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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김정태 당선인을 주축으로 차기 집행부는 향후전문약사제도 안착과 젊은 약사들과의 소통, 다직종 교류·협력, 국제학술대회 유치 등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병원약사회가 주최하고 대한약사회와 서울특별시약사회가 후원하는 ‘2022년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가 19일 더케이호텔 서울 컨벤션세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한국병원약사회 김정태 당선인은 현재 집중 추진 중인 전문약사제도와 병원약사 수가 등을 비롯해 향후 병원약사회를 이끌어나갈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먼저 김 회장은 “코로나19 때문에 대면이 거의 없던 2년 동안 대의원들과 지방을 다니면서 우리 기성세대들이 생각하는 것과 MZ세대들이 생각하는 것이 너무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로 인한 괴리감 때문에 집행부에서 진행하고자 하는 사안들이 일선에 있는 약사들한테 제대로 설득이 되지 않아 힘들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었다”라면서 “앞으로 젊은 회원들의 의견을 많이 듣고 생각해 병원약사회의 업무를 보려 한다”라고 밝혔다. 그동안 병원약사회에서 추진해 왔던 중점사업도 차기 회장·집행부가 계승해 이어나간다. 김 회장은 “역대 모든 회장들의 숙원사업인 인력과 수가 문제를 최
2022년 3분기 상위 30위를 기록했던 제약사들에서 매출의 10% 가까이가 수출액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전자공시를 통한 각 제약사들의 3분기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상위 30개 제약사들은 올해 3분기 수출액이 총 1조 3202억원을 차지해 9.3%의 비중을 보이고 있다. 또 매출의 8.8%가 수출액이었던 2021년의 1조 5119억원과 비교하면 87.3%의 달성률이 나타났다. 특히 수출액 TOP5를 달성한 제약사들은 3분기 누계 수출액의 전년 수출액 대비 달성률이 높았다. 녹십자의 수출액이 2198억원을 달성하면서 2022년 3분기 가장 많은 수출액을 기록했다. 녹십자의 수출액 비중은 16.9%로, 2021년에도 매출의 15.5%인 238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도 대비 올해 3분기 수출액의 달성률은 92%로 확인됐다. 녹십자는 혈액제제류가 594억원, 백신제제류가 890억원, 일반제제류가 427억원을 달성한 데에 이어 OTC류는 약 4억원대, 기타 품목이 281억원을 기록했다. 유한양행의 2022년 3분기 수출액은 매출의 11.2%인 1480억원이었다. 매출의 9.3%인 1562억원이 수출액이었던 전년에 비해 수출액 달성률도 94.8%로 나타났다.
엑세스바이오(대표 최영호)는 미국 국방부 산하 조달청(Defense Logistics Agency, 이하 DLA) 주관의 입찰에서 공급업체로 선정돼 코로나 항원 자가진단키트(사진)를 미국 내 공급하게 됐다고 23일 공시했다. 본 낙찰을 통한 최소 계약 금액은 556억원이나, 최대 계약 금액은 5564억원까지 확대될 수 있는 계약 구조이며, 현재 DLA 측에서 예상하는 구매 금액은 2782억원이다. 최대 계약 금액의 경우, 엑세스바이오의 2021년 연결기준 매출액의 110%까지도 달할 수 있는 규모로, 13개 사가 경쟁한 입찰에서 퀴델(Quidel), 아이헬스(iHealth Labs), 오라슈어(Orasure)와 함께 엑세스바이오가 선정되며, 대형 다국적 기업과 나란히 계약을 따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엑세스바이오 관계자에 따르면 “본 계약은 지난 9월 바이든 정부가 발표한 코로나 항원 자가진단 키트 1억개 구매 정책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이다. 앞으로 바이든 정부는 본 계약에 의거해 이번에 선정된 4개의 업체로부터 향후 1년 간 코로나 항원 자가진단 키트를 구매할 예정이며, 당사는 DLA가 주관한 본 입찰에서 최대 수량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과 추나요법 건강보험 급여기준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는 협의회가 개최됐다. 보건복지부가 23일 16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차 한의약 유관기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한의약 유관기관장 협의회’는 한의약과 관련된 정부, 공공기관, 민간단체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한의약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월에 출범했다. 이번 2차 회의에는 정부 및 공공기관 측인 보건복지부 강민규 한의약정책관(공동 협의회장), 정창현 한국한의약진흥원장, 이진용 한국한의학연구원장이 참석하고, 민간단체에서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공동 협의회장), 이진호 대한한방병원협회 부회장, 최도영 대한한의학회장, 이재동 한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협회장이 참석했다. 협의회를 통해 각 기관장들은 정부 또는 다른 기관에 대한 협조 요청사항 등을 발표하고, 보건복지부는 한의약 육성·지원 정책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기관·단체들은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 개선방안 ▲추나요법 건강보험 급여기준 개선방안 등 주요 이슈에 대해 함께 논의했으며, 특히 복지부는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및 표준 전자의무기록(
GSK(한국법인 대표 롭 켐프턴)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호흡기학회학술대회(Asia Pacific Society of Respirology, 이하 APSR 2022)에 참여해, 누칼라(메폴리주맙)에 대한 임상적 의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누칼라는 지난 2016년 국내 허가를 시작으로, 기존의 치료방식으로는 천식 증상이 조절되지 않았던 중증 호산구성 천식 환자를 위한 치료의 지평을 열었다. GSK는 국내 시장 확장을 위해 10월 26일 누칼라 론치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11월 1일 전담팀 출범, 16일 누칼라-트렐리지 천식(Asthma) 심포지엄 그리고 18일 APSR 2022 심포지엄까지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APSR 2022는 올해로 26회 개최를 맞이한 아시아를 대표하는 호흡기-알레르기 관련 국제 학술대회다. 서울 코엑스에서 나흘동안 진행된 이번 학술 대회는 ‘Above and Beyond’를 주제로 45개국 2000명 이상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기초연구부터 임상치료까지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을 포함했으며, GSK에서는 누칼라와 더불어 아노로, 렐바, 트렐리지, 싱그릭스 다섯 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정밀영양협회(Precision Nutrition Association)가 지난 18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마로니에룸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보건, 의료 기술의 발전으로 고령화 사회를 넘어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지금, 좀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개인 맞춤형 영양에 대한 필요성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정밀의료(Precision Medicine)와 함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미국 NIH에 공식 등재된 카테고리로 전 세계적으로 연구 활동과 대규모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2025년에는 세계 시장 규모가 약 108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역시 건강기능 식품시장과 메디컬푸드, 웰니스 시장(헬스·피트니스, 영양, 뷰티, 수면, 멘탈 등)이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정밀영양산업에 많은 기업의 관심과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국민의 식단 및 라이프스타일은 트랙킹의 부재, 과학적·전문적인 검증 시스템의 미비, 다양한 솔루션의 상호 간 연계 부족 등으로 정밀영양 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해결책이 요구되고 있다. 올바른 정밀영양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다양한 학계와 산업계가 힘을 모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이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열린 ‘제6회 미래행복대상’에서 국민건강 기여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미래행복대상은 현 세대와 미래 세대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적 활동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된 행사로 쿠키뉴스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대서울병원은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환자 중심의 최신 정보통신기술 적용으로 국민 건강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한다”며 수상의 의의를 밝혔다. 이대서울병원은 국내 최초로 기준병실 3인실, 전 중환자실 1인실 병상으로 지난 2019년 문을 열었다. 이와 동시에 공조 시스템이 분리된 호흡기내과 병동,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음압 격리 병동 및 응급의료센터 내 음압 격리실, 병동 내 별도 면회실 설치 등을 통해 철저한 감염병 대응 체계를 갖췄다. 이 같은 준비가 2020년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사태 속에 빛이 났다. 지난해 말 코로나 환자 치료병상이 부족해지자 서울 소재 대학병원으로는 최초로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돼 코로나 환자 치료에 매진했다. 또한,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영남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안준홍 교수가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2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에서 ‘젊은 연구자상-대상’을 수상했다. 본 상은 만 40세 이하의 젊은 호흡기학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2년간의 연구성과가 뛰어난 우수 연구자 3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며, 그 중에서 안준홍 교수는 대상을 수여 받았다. 안준홍 교수는 그동안 폐암을 비롯해 만성폐쇄성폐질환, 감염성 폐질환 등 다양한 폐질환에서 다수의 임상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년간 SCIE 22편을 비롯한 총 26편의 논문을 주저자로 출판했으며, 우수신진연구비를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받아 폐암 진단 및 치료의 중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업적을 인정받았다. 안준홍 교수는 “이번 수상은 영남대병원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의 우수한 진료 및 연구 시스템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결과”라며, “앞으로 지역에서 폐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치료 수준을 높일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11월 3주 주간 일평균 코로나19 신규확진자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사망자, 재감염 추정 사례 모두 전주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함에 따라, 확진자, 위중증 환자, 사망자 등 주요 지표가 모두 악화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11월 3주간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6만6680명, 해외유입 사례는 379명이 확인되면서 주간 신규 확진자는 전주 대비 6.6% 늘어난 총 36만7059명으로 집계됐다. 일평균 신규 확진자는 5만2437명으로 전주 대비 6.6% 증가했으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651만2754명(누적발생률 51.3%, 누적치명률 0.11%, 해외유입 7만753명)을 기록했다.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사망자는 각각 399명과 53명으로 전주 대비 14.3%, 41.8% 증가했으며, 이 중 대부분이 60세 이상 고령층으로 조사됐다. 감염 재생산 지수도 1.10으로 5주 연속 1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11월 2주 확진자 중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비율은 4.4%로 전주 대비 0.3%p 증가했으며, 감염취약시설 유형별 발생 현황은 요양시설 37.8%
의사인력이 근무지역을 선택하고, 지방으로 이전하고자 하는 의사(意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성장(출신)지역, 의대 졸업지역, 전문의 수련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우봉식)는 2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사의 지역근무 현황 및 유인・유지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연구는 의사인력의 지역 간 불균형 분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논의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의사인력의 지역별 분포(근무) 현황을 살펴보고, 2020 전국의사조사 자료를 활용해 의사인력의 근무지역 선택과 지방으로의 이전 의사(意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했다. 특히 성장(출신)지역이 수도권인 경우보다 지방광역시(1.74배)와 도 지역(1.84배)일 경우 근무지역을 지방으로 이전할 의사가 높았다. 또한 의대 졸업지역이 수도권인 경우보다 지방광역시(2.28배)와 도 지역(1.76배)인 경우 근무지역을 지방으로 이전할 의사가 높았고, 전문의 수련지역이 수도권인 경우보다 지방광역시(2.44배)와 도 지역(1.82배)인 경우 근무지역을 지방으로 이전할 의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대상자 중 성장(출신)지역, 의대 졸업지역, 전문의 수
소화기연관학회 국제 소화기학술대회인 제6회 Korea Digestive Disease Week 2022(이하 KDDW)가 그랜드하얏트인천에서 12월 1~3일까지 3일 동안 개최된다. 지난 2년 간의 대회는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됐지만, 올해는 ‘Precision, Innovation & Convergence in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라는 주제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병행되는 하이브리드 대회로 개최된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의 주관으로 대한소화기학회, 대한간학회,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대한췌장담도학회,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대한장연구학회, 대한소화기암연구학회 등 8개의 소화기연관학회와 함께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 등이 힘을 모아 합동으로 개최하게 됐다. 세계소화기내시경학회(World Endoscopy Organization) 회장인 일본의 Hisao Tajiri 교수를 비롯해 Clinical Endoscopy 저널의 새로운 편집장인 버지니아 대학의 Vannesa M. Shami 교수, 미국 간학회 Senior Councilor이며 2024년부터 미국 간학회 회장으로 예정된 스탠포드
비만율·신체활동 실천율 등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전략 토론회 등이 개최됐다. 질병관리청은 23일일 14시부터 부산 시티호텔에서 지역사회 비만·신체활동 건강지표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건강격차 해소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격차 해소 전략 포럼’은 ‘HP 2030’에서 제시하는 ‘건강 형평성’ 제고를 목적으로 지역별 건강 취약 지표 및 격차 개선방안과 만성질환 예방·관리 영역의 효과적 대응방안을 구축하고자 마련됐으며, 건강지표의 유형별로 올해 하반기 월 1회씩 총 4회(8~12월)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질병관리청 및 경남권 질병대응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비만 및 신체활동(운동) 관련 지표를 주제로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 건강지표 전문가와 함께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전략방안을 논의한다. 1부에서는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사업’의 비만 및 신체활동(운동) 관련 지표의 주요 연구수행 성과를 공유하고, 2부에서는 사업에 참여한 지자체연구기관건강지표 전문가 등이 효과적인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심층 토론을 실시할 예정이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비만 및 신체활동 지표 개
코로나19 전문가 초청 설명회가 개최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가 백신의 ▲필요성 ▲효과성 ▲안전성 등 궁금한 사항들에 대해 설명하고, 정확한 정보를 알리고자, 23일 전문가를 초청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국민소통단과 1339콜센터, 기자단을 통해 가장 많은 문의가 있었던 질문들을 선정했으며,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최은화 위원장 ▲가천의대 예방의학과 정재훈 교수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가 국민의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 오갔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2가백신의 이상반응 위험성을 묻는 질문에 대해 최은화 위원장은 “2가백신의 이상반응 신고율은 기존 백신과 유사하며, 대부분 경증으로 알려져 있다”라고 설명했다.또 코로나19가 독감과 비교하여 얼마나 위험한지 묻는 질문에 대해 이재갑 교수가 “코로나19는 변이 예측이나 면역 지속기간 등 불확실성이 높아 직접적인 비교는 어려우나, 우리나라의 경우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유행 초기 보다 낮아졌지만 아직도 0.11%로 인플루엔자에 비해 여전히 높고, 특히 고령층에서는 미접종자의 중증·사망 위험이 20배 이상 더 높은 위중한 감염병”이라고 답변했다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접종간격이 단축되며, 3·4차접종이 중단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동절기 추가접종의 접종간격을 이전접종일 또는 확진일로부터 4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4차접종 7주 후부터 지속적으로 중화항체가가 감소한 분석 결과와 BA.5 외 변이바이러스 비율 증가에 따라 겨울철 유행 정점 시기가 기존 예측보다 빠를 수 있다는 점, 국외 동향 등을 전문가 자문 및 예방접종 전문위원회에서 논의했으며, 이를 통해 추진단은 접종간격을 단축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11월 24일부터 마지막 접종이 2·3·4차 중 어떤 접종이든 상관없이 이전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이 지나면 당일접종과 사전예약으로 동절기 추가접종을 할 수 있다. 또한, 추진단은 동절기 추가접종(’22.10.11.~) 이후 제한적으로 유지하고 있던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스카이코비원 백신으로의 3·4차접종을 모더나 단가백신 접종 종료와 함께 12월 17일부터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우선 권고하고 있는 동절기 추가접종 2가백신의 공급이 충분하고, 겨울철 유행이 시작된 상황에서 접종유형을 단일화해 국민들의 혼선을 줄여 효과가 더욱 높은
고려대 구로병원 자회사 뉴라이브의 디지털 치료 플랫폼 ‘소리클’이 16일(현지시간) 공개된 ‘CES 2023 혁신상(Innovation Awards)’ 발표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개최를 앞두고, 기술력과 혁신성이 뛰어난 기업의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미주신경자극(VNS)를 통해 퇴행성 뇌질환의 하나인 이명 질환을 치료하는 차세대 전자약이자 디지털 치료 플랫폼인 ‘소리클’은 외이의 미주신경에 비침습적인 전기 및 소리자극으로 대뇌 가소성 및 뇌기능 활성화를 개선시켜 이명을 치료하는 의료기기다. 뉴라이브 송재준 대표이사(고려대 구로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이번 ‘소리클’의 수상이 전세계 의료기기 시장 진출에 있어, 매우 긍정적인 신호로 생각라고 생각된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퇴행성 뇌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뉴라이브는 고대구로병원 자회사로서 2018년 8월에 설립 후 퇴행성 뇌질환과 관련하여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비침습적 미주신경자극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시설관리팀 최민호 팀장이 최근 ‘제60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소방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최민호 팀장은 시설관리팀장으로서 화재 예방 및 소방시설 관리를 총괄하며 화재·재난 등의 사고로부터 내원객과 환자 및 시설 안전을 확보하고 유지·관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 최민호 팀장은 “앞으로도 교직원 및 내원객 모두가 안심하고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재 예방 및 시설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방물리요법의 급여화 조정신청은 의료법 위반 사항이므로 이에 대해 각하를 요구한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가 한방물리요법 급여화 조정신청에 대한 각하 판단 청구를 23일 요청했다. 먼저 소청과의사회는 24일에 열릴 예정인 한방의료행위 전문위원회에서 대한한의사협회로부터 조정 신청된 ▲경근간섭저주파요법 ▲경피적전기자극요법 ▲경근초음파요법 ▲경근초단파요법 ▲경근극초단파요법 등의 한방물리요법을 건강보험 급여대상으로 하는 내용의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특히 한의협에서 ‘행위 치료재료 등의 결정 및 조정기준(보건복지부고시 제2021-224호)’을 근거로 조정을 신청했음을 전했다. 또 해당 안건의 신청 사유로 한의협이 “대한한의사협회가 도인운동요법 등 한의사의 사용이 허용되는 의료기기를 활용한 물리치료법에 대해서 보건복지부가 건강보험을 적용하기로 했으나 미이행했다”라는 근거와 “경근간섭저주파요법을 자동차보험에서 국토교통부 행정 해석에 의해 급여로 청구가 가능하다”라는 근거 등을 내세우고 있음을 덧붙였다. 소청과의사회는 이에 대해 “이는 자동차보험에서 입원할 필요가 없는 환자를 마구잡이로 입원시켜서 국민들의 자동차보험 부담을 대폭 늘린 것으로 부족해서 이제는
암환자에게 회복기 없이 항암제 2회 투약으로 최단 8일 만에 치료를 마칠 수 있는 혁신적 항암요법이 암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 단계에 돌입한다. 이 항암요법은 항암제의 독성 제어를 핵심으로 한 ‘환자 중심’의 새로운 치료법으로, 암환자들이 항암제의 부작용을 겪지 않고 통원치료를 통해 가정과 직장에서 일상생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바이오는 자사의 유무기 나노 고분자 약물전달체(DDS)에 대표적 화학항암제인 도세탁셀(Docetaxel)을 탑재해 이른바 ‘무고통(pain-free)’ 항암제로 개발한 폴리탁셀(Polytaxel)의 췌장암 대상 글로벌 임상 1상 계획을 호주 현지의 암전문 병원과 협의 중이라고 발표했다. 회사 측은 협의가 끝나는 대로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HREC)에 제출하기로 했다. 우리나라보다 임상 개시 절차가 간소한 호주에서는 임상수행병원이 정해진 뒤 HREC에 임상계획을 제출하면 바로 임상 개시가 결정된다. 현대바이오는 이날 오후 이화여대 ECC극장에서 개최한 설명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폴리탁셀의 임상디자인과 함께 회복기 없이 투약 가능한 혁신적 항암요법인 ‘노앨테라피(NOAEL therapy)’의 완성본을 공개했다. 현대바이오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최근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폴란드 호흡기학회 소속 전문의 80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6차 아시아 태평양 호흡기학회(APSR 2022) 학술대회에 참석한 폴란드 호흡기학회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팸투어는 인천의료기관 중 호흡기질환 진료와 치료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상급종합병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을 인천관광공사가 추천하면서 이뤄졌다. 이날 팸투어는 정성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의무원장(신경과 교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하직환 호흡기내과 교수가 나서 ▲현 코로나19 시대 한국의 전반적인 의료시스템 및 본원의 대응체계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소개 및 호흡기질환 치료현황 ▲민간-공공 협력 결핵관리사업(PPM) 성과 등의 내용을 공유했다. 특히 코로나19 기간 중 큰 역할을 담당했던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의료진과 폴란드 호흡기학회 의료진들은 이날 직접 대면하며 향후 코로나19 장기화의 대응 방향 및 관련 질의응답 등을 가지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정성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의무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향후 의료진들 간 상호교류와 세부적인 사항을 계속 논의할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22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생명나눔 문화 조성 및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뇌사추정자의 적극적인 발굴과 신속한 연락 체계 구축 ▲뇌사장기 기증자의 신속한 뇌사판정 및 효율적인 관리 수행 ▲기증을 위한 의료 정보 취득의 보장, 진료 행정지원 협조 ▲뇌사추정자 이송 필요 시 적극 협조 등을 약속했다. 노광수 의료원장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됨을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지킬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갔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문인성 원장은 “뇌사장기기증은 여러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생명나눔이다”라며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과 협력을 통해 장기기증 인식 개선과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