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93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가을철 농작업 시 진드기 조심하세요!” 질병관리청과 농촌진흥청은 가을철 야외 농작업이 활발해지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농업인 및 농촌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예방수칙 준수를 30일 당부했다. 특히 질병청은 2021년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 중 역학조사가 완료된 4876명의 역학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감염 위험요인으로 ‘농작업’의 비율이 50% 이상으로 나타남에 따라 “농작업자에 대한 감염병 예방 및 관리가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질병청은 농업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등 현안 공동 대응 및 협력을 위해 올해 7월에 농촌진흥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각 지역 보건소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과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질병청은 농업인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익히고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방수칙으로는 먼저 농작업 전에는 진드기가 옷에 달라붙었을 때 바로 알아차릴 수 있도록 밝은 색의 긴 소매, 긴 바지로 된 농업용 작업복을 입고, 장갑과 장화 등을 착용해 최대한 피부 노출을 줄여야 한다. 보조적으로 진드기
고려대안산병원(원장 김운영)이 안산단원경찰서(서장 강은석)와 함께 지난 8월 27일(토)에 안산 와스타디움 2층 기자실에서 북한이탈주민 12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검진 의료봉사에 나섰다. 이번 ‘이웃사랑 탈북민 의료지원’ 행사에는 고려대안산병원 재활의학과 김동휘 교수와 김기훈 교수, 호흡기내과 이승헌 교수, 가정의학과 김도훈 교수와 최연주 교수, 흉부외과 신홍주 교수를 포함한 의료진 및 교직원과 안산단원‧상록경찰서 안보계 직원들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행사 준비를 위해 아침 일찍부터 모인 의료진 및 관계자들은 오전 10시, 환자를 맞을 모든 준비를 마쳤다. 환자가 들어서자 문진을 시작으로 혈액검사, 소변검사, 신체계측, 골밀도 검사 등 다양한 검사들이 실시됐다. 검사 후에는 각 환자의 상태에 따른 교수진들의 세심한 진료가 이어졌고, 일부 환자에 대해서는 X-ray를 비롯하여 초음파 및 심전도 등의 추가 검사도 이어졌다. 김운영 병원장은 “개원 이래로 고려대안산병원은 지역사회의 의료취약계층이 소외받지 않도록 다양한 의료봉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오늘 무료진료 행사가 북한이탈주민들의 건강 회복에 일조했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앞으로도 전문적인 의료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환경부 ‘감염우려 의료폐기물 처리 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삼영플랜트(주), ㈜엠투, 고등기술연구원과 함께 병원 맞춤형 마이크로웨이브 의료폐기물 멸균분쇄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의료폐기물은 격리의료폐기물, 일반의료폐기물, 위해의료폐기물 세 가지로 구분하며, 이중 혈액생성물·인체조직·주사바늘 등 감염위험이 큰 폐기물은 멸균 소각처리 해야 한다. 문제는 코로나19 이후로 의료폐기물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데다, 멸균 대상 의료폐기물은 전체 발생량 중 78%나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커서 국내 의료폐기물 처리 시설이 포화상태에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기존 의료폐기물 처리 기계는 균일멸균에 한계가 있을 뿐 아니라 악취 등 2차 오염에 취약하다. 고장률도 높은데, 종이·천·장갑 등 연질 성상 폐기물이 기계에 감기는 것으로 발생하는 고장이 전체 90%를 차지하고 있다.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한림대성심병원은 날로 증가하는 의료폐기물을 효과적으로 멸균분쇄하고, 자가처리하는 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감염병 확산을 막고 환경오염을 줄이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 한림대성심병원은 최근 삼영플랜트㈜, ㈜엠투와 공동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1만 명대로 급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월 30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91명, 사망자는 전일 대비 22명 증가한 7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6689명(치명률 0.12%)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521명(88.2%),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64명(90.1%)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1만5258명(최근 1주간 일 평균 9만8676.6명), 해외유입 사례는 380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1만5638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314만2479명(해외유입 5만8342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만418명, 인천 6477명, 경기 3만289명으로 수도권에서 5만718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부산 7813명, 대구 6108명, 광주 2953명, 대전 3884명, 울산 2103명, 세종 1067명, 강원 3192명, 충북 3789명, 충남 5304명, 전북 3957명, 전남 4523명, 경북 4940명, 경남 7762명, 제주 1035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8월 30일 0시 기준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 오미크론 변이주 BA.2.75가 분양된다.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의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최근 국내에서 새롭게 분리된 코로나19 바이러스 오미크론 변이주(SARS-CoV-2 GRA: BA.2.75, #NCCP 43417) 1주를 8월 31일부터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는 감염병진단분석국 신종병원체분석과에서 기탁한 변이바이러스로, 병원체자원 분양신청은 국가병원체자원은행 누리집 내 병원체자원 온라인분양창구에서 가능하며, ▲분양신청 공문 ▲병원체자원 분양신청서 ▲병원체자원 관리·활용계획서 ▲시설·장비 보유 증명서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코로나19 바이러스 배양 및 취급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실험실 생물안전 가이드‘ 사항을 준수해야 하며, 코로나19 바이러스 분양은 생물안전 3등급(BL3) 연구시설을 보유하거나,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이 있는 기관과 시설 사용 계약을 맺은 기관이면 분양 가능하다. 한편, 코로나19 바이러스 핵산(바이러스로부터 추출된 유전물질) 분양은 수행 실험 내용에 따라 기관에 요구되는 생물안전 등급이 달라질 수 있다. 정제된 핵산을 이용하는 분석 실험의 경우 생물안전 1등급(BL1)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국화이자제약사(社)가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변이 바이러스(오미크론주 변이 BA.1) 항원을 각각 발현하는 메신저리보핵산(mRNA) 방식의 2가백신 수입 품목허가를 8월 29일 신청함에 따라 해당 품목에 대한 심사에 착수했다. 이번에 신청된 ‘코미나티2주0.1mg/mL’의 효능·효과는 ‘12세 이상에서 SARS-CoV-2 바이러스에 의한 코로나19의 예방’이며 기초접종 이후 추가 접종에 사용하기 위해 개발됐다. 식약처는 이번 품목허가 신청 시 제출된 임상·비임상·품질·GMP 자료 등을 신속하고 면밀하게 검토하고, 감염내과 전문의를 포함한 백신 전문가에게 해당 백신의 안전성·효과성에 대해 자문한 후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한국화이자제약사(社)가 지난 8월 5일 ‘코미나티2주0.1mg/mL’의 임상 자료에 대한 사전검토를 신청함에 따라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에게 안전하고 효과 있는 백신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병원약사회가 전문약사제도 대통령령 초안을 만들어 내달 초 복지부에 전달하고, 전문약사제도 약사법 하위법령을 구체화해 10월 중 대통령령으로 발표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한다. 한국병원약사회 이영희 회장과 김정태 수석부회장은 29일 한국병원약사회관 7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 한국병원약사회 기자간담회’에서 2022년도 주요 사업 실적 및 하반기 중점 추진 사업을 소개했다. 먼저 이 회장은 “올해 전문약사제도협의회가 발족돼 대한약사회, 한국산업약사회와 함께 내년 4월에 시행되는 국가자격의 전문약사제도의 세부 운영방법을 논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현재 전문약사제도 운영준비단은 보건복지부 용역 1차·2차연구를 각각 2020년과 지난 2월에 끝마친 상태이며, 연구 결과에 대한 공청회 및 결과보고서를 정리해 대한약사회, 한국병원약사회, 한국산업약사회 3개 단체가 참여하는 협의회를 구성, 30일까지 5차 전문약사제도협의회 회의 진행한다. 병원약사회는 협의회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통령령 초안 등을 만들어 9월 초에 보건복지부에 전달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전문약사제도협의회 및 한국약학교육협의회 단기과제인 ‘전문약사 교육과정과 전문과목의 타당성 연구’ 등의 연구결과를
2022년 8월 제약사 8곳의 기업설명회 개최 현황이 확인됐다. 특히 유한양행, 종근당, 대웅제약, 일동제약 등 매출이 우수한 제약사들을 위주로 기업설명회를 가졌으며, 이번 8월에는 2분기 및 상반기 실적이 보고된 만큼 반기보고서 발표 후에 기업설명회를 개최한 곳도 많았다. 특히 이번 달에는 온라인과 서울 여러지역뿐만 아니라 해외 싱가포르에서도 투자자들을 위해 기업설명회가 개최됐다. ◆유한양행 유한양행은 상반기 8938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230억원, 당기순이익은 48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OTC에서는 소염진통제 ‘안티푸라민’이 114억원으로 가장 매출이 높았고, ETC에서는 당뇨약 ‘트라젠타’가 557억원, B형간염 치료제 ‘비리어드’가 41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 혈압약 ‘트윈스타’는 373억원, 당뇨약 ‘자디앙’은 255억원, HIV 치료제 ‘빅타비’는 245억원, 백혈병약 ‘글리벡’이 263억원 등을 기록했다. 혁신 신약 중 EGFR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가 단독요법과 아미반타맙 병용요법에 대해 3상을 진행 중이며, 퇴행성 디스크에 대한 ‘YH14618’이 임상3상, NASH 질환 치료제 ‘YH25724’, 알러지약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덴마크 보건부 장관과 보건의료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 보건복지부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29일 오전 11시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마우누스 호이니크(Magnus Heunicke) 덴마크 보건부 장관과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포함, 만성질환‧스마트 병원 등 양국의 주요 관심 분야에 대한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으로 국가 간 교류가 활발해지고, 새로운 감염병 등장을 대비해야 할 시점에 보건의료 분야 협력을 더욱 굳건히 하고자 한국을 방문한 덴마크 보건부 장관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면담에서 양국은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방역전략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기일 차관은 국민의 기대 수준에 맞는 정책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재 한국은 바이러스의 변이 양상에 맞는 신속한 정책을 마련하고 백신·치료제를 충분히 확보해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음을 밝혔다. 마우누스 장관 역시 변이 특성에 맞는 신속한 정책 변경의 필요성과, 미래의 변이에 대한 준비태세를 갖추는 것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특히 방역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또한, 양국은 공통
과거 국가폭력으로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치유대상자가 트라우마 치유를 위해 의료기관의 온천수를 활용한 치료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8월 30일 트라우마 치유대상자의 온천수 치료 프로그램 이용을 위한 ‘광주트라우마센터와 비오메드요양병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지난 2020년 6월 온천법 시행령 개정으로 의료기관과 노인의료복지시설에서 온천수를 이용한 치료가 가능해졌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온천산업의 발전을 위해 2021년 ‘온천 의료․산업적 활용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실시한 바 있다. 행정안전부는 2020년부터 국내 최초 국가폭력 치유기관인 ‘광주트라우마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광주트라우마센터의 치유대상자는 비오메드요양병원의 온천수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트라우마를 치유할 수 있게 된다. 비오메드요양병원에서는 온천수를 활용한 전신수영 치료, 보행수영 치료 등 온천수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울러, 두 기관은 치유대상자의 온천수치료 결과를 공유하여 온천수치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 홍보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앞으로도 온천수가 건강과 치유 목적의 건강관리(웰니스)관광 등에 활용될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지난 27일, 28일 양일간 파라스파라 서울에서 ‘대웅 에스테틱스 심포지엄(Daewoong Aesthetics Symposium)’을 국내 미용성형 의료진 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금일(2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됐다. 대웅제약은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 등 에스테틱 라인업의 다양한 임상 케이스 및 최신 트렌드 등 개원가의 니즈를 반영한 주제로 많은 관심 속에 첫 통합 에스테틱 심포지엄을 마쳤다. 두 제품의 적응증 확대 관련 연구 결과, 임상 케이스 및 노하우, 학술적 이해와 다양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으며, 특히 나보타는 체형 개선용 바디 컨투어링(body contouring)을 위한 복합시술, 탈모 치료 등 차별화된 시술법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 좌장을 맡은 황승국 세븐데이즈성형외과 원장이 ‘나보타를 활용한 바디 컨투어링 - 힙업, 종아리 복합시술법' 세션에서 나보타, 브이올렛, 필러를 활용해 최신 바디 컨투어링 트렌드인 힙업과 종아리 복합시술 노하우를 전수했으며, 고범준 닥터스피부과 공덕점 원장
한국형 병원전(前) 중증도 분류 체계 2차 시범사업이 실시된다. 보건복지부와 소방청, 대한응급의학회,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는 8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국형 병원전(前) 중증도 분류 체계 2차 시범사업을 경기 북부 11개 소방서 및 충남 천안·아산지역 3개 소방서 등 총 14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도 119구급대에서 응급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할 때 환자 상태를 평가하고 응급, 비응급, 잠재응급 등의 중증도 분류를 시행하고 있으나, 병원 중증도분류(KTAS) 분류기준과 달라 병원전단계와 병원단계의 환자 중증도 분류가 통일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었다. 특히 2021년도에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면서 대형병원 응급실이 포화상태가 되고, 이로 인해 구급차가 중증응급환자를 제때 이송하지 못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자, 복지부·소방청·대한응급의학회 등은 ‘중증응급환자 응급의료체계 개선’ 대책으로 환자의 중증도 분류를 일원화하고 환자등급에 따라 적절하게 분산 이송하는 정책을 본격 추진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소방청 및 대한응급의학회(KTAS위원회)와 2021년 12월부터 한국형 병원전(前) 중증도 분류(Pre-KTAS)
오는 10월에 ‘중소병원 대상 무료 의료기관 상담(컨설팅) 지원사업’이 실시된다.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중소병원의 감염 예방 지원 및 의료 질 향상을 위한 무료 상담(컨설팅) 지원사업을 10월 4일부터 10월 14일까지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중소병원 대상 무료 의료기관 상담(컨설팅) 지원사업’은 의료기관인증 조사 또는 컨설팅을 받은 경험이 없는 200병상 미만의 병원(요양·정신·재활의료기관 제외)을 대상으로 ▲경영진 면담 ▲온라인 교육 ▲오프라인 인증제 교육 ▲규정 제정, 감염 관리, 시설환경관리 중 1개에 대한 상담(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무료 상담(컨설팅) 지원사업은 2019년에 중소병원 12개소를 대상으로 시작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020년에 1개소로 축소했고, 2021년에는 중소병원 3개소와 감염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요양병원 35개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원 대상을 중소병원 6개소로 확대하고, 의료기관에서 희망하는 상담(컨설팅) 영역을 ▲ 규정 제정 ▲ 감염 관리 ▲ 시설환경 관리 중에 1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했다. 상담(컨설팅) 사업 신청 기간은 8월 29일부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지난 26일 의과대학 잔디광장에서 도민건강을 위해 애쓰는 의료인을 격려하고 환우를 위로하기 위한 ‘JUMF 2022 러브콘서트’가 열렸다고 29일 밝혔다. 전주MBC가 진행한 2022 JUMF(전주 얼티밋 뮤직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콘서트는 코로나 팬데믹 극복과 도민건강을 위해 애쓰는 의료인들을 격려하고 환우를 위로하기 위한 LOVE STAGE 무대로 만들어졌다. 의과대학 잔디광장에 마련된 이날 공연은 별도의 예매 없이 무료 관람으로 이뤄졌으며 의료인과 환우, 병원 직원과 가족, 도민들까지 700여 명이 넘는 관객들이 참석해 음악을 통한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러브콘서트에는 옥상달빛, 치즈, 소수빈, 루크맥퀸, 송은채 등 다섯팀의 아티스트가 참석해 6시 10분부터 8시 40분까지 두 시간 여 동안 진심이 담긴 위로와 사랑의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공연장 주변의 나무와 무대 조명, 여름밤을 수놓는 풀벌레 소리와 어쿠스틱 음향이 환상적인 하모니를 이뤄내며 무대를 이끌어가는 아티스트와 관객들에게 아름답고 낭만적인 추억의 무대를 만들어냈다. 유희철 병원장은 “아름다운 힐링 무대를 마련해준 MBC와 장소를 제공해준
정부가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회의를 열어 주간 위험도 및 방역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는 지난 24일 ‘4차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4차 회의는 ▲주간 위험도 평가 및 유행 예측과 ▲코로나19 진단검사 정책 현황, ▲방역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추진 경과, ▲중증·준중증 병상 입실기준(안) 검토 결과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기석 위원장은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최근 확진자 증가세는 둔화하였으나, 위중증·사망자 대부분을 차지하는 60세 이상의 비율은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라면서, “고위험군의 철저한 보호와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 낮은 위중증 및 사망률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핵심적인 방역정책 기조”라고 강조했다. 이어 “따라서 지속 가능한 효율적인 코로나 대응을 위해 방역상황 및 정책을 하나하나 점검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한정된 의료자원을 투입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후 진행된 자문위원회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현재 유행상황 분석 결과, 8월 중 유행 정점 전망되나, 이후 감소세 지속 또는 소규모 유행 반복 등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비할 필요가 있음을 논의했
램시마SC(성분명 :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를 통해 환자 스스로 질병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면서 안정적인 일상과 개선된 삶의 질을 누리게 된 사례가 영국 주요 매체를 통해 보도되면서 의료현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영국 주요 일간지인 Daily Express는 “How at-home treatments are giving patients control” 제하의 기사에서 램시마SC를 처방받은 궤양성 대장염 환자와 위장병 전문의의 인터뷰를 통해 램시마SC가 질병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면서 환자의 삶을 어떻게 개선시켰는지를 조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인플릭시맙 정맥주사로 치료받던 한 환자는 대학생이 되면서 6주에서 8주마다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치료 방식이 일상 생활의 큰 제한으로 작용했다. 이후 환자는 로열 리버풀 병원(Royal Liverpool Hospital)에서 2주에 한 번씩 자가투여가 가능한 램시마SC를 처방받았고, 1년이 지난 현재까지 원활한 건강상태를 유지하며 일상적인 삶을 누리게 되면서 램시마SC는 환자에게 있어 게임체인저(game-changer)가 됐다. 로열 리버풀 병원 소속 필립 스미스(Philip Smith) 위장병 전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지난 26일 ‘제2차 건강보험 글로벌 최고리더십과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년간 팬데믹으로 중단됐다가 재개된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사모아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10개국의 보건복지 분야 국회의원 15명이 참가, 한국 건강보험제도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한국 건강보험제도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아‧태지역 보건제도 내실화 및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 지원을 위한 국제개발 협력 사업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도태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행사가 한국과 참가국 간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아‧태지역의 보편적 건강보장을 위한 발전적 논의를 통해 건강한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이 날 참가자들은 총 세 개의 세션에서 한국 건강보험 도입‧운영 관련 정책조율 △코로나19 이후 팬데믹 준비, △보건·복지 분야 손실 방지 방안, △공단과 아‧태지역의 국제개발 협력 방안 등에 대한 강의 수강과 함께 심도 높은 토론을 진행했다. 피지 보건부 장관이자 국회의원인 이프르미 완과나베티는 “한국 건강보험제도를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한국 제도의 성공은 많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주말 영향 등으로 전날 대비 약 절반 수준인 4만3142명으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월 29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97명, 사망자는 전일 대비 21명 감소한 4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6618명(치명률 0.12%)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522명(87.4%),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46명(93.9%)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만2782명(최근 1주간 일 평균 10만3608.4명), 해외유입 사례는 360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4만314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302만6960명(해외유입 5만8006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756명, 인천 2587명, 경기 1만1894명 등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만237명이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1798명, 대구 1965명, 광주 1494명, 대전 1563명, 울산 814명, 세종 440명, 강원 1513명, 충북 1617명, 충남 2040명, 전북 1559명, 전남 1906명, 경북 2761명, 경남 2572명, 제주 839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
공중보건장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공공보건교육 입문·특성화 교육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공중보건장학생을 대상으로 ‘2022년 공공보건의료인력 공공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중보건장학생’은 공중보건장학을 위한 특례법에 의해 선발된 의과대학·간호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을 말하며, 교육은 입문과정과 특성화과정으로 구분해 각각 8월 25일~26일, 7월 27일~29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공중보건장학생 입문 교육은 ‘공공보건의료와 친해지기’ 주제로 기선발 혹은 신규장학생 중 입문교육을 수료하지 않은 1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이해 제고를 위해 ▲우리나라 공공보건의료의 체계, ▲공공보건의료의 현재와 미래, ▲공공보건의료 현장선배와의 대화, ▲공공의료 현장에서 나의 가치를 발견하는 커리어 패스 코칭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공중보건장학생 특성화 교육은 ‘필수의료 탐색하기’ 주제로 2019년~2021년 기선발된 공중보건장학생 중 입문과정을 수료한 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필수의료분야 전문성 강화를 교육목표로, 서울의료원 권역응급의료센터·국립정신건강센터·국립재활원 등 공공의료기관 현장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만여 명이 감소하면서 12일 만에 8만여 명대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월 28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81명, 사망자는 전일 대비 16명 감소한 7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6569명(치명률 0.12%)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511명(88.0%),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67명(95.7%)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8만4932명(최근 1주간 일 평균 10만5870.1명), 해외유입 사례는 363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8만5295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298만3818명(해외유입 5만7646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만3052명, 인천 4335명, 경기 1만9840명 등 수도권에서 3만722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5074명, 대구 4910명, 광주 3235명, 대전 2787명, 울산 1916명, 세종 814명, 강원 2459명, 충북 2979명, 충남 4002명, 전북 3754명, 전남 3537명, 경북 5212명, 경남 6137명, 제주 1227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