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44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글로벌 의료기기 전문 기업 바드코리아는 말초혈관질환의 치료에 사용하는 풍선팽창형 커버드 스텐트 ‘라이프스트림(Lifestream)’ 제품을 출시했다고 3일 전했다. 혈관이 좁아지고 막히는 말초혈관질환은 약물치료 효과가 없을 시 풍선확장술이나 스텐트삽입술로 혈관을 확보하는 시술이 필요하다. 이번에 출시된 바드코리아의 ‘라이프스트림’은 말초혈관 협착 치료용으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의 ‘풍선팽창형 커버드 스텐트’라는 점이 특징이다. 라이프스트림은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의 스텐트를 인조혈관으로도 사용되는 ePTFE(확장형 폴리테트라플루오로에틸렌) 재질로 감싼 디자인이기 때문에 시술로 인해 혈관이 터지는 응급 상황에도 대처가 용이하며 특히 장골동맥의 협착치료에유용하다. 주로 총장골동맥과 외장골동맥의 협착에 사용될 수 있도록 고안되어 5~12mm의 직경과 26~58mm 길이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라이프스트림은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 특성상 풍선카테터에 압착, 목표 병변에 도달하면 풍선을 팽창시켜 스텐트를 거치하는 방식인 풍선팽창형 스텐트이다. 말초혈관 협착의 치료를 위해 국내에서는 주로 니티놀(Nitinol) 재질의 자가팽창형 스텐트를 사
고대 구로병원이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만성콩팥병과 사구체신염' 주제로 신장내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에는 고대 구로병원 신장내과 고강지 교수가 '사구체신염은 어떤 병인가요?' 제목으로 강연에 나서며, 이유나 수간호사가 '단백뇨는 무엇인가요?', 김민영 영양사가 '식이조절은 어떻게 하나요?' 제목으로 각각 강의를 진행한다. 본 강좌는 만성콩팥병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강연 이후 질의응답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문의는 전화(02-2626-1797)로 하면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고객센터 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하여 최신의 '통합운영솔루션' 서비스를 지난 4월 30일부터 제공한다고 전했다. 공단은 작년부터 고객센터 시스템 전면 재구축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여 지난해 11월 20일에는 성공적으로 고객센터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특히 시스템 간 이중화를 넘어, 센터 간 이중화를 완성해 네트워크 장애에 완벽히 대비할 수 있는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한, 지능적 호분배로, 2017년 기준 기존 123,064콜에서 131,122콜로 약 8천여 콜이 상승했다. 즉, 하루 응대율 3.5% 상승이라는 통화성공율 향상에 기여해 국민 입장에서는 더욱 안정적인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 인프라 구축에 이어, 이번에 완료한 '통합운영솔루션'은 상담사의 인권보호를 위한 '특이고객 관리기능'과 기존 고객센터 애플리케이션을 사용자 맞춤형 포털 화면으로 구성해 업무편의성을 제공한다. 공단 측은 "이는 공공기관 최초의 고객센터 통합운영시스템으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개편 등 증가하는 전화량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전 국민이 만족할 수 있는 최접점 서비스 채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상담사 · 관리자들을
경희대학교한방병원 침구과 남동우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에 2013년부터 2018년까지 6년 연속 등재됐다고 경희의료원이 전했다. 남 교수는 교육을 통한 후학양성과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학문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대한한의학회 기획총무 이사 겸 국제교류 이사, 대한침구의학회 국제이사 등을 역임하며 한의학의 표준화와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남 교수는 "한의학의 국제화는 물론 척추관절 질환에 대한 침 치료 효과의 다양한 근거 마련과 표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국가정책과 발맞춰 한의학이 국민뿐만 아니라 세계인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도맡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 교수는 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만성요통 한의 표준 임상진료지침 개발 과제' 책임연구원으로 선정돼 한의학의 표준화와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은 5월 9일부터 3일간 서울 COEX에서 개최되는 ‘BIO JOB FAIR 2018’에 참여할 구직자를 오는 7일까지 온라인에서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잡페어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을 비롯하여, 유관기관 및 기업이 참여하는 ‘채용관’과 의료기기특성화 대학원이 참여하는 ‘진학관’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JW홀딩스, 메디톡스, 덴티움, 바이엘코리아, 써모피셔사이언틱피 코리아, 코웨이, 오상헬스케어, 쎌바이오텍 등 36개 기업이 참여하여 국내·해외 영업, R&D, 사업지원, 재무, 인사 등 다양한 직종과 직무의 신입과 경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박람회는 코엑스 E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참여기업별 부스에는 각 기업 채용 담당자가 상주하며 채용안내,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제5회 BIO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결선, 보건산업 선배들로부터 업무, 기업문화, 취업노하우 등 관심있는 분야를 직접 묻고 바로 듣는 1:1 멘토링 프로그램, 무대가 운영된다. 올해로 5회째 진행되는 BIO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예선심사를 통과한 예비창업자 5팀과 기창업자 5팀이 코엑스 E홀 오픈
간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간선제 산의회 비대위)가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에 공정선거 집행을 청원함에 따라 의협 주관으로 통합을 위한 자리가 마련될 전망이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지난 2014년 가을 회장선거를 앞두고 간선제 산의회 대 간선제 산의회 비대위‧직선제 산의회로 분열돼 3년이 넘게 회장 선거 방식을 놓고 다투고 있다. 3일 의협은 “간선제 산의회 비대위가 회원들이 직선제로 회장을 선출할 수 있도록 의협이 나서달라는 내용의 청원서를 지난 4월30일 최대집 의협 회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간선제 산의회는 지난 4월 8일 대의원총회에서 회장 선거를 직선제로 한다는 내용의 정관을 개정했다. 그러나 시행 시기를 현 이충훈 회장의 임기가 끝나는 2020년 9월 이후에 한다는 내용을 포함시켰다. 이에 간선제 산의회 비대위는 간선제 산의회가 사실상 통합 의지가 없는 것으로 판단, 의협에 중재 청원을 하게 됐다. 간선제 산의회 비대위가 지난 4월 18~25일 시행한 ‘산의회의 공정한 회장선거 집행 청원’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회원 1,011명 중 95%인 962명이 간선제 산부인과의사회와 직선제 산부인과의사회의 통합을 찬성하는 것
"실제 병원약사는 20가지 일을 하고 있는데, 약사법상 약사 업무는 여전히 조제, 복약지도에 한정돼 있다." 지난 2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식당에서 열린 2018년도 한국병원약사회(이하 병원약사회) 기자간담회에서 손현아 사무국장(이하 손 사무국장)이 이같이 지적했다. 이날 발제에서 손 사무국장은 ▲약사 역할 · 업무 범위에 대한 재정립 ▲약사법 · 환자안전법 개정 ▲의료 질 지표 개선 ▲주사제 무균조제료 현실화 등 약제 수가 개선 ▲의료기관 평가인증 제도 개선 ▲의약품 공급 개선 ▲약사 국시 제도 개선 · 학생 실무 실습 개선 ▲의료기관 협력체계 구축 ▲병원 약제업무 표준화 ▲병원약사회관 건립 등을 언급했다. ◆ 병원약사 업무, 약사법과 실제 간 갭 크다 병원약사회는 ▲미래지향적 병원약사회 ▲병원 약제 업무의 질 향상 ▲연구와 교육 활성화 등 크게 세 가지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손 사무국장은 "함께 비상하는 병원약사회를 만들기 위해 의료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환자 안전을 위한 병원약사의 역할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여러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약사들이 약물치료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업무를 재정의해서 업무를 표준화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최대집 집행부가 앞으로 한두 달 보장된 밀월 기간을 만끽하고 있다. 2일 보건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4월22일 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대의원 결의로 최대집 집행부에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탈퇴 권고안’이라는 투쟁의 카드를 부여한데 이어 ▲지난 4월29일 열린 전국의사대표자대회에서 16개시도지부 회장들이 오는 5월20일 예정된 ‘전국의사총궐기대회’에 3만명의 의사를 모아주기로 했고 ▲불편한 관계인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도 2일 최대집 의협 회장 취임 관련한 논평에서 ‘국민의 건강증진과 한의계와의 상생을 우선하는 최대집 신임 집행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2일 오후 2시경 한의협은 “꽁꽁 얼어 절대로 풀리지 않을 것 같았던 남과 북도 민족의 번영과 발전을 위하여 판문점에서 뜨거운 손을 맞잡았다. 한의계와 양의계도 국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생명을 보호한다는 막중한 책무를 부여받은 의료인으로서, 대한민국의 보건의료를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의료파트너로서, 국가와 국민을 위한 평화와 협력의 상생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 새롭게 출범한 최대집 의협 집행부에 신선한 변화를 기대하며, 한의계는 국민을 위한 일이라면 언제든지
“공시된 자료에 따르면, 신라젠의 영업적자는 500억원 이상이다. 그러나 500억원의 적자가 나고 있는 기업의 주가는 3개월 만에 10배 이상 상승했다. 신라젠이 개발 중인 약물은 아직 임상시험 단계다. 투자자들은 과연 합리적인 기준으로 신라젠의 가치에 투자하고 있을까?” / 오봉근 딜로이트 컨설팅 상무는 2일 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임상 성공률을 예측하는 머신러닝 솔루션 ‘D.Predict’의 개발 배경으로 제약ㆍ바이오 주식 투자의 합리적 의사결정 과정을 꼽았다. / 메디포뉴스는 오 상무의 발표한 내용을 토대로 임상 성공률을 예측하는 머신러닝 솔루션 D.Predict에 대해 전한다.[편집자주] ◆D.Predict – R&D 우선수위, 투자 결정, 임상시험 설계 도울 수 있어 디로이트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D.Predict는 미국 FDA에서 공개한 임상 데이터 15,000개 중 13,000개를 자체 개발한 머신러닝 알고리즘에 학습 시킨 뒤 임상 성공률을 예측하는 솔루션이다. 나머지 2,000개 데이터는 D.Predict의 신뢰성을 시험해 보기 위해 활용됐다. 이 2,000개의 데이터를 통해 신뢰성을 시험해 본 결과, D.Predict는
80대 이상 남성 노인층에서 가장 높은 자살률이 나타나며, 주된 자살 사유는 환청, 망상, 우울증 등 정신장애와 경제적 문제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중앙의료원(이하 NMC) 공공보건의료연구소가 지난 2일 오후 2시 연구동 9층 강당에서 자살의 실태 및 예방을 위한 제언 주제로 제4차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NMC 이소희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장이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사업 경과를 보고했다. ◆ 나이 많고 가난하며 실직 상태인 경우 자살 多 이소희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장(이하 이 센터장)은 "하루에도 수십 건씩 다양한 연령층에서 다양한 이유로 자살 시도에 의한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라고 운을 뗐다. 2016 OECD Health Data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은 28.7명으로 OECD 국가 대비 가장 높은 자살률을 보인다. 이는 18.7명으로 자살률 2위인 일본보다 약 1.53배 높은 수치이다. 2016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사망률의 지역별 추이를 살펴보면, 충북이 27.5명으로 가장 높고, 충남 26.0명, 강원 25.2명 순이다. 서울이 19.8명으로 가장 낮다. 이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80대 이상이 78.1명으로 가장 높게 나타
지난 10여 년 동안 새로운 치료제가 진입하지 못했던 전이성 위암 2차 치료에, ‘파클리탁셀’ 단독요법 대비 ‘파클리탁셀 + 라무시루맙’ 병용요법으로 치료효과 개선을 입증한 최초의 표적치료제로서, 이제는 전이성 위암 2차 치료에 새로운 이정표를 만든 릴리의 ‘사이람자(성분명 라무시루맙)’가 국내에서 드디어 보험급여 획득에 성공했다. 2일 한국릴리는 서울 소공동 소재 더플라자호텔에서 자사의 ‘사이람자’의 국내 보험급여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진행성 위암의 치료 및 사이람자의 임상적 가치’를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사이람자’는 이달 1일부터 1차 치료로서 플루오로피리미딘과 백금(시스플라틴, 옥살리플라틴)을 포함한 2제 또는 플루오로피리미딘, 백금(시스플라틴, 옥살리플라틴), 안트라사이클린(독소루비신, 에피루비신)을 포함한 3제요법에 실패했고, 전신수행능력평가(ECOG PS)가 0 또는 1인 단계의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 선암이나 위식도 접합부 선암 환자에서 ‘파클리탁셀’과의 병용 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이날 발표를 담당한 서울대병원 종양내과 오도연 교수는 진행성 위암 치료의 발전 현황 등을 소개하며 ‘사이람자’의 등장이 지니는 의의를 설명했다.
간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간선제 산의회)가 간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간선제 산의회 비대위)와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직선제 산의회)에게 ‘더 이상의 비방과 왜곡을 중단하고 즉시 복귀하여, 3년 후 회원 직접선거에 의한 회장 선출에 동참하라.’는 입장을 2일 발표했다. 앞서 지난 4월2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직선제 산의회가 제기한 간선제 산의회 ‘이충훈 회장 선출 임시대의원총회의 무효 확인 소송’에 대해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하지만 간선제 산의회 비대위는 지난 4월30일 불복할 뜻을 밝혔다. 간선제 산의회 비대위는 직선제 산의회와 뜻을 같이 하고 있다. 이에 2일 간선제 산의회는 성명서에서 “더 이상의 비방과 왜곡을 즉각 중단하고 즉시 복귀해 그토록 원하던 직선제 회장 선거의 성공을 위해 산부인과 의사 모두가 다함께 참여하자. 화합과 단합의 산의회가 되기를 간곡히 바란다.”고 했다. 회원직접 선거에 의한 회장 선출은 향후 3년간 절차와 과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간선제 산의회는 “이번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직선제 선거가 결정됐다. 대의원들의 뜻을 존중해야 한다. 모든 것은 절차가 있는 법이다. 회장에 절대 연연하지 않
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는 자사의 표적치료제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이 지난 1일부터 백금 감수성(platinum-sensitive) 재발성 난소암 환자에게 항암화학요법과 병용 투여 시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2일 전했다. 이로써 '아바스틴'은 난소암 1차 치료부터 백금 저항성 및 백금 감수성 재발 치료까지 모든 치료 단계에서 급여 처방이 가능한 유일한 표적치료제가 됐다. 이번 급여 확대에 따라 백금 감수성 재발성 난소암 환자도 '아바스틴' 급여 대상에 포함되며, 백금계(시스플라틴, 카보플라틴) 약물을 포함한 1차 항암요법에 부분관해 이상의 반응을 보이며 최소 6개월 이후 재발된 진행성 난소암의 첫 번째 재발 시 '아바스틴 + 카보플라틴 + 파클리탁셀' 병용요법에 대해 보험 급여가 인정된다. 단, 식약처 허가 사항과 달리 이전에 아바스틴 및 다른 VEGF 저해제 또는 VEGF 수용체-표적치료제를 투여한 경우는 제외되며,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백금 기반의 항암 치료를 받은 경우에는 1차 투여가 실시된 것으로 간주된다. 이번 '아바스틴' 급여 기준 확대는 백금계 약물에 감수성이 있는 재발성 난소암 환자 673명을 대상으로 항암화학요법 대비
GSK(한국법인 사장 줄리엔 샘슨)는 자사의 4가 독감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가 지난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생후 6개월 이상 3세 미만 소아 대상 적응증을 국내 최초로 승인을 받았다고 2일 전했다. 이번에 허가 받은 생후 6~35개월 영유아는 감염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으로 질병관리본부에서 지정한 독감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에 해당한다. 본 승인에 따라 생후 6개월 이상의 소아, 청소년, 성인, 고령자 등 전 연령층이 4가 독감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를 접종할 수 있게 됐다. 본 승인은 생후 6개월 이상 35개월 이하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 3상 임상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기존 독감 백신이 생후 6~35개월의 영유아에게는 0.25mL를 접종하고, 만 3세 이후엔 0.5mL를 사용하던 것에 반해,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생후 6개월 이상 전 연령대에 1회 0.5mL를 동일하게 접종하도록 허가받아 보다 개선된 편의성을 제공한다. GSK는 국내 적응증 확대에 앞서 지난 1월, 미국 FDA 로부터 생후 6개월 이상의 영유아 대상으로 접종 허가를 받았다. 4가독감 백신은 독감을 유발하는 A형 바이러스 2종과 B형 바이러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오는 6월 19일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5개 도시에서 ‘2018 화이자 메디컬 포럼’을 생중계 및 대면 강연 형식으로 진행한다고 2일 전했다. ‘2018 화이자 메디컬 포럼’은 한국화이자제약 의학부 주관으로 2015년부터 시작된 의료진 대상 과학∙교육적 CME (Continuous Medical Education)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1차 진료의가 흔히 접하는 다양한 질환 영역의 진료 활동 및 최신 지견을 바탕으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올해 주제는 ‘당뇨병, 고혈압, 부정맥, 신경정신 질환, 감염, 통증, 금연, 여성 질환’ 등으로 지역별로 2개 질환에 대한 생중계 강연과 더불어 2개 질환에 대한 대면강의 세션을 제공한다. 참석자들은 각 지역에서 생중계 강연 또는 대면 강연을 선택하여 청취할 수 있다. ‘2018 화이자 메디컬 포럼’의 생중계 강연 주제는 ▲당뇨병의 전인적 치료 및 ▲금연치료와 우리나라 진료 지침으로 구성된다. 각 지역 대면 강연 주제로는 서울지역에서 ▲현대인이 흔히 겪는 무릎 통증 관리와 ▲정신적 원인의 통증 및 신체 증상의 접근에 대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며, 대전에서는 ▲현대인이
바이엘 표적치료제 '스티바가(성분명 레고라페닙)'이 간세포암 2차 치료제로 급여가 확대됨에 따라 간세포암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엘코리아(대표이사 잉그리드 드렉셀)는 자사의 표적치료제인 '스티바가'가 지난1일부터 '소라페닙' 치료 경험이 있는 간세포암 환자의 2차 치료제로 건강 보험 급여가 확대 적용됐다고 2일 전했다. '스티바가'는 간세포암 2차 치료제로서는 최초로 환자들의 전체 생존기간을 유의하게 개선시켰다. 이번 고시로 급여 대상이 기존 위장관기질종양(GIST)에 더해 간세포암으로 확대됨에 따라 국내 암으로 인한 사망 원인 2위에 달하는 간암 치료에 있어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경감되고, 치료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치료 옵션이 많지 않은 간세포암에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형성함으로써 간암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희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스티바가'의 보험 급여 확대로 '소라페닙'으로 1차 전신 치료를 받고 질병이 진행된 환자들이 '스티바가'으로 2차 치료를 받을 경우, 기존 약가의 5%에 해당하는 비용만 부담하게 된다. 이번 급여 기준 확대는 '소라페닙'으로 1차 전신 치료를 수행했음에
엘러간은 지난 4월 11일 망막분지정맥폐쇄(BRVO, Branch Retinal Vein Occlusion) 후 황반부종 환자를 대상으로 전향적, 오픈라벨로 한국의 7개 기관에서 진행된 임상연구인 ‘COBALT‘의 결과를 발표했으며, 이번 임상연구가 국제안과학술지인 Ophthalmologica에 게재됐다고 2일 전했다. 본 연구는 망막분지정맥폐쇄로 인한 황반부종 환자 71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발병기간이 3개월 미만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망막분지정맥폐쇄로 인한 황반부종의 조기치료 및 재치료에서 '오저덱스(덱사메타존 임플란트)'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였다. 12개월에 걸쳐 진행된 연구에서 71명 중 50%의 환자가 1~2회, 49%는 3회 '오저덱스'를 투여받았다. 연구 결과, 치료 6개월 후 평균 18.6±12.9 letters, 12개월 후 평균 15.3±15.0 letters의 시력 개선을 나타내었으며, 15 letters 이상의 시력 개선을 나타낸 환자의 비율 또한 6개월에 65%, 12개월에 56%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 참여한 환자군에서 최적의 재치료 간격은 5개월로 나타났고, 최대 효과(시력 개선 및 부종 감소 효과)의 약70%가 투여 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간질(뇌전증) 및 조울증(양극성 장애) 치료 목적으로 사용하는 ‘라모트리진’ 제제에 대하여 발열‧발진이 보이는 환자를 즉시 평가하여 ‘혈구탐식성림프조직구증식증(HLH)’이 의심되는 경우 투약을 중단토록 하는 내용을 담은 안전성 서한을 배포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해당 제제 복용 시 ‘HLH’로 인해 지속적인 발열(38.3℃ 이상), 피부발진, 간‧신장‧폐 등 신체 전반의 장기와 혈구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음을 경고하는 안전성 서한을 발표한데 따른 것이다.혈구탐식성림프조직구증식증(HLH)은 활성화된 림프구와 대식세포(macrophage)의 통제할 수 없는 증식으로 인한 심각한 염증 발생 질환, ▲발열과 발진 ▲비대비장(enlarged spleen) ▲혈구감소증 ▲트리글리세리드 수치 상승 또는 혈중 피브리노겐 감소 ▲높은 수치의 혈중 페리틴 ▲골수·이자·림프절 생검을 통한 혈구탐식증 확인 ▲NK(natural killer) 세포 활성도 저하 또는 결핍 ▲장기면역세포활성을 보이는 혈중 CD25수치 상승 등 8개 증상 가운데 5개 이상 나타나는 경우 ‘HLH’로 진단할 수 있다. 식약처는 ‘
부광약품은 ‘BK 에스키모 알티지 오메가3’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BK 에스키모 알티지 오메가3는 알래스카산 고순도 오메가3 정품 원료를 정량 함유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산패도가 낮아 신선도가 높고, 유해물질이나 중금속 등에 안전해 GOED(오메가3 산업을 대표하는 비영리 무역협회로, 국제 오메가3 품질기준에 적합한 오메가3 인증), IFOS 5스타(유해물질, 중금속으로부터 안전한 원료 사용 인증), MSC(청정해역에 대한 수산자원의 지속가능성을 확보)인증을 받았다고 전했다. 2018년 2월말 오메가3 함유 건강기능식품의 산패 등 기준이 신설되어 규격기준이 강화되었고, 2019년 3월부터는 규격기준 미달 제품은 퇴출되게 된다. BK 에스키모 알티지 오메가3는 낮은 산패도 성적서 결과로 높은 신선도를 가진 제품이다. 오메가3는 필수영양소로, 몸속에서 자체 생산이 되지 않아 음식으로 섭취해야 한다. BK 에스키모 알티지 오메가3를 복용하면 혈중 중성지질 개선, 혈행 개선, 기억력 개선, 건조한 눈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시중에 다양한 오메가3 제품이 많이 있지만, 신뢰할 수 있고 인증된 좋은 원료를 사용한 제품인지 확인이 필요
이대목동병원 치과가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강서 · 양천 지역민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골다공증 환자 및 유방암 수술 후 뼈주사 환자에서의 치과 치료'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김선종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김 교수는 이번 강좌에서 유방암 환자나 골다공증 환자가 치과 치료를 받을 경우 주의해야 할 사항을 환자 · 일반인에게 쉽게 설명해 악골괴사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건강강좌는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선착순 백 명의 참석자에게는 파로돈탁스, 센소다인 치약 세트가 제공된다. 본 강좌에 대한 문의는 이대목동병원 치과진료부(02-2650-519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