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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23일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대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3곳(내과)이며, 기존에 운영 중인 3개 병동(외과, 산부인과, 내과)을 포함하면 6개 병동, 총 275병상에 이른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전문간호인력이 기본 간호를 포함한 전문 간호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입원간호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하는 병동으로, ▲환자안전 확보 ▲조용한 병실환경 조성 ▲감염병 예방 ▲간병으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해운대백병원은 향후 2개 병동 86병상을 추가해, 총 8개 병동 361병상까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다.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는 오는 25일 ‘급변하는 21세기 한국사회에서 의과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서울신라호텔 영빈관에서 2022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동안 온라인으로 진행해왔던 학술대회를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준비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사회의 정책과 아젠다에 따른 의과대학의 대응을 조망해보고 향후 의과대학과 의학교육 그리고 의대협회의 역할과 방향을 모색해보는 강연이 준비됐다. 특히 이날 왕규창 대한민국의학한림원장이 ‘한국사회 의학교육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제로 발표하며 이어 이영미 교수(고려의대)가 ‘통합 6년제 교육과정에 따른 의과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에듀테크 전문가인 임철일 교수(서울대 교육학과)를 초청하여 ‘Education Technology 발전에 따른 교육원칙과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연다. 오후부터는 참가자들이 의과대학 정책 및 의학교육 분야 등 다양한 관심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의대협회 교육위원회, 학생위원회, 정책연구소가 주관하는 Parallel Session을 개최한다. KAMC 어워즈 시상식도 함께 연다. 제8회 올해의 교수상은 김현옥 연세의대 교수, 제11회 의학교육혁신상
전남대학교병원 핵의학과 송호천 교수가 최근(11월 11일) 과천 국립과학관에서 개최된 ‘2022 방사선 과학기술·산업진흥 연차대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송 교수는 방사선 및 방사성동위원소 이용을 증진해 국가 및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 교수는 30여 년간 전남대병원 핵의학과에 재직하면서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진료와 치료를 활발히 해왔다. 특히 송 교수는 전남대병원에 18 MeV 사이클로트론을 도입한 지난 2019년부터 다양한 최첨단 PET 방사성의약품을 직접 생산함으로써 심장질환, 뇌질환 및 암 환자의 진료수준을 한층 더 높였다. 또 원자력안전위원회 산하 의료방사선안전연구센터 사업을 지난 2013년부터 5년간 수행하며 진단참조수준 개발과 함께 방사성동위원소를 안전하게 진단 및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최근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신약개발 기술을 이용, 방사성신약을 개발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송 교수는 “현재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방사성동위원소 치료제가 개발돼 전립선암과 신경내분비암 환자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방사성동위원소 치료제가 개발돼 많은 암 환자 치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최근 코스닥 블루칩 기업인 ‘코스닥 글로벌’에 편입됐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11월 21일 동국제약을 포함해 코스닥기업 51개사를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편입기업으로 확정하고, 여의도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한국거래소 손병두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연계상품개발, 해외IR 등 적극적 지원을 통해 ‘코스닥 글로벌’ 편입기업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스닥협회 장경호 회장도 “’코스닥 글로벌’ 선정으로 코스닥 우량기업들의 소속감이 강화되고 기업가치 재평가의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2007년 코스닥에 상장된 이후로 KRX300과 코스닥150 지수에 선정되는 등 우량종목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코스닥 글로벌’ 기업 편입을 계기로 앞으로도 활발한 IR활동을 통해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편입기업은 제약 및 바이오 11개사, 반도체 15개사, 서비스 및 컨텐츠 14개사, 제조업 11개사 등 코스닥을 대표하는 산업군에서 고르게 편입됐다. 편입기업들은 시장평가 및 재무적 측면에서 우수하고 특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는 제8회 올해의 교수상 수상자로 김현옥 연세의대 교수를, 제11회 의학교육혁신상 수상기관으로 서울의대 의학교육실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의 교수상은 교육, 연구, 봉사 분야에서 훌륭한 업적과 활동을 보여 교수와 학생, 사회에 귀감이 되는 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교수에게 주는 상이다. 의학교육혁신상은 의학교육의 창의적 혁신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에 주는 상이다. 의대협회 포상위원회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국 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수련병원, 의학교육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수상후보자 추천을 받았다. 이후 포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상임이사회에서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의 교수상을 수상한 김현옥 교수는 연세의대 진단검사의학교실 교수로서 인력양성에 33년간 봉사하며 교내의 교육위원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했다. 의과대학 학생을 위한 교재를 개발하여 학생들에게 처음 제공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 특히 연세의대에서 새롭게 시도한 ‘학습공동체(Learning Community)’ 책임교수로서 6년간 봉사하였고, 2021년에는 학습공동체 위원장으로서 활동했다. 의학교육혁신상을 수상한 서울의대 의학교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27일 본관 3층 일현홀에서 ‘제4회 외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과 의정부시의사회가 정기적으로 공동주최하는 ‘외과 개원의 연수강좌’는 현장 강의와 동시에 온라인으로 시청 가능하다. 이번 연수강좌는 유방외과, 내분비외과, 혈관외과 등 유병률이 높은 질환을 주제로 구성됐다. 첫 번째 유방외과 세션에는 ▲유방암의 진단과 치료(의정부을지대병원 유방외과 송병주 교수) ▲유방 영상 검사별 특징과 장단점(의정부을지대병원 영상의학과 정나영 교수) ▲양성 유방질환의 치료(의정부을지대병원 유방외과 정지웅 교수) ▲유방암 수술 후 항암치료의 결정(서울대학교병원 유방외과 한원식 교수)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갑상선암의 진단(의정부을지대병원 내분비외과 나충실 교수) ▲갑상선암의 수술적 치료(서울아산병원 내분비외과 이유미 교수) ▲로봇 갑상선 수술의 실제(의정부을지대병원 내분비외과 이근철 교수) ▲갑상선암 수술 후 RAI 치료(의정부을지대병원 핵의학과 채선영 교수)에 대한 내분비외과 질환에 대한 다양한 강좌가 이어진다. 세 번째 혈관외과 세션에는 ▲하지정맥류 치료 후 합병증 관리(참하지외과 박인수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기업 앨리슨파트너스코리아(공동대표 김태연)는 어제 열린 한국 PR협회의 제30회 2022 한국PR대상에서 한국존슨앤드존슨 에티콘(Ethicon) 사업부의 ‘에티콘 혁신의 歷史(역사): 레거시 오브 이노베이션(Legacy of Innovation)’ 프로젝트로 ‘마케팅PR 헬스케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PR대상은 한국PR협회가 1993년부터 PR 우수활동 사례와 실무자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로, PR 가치 및 활동의 질적 향상과 PR 산업의 확대를 위해 우수 사례를 대중에게 알리며 PR에 대한 인식을 전문 산업 분야로 확고히 하기 위해 매년 진행해 왔으며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에 마케팅PR 헬스케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에티콘 혁신의 역사: 레거시 오브 이노베이션’은 13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외과수술 발전에 이바지해 온 브랜드의 오리지널리티와 혁신성을 볼거리 넘치게 구성한 온오프라인 전시로, 현장에 참석한 의료진과 미디어로부터 극진한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에티콘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잘 살린 ‘혁신의 역사’란 이번 전시는 과거부터 현재, 미래의 일관된 철학을 보여주고 그 흐름 속에서 일궈
국내 의료진이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을 분석해 충수염을 자동 진단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했다. 급성충수염은 임상 양상이 다양하고, CT 검사를 통해서도 비정상적인 충수가 발견되지 않아 다른 소화기 질환으로 오진하는 때도 있다. 이 AI 모델이 실용화된다면 충수염 오진을 줄이고, 더욱 신속한 환자 진료가 가능해진다. 또 응급실 인력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외과 연구팀과 한림대학교의료원 의료인공지능센터는 CT 영상을 실시간으로 관찰해서 충수염을 자동판독해주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흔히 맹장염으로 알고 있는 충수염은 맹장 끝 부위인 충수돌기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증상으로는 구역질, 구토, 메슥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다가 명치 부위와 상복부에 점차 통증 강도가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 상복부 통증은 시간이 지나면 배꼽 주위를 거쳐 충수의 위치인 우하복부 통증으로 바뀌는데, 서서히 미열이 나타나고 한기를 느끼기도 한다. 급성충수염은 수술 통계 5위를 차지하는 다빈도 질환인 동시에 오진 발생이 가능한 질환이다. 질환 특성상 급성충수염 의심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야간이나 주말 응급실을 통
인공지능을 통한 근전도 검사 판독이 의사보다 정확도와 속도면에서 모두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은 신경과 유일한 교수팀이 근육 수축 상태의 근전도를 인공지능에 적용해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6년 동안 신경병 또는 근육병이 의심돼 근전도 검사를 받았던 57명의 환자의 근전도 파형 데이터를 숫자형 데이터로 추출해 인공지능에 적용했다. 이를 바탕으로 정상인, 신경병, 근육병의 근전도 파형과 개별적인 모든 근육을 인공지능을 통해 분석한 결과 ▲정확도 88% ▲민감도 82% ▲양성 예측도 86%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6명의 의사가 같은 조건으로 근전도 검사 판독을 한 결과 ▲정확도 69% ▲민감도 54% ▲양성 예측도 60%로, 정확도는 19%P, 민감도는 28%P, 양성 예측도는 26%P 각각 높았다. 인공지능이 이렇게 한 환자의 모든 근육의 근전도를 판독해서 최종 진단을 내놓는데 소요된 시간은 1초에 불과했지만 의사들은 평균 30~40분 이상 소요됐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신경과 유일한 교수는 “이번 연구로 인공지능을 이용한 근전도 판독이 빠르고 정확한 것으로 밝혀졌다”라며 “추후 인공지능 판
GSK(한국법인 사장 롭 켐프턴)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6회 아시아 태평양 호흡기학회 학술대회(APSR 2022)’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치료 시 2제 및 3제 복합 흡입제 사용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공유하는 런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18일에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총 2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의 주제는 ‘만성폐쇄성폐질환 초기 치료 시 최대한의 기관지 확장의 중요성(Importance of Maximal Bronchodilation from the start)’으로, 다양한 연구 결과에 기반해 각 치료 목표에 따른 2제 복합요법의 임상적 유용성을 강조했다. 해당 발표를 맡은 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 박혜윤 교수는 흡입 지속성 기관지확장제인 흡입 지속성 베타-2 작용제(LABA, long acting beta-2 agonist)와 흡입 지속성 항콜린제(LAMA, long acting muscarinic antagonist) 단일 요법, 그리고 LAMA/LABA 2제 흡입제인 아노로 엘립타(성분명: 유메클리디늄/빌란테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몽골국립 제1중앙병원과 지난 21일 조혈모세포이식(BMT)센터 기술 전수 협력을 이어나가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3차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몽골국립 제1중앙병원 협력병원 승인 ▲연구·진료·교육을 위한 상호 교류 ▲몽골국립 제1중앙병원 BMT센터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자문 및 기술 전수 ▲몽골국립 제1중앙병원 의료진 연수 및 훈련 ▲몽골환자 진료의뢰 시 환자의뢰 시스템 구축 등을 협력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김희제 혈액병원장, 혈액내과 엄기성·조병식 교수와 몽골국립 제1중앙병원 히시그자르갈 바트슈흐(Khishigjargal Batsukh) 병원장, 어윤델레르 너르브(Oyundelger Norov) BMT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 전후로 몽골국립 제1중앙병원 관계자들은 병원 영양팀에 방문해 BMT환자들에게 제공되고 있는 치료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201병동, 182병동, 6층 주사실 및 골수검사실, 3층 외래, 세포치료센터 등 BMT시설을 견학했다. 김희제 혈액병원장(혈액내과)은 “서울성모병원과 몽골국립 제1중앙병원이 협력한 결실이 현지에서 자가조혈모세
하이(대표이사 김진우)는 75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하이는 2020년 10월 시리즈A 투자 유치 이후 2년만에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설립 후 현재까지 하이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115억원이다. 하이는 올해 1월 시리즈B 라운드 투자 유치를 시작하며 국내 임상 시험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자금 마련과 디지털치료제 인허가 획득 후 판매 및 영업망 구축을 위한 전략적 투자자를 유치를 목표로 세웠다. 이번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자인 KB증권, KB 인베스트먼트, 캡스톤 파트너스와 신규 투자자인 CJ인베스트먼트, 진앤파트너스가 참여했다. 또한 하이와의 다양한 협력과 시너지를 목적으로 동화약품이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함으로써 성공적으로 펀딩을 마무리했다. 하이의 시리즈 B 투자를 주도한 KB증권의 오영주 팀장은 “이번 투자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국내외 경제가 하강 국면에 진입해 모든 투자자들이 신규 투자에 제한적이거나 기존보다 투자 기준을 매우 엄격하게 적용했다.”라며 “하이는 투자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투자를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대내외적으로 하이 제품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게 되었다.”라고 이번 투자의
경희대병원 신장내과 김진숙 교수가 지난 17일(목)부터 콘래드서울에서 개최된 대한이식학회 제52차 추계국제학술대회(Asian Transplantation Week 2022)에서 우수초록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가 수상한 연구 주제는 ‘국내 신장이식 환자에서 거대세포바이러스 예방요법의 현황과 임상적 영향’으로 경희대병원 신장내과 정경환 교수,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그간 국내 신장이식 환자 대상 거대세포바이러스 감염 및 예방 관련 대규모 연구가 없었다 보니 더욱 큰 주목을 받았다. 한국장기이식연구단(KOTRY)에 등록된 장기이식센터 총 20곳의 신장이식 환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98.3%가 중등도 이상의 위험군에 속해 예방요법이 필요하나 실제 예방적 항바이러스 치료를 시행한 환자는 17.4%에 불과했다. 또한, 국제적 진료 지침에서 권고하고 있는 약물 이외의 약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김진숙 교수는 “거대세포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예방적 치료 시행여부가 환자 예후와 이식신장 거부반응 발생 및 위험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감염 중등도 위험군과 고위험군에게는 예방요법이 권고되고 있지만, 예방적 항바이러스제 사용 급여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13~17일까지 5일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HLTH 2022 학회’에 참석했다. ‘HLTH 학회’는 미국 헬스케어 업계 최대 컨퍼런스로 의료환경 구축의 우수사례를 습득하고 세계 스마트 의료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학회다. 본 학회에는 이창형 병원장, 김지현 행정차장, 박기성 암센터장, 송석영 미래의료전략실장, 곽상규 미래의료전략1차장, 최원기 미래의료전략2차장이 참석했. 특히, 송석영 미래의료전략실장과 곽상규 미래의료전략1차장은 1만이 넘는 참가자 중 400명만 선정하는 바이어 프로그램에 선정돼 헬스케어 관련 기업과의 수차례 미팅을 가졌으며. 네트워크를 구축하였다. 송석영 미래의료전략실장은 “이번 학회 참석을 통해 환자들의 질병 예측 및 환자 안전 관리, 위험요소 관리 등 헬스케어 관련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았으며, 본원에도 환자에게 제공되는 진료서비스 및 환자 안전관리 등에 스마트 시스템을 개발하고 도입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립대학치과병원 발전협의회(회장 구영·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가 지난 11월 10, 11일 전남대학교치과병원 주최로 2022년 제3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국립대학치과병원 발전협의회는 치과 관련 정책 개발 및 각종 제안 등 국립대학교치과병원의 고유목적사업 역량 강화와 발전을 목적으로 협력하고 있으며,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박찬진), 경북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권대근),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조봉혜),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구영), 전남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조진형), 전북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경아) 등 6개 국립대학교치과병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애인 전신마취 진료 대기기간 단축 방안 ▲코로나19로 인한 치과계 의료기관 손실보상 지원 ▲공공기관 혁신계획과 공공성 역할 수행 ▲치과계 융합 연구 활성화 및 인재 양성을 위한 관련법 개정의 필요성 ▲기존 국립대학교치과병원 협의회에서 ‘국립대학치과병원 발전협의회’로 협의회 명칭 변경 ▲물가상승에 따른 입원환자 식대의 현실화 및 위탁운영 시 인력 미충족 요건 완화 등 주요 현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2022년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 지적사항 중 전신마취가 필요한 장애인 환자의 진료 대기일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경구용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시빈코 (CIBINQO, 주성분명:아브로시티닙)의 국내 허가 1주년을 맞아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출시 이후 첫 돌을 맞이한 시빈코는 1일 1회 경구용 JAK 억제제로 지난해 11월 전신요법 대상 성인 및 만 12세 이상 청소년의 중등증에서 증증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시빈코는 허가 당시 3가지 용량 (50mg,100mg,200mg) 에 대해 동시 허가가 이뤄졌으며, 내약성 및 유효성에 근거해 용량 조절이 가능하다. 시빈코의 국내 허가 1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이 참석해 중등증-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국내 치료 현황 및 어려움을 이해하고 환자들에게 희망이 되어줄 시빈코의 행보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한국화이자제약 본사에 마련된 시빈코 1주년 기념 돌잔치 포토부스에서 임직원들이 함께 모여 화이자가 출시한 첫 피부과질환 치료제로서 시빈코가 지닌 가치와 의미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 모인 임직원들은 시빈코와 함께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응원하는 마음을 공유하며 치료 여정에 함께하고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지난 22일 오후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2022년도 QI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QI페스티벌’은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교직원들이 팀을 이뤄 한해 동안 진행한 QI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에는 ▲고객만족 향상 ▲환자안전 ▲진료과정 및 업무개선 ▲수익증대 등 4개 분야에서 8개팀의 활동성과가 발표됐다. 발표내용으로는 ▲스마트 영양교육 첫걸음(영양팀 한민지) ▲뇌혈관조영술 검사의 동영상 교육으로 고객만족도 향상(본관2병동 신복향) ▲소아응급센터 간호사의 CPR간호업무 수행능력 향상(소아응급실 어연숙) ▲중심정맥관 관련 혈류감염(CLABSI)감소를 위한 감염예방(중환자실 채복녀) ▲신장내과 PTA, Perm catheter remove CP개발과 적용(별관5병동 이유진) ▲의료기기 QR코드를 통한 업무능력 향상(의공관리팀 박성재) ▲다학제 통합진료 활성화(적정진료팀 박지선) ▲응급의료센터 입원환자의 재실시간 단축(응급의학과 김현준 교수) 등이다. 박상흠 병원장은 “힘든 업무에도 불구하고 환자안전과 병원발전을 위해 알찬 활동을 펼쳐준 교직원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라며, “모든 Q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황반변성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루센비에스’의 임상 3상 결과가 SCI급 국제학술지인 ‘플로스원(PLoS One)’에 게재됐다고 23일 밝혔다. 루센비에스는 라니비주맙을 주성분으로 하는 고순도의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로 종근당의 순수 독자 기술인 항체절편 원료제조 기술로 양산돼 황반변성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에 사용되는 안과질환 치료제다. 10월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아 2023년 1월 출시될 예정이다. 종근당은 2018년 9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한 25개 병원에서 총 312명의 신생혈관성(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nAMD: Neovascular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환자를 대상으로 루센비에스의 임상 3상을 진행했다. 임상 3상에 따르면 약물투여 후 3개월 시점의 최대교정시력(BCVA)을 비교하는 1차 유효성 평가지표에서 15글자 미만의 시력 손실을 보인 환자의 비율을 분석한 결과 루센비에스 투여군에서 97.95%(143/146명), 오리지널 약물 투여군에서 98.62%(143/145명)으로 확인돼 두 약물간 동등성 범위를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JW중외제약은 미국 연구법인 JW세리악(JW Theriac)을 샌디에이고에서 보스턴 소재 케임브리지혁신센터(CIC)로 이전했다고 23일 밝혔다.JW세리악은 JW중외제약이 2000년 미국 시애틀에 설립한 화학유전체학 전문 연구소다. JW중외제약 국내 신약연구센터와 함께 Wnt 신호전달경로 타깃 혁신신약 연구를 진행해왔다. 2018년 샌디에이고로 이전해 JW그룹의 글로벌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의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JW중외제약은 JW세리악 보스턴 이전을 계기로 미국 바이오 클러스터와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JW의 R&D 기술을 바탕으로 한 비임상·임상 중개연구, 기술이전 등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시장 정보 수집과 함께 새로운 투자처 발굴에도 나설 계획이다.보스턴은 글로벌 제약사와 유망 바이오벤처, 세계적 권위의 병원 및 연구기관이 몰려 있는 바이오 분야의 세계적인 클러스터다. 전 세계 1000여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에 거점을 마련해 2조 달러 이상의 경제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보스턴에서도 1999년 개설된 CIC는 바이오헬스산업 네트워크 1번지로 불린다.박찬희 JW그룹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와 대한신장학회는 지난 22일 재난 대비·대응을 위한 협력 및 관련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재난응급의료대응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장질환 환자를 포함하는 다수사상자 사고 등 재난 발생 시 재난응급의료 업무를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수행하기 위해 체결됐다. 그 이유는 신장질환자의 경우 환자군이 주로 고령이거나 투석을 진행 중인 경우가 많아 탈출이 쉽지 않거나 환자를 이송할 병원 등의 선정에 어려움이 있어, 일반 병원과 다른 재난응급 상황 시 대응방안 마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번 업무협정을 통해 양 기관은 화재·지진·풍수해·감염병 등 사회·자연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 교류와 협력에 최선을 다하며,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보건복지부)’에 따라 상시 연락체계를 구축해 효율적인 재난의료지원업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응급의료지원관련 교육 및 재난 발생 관련 합동 훈련을 실시하고, 재난대응 관련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김성중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은 “재난·다수사상자 사고의 종류와 환자의 유형은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