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5,52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대한의사협회가 보건복지부에게 ‘오는 5월6일 임시공휴일 가산 진료비 문제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쌓아 둔 17조원으로 해결하자’고 제안했다. 29일 의협은 ‘5월6일 임시공휴일 가산 진료비’에 대한 입장을 통해 “복지부가 우리협회에 공문을 보내 임시공휴일 진료비를 평일과 동일하게 받는 것은 의료법이 정한 환자의 유인 및 진료비 할인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여전히 제도 개선을 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5월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게 되면 진료비에 휴일가산이 적용되어 그만큼 환자들이 내는 진료비의 본인부담금도 증가하게 된다. 의협은 “복지부가 임시공휴일에 평일 진료비를 받도록 요청했다. 이는 진료비의 갑작스런 증가를 막고 민원을 줄이고자 하는 취지로 이해가 된다.” 전제했다. 하지만 임시공휴일 가산 진료비 문제는 이런 식으로 해결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문제는 증가 차액분에 대한 손실을 해당 의료기관에서 고스란히 감당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결국 환자의 비용부담과 편의성 고려 등 의료기관 스스로 결정하라는 것으로, 실제적으로는 이로 인한 손실과 피해를 의료기관이 모두 떠안으라는 것과
여자의 계절이라 불리는 봄, 마음이 싱숭생숭하거나 무기력한 기분을 호소하는 여성이라면 계절성 우울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특히 이러한 기분을 술로 달래는 경우 알코올 의존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봄은 기온과 일조량의 변화로 호르몬의 불균형을 유발한다. 전문가들은 호르몬 변화에 민감한 여성들의 경우 봄철 우울증에 걸리기 쉬우며, 이를 내버려두면 자살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견이다. 실제로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4년 월별 자살자 수는 봄철에 해당하는 3월(10.8%), 4월(9.8%)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2013년 평균치로 살펴보면 5월(9.2%)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우울증은 피로감이나 무기력감, 수면 장애, 식욕저하, 불안감 등의 증상을 수반한다. 하지만 이와 증상이 비슷한 춘곤증으로 치부해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고 치료를 놓치는 이들이 많다. 더 큰 문제는 우울한 기분을 술로 달래려다 알코올 의존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다사랑중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허성태 원장은 “여성 알코올 의존증 환자의 경우 우울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며 “술은 행복한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호르몬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오는 5월1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중앙대학교병원 동교홀에서 ‘병원 건축 및 리모델링 연수’ 교육을 개최한다. 성공적인 병원 건축 및 리모델링을 위한 전략 수립 및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교육에서는 ▲병원 건축의 변화 ▲병원건축을 위한 단계별 고려사항 ▲응급실 리모델링(병원 사례 및 건축학 측면의 감염관리 방안) ▲시설 서비스 혁신사례 등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병원 리모델링 경험이 있는 천안충무병원의 사례 발표를 통해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있는 병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노하우를 참가자들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 및 강연자는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5월10일(화)까지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http://edu.kha.or.kr)에서 하면 된다. 문의: 대한병원협회 국제학술국 02-705-9248
충북대학교병원은 정부가 발표한 5월6일 임시공휴일에 정상진료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5월6일 임시공휴일에도 외래는 물론, 수술, 검사 등 모든 진료 과정을 평일처럼 진행하고, 공휴일이지만 진료비도 평일과 같이 동일하게 산정된다. 충북대병원은 이미 진료예약이나 항암치료, 검사, 수술이 예정되어 있는 3천여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 일정을 변경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환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정상진료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관계자는 “노조와 협의를 거친 결과 6일 임시공휴일에 정상진료를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라며 “예약 환자 등에 대해서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정상진료 진행을 고지하는 등 환자 혼란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016년 3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체외충격파쇄석술(ESWL) 시 입원진료 및 2차 ESWL 시행 인정여부’ 등 9개 항목에 대해 4월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하는 사례는 ▲식도암에서 전이된 쇄골상부 림프절증과 동반된 위암 환자에게 시행한 자765다 내시경적 점막하 박리 절제술 및 바1다 감시하 전신마취 타당성 ▲류마티스관절염에 Adalimumab (품명: 휴미라주 등)과 2종 이상의 질병조정 항류마티스 약제 병용투여 인정여부 ▲진료내역 참조, 강직성척추염에 종양괴사인자알파저해제 교체투여 인정여부 ▲강직성척추염 진단하에 잠복결핵검사 없이 투여한 종양괴사인자알파저해제 인정여부 ▲판막질환이 동반된 폐성 고혈압에 투여한 암브리센탄(품명: 볼리브리스정 5mg), 일로프로스트(품명: 벤타비스 흡입액) 인정여부 ▲복부 CT 판독결과 여러 개의 작은 림프절(multiple small lymph node) 소견이 있는 환자에서 시행한 자765다 내시경적 점막하 박리 절제술 타당성 여부 ▲궤양성대장염 환자에서 adalimumab (품명: 휴미라주 등) 사용으로 효과 없어 infliximab(품명: 레미케이드주
다케다제약이 재발 및/또는 난치성 다발성 골수종 환자를 대상으로 주1회 사용 경구용 ‘닌라로’(성분명 익사조밉) 캡슐과 레날리도마이드(lenalidomide) 및 덱사메타존(dexamethasone)의 병용 요법을 평가하는 다국가, 무작위, 이중 맹검, 위약 대조 3상 임상시험인 TOURMALINE-MM1의 결과가 권위 있는 학술지인 뉴잉글랜드 저널오브 메디슨(NEJM)에 게재됐다고 발표했다. ‘닌라로’는 과거 최소한 1회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다발성 골수종 환자를 대상으로 레날리도마이드 및 덱사메타존과 병용해 치료한 주요 임상시험인 TOURMALINE-MM1의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 식약청(FDA)이 최근 승인했다. 임상 연구의 공동 집필자이며 수석 연구원인 프랑스 낭트대학의 필립 모로(Philippe Moreau) 박사는 “다발성 골수종 환자에 대한 프로테아좀 억제제를 함유한 전체 경구용 3제 요법의 효과를 뒷받침한 첫 번째 3상 임상시험 결과가 NEJM에 발표됐다. 다발성 골수종은 장기적인 치료가 바람직한 접근법으로 떠오름에 따라 이러한 환자들의 지속 가능한 요법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을 더 모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TOURMALINE-MM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오동욱)은 세계예방접종주간(4월 마지막 주)을 맞아 자사의 폐렴구균백신 프리베나13(Prevenar13)의 홍보대사로 배우 강석우∙강다은 부녀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강석우∙강다은 부녀는 지난해 공중파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출연해 부녀간 세대차이를 좁히고 가족애를 돈독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앞으로 두 사람은 폐렴구균 질환의 위험성 및 성인 폐렴구균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미디어 캠페인과 온´오프라인 이벤트 등 활동의 반경을 더욱 넓혀 갈 예정이다. 강석우는 “폐렴 사망자의 대부분이 50세 이상[i]이라는 사실을 처음 알고 매우 놀랐다”며 “아직 젊다고 건강을 과신하기 쉬운 50대들이 폐렴구균 질환의 부담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널리 알리는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강석우의 딸 강다은도 “무엇이든 같이 하는 것을 좋아하시는 아버지와 함께 프리베나13의 홍보대사 활동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내 부모의 건강을 챙긴다는 마음으로 홍보대사 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 백신 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는 조윤주 전무는 “폐렴은 국내 사망원인 5위이자1
녹십자의 세포치료제 부문 자회사인 녹십자랩셀이 코스닥 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녹십자랩셀(대표 박복수)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상장 예비심사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녹십자랩셀은 공모 절차를 거쳐 오는 7월 초 코스닥에 상장될 전망이다. 상장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와 엘아이지투자증권이 맡았다. 녹십자랩셀의 지난해 매출은 345억원, 영업이익은 32억원이며, 녹십자가 지분 48%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녹십자의 지주회사인 녹십자홀딩스도 이 회사 지분 11.5%를 보유하고 있다. 예비심사신청일 기준 총 상장 예정 주식수는 1056만주로, 이 중 20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주당 예정 발행가는 1만3600원에서 1만5900원 수준이다. 조성될 자금은 세포치료제 개발에 투입할 예정이다. 녹십자랩셀은 정상인의 혈액에서 우리 몸 안의 암 세포나 비정상세포를 분리해 암을 막아주는 면역세포인 자연살해세포(Natural Killer cell)만을 선택적으로 대량 배양한 세포치료제 ‘MG4101’을 개발하고 있다. 올해 1월 혈연관계가 아닌 타인의 자연살해세포를 배양하는 방식으로는 세계 최초로 임상 2상 단계에 진입했다. 황유경 녹십자랩셀 연구소장
19대 국회 임기내에의료인 자격정지처분에 대한 공소시효를 도입하는 법이통과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9일 오전 법안심사소위원회 회의를 열고 의료인 등 자격정지처분의 시효기간을 신설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을 복지위 수정안으로 통과시켰다. 박인숙 의원이 제출한 원안은 자격정치처분 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5년이 지난 경우 처분을 할 수 없도록 했다. 하지만 통과된 수정안을 보면 의료인이 아닌 자로 하여금 의료행위를 하게 할 때나 부정한 방법으로 진료비를 거짓 청구한 경우에는 시효기간을 7년으로 하도록 했다. 또한 공소 제기일부터 당해 사건의 재판이 확정된 날까지의 기간은 시효 기간에 산입하지 않도록 했다. 이날 최동익 의원은 “공소시효를 7년까지 하는 경우에 성범죄와 사무장병원, 리베이트도 포함시켜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지만 결국 복지위 수정안에 동의했다. 한편 의료인 공소시효법은 같은 날(29일) 오후에 열리는 복지위 전체회의에 상정된다.
베링거인겔하임과 릴리는 자사의 당뇨병 치료제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의 만성 심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한 2건의 임상 연구(Outcome Trial)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상 연구는 향후 12개월 내에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제 2형 당뇨병이 있거나 혹은 없는 만성 심부전 환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자디앙은 당뇨병 치료제 중 최초로 심혈관계 안전성 확인을 위한 EMPA-REG OUTCOME 임상을 통해 심혈관계 관련 사망 위험을 감소시켰으며, 이는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표준 치료제(혈당 강하제 및 심혈관 질환 치료제)와 자디앙을 병용 시 나타난 결과다. EMPA-REG OUTCOME 임상을 통해 자디앙은 심혈관계 관련 사망을 38% 감소시켰을 뿐 아니라, 심부전에 따른 입원 위험은 35%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2건의 임상 연구(Outcome Trial)가 계획됐다. 베링거인겔하임의 글로벌 의약품 사업부 담당 부사장인 한스 유르겐-뵐레 교수는, “EMPA-REG OUTCOME 임상결과를 통해 자디앙은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계 관련 사망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이 최근 최첨단 3.0T MRI를 교체 및 추가 도입했다. 고대 안암병원은 지난 5개월 간에 걸친 시설 확충과 환경 개선 공사를 통해 기존 MRI 2대 중 1대를 최신기종으로 교체하고, 추가로 한 대를 더 도입했다. 이로써 총 3대의 3.0T MRI를 보유, 운영하게 됐다. 특히, 이번에 도입한 3.0T MRI는 국내 최고 사양의 다채널 코일과 소프트웨어를 겸비한 장비로 정확한 검사와 효율적이고 빠른 영상 촬영이 가능해졌다. 최적화된 영상 단면을 자동으로 설정하여 복잡한 검사를 시간 단축할 수 있게 되었으며,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도록 하여 검사의 실패율을 최소화하게 되었다. 또한, 전신 검사뿐 아니라 국소 부위의 검사까지도 고 해상도, 고 대조도의 영상을 얻을 수 있게 됐다. 세부적으로는 높은 해상도와 대조도를 필요로 하는 근골격계 검사에서 연골이나 관절부의 검사 및 분석이 가능해졌고, 복부 검사 또한 더욱 정확하고 향상된 영상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두경부 촬영 역시, 64채널 고밀도 다채널 코일을 사용하여 인공물 없이 짧은 시간에 국소 부위의 고해상도 영상 획득을 통한 고화질의 영상 재현이 가능해졌다. 무엇보다,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지난 28일 간호‧간병 통합서비스(구 포괄간호서비스)를 운영해 온 노하우와 병동 사례에 대해 공유하기 위해 외부 의료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초청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양대병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등 상급 의료기관의 간호, 행정, 시설 등의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인하대병원은 지난 2013년 7월, ‘보호자 없는 병동’시범사업부터 상급종합병원으로서는 최초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해 왔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하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제반 사항, 운영 현황 소개, 향후의 전략에 대한 설명을 비롯해 축적된 노하우에 대해서 공유하는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하대병원은 약 3년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해오면서 환자로 하여금, 간병인의 부담이 없이‘환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인하대병원의 이수연 간호부장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필수적인 제도이다. 앞으로도 많은 의료기관들에게 롤 모델로서 자리하며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며 의료서비스 혁신을 위해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
고대 구로병원(원장 은백린)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016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로 지정됐다.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 센터는 식약처가 지역별 대표 병원을 지정해 의료기기 사용으로 인한 이상사례 보고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한 부작용 관리를 강화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고대 구로병원은 2012년부터 5년 연속 지정됐다. 서울에서는 고대 구로병원을 비롯해 3곳만이 지정을 받았다. 고대 구로병원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 센터(센터장 이흥만)는 ▲의료기기 부작용 정보 관리·보고 체계 확립 ▲‘의료기기 부작용 판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 ▲모니터링 센터 간 기술세미나를 통한 정보교류 ▲의료기기 부작용 보고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홍보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흥만 센터장은 "협력병원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자료를 수집 및 분석해 선진화된 부작용 정보 보고 체계를 확립하고, 국내에서 사용 중인 의료기기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머크가 시스멕스 이노스틱스(Sysmex Inostics)와 공동 개발, 판매 중인 새로운 액체 생검 RAS 바이오마커 검사법이 CE 인증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검사법이 전이성 대장암(mCRC) 환자를 대상으로 유럽, 아시아, 호주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될 수 있게 됐다. OncoBEAM RAS CRC로 불리는 이번 검사법은 기존의 조직 기반 검사와 동일한 효과가 입증됐으며, 최근 발표된 데이터에서 얼비툭스(세툭시맙)와 같은 항EGFR 치료가 적합한 환자를 판별하는 데 유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머크 바이오파마 사업부 마케팅 전략 담당자인 레한 베르지는 “우리는 환자 중심이라는 철학에 맞게 환자의 모든 측면을 평가하고 환자를 위한 치료 경험과 결과를 향상시키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면서 “액체 생검 RAS 바이오마커 검사법이 CE 인증을 받아 정보에 근거한 신속한 치료 결정이 가능해진 것은 전이성 대장암 환자 치료에 기념비적인 성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검사법을 전세계 더 많은 환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멕스 이노스틱스와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스멕스 이노스틱스의 페르난도 안드레우 최고경영자는 “OncoBEAM RAS 대장암 검사
올해부터 등재되는 신약의 가격을 A7 조정 최저가를 적용하고 비급여 품목을 급여로 전환하더라도 건강보험재정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는 주장이다. KRPIA는 '제약산업발전과 환자접근성 향상을 위한 약가제도 개선 방안' 보고서에서 제안한 제도 등에 대한 재정영향 평가를 실시했다. 2008년부터 2015년까지 한국에서 등재된 신약에 대해 A7 국가별 조정최저가와 한국 등재 약가를 비교한 결과, 한국의 약가가 25.5%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2016년부터 신약 등재시 A7 조정 최저가를 적용하는 경우 2020년 건강보험 누적 재정 증가폭은 1.1%인 1800억원으로 산출됐다. 특허 신약의 경우 전체 약제비 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낮기 때문에 전체 약제비 지출 대비 재정영향은 제한적인 규모라는 설명이다. 2008년부터 2016년까지 한국에서 건강보험 급여 신청을 했으나 등재되지 못한 66개 품목에 대해 해당 의약품이 2015년 A7 국가의 조정 최저가를 기준으로 2016년 1월1일자로 모두 급여된다고 가정했을 때 5년 후인 2020년의 누적 재정 영향을 분석했다. 의약품 사용량의 경우에는 해당 의약품의 A7 국가의 사용량 평균을 기준으로 활용했다. 그 결과,
임시공휴일인 5월6일 평일 진료비를 받도록 한 복지부를 의료계가 성토하는 분위기이다. 28일 보건복지부는 오는 5월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예약환자 등을 고려해 의료기관들이 평일 진료비를 받아도 된다고 밝혔다. 즉 진료비 할인 행위에 대해 처벌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그런데 이에 대해 의사들이 복지부가 의료기관의 불법을 조장한다며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현행 의료법 제27조 3항에 의하면 진료비의 면제나 할인 행위는 금지되어 있고, 이를 위반하면 의료법 88조에 따라 처벌 받는다. 진료비 할인은 환자 유인행위 등에 해당된다. 현행 법령대로 휴일에는 가산된 진료비를 내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누구보다 법을 수호해야 할 복지부에서 단지 민원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이유로 먼저 나서서 의료기관의 불법을 조장한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의료혁신투쟁위원회는 28일 국무총리실 국무조정실에 불법 의료행위를 조장하는 복지부의 행정행위와 관련자들에 대해 엄중한 조치를 요구했다. 의혁투 최대집 대표는 “이런 불법적 행위를 조장하고 있는 것은 국가 기능의 정상적 운영과 관련, 도저히 있을 수 없는 부도덕하고 위법한 행정 행위이다. 즉각 이 방침을 철회하
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28일 보은군보건소와 함께 ‘뇌졸중의 증상 및 예방과 관리’란 주제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보은군 보은읍 노인대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보은제일교회에서 심뇌혈관질환의 조기대처와 119사용의 중요성에 대해 김소영 교수(예방관리센터)의 ‘뇌졸중이란, 뇌졸중의 종류(허혈성출혈성), 뇌졸중의 증상과 진단, 뇌졸중의 예방, 뇌졸중 조기증상 발견시 초기 대처’에 대해 진행됐다. 김소영 교수는 "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중 암 다음으로 많은 질환"이라며 "일단 뇌졸중이 오면 사망하지 않더라도 치료기간이 긴데다 반신마비, 언어장애 등의 후유증을 동반해 더욱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라며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로잡아 예방할 것을 제안했다. 오는 5월 11일에는 보은군 수한면 노인대학을 대상으로 수한면사무소에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교육에 대하여 강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