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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휴온스그룹이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휴온스글로벌(대표 송수영)은 최근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일과 가정이 조화로운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자녀 출산과 양육지원, 유연근무 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서류 심사를 비롯해 직원 만족도 설문 조사, 기관 현장 심사, 가족친화인증위원회 심의 결정 등 체계적인 심사 절차를 거쳐야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휴온스글로벌은 지난 2015년 신규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에 재인증을 받으면서 오는 2025년 11월 30일까지 가족친화 우수기업의 자격을 이어간다. 휴온스글로벌은 육아휴직 및 출산휴가 후 높은 복귀율을 보이고 있으며, 출산지원금, 배우자 출산휴가, 가족돌봄휴가, 가족기념일 지원, 자녀 학자금 지원, 자유롭고 높은 연차활용률 등을 통해 보다 나은 근무환경을 위해 다양한 복지제도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킬 수 있도록 유연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임직원들에게 종합건강검진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5년 단위로 다양한 장기근속 포상을 제공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영옥, 이하 진흥원)은 12월 9일(수) 오후 2시, 한국경제신문 다산홀에서 관련 기업 및 전문가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령친화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2022 고령친화산업 네트워크 Biz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고령친화산업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인식 확산 등 성장기반을 조성하고, 첨단 융복합 제품 기술 및 신규 사업발굴을 선도·확산하는 소통의 장 운영을 위해 권역별 고령친화산업혁신센터와 함께 본 행사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2022년 고령친화산업 성과보고와 2023년 사업방향, 국내 고령친화산업 관련 제도 소개, 고령친화혁신기업 협업사례 소개와 기업 네트워킹 시간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진흥원에서 △고령친화산업 육성 성과보고 및 향후방향을 설명하였고, 권역별 고령친화산업혁신센터에서는 △각 센터별 성과보고와 함께 기업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두 번째 세션인 국내 고령친화산업 관련제도 주제발표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복지용구 제도와 예비급여제도 등 변화에 대해 소개했고, 이어 △한국조달연구원에서 ‘신산업 성장과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공공조달 및 혁신조달 제도 이해와 활용’이란 주제로 발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백승열)는 국내 제약사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국산 의약품 세계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해외 바이어를 한국으로 초청해 국내 제약사의 수출을 위한 1:1 상담회를 개최하고, 해외 주요국가의 규제기관 담당자를 초청해 세미나 등을 개최하는 GBPP (Global Bio Pharma Plaza) 행사를 KOTRA와 매년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해외 의약품 시장동향 파악 및 바이어 미팅을 위한 의약품 시장개척단을 연 2회 이상 파견하며, 의약품 정부 조달 사업 지원을 통해서 한국 제약사의 해외 진출을 도모하기로 합의했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KOTRA는 이번 MOU 체결로 해외 바이어를 한국으로 초청하고, 시장개척단 파견을 통해서 한국 제약사의 수출 지원을 더욱 활발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희 상근부회장은 “COVID-19 이후 3년만에 개최된 GBPP (수출상담회)에서 17개국 해외 바이어가 한국을 방문하여 총 약 580건의 상담이 이뤄지고, 8개국의 해외 규제 당국자를 초청해 개최한 세미나에 약 200명이 참가하는 등 업
‘비급여 진료비용 보고·공개 기준 ’개정안이 행정예고됐다. 보건복지부는 비급여 보고제도의 세부적인 사항을 규정한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보고 및 공개에 관한 기준’ 고시를 16일부터 내년인 2023년 1월 25일까지 행정 예고한다고 15일 밝혔다. 그간 보건복지부가 비급여 현황 파악과 비급여 관리 정책을 추진할 때 활용할 수 있었던 자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실시하는 ‘진료비 실태조사’였으나, 이는 표본조사로 비급여 항목별 진료 규모와 같은 상세한 정보를 얻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또한, 기존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비급여 항목별 가격 정보만을 제공해, 환자가 특정 질환이나 수술·시술에 대한 총진료비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얻기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 개정안은 지난 2020년 12월 의료법 제45조의2 개정을 통해 도입된 ‘비급여 보고제도’의 시행을 위해 기존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공개에 관한 기준’ 고시를 전면 개정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먼저 대상 항목으로는 2023년에 시행 예정인 611개의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대상을 중심으로 신의료기술 61개 항목을 합해 총 672개 비급여 항목에 대한 보고를 실시한다. 이어 정부는 2024년부터는 20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미래의료전략실이 주관한 ‘VUNO Med-DeepCARS를 활용한 24시간 이내 심정지 위험 감지 시스템 도입 회의’를 지난 7일 진행했다고 15일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창형 병원장, 김지현 행정차장, 병원 각 부서 실무자, ㈜뷰노 및 메디컬 아이덴티티 코리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DeepCARS 시스템’은 입원환자의 24시간 이내 심정지 발생 위험을 감지하는 AI 의료기기로 환자의 4가지 활력 징후를 기반한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심정지 발생 위험도를 제공한다. 대구가톨릭대학대학교병원은 앞서 DeepCARS 시스템 데모 버전을 운영하며 지난 9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세미나를 개최했고 입원환자의 심정지 위험도에 대한 정확도 평가를 완료한 바 있다. 또한, DeepCARS 시스템 도입을 위해 기존의 위험도 예측 도구(조기경보점수/NEWS score)와의 비교 분석 및 DeepCARS 시스템 사용 성적 평가와 신속대응팀의 실무 평가 등을 마쳤고, 이번 회의에서 유관부서 실무자들간 논의 등을 통해 ▲계약 ▲코드 신설 ▲처방 ▲정산 등에 대한 각 사항을 검토 및 최종 결정했다. 아울러 미래의료전략실 관계자에 따르면 DeepCARS 시
보건복지부와 대한의료정보학회,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15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제6차 보건의료데이터 혁신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데이터 혁신 토론회(포럼)’는 의료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경청하고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21년 4월부터 개최됐으며, 올해 6회차를 맞았다. 이번 토론회는‘의료마이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을 주제로 의료현장 전문가 및 학계, 산업계, 환자․소비자단체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발표 및 토론을 진행했다. 먼저 발제는 세종대학교 법학부 최승재 교수와 서울대학교병원 의공학과 윤형진 교수가 공동으로 준비해 발표한다. 최승재 교수는 ▲디지털헬스케어법상 의료데이터 제3자 전송 쟁점(’22.10.7, 강기윤 의원 등 10인발의) ▲의료정보의 특징과 개인정보보호법 규정 ▲의료기관 개인정보 보호 가이드라인 등에 대해 설명한다. 윤형진 교수는 ▲금융 분야 마이데이터 정보보안 가이드라인 ▲의료정보보호 관련 법률 ▲의료기관 정보보안 인증제도 및 기준 등에 대해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 권용진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유소영 대한의사협회 정보통신이사, 구자성 대한중소병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기관 간 소통‧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17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장 등과 12월 15일 롯데리조트부여(충남 부여군 소재)에서 ‘2022년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장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개최하는 첫 대면회의로 식약처와 보건환경연구원의 소통‧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국내 식품‧의약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회의 내용은 ▲'23년 식품‧의약품 시험‧검사 분야 정책 추진 방향 공유 ▲기관 간 협력 방안 논의 ▲건의사항 청취 ▲'22년 시험‧검사 업무 협력 유공자 포상 등이다. 오유경 처장은 “국민이 안심하고 안전한 식품 등을 소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시험‧검사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식약처는 시험‧검사 현장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불필요한 규제는 개선하여 효율적인 시험‧검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의 품질향상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시험‧검사 기관의
GC녹십자(대표 허은철)의 고함량 비타민B 브랜드 ‘비맥스’가 ‘제 24회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에서 최고 포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역대 수상 브랜드 중 대통령상을 수상한 비타민제 브랜드는 GC녹십자 ‘비맥스’가 처음이다.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브랜드 관련 정부 포상 제도로, ▲브랜드경영 정책 ▲브랜드경영 활동 ▲브랜드경영 성과 ▲적격성 ▲국민 체감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 제도는 창의적인 브랜드 경영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제고한 기업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기타 기관 등 단체가 보유한 다수의 브랜드를 심사하기 때문에, 이번 수상의 의미가 더 크다. GC녹십자의 ‘비맥스’는 지난 2012년 처음 출시된 고함량 비타민제로, 비타민 B군과 더불어 비타민 10여종, 각종 미네랄을 균형 있게 함유해 육체피로와 체력저하를 개선하는 것이 특징이다. ‘비맥스’는 총 일곱 종류로 구성돼 있다. ▲만 12세 이상의 온 가족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비맥스 액티브’와 ‘비맥스 골드’ ▲체내 에너지 생성 및 육체 피로 회복에 강력한 도움을 주는 대표 제품인 ‘비맥스 메타’ ▲여성에게 추천할만한 비타민
충남대학교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센터장 박희선/호흡기내과 교수, 이하 지역센터)가 15일 ‘2022년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약물감시공로자 수상식’에서 ‘의약품 이상 사례 인과성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장 표창을 받았다. 지역센터는 2017년도 2월부터 대전 유일의 지역센터로 지정되어 대전뿐만 아니라 세종·충남 권역의 의약품 이상 사례를 수집·평가·상담·교육하고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약물이상반응 감시체계의 허브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8년‘교육 및 홍보활동 우수기관’, 2021년 ‘약물감시 유공 우수기관’에 선정되었으며, 올해에도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또한, 2022년 한국의약품안전원과 함께 의약품 안전 사용의 중요성과 부작용을 알리는 ‘약물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중대한 약물 이상반응 추적 모니터링 및 관리에도 매진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충남대학교병원 약제부 약사와 의료진이 약물 이상 사례 등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수집한 후 근거에 기반한 인과관계 평가를 통해 지역센터와 연계한 체계적인 대응 조치를 세우고, 의약 전문인·소비자 등에게 안전성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합리적인 의약품 사용을 정착시키며, 환
단국대병원(병원장 이명용)은 지난 14일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QI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한 이번 경진대회는 12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본선에 진출한 7개 팀이 그동안 활동해 온 주제로 질 향상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발표에 앞서 각 팀에서 제작한 응원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된 구연발표 결과 ‘조제오류 예방 및 개선활동을 통한 환자안전 향상’에 대해 QI 활동을 진행한 약제팀이 1등을 차지했다. 약제팀은 환자안전 및 최적의 약물치료에 이바지하기 위해 조제오류 감소 및 예방을 목표로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히며, 조제기기 시스템 문제에 대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적극적인 개선 검토를 제안해 의료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외상중환자실 특수장비 QR코드 적용을 통한 직무스트레스 감소 및 간호사 역량 향상’을 주제로 발표한 간호부 외상중환자실과 ‘외래환자 안전향상을 위한 CPR 상황 대처능력 강화 활동’에 대해 발표한 간호부 외래간호팀이 각각 2등과 3등을 차지했다. 이밖에도 재활의학과(연하재활치료 교육 솔루션 적용을 통한 환자만족도 향상)와 병리과/소화기내
“첨단 스마트 병원으로 건립된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의 공공보건의료 시스템과 주요시설을 둘러본 경험이 이번 연수에서 큰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 공무원 방한 연수단이 12월 15일(목) 오전 10시부터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신현대)을 방문해 병원의 첨단 주요시설과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정책 현황,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방한 연수단 단장인 요욱 버나(Youk Bunna) 캄보디아 인사부 차관을 비롯한 연수단 22명은 4층 대회의실에서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김현정(피부과 교수)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병원 현황에 대한 소개를 받고 홍보영상 시청과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단은 병원 최상층부에 설치된 응급구조 헬기 이착륙 시설인 헬리포트, 병동, 중환자실, 미래의학연구원 등을 둘러보고 첨단 스마트 병원 시설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미래의학연구원에 우리나라 최초로 시범 구축된 스마트 병동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의 디지털 헬스케어 수준과 첨단 의료 시스템에 감탄을 감추지 않았다. 방한 연수단 요욱 버나 단장은 “연수단은 각국에서 공공서비스 정책을 개발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무면허 사고는 중과실 범죄행위로 건강보험 보험급여가 제한될 수 있으니 도로교통법을 반드시 준수할 것을 15일 당부했다. ‘개인형 이동장치’ 대중화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목적으로 무면허 운전금지 등 운전자 주의의무가 대폭 강화된 개정 도로교통법이 지난 해 2021년 5월 13일 시행된 이래 1년 이상이 경과했으나, 도로교통법 등 관련 법령에 대한 인지가 부족한 청소년 세대의 무면허 개인형 이동장치 보험사고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건강보험 급여제한 및 부당이득 관련 이의신청도 이어지고 있다. 실례로 공단 이의신청위원회는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가 없는 상태에서 전동 킥보드를 운전하다가 발생한 사고로 인한 부상에 대해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을 금지하고 있고, 교통사고처리특례법에서 무면허 운전을 중대한 의무위반으로 규정하고 있으므로 이 건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지급한 보험급여비용을 부당이득환수고지한 공단의 처분은 적법·타당하다”고 결정하는 등 관련한 이의신청건은 지속적으로 기각되고 있다(무면허 전동킥보드 사고 이의신청 ’21년 5건, ’22년 4건 → 전건 기각). 공단 관계자는 “개정 도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트라우마에 대한 집중적인 후속 관리에 대해 강조하면서 의협이 운영하는 진료연계센터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15일 전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경우 갑자기 완치되거나 사건에 대한 기억을 완전히 잊는 것이 어렵고, 다양한 방식으로 증상이 표출될 수 있다. 때문에 당사자뿐만 아니라 주변의 노력이 함께 이뤄져야 하고 장기간의 관리가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달부터 이태원 참사 부상자와 유가족들이 국가트라우마센터에서 상담하는 과정에서 진료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거나 당사자가 희망하는 경우, 전문의료기관을 매칭해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진료연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107곳의 의료기관이 매칭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더 많은 의료기관에서 협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먼저 “이태원 참사 부상자와 유가족들의 트라우마 극복을 위해서는 전문가의 상담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진료를 적극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본인은 물론 주변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또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대한의사협회 회원들도 슬픔을 함께 하고 있다. 국민들이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윤호주)은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병원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12월 14일 본관 3층 강당에서 ‘제11회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감염관리에 대한 지식과 대처방안을 평가하는 ‘감염관리 퀴즈 풀이’,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을 강조하는 ‘손위생 포스터 공모’, 손위생에 평소 모범을 보여준 직원에게 ‘Best Clean Hands’, 감염 관리에 특별한 활동으로 귀감이 될 수 있는 직원에게 ‘감염 관리 특별상’의 시상과 행운권 추첨 등 경품 행사가 진행됐다. 윤호주 병원장은 “우리는 코로나19라는 대규모 감염병을 겪으면서 마스크와 손위생만으로도 감염예방에 얼마나 큰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알 수 있었다”면서 “병원은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들이 많아 모든 교직원이 기본에 충실하고, 감염관리 매뉴얼과 행동지침을 준수하여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보다 앞서 오전에는 본관 1층 로비에서 손위생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감염관리 퀴즈, 손위생 포스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해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2021년 5월부터 운영을 해 온 ‘1339 콜센터’가 올해를 끝으로 문을 닫는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접종 예약을 위한 ‘1339 콜센터’ 운영을 12월 31일부로 종료한다고 15일 밝혔다. ‘1339 콜센터’는 2021년 5월 운영을 시작했으며, 고령층 등 온라인 예약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백신을 접종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그러나 비예약 현장접종 활성화를 통해 국민 편의를 도모하고, 최근 사전예약률 하락으로 2022년 전체 접종량 중 콜센터를 통한 예약이 2.6%에 불과한 점을 고려해 정부는 운영을 종료를 결정하게 됐다. 이에 따라 2023년 1월 1일부터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잔여백신 보유 여부를 민간 누리소통망(SNS : 네이버·카카오톡)에서 조회하거나 의료기관에 전화로 확인 후, 예약 없이 방문하여 접종하면 된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질병관리청·보건소 합동회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합동회의는 질병관리청 소속 5개 권역별 질병대응센터가 주관하고, 17개 시도 보건과장, 지자체 보건소 예방접종 담당자가 온·오프라인 병행 웨비나(Webinar) 방식으로 참여한다. 회의내용은 ▲지자체별 동절기 추가접종 현황 및 우수사례 공유 ▲2가백신 접종의 필요성과 효과성 및 안전성 관련 최신정보 제공 ▲동절기 추가접종 관련 애로사항 수렴 등으로 구성된다. 정부는 이번 합동회의를 통해, 일선 의료현장과 긴밀한 소통·협력을 강화하고, 동절기 집중 접종기간 접종률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강릉아산병원이 보호자 없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확대 운영한다. 강릉아산병원은 15일 유창식 병원장, 송선홍 진료부원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72병동에서 오픈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대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외과 72병동 48개 병상이다. 이로써 강릉아산병원은 기존의 내·외과계 2개 병동 80개 병상을 합해 총 3개 병동 128병상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입원환자가 보호자나 개인 고용 간병인 없이 병원의 전문 간호인력이 제공하는 간호, 간병 서비스를 받는 제도로써 ▲입원 서비스의 질 향상 ▲환자와 가족의 간병 부담 감소 ▲감염 예방 등의 목적으로 도입됐다. 특히 병원은 이번 확대 운영을 준비하면서 환자 안전에 초점을 두고 전 병상을 전동침대로 바꾸고, 낙상 감지장치, 환자 모니터링 장비 등을 도입했다. 간호지원 인력도 기존 21명에서 110% 증원된 44명을 배치했다. 유창식 강릉아산병원장은 “그동안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에 대한 환자·보호자의 만족도가 높았다”라며, “추가 오픈한 병동도 질 높은 간호서비스로 환자의 빠른 쾌유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
삼성서울병원 희귀암센터는 오는 16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제3회 삼성서울병원 희귀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희귀암은 근골격계 및 후복막에 발생하는 육종암, 피부에 발생하는 흑색종 등 종류는 다양하지만 매우 드물게 발생하는 암을 말한다. 제 때 진단과 치료가 쉽지 않은 이유다. 삼성서울병원 희귀암센터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다학제에 기반해 희귀암을 진단·치료해 온 경험을 나누고, 해당 분야 최신 지견을 공유한다. 서성욱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희귀암센터에서 경험한 다양한 사례들을 의료진들과 공유하고, 더 발전된 진단과 치료 기법들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활발한 학문 교류의 장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은 6점으로, 등록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제3회 삼성서울병원 희귀암 심포지엄 준비사무국(02-459-8236)으로 문의하며 된다.
노광수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장이 지난 11월 30일에 열린 FERCAP2022 총회에서 노광수 의료원장이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이번 감사패 수상은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이 10년 이상 FERCAP과의 관계를 유지하면서 임상연구 및 연구심의(IRB,HRPP)를 위한 올바른 인식의 정립과 확대, 교육을 위해 노력해온 그간의 공로에 대한 깊은 감사로 볼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FERCAP과의 관계증진을 위해 노력하며 아태지역 15여개국의 임상연구 대표단 및 주요관계자 500여 명을 함께 모은 점과 임상연구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며 아태지역 의료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이루는 FERCAP2022 국제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점에 대해 아태지역 대표자들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노광수 의료원장은 “생명윤리의 정신을 바탕으로 FERCAP과의 관계를 더욱더 공고히 하며, 아태지역뿐만 아니라,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의료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제이엘케이의 ‘뇌경색 진단보조소프트웨어’와 에임메드·웰트의 불면증 개선 디지털 치료기기가 각각 최초의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5일 불면증 개선 디지털 치료기기 2개와 인공지능 뇌경색 진단보조 소프트웨어 1개 등 총 3개 제품을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평가에 따른 최초의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평가 제도’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의료기기가 의료현장에서 신속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개선해 지난 10월 31일 마련한 제도다. 그간 ▲혁신의료기기 지정 ▲기존 기술여부 확인 ▲혁신의료기술평가 등 개별·순차적으로 진행되던 절차를 복지부, 식약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등의 관련 부처·기관이 동시에 통합심사·평가하게 됐다. 또한, 통합심사·평가 과정에서 혁신성 인정을 확대하고 혁신의료기술평가 절차와 항목을 기존 14개 평가항목과 4~5단계 위원회 의심 등을 임상적 유용성 및 의료결과 향상 등 3개 항목과 2단계 위원회 심의 등으로 간소화했다. 특히 이번에 지정된 제품은 지난 10월 말, 총 8개 의료기기가 신청됐으며 심사요건을 충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