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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12월 5일부터 9일까지 충북 음성 한독 캠퍼스에서 생산공장 직원을 대상으로 ‘안심 워크숍’을 진행했다. 한독 생산공장은 매년 직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작년에는 친환경을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안심 일터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안전과 심폐소생술 관련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안심 워크숍에서는 직원 공모와 아차사고 사례 분석을 토대로 만들어진 ‘한독 캠퍼스 안전 10계명’이 발표됐다. 한독 캠퍼스 안전 10계명은 작업이나 실험 시 보호구 착용, 사전 안전점검 실시, 발생빈도가 높은 아차사고 방지법 등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10가지 지침을 포함하고 있다. 한독 생산공장 직원들은 워크숍 기간 동안 한독 캠퍼스 안전 10계명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퀴즈 이벤트와 실천을 약속하는 안전서약 이벤트에 참여했다. 이와 더불어 안심 워크숍에서는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를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최근 발생한 이태원 참사 및 재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한독 생산공장 직원 270여명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에 참여해 성공적으로 이수했다. 한독 생산공장 윤주연 전무
한국머크(대표이사 김우규)는 지난 9일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종합센터에서 주최하는 ‘2022년 사랑 나눔의 장’ 행사에서 취약노인보호 유공 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취약노인에 대한 자발적인 봉사활동 및 경제적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후원해 온 기관 및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한국머크의 의약부 사업부인 바이오파마에서 ‘굿모닝 캠페인’, ‘머크 바자회’ 등 다양한 CSR 캠페인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을 지속 후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8년부터 진행된 ‘굿모닝 캠페인’은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독거 노인에게 안부를 묻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5년간의 굿모닝 캠페인을 통해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의 임직원 봉사자들은 810명의 어르신들과 직간접적으로 소통하며 154시간을 함께 했다. 올해도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5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된 기금과 함께 임직원들의 손편지와 후원 물품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지난 11월에는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사내 자원봉사팀 ‘머크 누리’가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들로 자선 바자회를 개최하고 수익금 전액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했다.
한국다케다제약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그랜드 하얏트 인천 호텔에서 난소암 치료제 제줄라(성분명: 니라파립)의 국내 출시 3주년을 기념하는 ‘리드 심포지엄(LEAD Symposium)’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난소암 1차 유지요법의 판도를 이끄는 제줄라’라는 부제 하에 국내 진행성 난소암 환자에 대한 주요 치료 옵션으로서 PARP 억제제인 제줄라의 임상적 가치를 논하고 실제 치료 사례를 학술적으로 조명,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서울대학교병원 김재원 교수와 고대구로병원 이재관 교수가 공동 좌장을 맡은 가운데 ‘임상 현장 최전방에서 변화 중인 난소암 치료’를 주제로 발표 및 토의가 진행됐다. 무엇보다 이날은 제줄라 1차 유지요법의 장기 치료 이점을 조명, BRCA 변이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유의미한 무진행생존기간(PFS, Progression Free Survival) 연장 효과 및 안전성 프로파일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서울성모병원 이성종 교수는 ‘진행성 난소암의 1차 유지요법 가이드라인 및 데이터에 대한 최신 업데이트’에 대해 설명하며, 주요 PARP 억제제의 무진행생존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제 18회 ‘대한뇌염·뇌염증학회’에서 자가면역뇌염환자를 대상으로 한 자사의 면역글로불린제제 ‘10%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주(사람 면역글로불린-G)’의 전향적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자가면역뇌염은 자가면역 기전을 통해 신경학적 결손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발병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자가면역뇌염에는 뇌신경계를 공격하는 자가항체가 검출되는 항체양성 자가면역뇌염과 자가항체가 검사상 드러나지 않지만 숨겨진 자가항체나 세포면역기전이 뇌를 공격하는 항체음성 자가면역뇌염이 있다. 자가면역뇌염은 기억저하, 의식 수준 장애, 경련, 운동기능 장애 등 다양한 신경학적 이상 증상이 발생할 수 있고, 중증의 경우 치료 중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이번 연구에서 자가면역뇌염 진단을 받은 환자에게 5일간 10%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주를 투여한 결과, 3일 후부터 신경 기능장애 평가 척도(modified Rankin Scale; mRS)를 포함한 5가지 신경학적 지표에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증상 개선 효과를 보였고, 그 효과는 29일까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작용은 정맥 투여 시 나타나는 일시적 경미한 증상으로만 확인돼 아이비글로불린에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인증을 7회 연속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CCM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제도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한다. 동아제약은 2011년 CCM 인증을 획득한 것을 시작으로 2년 주기로 실시되는 재평가를 모두 통과, 7회 연속 CCM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앞서 2016년에는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약사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동아제약은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소비자 신뢰도 제고, 소비자중심경영 체계화, 소비자 접점 서비스 강화를 CCM 3대 전략으로 세우고 소비자중심경영을 펼쳐 나가고 있다. 동아제약은 제품기획에서부터 생산, 유통 전반에 이르기까지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삼는 경영활동을 위해 고객의 소리(VOC)를 분석하고 개선해왔으며 분기별로 소비자만족도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중심경영 내재화를 위해 사내 임직원 직종별 맞춤형 CCM 교육을 강화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7회 연
퀴아젠코리아 유한회사(대표 윌리엄 린)는 지난 12월 7일, 8일 양일간 온 오프라인으로 15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CDx 포럼: 정밀의학을 위한 동반진단(CDx Forum: CDx for Precision Medicines)’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정밀 의료의 발전 속 진행성 유방암 환자군에서의 PIK3CA 유전자 변이와 비소세포폐암 환자군에서의 KRAS G12C 유전자 변이의 동반진단(Companion diagnostic, CDx) 검사 의미를 조명하기 위한 심도 깊은 발표와 논의가 이뤄졌다. 서울아산병원 병리과 공경엽 교수와 가천대길병원 병리과 하승연 교수가 좌장으로 진행한 이번 포럼에서는 퀴아젠 동반진단 유전자 검사 시약을 활용한 국내 검사 경험과 향후 동반진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최신 지견을 토대로 병리과와 종양내과전문의 연자의 강의가 이뤄졌다. ▲여의도 성모병원 병리과 김태정 교수는 퀴아젠의 동반진단 제품인therascreen PIK3CA RGQ PCR Kit(테라스크린 PIK3CA Kit)와 therascreen KRAS RGQ PCR Kit(테라스크린 KRAS Kit) 검사 경험을 공유했으며, ▲서울
급성골수성백혈병에 대한 세계 최초 표적 단백질 분해제 치료제 가능성이 제시됐다. 오름테라퓨틱(대표 이승주)은 12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 혈액암학회(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이하 ASH)에서 신약 후보물질 ORM-6151에 대한 전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ORM-6151은 오름이 자체 개발한 TPD²(Dual-Precision Targeted Protein Degradation) 플랫폼을 활용한 두번째 후보물질이다. 암세포 표면에 과발현된 ‘CD33’를 표적하는 항체와 ‘GSPT1’ 표적단백질분해제(TPD)를 결합한 것이다. 즉,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치료하는 항체와 TPD의 촉매 메커니즘을 결합한 원리다. 회사는 이번 학회에서 급성골수성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 AML) 치료제로 개발 중인 ORM-6151의 전임상 데이터를 포스터로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ORM-6151은 AML 치료제 ‘마일로타그(Mylotarg)’와 GSPT1 분해제 ‘CC-90009’와 비교해, ‘CD33’ 발현 세포주와 환자 유래 AML 세포에서 임상적으로 동등한 용량에서 우수한 효력과 효능을 보인 것으로 나타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단장 산부인과 조금준 교수)이 구로구의회에 마스크 8천장을 기부했다.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사무실에서 진행된 이번 기부식에는 조금준단장, 운영기획실장 이민우, 구로구의회 곽윤희 의장, 하근순 비서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금준 단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번 기부가 지역 사회에 따뜻한 연말을 선물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참여 기업 성장과 더불어 주변을 챙기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윤희 구로구의회 의장은 “먼저 큰 기부를 해주신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기부 받은 마스크는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해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플라즈마가 혈우병 치료제 앱스틸라 국내 출시 1주년을 맞이해 심포지엄을 열었다. SK플라즈마는 웨스틴 조선부산 호텔에서 ‘앱스틸라 발매 1주년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전국의 혈우병 전문 의사 15명이 참석했다. 첫번째 세션은 박상규원장(혈우재단 이사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한승민 연세의대 교수 및 박지경 인제의대 교수가 발표를 맡았다. 한승민 교수는 앱스틸라의 구조적 특장점으로 vWF에 대한 높은 친화도 및 대표 임상인 AFFINITY를 통해 앱스틸라의 유효성 및 안전성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고, 박지경 교수는 혈우병 약물의 두가지 모니터링(One Stage & Chromogenic) 방법과 앱스틸라 모니터링의 특이점에 대해서 발표했다. 두번째 세션은 최은진 대구가톨릭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박정아 인하의대 교수 및 최은진 대구가톨릭의대 교수가 발표를 맡았다. 박정아·최은진 교수는 국내에서의 앱스틸라 환자 적용을 통한 우수한 지혈효과 사례를 발표했다. 김승주 SK플라즈마 대표는 “앱스틸라는 세계 최초로 싱글체인기술(단일사슬형)로 설계된 A형 혈우병치료제로 SK케미칼의 원천기술과 씨에스엘베링의 고도화된 R&am
소아발달장애 환자의 생애주기별 특성을 지속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인공지능 플랫폼이 개발됐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박민현 교수, 최은경 임상심리전문가팀이 이 같은 모바일 인공지능 플랫폼을 개발했다. 소아발달장애의 경우 생애주기별로 아동의 의학정보와 인지・행동 특성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의료진과 보호자가 아동의 특성에 맞는 치료와 돌봄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필수적이나, 발달장애 아동의 관련 기록은 민감한 정보라는 이유로 전산화 과정에서 배제되고 있으며, 보호자들에게는 검사 기관별로 각기 다른 형태의 결과지가 종이로 인쇄·발급되고 있다. 이에 따라 맞춤형 개인건강기록(Personal Health Record)에 기반을 둔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가 다양한 영역에서 활성화되고 있는 것과 달리, 소아발달장애 분야에서는 PHR 데이터를 다루는 도구의 개발이 부재해 의학정보와 인지・행동 특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발달추적 감시 및 연속적인 치료를 시행하는데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연구팀은 소아발달장애 아동들이 다양한 기관에서 받은 각기 다른 형태의 검사 결과지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재구성해 표현하는 기능을 갖췄
신약개발 전문기업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얼어붙은 바이오 투자 한파를 뚫고 대규모 투자금을 이끌어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대표 김존)는 26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로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지난해 시리즈A에 이어 1년만에 누적 460억원의 투자 금액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자인 스톤브릿지벤처스, 프리미어파트너스, 비엔에이치인베스트먼트, 다올인베스트먼트가 시리즈 A 에 이어 후속투자를 이어갔다. 이와 함께 신규투자자로 한국산업은행, 케이투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아주IB투자, 에스엘인베스트먼트, 디티앤인베스트먼트가 합류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이번 투자금으로 P-CAB 신약후보물질 ‘OCN-101’(기존 명칭 JP-1366)의 임상 3상을 신속하게 종료하고 신약 허가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PARP와 Tankyrase 이중저해 기전을 통해 기존 PARP항암제의 내성을 극복하는 차세대 PARP 항암 신약후보물질 ‘OCN-201’(기존 명칭 JPI-547)의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난소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는 한편, 글로벌 기술이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약사법’ 위반 사실 공표의 내용·방법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조사관(GMP 조사관)의 제조소 확인·조사 시 제시서류 등을 명문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약사법 시행령’(대통령령) 일부개정령을 12월 9일 개정·공포했다. 주요 개정내용은 다음과 같다. 약사법 위반행위에 따른 행정처분이 확정되면 ▲의약품등 명칭 ▲처분대상의 업종명·명칭·소재지, 대표자 성명 ▲위반내용·법령 ▲처분내용·일자·기간 등 내용을 5년의 범위에서 식약처가 누리집에 게재하는 방법으로 공표한다.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조사관(GMP 조사관)은 제조소를 출입·조사하는 경우 제조소 관계인에게 ▲조사목적·기간·범위·내용 ▲조사담당자 성명·직위 ▲조사자료 목록 ▲조사 근거 법령 등 내용이 포함된 서류를 제시하도록 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에 기반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하며 의약품 등 안전관리 제도를 합리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국민이 의약품 등을 보다 안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대표 누리집(mfds.go.kr) → 법령·자료 → 법령정보 → 법, 시행령, 시행규칙 또는 법제처 국가법령정보
DGIST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이의사과학자 양성 협력 체계와 연구 분야 교류를 강화한다. DGIST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은 의과학 심포지엄을 지난 7일 DGIST에서 공동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인류의 난치성 질병은 환경적·유전적 요인 등으로 인해 현대사회에도 지속적으로 발병되고 있다. 이를 극복하고 바이오헬스산업의 선점 및 도약을 위해서는 기초연구자와 임상연구자 간, 의학과 공학 등 다양한 학제 간 협업과 다양한 역량을 갖춘 인재의 양성이 절실히 요구된다. 이를 위해 DGIST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은 혁신적인 의과학 연구를 위한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하고, 기초·중개·임상 연구 등 다양한 의과학 연구 분야에 대한 학술 교류는 물론 향후 의사과학자의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이번 연구회에서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에서는 권태환 학장을 비롯해이병헌 교수(생화학세포생물학교실), 이호원 교수(신경과학교실), 김홍균 교수(안과학교실)가 참여해 여러 질병의 진단 및 치료 전략을 발표했다. 또한, DGIST에서는 고재원 교수(뇌과학과), 서대하 교수(화학물리학과) 그리고 박상현 교수(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가 인류의 난치성 질병을 극복하고자 하는 기초연구자들의 연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합동으로 온라인상의 마약류 판매·광고를 점검(2022년 4월~11월)해 총 7887건의 누리집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적발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속차단 등 조치했다. 이번 점검은 불법 마약류 유통으로 인한 국민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했으며, 식약처는 6016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1871건의 마약류 판매·광고 누리집을 적발했다. 적발 주요 사례는 SNS 등에 마약류 판매·구매 게시글을 작성하고 텔레그램, 위커 등의 메신저(ID)로 접속을 유도하는 형태였다. SNS 5783건, 일반 누리집 2089건, 기타 15건의 형태였다. 적발된 일반 누리집은 이용자 본인 확인을 위한 별도의 절차나 관리자가 없어 익명으로 누리집에 마약 판매글을 자유롭게 작성할 수 있는 경우였다. 마약류를 오남용하면 뇌·중추신경계가 영구적으로 손상될 수 있고 의존성, 통제 장애, 사회성 장애, 신경 조직망 손상 등으로 정상적인 생활이 어렵게 되는 등 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불법 마약류를 절대로 사용하면 안 된다. 마약류를 판매‧광고하는 행위는 국민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불법행위로 처벌 대상이
사단법인 한국국제의료협회(회장 김연수 서울대학교 병원장, 이하 협회)는 12월 8일(목)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22년 제26차 정기총회 및 제37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 및 이사회는 3년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엔데믹 상황에 따른 협회 차원의 의료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됐다. 한국국제의료협회는 이번 정기총회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2023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국제의료협회는 2023년도 주요 사업내용으로 △동남아 지역 진료 상담회 및 B2B 미팅 개최 △회원기관 인지도 제고를 위한 카자흐스탄 옥외 광고 사업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환자 송출 협약 지원 △국제의료사업 프론티어 해외 연수 △회원기관 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수립했다.또한 정기이사회에서는 2023년 신입기관 입회 심사를 거쳐 이화여자대학교부속서울병원과 기린성형외과의원을 정회원으로 승인했다.한국국제의료협회 김연수 회장은 “국제의료사업의 회복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급변하는 국내·외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공고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긴밀하게 상호 협력하겠다”며, “협회 회원기관이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동반
보령이 美 LA에서 현지 시각 6일 오후 7시(한국 시각 7일 오후 12시)에 업계 관계자 및 투자자, 참가팀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1회 CIS Challenge의 마지막 일정인 demo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CIS Challenge는 보령이 우주개발 전문기업 액시엄 스페이스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타버스트와 함께, 우주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발굴해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우주 공간에서 인간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CIS(Care In Space)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의 메인 무대인 캘리포니아 과학관(California Science Center)의 사무엘 오스친 파빌리온(Samuel Oschin Pavillon)에는 지난 2011년 퇴역한 NASA의 마지막 우주왕복선 인데버(Endeavor)호가 실물 그대로 전시되어 있어 우주를 무대로 한 참가팀들의 발표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지난 피치 데이를 통해 선정된 6개의 우주 헬스케어 관련 유망 스타트업들은 이 날 발표를 통해 지구와는 완전히 다른 우주 환경에서 인간이 맞닥뜨릴 수 있는 건강 문제에 대해 각자의 해법을 제시했다. 이에 앞서 수상팀 6팀에 대한 시
JW중외제약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이사는 이날 서울 잠실동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CCM 인증서 수여식에서 공정위 관계자로부터 CCM 인증서를 받았다.CCM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 개선을 지속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로 공정위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한다.JW중외제약은 조직 운영 전반에 걸쳐 소비자의 관점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와 관련해 JW중외제약은 지난 4월 소비자중심경영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신 대표가 위원장으로서 조직을 직접 관리·운영하는 등 고객 중심의 경영활동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준법경영본부장을 최고고객책임자(CCO)로 선임해 소비자 권익 보호 시스템을 강화했다.더불어 ‘소비자에게 선사한 오늘의 만족이 함께하는 우리의 내일을 만든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임직원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CCM 교육과 고객요구사항(Voice of Customer, VOC) 개선회의 등도 실시하고 있다.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제품을 보다
지난 2일(금),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리 김영옥, 이하 진흥원)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재미한인의사협회(KAMA) 2022 보건의료 연례 국제학술대회를 후원, 한-미 양국 간 보건의료 협력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공동체, 공평, 협력(Community, Equity, and Collaboration)’을 주제로 열린 올해 학회에는 첫날 미국 전역 100여명의 의료진 및 의학생들이 참석했으며, 공공보건, 암 예방·관리, 여성 의사 등 다양한 키노트 세션 및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진흥원(국제의료사업단)과 한국국제의료협회(KIMA)의 초청으로 △서울대학교 분자역학연구실 강대희 교수,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정훈용 교수가 한국 측 연사로 나서며, 각각 ‘한국의 의료교육(Medical Education in Korea: Past, Present and future)’, ‘위암 초기진단과 관리(Gastric Cancer: Early Diagnosis and Endoscopic Treatment )’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편 진흥원은 학회 내 전시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했 메디컬코리아(Medical Korea) 및 진흥원 미국지사의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해외 시장 진출 및 연구개발 협력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네트워크 마련이 활발해지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전윤종)과 8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산업 연구개발(R&D)의 확대 방안을 공유하고, 제약바이오분야의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KEIT는 기술주도의 혁신성장과 기술기반 산업강국 촉진을 비전으로 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R&D 기관이다. 국내 산업 R&D 오픈 이노베이션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4월부터 기관 내 글로벌R&D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해외 우수 연구기관이 산업 R&D에 참여하는 ‘글로벌 R&D’ 과제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반영, 우수한 기술개발 성과를 창출하고 우리나라 산업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포부다. 협회와 KEIT는 이번 MOU를 계기로 ▲한국 기업들의 미국 현지 진출을 위한 지원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우수 연구기관·기업 발굴 지원 ▲제약바이오 산업 관련 국내외 정보 교류 및
비보존 제약이 4개월 만에 관리종목에서 탈피했다. 비보존 제약은 한국거래소의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개정에 따라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해소됐다고 지난 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관리종목에서 벗어나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지정된다. 한국거래소는 국정과제인 ‘기업 부담 완화와 투자자 보호를 위한 퇴출제도 합리화 추진방안’으로 상장유지와 관련된 요건과 절차를 재정비했다. 변경된 규정은 12월 12일부로 시행된다. 기존에는 상장사가 회계법인으로부터 반기보고서에 대해 비적정 검토의견(부적정·한정·의견거절)을 받으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돼 왔다. 앞으로는 완화된 규정에 따라 비적정 검토의견을 받아도 관리종목이 아닌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지정된다. 지난 8월 비보존 제약은 상반기 연결재무제표에 대한 회계법인의 검토 결과 ‘의견거절’을 받아 관리종목으로 편입됐다. 감사인은 비보존 제약에 대해 ▲신뢰성 있는 반기재무제표의 미수령 ▲계속기업가정의 불확실성을 근거로 의견거절을 표명했다. 당시 이두현 비보존 그룹 회장은 감사인의 의견거절에 대해 실무적인 자료 제출 지연 및 신규사업의 매출 성장 지연에 따른 영향이라며 홈페이지 게시글을 통해 설명한 바 있다. 비보존 제약 관계자는 “비보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