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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양대학교병원이 오는 26일 오전 10시 본관 3층 강당에서 루게릭병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한양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백희준 교수가 루게릭병의 영양관리를 주제로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기본 영양관리법과 도움이 되는 식품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백 교수는 "루게릭병 환자의 식사요법은 정확히 정의되지 않으나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식사 패턴들이 전 세계적으로 시도되고 있다."면서, "새롭게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는 식사요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전달해 루게릭병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본 강좌는 루게릭병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강의 후에는 간단한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루게릭병클리닉(02-2290-8367)으로 연락하면 된다.
대한간호협회에서 운영하는 KNA 대학생 활동가 광주지역 활동가들이 광주광주시간호사회와 함께 오는 26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 청소년 삶 디자인센터 랄랄라홀에서 '2018 Student Nurse See The Future!'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KNA 대학생 활동가 광주지역 간호대학생들이 평소 간호사에 대해 알고 싶었던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이숙자 광주광역시간호사회 회장이 직접 강연을 통해 참가 간호대학생들에게 그동안 간호사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바로 알리고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한, 박지현 광주광역시 북구 정신건강증진센터 간호사의 강연과 '선배들이 들려주는 간호학과 꿀팁 빵빵빵~!' 시간을 통해 예비간호사인 간호대학생들과 선배 간호사 간 소통이 이뤄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5월 16일부터 가능하고, 신청은 링크(https://goo.gl/forms/Uxcc1sk6IANKQwFD3)를 통해 할 수 있다. 문의는 구소연 KNA 대학생활동가 광주지역 단장(010-3920-3158)에게 하면 된다.
서울대병원은 “흉부외과 김영태, 소아과 서동인 교수팀이 지난 3월 11일 성인 뇌사자의 폐를 부분 절제해 소아 환자에게 이식하는 수술을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식 받은 환자는 7세 임성균 환아로 올해 초 일차성 폐동맥고혈압을 진단받아 6개월 동안 대기하던 끝에 적합한 뇌사자 폐를 찾아 수술 받았다. 성균 군은 현재 특별한 문제없이 고유량 산소장치를 떼고 퇴원 준비중이다. 김 교수팀은 뇌사자 성인 폐의 우측하엽과 좌측하엽을 소아환자에게 각각 우측과 좌측에 이식 했다. 지난해 6월 같은 의료진이 22개월 유아에게 최연소 폐이식을 성공한 사례 이후 소아 폐이식은 여론과 관계 법에 주목을 받아 왔다. 이제까지는 폐 공여자와 이식 받을 환자의 키와 폐 크기 차이가 비슷할수록 우선순위가 높아 뇌사자가 드문 소아, 영유아는 불이익을 받아 왔다. 그러던 중 2017년 7월, 이 항목이 삭제됐다. 김영태 교수는 “이식 관련 규정 개선으로 성인 폐를 일부 잘라 소아에 이식하는 수술 방법을 사용해 소아 폐이식 대기환자의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소아 환자들도 폐이식으로 새생명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부쩍 커지게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는 세계 임상시험의 날(5월20일)을 앞두고 5월 18일 오후 3시부터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에서 ‘제2회 세계 임상시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세계 임상시험의 날은 영국 해군의 군의관 제임스 린드(James Lind)가 항해 중 많은 선원들의 목숨을 위협했던 괴혈병을 치료하기 위해 1747년 5월 20일 선원을 대상으로 세계 최초의 임상시험을 실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됐다. 올해로 2회째인 ‘세계 임상시험의 날’ 행사는 그간의 한국 임상시험 성과를 공유하고, 국내 임상시험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임상시험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공모전 작품 전시․임상시험 홍보관 운영 및 임상시험 유공자 시상식,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시 간 진 행 사 항 09:00~18:00 전시 15:00~15:05 5 임상시험 홍보 영상 시청 15:05~15:15 10 행사 안내 및 귀빈 소개 15:15~15:30 15 환영사 및 축사 15:30~15:50 20 임상시험 유공자 포상 (5명) 15:50~16:10 20 임상시험 공모전 시상식 (12명) 16:10~16:15 5 기념사진 촬영 16:15~16:35 20 특강 (서
의약단체 상견례가 마무리되면서 오는 21일과 24일 1 · 2차 수가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공단)이 17일 공단 영등포남부지사에서 대한조산협회 · 대한병원협회 · 대한한의사협회 · 대한약사회 · 대한치과의사협회 대상으로 상견례를 진행했다. 대한조산협회는 이옥기 회장을 단장으로, 장영숙 조산협회 제2부회장, 한명선 보험이사로 협상단을 구성했다. 이옥기 회장은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저출산에 관심을 많이 가진다. 오늘 청와대에서도 저출산 얘기가 나온 만큼 저출산에 관심을 가지고 잘 도와줄 것 같다. 우리는 포괄수가이기 때문에 많이 올려달라고 했다."면서, "우리는 많이 못 받는다. 받는 돈이 너무 적다. 심지어 강아지가 60만 원인데, 그보다 더 적다."라고 지적했다. 지난해와는 다르게 금년에는 더 많이 만날 예정이며, 다음 일정은 아직 정하지 않았다. 대한병원협회는 박용주 상근부회장을 단장으로, 민응기 보험부회장, 서진수 보험위원장, 김상일 보험 부위원장으로 협상단을 구성했다. 상견례를 마치고 나온 박용주 상근부회장은 "오늘 특별히 의견을 나눈 건 없고, 상견례 차원에서 인사를 나눴다. 병협 차원에서는 문재인 케어를 계기로 그동안의 저수가
최근 보건의료계와 보건복지부는 물론이고 정치권에서도 '더뉴건강보험'이 이슈다. 지난 5월11일 재개된 의정협상에서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최대집 회장이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권덕철 차관에게 '더뉴건강보험 (The New NHI)’이라는 문건을 전달했다. 더뉴건강보험 (The New NHI)’은 ▲The New 완전히 새로운 ▲N, National 사람(국민)을 위한 ▲H, Highly Responsible 국가책임을 높이는 ▲I, Innovative 혁신적인 건강보험제도를 기본정신으로 하고 있다. / 이후 복지부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은 16일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의협이 더뉴건강보험을 제안했는데 건강보험에 대한 국가책임을 높이는 등 바람직한 내용이 많이 들어있다. 의협의 제안을 환영하는 입장이다. 앞으로 의정협의를 통해 이를 의제화 할지 여부 등을 정해 나가겠다."고 했다. / 17일 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에서 김태년 정책위의장이 "문재인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이른바 문재인 케어를 놓고 의협의 진짜 의중이 무엇인지 혼란스럽다. 문재인 케어를 비판하던 의협은 최근 복지부와의 간담회에서 문재인 케어와 정책 방향도 유사한데다 정부재
"의료서비스 구매를 다변화하고 독점 구조를 깨는 데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김경호 보험부회장이 17일 공단 영등포남부지사에서 진행된 공단과의 상견례에서 의사 중심으로 진행되는 현 의료보장 정책과 문재인 케어에 대해 엄중히 항의했다. 의과 독점의 의료보장구조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했다. 김 보험부회장은 "국민에게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의료보건정책이 제대로 돌아가려면 의과 독점의 의료보장구조가 깨져야 한다. 지금과 같이 국민 건강권을 볼모로 문재인 케어를 적극적으로 저지하겠다는 행태로는 절대 깨나갈 수 없다."라면서, "시민단체를 포함해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를 제외한 여러 단체에서 이 부분을 잘 지적하고 있으나, 정부는 오로지 의협만 바라보면서 질질 끌려가고 있다. 만일 이번 수가협상에서 다른 분야의 보장성 강화에 대해 정부,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공단이 성의를 보여주지 않는다면 굉장히 심각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정부가 의사만을 바라보지 말고, 시민사회를 포함한 전체 의료계 거버넌스를 구성해야 한다고 했다. 김 보험부회장은 "의사 독점 구조를 깨서 다변화
척수장애인에서의 자가도뇨 카테터 요양급여 확대와 도뇨 교육에 대한 교육 제도와 수가 신설 요구가 수면 위로 올랐다. 작년 재가에서 사용하는 소모성 재료인 자가도뇨 카테터가 급여 대상 확대되어 시행 중에 있지만, 입원 환자의 경우 자가도뇨 시 카테터를 자비로 구입해야 하는 역차별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척수장애인의 특성상 빈번한 비뇨기계 감염이 합병증으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가도뇨 및 도뇨관 관련 교육제도를 마련하고 교육수가를 신설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에 대한 요구 높아지고 있다. 지난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척수장애인의 도뇨카테터 요양급여 확대 및 교육을 위한 정책간담회’에서 유지현 일산백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척수장애인들은 일반적으로 신경인성 방광과 방관요관역류, 요로감염 등의 비뇨기계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척수 손상이 발생하면 손상 부위 이하의 운동 감각신경의 마비가 발생하며, 자율신경계 손상으로 신경인성 방광 상태가 된다. 배뇨 감각이 소실 혹은 감소하여 스스로 배뇨가 불가능하거나 감각 없이 소변을 실수하게 되는 실금이 발생하는 것이다. 또한 방광이 충분히 팽창하기도 전에 방광이 수축하거
서울대병원은 “간담췌외과 서경석·이광웅·이남준·홍석균 교수팀이 순수 복강경 기증자 간절제술을 200례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복강경 기증자 간절제술을 2015년 11월 처음 시행한 이래 지난 4월 30일 200번 째 수술을 했고 17일 건강하게 퇴원했다.”고 했다. 순수 복강경 기증자 간절제술은 기증자의 수술 후 회복을 고려한 수술법이다. 환자는 대단히 만족하는 방법이지만 고도의 기술ㅇ이 요구된다. 매우 불편하고 복잡해 여전히 많은 병원이 개복수술로 시행하고 있다. 200번 째 복강경 간수술 기증자 김난영 씨는 “생각보다 수술이 빨리 끝나 놀랐다. 남편이 건강하게 회복된 것이 가장 기쁘다. 하지만 나 역시 빠른 회복과 함께 눈에 띄는 흉터가 남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서울대병원 간이식 팀은 전체 공여자 85% 이상을 복강경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기술적으로 가장 까다롭다는 우간 절제술이 94% 이상이다. 초기 수술시간은 7~8시간 가량 이었으나 최근에는 평균 4시간으로 개복 수술과 비슷한 수준으로 향상됐다. 김난영 씨의 경우 총 수술시간이 3시간에도 못 미친다. 뿐만 아니라 출혈량도 개복수술보다 적고 간에 손상을
건국대학교병원이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원내 대강당 지하 3층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사는 비뇨의학과 백성현 교수로 신장암과 방광암의 원인과 증상, 최신 치료법 등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문의는 건국대병원 홍보팀(02-2030-7065)이나 대표번호(1588-1533)로 하면 된다.
세엘진 코리아(대표이사 함태진)는 한국법인 창립 10주년을 맞아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에 혈액암 환우 자녀를 위한 '꿈나눔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환우 자녀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하는 데 뜻을 모았다고 17일 전했다. '꿈나눔 장학금'은 ‘아이들과 미래’에 기탁돼 혈액암 환우 자녀들의 교육 지원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림프종, 백혈병, 다발골수종 등의 혈액암은 과거에 비해 치료성적이 크게 개선되었지만 질환 특성상 완치가 어려워 장기간의 치료가 필수적이다. 이 과정에서 사회생활을 지속하기 힘든 많은 환자들이 경제적 부담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세엘진 코리아는 지난 2017년 ‘아이들과 미래’와 협약을 맺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혈액암 환우 자녀들의 교육 지원을 위한 '꿈나눔 장학금'을 시작했다. 또한 올해에도 한국법인 창립 10주년과 가정의 달을 기념해 혈액암 환우 가정의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도와주는 장학금 기부를 이어갔다. 장학금은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내 걷기 캠페인을 통해 지난 3월 한달 동안 모든 임직원이 10만 보를 달성할 경우, 회사가 500만 원을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대한신장학회가 17일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3일간 그랜드 힐튼 서울 호텔에서 'A New Milestone for Nephrology' 슬로건으로 'KSN 2018'을 개최한다. 현재까지 1,417명이 사전등록을 마쳤고, 12개국에서 총 400편의 초록이 접수돼 발표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우수초록상, 젊은 연구자상, 학술상 시상이 예정돼 있다. 특히 ▲울산과학기술원의 권혁무 교수 ▲Mayo clinic의 Lilach O Lerman 교수 ▲워싱턴 대학의 Charles E Aplers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신장학 분야의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용수 이사장은 "지난 10년간 말기신부전증으로 투석 치료를 받는 환자는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현재 전국 1천여 개의 인공신장실이 운영되고 있으며, 최근 인공신장실을 갖춘 요양병원도 많이 늘어났다. 신장내과를 전공하지 않은 사람이 인공신장실에서 근무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규모가 많이 커졌는데, 이제는 의료 질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사노피젠자임의 전립선암 치료제 ‘제브타나’가 지난 5월 1일부로 건강보험급여 출시되며, 전립선암 환자의 치료비용 부담을 한층 덜 수 있게 됐다. 급여 대상은 이전에 도시탁셀을 포함한 항암화학요법 치료 경험이 있는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 중 '프레드니솔론'과 병용하여 투여하는 환자에 적용된다. 17일 사노피젠자임은 서울 소공동 소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제브타나’의 급여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립선암 치료 분야에서의 ‘제브타나’ 개발 의의와 임상연구를 통해 입증된 효능과 안전성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발표를 담당한 영국 브리스톨 대학병원 브리스톨 혈액종양학센터 아밋 발 박사(Dr. Amit Bahl)는 “전립선암은 남성에서 발생하는 모든 암 중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호르몬 불응 상태인 거세저항성 단계로 발전할 경우 16~20개월 이내에 사망할 가능성이 높아 생존기간 연장을 위한 치료 옵션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들 환자에서 항암화학요법은 여전히 우선시되는 중요한 치료요법으로, 특히 '제브타나'와 호르몬요법 병용 시 기존 항암화학요법에 효과를 보이지 않는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그동안 중단됐던 결핵 ‘피내용 백신’ 공급이 재개되어 6월 중순부터 동네의료기관까지 BCG 피내접종이 정상화 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국내에서 사용 중인 결핵 예방 백신은 피내용(주사형), 경피용(도장형) 두 종류가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에 따라 우리나라는 피내용 백신을 국가예방접종으로 도입 했다. 지난 3월 덴마크로부터 수입되어 공급 예정인 피내용 백신은 4만 5675바이알 (약 7개월 사용분)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국가검정시험(72일 소요)을 완료하는 대로 순차적으로 보건소 및 민간의료기관까지 공급돼 6월 2째주 경부터는 접종이 재개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는 피내용 백신 공급이 중단된 기간동안 한시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결핵 ‘경피용 백신’ 임시예방접종은 당초 일정대로 6월 15일 종료될 예정이다. 보건당국은 피내용백신 수입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지속을 위해 지난 2017년 10월부터 보건소 및 민간의료기관을 통해 BCG 경피접종을 한시적으로 무료 지원하는 조치를 내린바 있다. 질병관리본부와 지자체는 결핵예방접종 대상 영아 보호자에게 5월 중 피내접종 재개 및 경피용 백신 임시예방
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투석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나, 현 의료 시스템으로는 환자에 대한 체계적인 치료 및 관리가 다소 어려운 실정이다. 대한신장학회(이하 학회)가 17일 오전 11시 그랜드 힐튼 서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급증하는 투석 환자와 관련하여 관련 법규 신설, 건강보험 제도 개선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환자를 치료 ·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용수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국내 1,272명, 국외 145명 등 현재까지 1,417명이 사전등록을 마쳤고, 12개국에서 총 4백 편의 초록이 접수돼 발표할 예정이다. 본회가 개최하는 국제학술대회 KSN 2018은 규모 확장보다는 신장학 분야의 최신지견에 대해 회원들이 다양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하는 데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지난 10년간 말기신부전증으로 투석 치료를 받는 환자는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현재 전국 1천여 개의 인공신장실이 운영 되고 있으며, 최근 인공신장실을 갖춘 요양병원도 많이 늘어났다. 신장내과를 전공하지 않은 사람이 인공신장실에서 근무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규모가 많이 커졌는데, 이제는 질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사장은 "질적 관
강남구의사 황규석 회장이 지난 16일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용산 임시회관을 방문, 최대집 의협 회장에게 3천만원의 회관신축 기부금을 전달했다. 황규석 강남구의사회장은 “회관신축 기부를 위해 전 회원이 한마음이 되어 십시일반으로 기부금 3천만원을 마련했다. 의협 최대집 집행부의 성공과 함께 회관신축이 성공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최대집 회장은 “강남구 소속 회원의 뜻을 담아 납부해 주신 회관신축 기부금을 소중히 사용할 것이다”라고 화답했다.
국립암센터 위암센터 조수정 박사 · 내과 최상일 전문의가 최근 개최된 두 개의 국제학회에서 최우수 연제상을 연달아 수상했다. 지난 4월 서울 콘라드 호텔에서 개최된 '제2차 서울 국제 헬리코박터 · 상부위장관학회 심포지엄'에서 연구팀이 'CagA 발생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유도로 발현한 CDX1에 의한 줄기세포능 획득' 연제발표로 최우수 연제상을 받았다고 국립암센터가 전했다. 국내 호발암 중 하나인 위암은 아직 그 발병기전이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은 부분이 많다. 본 연구에서 연구팀은 위암의 전구단계인 장상피화생의 발생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진 유전자 CDX1에 주목했다. 이 유전자가 상피세포를 암세포로 바꾸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세포주 실험, 동물실험 및 환자 조직을 통해 확인했다. 또한, 조수정 박사 · 최상일 전문의는 지난 4월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2018 세계 위암학회'에서 '상부위장관 내시경 간격에 따른 위암 사망률 감소효과' 제목으로 플레너리 세션(plenary session)에서 발표하고, 최우수 연제상을 받았다. 연구팀은 이 연구를 통해 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3년마다 위암 검진을 시행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2년마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열리는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에 ‘국민을 위한 무료 진료 상담실’을 연다. 의협은 “대한민국 의사들은 그 어느 순간에도 국민과 함께 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오는 20일 열리는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도 결국은 국민의 건강한 생활과 행복 지수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이날 집회에서 국민을 위한 무료 진료 상담실을 열기로 했다.”고 했다. 참여하는 의사들은 대한의사협회와 서울시의사회 임원진들로,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응급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10여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20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민을 위한 무료 진료 상담에 참여해 건강과 관련한 국민의 궁금증에 무료로 답할 예정이다. 국민을 위한 무료 진료 상담실은 영국대사관 초입에서 서울특별시 의회 사이에 설치된다. 지하철 1호선 시청역 3번 출구에서 광화문 방면(북쪽 방향)으로 60m 걸으면 된다.
경상대학교병원은 “신희석 병원장이 '2018 앨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2018 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사 에서 각 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사람에 수여하는 상이다. 신 병원장은 재활의학 분야에서 이룩한 연구 성과와 국립대병원장으로서의 경영능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신 병원장의 재임기간 중 경상대병원은 경남 권역에서는 유일하게 보건복지부로부터 3주기 연속 상급종합병원에 선정됐다. 또한 서부경남권의 중증 외상환자 치료를 담당하게 될 권역외상센터에 선정되는 등 외형적 발전을 거듭해왔다. 내부적으로는 의료지원실을 신설해 환자중심 서비스 개선을 위한 직제개편을 단행했으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실시해 간병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경남 지역의 의료서비스 질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신 병원장은 “지금까지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앞으로도 의사 본연의 역할 뿐만
원자력병원이 오는 24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본원 강당에서 소화기질환을 주제로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본원의 소화기내과 의료진들이 직접 참여해 의료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임상사례를 중심으로 개원의들의 실제 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주제 발표와 토의 시간으로 마련된다.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는 세부일정은 ▲염증성 대장질환의 내시경 소견과 치료(소화기내과 김연주 과장), ▲크기별 대장용종 치료법(소화기내과 양기영 과장), ▲내시경을 위한 진정약물의 안전한 사용(소화기내과 김진 과장) 등으로 진행된다. 소화기내과 김진 내시경실장은 "잘못된 식 · 생활습관으로 소화기질환의 발병률이 늘면서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한 내시경 시술의 중요성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축적된 진료경험을 지역 사회 의료진들과 공유해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로 환원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연수강좌는 원자력병원 홈페이지(www.kcch.re.kr)를 통해 사전등록할 수 있으며, 등록비는 없다.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평점 2점이 주어지며 석식과 주차권이 제공된다. 문의는 대외진료협력팀(02-970-1990~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