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93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일 만에 10만 명대 밑으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 1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55명, 사망자는 전일 대비 37명 증가한 11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6876명(치명률 0.12%)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88명(87.9%),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104명(92.9%)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8만1273명(최근 1주간 일 평균 8만9086.1명), 해외유입 사례는 300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8만1573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332만7897명(해외유입 5만9092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만3325명, 인천 4463명, 경기 2만249명으로 수도권에서 3만803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4488명, 대구 4135명, 광주 2818명, 대전 2664명, 울산 1601명, 세종 682명, 강원 2634명, 충북 3022명, 충남 3779명, 전북 3442명, 전남 3048명, 경북 4782명, 경남 5373명, 제주 1047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9월 1일 0시 기
백신의 감염예방 효과를 활용해 유행 억제에 초점을 맞춘 '22~'23년 동절기 코로나19 접종계획 기본방향이 발표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1일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 이기일) 주재로 ‘2022~2023년 동절기 코로나19 접종계획 기본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계획은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2가백신에 대한 ▲국내·외 허가동향 및 공급일정, ▲2가백신의 항체가 등 연구결과, ▲향후 유행상황 예측 등을 폭넓게 고려해 수립했다. 접종계획 수립의 세부적인 방향을 살펴보면 우선 향후 접종은 기존 차수 중심의 접종명칭에서 시기 중심의 접종명칭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따라서 접종의 명명은 <‘22-’23년도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이다. 이번 동절기 추가접종은 코로나19로 인한 건강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건강 취약계층 중심의 두터운 보호를 지속하되, 2가백신의 감염 예방효과를 활용해 유행억제를 통한 중증·사망 예방을 도모할 예정이다. 접종대상은 18세 이상 성인 대상으로 허용하되, 건강 취약계층 중심으로 우선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며, 접종 간격은 WHO의 추가접종 가이드라인이 마지막 접종 이후 4~6개월인
코로나19를 계기로 한국의 보건의료제도와 감염병 대응방안에 개발도상국들이 많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고, 보건의료 분야 공적개발원조(ODA) 예산도 전체 공적개발원조 예산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실제로 분야별 ODA 예산을 살펴보면 2022년과 2023년 모두 ODA 예산 중 보건의료의 비중은 13.2% 내외에 달한다. 특히 보건의료 분야 공적개발원조(ODA)의 중요성이 지속 증가하면서 부처 간, 기관 간 역할분담을 통해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제고할 수 있는 추진전략을 수립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022년 기준 정부 전체 보건의료분야 ODA 예산 중 보건복지부 비중은 28.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31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회의실에서 보건의료 공적개발원조(ODA) 기본전략(마스터플랜) 수립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변화하고 있는 보건의료 공적개발원조 환경을 분석하고, 지난 6월 30일에 개최된 ‘제42차 국제개발협력위원회’ 후속 조치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연세대 남은우 교수가 ‘팬데믹 시대 한국 보건의료 공
대한간호협회는 최근 오스트리아(한자명 墺地利·오지리) 비엔나 한인문화회관에서 열린 ‘파오 간호사 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한데 이어, 전라남도 고흥군 한센병 마을인 소록도에서 40여 년간 헌신 봉사한 마리안느 스퇴거(88세)와 마가렛 피사렉(87세) 두 간호사를 직접 방문하고 명예회원증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파오 간호사 50주년 기념행사는 오스트리아에 한인 간호사 100명이 파견돼 온지 50주년이 된 것을 기념하고자 개최됐다. 오스트리아한인간호협회 주최로 진행됐으며 대한간호협회에서는 곽월희 제1부회장이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곽월희 제1부회장 대독)은 축사를 통해 “오스트리아 한인 간호사분들의 노력은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밀알이 돼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만드는 큰 힘이 됐다”며 “파오 반세기를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를 통해 한국 간호사로서의 자긍심을 더욱 확고히 다지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스트리아한인간호협회 천영숙 회장도 환영사를 통해 “1972년 8월 29일 이후 한국인 간호사 100명이 오스트리아로 파견된 지 어느덧 50주년이 됐다”며 “한국과 오스트리아 양국 우호친선 발전에 기여한 한인
9월부터 국내 1호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가능해진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1일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 이기일) 주재로 ‘스카이코비원(SKB社) 백신 접종계획’과 ‘해외 입국 검사정책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우선 정부는 스카이코비원멀티주 백신이 지난 26일 출하 승인됨에 따라, 오는 9월 1일 0시부터 누리집(ncvr.kdca.go.kr)을 통해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안내했다. 스카이코비원 백신은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개발한 국내 1호 코로나19 백신으로, 보관(2∼8℃)이 용이하고 다양한 백신제조에 활용되는 유전자재조합방식으로 제조됐다. 식약처 허가사항에 따라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의 기초접종(1차·2차)에 활용되며, 사전예약을 통한 접종일은 9월 13일부터 선택할 수 있고, 9월 5일부터 보건소 및 일부 위탁의료기관에서 당일접종도 가능하다. 백신 접종 선택은 9월 5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ncv,kdca.go.kr)>“예방접종 현황”>“스카이코비원 백신 접종기관”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부는 “스카이코비원 백신은 접종 경험이 풍부한 유전자재조합방식으로 제조된 만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 레드서클 캠페인’이 실시된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9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이해 ‘자기혈관 숫자알기 -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레드서클(Red Circle)’이란 건강한 혈관을 의미하며, ‘자기혈관 숫자알기 - 레드서클 캠페인’은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자는 취지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체험형 프로그램 등 현장 캠페인을 중단했으나, 올해는 방역수칙을 준수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는 레드서클존(건강부스)을 지자체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께서는 지자체별로 운영하는 레드서클존에서 본인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직접 측정할 수 있다. 또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습관 관련 애니메이션, 웹툰, 카드뉴스 등의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라디오 광고 및 사회관
영남대의료원은 실내악 페스티벌 '대구챔버페스트 2002: 메디-뮤직(Medi-Music)'이 지난 30일 영남대의료원 이산대강당에서 개최됐다고 31일 밝혔다. '메디 뮤직'은 이름처럼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들었던 대구 시민들의 마음의 건강을 음악을 통해 챙긴다는 의미로, 실내악 연주단체 대구챔버페스트가 영남대의료원과 함께 마련하는 무대다. 실내악 무대의 주제는 ‘치유’이며, 코로나19로 인해 영남대의료원 환자와 보호자, 원내 교직원들만 관람했다. 피아노와 현악기가 어우러진 실내악 연주와 함께 사공민 교수(안과)와 천은진 교수( 정신건강의학과)의 음악 관련 건강강의, 바리톤 나현규의 무대가 이어졌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김혜령, 첼리스트 드미트리 리, 피아니스트 김종현‧김지영이 출연해서 라흐마니노프, 베토벤의 실내악 연주 등 멋진 연주를 선사했다. 김종연 의료원장은 “음악은 흥겨움과 마음의 위안으로 개인과 개인을 연결하는 힘뿐만 아니라 개인의 고통을 예술에 투영함으로써 마음의 괴로움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다”라며, “앞으로 영남대의료원은 환자들의 몸과 마음의 안정을 위해 뜻깊은 공연, 예술 무대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부가 연휴기간 다중이용시설 방역조치와 코로나19 의료이용에 대해 안내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1일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 이기일) 주재로 ‘2022년 추석 방역‧의료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먼저 정부는 추석 연휴 기간 다수 국민들께서 이용하실 것으로 보이는 밀집예측시설에 대해서는 시설 이용 제한은 최소화하되,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 점검 및 관리를 시행할 계획이다. 공항에서는 터미널 내 혼잡도 완화를 위해 검역 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 이용 안내 및 대기열 관리 등을 위한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버스・철도 등에서는 운행 전 소독 실시 및 주기적 환기 및 실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안내한다. 해외입국자의 경우, 입국 전 코로나19 진단‧검사는 9월 3일부터 면제하되, 입국 후 1일 이내 반드시 PCR 검사를 받도록 하며, 코로나19 검사센터를 운영해 출입국 여객 대상 코로나 검사 및 음성확인서 발급 등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의 통행료 면제 방안을 검토 중이며, 휴게소・버스・철도 내에서는 실내 취식을 허용하되, 혼잡 정보
매년 반복되는 건강보험에 대한 정부지원금 과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법안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목포시) 의원은 건강보험 재정의 국고지원 비중을 상향하고, 국고지원 일몰규정을 삭제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또한 건보재정의 건강증진기금(담배부담금) 지원 비중을 현실화하고, 부족분을 국고에서 지원하도록 하는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건보료 예상수입액의 총 20% 내외를 정부가 지원하도록 돼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국민건강보험법상 국고 지원분은 보험료 예상수입액의 14%에 상당하는 금액이다. 국민건강증진법의 건강증진기금 지원분은 예상수입액의 6%에 상당하는 금액이다. 하지만, 실제 정부지원 비중은 20%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올해 정부의 지원금액은 총 10조 4992억원으로 총 보험료 수입대비 14.4%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5년간 정부의 지원비중은 13~14% 수준으로 유지돼, 현행법의 기준치에 이르지 못한 과소지원이 반복됐다는 지적이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국고지원이 일몰제라는 점이다. 유효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이에, 국고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일몰제를 삭제해, 건강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윤을식)가 운영중인 ‘서울형 소아전용 외래센터’가 9월 말까지 연장운영한다. 모듈병상으로 준비된 서울형 소아전용 외래센터는 코로나19 소아 청소년 확진자의 외래진료 및 치료를 위한 진료시설로서 10병상 규모로 운영된다. 외래진료와 일일 입원 검사 및 치료가 가능하며, 필요시 입원병상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서울형 소아전용 외래센터는 지난 8월 1일 운영을 재개한 후 8월 31일까지 운영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진자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서울시와의 협의를 통해 9월 한달 간 연장운영하기로 결정됐다. 서울형 소아전용 외래센터는 0세부터 만18세까지의 코로나19 소아청소년 확진자 중 경증환자를 대상으로 진료하며, 9월에는 평일 및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 토요일과 추석 당일(9/10), 추석 다음날(9/11)은 운영하지 않는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과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0월 12일(수)부터 14일(금)까지 3일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2 KoNECT 국제 컨퍼런스(KoNECT International Conference, 이하 KIC)’를 공동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2022 KIC는 국내·외 신약개발 전문가 1000여명이 참석하는 아시아 최대 임상시험 컨퍼런스로 신약개발의 새로운 방향을 논의하고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외 바이오 전문가, 제약기업 개발자, 임상 연구자, 규제기관, 임상시험수탁기관 임상전문가 등 약 250개 회사 및 기관에서 참석하며,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후 첫 대면 행사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기술혁신을 통한 차세대 신약개발’을 주제로 총 7개의 기조강연과 8개의 특별 세션을 포함한 18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부대행사로 임상시험 잡페어와 40개의 전시부스가 마련된다. ◆기조 강연 및 토크쇼 첫날 기조 강연과 이어지는 토크쇼에서는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치료제인 ‘엑스코프리’의 개발 사례를 시작으로, 다양한 국내 신약개발 성공 요인과 경험들을 공유할 예정이
일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만여 명이 감소한 10만3961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월 31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69명, 사망자는 7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6764명(치명률 0.12%)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500명(87.9%),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68명(90.7%)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만3503명(최근 1주간 일 평균 9만3621.7명), 해외유입 사례는 458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0만396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324만6398명(해외유입 5만879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만5911명, 인천 5306명, 경기 2만5908명으로 수도권에서 4만712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5852명, 대구 5734명, 광주 3649명, 대전 3203명, 울산 1884명, 세종 849명, 강원 3387명, 충북 4006명, 충남 5006명, 전북 4287명, 전남 3902명, 경북 6855명, 경남 6779명, 제주 143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8월 31일 0시
애보트는 자사의 코로나 19 자가 검사 키트인 ‘판바이오 코로나19 항원 자가검사 (Panbio™ COVID -19 Ag Self-Test)’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판바이오 코로나19 항원 자가검사’는 사용이 간편하고, 신속하며,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제공한다. 검사 결과는 테스트15분 후에 확인 가능하며, 민감도(감염자의 검사결과가 양성으로 나올 확률)가97.4%, 특이도 (비감염자의 검사결과가 음성으로 나올 확률)는 100%이다. ‘판바이오 코로나19 항원 자가검사’ 는 가정, 직장, 학교 등에서 개인 및 단체로 사용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발매된 자가검사키트 사용 시 검체를 채취한 면봉을 추출용튜브(용액통) 속에 담갔다가 빼야 하는데, ‘판바이오 코로나19 항원 자가검사’는 추출용튜브에서 면봉을 부러뜨려서 그 면봉을 넣은 채 검체 추출액을 사용하고, 이후 면봉이 추출용튜브에 담긴 상태에서 밀봉해 폐기한다. 따라서 사용자가 검체에 노출되는 위험을 최소화한다. 애보트래피드진단㈜ 나윤경 대표이사는 “최근 국내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했으며, 코로나 19가 종식되기 전까지는 언제든지 확진자가 다시 증가할 위험이 항상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3년도 예산안을 올해 예산(6640억원) 대비 54억원(0.8%) 증가한 총 6694억원으로 편성했다.내년도 예산안은 새정부 국정과제인 ‘먹거리 안전관리 강화와 바이오헬스 혁신성장 지원’의 확실한 이행과 식의약 신산업 분야의 미래를 대비하는 안전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비록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따라 내년도 예산안 규모가 대폭 증가하지는 못했지만, 국정과제 추진과 국민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일들을 중심으로 예산안을 편성했다. 2023년도 식약처 예산안의 주요내용은 ①안심 먹거리와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 ②바이오헬스 안전관리·혁신성장 기반 확충, ③필수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체계 구축, ④미래 안전 규제 선도를 위한 규제과학연구 확대 등 4개 분야다.① 안심 먹거리와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 노인・장애인에 대한 급식의 영양・위생관리를 하는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44개소까지 확대해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소규모 노인・장애인 사회복지시설에서 관리가 더욱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식생활 환경을 조성한다. 어린이 영양・위생관리를 위해 전국 236개소 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전국 어린이의 식생활 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1년 국내 의약품 시장규모가 코로나19 백신·치료제의 생산·수입실적 규모 증가에 힘입어 관련 통계 집계(1998년부터) 이후 처음으로 25조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2021년 국내 의약품 시장규모가 2020년(23조 1722억원)보다 9.6% 증가한 25조 3932억원을 기록했으며, 2021년 의약품 무역수지는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2021년 국내 의약품 시장규모 성장은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의 생산·수입실적 상승이 주요 요인이었으며, 특히 코로나19 백신·치료제가 생산·수입실적 상위 1~3위를 모두 차지했다. 2021년 의약외품 생산실적은 2조 3368억원으로 2020년(3조 7149억원)보다 30.5% 감소했으며, 이는 2021년 방역물품(마스크, 외용소독제) 생산실적이 큰 폭으로 감소한 영향으로 분석됐다. 2021년 방역물품 생산실적은 전년보다는 감소했으나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대비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방역물품 이외의 품목은 2020년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의약품 분야 2021년 의약품 생산실적은 25조 4906억원으로 2020년보다 3.8% 증가했고, 수출실적은 11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 7월 29일 개최한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지원을 위한 식품의약품안전처-업계 간담회’에서 청취한 업계 건의 사항에 대해 답변하고 규제 개선방안을 안내하는 온라인 설명회를 9월 2일 개최한다. 식약처는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면서 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8월 11일 ‘식약처 규제혁신 100대 과제’를 선정하고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백신의 신속한 임상 진입을 위한 연구용 세포주 이용 허용 ▲코로나19 변이 특성을 반영한 임상설계 기준 마련 ▲조건부 허가 및 긴급사용승인 적극 심사 등 체계 마련 등 식약처가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규제혁신에 대해 안내한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국내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업계와 적극 소통하며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고 국제무대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한 규제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2022 IPF 서밋(IPF Summit 2022; 8월 29일 – 9월 1일)’에서 신규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치료제 후보물질 ‘BBT-301’ 및 ‘BBT-209’의 주요 비임상 데이터를 30일(현지시간) 포스터 형태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특발성 폐섬유증에서 서로 다른 작용 기전으로 개발 중인 두 건의 신규 후보물질에 대해 세포주 및 동물 모델에서 확인한 약물 효능 및 효과 관련 비임상 데이터를 국제 무대에 최초로 공개했다. BBT-301은 이온 채널 가운데 특히 섬유화 질환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포타슘 채널(Kca 3.1)을 선택적으로 조절하는 기전의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 후보물질이다. 회사는 해당 이온 채널의 활성을 절반 수준으로 낮추는 데 필요한 약물 농도를 의미하는 ‘IC50’가 동일 기전의 대조 약물들 대비 우수한 수준에 이르는 것을 세포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 유래 세포 실험 결과, 병리학적 지표로 쓰이는 콜라겐의 발현이 BBT-301 약물 처리에 따라 용량비례적으로 저해되는 것으로 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의원(국민의힘)이 3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결산전체회의에서 코로나19 이후 5조 2983억원의 건보재정이 투입됐음에도 복지부가 ▲국가 재난사태에 가장 앞장서고 1000억~1500억 예산이 드는 모범적인 보험자병원설립에 대해서는 나몰라라하고 있다며 질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의원에 제출한 코로나19 치료비 및 검사비에 대한 건강보험 지급현황에 따르면, 코로나 발병이후 5조 2983억원의 건보재정을 코로나 치료비 및 검사비, 신속항원, 백신시행비 등으로 사용했다. 특히, 신속항원, 백신시행비 등 국가가 부담해야 할 비용으로 2조원 이상 건보재정이 투입됐다. 이는 지자체와 매칭 할 경우 보험자병원 설립에 1000억에서 1500억 예산이 든다고 가정할 경우 전국에 20여개 보험자 병원을 설립할 수 있는 규모이다. 코로나19와 같은 신종감염병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국가가 컨트롤 할 수 있는 제대로 된 공공병원 등 제대로 된 ‘컨트롤 타워’가 필요하다. 그중 건보직영 일산병원(보험자병원)은 지난 2년 7개월 동안 감염병 국가 비상사태인 팬데믹 상황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 병상으로 신속히 전환하는 등 가장 모범적
노원을지대학교병원이 9월 14일 수요일 오전 10시 귀의 날 기념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연구동 지하 1층 범석홀에서 열리는 이번 강좌는 ▲난청과 이명(이비인후과 심현준 교수) ▲귀 어지럼증(이비인후과 안용휘 교수)을 주제로 한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의료진들이 연자로 나서 질환별 증상과 진단법, 치료법 등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이비인후과 외래에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청력검사를 진행한다. 미리 선발된 난청 환자 2명에게 무료로 보청기를 증정하는 시간도 갖는다. 귀의 날 건강강좌는 노원을지대학교병원의 대표적인 시민 건강강좌로 2010년부터 해마다 9월에 개최해왔다. 그동안 총 300여 명이 무료 청력검사를 받았으며, 20여 명에게 보청기를 무료로 제공하며 지역민과 함께 해왔다. 심현준 이비인후과 교수는 “귀 질환에 대해 잘못 알려진 상식을 바로잡고자 시작했던 건강강좌가 올해로 벌써 11회를 맞았으며, 특히 코로나 팬더믹으로 3년 만에 재개돼 감회가 새롭다”라며 “귀 건강 증진을 위해서는 증상에 맞는 올바른 대처가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 주민들의 귀 건강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30일 인천시 남동구청에 이웃사랑 온누리상품권 1000만원을 전달했다. 김우경 병원장, 박국양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장은 이날 오전 병원장실에서 임문진 남동구청 주민복지국장 등과 만나 남동구 관내 한부모 가구,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정 등 200가구를 위한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상품권은 남동구청에서 지원대상을 선정해 지급될 예정이다. 김우경 병원장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남동구의 취약계층 이웃들이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직원들의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지난 18일에도 남동구 만수종합사회복지관,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 등 무료급식소 2개소에 쌀 800kg을 전달한 바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2016년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을 창단해 인천 지역 내 한부모 시설, 장애인 및 노약자 시설 등에 지역 상품권을 비롯해 난방유, 방한의류, 쌀, 김장김치 등 맞춤형 생필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직원들이 매달 급여 1000원 미만의 우수리를 기부하고 같은 금액만큼을 병원이 기부하는 방식으로 기부금을 조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