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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1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폐렴 적정성평가는 내과진료의 일반적인 질적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대표질환인 폐렴의 진단 및 치료의 질 개선을 통해 생존율을 향상시키고자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2014년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 523개 의료기관, 진료건수 15,432건을 대상으로 실시됐다.평가 항목은 평가지표 8개(산소포화도 검사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검사 처방률, 항생제 투여율,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금연교육 실시율, 폐렴구균 예방접종 확인률), 모니터링 지표 7개(첫 항생제 투여 시간의 중앙값, 초기 항생제 선택의 적합성, 항생제 주사 투여일수 중앙값, 건당입원일수, 건당진료비, 폐렴 재입원율, 입원 30일내 사망률)로 15개 항목이다.평가결과 양산부산대병원은 종합점수 99.3점, 종별평균 98.5점(전체평균 66.7)보다 높은 결과로, 폐렴 치료에 있어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인정받았다.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은 최근 본과 4학년 정석화 학생(지도교수 김대중 교수)이 1저자로 작성한 논문이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 등재 국제학술지에 실리게 됐다고 25일 밝혔다.논문 제목은 ‘한국인에서 내장비만과 당뇨병 유병률과의 관련성(Visceral fat mass has stronger associations with diabetes and prediabetes than other anthropometric obesity indicators among Korean adults)’으로, 종합 의학 학술지 YMJ(Yonsei Medical Journal) 5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해당 논문은 다양한 비만지표와 당뇨병 및 당뇨병전단계의 유병율과의 관련성을 비교한 연구로, 골밀도 측정기(DEXA)로 측정한 내장비만 지표가 기존의 비만지표에 비해 당뇨병을 동반한 위험이 더 높음을 밝힌 연구다. 구체적으로 내장비만 양을 10분위수로 나누었을 때, 내장비만이 가장 적은 집단에 비해 가장 많은 집단의 당뇨병 및 당뇨병전단계의 동반 위험은 남자에서 15.9배, 여자에서 6.9배 높았다. 다른 비만지표(체질량지수, 허리둘레, 체지방량 등)와 비교했을 때 더 큰 오즈비를 보
일동후디스가 2월 19일까지 간편하게 마시는 그릭요거트 '후디스 마시는 그릭'의 SNS 포토 이벤트를 실시한다.참여방법은 '후디스 마시는 그릭'을 마시고,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에 예쁜 인증샷을 올릴 때 4가지의 해시태그(#박서준그릭 #후디스마시는그릭 #그릭요거트 #후디스그릭)와 소중한 친구태그를 달고, 알콩달콩한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매주 10명의 주간 베스트를 선정해 작성자 1명과 태그된 친구 1명에게 '후디스 마시는 그릭'을 제공하고, 이벤트 종료 후 최종 우수작을 선정해 1등(1명) 노트북, 2등(2명) 디지털카메라, 3등(3명) 백화점 상품권(20만원 상당)을 증정한다. 최종 우수작 발표일은 3월 14일이다.'후디스 마시는 그릭'을 구매한 영수증을 사진으로 찍어 이메일로 보내면 추첨을 통해 총 10명을 선정, 온라인 쇼핑몰 후디스몰(www.foodismall.com) 마일리지 5만점을 제공하며 이벤트 상세내용은 일동후디스 홈페이지(www.foodis.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영양을 농축한 건강 발효유’ 컨셉의 마시는 그릭요거트 은 250ml의 1A 등급 저지방 우유를 1.6배 그대로 농축해 건강하고 간편하게 마시는 농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하킴 자바라 박사)와 경기도는 경기도에 위치한 제약사·바이오기업·연구소를 위한 새로운 연구 지원 사업 설명회를 1월 27일 한국파스퇴르연구소내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한다. 경기도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도내 기업 및 연구소의 연구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우수한 스크리니링 기술과 숙련된 인적자원을 접목해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발굴 연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총 5개 과제를 선정 국내 신약 후보물질발굴 역량을 키워갈 계획이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강한구)은 차세대 기저인슐린 트레시바플렉스터치주(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가 전국 128개 종합병원에서 랜딩되며, 처방이 본격화 되고 있다고 밝혔다.트레시바는 지난해 5월 보험 급여를 받은 이후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전국의 주요 종합병원에서 랜딩이 속속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 삼성서울병원에 추가 랜딩이 완료된 상황이다. 현재 기준으로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에서 트레시바 처방이 가능하다.한국 노보 노디스크 배한준 상무는 “트레시바 출시 이후 채 한 달이 되지 않은 시점에서 주요 종합병원에서 처방이 활성화되고 있다는 것은 트레시바의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결과”라며 “저혈당 위험을 낮춘 기저인슐린 트레시바를 통해 앞으로 보다 많은 당뇨병 환자들이 안정적으로 혈당관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트레시바는 체내 주사 시 ‘멀티 헥사머(Multihexamer)’를 형성해 24시간 균일한 혈당 강하 작용을 하는 기저인슐린 신약이다. 혈당의 변동폭을 최소화하여, 기존 기저인슐린 대비 야간저혈당 위험을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 반감기는 25시간으로 하루에 한 번 어느 때나 투여가 가능하며, 보통의 투여시간
녹십자엠에스(대표이사 길원섭)는 최근 유니세프의 헤모글로빈 측정 검사지 입찰에 참가해, 14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25일 밝혔다. 회사는 유니세프에 헤모글로빈 측정 검사지 5,000박스를 수출하게 되며, 이는 주로 짐바브웨의 구호 물품으로 공급되게 된다. 납품 기간은 2월 까지다. 검사지 수출은 지난 2012년 녹십자메디스(구 세라젬메디시스)가 성사시킨 헤모글로빈 측정기기 1차 입찰에 이어진 것으로, 회사의 기술력과 제품 신뢰도를 인정받아 이뤄진 결과라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검사지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매출 발생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금액은 작지만 수익률이 높은 계약으로 사업성 면에서도 긍정적이다”라고 밝혔다. 녹십자엠에스 길원섭 대표는 “건강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으로서, 당사의 품목이 구호물품으로 활용된다는 점이 의미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 및 신약 개발에 매진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녹십자엠에스는 혈당측정기 사업 강화를 위해 지난해 혈당측정기 제조 전문업체 녹십자메디스의 지분을 인수했다. 녹십자메디스는 지난 3분기부터 녹십자엠에스의 주요종속회사로 편입되었으며,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지난 20일~21일 이틀간 병원 5동 강당에서 전국 국립대병원 합동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전남대・전북대・제주대병원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국립대병원의 활발한 공공보건의료사업 수행을 위해 보다 실질적인 협력관계와 병원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심포지엄에는 서울대・강원대・경북대・경상대・부산대・전북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 등 국립대병원과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공공보건의료 발전방향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첫 날 심포지엄은 ▲국립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 현황(오무경 강원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팀장)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 비판적 검토(김창훈 부산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 ▲공공보건의료 정책연구사업에 대한 방향성(고덕기 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 사무관)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3시간 동안 진행됐다.둘째 날에는 공공보건의료 활성화 방안, 국립중앙의료원과의 협력 방안, 사업체계 및 사업 내용 변화 등에 대한 분임토의를 갖고 이틀간의 행사를 마무리 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제13기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최고위자과정은 정부, 국회, 언론, 보건의약계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정책 ▲의료비 심사·평가 ▲약제 및 의료자원관리 등 건강보험 주요 현안 등에 대해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원(院) 내외 보건의료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미래지향적인 보건의료 정책을 논의하고, 보건의료 환경 변화에 선제적·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 배양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 과정은 2007년에 개설해 2015년(12기)까지 460여 명의 사회 각계각층 리더들이 참여해 수료하였다. 이번「제13기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본원 서울사무소(서초동) 1층 교육장에서 진행된다.모집요강 등 최고위자과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팝업존 또는「국민소통/HIRA교육/최고위자과정/모집요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박기환)과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SGLT-2 저해제인 자디앙과 메트포르민 복합제인 자디앙듀오정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자디앙듀오정은 새로운 계열의 SGLT-2 저해제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정과 메트포르민의 상호 보완적인 작용기전을 통해 제 2형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 수치 조절을 돕기 위해 개발된 복합제이다. 자디앙듀오정은 엠파글리플로진과 메트포르민의 병용투여가 적절한 성인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식사요법 및 운동요법의 보조제로 허가를 획득, 허가 받은 용량은 자디앙듀오정 5/500mg(엠파글리플로진 5mg/ 메트포르민염산염 500mg), 5/850mg, 5/1000mg, 12.5/500mg, 12.5/850mg, 12.5/1000mg 총 6가지 용량이며, 투여에 대한 권장 용량은 1회 1정, 1일 2회이다. 자디앙듀오정은 7000명 이상의 제 2형 당뇨병 환자가 참여한 7개의 글로벌 제 3상 임상시험을 통해 메트포르민을 비롯한 타 혈당 강하제 병용 시 강력한 혈당 강하 효과 및 안전성 결과를 확인한 바 있다. 주요 임상 결과에 따르면, 엠파글리플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2의 다나의원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기준을 대대적으로 손질한다.가감지급 대상 기관의 폭을 넓히고, 연령별·성별 등 평가 기준을 세분화한다.또 항생제, 주사제 등 처방률은 비정상적으로 높지만 처방건수나 비용이 낮아 감산대상이나 현지조사 대상에서 제외되는 의료기관이 발생했던 현행 기준을 보다 합리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부 관계자는 최근 기자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요양급여 적정성평가 개선방안에 대해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다나의원에 대해 “다나의원은 평가결과 최하인 5등급 기관이며 이미 감산대상 기관에는 포함돼 있었다”며 “감산대상 기관은 평가결과가 아주 좋지 않은 소수만 대상이 된다. 여기에서도 다나의원은 최하인 9등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그는 “다만 현지조사 대상에서 빠진 이유는 주사제 처방률 지표는 크게 나빴지만 작은 동네의원 이다보니 청구건수와 금액이 미미했기 때문”이라며 “다나의원은 월 청구건수가 200건 정도에 불과했다”고 말했다.이어 “우선 복지부와 협의해 다나의원과 유사한 의료기관들을 선정해 이달 중순경 현지조사를 진행했다”며 “현지조사 선정기관은 비공개이기 때문에 밝힐 수 없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건강검진결과표에서 중요하게 체크해야할 항목이 바로 혈압, 콜레스테롤, 혈당 그리고 체질량지수(BMI)다. 따라서 자신의 현재 수치가 어떤지 알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떤 수준을 유지해야 하는지 아는 것은 필수 사항이다. 을지대학병원 가정의학과 최희정 교수의 도움말로 우리 몸의 건강수치에 대해 알아보자. 정상 혈압은 120/80mmHg 미만심장은 폐를 거쳐 산소가 풍부해진 혈액을 우리 몸 각 기관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심장이 수축하면 혈액이 분출되면서 동맥벽에 압력을 주게 되는데 이 압력이 바로 혈압이다. 혈압은 수축기혈압과 이완기혈압, 두 가지로 표시하는데, 수축기혈압은 심장이 수축을 하여 혈액을 전신에 순환시킬 때의 압력이고, 이완기혈압은 심장으로 혈액이 들어갈 때의 압력이다. 정상 수축기혈압과 이완기혈압은 각각 120 mmHg 미만 80 mmHg 미만이다. 보통 병원에서 측정한 수축기혈압이 140 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혈압이 90 mmHg 이상일 때 고혈압을 의심할 수 있지만 수축기 혈압이 120-139 mmHg 사이거나 이완기혈압이 80-89 mmHg 사이인
보령수앤수(대표: 견순필)가 신제품 ‘스파더엘 펄 앰플 캡슐 크림’을 출시했다.스파더엘(대표: 이미나)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스파더엘 펄 앰플 캡슐 크림’은 일명 ‘아나운서 크림’으로 불리며 바쁘고 불규칙한 생활패턴의 방송인들에게 피부 보약 같은 크림으로 이미 입소문이 난 제품이다.‘스파더엘 펄 앰플 캡슐 크림’은 촉촉하고 윤기 나는 광채 효과를 내주는 진주와 각종 해조류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는 크림과 겔이 한 캡슐 안에 담겨 있으며, 사용 직전 혼합하여 사용하는 토탈 올인원 제품으로 겔의 수분감과 크림의 유분감을 동시에 피부 속 깊숙이 전해준다. 특히 피부를 환하고 맑게 가꾸어주는 진주추출물과 바다포도, 청각에서 추출한 항노화에 도움을 주는 특허성분 및 풍부한 해조류 추출물이 수분과 탄력을 공급하고 콜레스테롤 복합물이 수분막을 형성하여 지속력을 높여준다.인체적용시험을 통하여 손상 피부 개선, 피부 노화 완화에 도움, 피부 숙면 효과(피부 보습, 각질, 균일도 개선), 3중 미백 및 멜라닌 개선을 통한 기미, 주근깨 완화에 도움 등 약 20여 가지의 효과도 입증했다.‘스파더엘 펄 앰플 캡슐 크림’은 지난 22일 오후 1시40분 현대홈쇼핑 론칭을 시작으
연일 강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관절이 시리고 아픈 관절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보통 관절에 극심한 통증이 느껴지면 관절염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퇴행성관절염부터 의심하기 마련이지만, 관절염의 종류는 다양하므로 정확한 구분이 필요하다. 매년 늘어나는 류마티스관절염은 퇴행성관절염과 증상이 비슷해 혼동하기 쉬우나 정확한 구분이 필요하다. 실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0~2014년 건강보험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하여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류마티스관절염 진료인원이 2010년 7만 3천명에서 2014년 9만 5천명으로 연평균 6.6% 증가했다.류마티스관절염 환자 수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단순히 수치의 증가뿐 아니라 그 원인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 중 상당수가 퇴행성관절염으로 속단해 상태를 방치하다 관절손상이 악화돼 병원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발병원인부터 살펴보자. 류마티스관절염은 자가면역체계 이상으로 인해 뼈를 보호해주는 윤활막을 세균과 바이러스와 같은 외부물질로 착각하여 공격, 지속적으로 염증을 일으키는 만성 전신 염증성 질환이다. 이와는 달리 퇴행성관절염은 노화와 반복적인 관절사용으로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조직이 닳
보건복지부 건강보험료 부과체계개선기획단 위원장이었던 이규식 건강복지정책연구원 원장(위 사진)이 건보료 부과는 동일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고 다시금 강조했다.이규식 원장은 의료정책포럼 최근호(2015 Vol. 13 No.4)에 기고한 ‘공평한 건보료 부가체계 기틀을 세우기 위한 제언’을 통해 “보험료 부과체계의 개혁은 건강보험 통합논리에 맞게 모든 국민에게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이규식 원장은 “그 방법은 소득을 기준으로 보험료를 부과하는 방안 외에 다른 대안이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이규식 원장은 지난 2015년 1월말 보건복지부가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을 없던 일로 만들어 버리자 지난 2015년 2월2일 이에 반발하면서 위원장직을 사퇴했다.사퇴 당시 이규식 원장은 사퇴의 변을 통해 “정부의 건보료 부과체계 개선 의지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정부는 지난 2014년 9월11일 기획단의 마지막 결정사항(아래 보도자료)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아래 보도자료를 참조하기 바란다. http://www.mohw.go.kr/front_new/al/sal0301vw.jsp?PAR_MENU_ID=04&
국내에서 임상시험을 허가받은 의료기기들이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및 인체조직 및 기능대체품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2015년 의료기기 임상시험계획승인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승인건수는 99건으로 2014년(63건) 보다 57.1% 증가했다고 밝혔다.국내에서 의료기기 개발이 활발해짐에 따라 제품화를 위해 필요한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인하는 임상시험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의료기기 임상시험은 확증 임상시험, 탐색 임상시험, 연구자 임상시험으로 구분되고, 허가에 필요한 안전성 및 유효성 자료를 입증하는 시험은 확증 임상시험이다. 탐색 임상시험은 확증 임상시험의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 선택적으로 실시하는 것이며, 연구자 임상시험은 의뢰자 없이 연구 목적으로 진행되는 시험이다. 지난해 승인된 의료기기 임상시험은 ▲국산 의료기기 초기 개발단계 임상시험 증가 ▲체외진단용 의료기기류 및 인체조직 또는 기능대치품 증가 ▲임상시험의 수도권 집중 지속 등이다.지난해 승인된 의료기기 임상시험 승인 현황을 살펴보면 국내 개발 제품 임상시험은 80건, 수입 제품은 19건이다. 국내개발 제품은 확증 임상시험 49건, 탐색 임상시험 12건으로
식도암 환자의 표적치료제 사용 기준을 마련할 수 있는 연구결과가 국내 의료진에 의해 발표됐다. 최근 연세암병원 식도암센터 조병철 교수팀은 난치성 식도암 환자들 중 ‘상피세포 성장인자(EGFR) 수용체 신호’를 지닌 식도암 환자 군이 표적치료제에 좋은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식도암은 국내 암 발생률 6위의 암으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9.8:1로 압도적인 발병을 보이고 있다. 세부적으로 ‘식도선암, 편평상피세포 식도암, 평활근육종 식도암, 흑색종’으로 나눠지며, 북미와 유럽지역은 식도선암이, 아시아에서는 편평상피세포 식도암 환자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조병철 교수는 “식도암은 타 암에 비해 치료제 개발이 저조해 현재까지도 진행성 편평상피세포 식도암의 5년 생존율은 30%에 불과하다”며 “재발이나 타 장기로 전이될 경우 평균 6~8개월의 생존기간을 보일 정도로 악성 암”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조 교수팀은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산하 8개 의료기관과 함께 편평상피세포 식도암 환자 중 재발했거나 타 장기로 전이된 난치성 식도암 환자 48명에 대해 제2세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억제 약물인 “다코미티닙”(dacomitinib)을 투여했다. 그 결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2일 건강검진코호트DB(NHIS-HealS)와 노인코호트DB(NHIS-Senior) 2종을 2016년 1월부터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구 활성화를 위해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개하는 건강검진코호트DB(NHIS-HealS)와 노인코호트 DB(NHIS-Senior)는 연구 수요가 높은 건강검진 및 노인분야의 심층연구를 위해 구축됐으며 개인 식별이 불가능하도록 익명화 및 비식별화 과정을 거친 연구용DB이다.건강검진코호트DB(NHIS-HealS)는 2002년과 2003년에 건강검진을 받은 만 40세 이상부터 만 79세까지의 수검자 중에서 10%를 임의추출(random sampling)한 51만 5000명으로 구축됐으며, 2002년~2013년(12개년)의 자격 및 소득정보(사회경제적 변수), 병·의원 진료내역, 건강검진결과(구강검진 포함) 및 문진(건강행태)자료, 요양기관정보가 포함돼 있다.노인코호트DB(NHIS-Senior)는 2002년말 기준 만 60세이상 인구 중 10%를 임의추출(random sampling)한 55만명으로 구축됐으며, 2002년~2013년(12개년)의 자격 및 소득정보(사회경제적 변수), 병·의원
유유제약은 아보다트(두타스테리드)제네릭 '두스타 연질캡슐’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두스타는 전립선비대증(BPH)과 남성형 탈모(Alopecia) 두 가지 질환 치료 적응증을 가진 치료제이다. 두스타의 두타스테리드(Dutasteride)제제는 5알파-환원효소 억제제로서 전립선비대증(BPH)에는 전립선 용적 감소 및 하부요로증상(lower urinary tract symptoms, LUTS), 야간뇨(nocturia) 등에 효과를 나타낸다. 남성형 탈모는 남성호르몬(테르토스테론)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로 바뀌면서 발생하는데, 두타스테리드는 이 호르몬 변화에 관여하는 5알파-환원효소를 차단하여 탈모를 막도록 하는 역할이다.두타스테리드 0.5mg용량이 전립선비대증과 남성 탈모에 처방된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두스타연질캡슐은 아보다트를 통해 효능과 안전성이 검증된 치료제이다. 향후 양성 전립선비대증 치료용으로 개발 중인 복합개량신약 'YY-DUTA’와 함께 전립선치료제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유제약은 1965년 국내 최초로 연질캡슐 기술을 개발했다.
영하권 날씨가 계속되면서 겨울 축제들이 성황을 이루고 있다. 얼음낚시, 빙판 썰매, 얼음봅슬레이 등 즐길 거리도 다양하지만 겨울 축제 현장은 눈과 얼음 위에서 활동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칫 부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눈길이나 빙판길에서 미끄러져 엉덩방아를 찧었을 때 가장 많은 통증을 느끼는 부분은 ‘꼬리뼈’다. 꼬리뼈는 엉치뼈에 달려있는 척추의 가장 끝부분으로 양측 엉덩이 사이 골반 마지막 부분에 위치해 있으며 우리 몸의 체중을 지탱해주고 균형을 잡을 수 있는 역할을 한다.허리나 다리 등 아무 이상이 없고 꼬리뼈 주위만 아픈 경우 ‘꼬리뼈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는데 꼬리뼈가 직접적 외상에 의해 안쪽으로 더 휘어지거나 비뚤어지면서 근육과 인대를 지속적으로 자극해 통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심한 경우 앉을 때마다 받게 되는 압박으로 인해 꼬리뼈 주변 인대에 염증이 생기거나 물혹이 생기면서 통증이 나타나는데, 심한 경우 앉아 있을 수도 없을뿐더러 걸어 다니는 것조차 힘들게 된다.동탄시티병원 임동환 원장은 “꼬리뼈증후군은 대부분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등 외상에 의해 발병하는 경우가 많지만 허리디스크 질환으로 인해 통증이 올 수도 있고, 잘못된 자
조현형 성격장애는 본인이 느끼는 큰 불편감은 없으나 기이한 지각과 사고로 다른 사람과 어울리는 데 큰 어려움을 겪으며, 주요정신질환인 조현병과 생물학적, 임상적 특징을 공유한다.조현형 성격장애의 특성에 기여하는 원인 중 하나가 세계 최초로 밝혀져, 중증 만성정신질환인 조현병의 원인 규명에 획기적인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20일 권준수(정신의학과), 중앙대 허지원(심리학과) 교수의 이러한 연구결과가 ‘생물성운동지각, 뇌 반응, 그리고 조현형 성격장애’라는 제목으로 뇌과학 및 정신의학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인 ‘미 정신의학저널; JAMA Psychiatry(IF:13.234)’에 게재됐다고 22일 밝혔다.권 교수팀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2년간 조현형 성격장애 21명과 대조군 38명을 자페아 연구에 주로 쓰이는 생물성운동 애니매이션 자극을 주며 fMRI를 통해 비교했다. 보통 사람의 경우 여러개의 점으로 구성된 이 생물성운동 애니메이션을 보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지만, 조현형 성격장애를 가진 이들에게는 보상회로가 크게 활성화 됐다. 보상회로란 ‘쾌락중추신경’이라고 불리며, 여러 가지 자극을 받을 때 도파민 분비를 조절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