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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의사의 ‘진료지침’과 같이 약사의 복약지도 등에 가이드라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약료지침’이 처음으로 책으로 나왔다. 가천대 약학대학 유봉규 교수가 집필하고 (주)동명북미디어 도서출판 정다와가 출간한 ‘약료지침안’ 은 약국약사의 역할이 단순히 복약지도에만 국한하지 않고 환자에게 토털 케어를 수행 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된 가이드라인이다. 유봉규 교수는 이 책의 서문에서 ‘약국은 처방전에 적힌 약을 조제해서 환자에게 교부만 하면 되는 곳이 아니다. 약국약사는 전문적 의학 측면에서 부족한 점이 많지만 다양한 질환이 있는 환자를 경험하면서 폭넓은 지식을 갖출 수 있어 약국이 토털 케어를 수행하기에 가장 적합한 요양기관이다’라고 밝히고 있다. 또 ‘토털 케어는 복약지도와 Pharmaceutical care 및 Nutraceutical care, Healthcare coordination 등 다양한 직능을 아우르는 용어’라고 말한다. 이 책의 목차와 내용을 살펴보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 고혈압, 녹내장, 당뇨병 등 약국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질환 18가지를 가나다순으로 정리하였으며, 각 질환에 대해서도 질환의 정의, 분류, 약료(약료의 목표, 일반적 접근방법, 비약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올해 7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인 ‘재난적의료비 지원에 관한 법률’의 세부 사항을 규정한 시행령, 시행규칙 제정안 입법예고를 3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40일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행령 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대상자 선정 시 고려하는 의료비 범위(안 제2조)는 본인이 부담하는 의료비 총액에서 복지부장관이 고시하는 항목에 대한 비용을 제외(제외 대상 : 미용․성형, 효과 미검증 고가치료법, 필수진료 아닌 경우 등)한 금액이다. 재난적 의료비의 정의(안 제3조)는 1회 입원, 1년간 외래진료(동일한 질환에 대한 치료과정에서 지출한 외래진료 금액) 과정에서 발생한 의료비가 소득․재산 수준별로 고시로 규정한 금액 초과시 재난적의료비로 인정이다. 다만, 실무위원회에서 개별심사를 통해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경우 재난적 의료비가 발생한 것으로 간주한다. 의료비 중 지원기준(안 제11조)는 △예비(선별)급여, 비급여 등 항목의 의료비 부담액 50%를 지원, △질환 별 입원․외래진료일수 연간 180일 범위 내에서 지원, △지원액 상한은 연간 2천만 원으로 하되, 실무위원회에서 개별심사를 통해 인정하는 경우에는 조정할 수 있다.
보험연구원이 지난 28일 오후 3시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건강관리서비스 활성화와 그레이존 해소 방안'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보험연구원 한기정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홍석철 교수가 '건강관리서비스 도입의 사회경제적 효과'▲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김태현 교수가 '만성질환 관리를 통한 의료비 절감 효과: 심뇌혈관질환 사례'▲보험연구원 양승현 연구위원이 '건강관리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일본의 그레이존 해소 제도' 주제로 발표했다.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소아청소년암 환아 대상 사진예술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 ‘아이엠 카메라’의 수료식을 지난 27일 경기도 일산동구에 위치한 국립암센터에서 진행했다고 전했다. 올림푸스한국이 진행하는 ‘아이엠 카메라(I am Camera)’는 오랜 병원 생활로 지친 청소년들이 ‘카메라’를 통해 ‘나’를 표현하고, ‘나’의 정체성을 찾아간다는 의미로 기획된 사진예술교육 프로젝트다. 또래 친구들과 다양한 주제에 대해 탐구하고 이에 대한 생각과 감정을 사진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소통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및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10개의 병원에서 약 120명의 환우들이 교육을 수료했다. 회사 측은 "국립암센터에서는 지난 해 이미 10명의 환우들을 대상으로 수업이 진행되었으나 수강생 및 가족들의 호평에 힘입어 올해 다시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올해 수업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주 1회씩, 총 5회차에 걸쳐 소아청소년암센터의 청소년 환우 5명과 함께 진행됐다. 환우들은 카메라의 기능과 작동법을 배우고 미니 스튜디오 촬영, 라이트페인팅 등 다양한 예술체험을 통해 창의성을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바이오의약품 특성분석 및 기반기술 실습 교육이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인천 송도 등 4곳에서 개최된다. 이번 교육은 이론 교육 1회와 실습 교육 3회 등 총 4개의 강좌로 구성된다. 먼저 이론 교육은 10일 오전 9시50부터 오후 4시10분까지 서울 방배동 협회 4층 강당에서 열리며 ▲바이오의약품 특성분석 최신동향(바이오엔시스템스 서정근 대표) ▲바이오의약품 개발과정에 따른 특성분석 전략(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연구 기획지원부 김종원 부장) ▲Post-translation Modification(PTM) 분석이론(프로테옴니아 조익현 대표) 순으로 진행된다. ‘Orbitrap Fusion을 이용한 펩타이드 멥핑 특성분석’을 주제로 한 첫 번째 실습교육은 11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인천 송도 IFEZ 바이오분석지원센터에서 열린다. 문대봉 센터장(IFEZ 바이오분석지원센터)이 ▲LC/MS 및 Orbitrap 이론, 응용 ▲Protein 분석 응용의 기초 ▲Tuning 및 Calibration ▲Protein sample preparation과 Proteins, Peptides의 LC/MS running 및 Data Acquisition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판매 중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 : 인플릭시맵)와 혈액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성분명 : 리툭시맙)가 지난해 4분기 유럽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IMS Health data에 따르면, ‘램시마’는 유럽에서 52%의 점유율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나, 바이오시밀러로는 최초로 오리지널 의약품이 차지한 시장 점유율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해 2분기 런칭한 ‘트룩시마’는 네덜란드에서 58%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하면서 출시 3분기 만에 오리지널 의약품의 시장 점유율을 뛰어넘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트룩시마는 영국에서도 43%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했으며, 독일ㆍ프랑스ㆍ스페인ㆍ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5개국에서 시장점유율 16%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현재 유럽 내 12개 국가에서 ‘트룩시마’를 판매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유럽 전역으로 판매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다년 간 ‘램시마’ 판매 경험을 통해 축적한 마케팅 노하우와 글로벌 파트너사들의 유통 경험을 토대로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국가별 맞춤형
급성허혈성뇌졸중 환자에게 실시하는 동맥내재개통치료의 골든타임 기준을 재정립할 수 있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이 본원 영상의학과 김병문 교수팀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건국대병원, 중앙대병원, 강동경희대병원, 고려대 안암병원, 고려대 구로병원, 한양대병원,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부산대 양산병원, 부산백병원, 일산백병원, 분당차병원,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전북대병원 등 전국 16개 병원 연구팀이 급성허혈성뇌졸중 환자 중 컴퓨터단층촬영(CT) 혈관조영술에서 뇌혈관 측부 혈류가 잘 순환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환자의 경우 뇌졸중 발생 후 10시간까지도 동맥내재개통치료 실시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27일 밝혔다. 동맥내재개통치료는 최근 국제적 임상연구들이 인정하는 급성허혈성뇌졸중에 대한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대퇴동맥에 작은 도관을 삽입해 직접 막힌 뇌혈관에 접근해, 뇌혈관을 막고 있는 혈전을 몸 밖으로 끄집어내는 치료법이다. 그런데 기존에는 동맥내재개통치료가 뇌졸중 발생 후 약 6시간 이내에만 효과를 보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2010년 9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동맥내재개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국민 생활과 밀접하고 관심이 높은 질병을 통계로 알기 쉽게 풀어쓴 책자 '생활 속 질병통계 100선'을 발간한다고 28일 밝혔다. '생활 속 질병통계 100선'은 장염, 관절염 등 국민이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질병 · 진료행위 100개 항목에 대해 다양한 의학정보와 함께 여러 관점의 통계현황을 국민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게 정리 · 수록됐다(아래 별첨 '생활 속 질병통계 100선 요약'). 질병 · 진료행위 100개 항목은 장염, 관절염 등 85개 질병과 내시경, 사시 수술 등 15개 진료행위로 구성됐다. 책자는 ▲PartⅠ. 내과, 외과 분야 ▲PartⅡ. 피부, 비뇨, 산부인과, 안 · 이비인후과 분야 ▲PartⅢ. 정신건강의학과, 악성 신생물 및 기타분야로 구분했고, 심평원의 상근심사위원 및 각 전문의학회의 자문을 받아 내용의 정확도를 높였다. 각 질병별 세부 내용은 정의, 원인, 증상 등 의학적 설명을 기술한 '질병정보' 부문, 질병에 대한 통계를 표와 그래프로 보여주고 특징을 분석한 '통계정보' 부문으로 구성됐다. 다음은 책자의 주요 내용이다. ◆ 봄철 주의할 질병, 알레르기성 결막염 2016년 기준 월별 알레르기성
2016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1,068명이 불면증 질환으로 진료받은 것이 확인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최근 5년간 건강보험 적용대상자 중 '불면증(F510, G470)'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진료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불면증이란 적어도 1개월 이상 잠들기가 어렵거나 잠이 들더라도 자주 깨는 일이 한 주에 3번 이상 나타나며, 이러한 까닭에 낮 동안 매우 피곤함을 호소하는 등 수면 부족으로 인한 장애들이 나타나는 경우를 말한다. 습관적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며, 짧고 단속적인 수면, 얕은수면, 꿈을 많이 꾸는 수면 등 수면의 양이나 질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해당한다. ◆ 불면증 환자 54만 명에 달한다 최근 5년간 건강보험 가입자 중 '불면증'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진료인원은 매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40만 3,417명에서 2016년에는 54만 1,958명으로 13만 8,541명인 34.3%가 증가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2012년 15만 2,603명에서 2016년 20만 9,530명으로 37.3%인 5만 6,927명이 증가했고, 여성은 2012년
가천뇌건강센터가 30일 오후 1시30분부터 6시까지 가천대 길병원 가천홀에서 ‘가천뇌건강센터 개소 2주년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가천뇌건강센터는 세계 최상위 수준의 뇌과학연구원을 보유하고 있는 가천대 길병원이 지난해 개소한 특성화센터이다. 가천뇌건강센터는 ▲뇌검진센터 ▲치매예방센터 ▲인지건강센터 등 3개의 세부 센터로 구성돼 있다.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총 11명의 전문의로 구성된 다학제 진료가 특징이다. 가천뇌건강센터는 뇌질환의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상담, 신경심리검사, 뇌 MRI, 뇌혈관촬영, 아밀로이드 PET 등 맞춤 검진을 제공하며, 치매 환자와 보호자 뿐만 아니라 건망증이 심한 일반인들도 거부감 없이 각종 검진을 받아볼 수 있는 뇌건강검진 프로그램도 선보이고 있다. 심포지엄은 1부와 2부로 나눠서 진행되며 1부는 치매관련 국가연구개발사업과 인천시의 치매관리사업의 추진 방향이 다뤄진다. 2부는 최근 강조되고 있는 치매 및 인지저하의 뇌영상 분야, 치매의 생물학적 표지자 분야, 인지중재치료 등의 최신학술분야에 대한 내용이 소개된다. 1부에서는 치매국가책임제와 인천시 치매관리정책에 대한 발표(인천시 보건복지국 박판순 국장)를 시작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이 장기요양 서비스 질 향상 및 종사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2018년 급여제공 우수사례 선정대회'를 6개 지역본부별로 실시한다고 27일 전했다(아래 별첨 '2018년 장기요양 급여제공 우수사례 선정대회 안내'). 2011년부터 실시한 우수사례 선정대회는 장기요양기관 및 요양보호사의 특화 프로그램이나 서비스 사례 등을 접수해 이 중 우수한 내용을 선정하여 포상하는 대회이다. 공단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대회를 위해 장기요양 서비스 제공과정에서의 다양하고 감동적인 사례를 3월 26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전국 지사(운영센터)에서 신청받는다. 각 지역본부에서는 장기요양기관 및 요양보호사 부문으로 구분해 최우수사례 및 우수사례를 각각 선정하며, 지역본부 최우수사례는 '급여제공 우수사례 전국 경진대회'에서 발표하고, 심사를 통해 소정의 상금 수여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를 참조하거나 1577-1000 및 각 지사(운영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대회를 통하여 다양하고 감동적인 우수사례를 발굴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상급종합병원 · 한방병원 · 치과대학부속치과병원을 대상으로 세포표지검사 등 12항목에 대해 실시한 2017년 선별집중심사 결과 의료비가 총 465억 원이 절감됐다고 28일 전했다. 특히, 절감된 의료비 465억 원 중 적정진료를 통해 청구량 감소로 절감된 사전예방금액은 283억 원으로, 심사조정액 182억 원보다 의료기관 스스로 개선해 얻은 절감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부터 시작된 선별집중심사는 진료비의 급격한 증가, 사회적 이슈가 되는 항목 등 진료행태 개선이 필요한 항목을 선정 · 예고해 요양기관 스스로 진료행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적정 청구 및 의료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전 예방적 제도이다. 지난해 선별집중심사를 통해 12개 항목 중 10개 항목이 적정진료 목표 수준을 달성했으며, 진료행태개선율은 66%로 나타났다. 진료행태개선율은 항목별 대상기관 중 목표 수준을 달성한 기관의 비율이며, 진료행태개선율이 가장 높은 항목은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로, 81.4%의 진료행태 개선을 보였다. 심평원은 이를 "사전예고 · 집중관리로 인한 효과 때문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반면, 20
화장품 제조‧제조판매 업체 및 협회 등을 대상으로 ‘2018년 화장품 정책설명회’가 29일 오후2시 중소기업중앙회(서울시 영등포구 소재)에서 개최된다. 주요 내용은 ▲2018년 화장품 법령개정 사항 및 정책 방향 안내▲화장품 안전기준 변경사항 안내 ▲달라지는 기능성화장품 심사제도 안내 ▲나고야의정서 개요 및 유전자원법 소개 등입니다. 이번 설명회는 2018년 화장품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최근 개정된 화장품 제도와 기능성화장품 심사제도 등을 안내하여 관련 업계의 화장품 안전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시간 주요 내용 발표자 13:30 ~ 14:00 (30분) 참석자 등록 - 14:00 ~ 14:10 (10분) 인사 말씀 14:10 ~ 14:30 (20분) ’18년 화장품 법령개정 사항 및 정책방향 안내 화장품정책과 14:30 ~ 14:50 (20분) 화장품 안전기준의 변경 사항 안내 ” 14:50 ~ 15:10 (20분) ‘18년 달라지는 기능성화장품 심사제도 안내 화장품심사과 15:10 ~ 15:30 (20분) 질의 및 응답 15:30 ~ 15:50 (20분) 휴식 15:50 ~ 16:20 (30분) 나고야의정서 개요 및 유전자원법 소개 대한화장품
중앙치매센터(센터장 김기웅)가 지난 3월 24일(토)부터 5월 17일(토)까지 ‘2018 한마음 치매극복 전국걷기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한마음 치매극복 전국걷기행사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극복을 기원하는 전국적인 행사로 치매에 관심이 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올해로 7회째인 본 행사는 보건복지부·지방자치단체·중앙치매센터가 주최하고 전국 16개 광역치매센터 및 120개 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한다. 경찰청·국민건강보험공단·조선일보·SBS가 후원한다. 지난해 한마음 치매극복 전국걷기행사에는 약 20,50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치매관련사업 안내 부스, 치매예방운동법 시연 및 ‘치매체크 앱’을 활용한 치매선별검사 등의 행사가 함께 열렸다. 올해 개최되는 행사에서도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올해부터 전국에 개소된 치매안심센터가 참여해, 전국 3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행사가 개최된다. 상세일정 확인 및 참가신청은 중앙치매센터 및 광역치매센터, 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관련 문의는 1666-0921을 통해 할 수 있다.
사무장병원 · 면대약국 미징수액이 1조 9,393억 원에 이르는 가운데, 7.07%라는 미약한 징수율을 제고하기 위해 공단에서는 특별징수기간 운영, 경 · 공매 강화, 유체동산 강제집행 추진 등을 집중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출입기자협의회가 지난 27일 오전 11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원주 본부 기자실에서 의료기관지원실 원인명 실장과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를 메디포뉴스는 질의응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 재정누수 요인인 사무장병원 · 면대약국에 대한 적발 및 계도를 위한 계획은? 공단에서는 금년 적발 강화를 위해 불법개설 의심기관 대상으로 행정조사에 대한 정부 지원을 의료법 제61조와 건강보험법 제97조에 의거해 강화할 계획이다. 사무장병원의 경우 민원제보 등을 통해 요양병원과 한방병원을 집중적으로 행정조사할 계획이다. 약국의 경우 약 2만여 개소가 존재하는데, 문전약국과 대형약국 위주로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불법 사무장 적발 시스템(BMS)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현재 BMS에 탑재된 모형이 21개이며, 기존에 적발된 불법개설 기관의 운영사례를 분석하여 부당 유형별 적발모형 구축을 확대해 적발률을 제고할 계획이다. 수사기관, 지자체 등 협업을
우리나라 기업에서 ‘사회공헌’이라는 개념이 확산되기 시작한 때는 2000년대 중반이다. 초기 사회공헌은 기업의 역량과 경영전략과 연계됐다.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선 예산 확보와 담당 조직만의 결정이 아닌 집단 의사결정 과정이 필요하다. 즉, 단순히 회사 차원의 결정만 필요한 것이 아니고, 주주와 경영층으로부터 타당성과 사회공헌의 효과를 인정받아야 사회공헌의 예산을 승인받게 된다. 우리나라 제약사 역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이다. 예전에 연말, 김장철 등 특정기간에 제약사의 사회공헌 활동이 몰려 있었지만, 최근엔 특정기간에 상관없이 정기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메디포뉴스는 3월 한 달 동안 우리나라 제약사에서 펼친 사회공헌 활동을 전한다. 기존에 일회성 행사에 머물렀던 제약사 사회공헌 활동은 최근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편집자주] ◆동아쏘시오홀딩스 – 포항 지진, 평창 패럴림픽과 맞춘 사회공헌 활동동아쏘시오홀딩스는 13일 오전 11시 포항시 북구 학산동에 위치한 학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재난 안전키트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혜영 사무처장, 학산종합사회복지관 이형 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
전문의자격시험의 적정한 합격률 관리 방안에 대한 검토와 개선책을 지속적으로 연구해야 한다는 서류상 지적이 있었다. 대한의학회는 27일 오후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대한의학회 감사단은 정기총회에 올린 감사보고에서 “전문의자격시험 합격률이 너무 높은 경향이 있다. 합격률이 해마다 대폭으로 변동될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를 인지한다.”며 이같이 요청했다. 이윤성 회장은 “감사 두분이 엄격히 감사했다. 감사보고서는 평의원회에서 보고됐다.”고 했다. 지난 2월2일 대한의학회가 발표한 ‘제61차 전문의자격시험 최종 합격자 현황’에 따르면 최종합격률(응시대상자대비합격률)은 평균 96.39%(3,07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해 2월3일 대한의학회가 발표한 ‘제60차 전문의자격시험 최종 합격자 현황’에 따르면 최종합격률(총대상자대비합격률)은 평균 96.92%(3,30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단은 “임의로 시행하는 세부·분과전문의 제도에 대해 현황 파악과 함께 인정의제도 도입 등 개선안 마련에 적극적인 노력을 요청한다.”고 했다. 감사단은 “의학회 학술 부문에서의 역할은 학술상 시상 등 결과물에 대한 평가뿐만 아니라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완화의료기관 종사자들의 발전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교육으로 ‘제 2기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 과정을 실시한다.접수기간은 4월2일(월)부터 5월10일(목)까지이며, 교육 대상은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 있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성직자 등이다.모집인원은 45명으로, 5월26일(토)부터 6월30일(토)까지 총 6주(6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교육과정은 ▲호스피스완화의료 법과 정책 ▲말기 환자의 가족 돌봄 ▲신체 및 정신증상 관리 ▲통증관리 ▲영적․사회적 돌봄 ▲임종 및 사별가족 돌봄 ▲아로마 요법 등으로 이론 교육과 현상실습 등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이번 교육 과정은 「연명의료결정법」시행(‘17.08.04.)과 관련, 법적 필수 교육으로 교육이수자에 한하여 호스피스완화의료전문기관에 종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김대균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을 통해 환자들에게 보다 양질의 완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가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성모병원 완화의료센터는 전문 인력 양성에 힘 쏟을 것이며 말기 환자들이 양질의 서비
서울의대 내과학교실 조영민 교수(내분비내과)와 의예과 학생 4명이 최근 ‘시간제한 다이어트’를 펴내었다. 2017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하루 리듬’과 2017년 경제학상을 수상한 ‘넛지- 행동경제학’을 결합한 누구나 할 수 있는 다이어트 법이다. 의예과 의학연구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연구와 자기주도 학습을 한 결과이다. 2018년 3월 20일 서울의대 내과학교실 조영민 교수(내분비내과)와 의예과 학생 4명(이기언, 박지연, 최지훈, 이윤규)이 쓴 “시간제한 다이어트”가 아침사과에서 출간되었다. 조영민 교수는 2017년 2학기에 서울의대 의예과 학생들의 연구 능력 함양을 위해 개설된 의학연구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스마트 디바이스를 이용한 행동 교정을 통한 당뇨병 및 비만 치료’라는 주제로 학생들을 모집했다. 취지는 현대인에게 가장 흔한 만성질환인 당뇨병과 비만은 먹고 자고 움직이는 생활습관과 밀접하기 때문에, 최근 널리 이용되는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여 생활 습관을 고침으로써 관리하고 치료하는 것이었다. 당시 의예과 2학년인 이기언, 박지연, 최지훈 학생과 의예과 1학년인 이윤규 학생이 본 과정에 지원하였다. 이들은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가장 단순한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후원하는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의 올해 첫 공연이 28일 오전 11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린다. 일동제약은 2012년부터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과 파트너십을 맺고 마티네콘서트 공연을 7년째 단독 후원하고 있다. 마티네콘서트는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상세한 해설이 더해진 클래식 공연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기획 프로그램이다. 평일 오전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회당 평균 700명 이상의 관객들이 관람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의 경우 연간 관람권을 선구매한 인원이 400명을 넘어섰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첫 공연의 협연자로 무대에 서는 ‘포르테 디 콰트로’는 뮤지컬 배우 고훈정, 테너 김현수, 베이스 손태진, 가수 이벼리 등의 멤버로 구성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의 초대 우승팀이다.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의 2018년 공연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