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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우리가 왜 같은 파이에서 서로 눈치를 보면서 신경전을 벌여야 하는 건지 정말 이해할 수 없다."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이 수가협상 상견례 자리에서 이 같이 성토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김용익 이사장과 보건의료단체장들이 11일 정오 서울가든호텔 2층 연회장 릴리홀에서 수가협상 상견례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공단 김용익 이사장 · 강청희 급여상임이사 · 고영 보험급여실장 · 윤형종 수가급여부장,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 대한병원협회 임영진 회장,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 대한조산협회 이옥기 회장이 참석했다. 김용익 이사장은 "건강보험이 우리나라에 자리 잡은 지 30년이 넘었다. 그런데도 여전히 국민이 부담하는 의료비로 인해 가정 경제가 파탄에 이르고 있으며, 실손보험을 몇 개씩 가입하는 등 많은 국민이 의료비로 고통을 겪고 있다. 그간 정부에서도 건강보험 보장성을 높이기 위해 큰 노력을 해왔지만, 결과는 충분치 못했다. 아무리 노력해도 새로운 비급여가 지속적으로 생겨났기 때문이다."라고 언급했다. 김 이사장은 "현 정부는 비급여를 모두 급여화해서 건강보험 보장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고액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장기요양기관의 올바른 청구문화 확산을 위해 장기요양급여비용을 모범적으로 적정하게 청구하는 우수기관인 청구그린(Green) 기관을 300개소로 확대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아래 별첨 '청구그린기관 현황 · 기준 · 명단'). 청구그린 기관은 장기요양급여비용 환수금 미발생 등 자격 기준 5항목을 충족하는 기관 중 선정기준 상위 기관을 대상으로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했으며, 지난해에는 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기관을 대상으로 200개소를 선발해 1년간 58개의 기관이 선정 취소됐고, 현재 142개의 기관을 운영 중이다. 금년에는 입소시설 83개소, 공동생활가정 4개소, 주야간보호 13개소를 포함한 158개소를 확대 선발해 총 300개 기관을 운영하며, 청구 그린기관은 작년 말 기준으로 전체 3만여 개 청구기관 중 상위 1%에 해당한다. 공단은 청구그린 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에는 ▲청구그린기관 현판수여 ▲기획현지 확인심사 제외 및 ▲홈페이지 홍보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올바른 청구문화 확산을 위해 타 장기요양기관에 청구노하우를 공유 · 전파해 기관청구업무가 상향 평준화가 되도록 지원한다. 또한, 청구그린 기관으로 선정
강남세브란스 암병원 암통합케어센터가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병원 3층 대강당에서 암환자 건강관리에 대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본 강좌에서는 암환자의 전반적인 건강관리, 스트레스 및 정신건강 관리, 피부 및 흉터 관리, 영양 섭취에 대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는 강남세브란스 암병원 암통합케어센터(02-2019-3480, 1244)로 하면 된다.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가 6월 1일 서울성모병원 성의교정 마리아홀에서 전국병의원 행정관리자를 대상으로 병원행정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병원행정, 변화를 리드하라” 라는 주제로, 최근 문제인 케어와 관련한 보건복지부 담당공무원의 특강을 시작으로 각 병원 행정분야 개선 및 혁신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인사, 원무, 고객만족, 보건관리, 조직관리, 의료장비 프로세스개선 등의 분야로 나눠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그리고 시립보라매병원에서 각각 발표를 할 예정이다. 마지막 섹션은 병원인증 관련 행정관리자의 역할 소개로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병원행정분야 전문성 향상과 전국병원들의 정보공유 자리가 될 전망이다. 참가신청은 병원행정관리자협회 홈페이지(http://www.kcha.or.kr)에서 가능하다. 09:00 ~ 9:30 접수/등록 09:30 ~ 10:00 개회사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대학병원회장 축 사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장 【 제1부 특강 】 10:00 ~ 10:50 문재인 케어 보장성 강화 보건복지부 손영래 예비급여과장 【 제2부 개선 사례 발표】 10:50 ~ 11:15 인사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18년 상반기 건강보험 기획현지조사를 ‘가짜 입원환자 의심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기획현지조사는 건강보험 제도 운영상 개선이 필요한 분야 또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제기된 분야에 대해 실시하는 현지조사이다. 조사항목은 공정성·객관성‧수용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법조계, 의약계, 시민단체 등 외부인사가 참여한 ‘현지조사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이에 ‘가짜 입원환자 의심 요양기관 현지조사’는 2018년 상반기에 병원급 2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보건복지부는 “2015년 대비 2017년 입원환자 진료비가 19.5% 증가하였고 허위 입원환자 등에 대한 보험사기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연도별 보험사기 적발금액을 보면 2015년 6,549억원, 2016년 7,185억원, 2017년 7,302억원이다. 2017년 국정감사에서도 불필요한 입원환자에 대한 문제점이 지적되는 등 이와 관련한 요양기관의 실태파악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 2017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 따르면 치료가 필요 없는 요양병원 환자는 3년새 35% 급증하였고, 요양병원의 무분별한 입원이 건강보험재정의
"퇴원을 권유했던 환자가 만취해 찾아와 칼로 위협했던 적도 있다." 지난 10일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간호사들이 간호사를 말한다!' 토론회에서 부산대병원 조옥희 간호사가 이와 같이 증언했다. 조 간호사는 "예전에 양산부산대병원에서 흉부외과 교수 폭언 · 폭행 사건이 있었다. 당시에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었는데, 교수가 신규 계약직 PA간호사와 일하다가 손발이 안 맞는다는 이유로 발길질을 했고 건방지다는 이유로 주먹을 휘둘렀다. 그런데 해당 교수는 정직 1개월 처분을 받고 업무에 복귀했고, 피해 간호사는 사직했다. 당시에 내가 용기 내서 말했다면 후배들이 그런 식으로 병원을 떠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고백했다. 병원 내 교수는 절대적인 존재이며, 이들이 폭언 · 폭행, 술자리 시중 강요, 성희롱 등을 저질러도 쉽사리 문제를 제기할 수 없다고 했다. 조 간호사는 "폭언 · 폭행을 당해도 주변에 알리기보다는 대부분 참고 넘긴다. 병원은 환자의 건강 · 생명을 다루는 곳이기 때문에 항상 긴장된 상태에서 일하며, 경직되고 수직적인 문화가 팽배해 상호 존중하는 분위기 조성이 어렵다."라면서, "더 심각한 것은 환자 · 보호자가
정밀의료를 실현하기 위한 인공지능(AI) 기반의 진단과 치료 솔루션의 개발은 현재진행형이다. 특히, 암 치료 분야에서 유전체학∙면역학∙병리학∙방사선학적 등 각 분야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AI를 활용한 진단기술을 이미 각 분야 전문가들의 진단 능력을 뛰어넘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에는 현재까지 각 분야의 빅데이터가 제대로 구축되어 있지 않아 AI를 활용한 진단기술이나 치료기술의 개발이 현실화되고 있진 않지만, 암 치료 분야에서 유전체 빅데이터와 약물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해 실제 임상에서 환자 치료에 적용하고 있는 병원이 있어 화제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BIO KOREA 2018’ 컨퍼런스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 빅데이터’, ‘디지털 헬스케어’가 집중 조명되고 있다. 10일 진행된 ‘아시아 빅데이터 기반 정밀의료의 미래’ 세션에서는 패널들 대부분이 암 분야에 포커스를 맞춰 정밀의료가 얼마만큼 진행되고 있는지, 향후 정밀의료를 통해 암 치료 기술이 얼마나 발전할 수 있을지 전망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패널 중 한 명인 서울삼성병원 신경외과 남도현 교수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암 정밀
금년에도 한 단계 더 발전된 치료를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각 병원들의 센터 개설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10일 병원계에 따르면 가천대 길병원의 하이브리드 수술실, 건양대병원의 의료기기 임상시험지원센터, 아주대병원의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양산부산대병원의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해운대백병원의뇌졸중 집중치료실, 전남대치과병원의임플란트센터 등의 개설이 이어지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 내·외과적 수술 가능한 하이브리드 수술실 개소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4월초 혈관 질환 시술과 수술이 동시에 가능한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하이브리드 수술실은 내과적 시술과 외과적 수술이 모두 가능한 시스템으로, 최첨단 혈관조영장치를 이용해 주요 혈관 질환을 정확하고 안전하게 치료한다. 뇌동맥류 등 뇌혈관 분야 치료에 하이브리드 수술을 적용해 급증하는 혈관질환을 적극적으로 치료해 나갈 계획이다. 하이브리드 수술실에서는 ‘진단과 치료, 확인’이 원스톱으로 이뤄진다. 치료 과정에서 필요한 시술과 수술도 동시에 진행된다는 큰 장점이 있다. 예를 들어, 뇌동맥류 파열로 뇌출혈 환자가 병원에 오면 기존에는 혈관조영실에서 조영술을 한 뒤 수술이
“제넥신은 앞으로 항체융합단백질과 DNA 백신 기술을 바탕으로 항암제 시장과 희귀질환 시장에 도전할 계획이다” 우정원 제넥신 전무는 9일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제약산업홍보회에서 제넥신의 주요 기술과 파이프라인을 발표했다. 우 전무가 말한 제넥신의 항체융합단백질은 ‘hyFc’ 플랫폼 기술로, 우리 몸에 있는 항체 ▲IgD ▲IgG4를 융합한 것이다. 이렇게 두 가지 항체 단백질을 융합시켜 세포사멸기능을 차단할 수 있는데, 이는 유전적 변이 없이도 면역원성을 최소화 하는 구조로 설계됐다는 것이 우 전무의 설명이다. 우 전무는 EPO(Erythropoietin: 적혈구 형성에 관여하는 당단백질) 물질을 활용한 만성 신부전증으로 인한 빈혈증 치료제 파이프라인 GX-E2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우 전무는 “GX-E2는 녹십자와 함께 2상 마무리했고, 피험자 250명을 대상으로 한국에서 임상을 진행했다. 3상을 진행할 계획이며, 주요 파트너사와 4개 국가와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독일에서 1상 진행 중이다”고 임상 현황을 설명했다. 이어 IL-7 물질을 활용하는 회사는 세계적으로 제넥신이 유일하다며 파이프라인 GX-I7에 대해 소개했다. 이와 관련해 우 전
바이엘은 자사의 자궁내막증 치료제인 '비잔(성분명 디에노게스트 2mg)'의 안전성과 통증 감소의 유효성을 시판 후 안전성 조사(PMS, Post-Marketing Surveillance)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시판 후 안전성 조사(PMS)는 2011년부터 2017년까지 6년에 걸친 데이터를 분석한 전향적 관찰 연구로, 국내 73개 기관에서 '비잔'을 복용하면서 치료받은 3,356명의 환자를 최소 6개월 이상 추적 관찰하였다. 유효성 분석에는 2,777명의 환자가 안전성 분석에는 3,113명의 환자가 각각 포함되었으며, 평균 나이는 34.96세였고 평균 '비잔' 복용기간은 약 285.4일이었다. '비잔'의 유효성은 자궁내막증 관련 골반 통증(EAPP, Endometriosis-Associated Pelvic Pain)의 개선을 시각적 통증 평가 척도(VAS, Visual Analogue Scale: 0~100mm: 통증이 없는 상태가 0, 가장 극심한 통증을 100으로 할 때의 통증 정도)로 측정하였다. 유효성 평가 결과,치료 시작 전과 비교할 때 마지막 추적 방문에서 평균 27.6 ± 28.9 mm 의 시각적 통증 평가 척도
국제백신연구소(IVI)는 현재 2회 또는 3회 접종 형태로 승인되어 있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백신의 1도즈 접종 효과에 대한 연구를 태국에서 수행하기 위해 646만 달러(약 70억 원)의 연구비를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으로부터 확보했다고 10일 전했다. IVI는 이 연구를 태국 보건부와 공동 수행할 예정이며, 태국의 젊은 여성에게 투여되는 HPV 백신 1회 접종의 효과를 측정하고, 전 세계 공중보건 정책에 필요한 1회 접종 관련 데이터를 생산하게 된다. IVI는 이 연구를 위해 2023년 10월까지 총 6,465,516달러를 게이츠재단으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HPV는 생식기관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는 바이러스 감염이다. 일부 HPV형은 무해하지만, 다른 HPV형들은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데, HPV 감염은 거의 모든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자궁경부암은 2012년에만 53만 건이 신규 발생한 네 번째로 흔한 여성암으로서, 여성 암 사망자의 7.5%를 차지한다. 매년 27만여 명이 자궁경부암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 중 85% 이상이 저개발국에서 발생한다. 현재 '가다실'과 '서바릭스' 등 2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활성비타민B1이 강화된 고함량 기능성 비타민 ‘메가비텐정’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메가비텐정의 주성분인 비타민B1은 활성형(벤포티아민) 성분으로 생체이용률을 높여 육체피로, 체력저하, 눈의 피로, 구내염 등의 개선에 효과적이다. 또한 현대인들의 건강관리에 필요한 비타민 B2, B3, B5, B6, B7, B9, B12 등과, 집중력 향상에 좋은 콜린과 대사질환에 도움이 되는 이노시톨까지, 총 10가지 고함량 비타민B군이 포함됐다. 또한 항산화 비타민C와E, 뼈 건강을 위한 비타민D, 간 기능 개선을 위한 UDCA, 신체면역력 향상을 위한 아연 및 감마오리자놀까지 총 16가지 성분이 포함돼 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과도한 스트레스와 잘못된 식습관 등으로 만성피로와 에너지 소모가 많은 현대인들은 고함량 비타민B군 섭취가 꼭 필요하다”며, “메가비텐정은 잦은 음주나 흡연으로 저하된 중장년층의 간 기능과 면역력을 개선해 줄 뿐만 아니라, 두뇌 에너지 사용이 많은 성장기 청소년 등 온 가족의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리미엄 비타민제이다”라고 설명했다. 메가비텐정은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며, 1일 1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14년 11월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로 선정된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외상센터가 법적 시설·장비·인력 기준을 갖추어 5월 11일 공식 개소한다고 10일 밝혔다. 권역외상센터는 교통사고, 추락 등에 의한 다발성 골절·출혈 등을 동반한 중증외상환자에 대해, 병원 도착 즉시 응급수술이 가능하고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 장비, 인력을 갖춘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외상전용 치료센터다. 2012년부터 지리적 접근성, 인구 수 등을 고려하여 전국에 총 17개 권역외상센터가 선정됐다.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외상센터 개소로 총 11개 외상센터가 공식 운영될 예정이다. 경기북부권역은 신도시개발 등 활발한 건설작업 진행, 산악지대 휴양시설 밀집, 열악한 도로사정 등으로 외상환자 발생 위험성이 높으나 상급종합병원이 없어 중증외상환자가 골든타임 내 적절한 치료를 받기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 외상센터 개소로 경기북부 모든 지역에서 차량 및 헬기로 1시간 내외의 신속한 외상환자 이송이 가능하게 된다. 또한, 헬기장에서 원스톱으로 이어지는 외상소생구역, 외상 전용 수술실(2개), 중환자실(20병상) 및 병동(53병상)시설을 갖추고, 언제 발생할지 모르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금일(10일)부터 5월 23일까지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2018년 하계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하계 인턴십 프로그램은 2018년 8월부터 2020년 2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학원생의 경우 2년 미만의 회사 근무 경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 일정은 5월 10일부터 5월 23일 오후 6시까지이며, 지원방법은 화이자 인턴 채용 사이트(http://pfizer.saramin.co.kr)를 통해 진행된다. 인턴십 대상자는 1차 서류 전형과 2차 면접 전형을 통해 선발되며, 합격여부는 각 전형별 합격자에 한해 개별적으로 통보된다. 최종 합격자는 2018년 7월 3일(화)부터 8월 24일(금)까지 약 2개월간 한국화이자제약의 각 부서에 배치되어 실무를 경험하며 인턴 경험을 쌓게 된다. 2018년 하계 인턴십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채용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이메일 (HR.Korea@Pfizer.com)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화이자제약 인사부 이은미 상무는 “한국화이자제약은 2009년 처
산업교육연구소(소장 김성의)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에 걸쳐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스마트 의료/헬스케어 융복합 및 미래기술 최신 분석과 사업모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전했다. 세미나에서는 국내 스마트 의료, 헬스산업의 시장 확대 및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태계 구축전략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의료정보 학계와 ICT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모두 망라하여 의료, 헬스산업의 트렌드를 비롯한 블록체인, IoT, 인공지능, 빅데이터, 3D프린팅, VR/AR 분야의 국내외 연구, 기술개발 동향 및 기술 인프라 구축방향과 의료, 헬스 적용방안 및 서비스 시스템 사업모델, 구축사례에 이르기까지 의료헬스 분야의 ICT 및 미래 지능정보기술이 만나 새로운 사업모델을 창출하는 정책, 기술, 트랜드, 전략 등 제반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양일간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에서 발표될 주제 및 발표자는 다음과 같다. 첫째날, 5월 24일(목) <기조연설> ▶ 국내 스마트 의료/헬스케어 산업의 시장확대 및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태계 구축전략' 발표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표준코디네이터 안선주 박사 <트렌드> ▶ 스
식습관의 서구화로 고지혈증 및 당뇨 환자가 증가하면서 동맥경화로 인한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관상동맥질환(심장혈관질환)이 증대하는 가운데, 건강 검진 시 이를 진단하기 위해 '관상동맥CT혈관조영술' 검사가 주로 시행되고 있다. 그런데 증상이 없는 건강한 사람의 경우 상대적으로 방사선 피폭량이 높은 관상동맥CT조영술 검사 대신에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는 관상동맥석회화 지수 평가만으로도 충분히 심장혈관질환 진단 · 예측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타났다. 중앙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조익성 교수가 무증상 성인에서 검진 목적으로 시행하는 관상동맥CT 조영술의 임상적 가치에 대한 연구 결과 논문(Prognostic value of coronary computed tomographic angiography findings in asymptomatic individuals: a 6-year follow-up from the prospective multicentre international CONFIRMstudy)을 최근 발표했다고 중앙대의료원이 10일 전했다. 관상동맥석회화지수(Coronary Artery Calcium Score, CACS) 검사방법은 관상동맥에 침착된
ALK(알크)의 비의존적 기전 발생에 대한 새로운 메커니즘이 규명돼, 난치성 ALK 유전자 변이 폐암 환자에 대한 항암제 개발 가능성이 제시됐다.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조병철 교수 · 제욱암연구소 윤미란 박사팀이 ALK 유전자 변이 폐암 환자가 겪는 항암제 내성을 극복할 실마리를 찾았다고 세브란스가 10일 전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저명한 암 연구 국제 학술지 'Cancer Research'에 실렸다. 전체 폐암의 3~7%를 차지하는 ALK 유전자 변이 폐암은 초기에는 크리조티닙(젤코리)를 사용해 효과를 보지만, 보통 1~2년 이내에 내성이 나타나면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다. 내성이 나타나는 주요 원리는 크게 추가적인 ALK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의한 'ALK 의존적 기전'과 우회신호전달체계의 활성화에 의한 'ALK 비의존적 기전'으로 나뉜다. 전자의 경우 다른 차세대 ALK 표적 치료제로 극복할 수 있지만, 후자에 대해서는 뚜렷한 해법을 찾지 못해 ALK 융합 양성 폐암 중에서도 난치성으로 분류됐다. 연구팀은 이러한 ALK 비의존적 기전이 발생하는 새로운 메커니즘을 밝혀냈다. 내성 세포주와 동물 모델에 대한 후성 유전체 통합 분석을 시행한 결과다. 분석
에스씨엠생명과학㈜(대표이사 송순욱)이 새로운 대표이사로 이병건 전 종근당 부회장을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병건 신임 대표는 SCM생명과학에서 해외사업개발, 기술이전 등 회사의 글로벌 사업화 관련 전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실무와 글로벌 네트워크에 강점을 지닌 전문 경영인 영입으로 SCM생명과학이 주력하는 기술 수출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병건 신임 대표는 서울대 공대와 동 대학원을 거쳐 라이스 대학에서 의료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LG연구소 안전성 센터장, 삼양사 초대 의약사업 본부장, 미국 바이오 기업 Expression Genetics 에서 CEO를 역임하였다. 2004년 녹십자로 영입된 후 녹십자, 녹십자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2017년 종근당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2013년부터 5년간 한국 바이오협회 이사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미국 재생의료 협의회(Alliance for Regenerative Medicine, ARM) 이사, 말레이시아 바이오 경제 위원회 자문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또한 미국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회사인 Stemedica Cell Technologies, 세포치료제용 3D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 신규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5월 10일부터 5월 30일까지 2차 실무교육과 현장견학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심평원은 시범기관으로 선정된 30개 기관의 신포괄 제도에 대한 이해와 시범사업으로의 원활한 진입을 돕기 위해 도입 시기에 따라 2차에 걸쳐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1차 교육은 2018년 8월에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을 도입 예정인 18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3일까지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차례 실시된 바 있다. 이번 2차 교육 중 실무교육은 2019년 1월에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 도입을 준비하는 12개 기관의 의무기록, 전산, 행정, 심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5월 10일 · 11일 양일간 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다. 실무교육 주요 내용은 ▲수가 · 원가 · 비급여 자료제출 ▲조정계수 및 정책가산 산출방법 및 세부기준 ▲진단코딩관리 ▲심사자료제출 및 심사내용 ▲CP 개발 및 평가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시범사업 참여기관 현장견학은 5월 25일 · 28일 · 30일 총 3회에 걸쳐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과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에서 공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병원과 의원급 의료기관의 2 · 3인실 건강보험 적용에 대해 일반 국민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제8회 건강보험 국민참여위원회(이하 국민참여위원회)'를 오는 13일 서울 여의도 소재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는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의 2 · 3인실 건강보험 적용에 맞춰, 병원과 의원급 의료기관 2 · 3인실에 대해서도 보험을 적용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국민 의견을 청취한다. 아울러 의학적 필요성이 없는 장기 입원 관리방안에 대해서도 국민과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그간 상급병실 급여화 방안에 대해 의료단체, 전문가, 학계 등과 논의했으나, 일반병상이 없어 상급병상을 이용하게 되는 경우가 적은 병 · 의원의 경우 다양한 의견이 제시돼 사회적 의견을 더 수렴해 연말까지 건강보험 적용여부 등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지난 4월 26일 발표한 바 있다. 국민참여위원회는 보험료 부담의 주체이자 정책 대상자인 국민이 보장성 강화 계획 수립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의견을 개진해, 정책결정의 투명성 · 수용성을 높이는 국민 참여형 제도이다. 공단은 지난 2012년부터 이 제도를 운영해 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