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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경연전람이 주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하는 제8회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KOREA PHARM & BIO 2018)이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개최된다. 의약품분야의 대표적 전시회인 이번 행사에서는 ▲의약품 및 바이오의약품·화장품원료·정밀화학·의약품 및 바이오 관련 서비스(8홀 위치) ▲연구실험 분석장비(7홀 위치) ▲제약 공정 및 제조설비·화학장치(1~5홀) ▲물류서비스·콜드체인, 물류장비(10홀 위치)등 의약품 개발부터 제조·연구개발·유통 등 약이 탄생하기까지 전 과정에서 활용하고 있는 각종 장비들을 한 자리에서 살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완제의약품 및 바이오의약품, 원료의약품, 의약품 및 바이오 관련 서비스 등이 다양하게 출품될 예정이다.완제의약품 제조업체 중에선 대원제약, 신신제약, 알리코제약, 이니스트, 태극제약, 한국파마, 휴온스 등의 중견제약기업이 참가한다. 이들 기업은 ‘중견제약기업 공동홍보관’을 설치, 각사의 주력제품을 전시하는 한편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의약품·바이오 연구, 임상, 분석서비스 분야에서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라이프사이언스
혈액제제 품질연구 민‧관 협의체 포럼이 6일 오후 3시부터 코레일 용산역 회의실(서울시 용산구 소재)에서 개최된다.주요 내용은 ▲2018년 협의체 운영 계획 안내 ▲혈액제제 관련 정책 및 업무계획 안내 ▲관련 업계 질의 및 응답 등이다.특히 올해는 혈액제제 국가출하승인 제도 개선 방향과 2018년 글로벌바이오콘퍼런스’ 혈액분야 포럼 주요 내용이 다뤄진다. 시 간 내 용 비 고 15:00~15:05 ․인사말 15:05~15:15 ․민⦁관 협의체 운영계획 소개 혈액제제 검정과 15:15~15:45 ․혈액제제 관련 각 부서별 업무계획 소개 - 바이오의약품정책과, 바이오의약품품질관리과, 생물제제과 15:45~16:30 ․건의사항 및 질의 응답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치과교정과 국윤아 교수가 4월 1일 30대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장과 사단법인 바른이봉사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간이다. 대한치과교정학회는 1959년 5월 치의학계에서 최초로 창립됐고, 산하 6개 지부를 두고 있으며, 회원 수 3천 2백여 명을 두고 있는 대형 학회로 성장했다. 국민 신뢰를 바탕으로 구강보건향상을 위하며 학술교류를 통한 전문가학회로서의 역량을 집중하고, 학술대회 개최 · 학회지 발간을 통한 연구학회로서의 면모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단법인 바른이봉사회는 2009년에 설립된 대한치과교정학진흥원에서 출발하여 2012년 보건복지부 산하 법인이 됐고, 2013년부터 기부금지정단체로 승인받아 대국민 봉사 및 홍보의 일환으로 청소년 치아교정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7년 11차 사업 112명 지원으로 현재까지 1,121명의 청소년에게 도움을 줬다. 국 교수는 "대한치과교정학회가 국제적 학회로 거듭나기 위하여 큰 노력을 할 것이며, 학회 발전과 환자들을 위한 학술 연구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금년도 학회 준비와 바른이봉사회를 통한 저소득층 청소년 지원 활동도 철저히 진행하겠
빠르고 낮은 비용의 'DES(진단용 엑솜시퀀싱, Diagnostic exome sequencing) 검사'로 선천혈소판기능저하증을 유전적으로 확진 · 감별함으로써 1차 지혈 장애 환우 대상의 정확한 유전적 확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심예지 교수와 K-PHOG(Korean Pediatric Hematology-Oncology Group) 연구팀이 지난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2018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DES(진단용 엑솜시퀀싱, Diagnostic exome sequencing)를 이용한 선천혈소판기능저하증의 유전적 확진 및 원인 변이의 발견' 주제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GC녹십자지놈이 전했다. 선천혈소판기능저하증이란 출혈이 생겼을 때 가장 먼저 혈관벽에 달라붙어 출혈을 멈추게 하는 혈소판이 선천적으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서 잦은 코피, 점막 출혈, 출산 및 수술 후의 심한 출혈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 국내에서는 혈소판무력증으로 알려진 글란즈만병(Glanzmann thrombasthenia)과 Bernard–Soulier 증후군, 폰빌레브란트병(von Willebrand
대장의 마지막 부분인 직장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인 직장암이 초기로 진단되면, 광범위 절제술 외에도 직장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암만 절제하는 국소절제술도 고려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암병원 대장암센터 이인규 · 여의도성모병원 외과 박선민 교수팀이 2004년부터 2014년까지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에서 수술 후 확인한 병리적 소견으로 침습 깊이가 1인(T1 stage) 직장암 환자 152명을 분석한 결과, 환자의 18.4%인 28명은 국소절제술을, 81.6%인 124명은 광범위 절제술을 받았다. 교수팀은 광범위 절제술을 받은 124명 중 임상적으로 국소절제술 치료가 가능해 보이는 T2 이하 또는 림프절 전이가 없는 N0 환자 93명을 조사했다. 직장암 국소절제술은 T1 병기의 4cm 미만의 작은 암에 림프절, 정맥, 신경 침범이 없을 시 권고되나 수술 전 진단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위와 같은 환자를 확인했다. 수술 후 병리학적 검사 결과 이 중 46.2%인 43명은 국소적 치료를 통해서도 완치 가능성이 높은 환자였다. 암 수술은 광범위한 절제를 원칙으로 하나 조기암과 같은 특수한 경우 국소절제술로 완치에 이를
불의의 질환으로 뇌사판정을 받은 10대 소년이 장기기증을 통해 5명에게 새 생명을 주고 하늘나라로 떠났다. 5일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에 따르면 지난 4일 뇌사판정을 받은 김태찬(12, 고창중 1년) 군이 심장과 간, 췌장, 신장 2개 등 5명의 만성질환자에게 장기를 기증했다. 갑작스레 발병된 질환으로 지난달 20일 본원 응급실을 내원해 치료를 받아오던 김군이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판정을 받자 부모들은 아이의 죽음이 헛되지 않기 위해 장기기증을 결심했다. 축구선수가 꿈이었던 태찬 군은 학교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매일 축구를 할 정도로 건강하고 교우관계가 좋은 아이였다. 전북현대 이동국 선수를 좋아했던 태찬 군은 지난 3월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 개막전을 관람하며 누구보다 열심히 응원을 펼치기도 했다. 태찬군의 부모는 “평소 밝고 쾌활하며 어려운 사람 돕는 것을 좋아하던 아이였다”며 “비록 짧은 생을 살다 가지만 누군가에게 고귀한 삶을 선물해줄 수 있다는 것에 대해 태찬이도 하늘나라에서 기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대병원장기이식센터 유희철(간담췌혈관이식외과 교수) 센터장은 “기증자의 숭고한 희생과 부모님의 어려운 결정으로 여러
머크(Merck KGaA)가 심혈관-대사질환 환자들의 약물 복용 관리와 복약 순응도 향상을 위해 미국의 메디세이프(Medisafe)와 협력한다고 5일 발표했다. 머크는 "이에 따라 서비스가 제공되는 브라질, 러시아, 멕시코 국가에서는 머크가 개발, 제공하는 약물을 처방 받은 환자들이 맞춤화된 메디세이프의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약물의 복용 시기 알림, 치료 동기 부여, 치료 지원 체계, 목표량, 마일리지, 대응 요령 등을 자국의 언어로 제공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머크의 바이오파마 사업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사이먼 스터지 사장은 “이번 머크-메디세이프 파트너십은 심혈관-대사질환 치료 결과 향상을 위한 의약품 제공을 넘어 한층 포괄적이고, 통합적이며, 추가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환자를 지원하고자 하는 머크 바이오파마 비전을 실현하는 데 더욱 가까이 다가설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제공될 솔루션은 환자들이 복용하는 약물을 정리하고,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게 함으로써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디세이프의 디지털 솔루션은 제2형 당뇨병, 갑상선 질환, 심혈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교육을 통한 밝고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에 나섰다. 4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3일 병원 본관 모악홀에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인 김희숙 아리울가족상담연구소장을 초빙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을 비롯한 각종 폭력에 대한 사전예방과 양성평등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밝고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김희숙 강사는 이날 우리 사회에 만연된 다양한 폭력 문제를 양성평등의 관점에서 구체적인 사례와 대처방안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 강사는 “폭력은 개인이 문제가 아닌 사회 구조적 문제이기는 하지만 사회적 불평등과 편견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는 개개인의 의식개선도 필요하다”며 “무엇보다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양성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성인지적 감수성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명재 병원장은 “이번 교육으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직장 내 폭력예방 교육을 강화해 건강하고 행복한 직장문화를 조성하는데 더 힘쓰겠다”고 말했
제6대 병원장인 강중구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외과 교수가 지난 3월 31일 열린 대한대장학문학회 제51차 학술대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일산병원이 전했다. 대한대장항문학회는 대장항문학 전반에 걸친 연구와 학문의 발전을 도모하며 나아가 국민건강 향상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1967년 창립된 학회로서 현재 2천 명이 넘는 회원과 대장항문질환의 완치를 통한 건강한 삶의 구현을 미션으로 한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고의 학회 중 하나다. 강 신임 회장은 2004년부터 대한대장항문학회 상임이사를 역임했고, 이후 제1 부회장, 차기 회장을 거쳐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회장에 선출됐다. 이에 강 신임 회장은 "앞으로 학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강 신임 회장은 1984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외과 수련을 마쳤으며 미국 Cleveland Clinic, Ohio. 및 일본 동경 암센터 등에서 대장항문 질환을 연수했다. 또한, 1997년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개원멤버로 병원 건립 및 개원을 추진했고 적정의료실장, 교육연구부장과 진료부원장을 거쳐 제6대 일산병원장을 지내면서 현재 일산병원을 이끌어 온 주역이다. 아울러 현재 보건복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정형외과 정증열 교수가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열린 제26차 대한견주관절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의학자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정 교수는 파열된 회전근개 치료에서 봉합 가능성 정도를 예측하는 연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 교수는 자기공명영상장치(MRI) 분석을 이용한 후향적 연구에서 팔을 들어 올릴 때 사용하는 어깨의 극상근이 차지하는 비중을 이용해 관절경 수술에서 회전근개의 봉합 가능성 정도를 예측하는 새로운 지표를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6월 정형외과 SCI 저널인 JSES(Journal of Shoulder and Elbow Surgery)에 등재됐다. 정 교수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정형외과 전공의 과정을 수료하고 삼성서울병원에서 견주관절 분야 전임의를 수료했다. 현재 대한견주관절학회와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스포츠의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며 어깨 및 팔꿈치 관절, 스포츠 손상 분야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여자아이스하키팀 의료책임자로 국내 선수들의 건강을 책임졌다. 한편, 대한견주관절학회는 어깨 및 팔꿈치 관절과 관련된 질환을 연구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학회로, 견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본원 정형외과 유연식 교수가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열린 제26차 대한견주관절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제2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전했다. 임기는 2018년 3월 1일부터 2019년 3월 30일까지 1년이다. 대한견주관절학회는 어깨 및 팔꿈치 관절과 관련된 질환을 연구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학회다. 유 신임 회장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정형외과 과장을 거쳐 현재 한림대학교 어깨관절 연구회를 이끌고 있다. 또한, 대한정형외과학회 편집 및 보험위원, 대한견주관절학회 평의원 그리고 세계스포츠관절경학회(ISAKOS) 견관절 위원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유한 요소를 접목한 견관절의 생역학과 관련된 많은 논문 · 교과서를 집필했다. 특히, 견봉쇄골관절의 생역학을 재조명하고 견봉쇄골 관절 손상 시 치료 지침을 새롭게 제시해 국제적 명성을 얻었다. 유 회장은 "밖으로는 견주관절 분야의 활발한 교류 및 연구를 통해 의학발전에 기여하고 내부적으로는 회원들의 재교육 · 전문성을 강화해 직접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는데 역량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의료기기산업계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4월 교육을 마련했다고 3일 전했다. 4월 집합교육은 ▲의료기기 제조 · 수입자 대상 사후관리 기본과정 ▲IEC 60601-1(3.1판) 규격의 이해 기본과정 ▲의료기기 건강보험 기본과정 ▲의료기기 수출입 무역실무 기본과정 ▲의료기기 판매업자 · 임대업자를 위한 유통품질관리기준(GSP) 교육 등 총 5개 과정이 실시되며, 현재 교육신청을 받고 있다. 집합교육은 협회 교육홈페이지(http://edu.kmdia.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무료교육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고용보험을 납부한 기업이어야 하며,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 홈페이지(http://hie.kohi.or.kr)에서 기업협약을 체결해야 한다. 교육신청자는 협약기업 여부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협약 등록기업이 아니면 최초 교육 신청 시 1회 가입으로 무료교육을 받을 수 있다. 무료 교육은 선착순 신청으로 마감한다. 협회는 의료기기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4월 교육부터 '페널티 제도'를 도입한다. 교육신청 취소는 교육 5일 전까지 가능하며, 교육 전일과 당일 취소,
성남시의사회와 성남시가 ‘성남시민건강닥터제(시민행복의원)’ 시범사업을 4월2일부터 2019년말까지 진행한다. 지난 4일 성남시의사회는 “성남시의사회와 성남시는 지난 2월 22일 협약식을 갖고 성남시민건강닥터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어 3월 23일까지 모집을 통해 관내 68개 의료기관이 신청접수를 마치고 30일 시청에서 사업설명회 및 행복의원지정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18년 4월 2일부터 2019년 말까지 시행되며 대상 시민은 관내 9개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직접 행복의원을 방문하여 해당 질병에 대한 진료 및 상담을 받게 된다. 취지는 시민이 거주하는 지역 지자체와 지역의사회가 협력하여 시민건강 교두보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것에 있으며 기존 국가 주도 만성질환관리 사업과 다른 점은 진료 외 업무량을 줄이고 상담시간의 확보를 통한 환자 만족도 증가와 건강증진을 도모하는데 있다. 우선은 시범사업으로 고혈압 당뇨만을 질병대상으로 진행하지만 향후 시민건강의 예후에 큰 영향을 주는 다양한 만성질환과 폭넓은 계층을 대상으로 확대해 나가고자 하는 것이 중요한 사업의 취지이며 목표이다. 성남시의사회는 “대상자는 만 30세이상 성남시민 중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제약산업 글로벌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27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제약산업 글로벌컨설팅 지원 사업은 올해로 6년째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국내 제약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전략적 해외시장진출 등에 대한 현장 중심의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해외진출을 위한 ▲글로벌 R&D기획 ▲글로벌 임상 ▲해외 인허가 등 글로벌 인허가 관련 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기업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제약업체와 컨설팅 전문기관이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신청하며,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기업과 벤처·중소기업의 참여시 우대한다.이번 사업은 제약산업 글로벌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다수의 제약기업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도출했고,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서울제약 등 다양한 제약사에서 성과를 보였다.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2016년 글로벌 라이선싱 컨설팅 지원으로 그람양성 슈퍼박테리아 치료제 개발·판매에 대한 독점권한을 부여하는 240억원 규모의 라이선스 계약을 中 RMX Biopharma와 2016년 11월 체결했고, 해외제약기업 ’검테라퓨틱스社‘와 1억불 규모의 항생제 라이선
외과적 수술이 어렵고 대안적 수술만 가능한고위험군 환자의 경우대안적 수술 방법도 넓은 의미의 '수술'로 판단해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결정이 내려졌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건강보험에 가입한 A씨가 제기한 조정신청 사건과 관련해 협심증을 앓고 있는 신청인이 갑상선결절의 치료를 위해 시행한 고주파절제술이 이 사건 보험약관에서 정한 '수술'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S생명보험회사에 수술보험금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4일 전했다. 고주파절제술은 1mm 크기의 작은 바늘을 병변부위에 삽입하고 흘려보낸 고주파에서 형성된 마찰열이 병변을 태워 없애는 방식의 기구를 이용한 치료방법으로, 국소마취만 필요하다. A씨(女, 60세)는 1999년 10월 11일 생명보험회사의 건강보험에 가입한 후 2016년 5월 16일 좌측 갑상선결절로 고주파절제술을 시행 받은 후 수술보험금 3백만 원을 받았다. 2016년 8월 2일 우측 갑상선결절로 고주파절제술을 다시 시행 받은 후 수술보험금을 청구하자, 보험회사는 보험약관상 고주파절제술은 '수술'의 정의에 해당하지 않아 수술보험금을 지급할 수 없으나 분쟁예방차원에서 이번 수술까지만 수술보험금 3백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했다. A씨는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의협 비대위)가 중앙일보 4월4일자 1면에 게재한 의견광고에 의사 내부에서는 물론이고 보건복지부에서도 이의를 제기했다. 의견광고는 ▲의사가 하지 않을 수도 있는 초음파는 싼 게 비지떡이라고 주장하고 있고, ▲예비급여 본인부담을 50% 이하로 해야 한다고 제안하고 있다. ◆상복부 초음파 4월 급여 고시에 관한 의료계 주장 담아 의협 비대위의 4일자 의견광고 게재는 지난 3월29일 보건복지부가 확정 고시한 상복부 초음파 급여 4월 시행에 관한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13일부터 1주일간 행정예고 기간을 거쳐 상복부(간, 췌장, 담낭 등) 초음파 보험 적용 범위를 전면 확대하는 고시 개정안을 최종 확정하고, 4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3월29일 밝혔다. 행정예고 기간 동안 ▲고시를 전면 중단하라는 의협 비대위의 의견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지만 ▲의사의 지도하에 방사선사도 상복부 초음파 촬영을 수행하도록 해 달라는 의견은 받아들여 졌다. 보건복지부는 “개정된 고시안은 검사 실시인력에 대한 규정 외에는 행정예고 기간 공고된 내용과 동일하다.”고 밝혔다. 당초에는 상복부 초음파 검사는 의사가 직접 실시한 경우만 인정하기로 하
앞으로 약사의 역할을 단순한 ‘조제’ 업무에서 벗어나 의사와 환자 사이의 ‘중재’역할이 필요하며, 환자안전관리의 구성원으로서 약사도 포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상희 의원ㆍ박인숙 의원 주최로 열린 ‘환자안전을 위한 약물관리, 이대로 좋은가?’ 정책토론회가 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약과 환자 안전(김정미 삼성서울병원 약제부장) ▲환자안전을 위한 의료기관 약료서비스(이주연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환자안전 약료서비스를 위한 법제도 고찰(권경희 동국대학교 약학대학 학장)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인사말에서 남인순 의원은 “병원에 약사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병원의 세부사항은 말할 수 없지만 이와 관련된 법안을 작성했고, 조만간 발의할 예정이다. 쉬운 일은 아니다. 심평원, 보건복지부 등이 움직여야 한다. 국민의 입장에서 필요한 법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은숙 한국병원약사회 회장은 “최근 취급 부주의에 따른 주사제 오염으로 인한 신생아 사망 사건을 계기로 약물관리 부작용의 심각성이 널리 알려지며, 약물 관리의 미비가 환자안전에 매우 심각한 악영향을 끼친다”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약과 환자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최대집 회장 당선인은 자기 권리만을 주장할 게 아니라 국민 권리를 지켜주기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할 지 관심을 둬야 한다." 지난 4일 오후 2시 한의협 회관 5층 대강당에서 개최된기자간담회에서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최혁용 회장(이하 최 회장)이 이같이 주장했다. 기자간담회에서 최 회장은 중점 과제로 ▲한의약 보장성 확대(급여화) ▲현대 의료기기 사용 ▲세계의과대학 목록 재등재를 언급했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의협을 비롯해 각 직역 단체들과의 연대가 필요하며 ▲정부의 보건의료시스템 개혁에 적극적으로 찬성 · 동참할 계획이라고 했다. 중간 목표는 일차의료 통합의사 제도이며, 최종 목표는 의료일원화라고 했다. 한편, 이날 오간 질의응답을 메디포뉴스는 일문일답 형태로 정리했다. ◆ 해외 한의사 면허와 우리나라 면허의 차이는? 중국에는 중의대와 서의대가 있는데, 중의대를 나오면 중의사 면허를 취득하고, 서의대를 나오면 서의사 면허를 취득한다. 2년을 더 배우면 의사든 한의사든 복수면허자인 중서결합의사가 된다. 그런데 중의사든 서의사든 중서결합이든 면허 범위는 같다. 중국 정부가 운영하는 중의과학원이 있는데, 산하에 한방병원인 광안
올해로 국내 출시 20주년을 맞은 화이자의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 특허 만료 후 수많은 제네릭들의 등장에도 현재까지 굳건히 1위를 지키고 있을 뿐 아니라 제네릭들과의 격차 또한 좁혀질 기미조차 보이지 않을 정도로 선전을 거듭하고 있다. 4일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연처방액 100억 이상의 ‘리피토’ 포함 제네릭군의 원외처방실적을 살펴본 결과, 화이자의 ‘리피토’가 지난 2월까지 100억 이상의 월 원외처방실적을 꾸준히 기록하며 여전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피토’는 지난 2월 119억 5,400만 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동기와 비교하면 약 4.7% 감소한 수치긴 하지만 다른 제네릭군의 감소율과 비교하면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2위인 종근당 ‘리피로우’와의 격차가 전혀 좁혀지지 않고 있어 여전히 1위로서 건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리피토’는 국내 출시만 20주년을 맞았으며 특허가 만료된 지는 10년이 지난 제품이다. 이렇게 오래된 제품이 아직까지도 국내 1~2위의 매출을 기록할 수 있는 이유는 고지혈증이란 질환이 국민질환으로 거듭났기 때문이다. 2014년 기준
일차의료 통합의사 제도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의사 · 한의사의 의료일원화가 추진될 전망이다.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가 지난 4일 오후 2시 한의협 회관 5층 대강당에서 최혁용 한의협회장(이하 최 회장)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 회장은 세 가지 중점 과제로 ▲한의약 보장성 확대(급여화) ▲현대 의료기기 사용 ▲세계의과대학 목록 재등재를 언급하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를 비롯해 대한약사회 및 대한한약사회,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 대한간호사협회(이하 간협) ·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등과 연대하고 ▲정부의 보건의료시스템 개혁에 적극적으로 찬성 · 동참할 계획임을 밝혔다. 중간 목표는 일차의료 통합의사 제도이며, 최종 목표는 의료일원화라고 했다. 최 회장은 "적어도 일차의료의 주치의 레벨에서는 의사 · 한의사가 통합의사로 기능해야 한다."라면서, "한의협 · 의협이 충분한 대화를 통해 합의하고, 보건복지부가 잘 중재하여 오는 2020년 의료일원화를 이루고자 한다. 즉, 의료일원화를 통해 한의사가 역할 제한 없이 온전히 한의사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 한의협, 첩약 · 한약제제 ·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