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84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인하대병원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가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2022년 명화로 보는 심뇌혈관질환 작품 전시회’를 새롭게 선보인다. 센터는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메타버스 플랫폼인 네이버 젭(ZEP)을 활용한 ‘명화로 보는 심뇌혈관질환 작품 전시회’를 진행한다. 센터가 주관하고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이 주최하는 ‘명화로 보는 심뇌혈관질환 전시회’는 2021년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5월부터 8월 초까지 인천 지하철역 5곳에서 오프라인 전시와 영상 게재 형식의 온라인 전시를 동시 진행했다. 이번 메타버스 전시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고, 이를 통해 인천시민들뿐만 아니라 누리꾼들에게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정보를 담은 패러디 명화 관람과 영상 제공, 미로 찾기 게임, 선물 이벤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PC나 휴대폰을 사용해 링크 또는 QR코드로 메타버스 전시회에 접속할 수 있다. 캐릭터를 만들고 전시회 맵 안으로 들어가면 심근경색∙뇌졸중 조기증상 전시나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9대 생활수칙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레오나르도 다빈
세브란스병원노동조합(위원장 권미경)은 본봉(기본급) 4% 인상, 주4일제 시범운영 등을 포함한 2022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세브란스병원노동조합과 연세대학교의료원(원장 윤동섭)은 8월 8일 오후 4시 30분 연세의료원 종합관 교수회의실에서 2022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개최했다. 조인식에 앞서 나흘간 진행된 찬반투표에서 투표대상 조합원 수 5,068명(휴직자 제외) 중 투표율 89.52%(4,537명), 찬성률 80.89%(3,670명)로 잠정합의안이 통과됐다. 권미경 위원장은 병원계 최초 주 4일제 시범운영의 의의를 강조하면서 “의료계 주 4일제의 시작은 연세의료원이지만, 완성은 정부, 의료계, 병원노동자들의 몫이라 생각한다”면서 관심을 당부했다. 권 위원장은 또 “‘덕분에 캠페인’은 과거의 영광일 뿐, 병원노동자들 사이에서는 아쉬울 때만 찾아 쓰고 버리는 소모품 같다는 자조 섞인 소리도 들린다”며 “장시간노동에 허덕이고 있는 병원노동자 처우 개선을 끝까지 살펴달라”고 호소했다. 연세의료원 노사는 시범사업 대상, 범위, 기간, 시행시기 등을 두고 첨예한 논쟁 끝에 병원노동자의 ‘일-생활 균형’, ‘건강하게 일하기 위한 토대’가 필요하다는 취지에 노사가 공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에 지난 4일 김용태 영등포소방서장이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재확산 중인 코로나19 대응 및 의료현장이 겪는 어려움, 관내 핵심 의료기관으로서의 위기 극복 유기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영구 병원장은 “코로나19 대유행이 지난 2021년도와 같이 급속도로 확산되어 의료기관과 구급대원, 관내 기관들의 어려움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힘든 상황이지만 영등포구와 인근 지역의 핵심 의료기관으로서 영등포소방서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힘든 상황을 이겨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태 영등포소방서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의료기관뿐 아니라 우리 구급대원도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과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해 이번 유행도 이겨내겠다”며 “코로나19 예방 뿐만 아니라 관내 응급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외국인 입국 후 코로나19 검사를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증가세인 국내 유행상황 및 여름철 성수기와 서울시 페스타 등 각종 행사로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단기체류 외국인이 신속하게 검사할 수 있게 시스템을 개선한다고 9일 밝혔다. 현재 공항검사센터 또는 숙소 인근 의료기관에서 입국 1일차 검사를 시행하는 단기체류 외국인에 대해 8월10일부터 9월 9일까지 1달간 인천·김해·제주 공항을 통해 입국할 경우, 공항검사센터에서 입국 1일차 PCR 검사를 시행한다. 단기체류 입국객의 원활한 검사를 위해 항공기 탑승 시 공항검사센터에서 입국 후 PCR 검사를 시행하도록 안내하고, 입국자 정보입력시스템(큐코드)의 링크를 통해 검사 예약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해외에서도 BA.5 변이 등 코로나19 재유행상황에 있는 만큼, 해외유입감염의 국내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단기체류 외국인은 공항검사센터 PCR 검사를 시행하고, 국내 일정 시 마스크 쓰기·손씻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94만2000명분 추가 구매계약이 체결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월 4일 화이자社와 먹는 치료제(팍스로비드) 80만 명분 추가구매 계약을 했고, 8월 1일에는 MSD社와 먹는 치료제(라게브리오) 14만2000명분 추가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먹는 치료제의 구매계약 물량은 팍스로비드 176만2000명분, 라게브리오 24만2000명분으로 총 200만4000명분으로 늘어났다. 금번 팍스로비드 계약물량은 올해 하반기에 20만, 내년 상반기에 60만 명분(구매 옵션 40만 포함)이 도입될 예정이며, 금번 라게브리오 계약물량 14만2000명분은 올해 하반기에 도입될 예정이다. 다만, 정부는 방역상황을 고려해 필요한 경우 추가구매 물량 도입 일정 단축을 통해 먹는 치료제를 충분히 공급할 계획이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산과 연구팀(교신저자 성원준 교수, 차현화 교수, 주저자 김혜민 임상강사)의 연구 성과가 SCI(E)급 국제학술지인 ‘미국감염관리저널(American Journal of Infection Control, IF=4.3)’에 게재됐다. 해당 저널은 미국 질병관리센터(Center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의 감염 관리 지침이 게시되는 논문이다. 이번 연구의 주제는 ‘임산부의 COVID-19 감염의 중증도에 대한 백신 접종 및 오미크론 변이의 영향(Impact of vaccination and the omicron variant on COVID-19 severity in pregnant women)’이다. 연구팀은 본 연구를 통해 2020년 11월부터 2022년 3월까지 본원에서 입원 치료 또는 분만을 한 산모들 중 COVID-19에 감염된 환자 총 224명(분만 82건)의 자료를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국내에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하기 시작한 2022년 1월 중순부터 확진된 산모의 수는 급격하게 증가했으나 질병의 중증도는 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바이러스의 종류에 관계없이 백신을 1회 이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5만 명에 근접한 14만9897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월 9일 0시 기준으로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일 대비 40명 증가한 364명, 사망자는 전일 대비 11명 늘어난 4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5332명(치명률 0.12%)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309명(84.9%),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37명(92.5%)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만9309명(최근 1주간 일 평균 10만8330.3명), 해외유입 사례는 588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4만9897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069만4239명(해외유입 4만8986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만9489명, 인천 7770명, 경기 3만9024명으로 수도권에서 7만628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1만11명, 대구 7151명, 광주 3461명, 대전 4952명, 울산 3523명, 세종 1155명, 강원 4760명, 충북 5100명, 충남 5952명, 전북 5507명, 전남 5016명, 경북 5898명, 경남 9437명, 제주 1656명 등의 코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지난 8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소아청소년과 의료진 대상 ‘뉴노멀(Pneu Normal)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코로나19 후유증 장기화 상황에서 코로나19 백신 및 폐렴구균 백신 접종 필요성을 강조했다. 뉴노멀(Pneu Normal) 심포지엄은 폐렴구균(Pneumococcal)과 코로나19 이후의 새로운 일상(COVID-19 New Normal)의 줄임말로 폐렴구균과 코로나19로부터 우리의 일상을 함께 지키고자 하는 의미를 담은 합성어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화이자제약에서 화이자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과 화이자 mRNA 코로나 백신 코미나티가 함께 진행하는 첫 심포지엄으로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이 좌장을 맡았다. 심포지엄 첫날에는 김동현 인하의대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최영준 고려의대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강연자로 나섰다. 김동현 교수는 롱코비드(Long COVID) 상황 속에서의 폐렴구균 예방접종 필요성을 전했다. 김 교수는 “국내외 다수의 환자들이 코로나19 감염 이후 증상 지속되는 롱코비드를 호소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이력이 있는 환자들이 만성염증으로 인해 폐에 장기적인 후유증이 남을 수 있고, 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은 오는 9월 29일(목),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2022 서울 바이오·의료 국제 콘퍼런스(2022 SIBC)’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하는 ‘서울 바이오·의료 국제 콘퍼런스’는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그동안 세계적인 바이오산업 전문가로 구성된 연사 80여명, 업계 관계자 및 일반인 2491명이 참석해 분야별 최신 동향과 혁신 기술을 공유하며 정보교류와 인적 네트워크의 장으로 자리매김 해오고 있다. 올해 ‘서울 바이오·의료 국제 콘퍼런스’는 '포스트코로나,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팬데믹으로 인한 글로벌 바이오·의료 산업의 미래를 진단하고, 최신 디지털 혁신 기술을 공유하는 한편, 세계적인 경기침체 위기 속에서 바이오산업의 성장과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는 2개의 기조강연 ▲포스트 코로나 시대, 바이오산업과 의료환경의 변화 ▲글로벌 제약사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으로 포문을 연다. 이어지는 3개의 세션은 ▲코로나 이후 달라진 바이오산업 생태계 ▲디지털 혁명의 진화 ▲성장과 기회를 주제로 전문가 강연과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특별히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글로
코로나19 상황에서 높아진 국립대학병원의 공적 역할 강화에 대한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내 전담조직이 신설된다. 교육부는 ▲국립대학병원 설치법 ▲국립대학치과병원 설치법 ▲서울대학교병원 설치법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설치법 등 4개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지난 2일 통과함에 따라 국립대학병원의 정관 개정을 통해 병원 내 하부조직으로 공공성 강화 전담조직을 설치하고, 병원장 후보자의 공공성 계획에 대한 평가를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국립대학병원이 공공보건의료 등 교육, 연구 및 진료 사업 부문의 공공성 강화 업무를 전담하는 ‘공공부문’을 설치한다. 이 조직에는 부원장을 두고 공공부원장은 국립대병원의 인적・물적 자원을 효과적으로 총괄・조정하는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국립대학병원의 핵심 사업인 진료를 위해서도 기존의 진료처를 ‘진료부문’으로 개칭하고 부원장을 두어, 진료사업과 공공성강화사업이 균형 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대학(치과)병원의 병원장으로 추천받은 사람은 공공보건의료 관련 내용을 포함한 병원공공성강화계획서와 연도별 공공성강화실천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교육부는 이를 통해 국립대병원장이 되고자 하는
최근 소아청소년의 코로나19 관련 사망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관련 사례에 대한 분석과 소아청소년 대상 백신 접종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는 지난 4일 ‘3차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3차 회의에서는 ▲주간 위험도 평가 및 유행 예측 ▲먹는 치료제 처방률 제고 방안 ▲4차 접종 제고 방안 등에 대해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의 보고와 관련 논의가 진행됐다. 정기석 위원장은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지난 코로나 유행 시기와는 다르게 지금은 좋은 치료제와 백신이 있으나, 복잡한 처방 환경과 백신에 대한 인식 문제 등으로 낮은 처방률과 접종률을 보인다”라면서 “정부는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국민에게 쉽고 정확하게 정보를 제공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무엇보다 재유행 상황에서 응급·특수병상 확충 현황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추가 대응계획이 조속히 마련돼 투석·분만·소아청소년 환자가 때를 놓치지 않고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후 진행된 자문위원회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로 위원회는 현재 유행상황 분석을 보면 기간 내 재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 영향 등으로 전날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한5만5292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월 8일 0시 기준으로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일 대비 27명 증가한 324명, 사망자는 2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5292명(치명률 0.12%)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278명(85.8%),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27명(93.1%)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만4810명(최근 1주간 일 평균 10만2894.0명), 해외유입 사례는 482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5만529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054만4420명(해외유입 4만840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7867명, 인천 2792명, 경기 1만5095명으로 수도권에서 2만575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2622명, 대구 2285명, 광주 1997명, 대전 1772명, 울산 1604명, 세종 520명, 강원 2509명, 충북 1961명, 충남 2234명, 전북 2232명, 전남 2045명, 경북 3420명, 경남 3048명, 제주 1243명 등의 코로나19 확진
혈액암 환자와 장기이식 환자, 선천성(일차) 면역결핍증 환자 등 면역저하자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이부실드 투약이 시작된다.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8월 8일부터 면역저하자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이부실드 투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부실드’는 면역억제치료 및 중증 면역결핍증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는 면역형성이 어려운 분들에게 항체를 직접 근육주사로 체내에 투여해 예방 효과를 발생시키는 ‘예방용 항체주사제’로, 지난 6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에 따라 국내 도입됐다. 임상시험 결과, 투약 시 감염은 93%, 중증 및 사망은 50%가 감소하는 등 예방 효과가 있으며, 최근 오미크론 하위변이체인 BA.4, BA.5에 대해서도 효과성이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안전성에 있어서 보고된 이상반응 중 가장 흔한 부작용은 주사부위 반응(2%)으로 대부분 경증(73%) 또는 중증도(24%)였으며, 특별한 안전성 문제는 확인되지 않았다. 투약대상자는 면역억제치료를 받고 있는 ▲혈액암 환자 ▲장기이식 환자 ▲선천성(일차) 면역결핍증 환자로서, 이 기준은 대한감염학회, 대한장기이식학회, 대한혈액학회, 대한에이즈학회, 대한류마티스학회 등 관련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입영장정에 대한 ‘입영 전 PCR 검사’가 실시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는 8월 12일부터 ‘입영 전 PCR 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방대본은 지난 2020년 5월부터 입영장정에 대한 선제검사를 실시해오다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계획에 따라 입영장정에 대한 ‘입영 전 PCR 검사’를 지난 5월 중단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감염력이 높은 변이 바이러스(BA.5) 확산으로 인한 군 확진자가 급증세에 있고, 훈련소 내 집단감염 사례 발생 등 입영자의 확진율이 (6월) 0.46% → (7월2주) 1.38% → (7월4주) 1.91% 순으로 증가하는 상황으로 군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입영 전 PCR 검사를 재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8월 16일에 입영하는 장정부터는 PCR 우선순위 대상자에 포함되어, 전국 보건소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백경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입영자는 입영통지서를 지참하여 입영 전 3일 이내(1회)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라며, 각 시․군․구 보건소에서는 차질 없이 입영장정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국화이자제약(社)가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2주0.1mg/mL’의 임상시험 자료에 대한 사전검토를 8월 5일 신청함에 따라 해당 자료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 ‘코미나티2주0.1mg/mL’는 초기 코로나 바이러스(우한주)와 변이바이러스(오미크론주, BA.1*) 각각의 항원을 발현하는 mRNA 방식 다가백신이며, 기존 백신을 기초접종한 후 추가접종하기 위해 개발됐다. 식약처는 제출된 임상 자료를 신속하고 면밀하게 검토할 예정이다. 비임상·품질 등 자료를 추가해 품목허가를 신청하면 신속하고 면밀하게 심사를 진행하고, 감염내과 전문의를 포함한 백신 전문가 등에 해당 백신의 안전성‧효과성을 자문할 예정이다. 참고로, 이 백신은 유럽 등에서 사전검토가 진행 중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에게 안전하고 효과 있는 백신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셀리드사(社)가 신청한 국내 개발 코로나19 오미크론 백신 ‘AdCLD-CoV19-1 OMI’의 1·2상 임상시험계획을 8월 4일 승인했다. ‘AdCLD-CoV19-1 OMI’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표면항원 유전자’를 아데노바이러스 주형에 넣어 제조한 ‘바이러스벡터 백신’이며, 1·2상 임상에서는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한다. 임상시험의 투여방법은 허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 또는 코로나19 확진 후 격리 해제된 사람에게 추가접종 형태로 1회 투여다. 식약처는 제출자료에 대한 면밀한 심사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임상시험의 안전성과 임상시험 설계의 적절성을 검토했다. 또한, 회사가 제출한 비임상시험 자료에서 마우스와 원숭이에게 백신을 접종한 후 오미크론 항원에 대한 중화항체가 생성된 것을 확인하는 등 임상시험 진입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과 있는 코로나19 백신·치료제가 신속히 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해 국민들이 적정한 치료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백만 원의 시술비용을 선불로 판매한 후 돌연 폐업한 서울 강남의 유명 피부과 원장이 사기와 의료법 위반 등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5일 법무법인 로원에 따르면 강남경찰서가 해당 피부과 A원장을 조사한 결과, 2021년 7월 이후에 시술비용을 결제한 14명에게 사전에 폐업 일정 및 결제된 시술비용 환불 절차를 안내하지 않고 폐업한 행위에 대해 ‘사기죄’가 인정된다고 판단, 지난 7월 21일 A원장을 검찰에 송치했다. 앞서 A원장은 지난해 10월 28일 41명의 피해자들로부터 사기 혐의로 집단 고소당했다. 피해자들로부터 고소를 당한 이유는 많게는 수백만 원의 시술비용을 선불로 받은 뒤, 사전에 폐업 일정을 알리거나 이미 결제된 시술비용에 대한 환불 절차를 안내하지 않고, 같은 해 9월 10일 돌연 폐업했기 때문이다. 피해자들은 피해 금액이 7000여 만원에 달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폐업하기 이틀 전인 2021년 9월 8일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영업하지 못하게 됐다”라면서 “10월 초 원래 위치에서 5분 거리에 확장 오픈하는 2호점에서 관리·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다”라고 안내하는 문자메시지도 발송해 고객들을 안심시켰던 것으로 전해졌다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5507명으로 집계되며, 10만 명대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월 7일 0시 기준으로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297명, 사망자는 2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5263명(치명률 0.12%)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255명(85.9%),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25명(92.6%)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만5023명(최근 1주간 일 평균 10만1379.9명), 해외유입 사례는 484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0만5507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048만9128명(해외유입 4만7926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만8366명, 인천 5625명, 경기 2만6291명 등 수도권에서 5만28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5828명, 대구 4721명, 광주 3415명, 대전 3452명, 울산 3135명, 세종 863명, 강원 3431명, 충북 3656명, 충남 4470명, 전북 4481명, 전남 3288명, 경북 5893명, 경남 6736명, 제주 182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8월 7일 0시 기준 현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1만666명으로 집계되며, 이틀째 11만명대, 5일째 10만명대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월 6일 0시 기준으로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313명, 사망자는 4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5236명(치명률 0.12%)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271명(86.6%),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43명(95.6%)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1만93명(최근 1주간 일 평균 9만6835.6명), 해외유입 사례는 573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1만666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038만3621명(해외유입 4만7442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만160명, 인천 5595명, 경기 2만9097명 등 수도권에서 5만464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6578명, 대구 4706명, 광주 2845명, 대전 3462명, 울산 2958명, 세종 823명, 강원 3975명, 충북 3913명, 충남 4714명, 전북 4085명, 전남 3591명, 경북 5721명, 경남 6760명, 제주 164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보호 환자의 진료권을 침해하고 역차별하는 선택 병의원제를 폐지하라!” 대한개원의협의회가 5일 이 같이 외치며, 선택 병의원제 폐지를 촉구했다. 먼저 대개협은 건강보험 적용대상자 중 1종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지정병원을 지정하게 되고 지정병원에서는 횟수 제한 없이 본인부담금 없이 진료받고, 지정병원 이외의 병·의원에서 진료받을 때는 의뢰서를 지참해야 건강보험 적용받아 1회 1000원 진료비를 내고 진료받을 수 있음을 설명했다. 이어 의뢰서 없이 진료받으려 하면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못해 진료비 전액을 본인이 부담해야 함을 덧붙였다. 문제는 선택의료기관이 지정된 의료 보호 환자가 타 병원 내원 시 진료의뢰서를 지참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대개협은 의료 보호 환자에게 비급여로 진료를 요청해야 하나, 대부분이 동네 환자이다 보니 요양기관들에서 선량한 의도로 다음에 가져올 것을 당부하고 급여로 진료를 보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임을 밝혔다. 특히 “그 후 진료의뢰서를 안 가져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니 부당 청구가 되어 현지 조사 중 가장 다빈도 항목이 선택의료기관 지정 의료보호 환자의 요양급여의뢰서 미지참 사례”라면서 “이는 환자의 병원 선택권을 제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