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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2023년도 상반기 검역관리지역이 지정됐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2월 28일에 개최한 2023년 상반기 검역전문위원회를 통해 코로나19 등 9개 검역감염병에 대한 검역관리지역을 지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검역관리지역 지정은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이 해외에서 유입돼 국내에 중대한 영향을 초래해 온 감염병별로 국가별 위험도를 평가해 검역대응을 하기 위한 제도로써, 검역감염병 유형별 전 세계의 발생 동향을 파악해, 검역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반기별로 검역관리지역을 정기적으로 지정하게 된다.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경우에는 해당 지역 입국자에 대해 검역 단계에서 건강상태질문서를 비롯해 예방접종과 검사 등에 대한 서류를 요구할 수 있으며, 필요 시 입국자 출국 또는 입국 금지를 요청할 수 있게 된다. 검역전문위원회를 거쳐 지정된 감염병별 검역관리지역으로는 코로나19 전 세계, 콜레라 23개국, 폴리오 17개국, 황열 42개국, 페스트 3개국,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13개국,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 1개국, 에볼라바이러스 2개국, 엠폭스(원숭이두창) 47개국 등이 있다. 지정된 검역관리지역은 2023년 1월 1일부터 6개월간, 상반기 동안 시행될 예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해우)가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회장 김철중)와 함께 제작한 ‘정신질환 보도 가이드라인 1.0’의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이 12월 15일, 스페이스에이드CBD에서 개최됐다. 많은 사람들이 뉴스나 기사를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정보를 획득한다. 2021년 서울시민 인식조사에 따르면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 편견에 영향을 주는 요인 중 뉴스기사, 매스미디어의 영향이 크다는 답이 90%에 달했다고 한다. 하지만 자칫 언론보도가 정신질환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일으킬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 정신질환에 대한 보도 가이드라인 제작과 홍보는 미미한 실정이다. 이해우 센터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와 함께 1년 반 이상 마련해 온 가이드라인의 활성화에 대한 부분들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라고 밝혔다. 이해우 센터장은 “자살보도, 재난보도 가이드라인과 관련된 부분은 기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지만, 정신질환보도 가이드라인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적은 것 같다. 그동안 가장 어려웠던 것 중 하나는 왜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보도 가이드라인을 제작하고, 언론 모니터링을 하느냐는 질문이었지만, 언론이 정신질환 인식에
일본 속담 중에 “냄새나는 것에 뚜껑을 덮는다”라는 내용의 속담이 있다. 나쁜 일이나 추문이 있으면 이것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생각을 하지 않고 일단 덮어 놓고 밖으로 새어나가지 않도록 가린다는 뜻을 가진 속담으로, 문제가 생기면 일단 덮고 보는 일본 특유의 국민성을 뜻하는 속담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서울아산병원에서 간호사가 사망한 사고를 계기로 필수의료에 대한 관심이 대두되면서 정부 또한 필수의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계와 만나 논의하는 등 무언가 일을 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8일에는 공청회를 열어 필수의료 대책안을 발표하면서 필수의료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겠다는 것을 알린 바 있으며, 필수의료 해결을 위한 민·관 협의체를 만들어 협의체에 참여하는 학회 관계자 등과 필수의료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하지만 우려되는 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 이유는 바로 ‘필수의료’라는 단어 때문으로, 진료과가 필수의료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은 자칫 국민들의 인식 속에서 ‘비필수의료’라는 낙인이 찍힐 수 있으며, 무엇보다 한정된 정부 예산에서 ‘필수의료’에 들지 못했다는 이유만으로 상대적으로 지원 등을 적게 받을 수 있기 때
연말을 맞아 따뜻한 마무리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제약업계가 한데 뭉치는 모습이다. 국내 제약사는 물론 다국적 제약사까지 힘을 합쳐 소외 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미성년자 그리고 건강이 좋지 않은 환우들을 위해서 마음을 보탰다. 주로 국내 제약사는 소외 계층을 위한 마음 전달에 활약했으며 다국적 제약사는 미성년자와 환우들을 위한 활동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먼저 취약 계층을 위해 동아제약이 3100만원 상당의 화장품과 마켓 수익금과 500만원을, 휴온스그룹이 후원금 5000만원을, 녹십자가 사회복지시설과 대한적십자사에 2억원을 기탁했다. 또 셀트리온그룹은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과 충북의 소외계층에 8000만원 상당의 성탄 선물박스 400세트를 전달했고, 룬드벡은 어르신들의 건강 지원을 위해 후원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한편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 녹십자는 분유 ‘노발락’을 3000개 기부했다. 뿐만 아니라 바이엘은 환아 대상 컬러링 키트 500개 기부 및 소규모 참여 놀이극을 열었고, 녹십자가 소아암 환우를 위해 헌혈증을 기부했다. 암젠이 난치병 환아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응원하는 활동을 전개했고, GSK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환우들에게 성탄 선물을 전했다.
코로나19 동절기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한 결과, 집중접종기간 동안 접종률이 각각 60세 이상은 13.1%p, 감염취약시설 33.8%p씩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2월 30일 한덕수 본부장 주재로 ‘코로나19 동절기 집중 접종기간 운영실적 및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에 따르면 금일 기준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감염취약시설에서 52.4%(약 41만건), 60세 이상에서 30.7%(약 387만건)로 집계됐다. 이어서 정부는 겨울철 재유행에 대응해 60세 이상과 감염취약시설 거주자 등 고위험군의 건강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11월 21부터 6주간 운영된 2가백신 활용 ‘동절기 집중접종기간’ 실적을 발표했다. 먼저 집중 접종기간 동안 60세 이상 접종률은 17.3%에서 30.7%로 13.4%p, 감염취약시설 접종률은 17.6%에서 52.4%로 34.8%p 각각 증가했다. 시도별 접종률은 전남이 감염취약시설(63.1%), 60세 이상(38.8%)에서 모두 가장 높았으며, 집중접종기간 상승 폭이 가장 높은 시도는 감염취약시설의 경우 대구(42.3%p↑), 60세 이상은 경북(16.0%p↑)으로 확인됐다. 시설별
정부가 단기 비자 발급 제한, 중국발 항공편 추가 증편 제한, 입국 사전검사, Q-CODE 이용 의무화, 입국 후 1일 이내 PCR 검사, 단기 체류 확진자 임시시설 격리 등 중국발 코로나19 확진자 입국 최소화를 위한 방역 강화 조치를 시행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2월 30일 한덕수 본부장 주재로 ‘중국 관련 코로나19 동향 및 대응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코로나 확산 상황에서 공식 통계 발표 중단 후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해외 입국자 시설 격리 중단 등 방역 완화 조치가 예정돼 있는 상황이다. 문제는 중국발 해외 유입 확진자도 최근 급격히 늘어났다는 점으로, 11월에는 19명이던 확진자가 12월에는 29일 기준 278명을 기록했으며, 최근 유입된 중국발 확진자 검체 41건을 전장 유전체 분석한 결과에서는 BA.5와 BF.7 등 오미크론 하위변이가 검출됐다. 이와 관련해 정부도 중국 코로나 상황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인천공항 타겟 검역 대상에 중국을 추가하고, 확진자에 대해서는 전수 유전체 분석을 실시해 변이 모니터링도 강화했으나, 확산세가 지속되고 유입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정부가 감기약 사재기 근절 대책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12월 30일 ‘제4차 감기약 대응 민관협의체 회의’에서 감기약 사재기 우려 등에 대해 관련 부처 및 단체 등과 논의하고, 범정부 차원에서 강력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약국의 감기약 판매 수량 제한 등의 유통 개선조치를 추진할 예정으로, 다음 주 초 공중보건 위기대응 위원회를 개최해 유통 개선조치 시점과 대상, 판매 제한 수량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관세청은 해외 판매 목적의 감기약 사재기 단속을 위해 국외로 반출되는 감기약이 자가소비용이 아닌 판매용인 경우 수출 신고 대상이며, 공항공사와 우정사업본부 등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감기약 수출검사를 강화해 위반 시 관세법에 따라 밀수출로 처벌할 방침임을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그동안 대한약사회 등 관련 단체와 전국 보건소에 감기약 과량 판매의 위법성을 알리고 단속 강화를 요청했으나, 여전히 감기약 사재기 사례가 언론 등을 통해 계속 보도되고 있어 보다 효과적인 ‘단속’ 조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약국이 감기약을 과량 판매하는 행위뿐만 아니라, 구매자가 재판매를 위해 감기약을 구입하는 행위도 약사법 위반사항인만큼 적발 시
보건복지부가 2022년 소비자 대상 직접 시행(Direct To Consumer, DTC) 유전자검사역량 인증제를 지난 7월 도입한 이후 처음으로 6개 기관을 인증했다. ‘소비자 대상 직접 시행(DTC) 유전자검사 인증제’는 소비자 대상 직접 시행(DTC) 유전자검사기관의 ▲검사 정확도 ▲광고 및 검사결과 전달 ▲개인정보 보호 등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로, 유전자검사가 가능한 항목을 열거해 제한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검사기관이 검사항목을 신청하고 인증을 받으면 검사가 가능토록 했다. 인증제 시행에 앞서 보건복지부와 위탁 수행기관인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은 소비자 대상 직접 시행(DTC) 인증 설명회를 지난 7월 1일 국가생명윤리정책원에서 개최했으며, 온라인으로도 생중계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는 12개의 신청기관 중 유전자검사기관의 시설·장비·인력, 검사 항목, 홍보 및 판매방법, 서비스 관리계획의 적절성 등에 대한 평가 기준을 모두 충족한 6개 기관인 ▲랩지노믹스 ▲마크로젠 ▲엔젠바이오 ▲제노플랜코리아 ▲클리노믹스 ▲테라젠바이오 등을 대상으로 인증을 부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증은 2022년 12월 30일부터 2025년 12월 29일까지 3년간 유효하며, 인증
울산대학교병원 대장항문외과 양성수 교수가 글로벌 직장·대장암 로봇수술 연구에 참여한다. 양성수 교수는 로봇수술장비 ‘다빈치 SP’(Single Port)를 활용한 단일공 로봇수술을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 특히, 양 교수의 전문분야인 대장과 직장암 분야에서 풍부한 로봇수술 경험과 환자의 예후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근에는 ‘최소 침습 경항문 직장 종양 절제술(TAMIS·transanal minimally invasive surgery)를 전 세계에서 8번째로 성공하며 관심을 받았다. 양 교수는 이러한 술기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최근 로봇수술기 제조사인 인튜이티브 서지컬에서 시행하는 글로벌 대장·직장암 연구자로도 선정돼 참여 중이다. 이번 연구는 미국의 메이요클리닉과 같은 유명한 암센터를 포함한 전세계 유수병원 11개의 센터가 선정됐다. 한국에서는 울산대학교병원과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 2개의 센터만 참여하는데, 이는 그동안의 울산대학교병원의 로봇수술의 경험 및 우수한 결과가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은 증거라고 할 수 있다. 양성수 대장항문외과 교수는 “단일공 로봇수술은 대장암 및 직장암에서 안전하고 정교하게 수술이 가능해, 기존의 수술보다 더욱 안전하고 회
겨울철 해열진통제 수급 논의를 위한 제4차 민관협의체 회의가 진행됐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0일 서울 중구 시티타워에서 영상회의를 통해 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주재로 해열진통제 수급 동향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4차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에 진행된 제3차 회의에 이은 이번 네 번째 회의에서는 이달부터 보험약가가 조정된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650mg, 18품목)의 생산 및 유통 관련 점검 사항에 대해 지속 논의했다. 기관별로는 최근 해열진통제의 수급 동향(식약처) 및 유통관련 조치사항(복지부), 요양기관 등의 공급 내역(심평원) 등을 논의하고, 약국가 동향(약사회) 및 제약계 동향(제약협회) 등을 공유했다. 보건복지부는 약국 현장의 구체적인 수급 상황 파악을 위해 약사회의 협조를 통해 지역‧규모 등을 고려해 전국 약국 대상으로 주 단위 ▲사용량 ▲재고량 ▲대체조제 수 등의 표본조사를 추진하고, 감기약 사재기와 관련해 현장 의견과 대응 방안 및 과량 판매에 대한 모니터링 방안 등을 모색했다. 보건복지부 임인택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코로나19 및 겨울철 독감 유행에 대비해 해열진통제가 적재적소에 알맞게 공급
명지병원 직원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발달장애노인 시설 건립에 힘을 보태는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 명지병원은 2022년을 불과 이틀 앞둔 지난 29일, 강화도 우리마을의 발달장애노인 전문시설 ‘시몬의 집’ 건립 지원 후원금으로 1천만 원을 쾌척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명지병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랑나눔기금을 통해 조성됐다. 명지병원 사랑나눔기금(위원장 김형수 교수)은 직원들의 성금과 외부 기부금 등으로 조성되는데, 경제사정이 어려운 환우들의 의료비 지원과 국내외 의료봉사,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 지역 청소년 운동화 전달 등에 사용되며 사랑나눔봉사단을 통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등 국내외 이웃사랑 실천에 쓰이고 있다. 명지병원은 지난 2017년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사회복지재단 ‘강화도 우리마을’과 발달 장애인 복지향상 및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으로 인연을 맺었다. 명지병원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로 출장 검진, 진료 봉사 등 의료지원 뿐 아니라 예술치유, 재활치료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발달 장애인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특히 2019년에는 대형 화재로 전소된 강화도 우리마을의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복구지원비로 1천만
치과의사 전공의의 추가 수련 기간을 명확해지고, 인턴 수련치과병원 지정기준 중 전문과목별 기준에 ‘통합치의학과’가 추가되며, 수련치과병원 지정기준과 행정처분 부과기준이 합리적으로 정비된다. 보건복지부는 ‘치과의사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을 12월 30일에 공포하고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치과의사 전공의가 휴가·휴직 등 부득이한 사유로 수련연도 중 1개월 이상 수련을 하지 못한 경우 추가 수련의 기준을 “수련하지 못한 기간 중 1개월을 제외한 기간”으로 규정했다. 또, 기존에는 인턴과 레지던트 수련치과병원의 진료과목 기준이 동일함에도 불구하고, 인턴 수련치과병원 지정기준에 통합치의학과가 없어 레지던트 기준에 준하여 적용했던 부분을 인턴·레지던트 수련치과병원 지정기준 형평성 제고를 위해 인턴 수련치과병원 지정기준에 ‘통합치의학과 기준’을 신설했다. 더불어 치과 의료현장의 기구 사용 현실을 반영해 수련치과병원 지정기준 중 전문과목별 기구 일부 기준도 정비했다. 우선, 실제 현장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구강악안면외과의 반조절성 교합기 및 구강병리과의 동결절편제작기·경조직 탈회기·경조직절편 제작용톱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에서 중국발 코로나19 국내 유입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방역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는 지난 29일 ‘제11차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회의’를 개최해 중국 관련 코로나19 동향 및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기석 위원장은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최근 중국 정부의 임시 봉쇄 폐지 등 방역 완화 조치 이후, 중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중국발(發) 입국자 증가에 따른 코로나19 국내 유입 증가 우려와 신규 변이 바이러스 확산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진행된 자문위원회 주요 내용으로는 코로나19 국내 유입을 최소화하기 위한 입국 전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단기 비자 발급 제한 ▲중국 유행 상황을 고려한 중국발(發) 운항 항공편 증편 제한 ▲입국 전 검사 실시 등 시행 등이 제안됐다. 또한, 지역 내 전파 차단 및 변이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중국발(發) 입국자는 발현 여부와 관계없이 입국 후 1일 이내에 전수 PCR 검사를 받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이를 위한 충분한 검사 수행 인력과 검사 결과 확인 시까지 대기할 수 있는 시설 및 확진
김효열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대한안면성형재건학회 회장에 취임한다.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김효열 신임 회장은 코 기능 성형과 축농증 내시경 수술을 비롯해 수면무호흡증 등 비과 분야의 권위자로 손꼽힌다. 1995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해 삼성서울병원에서 수련했으며, 2005년부터 삼상서울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로 환자 진료에 매진하고 있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홍보이사, 대한비과학회 총무이사 등을 지냈고, 대한안면 성형재건학회 총무이사로도 활동해 왔다. 김 신임 회장은 “얼굴은 조화로움이 우선되어야 하고, 얼굴 각 부위가 제 기능을 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면서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들과 협력, 교류해 학회 외연을 넓히고 환자를 위해 최선의 길을 찾아가겠다”라고 말했다.
2008년 이후 2단계 이상 비만 유병률이 성인 남녀 모두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3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1년 성인 남성 비만 유병률은 44.8%로 2008년 35.9% 대비 8.9%p 증가했으며, 성인 남성 전 연령에서 2008년 이후 매년 비만 유병률이 2.1%p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21년 기준 성인 남성의 2단계 이상 비만 유병률은 7.6%로 2008년 4.1% 대비 3.5%p 증가했으며, 2008년 이후 매년 비만 유병률이 6.3%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코로나19 유행 전(’18-’19년)과 유행 후(’20-’21년)를 비교하면, 비만은 30-49세에서 증가 폭이 컸고, 2단계 이상 비만은 40-49세에서 증가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비만 관련 요인은 전 연령에서 공통으로 높은 교육수준, 사무직, 고위험음주 등으로 조사됐으며, ▲19-39세는 흡연, 근력운동 미실천 ▲40-59세는 근력운동 미실천, 지방 과잉 섭취, 앉아서 보내는 시간(8시간 초과)이 추가적으로 비만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성인(만19세이상) 여자의 비만은 남자에 비해 큰 변화는 없었으나, 2단계 이상 비만 유병률은 202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서울 서초동 본사 2층에 위치한 가산천년정원에서 일러스트 작가 ‘검정’의 개인전 ‘일상예찬 전(展)’을 성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팬데믹으로 잃어버렸던 ‘일상’을 주제로 열렸다. 광동제약의 생산, 연구, 영업 등 직무에 따라 다양한 옷차림의 임직원을 그린 작품과 함께 팬데믹 이전 일상이 자유롭던 시기 임직원들의 추억을 그린 작품이 관객을 만났다. 작가 ‘검정’은 특유의 간결하고도 신선한 감성으로 MZ세대의 인기를 얻고 있는 일러스트 작가다. SNS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며 인물의 복장을 정교하게 표현하여 대상의 성격이나 취향을 드러내는 화풍이 특징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많은 관람객들이 바쁜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마음의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 기획을 통해 대중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의 자회사 애즈유(대표이사 이동수)가 2022년 MBC 방송연예대상 라디오부문 공헌상을 수상했다.애즈유는 MBC 라디오 프로그램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를 협찬하며 사라져가는 우리의 토속 민요를 알리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는 MBC가 1989년부터 8년 간 소멸 위기에 있던 토속 민요를 수집하고 정리하여 만든 ‘한국민요대전’을 간단한 해설을 곁들여 들려주는 MBC 라디오 스팟 방송이다. 애즈유 이동수 대표이사는 ‘사라져가는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기록하고 보존하고 발전시키자는 MBC 문화방송의 좋은 취지에 공감하여 협찬을 시작한 지 20여년이 지났다’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문화 사업에 더 많은 응원과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애즈유는 ‘보다 더 나은 삶의 가치’ 추구를 모토로 ‘더블컷에스’, ‘하루시작’, ‘아르지닌3500’, ‘미유 초유 프로틴’ 등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유통, 판매하는 환인제약의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다.
만성질환 및 환경 위해 요인 연구를 위한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 9차 추적조사 및 코호트-대기오염 연계자료가 추가로 공개된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12월 30일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 9차 추적조사 및 역학 자료와 연계된 대기오염 데이터를 연구 목적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은 한국인에게 흔히 발생하는 만성질환 연구를 위하여 질병관리청에서 ’01년부터 시작한 대규모 코호트 사업으로, 이번에 공개되는 자료는 지역사회 기반 코호트 9차 추적조사에 참여한 5854명의 임상역학 정보 약 2000개의 변수가 공개된다. 또한, 시공간 대기오염 노출 농도 및 기상 모델링 원시자료(’18~’20년)와 연계된 21만1562명의 임상역학 정보 약 500개 변수가 포함된 코호트 자료가 추가 공개된다. 대기오염 및 기상자료는 코호트 참여자의 주소를 기반으로 연계했으며, 검진 참여일 기준으로 다양한 노출기간(약 38종)으로 구성했다. 자료를 이용하고자 하는 연구자는 연구계획서와 IRB 승인서 등의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심의를 거쳐 자료를 사용할 수 있으며, 자료 분양·활용을 위한 자세한 내용은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지난 12월 28일(수)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2022년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우수기관 인증서 수여식’에서 진흥원의 수준 높은 품질관리체계 구축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올해 최초로 시행한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우수기관 인증은 전체 행정·공공기관 중 인증심사를 신청한 6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하여 관세청, 한국지역난방공사, 진흥원 등 우수기관 16곳을 선정했다. 평가 내용은 △공공데이터 값 △공공데이터 관리 △공공데이터 활용 3개 영역으로, 영역별 심사를 통해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진흥원은 보건산업의 육성 발전과 보건서비스의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보건산업진흥 전문기관이다. 진흥원은 사업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생성된 데이터의 품질관리를 통해, 올해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 이용 건수는 전년 대비 약 3.7배로 크게 증가했다. 진흥원 차순도 원장은 “이번 인증 결과는 고품질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매진해온 결과”라며, “국민과 기업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의 데이터를 제공 ·활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하겠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약재 관능검사 판정 결과의 일관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부적합 사례, 사유 등을 사진정보로 상세하게 안내하는 ‘한약(생약) 관능검사 사례집’을 12월 30일 발간·배포한다. 사례집에서는 최근 3년간 항목별 부적합 사례(기원·성상, 이물·변질, 가공 방법, 약용 부위 등) 116건에 대한 부적합품·정품 비교, 부적합 사유 등을 상세하게 안내했다. 특히 이번 사례집에서는 수록한 사진 자료를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진 아래에 감별요건과 설명을 추가했다. 식약처는 “이번 사례집이 한약재 관능검사를 수행하는 수입·제조 업계와 검사기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을 바탕으로 한약재 품질과 유통 질서 향상에 필요한 정보를 지속 제공해 국민께서 안심하고 한약(생약)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약(생약) 관능검사 사례집’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법령자료→ 자료실→ 안내서·지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