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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만삭아로 태어난 건강한 영아들에서도 RSV 감염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는 가운데, 임상연구와 실사용연구를 통해 예방효과를 입증한 새로운 RSV 예방 백신이 내년부터 국내에서 접종 진행될 전망이다. 지난 4월 국내 허가를 받은 사노피의 영유아 RSV 예방 항체주사 ‘베이포투스(성분명 니르세비맙)’가 내년 초 본격 출시를 앞두고 RSV 질환과 베이포투스의 임상적 혜택에 대해 짚어보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의 연자로 참여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윤기욱 교수는 RSV 감염증의 질병 부담과 모든 영유아 대상 RSV 예방옵션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윤 교수에 따르면 RSV는 모든 연령대가 감염될 수 있으나 2세 이하 영유아 90%가 감염되며, 감염 시 경미한 감기 증상에서 폐 감염으로 인한 입원까지 이어질 수 있어 영유아 가정에 부담을 유발한다. RSV는 모세기관지염과 소아 폐렴의 가장 흔한 바이러스 원인이며, 특히 기관지가 완전히 성숙하지 않은 영유아가 RSV에 감염됐을 경우 증상이 더욱 심할 수 있다. 특히 영유아 자녀가 입원치료를 받게 되면 아이를 돌보아야 하는 보호자들도 영향을 받는데, 그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도 무시할 수만은 없다. 윤 교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무수혈치료를 포함한 환자 혈액관리에 대해 지식·정보를 공유하는 학술의 장이 열렸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무수혈센터는 지난 11월 22일 메디컴플렉스 신관 메디힐홀에서 환자혈액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2월 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안기훈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무수혈센터 학술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환자혈액관리에 대한 최신 지견과 Back to the basic(환자혈액관리에 대한 증례중심 논의)를 주제로 한 2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혈소판 자가 수혈기(이준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 ▲환자혈액관리와 인공지능의 만남(이광식 고려대학교 AI센터 교수)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불의의 사고로 혈색소가 2.5g/dL까지 감소한 상태에서 무수혈 치료로 세계 최저 혈색소 수준 생존 기록을 보고한 무수혈 치료 생존환자의 무수혈센터로의 기부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기념품 증정 이벤트가 이루어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자가수혈의 실제 (남민정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급성동량혈액희석에 대한 실용적 접근법 (유병훈 상계백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안암병원 환자혈액관리 발전 과정(정재승
최근 10년간 국민들의 식생활・비만・고콜레스테롤혈증 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2023년에는 음주・신체활동・비만이 정체되고 흡연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이 우리 국민의 주요 만성질환 유병 및 건강행태에 관한 2023년 통계를 12월 3일 발표했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 제16조에 근거해 우리 국민의 건강과 영양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며, 조사 결과는 국가 건강정책 수립 및 평가를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 간(2014~2023년) 성인(19세 이상)의 고혈압과 당뇨병 유병률은 큰 변화가 없고, 비만과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은 증가했으며, 고혈압과 고콜레스테롤혈증은 전년(2022년) 대비 소폭 감소했고, 비만과 당뇨병은 전년과 유사했다. 또한, 최근 10년 간(2014~2023년) 성인(19세이상)의 남자 흡연율은 큰 폭으로 개선됐으나, 2023년에는 남녀 모두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신체활동 실천율의 경우 감소 추이를 보였으나, 2020년 이후 증가 경향을 보였다. 현재흡연율(일반담배: 궐련)은 2023년 기준 남자 32.4%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국민의 환자안전활동 참여 유도 캠페인이 성료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지난 11월 29일 경주화백컨센션센터에서 ‘2024년 “다같이 더가치” 환자안전 캠페인’ 우수기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월 3일 밝혔다. 인증원 중앙환자안전센터는 올바른 환자안전문화를 조성하고 국민의 환자안전활동 참여 활성화를 위해 매년 대국민 환자안전 캠페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금년부터는 국민들의 안전의식을 내재화하고 보건의료 전반에 환자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대한환자안전질향상간호사회, 한국의료질향상학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와 공동주최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다같이 더가치‘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표한 올해 세계 환자안전의 날 주제인 ’환자안전을 위한 진단 향상‘에 맞춰 환자안전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극대화하고자 전국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전개되는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에 앞서 중앙환자안전센터에서는 진단 오류 예방을 위한 실천사항이 담긴 정보제공지를 의료진용과 환자·보호자용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해 배포했다. 이어 지난 8월 해당 내용을 토대로 캠페인에 동참할 참여기관 모
내년부터 제왕절개 분만 진료비에 대한 환자 부담이 없어진다. 보건복지부는 12월 3일 국무회의에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왕절개 분만시 본인부담금이 무료화된다. 제왕절개 분만건수 비중은 2019년을 기점으로 전체 분만건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그간 자연분만은 진료비 본인부담이 없는데 비해 제왕절개 분만은 요양급여비용 총액의 5%를 환자가 부담해왔다.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해서는 임신과 출산을 원하는 부부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획기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와 이를 반영한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이 수립․발표됨에 따라 그 후속 조치 중 하나로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2025년 1월 1일부터는 제왕절개 분만 시 자연분만과 동일하게 진료비 본인부담을 현 5%에서 0%로 무료화했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분사무소 업무처리 권한이 확대된다. 그간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른 ▲요양기관 시설․장비․인력 등에 대한 현황 및 변경신고(법 제47조제1항 및 2항), ▲가입자와 피부양자가 본인일부부담금 외에 자신이 부담한 비용이 요양급여 대상에서 제외되는 비용인지
대한검진의학회(회장 박창영)와 한국임상고혈압학회(회장 이혁)가 학회의 공동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학회의 상호 호혜적 관계를 유지하고 학술대회 홍보 등 관련 업무의 원활한 수행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일차의료의 큰 축인 두 학회가 뭉치면서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실례로 두 학회가 공동 기획한 웨비나 시리즈인 초음파 마스터 코스의 경우 제1편 경동맥초음파 편을 1095명이 실시간 동시 시청해 두 학회의 높은 인지도를 실감케 했다. 초음파 마스터 코스는 경동맥초음파 외에도 상복부초음파, 하복부초음파, 근골격초음파, 갑상선초음파, 심장초음파 등 총 10편으로 구성되어 온라인 강의 플랫폼인 키메디를 통해 송출될 예정으로, 앞으로 두 학회는 회원 및 전공의들에게 고혈압 관리 및 초음파검사 등의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한검진의학회는 2009년 창립한 전국 2만여 검진기관을 대표하는 국내 최대의 건강검진 학회로서 검진 관련 모든 진료과가 참여하고 있으며, 정부의 건강검진 정책 카운터파트 역할을 하고 있다. 그동안 건강검진 길라잡이 책자 발간을 비롯해 뉴스레터를 정기 발행해 오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인 ‘건강검진이 궁금해(www.yo
시카고 2024년 12월 3일 /PRNewswire=연합뉴스/ -- 뉴소프트 메디컬 시스템즈(Neusoft Medical Systems Co., Ltd.)가 12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영상의학회(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RSNA) 2024 연례 회의에 참가한다. RSNA는 전 세계 최고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 일류의 영상의학 과학 및 교육 행사다. 올해 학회에서 뉴소프트 메디컬 시스템즈는 진단 정밀도를 높이고 임상 과정을 간소화하며 전 세계적으로 양질의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설계된 최첨단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영상 기술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패트릭 우 뉴소프트 메디컬 시스템즈 CEO는 "뉴소프트
*3일, *빈소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2월 5일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하루 한 알로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데일리 비타민 ‘올대원 맥스정·골드정‘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올대원은 대원제약이 새롭게 선보이는 비타민 브랜드다. 브랜드 이름은 ‘하루 한 알‘이라는 의미의 ‘All day one‘과 사명을 적절하게 섞어 대중들이 기억하기 쉽도록 만들었다. 올대원 맥스정은 만성 피로를 느끼는 성인을 대상으로 출시한 ‘고함량 데일리 비타민‘이다. 활성비타민B1중 ‘벤포티아민‘, ‘비스벤티아민‘, ‘푸르설티아민‘ 3종이 모두 들어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성분들은 피로 회복 및 통증 완화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올대원 맥스정 한 알에 1일 섭취 최대 함량이 포함돼 있어 하루 한 알로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다. 이밖에도 에너지 대사 및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활성비타민 B2, B6, B7, B12과 미네랄, 아연 등을 함유하고 있어 피로감을 느끼는 현대인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올대원 골드정은 피로와 뼈 건강 개선이 필요한 시니어를 대상으로 출시한 ‘종합 데일리 비타민‘이다. 올대원 골드정에는 활성비타민 B1, B2, B6, B7, B12 5종을 비롯해 관절통증 개선에 효과가 있는
양산부산대병원이 선진국의 국가 바이오뱅크 사업을 참고한 국가 주도의 바이오 데이터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인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양산부산대병원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질병관리청 등과 협력해 오랜 기간 준비해 온 국가적 규모의 연구개발(R&D) 프로젝트인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수행하게 됐다고 12월 3일 밝혔다.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은 한국인 100만명을 목표로 희귀질환자, 중증질환자, 일반 국민 참여자, 암 환자 등의 인체 자원을 모집해 인체 자원으로부터 생산된 전장유전체분석을 포함한 오믹스(OMICS) 분석 및 표준화된 임상 정보와 이후 추적 정보를 통합해 연구 목적으로 개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본 사업은 ▲임상 정보 ▲유전체 등 오믹스 데이터 ▲공공데이터 ▲개인 보유 건강 정보까지 통합해 연구와 진료에 활용할 수 있는 방대한 데이터 댐(Data Dam)을 구축해 정밀 의료 기술 개발을 비롯한 다양한 의료기술 혁신과 바이오헬스 분야의 성장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이 사업에서 중증질환자, 일반 국민 참여자 모집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중증질환자 모집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12월 16일 ‘환자보호자의 날’을 맞아 중증환자 보호자를 위한 전문 심리 상담 프로그램 마음콜을 12월 2일부터 내년 1월 2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BMS제약은 2020년부터, 치료 여정의 동반자인 환자보호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12월 16일을 ‘환자보호자의 날’로 지정하고 한국상담학회와 협력해 ‘마음콜’을 진행해 왔다. 환자보호자 역할로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환자 가족이라면 누구나 오는 13일까지 한국상담학회 홈페이지나 환자보호자 커뮤니티, 관련 의료기관 등에 안내된 링크에서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최대 70명의 환자보호자에게 한국상담학회 소속 전문상담사의 맞춤형 상담을 주 1회, 최대 5회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자신의 상황에 따라 전화·화상·대면 중 원하는 상담 방식을 선택할 수 있고 상담은 스트레스 진단부터 환자와의 소통법, 일상생활 관리까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주제들로 구성된다. 중증환자 보호자는 장기간 환자를 돌보는 과정에서 심각한 스트레스와 심리적 위기를 겪기 쉽다. 고통받는 환자를 보며 느끼는 무력감과 불안, 우울 등으로 힘들어함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지난 27일 피부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화농성 한선염의 생물학적 제제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화농성 한선염 마스터클래스(HS Masterclass)’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8년여 만에 화농성 한선염 치료로 적응증을 허가받은 생물학적 제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의 글로벌 3상 임상 연구와 한국인 대상 리얼월드 연구가 소개됐으며, 2024 유럽피부과학회(EADV)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유럽 화농성 한선염 재단(EHSF, European Hidradenitis Supurativa foundation)의 개정된 치료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도 함께 다뤄졌다. 먼저, 좌장을 맡은 대한피부과학회 강훈 회장(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피부과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피부과 김혜원 교수의 ‘화농성 한선염 치료와 세쿠키누맙: SUNNY 임상연구 하이라이트’, ▲분당차병원 피부과 이희정 교수(대한여드름주사학회 정보이사)의 ‘새로운 화농성 한선염 치료 가이드라인과 임상 현장에서의 치료 지침’이 발표됐다. 첫 세션의 연자로 참석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피부과 김혜원 교수는
뷰웍스(대표 김후식)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고 있는 북미영상의학회 ‘RSNA 2024’(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에 참가, 혁신 영상 솔루션을 대거 선보이며 미주 및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RSNA는 영상의학 전문가 및 의료기기 기업이 한데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영상의학 컨퍼런스로 올해가 110회째다. 이번 전시회에서 뷰웍스는 ▲정지영상 엑스레이 디텍터 ▲소프트웨어 ▲장형 및 대면적 디텍터 ▲동영상 및 디지털 유방촬영용 디텍터 등 전시 구역을 4곳으로 구분해 디텍터 15종 및 소프트웨어 5종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디텍터와 유기적으로 연동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AI 기반 솔루션 등 최신 엑스레이 영상 기술을 소개하여 현지 바이어 및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특히 장형 및 대면적 디텍터존에는 최근 뷰웍스가 판로를 넓히고 있는 신제품 VIVIX-S 4747V, 1751S 품목을 전시, 눈길을 끌었다. 장형 디텍터 ‘VIVIX-S 1751S’는 한 번의 촬영으로 전체 척추(full spine scan) 또는 하반신 전체를 촬영할 수 있는 제품으로,
온라인팜은 첨단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임팩티브AI’와 협력해 AI 수요예측 솔루션 ‘딥플로우 포어캐스트(Deepflow Forecast)를 성공적으로 도입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온라인팜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 약국가에서 판매 중인 한미약품의 일반의약품(OTC) 60여개 전 품목에 대해 AI 수요예측 솔루션을 적용했다. 딥플로우 포어캐스트는 빅데이터와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의약품 판매 수요를 정확히 예측하고, 이를 기반으로 재고 관리 및 판매 전략을 최적화하는 혁신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향후 6개월 뒤까지의 품목별 월간 판매량을 80.1% 정확도로 예측했다. 예측모델 구축에는 600만건의 다양한 데이터가 활용됐으며, 그중 하나로 향후 6개월 뒤까지 224개 질병에 대한 환자수 예측 데이터를 적용했다. 이 환자수 예측 데이터는 96.5%의 높은 정확성을 나타내며 모델의 신뢰성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했다. 이번 모델은 머신러닝 기반의 고급 예측 알고리즘을 통해 학습됐으며, 대규모 데이터를 정교하게 분석하고 다양한 변수 간의 복잡한 상관관계를 효과적으로 반영하도록 설계됐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모델의 예측력을 극대화하고,
바디텍메드(대표이사 최의열)는 자사의 14종 진단기기와 142종 진단키트에 대한 CE-IVDR(In Vitro Diagnostic Regulation, 체외진단 의교기기 규정) 인증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CE-IVDR은 2022년 5월부터 유럽연합(EU) 내 모든 회원국에 적용되고 있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규정으로, 유럽에서 판매되는 진단 기기 및 키트는 반드시 해당 인증을 받아야 한다. 바디텍메드는 지난 2023년 11월, 22종의 진단키트에 대한 허가를 시작으로 올해 2~3차에 걸쳐 유럽 내 판매하고 있는 모든 제품에 대한 승인 절차를 마무리했다. 인증된 14종의 진단기기는 아이크로마 7종, 아피아스 4종을 포함하고 있다. 진단키트는 호르몬 47종, 감염성 25종, 암 20종, 심혈관 9종, 치료약물 농도감시 20종 등 다양한 제품군이 포함된다. CE-IVDR은 EU 27개국뿐만 아니라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노르웨이, 스위스 등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4개국과 북아일랜드, 터키에도 적용된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전 세계적으로 진단 제품에 대한 인증이 강화되는 추세다. 호주, 캐나다, 일본, 싱가포르, 베트남 등 여러 국가에서 CE
최근 치러진 급성 뇌졸중 인증의 심사를 통해 500여명의 급성 뇌졸중 인증의들이 탄생했다. 이와 함께 대한뇌졸중학회에서 뇌졸중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시설과 치료 인력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서울을 제외한 지방은 뇌졸중 환자 수 대비 뇌졸중센터(TSC)가 재관류치료가 가능한 시설이 부족했으며, 인력 수와 인력 배치 등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024 대한뇌졸중학회 국제학술대회(International Conference STROKE UPDATE 2024)’가 11월 29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경복 대한뇌졸중학회 정책이사(순천향대 서울병원 교수)는 이번 급성 뇌졸중 인증의 심사에서 총 505명이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어 각 지역별로 재관류치료가 가능한 뇌졸중센터(TSC) 인증 획득 여부와 이번 급성 뇌졸중 인증의 심사에서 인증을 획득한 의료진 보유 여부 및 보유 수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급성 뇌졸중 발생 시 응급의료 지침에서 지역응급의료센터 이상으로 이송·방문하도록 규정돼 있는 것을 고려해 지역응급의료센터 이상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수도권은 서울의 경우 총 161명의
2024년 11월 총 107건의 의약품 품목허가가 이뤄진 가운데, 전문의약품의 허가는 48건으로 약 44.8%에 그쳤다. 다만 희귀의약품들이 다수 허가되면서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예고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안전나라 서비스를 통해 지난 11월의 의약품 품목허가 현황이 확인됐다. 11월 허가된 제품들 중 희귀의약품으로 분류된 건수는 4건으로 나타났다. 한국유씨비제약의 ‘질브리스’, 사이넥스의 ‘암부트라’, 레코르다티코리아 ‘이스투리사’가 허가됐으며 특히 이스투리사는 1mg과 5mg에 대한 두 건의 허가를 취득했다. 한국유씨비제약의 피하주사제 ‘질브리스큐(성분명 질루코플란)’는 성인 전신 중증근무력증 치료에 사용되는 C5 보체 억제제로, 표준요법에 대한 부가요법으로 허가를 받았다. 임상3상 연구인 RAISE 연구에서 일차평가변수인 일상생활 수행능력 평가 점수를 분석한 결과 질브리스큐는 기저치 대비 4.3점, 위약군은 2.3점 감소하며 유의한 감소치를 보였다. 이차평가변수 중 ‘정량적 중증근무력증’에서도 질브리스큐가 6.19점, 위약군이 3.25점을 감소해 높음 개선치를 보였다. ‘중증근무력증 종합척도’ 역시 기저치 대비 질브리스큐 투여군에서 유의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노사 협력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CSR 모델인 ‘나눔가게’를 출범한다. ‘나눔가게’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가 함께 기획한 기부 프로그램으로, 송도 등 인천지역 20개 업체도 동참해 지역 환아 및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돕기 위한 새로운 동행을 시작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일(월) 인천 송도국제도시 소재 본사에서 나눔가게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박재성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동조합 위원장 ▲오재권 나눔가게 참여 식당 대표 ▲김재영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나눔가게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부 프로그램을 신설하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동조합의 제안에서 시작됐다. 노조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가 함께 CSR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는 지난 9월부터 인천 지역 내 업체들을 대상으로 나눔가게 기부 프로그램에 함께 하자는 제안을 했고, 20개 업체가 취지에 공감해 동참하기로 했다. 나눔가게 프로그램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직원들이 지역의 나눔가게를 이용하고 결제하면, 나눔가게가 임직원 이용금액의
인하대병원이 인천 및 경기서북부 지역 최초로 소아중환자실을 개설했다. 인하대병원이 12월 2일 병원 1층 로비에서 소아중환자실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 행사는 개회와 인사말, 외빈 축사, 소아중환자실 소개, 테이프 커팅 및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 등이 축사를 통해 필수의료 위기 속에서도 인하대병원이 지역 사회와 소아 환자들을 위한 의료 안전망을 강화하며,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평했다. 인하대병원이 개설한 5병상의 소아중환자실은 중증 소아 환자를 위한 최첨단 의료 장비와 전문 의료진이 배치된 공간이다. 이에 따라 인하대병원은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와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의 역할을 한층 강화하며, 중증 소아 환자들의 의료 안전망을 공고히 다지게 됐다.
가천대 길병원이 유럽·중동·아프리카지역회의 자문위원의 건강을 책임진다. 가천대 길병원은 12월 2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유럽·중동·아프리카지역회의와 자문위원 건강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 강진모 외과계진료부장, 이금숙 간호본부장 등 병원 관계자 7명과 고광희 부의장 등 유중아지역회의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민주적 통일을 위한 정책을 자문하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국내 18개 지역회의와 228개 지역협의회, 해외 5개 지역회의와 45개 지역협의에서 자문위원들이 활동 중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유중아지역회의 소속의 자문위원들에게 세계적으로도 경쟁력 있는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알리고, 이들이 건강검진, 병원 이용 등에 있어 신속하고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