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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아이센스(대표 차근식, www.i-sens.co.kr)는 케어센스 브랜드가 ‘201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을 5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케어센스는 2003년에 국내에 런칭 되어 꾸준한 성장을 통해 현재는 글로벌 기업 제품들보다 더욱 사랑 받는 아이센스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2016년을 이끌어갈 고객중심 브랜드를 시상하는 국내 대표적인 상이다. 수상 브랜드 선정은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조사와 스마트폰, 유선 조사뿐만 아니라 소비자연구원의 사전 기초조사 등 소비자들의 온-오프 참여 방식을 통해 객관적으로 진행된다. 지난 2003년 제정된 이래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잣대로 평가 받고 있다.아이센스 이재숙 팀장은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는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5년 연속 수상하게 된 것이 기쁘고, 믿을 수 있는 정확도를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세계에서 인정받는 제품인 만큼 소비자들에게 인정받는 것 같아 감사하다"며 "특히 올해에는 당뇨인들이 스마트폰과 연동해 혈당관리를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신제품들도 지속적으로 출시하는 만큼 앞으로도 당뇨병 환자들의
우울증은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진 질환으로 기분, 인지, 정신운동, 수면, 식욕 등 다양한 영역에서 증상이 나타나며, 환자 삶의 질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다.우울증의 평생 유병률은 양극성 장애나 조현병 등에 비하여 높은 편으로 평균적으로 약 15% 정도가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성보다 여성의 비율이 높고(약 2:3), 첫 발병 연령은 일반적으로 초기 성인기에 주로 호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에는 발병 연령이 점차 낮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인류에게 가장 큰 부담을 초래하는 10대 질환으로 우울증을 3위 (2004년)로 보고하였고, 2030년이 되면 1위가 될 것으로 예측하였다. 우울증 치료를 위한 사회적 비용 증가는 이미 기정화된 사실이다.우울증의 치료 방법은 크게 약물학적 치료와 비약물학적 치료로 구분할 수 있다. 약물학적 치료로는 TCAs, SSRIs, SNRIs, NaSSAs 등의 다양한 작용기전의 항우울제들이 사용되고 있고, 현재 국내에서도 20종 이상의 항우울제가 시판되고 있다. 하지만 개별 항우울제는 항우울 효과 면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울증 증상의 호전을 나타내는 ‘관해율(r
한국먼디파마(대표이사: 이종호) 베타딘이 제5회 ‘2016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항균소독의약품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수상은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중앙일보와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는 행사로, 소비자 투표와 전문가들의 기업평가를 바탕으로 각 부문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했다.한국먼디파마 베타딘은 의료기관 및 가정에서 널리 사용되어 온 대표적인 항균 브랜드다. 포비돈 요오드를 주성분으로 하는 베타딘 제품군은 시험관 내 시험에서 에볼라·사스·노로·조류독감·인플루엔자6·아데노 바이러스에 이어 메르스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우수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나타낸 바 있다. 최근 독일 마르부르크 대학교(University of Marburg)에서 실시한 메르스 바이러스 관련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포비돈 요오드 4%, 7.5%(제품명: 베타딘 세정액), 1%(제품명: 베타딘 가글액)를 대상으로 메르스 바이러스에 대한 시험관(in vitro)내 실험 결과 모두 우수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나타냈다. 수상에 대해 한국먼디파마 베타딘 담당 정동원 PM은 “이번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항균소독의약품 부문 대상 수상은, 대표적인 항균 브랜드로서
울산대학교병원 간호사회(회장 한선재)는 28일 오후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 부속운영회의실에서 ‘간호사회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저소득가정 환자와 단체를 위한 지역사회복지단체 3곳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추운 겨울날 따뜻한 사랑을 나눴다. 이날 전달식에서 울산대학교병원 간호사회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다비다노인요양원’, ‘태연재활원’에 각 100만원을 지원하며 총 3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다문화가정 아동의 후원금 및 각 기관의 환자시설투자에 사용될 예정이다. 매년 울산대학교병원 간호사회는 800여 명의 간호사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적립하며 후원금을 마련하고 있으며 어려운 환자들을 위한 성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 간호사회 한선재 회장은 “간호사회는 다양한 봉사활동, 바자회 행사 등 다양한 봉사를 통해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에 힘을 보태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8일 안검하수(H024)에 대해 최근 5년간(2010~2014년)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 2014년 기준 진료인원은 약 2만 2629명, 총진료비는 약 65억원으로 연평균 증가율이 각각 6.2%, 14.7%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특히 진료인원 3명 중 2명은 5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진료인원은 2010년 약 1만 8000명에서 2014년 약 2만3000명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5000명 증가했고, 총 진료비는 2010년 약 37억원에서 2014년 약 65억원으로 약 27억원이 증가했다. ‘안검하수증’ 진료인원 3명 중 2명은 5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노화로 인해 퇴행성안검하수가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2014년 기준 전체 진료인원 중 70대 이상 27.8% > 60대 21.5% > 50대 16.8% 순으로 진료인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별로 성별 진료인원에도 차이가 있었다.30세 미만에서는 남성 환자가 많고, 30세 이상에서는 여성 환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10세 미만에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아직은 그 원인이 특별히 밝혀진 바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차세대 정형외과용 생체이식 융합의료기기산업 지원센터 구축사업’ 2017년 광역거점 신규 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전남대병원은 내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총 25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원센터 구축, 정형외과 인공관절 등 의료기술 개발과 산업화를 추진하게 된다.특히 광주테크노파크를 비롯한 국내외 기업들과 산・학・연・병 협력관계를 구축해 연구개발에서 마케팅까지 혁신적인 의료기기 산업발전 모델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향후 광주지역이 아시아 최대 정형외과용 융합의료기기 생산도시의 주축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의료시장을 선도하는 기틀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정형외과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2014년 세계 시장 403억 달러, 국내 시장 6100억원으로 의료기기 수입 상위 30개 품목 중 정형외과 관련 부품이 10개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공관절의 경우 수입의존도가 91%에 이르는 수입위주 산업군이다.정부의 이번 사업선정에 있어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의 지역 생체의료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대한 강한 의지와 전폭적인 지원이 큰 힘이 됐다.또한 전남대병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분석기술 향상과 시험‧검사 신뢰도 제고를 위해 전국 16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첨단분석장비와 기록관리시스템 설치비용 10억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주요 지원 내용은 잔류농약 검사장비 노후화 등으로 장비 교체가 시급한 5개 시·도에 ▲액체크로마토그래프(HPLC) 2대(울산·경남 각 1대) ▲기체크로마토그래프 질량분석기(GC/MS/MS) 2대(부산·제주 각 1대) ▲중금속 질량분석기(ICP/MS) 1대(전북)이다.나머지 11개 시·도에 대해서는 시험‧분석장비의 분석기록을 유지‧보존하는 기록관리시스템을 지원한다.기록관리시스템은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개정에 따라 시험·검사기관은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식약처 관계자는 "첨단분석장비 지원을 통해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의 시험·검사 협력체계가 더욱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관련해 원주혁신도시에 건강보험 데이터센터를 신축하고 설연휴 기간을 이용해 서울시 마포센터 전산장비를 강원도 원주센터로 이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서버 및 통신 등 모든 전산장비가 이송되는 데이터센터 이전 기간 중에는 공단의 전산서비스(업무)가 중단되나 공단은 데이터센터 이전 기간 중에 진료를 받기위해 병의원 등을 방문하는 국민들의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요양기관에서 사용하는 ‘수진자 자격조회 서비스’는 정상 가동한다수진자 자격조회를 제외한 공단의 전산서비스 중단은 내달 5일(금) 오후 6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예정돼 있으며,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를 통한 안내와, 공단과 전산업무를 연계하는 각 유관기관 등에도 관련 내용을 통보하는 등 서비스 중단에 따른 사전 안내를 실시한다.대규모 데이터센터 이전을 위해서는 전산서비스의 장기간 중단이 불가피해 공단은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편으로 설연휴 기간을 이용해 이전을 추진한다.다만 40~50대의 수송차량 행렬이 서울에서 원주로 이동함에 따라 귀성 또는 귀향 시, 이동경로상의 차량들이 불편을 겪을 수 있는 만큼 국민들의 이
요즘과 같이 매서운 한파가 지속되는 겨울철에는 관절 건강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추위로 인해 관절이 굳고 근육이 수축돼 골절 환자가 급증하고, 뼈와 뼈 사이의 윤활유 역할을 하는 관절액이 굳어버려 관절염 증상도 심해지기 때문이다. 관절염 말기나 관절이 완전히 망가졌을 경우에는 관절을 대체하는 인공관절 수술을 받아야 할 수도 있다. 최근 인공관절 수술이 많이 보편화되었음에도 여전히 인공관절 수술 결정을 앞두고 두려움과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이러한 거부감은 인공관절에 대한 잘못된 상식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다.인공관절 수술에 대한 가장 대표적인 오해는 수명이 짧아 가능한 미루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현재 평균적인 인공관절 수명은 15년 정도로 보고되고 있다. 하지만, 인공관절 제품 선택, 수술 경과, 환자의 관리 방법에 따라 인공관절 수명은 달라진다. 최근에는 수명이 30년을 인정받은 인공관절 제품도 출시됐다. 스미스앤드네퓨의 ‘베리라스트’ 인공관절 기술은 인공슬관절 체외 마모 시뮬레이션 실험을 통해 무릎 관절을 30년 정도 썼을 때의 활동량도 버틸 수 있음을 입증했다. 최근 환자들이 과거에 비해 더 활동적이고 젊은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자 이에 적합한
한독(회장 김영진)은 카레의 주원료인 울금(강황)에서 추출한 커큐민의 흡수율을 28배 높인 '울금 테라큐민30' 모델로 아나운서 손범수를 발탁하고 광고 영상을 제작했다. 손범수는 1990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활동을 시작해 현재 JTBC '유자식 상팔자’, MBN '황금알'까지 25년간 다양한 TV 프로그램 진행자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안정감과 신뢰감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광고는 ‘머리, 어깨, 무릎 100세까지 쌩쌩하게’란 주제로 손범수와 푸드테라피스트 김연수가 함께 출연한다. 건강 정보 프로그램 콘셉트로 촬영한 광고 영상에서 손범수와 김연수는 패널들과 대화하며 울금 건강법과 ‘울금 테라큐민30’의 특장점을 소개한다. 손범수는 50살이 넘어서도 쌩쌩하게 방송 활동을 할 수 있는 게 '울금 테라큐민30' 덕분이라 말한다. 특히, '울금 테라큐민30' 300g은 울금가루 8,400g을 먹을 때 섭취할 수 있는 커큐민의 양과 비슷하며 가격도 1/10이상 저렴해 경제적이란 점을 강조했다. 손범수는 최근 경기도 파주 일원에서 진행된 광고 촬영 현장에서 “평소에도 아침마다 ‘울금 테라큐민30’을 물에 타 간편하게 마시며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며 주변 스태프들에게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은 지난 27일 암환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아름다운 동행, 당신은 우리의 희망입니다’를 주제로 5년 이상 생존해 완치 판정을 받은 암환자를 초청, '암환자 장기 생존 축하 파티'를 개최했다.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축하 파티에는 김승철 이화의료원장과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 문병인 유방암․갑상선암센터장을 비롯한 이대여성암병원 의료진 등과 암환자 100여명 및 보호자들이 참석했다.주웅 부인종양센터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는 직접 치료를 담당한 의료진들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케이크 커팅과 함께 문선희 성우의 '행복해지는 말'을 주제로 한 특강과 함께 국가 중요 무형문화재 전수자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매년 개최되는 장기 생존 환우 축하 모임을 통해 새로 암 진단을 받거나 투병 중인 환자들과 장기 생존 환우들을 연결해 자연스러운 멘토-멘티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김승철 의료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암환자 장기 생존 축하 파티에 참석한 여러 환우 분들의 존재만으로도 외롭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다른 암환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달할 수 있다”며 “‘암’이라는
분당서울대병원-SK텔레콤-이지케어텍 컨소시엄은 지난 22일 사우디아라비아 빅5 병원 중의 하나인 ‘킹 압둘아지즈 메디컬시티 리야드’ (King Abdulaziz Medical City-Riyadh, 이하 KAMC-R)에 분당서울대병원의 병원정보시스템인 ‘베스트케어 2.0’ 구축을 완료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KAMC-R은 사우디 ‘킹 사우드 빈 압둘아지즈 의과대학’(King Saud bin Abdulaziz University of Health Science) 소속 병원으로 중동 최대 규모의 응급 및 외상 센터를 보유하고 입원 병상 1,300베드, 30여개의 전문 진료과 및 센터를 가진 의료기관이다.금번 프로젝트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컨소시엄이 지난 2014년 6월 이후 진행하고 있는 700억원 규모의 사우디 내 6개 종합병원 병원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된 것으로, 작년 4월 첫 번째 대상 병원이었던 왕립 어린이 병원(KASCH)의 성공적 구축에 이은 두 번째 프로젝트다. 특히 새로 건립된 병원이 아닌 기존 미국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던 병원에 대한 구축 사업으로 단순히 솔루션을 구동하는 것을 넘어 국제 표준 프로토콜에 맞추어 10년 이
베링거인겔하임은 자사의 차세대 EGFR 표적치료제인 지오트립이 1세대 치료제인 게피티닙 대비 EGFR 변이(del19 또는 L858R) 양성 진행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에서 우수한 무진행 생존기간(PFS) 연장 효과를 보였으며, 이와 함께 치료 실패까지 걸리는 시간(TTF) 또한 지연시킨 결과를 보인 LUX-Lung 7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제2b상 LUX-Lung 7 임상은 독립적 검토 위원회가 평가한 무진행 생존기간 및 치료 실패까지의 걸린 시간이라는 두 가지 공동 일차 평가변수(primary endpoint)를 충족시켰다.임상 결과는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영국흉부종양그룹(BTOG) 연례 회의에서 발표됐으며1 세 번째 공동 일차 평가변수인 전체 생존기간(OS)에 관한 데이터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임상 결과, 지오트립은 게피티닙 대비 폐암 진행 위험을 27%까지 유의하게 감소시켰으며, 지오트립 치료군에서 유의하게 더 많은 환자들이 무진행 상태로 생존했다. 치료 시작 후 18개월 시점에서 게피티닙 치료군의 15% 대비, 지오트립 치료군이 27%의 무진행 생존기간을 보였으며, 치료 시작 후 24개월 시점에는 지오트립 치료군이 18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50여일간 열리지 않고 있다. 복지위에 산적해 있는 보건의료분야 법안들은 19대 국회가 종료되는 동시에 임기만료로 폐기된다. 처리가 시급한 법안들을 살펴보고, 복지위가 열리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한 여야 입장을 취재했다.[편집자 주] ◆의료인 폭행방지법, 공소시효법, 국립의대 신설법 등 관심현재 복지위에 계류 중인 의료계 관심 법안들을 보면 의료인 폭행방지법, 공소시효법, 의원급 의료기관 지원 특별법 등이 눈에 띈다.의료인 폭행방지법은 의료행위 중인 의료인을 폭행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법안이다. 의료계에서는 조속한 통과를 바라고 있지만 시민단체들은 ‘가중처벌’, ‘의사특권법’이라며 반발해 왔다.공소시효법은 의료인 자격정지처분의 시효규정을 만드는 법안으로 지난 정기국회에서 법안취지에는 대부분 공감했지만 시효기간에 대한 이견으로 아직 법안소위를 통과하지 못한 상태이다.당시 복지부는 거짓 및 허위청구로 건보공단에서 자료가 넘어오거나 리베이트 등으로 검찰과 경찰에서 오는 경우 통상 3년에서 4년이 지나서 넘어올 때가 많다는 점을 들어 시효기간을 5년에서 7년으로 정하자는 의견을 피력했다.의원급 의료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27일 공시를 통해 자사가 개발 중인 안구건조증 치료제(복합제 신약)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상 임상 시험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휴온스는 안구건조증 치료제로 쓰이는 사이클로스포린 단일제제를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목적으로 트레할로스를 포함하는 복합점안제 개발에 나섰으며, 그 결과 사이클로스포린 단일제에 비해 사이클로스포린의 사용량을 줄이면서 우수한 효과를 내는 복합제 신약의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15일엔 특허청으로부터 ‘사이클로스포린 및 트레할로스를 포함하는 안과용 나노복합조성물, 제조법 및 치료’에 대한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아 지적재산권 확보도 마쳤다. 이에 휴온스는 이번에 승인 받은 임상2상 시험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할 예정이다. 전세계적으로 안구건조증 시장은 2012년 16억 달러에서 2022년 55억 달러로 연평균 성장률이 12.8%에 달하며, 국내에서 안구건조증 치료에 사용된 총 진료비는 연평균 8.6% 증가세로 5년사이 약 200억원이 증가하고 있다. 엄기안 휴온스 연구소장은 "이번 임상시험 승인을 통해 이달 중 1월 중 임상 2상 시험에 바로 돌입해 2019년까지 제품화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한미약품의 고지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이 출시 3개월만에 서울대병원 등 전국 주요 81개 병원 약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약제위원회(DC, Drug committee)는 각 병원에 설치된 의약품 처방 심사기구로, 심의를 통과한 의약품만 해당 병원에서 처방이 가능하다.약제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병원(100베드 이상)은 서울대병원, 고려대안암병원, 가천대길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전남대병원 등 81곳이며, 한미약품은 올해 상반기까지 로수젯의 약제위원회 심의통과 병원을 200여곳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한미약품 마케팅팀 박명희 상무는 “전국 주요 병원에 로수젯이 속속 랜딩되면서 의료진과 환자들의 로수젯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체감하고 있다”며 “로수젯 랜딩 병원을 확대해 보다 많은 의료진과 환자들이 로수젯의 유용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로수젯은 고지혈증치료 성분인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복합신약으로, 간과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합성 및 흡수를 이중으로 억제해 단일제로 충분히 치료되지 않았던 고지혈증 환자에게 유용성이 기대되는 전문의약품이다.로수젯은 10/5mg, 10/10mg, 10/20mg 세 가지 용량으로 출
만성 콩팥병 환자의 식생활 관리를 위한 특별한 시식행사가 열렸다.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서울성모병원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만성 콩팥병 환자 및 일반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저단백 환자식인 JW안심푸드 시식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JW안심푸드는 국내 최초로 출시된 만성 콩팥병 환자를 위한 전용식품으로 단백질, 나트륨, 칼륨, 인 등의 함량을 기술적으로 줄인 제품이다.행사에서는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김용수 교수와 영양팀이 매년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만성 콩팥병의 예방과 치료, 투석을 최대한 늦출 수 있는 저단백 식이요법 등에 대한 강좌를 함께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투석이나 신장이식이 필요한 말기 만성 콩팥병 환자의 5년 생존율은 암환자 평균 생존율보다 낮을 정도로 심각하지만 조기에 발견해 식이요법을 비롯한 적절한 치료를 하면 병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에서는 격월로 만성 콩팥병 환자를 위한 공개강좌를 열어 환자들이 쉽게 정보를 얻고 관리할 수 있게 하고 있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만성 콩팥병 환자의 투석 지연을 위해서는 식단조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제품을 출시와 시식행사를 마
국립중앙의료원(이하 NMC, 원장 안명옥)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오는 28일(목)부터 충청남도 지역 ‘닥터헬기’ 운항을 본격적으로 개시한다고 밝혔다. ‘닥터헬기’는 일종의 ‘날아다니는 응급실’. 첨단의료장비와 전문치료약물 탑재는 물론 응급의학 전문의가 탑승하는 응급의료 전용헬기다. 도서‧산간 등 응급의료 취약지역에 대한 신속한 이송을 돕기 위해 2011년 도입한 이래, 현재 인천광역시, 전라남도, 강원도, 경상북도에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NMC는 2011년부터 보건복지부 및 지자체 위탁을 받아 닥터헬기 도입운용, 항공의료팀 교육훈련, 사업관리 및 평가, 운항 통계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충청남도 지역은 5번째로, 27일(수) 오후 1시 천안 단국대병원에서 출범식을 치르고 28일(목)부터 본격적으로 날개를 펴게 된다. 충남 닥터헬기는 이탈리아 아구스타웨스트랜드사에서 제작된 AW-109기종으로, 초음파진단기‧정맥주입기‧인공호흡기‧혈액화학검사기 등 첨단의료장비를 탑재하고, 지난 11일(월)부터 22일(금)까지 항공의료팀을 구성, 실제 출동에 대비한 종합 시뮬레이션 훈련을 마쳤다. 안명옥 국립중앙의료원장은
최근 정보통신 기술을 이용하여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개인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U-헬스케어(Ubiquitous Healthcare)’ 질병관리가 급격히 발전하고 있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역시 이러한 시대에 발맞춰 우리나라의 뛰어난 IT 기술을 국민의 건강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U-헬스케어에 장기간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진행해 왔다. 분당서울대병원 U-헬스케어 팀(임 수, 김경민 교수)은 환자가 각 가정에서 측정한 혈당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전송하고 의료진이 이를 평가한 후 맞춤형 형태의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그 효과를 2015년 발표한 바 있다. 문제는 뛰어난 효과에도 불구하고 당뇨 환자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노인 환자들이 모바일 기기 및 인터넷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 때문에 U-헬스케어 시스템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는 것이었다.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임 수 교수 연구팀은 노인들이 단순히 전화를 거는 데에는 익숙하다는 점에 착안해 국내 헬스케어 관련 A기업과 함께 본인의 혈당, 활동량을 말로 하면 U-헬스케어 시스템이 음성을 인식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건강정보를 제공
최근 유한킴벌리가 25세~60세 남녀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요실금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요실금 증상을 가진 소비자 10명 중 약 8명은 ‘부끄러움 때문에 요실금을 방치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요실금 증상이 있으면 자존감이 낮아질 것 같다’(80%), ‘환자라고 생각하는 사회적 인식이 강한 것 같다’(55%) 등으로 답해 대다수 소비자들은 요실금 증상에 대해 심리적으로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설문 결과 중 또 하나의 흥미로운 사실은 요실금에 대한 사회 전반적인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응답자 2명 중 1명은 ‘요실금은 부끄럽지 않다’(48.5%)라고 답해 요실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크게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요실금 언더웨어 사용 경험자 중 65.5%는 제품에 대한 만족도 항목에서 ‘사회활동을 안심하게 할 수 있어서’, ‘샐 걱정 없이 운동을 할 수 있어서’ 등 긍정적으로 답해, 요실금 언더웨어 제품이 시니어들의 적극적인 사회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연령대 별로는 2530 그룹이 57%, 4060 그룹이 42%의 응답 비율을 보이며, 젊은 연령층일수록 요실금을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