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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로나19 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는 6만7321명이며,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와 일평균 사망자는 전주 대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와 같이 확진자, 입원, 위중증, 사망자가 증가했으나, 중환자 병상가동률 및 준-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30∼40%대로 유지 중인 상황을 고려해 12월 3주차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전국, 수도권 및 비수도권 ‘중간’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2월 3주간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수는 전주 대비 13.8% 증가한 528명이며, 일평균 사망자는 56명으로 전주 대비 20.7% 증가해 누적 사망자가 3만1774명으로 집계됐다다. 최근 1주간 연령대별 사망자 비중은 80세 이상이 66.7%, 70대가 18.7%, 60대가 8.7%로, 50대 이하 5.9%와 비교하면 고연령층 사망자가 대다수를 차지했다. 12월 24일 기준 전체 인구 10만 명당 코로나19 누적 사망률은 61.5명(치명룰 0.11%)이며, 연령대별 사망률은 80세 이상이 897.1명(치명률 2.02%)으로 가장 높았고, 70대는 194.1명(치명률 0.46%), 60대는 50.5%(치명률 0.12)% 순으로 나타났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의 충청남도 권역형 환경보건센터는 금년 충남 금산군에서 실시한 라돈 현장 모니터링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조사지역인 금산군은 2018년 충청남도 실내 라돈 측정에서 상위권을 기록한 지역이다. 옥천단층대에 위치하여 라돈 농도가 높게 나오는 지질적 특성이 있다. 라돈은 화강암·편마암 지질대에서 높게 나오는데 옥천단층대는 화강암 지질이다. 이번 조사는 충남에 분포된 화강암 지질에서 라돈 발생율이 높은 지역 중 순차적으로 지역 마을 주택 내에서 노출되는 라돈 수준을 확인하고 다른 지역의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수집해 비교 관리하기 위해 실시됐다. 센터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금산군 복수면 목소리 일대에서 라돈 측정을 실시했다. 지하수의 라돈 농도는 물론 실거주 62가구의 주택 내부 총 100지점에 측정기를 설치하고 공기 중 라돈 농도를 측정했다. 측정 결과, 지하수 라돈 농도는 242.3Bq/㎥로 측정됐다. 지하수 라돈 농도의 기준치는 먹는물 수질감시항목 운영 등에 관한 고시에 따르면 148Bq/㎥이다. 또한, 공기 중 라돈 농도는 40% 가구가 기준치를 초과했다. 초과한 가구들의 라돈 평균 농도는 168.7Bq/㎥이었다. 실내
울산대학교병원 방영롱 교수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중에서는 전국 최초로 유럽수면학회(ESRS)의 수면의학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미국수면학회(AASM), 세계수면학회(WASM)와 함께 세계 3대 수면의학 인증시험 중 하나인 유럽수면학회(ESRS) 전문의 자격시험은 2012년부터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수면의학 전문가들을 인증하기 위한 자격시험이다. 정상 수면 및 수면생리, 불면증, 코골이/수면 무호흡증, 기면증을 포함한 여러 수면 질환과 수면 다원 검사, 다중수면잠복기검사(Multiple Sleep Latency Test, MSLT) 등의 검사와 관련된 수면의학 기초 및 임상 분야에 대한 지식을 평가해 자격을 부여한다. 방영롱 교수는 “수면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과 직결되는 가장 기본적인 욕구로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수면 의학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로 수면 장애 환자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방영롱 교수는 불면증, 악몽, 수면 중 이상행동, 과다졸음증, 교대근무 장애 등 수면과 관련된 문제를 전문적으로 진료하고 있다.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 이하 협회)는 지난 12월 26일(월) 한국해비타트(이사장 윤형주)와 함께, 보건의료 취약계층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 노숙인, 저소득층 등 주거 및 의료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유한 자원의 교류와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본 협약은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에 그치지 않고, 해당 지역에 거주 중인 취약계층 대상 결핵검진까지를 함께 진행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협회는 한국해비타트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이뤄지는 지역에서 거주하는 보건의료 취약계층에게 흉부 X-선 결핵검진, 객담검사, 그 외 필요한 검사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를 위해 한국해비타트는 사업이 이뤄지는 지역 내 취약계층 발굴과 더불어 협회의 결핵검진 진행을 위한 행정적 절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협회 신민석 회장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과 보건의료 서비스 지원은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이라고 강조하며 “국내외를 넘나들며 큰 활약을 펼치는 양 기관이 손을 맞잡았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기 이상 진행성 위암에서 가장 효과적인 보조항암화학요법의 치료기간은 ‘표준치료 주기’를 지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주대병원 종양혈액내과 이현우 교수팀(김태환·안미선 교수)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등록돼 있는 빅데이터를 이용해, 위암 환자 2만여 명의 위암 수술 후 ‘S-1’ 혹은 ‘capecitabine/oxaliplatin’ 보조항암화학요법의 치료기간에 따른 예후를 분석했다. 그 결과 현재 시행중인 표준치료 주기를 완료한 환자군의 치료예후가 가장 우수했으며, 표준 치료기간을 줄이면 예후도 함께 나빠지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연구팀은 위암 환자에서 보조항암화학요법 치료시 표준치료의 주기를 완료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밝혔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S-1 보조항암화학요법의 경우 표준치료 주기인 8주기를 모두 완료시 5년 생존율이 77.9%인 반면, 5주기 이하로 시행하면 5년 생존율이 48.4%로 떨어졌다. 또 연구팀은 S-1 치료군과 capecitabine/oxaliplatin 치료군 모두에서 해당 항암요법의 주기를 완료하지 못하더라도 보조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한 기간이 증가할수록 환자의 예후도 함께 개선됨을 확인했다. 표준치료의 주기는 S-1 경구 항암제
한국건강증진개발원(KHEPI)은 ‘2022년 고혈압·당뇨병 환자 대상 12주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국 258개 보건소에 배포했다고 28일 밝혔다. ‘2022년 고혈압·당뇨병 환자 대상 12주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보건소 만성질환자의 혈압·혈당 조절률을 향상하고자 개발한 교육 자료집이다. KHEPI는 올해 9월 인천대학교(책임자 운동건강학부 황문현 교수)와 함께 12주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에 따른 자료집 및 교수안을 개발했다. 특히 국정과제 중 ‘예방적 건강관리 강화’의 이행 및 코로나19 이후 활성화된 지자체 만성질환관리 업무 담당자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보건소에 자료집을 배포했다. 12주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환자 개인의 운동 경험에 따라 운동 강도를 설정하는 등 신체 능력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의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고혈압 환자를 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당뇨병 환자를 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 총 2개의 주제로 구분돼 있다. 또한,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구성돼 있으며, 실습 교육의 경우 ‘초기-적응-발전-유지’ 단계로 구분돼 주기마다 운동강도와 운동량을 늘려 환자의 적응성을 향상하고 개인 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희귀의약품인 한국다케다제약㈜의 이식 후 거대세포바이러스 감염 치료제 ‘리브텐시티정(마리바비르)’을 12월 27일 허가했다. 거대세포바이러스(Cytomegalovirus, CMV)는 감염 후 무증상 잠복상태로 있지만 장기이식 등으로 면역력이 저하되면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돼 심각한 질환을 유발한다. ‘리브텐시티정(마리바비르)’은 거대세포바이러스(CMV)에서 복제와 증식에 관여하는 ‘UL97 단백질 인산화 효소’의 활성을 낮춰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경구용 항바이러스제다. 이 약은 기존 항바이러스제인 ‘간시클로버’, ‘발간시클로버’, ‘포스카네트’, ‘시도포비어’ 중 1개 이상에 내성이 있거나 반응하지 않는 이식 후 거대세포바이러스 감염 성인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 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돼 희귀·난치질환 환자의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최근 로봇수술에 최적화된 수술실로 리모델링하고 최신 버전의 첨단 로봇수술기인 제4세대 다빈치 Xi 시스템을 구축하여 부인암 및 부인과질환 로봇수술 운영을 개시했다. 산부인과 이해남 교수는 지난 26일 자궁암으로 인한 자궁적출 및 양측 난관절제가 필요한 환자를 로봇으로 안전하게 수술했다. 자궁적출 및 난관절제의 경우 출혈이 많고 합병증 발생 등으로 인한 위험도가 높은 수술이나 로봇으로 최소 부위 절개를 함으로써 출혈을 줄임은 물론 흉터부위도 최소화하고 이로 인한 통증을 저하시키며, 합병증 발생까지 현저하게 줄임으로써 환자의 회복이 빠르고 재원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금번 수술한 환자도 수술 후 하루 만에 병동을 혼자 걸을 수 있을 정도로 빠른 회복을 보이고 있다. 이번 수술에 사용된 최첨단 4세대 로봇수술 다빈치 Xi 시스템은 10배까지 시야 확대가 가능한 고화질 3D 입체 영상, 손 떨림 방지를 위한 보정 기능, 정교한 손 움직임 구현 등으로 더욱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 또한 로봇팔 4개를 교체해 사용할 수 있으며 로봇위치를 변경하지 않고도 넓은 수술부위를 커버할 수 있다. 한편, 부천성모병원 로봇수술은 전립선암, 방광암, 신장암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지난 27일 뉴로라이브(대표 이석찬)와 우울증 치료제 신약후보물질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금일(28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중 표적 기반의 비마약성 경구 우울증 치료제 ‘NR-0601’를 공동 개발해 우울증 시장에 진출한다. 뉴로라이브는 우울증, 알츠하이머 등 중추신경질환을 연구하는 바이오 벤처 기업으로 우울증 파이프라인 중 첫 번째 개발 신약으로 NR-0601을 연구해오고 있다. NR-0601은 뉴로라이브가 보유한 약물 선별 플랫폼이 살아있는 뇌 조직에 전기 신호를 보내 신경세포의 반응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도출된 경구 항우울제로, 다중 표적 작용기전을 갖고 있어 기존 모노아민계 경구 항우울제 대비 빠르고 강한 우울증 회복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주요우울장애 환자 중 3명 중 1명이 가진 기존 치료약제에 반응하지 않는 치료 저항성 우울증(Treatment Resistant Depression, TRD)에도 작용 가능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내년 초 임상 진입 예정인 NR-0601의 임상개발 전 단계에 걸쳐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제제개선 연구, 공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에서 허리 수술을 받고 재활 치료 중인 필리핀 환자가 호스피스 병동의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해 특별한 마술 공연을 펼쳤다. 준마지(JunMaji)라는 예명으로 필리핀에서 마술사로 활동하고 있는 제스(Mackay Jesse JR. Vicaldo, 65) 씨는 최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호스피스 병동을 찾아 마술 공연을 진행했다. 제스 씨는 요추간판탈출증과 이에 따른 하지마비와 보행장애로 수술을 위해 지난 11월 인천성모병원에 입원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쳤고, 입원과 재활 치료를 하는 동안 물심양면으로 신경 써준 인천성모병원에 감사한 마음을 표하고자 자선 마술 공연 의사를 밝혔다. 이에 인천성모병원 국제진료팀과 호스피스팀의 도움으로 지난 16일 각 병동을 오가며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마술 공연을 진행했다. 제시 씨는 아직 회복 중이지만 불편한 몸을 이끌고 흐르는 땀을 닦으면서도 환자와 보호자들의 웃음과 환호에 진심으로 기뻐하며 공연을 마쳤다. 제스 씨는 “치료해주고 돌봐주신 인천성모병원의 모든 의료진 분들과 입원부터 회복, 퇴원까지 모든 절차를 친절하게 안내해준 국제진료팀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필리핀으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세계, 국내 판매 1위 둘코락스(Dulcolax)가 2022 중앙일보 선정 ‘올해의 우수브랜드 대상‘ 제약/변비약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2022년 올해의 우수 브랜드 대상은 한 해 동안 소비자들에게 높은 제품 가치를 인정받았던 브랜드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브랜드의 안정성, 공신력, 서비스의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수상 브랜드를 결정한다. 사노피의 변비 치료제 둘코락스는 세계 및 국내 판매 1위 변비 치료제로 1988년 출시돼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제품이다. 2002년부터 현재까지 약 20년간 판매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 세계 90개 이상의 국가에서 만날 수 있다. 둘코락스는 변비에 대한 올바른 질환인지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똥밟았네‘ 신드롬을 일으킨 포텐독과 변비탈출을 돕는 ‘케이풉스타(K-poop Star)‘의 ‘똥잘쌌네‘ 영상을 공개하며 변비로 인해 고통받는 상황과 탈출 방법을 유쾌하게 그린 캠페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시원한 쾌변의 순간‘ 디지털 캠페인을 통해 장 건강 회복의 중요성을 알리며, 적절한 치료제가 변비
한국존슨앤드존슨은 2023년 새해를 맞아 금연을 목표로 하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니코레트 ‘금연챌린지 3기’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금연챌린지는 혼자서는 금연이 어려운 사람들이 함께 도전함으로써 금연 성공률을 높이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앞서 니코레트 금연챌린지는 올해 4월과 10월에 진행된 금연챌린지 1·2기를 통해 많은 참가자에게 금연에 대한 정보 제공과 금연 의지를 북돋는 등 참가자들에게 더욱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니코레트 금연챌린지 3기는 2023년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사람들이 더욱 즐겁게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전 국가대표 레슬링 선수이자 크리에이터 ‘운동하는 제이’로 활약 중인 장은실 선수가 챌린지 리더로서 참여한다. 장은실 선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에 출연해 본업인 레슬링뿐만 아니라 씨름과 크로스핏 고난도 운동까지 모두 섭렵한 모습을 보여줘 새로운 여성 ‘힘캐’의 등장을 알린 바 있다. 장은실 선수는 이번 금연챌린지3기 참가자들이 금연챌린지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응원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운동하기, 비타민 보충하기, 산책하기, 약국 가기, 명상하기 등 각자의 건강한 금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 제조 의료기기의 신속한 수출 지원과 국내 의료기기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역량 제고를 위한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식약처 고시) 개정안을 12월 27일 행정예고하고 2023년 2월 7일까지 의견을 받는다. 이번 행정예고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수출용 의료기기 제조·품질관리기준 적합성 인정 심사를 민간단독심사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수출용 의료기기의 제조·품질관리기준 적합성 인정 심사를 현재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품질관리심사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품질관리심사기관이 단독 심사하도록 개선을 추진하게 된다. 참고로 동 개정은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 중 57번 과제로, 단독 심사로 전환해 실질적인 심사 처리기한을 15일 단축함으로써 국내 제조 의료기기의 신속한 수출을 지원하고자 불편·부담을 개선하는 것이다. 두 번째로 제조·품질관리기준 적합성 인정 심사 절차의 투명성·신뢰성을 강화한다. 품질관리리심사기관에 제조·품질관리기준 적합성 인정 심사를 신청하는 경우 앞으로는 심사기관이 5일 이내에 제출된 구비서류가 관련 규정에 따라 제출됐는지를 확인하도록 명시해 업무 투명성·신뢰성을 강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가 의료환경 변화에 따른 원로의사의 사회적 기여방안을 연구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공공의대 정책’과 같이 의사 증원에 대한 합의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이 겹치자 공공보건의료 인력 확충의 일환으로 원로의사의 활용방안 등이 제시되고 있다. 이 연구는 원로의사가 공공보건의료인력으로 활동하며 사회적으로 기여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수행됐다. 연구에서는 원로의사의 정의, 다양한 선행연구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해외의 원로의사 활용 사례 등을 검토해 원로의사의 사회적 기여 방안을 제시했다. 선행연구들이 실시한 원로의사 관련 설문 조사 검토 결과, 원로의사를 국공립병원이나 사회복지시설에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원로의사들도 재취업 의사 및 공공보건의료기관 근무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를 위해서는 보수교육 강화와 고령의사에 적합한 일자리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해외의 원로의사 활용 사례를 검토한 결과, 전 세계적으로 의료취약지역이나 의료인력 부족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원로의사를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의료취약지역 의사 파견을 위해 일본의사협회가 만든 제도로 닥터뱅크제도를 운영하고
대한의사협회가 최근 보건복지부와 기획재정부가 이달 말로 종료 예정인 국민건강보험 국고지원을 5년 추가 연장키로 합의한 것을 두고 초고령화 사회 대비 및 필수의료 지원 등 건보재정 건전성 강화를 촉구했다. 건강보험 국고지원의 경우 국민건강보험법 및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건강보험료 예상수입액의 100분의 20에 상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도록 하고 있으나, 실제 국고지원되는 비율은 100분의 14 정도 수준으로 법정 지원기준을 준수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국고지원 미지급금 규모도 32조에 달하는 상황이다. 건강보험 재정을 악화시키는 요인은 고령화 및 보장성 강화로, 최근 통계청 인구추계에 따르면 초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인해 2030년에는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25%를 넘어서고, 2070년에는 65세 이상 인구가 생산연령인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지난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으로 인해 작년 건강보험 지출금액이 2017년에 비해 1.36배 증가됐다. 아울러,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감염병 환자에 대한 진료 경비는 국고에서 지원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난 10월까지 코로나19 검사비 및 치료비 등 코로나19 관련 비용 8조원이 건강
최저보험료 체납 문제를 완화할 수 있는 조치 등을 강구하고, 피부양자 지역전환자를 포함한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산정 시 재산 비중 축소 등 부과체계 다음 단계 개편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입법조사처가 공개한 문심명 입법조사관의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 시행과 향후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부과체계 2단계 시행으로 최저보험료가 인상되고, 그 부과 대상은 확대(연 소득 100만원 → 336만원 이하)됨에 따라 최저보험료 산정 세대 수는 2022년 11월 기준 350만 세대에 이른다. 이들의 체납 사유는 건보공단 제출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장기화가 경제적 위협요인이 되고 있으며, 실거주지 등이 제대로 파악되지 않고 있다. 특히, 장기 체납의 경우 분할납부를 이용할 수 있음에도 매달 체납액이 누적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며, 단기 체납은 차상위계층에서 제외돼 지역가입자 자격을 취득한 이후 제도 이해 부족으로 보험료를 제때 납부를 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납부 능력이 담보되지 않은 세대가 많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한, 체납 세대의 세대원이 건강 이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함에도 보험급여를 받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에 병원
이혁재 리체한방병원장 장인상*26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월28일, *(02)3010-2000
-- 제2형 당뇨병 및 비만 치료를 위한 새로운 GLP-1 RA (중국 상하이 및 항저우 2022년 12월 27일 PRNewswire=모던뉴스) 인공 지능(AI) 기반의 신약 개발 기업 MindRank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MDR-001의 임상시험계획(Investigational New Drug, IND)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MDR-001은 비만과 제2형 당뇨병(T2DM)을 치료하는 경구용 저분자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 1 수용체 작용제(Glucagon-Like Peptide 1 Receptor Agonist, GLP-1 RA)다. MindRank는 2023년 1분기에 1상 안전성 연구에 착수할 예정이다. Mindrank는 독자적인 AI 신약 개발 플랫폼인 Molecule Pro(TM)를 기반으로 MDR-001 프로그램을 시작한 지 19개월 만에 IND 승인을 받았다. Mindrank는 100건 미만의 화합물을 합성 및 시험한 끝에 이 
내년도 소방청 예산이 3088억원으로 확정됐으며, 119구급상황 통합관리체계와 119구급차량 보강 예산 등을 중점적으로 편성됐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2022년도 본예산 2426억원 보다 27.3% 증가한 3088억원 규모의 2023년도 소방청 예산이 의결됐다. 내년도 신규사업 중 보건의료 관련 예산을 살펴보면 소방·구조·구급 활동에 사용되는 전국 33대 소방헬기의 통합정비와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한 119항공정비실 구축사업에 14억원이 신규 반영됐다. 또한, 119구급상황 통합관리 AI시스템 기술개발에 필요한 예산도 53억원으로 신규 반영됐으며, 소방공무원 직무 관련 상병에 전문화된 국립소방병원 건립 내년 예산으로 155억원이 확정됐다. 타 부처에 편성된 소방분야 재원 중 응급의료기금으로는 446억 원이 편성됐으며, 이 중 265억 원은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와 원활한 이송을 위한 119구급차 365대 도입과 의료장비 보강을 위한 예산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소방청 홍영근 기획조정관은 “국가의 어려운 재정 속에서도 119구급상황 통합관리체계와 119구급차량 보강 등 안전과 관련된 소방청 예산이 크게 늘었다”라면서 “그만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3년만에 재개했다. 27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의료진과 학생으로 구성된 해외의료봉사단이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 일정으로 케냐 Kabanet 지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한다.이번 케냐 해외 의료봉사활동에는 김찬영(소화기외과), 황정환(감염내과), 이식(신장내과), 김소은(응급의학과), 황홍필(간담췌이식혈관외과) 등 5명의 의료진과 간호사 7명, 대자인병원 전문의 등 총 14명이 참여했다. 지난 21일 케나 나이로비에 도착한 봉사단은 나이로비에서 Kabanet 지역으로 이동해 진료활동, 의료세미나 개최 및 지역의료인 역량강화를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중이다. 봉사단은 현지에서 에벤에셀 고등학교에 의료 캠프를 설치하고 진료 및 현지학생대상 보건교육활동을 진행한다. 이후 Pagot 부족 지역으로 이동해 진료활동 및 의료세미나를 진행하고, 의료봉사활동 외에도 현지인과의 친목활동 및 현지 문화 탐방 등 문화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전북대병원은 2016년부터 Hands for the little(작은손) NGO와 피그미마을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우간다, 콩고, 케냐에서 2019년도까지 아프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