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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JW중외제약은 통풍치료제 에파미뉴라드(코드명 URC102)의 신장애 환자 대상 임상 1상 시험에서 안전성을 확인하는데 성공하며 처방범위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경구제로 개발하고 있는 에파미뉴라드는 URAT1(uric acid transporter-1)을 억제하는 기전의 요산 배설 촉진제로, 혈액 내에 요산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고요산혈증으로 인한 통풍질환에 유효한 신약후보물질이다.JW중외제약은 에파미뉴라드의 적응증과 투약 방법 확대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추가 임상 1상을 진행했으며 신장애 환자 15명, 건강한 성인 12명이 해당 임상에 참여했다.이번 1상 임상시험의 최종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중등증 신장애 환자와 건강한 성인 모두 우수한 내약성과 안전성을 보였으며, 두 투약군 간의 안전성 및 약동학·약력학적 특성 관련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또 건강한 성인에서 음식 섭취 여부에 따른 안전성, 약동학·약력학적 차이 또한 확인되지 않았다.JW중외제약은 이번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임상 3상을 실시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겸비한 글로벌 통풍 신약으로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임상 3상은 한국과 대만, 유럽 국가에서 총 588명의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이하 엘러간)가 서울시립대학교 경영대학과 국내 미용성형 시장 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엘러간의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 쥬비덤과 함께 국내 미용성형 시장에서 마케팅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현장 체험 프로그램으로, 미래역량 중심의 인재 양성을 추구하는 서울 시립대학교 경영대학과 함께 글로벌 미용성형 시장 인재를 발굴 및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엘러간은 이번 현장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하기 위해 서울시립대학교 경영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용성형 시장의 개괄 및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마케팅 전략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공모전 주제는 ‘글로벌 에스테틱 브랜드 쥬비덤과 함께하는 Z세대 타겟 미래 트랜드 마케팅 전략’으로, 4~5인이 팀을 이뤄 총 10개 팀으로 진행된다. 참가자격은 서울시립대학교 경영학부 및 2022년 2학기 경영학부 전공과목 수강생이다. 2022년 1월 말 중간 발표를 하면 공모 내용에 대해 엘러간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으며, 2월 초 최종 보고회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총 3개 팀에게는 팀당 상금과 상장이 수
사노피의 한국법인 백신사업부 파스칼 로빈(Pascal Robin) 대표가 서울시 주관 ‘2022 민관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사노피가 노숙인, 쪽방촌 주민 등 의료,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 사업 ‘헬핑핸즈(Helping Hands)’를 진행하며, 민관 협업사업을 통한 공중 보건 및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민관협력 우수기관 표창은 시정의 각 분야에서 민관협력을 실천한 우수 기관(개인 및 단체)을 발굴, 표창해 시정 참여의 자긍심을 높이고 민관협력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상이다. 사노피는 2011년부터 서울시, 서울의료원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 관계를 구축해 호흡기 질환에 보다 취약한 소외계층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독감 백신을 지원하겠다는 목표로 자사의 사회책임 프로그램인 ‘헬핑핸즈’를 11년 넘게 꾸준히 진행해왔다. 파스칼 로빈 사노피 한국법인 백신사업부 대표는 “훌륭한 파트너들과 함께 진행한 사노피의 ‘헬핑핸즈’가 노숙인 및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했을 뿐만 아니라,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2 민관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샤페론(대표이사 성승용, 이명세)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누세핀(NuSepin)’의 다국가 임상 2b/3상 등록 환자수가 절반을 넘겼다고 19일 밝혔다. 샤페론은 총 174명의 중등도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누세핀’의 용법 용량, 유효성 및 안전성을 검증하는 이번 임상에서 지난달 30일, 임상환자 등록률 30%를 넘긴지 불과 2주만에 목표 환자의 절반 이상을 등록 완료했다. 샤페론의 환자 등록율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겨울철 재유행 본격화로 11월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환자 모집 역시 속도가 붙었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10월 중순부터 증가세로 전환한 신규 확진자 규모는 겨울철 유행 본격화에 한 달새 2배 이상(10월 2만5437명→11월 5만1386명, 일 평균) 껑충 뛴 상태다. ‘코로나19 수리모델링 태스크포스(TF)’에서 분석한 코로나19 유행예측' 보고서에 따르면, 14일 8만4천571명이던 신규 확진자 수가 2주 후인 28일에는 10만명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자연스럽게 임상 가능한 인원이 증가하면서 환자 모집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샤페론은 예상하고 있다. ‘누세핀’은 바이러스 자체가 아니라 감염으로 인
메드트로닉이 한국 현지 법인 메드트로닉코리아의 대표이사(Vice President, Managing Director)로 유승록 사장을 선임했다. 유승록 신임 대표이사는 메드트로닉코리아에서 지원부서 조직과 사업부서 조직을 두루 견인한 인사로서 한국 시장을 이끌 적임자로 인정받았다. 2010년 메드트로닉코리아에 최고재무관리자(CFO)로 입사해, 재무, 공급망, IT 및 채널 등 회사 전반의 지원 및 운영 업무를 담당했고, 2015년 메드트로닉의 코비디엔 합병 시에는 합병 프로젝트 한국지역 리더 역할을 맡아 합병작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2017년부터는 사업부 조직으로 자리를 옮겨 사업부 리더로서 한국 대동맥 및 말초 혈관 사업부와 심혈관·신장 신경차단술 사업부(Business Unit Leader for APV & CRDN Korea), 북아시아 정맥 사업부(Business Unit Leader for eV North Asia) 등 주요 포트폴리오의 사업을 이끌었다. 이후 2021년부터 최근까지 마케팅 총괄로 메드트로닉코리아 마케팅 조직 전체를 견인해 왔다. 유승록 신임 대표이사는 “반세기가 넘는 긴 시간 동안 ‘고통 경감, 건강 회복, 생명 연장’이라
*일시 2022년 12월 24일 (토) 12시 30분, *장소 상록아트홀 5층 아트홀
셀트리온그룹 내 상장사인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이 16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주식-현금 동시배당 또는 주식배당을 각각 결정했다. 배당 기준일은 12월 31일이다. 셀트리온은 보통주 1주당 375원의 현금과 0.04주의 주식배당을 결정했다. 현금배당 총액은 약 517억원이며, 배당주식총수는 551만 1708주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보통주 1주당 130원의 현금과 0.04주의 주식배당을 결정했다. 현금배당 총액과 배당주식총수는 각각 202억원, 620만 4399주다.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양사는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현금과 주식 동시 배당을 통해 회사의 가치를 공유하는 동시에 이익의 일부는 주주에게 환원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경제 상황과 현금 여력 등을 고려해 올해는 미래 가치 공유에 초점을 둔 배당정책을 결정, 주식배당을 전년(1주당 0.02주) 대비 2배로 늘렸다. 양사의 올해 배당 결정액과 자사주 매입액을 전년도 당기순이익 기준 주주환원율로 환산하면 각각 57.3%, 72.9%로, 시총 상위 10개사 전년도 평균 주주환원율인 약 15%를 훌쩍 뛰어넘는다. 주주환원율은 기업의 연간 수익을 주주에게 돌려주는 비율을 가늠하는 지표로 주주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은 정혜림 사업개발팀장이 2022년 12월 16일(금)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바이오미래포럼에서 ‘2022년도 바이오 분야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혜림 팀장은 우리나라 바이오 산업 육성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정혜림 팀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산·학·연·벤처·스타트업 기술거래의 장인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운영을 통해 벤처, 스타트업, 대학, 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유망기술의 산업계 기술이전과 투자유치를 추진해 우리나라 바이오헬스산업계의 오픈이노베이션을 촉진시키고 이를 통해 산업계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왔다.
대한의사협회가 비급여 정책과 관련한 의료법 소송이 진행 중임에도 보건복지부가 비급여 고시를 밀어 붙이자 의료법 위임의 한계를 일탈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보건복지부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의료법 제45조의2 개정에 따라 비급여 보고제도의 세부적인 사항을 규정한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보고 및 공개에 관한 기준 고시개정안을 16일자로 행정예고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16일 “그간 정부와 의료계가 힘을 합쳐 코로나19 감염병 재난 사태를 극복하는 것이 시급하므로 비급여 보고제도는 코로나19가 종식된 이후 협의를 통해 진행하자고 제안해 왔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으로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는 상황에서 끝내 비급여 통제정책을 강행하는 것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복지부는 감염병 위기상황 대처에 전념하자는 의료계의 제안을 무시하고, 비급여 정책과 관련한 의료법 제45조의2 등 위헌확인(2021헌마374, 2021헌마743 등) 소송이 진행 중임에도 비급여 고시를 밀어붙이고 있다”며 “상위법령인 의료법 제45조의2와 의료법 시행규칙 제42조의3 제1항에는 ‘의료이용 구분에 관한 내용’을 보고해야 할 구체적인 근거가 없음에도 금번
‘2023년 재가급여 장기요양기관 정기평가’가 실시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3년 1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재가급여를 제공하는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정기평가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평가대상은 2021년 12월 31일까지 지정받은 재가급여 장기요양기관 중 기관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8262개소(급여종별1만250개소)로 직전 평가(’19년) 대비 51.5%가 증가했다. 평가방법은 기관운영, 환경 및 안전, 수급자 권리보장, 급여제공과 결과로 구분하고 급여종류별 28~48개 지표로 평가한다. 2023년 재가급여 정기평가는 수급자의 안전과 종사자의 권익 보호 등 사회적 요구를 평가에 반영했으며, ▲수급자의 보호자 ▲시민단체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로 구성된 평가협의체를 운영해 평가지표의 객관성 및 수용성을 높였다. 아울러 공단은 보건·복지·의료 현장 경력자 및 학계 전문가 등 외부평가자 245명을 공개모집 했으며, 공단 평가자와 외부평가자가 함께 서비스 질 중심으로 공정하게 평가할 예정임을 안내했다. 2023년 재가급여 정기평가 대상, 평가방법 등을 포함한 ‘평가계획’은 16일 노인장기요양보험홈페이지(http://www.longtermcare.or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이 만성적인 저수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진료량 격감으로 소청과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들은 소아청소년과 진료 대란을 방지하고 전공의 인력 유입 회복과 진료인력난 해소를 위한 정부의 지원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대한아동병원협회는 16일 대한의사협회 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소아청소년 건강안전망 붕괴위기 극복을 위한 합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단체들은 “소아청소년과는 전 세계에서도 유래없는 초저출산과 소아 진료의 특성상 필요한 많은 시간투입과 업무강도에 못미치는 비정상적으로 낮은 보상수가로 대량진료에만 의존해 왔다”며 “하지만 코로나 판데믹으로 인한 40% 진료량 격감으로 지역거점 1차 진료체계 붕괴가 진행되며 미래 비젼을 상실했다”고 토로했다. 생명을 다루는 노동집약적 필수 진료과에 대한 보상지원정책의 변화가 없고, 중환진료에따른 의료소송과 의료진에 대한 책임전가 등으로 전공의 기피현상이 최악으로 악화돼 급기야 올해 2023년 전국 전공의 지원 207명중 33명만 지원하여, 전공의 지원율이 15.9%까지 폭락하는 상황에 이르렀다(2019년 80%, 2020년 74%, 2021년 38%, 2
내년부터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사후보상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은 총 9개소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는 2023년 1월부터 시행되는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사후보상 시범사업’ 참여 기관을 2022년 11월 17일부터 2022년 12월 15일까지 약 4주간 모집한 결과 전체 10개 어린이 공공전문 진료센터 중 총 9개 기관이 사업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사후보상 시범사업’은 중증소아 진료 인프라 붕괴를 방지하고 지역별로 충분한 소아 전문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진료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의료적 손실을 보상하는 시범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2023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3년간 진행되며, 시범사업 선정평가를 거쳐 최종 시범사업 참여 기관을 선정하게 되고, 선정된 의료기관은 소아 전문의와 간호사 등 필수인력을 확충해 센터별 특성에 맞는 중증소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보건복지부 정윤순 건강보험정책국장은 “지역별 소아 전문진료 기반유지를 위한 새로운 시도에 관심을 갖고 신청한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시범사업이 아동 인구 감소 등으로 약화되는 소아 청소년 진료 기반을 회복하는 데
뇌사 추정자·판정자 및 잠재적 조직기증자의 의무기록 열람·사본 발급 개선 및 장기구득기관ㆍ조직기증지원기관의 뇌사 추정자·판정자 및 잠재적 조직기증자의 의무기록 열람 근거 마련 등의 내용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 등 다양한 법안들이 지난 1주간 발의됐다. 국회에 따르면 최근 1주(12월 12~15일)간 총 12건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법률안들이 쏟아졌다. 이중 보건의료 관련 법안으로는 총 7건이 발의됐는데, 법안별로 살펴보면 먼저 무소속 김홍걸 의원이 농어촌 주민을 위한 방문의료서비스 제공하는 내용의 ‘농어촌복지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해당 개정안은 국가와 지자체는 농어촌 주민의 건강 증진과 의료접근성 제고를 위해 의료기관을 직접 이용하기 어려운 사람 등을 대상으로 거주지를 방문해 진료하는 ‘방문의료서비스 제공사업’을 수행하고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으며, ‘방문의료서비스 제공사업’을 위해 민간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을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서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은 “헌혈이 가능하다”라는 의사의 승인이 있는 경우에는 70세 이상인 고령의 경우에도 헌혈을 허용해 긴급하게 헌혈이 필요한 경우 등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조건부
국립보건연구원은 지난 2일에 착수한 ‘전국 단위 코로나19 항체양성률 2차 조사’가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에 진행한 1차 조사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9945명이 참여했으며, 이들 중 약 83%(8222명)가 2차 조사에도 참여를 희망했다. 국립보건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2차 조사에는 현재 약 6500여명에 대한 채혈이 진행 중에 있고, 참여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수집된 검체는 실시간으로 시험분석이 진행되고 있으며, 계획대로 진행하면 늦어도 내년 1월에는 최종 결과가 나올 것으로 연구원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국립보건연구원은 향후 3차 조사를 계획 중에 있으며, 3차 조사에는 새롭게 1만 명의 대표 표본을 선정하고, 코로나19 유행상황을 반영해 진행할 예정이다.
영남대의료원은 영남대 시각디자인학과 임경호 교수 작품 전시회를 영남대병원 문화전시홀에서 12월 20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하모니를 디자이너의 독특한 시각언어로 재해석한 일러스트레이션(Illustration)작품으로, 자연환경 속에서 살아가면서 관조하는 대상을 몇 가지의 상징 매개를 등장시켜 유희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나무와 꽃, 새, 부엉이 등의 여러 가지 생명체들이 수군대는 소리, 바람과 햇살, 비와 눈을 보고 접한 재미와 설레임을 은유(Metaphor)적으로 메시지를 제시하고 있다. 이전의 작품에서 사회적인 이슈인 환경 문제의 경각심을 고취하는 포스터 위주의 직접적인 화법에서 벗어나, 관객이 전시장을 관람하면서 디자이너의 제작 의중을 자연스레 파악하게 되고, 이를 통해서 임교수가 의도한 내추럴 힐링(natural healing) 메시지와 소통하게 된다. 수묵 또는 컴퓨터로 컬러를 입힌 디지털 전사 작품 20여 점을 선보이며, 판매 수익금은 영남대의료원에 기부하여 소아암 환자 후원 및 의료 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다이이찌산쿄의 ‘릭시아나’가 항응고제 원외처방 시장에서 굳건하게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를 통해 2022년 11월 원외처방 현황이 확인됐다. 이 중 주요 NOAC 항응고제 시장은 3분기와 마찬가지로 10월, 11월 누계를 보더라도 릭시아나가 가장 매출이 높았고, 엘리퀴스, 자렐토, 프라닥사 등으로 순위를 이었다. 가장 매출이 높은 다이이찌산쿄의 ‘릭시아나(성분명 에독사반)’은 1분기 214억원, 2분기 218억원, 3분기 231억원으로 3분기까지 총 664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면서 주요 점유율 39.4%을 보이고 있다. 10월가 11월에는 74억원의 원외처방액으로 149억원을 달성한 가운데 두 달 동안의 점유율은 45.2%로 크게 늘었다. 릭시아나는 제네릭 출시가 5년도 채 남지 않은 만큼 최근 제네릭 허가가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모습이다. 작년 말 동아에스티의 제네릭 품목 허가를 시작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적극적으로 제네릭 허가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 달에는 제뉴원사이언스의 ‘엑시아반’, 휴텍스의 ‘엔시아나’, 제뉴파마의 ‘제뉴파마에독사반정, 한독의 ‘메가사반’ 등을 허가했다. 비엠에스 제품인 아픽사반 성분 오리지날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최하는 ‘제1차 의료보장 발전 포럼’이 16일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의료보장 발전 포럼’은 공적 의료보장 제도(건강보험·의료급여·산재보험·보훈의료·자동차보험) 간 연계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유관부처(복지부·고용부·국토부·보훈처)와 유관기관(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근로복지공단·보훈복지의료공단·보험연구원)들이 참여해 출범헸다. 각 제도는 국민이 이용하는 의료서비스를 보장한다는 공통점이 있었으나, 그간 별도의 연계 관리체계 없이 각자 발전해 오다 보니 전체적인 의료보장의 틀 안에서 제도 간 바람직한 역할 분담이나 비급여 관리와 관련해 제도 간 정보를 공유하고 협의체계를 마련해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문제 인식이 지속돼 왔다. 이에 이번 포럼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비급여 모니터링 및 관리방안 ▲비급여 분류체계 정립 방안 등을 발표하고, 관련 전문가들이 공적 의료보장제도 간 포괄적 관리방안 및 공동연구 방향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국민건강보험공단 장종원 비급여모니터링센터장은 지난 5년간 추진된 보장성 강화 정책이 비급여 진료비 변화에 미친 영향과 해외 주요국의 비급여 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가 최근 국제 저명 전문 학술지인 Annals of Translational Medicine(ATM)에 ‘종아리 근육 위축 토끼 모델에서 폴리데옥시리보뉴클리오티드(Polydeoxyribonucleotide/PDRN)와 체외 충격파 치료의 병합에 따른 재생 증대 효과’라는 논문을 발표해 ‘우수저자상(outstanding author)’을 수상했다. 권동락 교수팀의 논문에 따르면 토끼에 종아리 근육 위축을 유발한 후 현재 피부 창상 재생에 사용중인 PDRN과 통증 치료에 사용 중인 체외 충격파 치료를 동시 시행한 경우가 단독 치료 보다 효과가 좋았으며, PDRN과 체외 충격파는 인체에 무해하여 임상에서 바로 적용 가능하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022년 동안 많은 저자들이 ATM에 논문을 투고해 게재 승인을 받았는데, 우수 저자상은 그 중에서도 학문적 우수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같은 분야의 전문가들에게서 훌륭한 평가를 받은 논문을 선정해 시상한다. 또한, 저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연구에 대한 열정과 논문 출판과 관련된 자신만의 철학을 나눈 후 ATM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많은 독자들과 저자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하고
12월 10일 기준으로 이태원 참사로 신체적 및 정신의학적 치료를 받는 의료비 지원 대상자가 381명으로 집계됐다. 그동안 정부에서 발표한 부상자 수는 현장응급의료소와 응급의료기관에서 서울시에 직접 보고한 인원인 196명으로 집계해 관리해 왔다. 하지만 12월 10일 기준으로 의료비를 지원받기 위해 시·군·구에 추가로 신고(122명)를 하거나 건강보험공단을 통해 추가로 의료비 지원을 받은 인원(2명)까지 포함할 경우 320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러한 통계에는 신체적 치료를 받는 사람뿐만 아니라 심리치료 등 정신의학적 치료를 받는 사람까지 포함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부상자 수를 12월 10일 기준 320명으로 집계·관리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는 부상자 외 이태원 참사로 인한 사망·부상자 가족뿐만 아니라 당시 구호활동 종사자까지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는데, 사망자 가족 44명, 부상자 가족 13명, 구호활동 참여자 4명 등 총 61명으로 대부분 심리치료 대상자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부상자 수가 건보공단의 의료비 지원자 증가 등에 따라 추가될 수 있다”라며, “참사 현장에서 부상을 당하신 분들은 적극적으로 신고 및 문의해 달라”라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