례 출동을 마치고 하루를 마무리하던 단국대병원(병원장 조종태) 항공의료팀은 서산의료원으로부터 닥터헬기 출동 요청을 받았다. 자궁경부암과 직장암으로 치료 중이던 52세의 여성이 갑자기 하지마비를 호소하며 병원에 내원, 심한 고칼륨혈증으로 치료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위급한 상황을 직감한 항공의료팀 조현영 교수팀(응급의학과)은 헬기 요청 6분 만에 출동, 인계점인 서산종합운동장에 도착해 신속하게 환자의 상태를 진단 후 이륙 1시간 만인 오후 7시 7분 단국대병원에 도착해 응급실로 환자를 인계했다. 조현영 교수는 “내원 당시 환자의 칼륨 수치가 매우 높아 지체할 경우 심정지까지 이어질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다행히 닥터헬기로 신속하게 이송하여 환자가 빠른 응급조치를 받을 수 있었으며, 중환자실에서 CRRT(지속적 신대체 요법) 치료를 받고 칼륨도 정상범위로 돌아와 현재 회복중”이라고 설명했다. 중증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날아다니는 응급실’ 충남 닥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17년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은 122억 달러로(13.8조원) 최근 5년 간 연평균 21%의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무역수지도 2016년 흑자 전환이후 2017년에도 16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였다고 1일 밝혔다. 경영지표 상에서도 보건산업 상장기업의(202개) 매출액(1.8조 원↑, 5.9%), 영업이익(2.7천억 원↑, 7.8%), 연구개발비(78억 원↑, 0.4%)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의료서비스를 포함한 보건산업 전체 일자리는 전년 보다 3.4만 명(4.3%) 증가하여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건산업 실적은 관세청·식약처(수출입)·한국고용정보원(일자리) 등의 관련 자료를 종합한 것이다. 부문별 주요 실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17년 보건산업 수출액은 122억 달러로(13.8조원), 최근 5년 간 연평균 21%씩 고속 성장했다. 2017년 보건산업 수출액은 122억 달러로 ’16년 대비 19.2% 증가하며 혁신성장을 견인할 주요 산업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의약품 41억 달러(30.6%↑), 의료기기 32억 달러(8.4%↑), 화장품 50억 달러(18.
CJ헬스케어는 항구토제 신약인 ‘아킨지오캡슐’(이하 아킨지오)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아킨지오’는 5-HT3 receptor antagonist 계열 중 2세대 항구토제 성분으로 알려진 ‘팔로노세트론(Palonosetron)’과 Neurokinin-1(NK1) receptor antagonist 계열에서 차세대 항구토제 성분으로 알려진 ‘네투피탄트(Netupitant)’를 더한 신약이다. 아킨지오는 ‘심한 구토 유발성 항암 화학요법제의 초기 및 반복적인 치료에 의해 유발되는 급성 및 지연형의 구역 및 구토의 예방’과 ‘중등도 구토 유발성 항암 화학요법제의 초기 및 반복적인 치료에 의해 유발되는 급성 및 지연형의 구역 및 구토의 예방’ 제품으로 허가를 받았다. 항암 화학요법에 따른 구역 및 구토를 유발하는 두 가지 경로를 하나의 약으로 동시에 차단하는 제품으로는 CJ헬스케어의 아킨지오가 최초다고 전했다. 항구토제는 항암 화학요법을 받은 환자들이 겪는 심각한 부작용 중 하나인 구역, 구토를 예방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항암 화학요법에 따른 구역 및 구토를 유발하는 경로로는 중추 경로와 말초 경로가 있으며 각각 NK1 과 5-HT3
*6월 30일, *빈소 수원 연화장 장례식장 해송실, *발인 7월 3일, *031-218-6589
경희대학교 임영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최근 세계청년리더총연맹이 발표한 '2018 대한민국 공헌대상'에서 의료부문 의료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경희의료원이 전했다. '대한민국 공헌대상'은 의료부문을 비롯하여, 국가공로, 과학, 경제, 교육, 입법 등 12개 부문에서 안전문화 확립 및 보건, 환경 등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주는 상으로, 임영진 의무부총장은 박원순 서울시장(국가공로부문),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교육부문), 장병택 서울대 교수(과학기술 부문) 등과 함께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임 의무부총장은 임상교수로서 질병 치료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환자 중심의 의술을 펼치고, 제39대 대한병원협회 회장으로 국민 건강 증진 및 대한민국 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임 의무부총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의료 환경을 조성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환자 만족을 끌어낼 것"이라며, "대한민국 의료 분야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공헌대상은 부문별 전문조사위원회에서 추천자의 공적 조서를 바탕으로 철저한 3차 검증과정을 거쳐 수상자가 선정된다. 시상식은 7월 9일 오
◇ 본부장 전보 ▲기획조정본부장 이원길▲요양운영본부장 신일호▲대구지역본부장 김대용▲광주지역본부장 김백수▲경인지역본부장 김덕수 (이상 5명) ◇ 1급 승진 ▲서초남부지사장 곽순근▲강남동부지사장 정상교▲춘천지사장 황영상▲부산중부지사장 이재영▲부산남부지사장 강진석▲진주산청지사장 이효성▲경산청도지사장 이보우▲전주북부지사장 경선미▲익산지사장 지석원▲인천남부지사장 김훈택 (이상 10명) ◇ 1급 전보 ▲재정관리실장 조해곤▲건강관리실장 김삼영▲감사실장 정성화▲종로지사장 조용기▲용산지사장 전용배▲강동지사장 최현규▲부산북부지사장 김태용▲김해지사장 황행진▲안동지사장 박영철▲광주북부지사장 송선근▲전주남부지사장 황휘연▲남양주가평지사장 박해구▲일산병원 기획조정실장 홍영삼▲서울요양원장 박득수 (이상 14명) ◇ 상위직(1급) 전보 ▲서초북부지사장 안정숙▲부산동래지사장 박희두▲포항남부지사장 김진억▲용인서부지사장 박춘식 (이상 4명) ◇ 2급 승진 ▲인력지원실 정필화▲급여보장실 예비급여부장 박지영▲의료체계개선지원반 총괄부장 조귀래▲보험급여실 수가급여부장 이성일▲건강관리실 건강증진부장 유승열▲건강관리통합정보시스템구축추진단 사업관리부장 박규태▲감사실 업무감사부장 우인구▲정보운영실 급여정보부
양성자 치료는 암세포만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암 주변 정상 조직의 손상은 줄이기 때문에,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치료의 효과성을 높인다. 생존율이 낮은 간암 · 췌담도암 등에서도 우수한 치료 효과가 나타났으며, 보험 급여 실시로 치료 비용도 절감할 수 있어 '암환자를 위한 마법의 탄환'으로 불린다. 이러한 양성자 치료를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 국립암센터가 의료 입자 방사선 치료 국제심포지엄 기념 기자간담회를 29일 고양시 소재 식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은숙 원장과 ▲공선영 대외협력실장을 비롯하여 ▲김태현 양성자치료센터장 및 양성자치료센터 소속 ▲김연주 박사 ▲이세병 박사 등이 참석했다. 이은숙 원장은 인사말에서 "10년간 양성자 치료는 국내에서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수준으로 발전했다. 양성자 치료센터에서 큰 노력을 한 결과 암 대부분에 보험이 적용됐다."면서, "이러한 가운데 의료입자방사선연구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국제심포지엄에서는 입자 방사선 분야 전문가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년의 결과물이 발표된다."라고 했다. 김태현 양성자치료센터장은 "국립암센터 개원 이후 양성자 치료를 결정했을 때 꽤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처음에 없었기 때문에 설치하
대표적인 사회적 약자인 어린이, 독거노인 그리고 희귀난치성 질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한 글로벌 제약사들의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됐다. 녹음이 우거진 숲 산책과 웃음을 통한 희귀질환자 치유 프로그램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들에 응급의약품을 제공하고, 어린이들에 자체 제작한 동화와 직접 수확한 재철 채소를 나누며, 소외 아동 기금 모음을 위해 걷기 대회를 진행하는 등 방법들도 각양각색이다. 노바티스, ‘치유[CHEERYOU] 시즌3 - 숲에서 퍼지는 웃음과 치유’ 한국노바티스는 지난 25일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함께 환우와 가족들을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 ‘치유[CHEERYOU]’ 시즌3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진행했다. ‘치유’는 오랜 투병 생활로 인해 심리적 스트레스를 겪게 되는 환우를 ‘응원(CheerYou)’하고, 정서적인 ‘치유(CHEE:YOU)’를 돕고자 기획됐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도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소속 환우와 가족 70여 명과 한국노바티스 임직원 봉사단 10여 명이 함께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환우와 가족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해온 ‘치유’는 올해로 3회를 맞아 초여름 녹음이 우거진 도심 속 숲에서 심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