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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시티타워에서 에릭 테오(Eric Teo) 주한 싱가포르대사와 양국 보건의료 분야 미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조규홍 장관의 취임을 계기로 싱가포르와 우리나라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양국 간 보건의료 분야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싱가포르 측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면담에서 조규홍 장관은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한 국가 간 협력 중요성을 강조하고, 우리 모두가 환자 및 예방 중심의 변화된 의료 환경에 더욱 철저히 대비해야 함을 밝혔다. 이를 위해 양국의 강점을 활용한 바이오 및 디지털 헬스 분야 정책 공유를 비롯해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보건의료 분야 양해각서(MOU) 체결 등 협력 방안 모색을 제안했다. 이에 에릭 테오 대사는 “양국 보건의료 정책 비전을 공유하고 미래 협력 분야를 모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고 언급하며, “앞으로 양국 간 보건의료 분야 관심사가 꾸준히 논의되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한국과 싱가포르는 그간 바이오, 의료 분야 공동연구, 의료서비스 및
원자력병원(원장 홍영준)은 골연부종양 연구팀이 11월 18일(금) 제32차 대한근골격종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 2건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 논문은 송원석 박사 연구팀의 ‘원위대퇴골 거대세포종 소파술 및 골시멘트 충진술 후 발생하는 슬관절의 골관절염(‘22.10.19 온라인 게재)‘과 공창배 박사 연구팀의 ’골외성 점액성 연골육종의 임상 결과(‘22.8.16 온라인 게재)‘로 올해 대한정형외과 학회지에 발표됐으며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원석 박사 연구팀은 원위대퇴골(허벅지뼈)에 생긴 경계성종양인 거대세포종으로 소파술 및 골시멘트 충진술을 시행한 55명의 환자 중 13%에서 무릎관절에 골관절염이 발생하는 것을 관찰했다. 이러한 골관절염의 발생은 골시멘트 충진술을 할 때 발생하는 열로 인해 연골이 손상돼 생기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병적골절과 연골하 골(연골아래 뼈조직)의 종양 침범이 많은 경우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을 확인했다. 공창배 박사 연구팀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보고가 드문 질환인 골외성 점액성 연골육종 환자 17명을 대상으로 치료결과 및 예후를 분석했다. 2년 이상 정기적인 추시 관찰이 가능했던 환자들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조윤정 교수가 지난달 28일 제38대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부터 1년이다. 조윤정 38대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회장은 본 학회 재무이사 및 진단면역분과위원장, 대한진단면역학회 회장, 대한임상정도관리협회 대의원 등을 비롯해 다양한 대외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대한진단면역학회, 아태국제학회 등 여러 학회에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각종 상을 수상하며 진단검사의학의 발전에 기여해왔다. 조윤정 38대 회장은 정견발표를 통해 ▲회원들 각자에게 공평한 참여 기회 부여 ▲구성원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의사결정 체계 확립 ▲소통과 화합을 통해 ‘회원이 행복한 학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당선 소감으로 “고대에서 최초로 본 학회 회장으로 당선된 만큼 자유·정의·진리의 가치를 이정표로 삼아 학회 회원들이 더욱 행복해지고, 이를 바탕으로 진단검사의학의 발전과 세계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의학회 회원학회(기간학회)인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2016년부터 그간 연례적으로 개최해온 춘·추계 학술대회 이외에 국제학회인 LMCE (Laborator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지난 18일 ‘환자를 위한 한마음으로 지역사회 돕기(Help Community As One For Patients)’라는 슬로건 하에 임직원들의 기부 물품을 모아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금 마련 사내 바자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이번 바자회는 지속가능경영을 추구하는 한국머크의 ESG (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환경, 사회, 지배구조) 실천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재사용 가능한 소장품이나 물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보다 많은 임직원들이 ESG에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할 수 있도록 재사용 물품 기부를 적극 추천함으로써, 환경에 대해서도 한 번 더 생각하는 기회를 가졌다. 바자회의 기부물품 수집부터 현장 경매까지의 모든 과정은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사내 자원봉사팀 ‘머크누리’가 직접 기획하고 준비했다. 특히, 이번 바자회에 앞서 머크누리 자원봉사팀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일상 속 ESG 실천 방안에 대한 서베이를 진행함으로써 함께 참여하는 ESG 경영 실천의의미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바자회 수익금은 파트너기관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회사와 임직
HER2-양성 담도암에서 세포독성항암제와 표적치료제를 조합해 사용했을 때, 치료 효과가 우수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최혜진, 이충근 교수 연구팀은 HER2-양성 진행성 담도암에서 세포독성항암제와 표적치료제 조합 치료가 종양 크기 감소와 같은 객관적 반응률이 약 30%로 치료 효과가 우수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랜싯 소화기학과 간장학(Lancet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 IF 45.042)’ 최신호에 게재됐다. 간내담도암, 간외담도암, 담낭암 등을 포함하는 담도암은 세계적으로 드문 암종이며 국내에서도 생소한 암이다. 대부분의 환자가 수술이 불가능한 상태로 진단되며, 항암치료 옵션이 많지 않고 치료를 잘 받아도 기대수명이 1년 남짓으로 예후가 불량하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전체 담도암 중 HER2(Human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2, 인간 표피 성장 인자 수용체) 유전자 변이를 가진 담도암은 약 15%를 차지한다. 이 환자들은 암세포 표면에 붙어있는 HER2 수용체가 암세포를 빠르게 분열시켜 다른 담도암 환자들보다 예후가 더 불량한 것으로
퀀텀셀바이오그룹은 2022년11월 태국 현지 법인 설립해 세계 최대 규모 의료용 대마 농장 약 220만평 재배를 시작하였고 헬스케어 및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퀀텀셀바이오그룹은 자사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태국 현지 기술이전 및 220만평 농장 확보 바이오, 코스메틱, 식품등 하이브리드 의료용 대마품종으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태국 내 대마 재배 및 가공 할 수 있는 라이센스를 외국기업 최초로 획득했고 자사 최첨단 기술을 응용해 한해 6모작을 가능하게 했다. 이미 1차 수확해 출하 및 유통했으며 현지 추출장비 및 가공기계를 구축하고 있다. 스마트 팜 에서만 가능했던 최대수확량을 노지에서 가능하게 한 퀀텀셀바이오그룹의 기술력을 인정해 태국정부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태국 의료재단 및 병원과의 MOU를 체결했다. 퀀텀셀바이오그룹은 “앞으로 동남아시아의 합법화를 기점으로 전 세계 의료용 대마 사업의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바이오켐제약(대표 송원호)이 2022년 세종시 지역혁신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17일 대구 엑스코에서 중소벤처기업부·대구시 주관으로 열린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 출범식’에서 한국바이오켐제약이 세종시 지역 혁신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선도기업은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171억 원 이상, 최근 3년 평균 고용증가율 4.8% 이상, 연구개발 투자비중 3.1% 이상 등의 요건을 갖춘 업체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번 지역혁신 선도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최대 6년(3년+성과평가 후 3년 연장)간 R&D 지원에 20억원, 정책자금 우대 최대 100억원, 방송광고지원 등 정부와 14개 광역시도가 협력해 R&D, 자금, 판로, 인력 등 지원을 받게 된다. 한국바이오켐제약 송원호 대표는 “이번 세종시 지역혁신 선도기업 선정을 통해 한국바이오켐제약의 우수한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고 세종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비수도권 14개 시·도가 함께 추진하는 ‘지역혁신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개별기업 중심 지원에서 벗어나 지역경제의 가치사슬 내 역할이 크고, 혁신 역
의료 데이터 플랫폼 기업 제이앤피메디(대표 정권호)가 14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1월 20억원 시드 투자를 받은 지 10개월 만의 성과로, 누적 투자 금액은 160억원에 이른다. 이번 시리즈A 펀딩은 싱가포르 최대 국부펀드인 테마섹(Temasek)의 성장 투자 전문 자회사인 파빌리온캐피탈이 리드했으며, 특히 초기 투자사로 함께해 온 카카오벤처스, 뮤렉스파트너스, 아주IB투자, 젠티움파트너스 등이 제이앤피메디의 비전을 높게 사 전원 후속 투자에 참여한 점이 눈길을 끈다. 기존 기관 투자사 전체가 재투자를 단행한 사례로 주목된다. 2020년 7월 설립된 제이앤피메디는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IT 기반의 임상시험 데이터 솔루션 플랫폼 선도기업이다. 그동안 타분야 대비 디지털화가 미진했던 임상시험 분야는 혁신기술 수요가 높은 영역으로,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유망 산업로 손꼽힌다. 제이앤피메디는 제약, 바이오, 디지털 치료제, 디지털 의료기기 등 다양한 의료영역에 적용 가능한 임상시험 데이터 관리 플랫폼 ‘메이븐 클리니컬 클라우드(Maven Clinical Cloud)’ 솔루션을 자체 개발한 기업으로, 분산형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곳을 고르라면 단연 심장과 뇌다. 때문에 심뇌혈관 질환의 발생 시 환자의 일상생활 회복을 위해서는 어떤 질병보다도 빠르고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심뇌혈관 질환을 위한 의료체계는 제한되는 점이 많다. 일단 의사 수도 부족할 뿐만 아니라 환자의 예후를 높고 봤을 때 응급 이송 시스템에서도 아쉬운 부분이 많다. 특히 모든 업무의 근거와 뒷받침이 될 재정 문제도 심각하다. 메디포뉴스는 충북권역심뇌혈관센터 심혈관센터장을 역임했던 충북대학교병원 심장내과 배장환 교수를 만나 우리나라 심뇌혈관 질환 치료환경의 현실을 짚어보고 개선 방안을 모색해봤다. Q.코로나19를 전후로 심뇌혈관 치료 현실의 변화는 어떠한가요? 팬데믹으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면서 유럽의 경우는 코로나19 환자를 수용하다가 다른 급성 질환 환자를 수용하지 못하는 일이 생겼다. 이탈리아는 한동안 통계상에서 심근경색증 환자가 줄어들었다고 나오기도 했는데, 현실적으로는 코로나19 환자를 받다가 심근경색증 환자를 제대로 진단, 치료하지 못하게 됐다. 심근경색증 환자조차도 입원을 못하게 된 것이다. 우리나라도 코로나19 초기 데이터에 의하면 심근경색증 환자의 입원이
대표적 희귀 난치암인 췌장암을 약물 부작용 없이 치료할 수 있도록 한국 기업이 개발한 새로운 항암제와 항암요법이 세계적 학술저널을 통해 공개됐다.현대바이오는 자사의 항암제 후보물질인 폴리탁셀(Polytaxel)과 이를 토대로 구현한 이른바 ‘무고통(pain-free)’ 항암요법인 ‘노앨 항암요법(NOAEL Cancer Therapy)’을 소개하는 논문이 영국 왕립화학회(Royal Society of Chemistry)가 편찬하는 세계적 저널인 ‘Journal of Materials Chemistry B’(JMCB)에 등재됐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번 논문 등재로 폴리탁셀과 노앨테라피를 개발한 현대바이오는 사실상 불치병으로 꼽히는 췌장암 치료의 길을 열었다는 과학계의 평가도 받게 됐다. ‘노앨 항암요법(NOAEL Cancer Therapy)’이란 제목의 이번 논문은 현대바이오가 난치암인 췌장암을 1차 타겟으로 개발한 폴리탁셀의 제조 과정, 항암 메커니즘, 효능 및 낮은 부작용 등을 상세히 소개한다. 노앨테라피는 정상세포를 손상하지 않는 무독성량(no observed adverse effect level. NOAEL) 한도내 폴리탁셀 투여량으로 암환자에게 약물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은 지난 21일 ‘제14회 환자 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백병원 QPS실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두려움 없는 조직 만들기, SPEAK UP’ 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환자의 참여로 완성될 수 있는 환자안전을 위해 최근 관심과 요구도가 높은 심폐소생술(이하 CPR)체험 교육과 SPEAK UP 캠페인을 진행했다. CPR교육은 1층 100년 건강 플랫폼에 마련된 심폐소생술 체험장에서 CPR더미를 활용해 의료진과 환자가 1:1로 체험을 실시했다. 또한 두려움 없이 안정감 있는 병원을 만들기 위한 직원들의 SPEAK UP 수칙에 대한 ‘우리의 다짐’ 이벤트와 함께 ‘환자안전사건 보고 우수자’ 및 ‘환자안전 근접오류 최다 보고 부서’ 에 대해 포상했다. 환자안전사건 보고 우수자는 중증 위해사건으로 이어질 뻔한 사건을 예방한 ▲외래 간호부 한선희 파트장 ▲영상의학과 김영준 주임의료기사 ▲병리과 김소연 파트장, 수술실 최덕미 주임간호사 등이 수상했다. 또 환자안전사건 보고 우수 부서는 지난 1년간 가장 많은 근접오류를 보고해 환자 안전 사건 예방 및 환자 안전 문화 형성에 기여한 약제부가 선정됐다. 구호석 원장은 “이번 환자 안전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이 오는 11월 24일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린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권역 및 지역 책임의료기관, 경상북도와 경상북도 공공의료지원단, 경상북도 감염병 관리지원단, 유관기관 및 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사업성과 및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지역 맞춤형 공공보건의료를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두 갈래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이경수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이 도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연계 협력에 대한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이어서 장해광 경상북도 공공의료 자원팀장이 올 한 해 공공보건의료사업 추진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계획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공공보건의료 청사진 발표에 이어 함인석 포항의료원장이 좌장을 맡는 2부에서는 현장에 있는 의료진들이 자신들의 연계‧협력 경험을 발표한다. 특히,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여인환 교수는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역 내에서 해결하기 힘든 환자이송‧연계 경험의 공유를 통해 경상북도 지역 완결
고신대복음병원 신장내과 신호식 교수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다시 모인 부산시의사회 학술대회에서 의학대상을 수상했다. 신 교수는 지난 19일 오후 서면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부산시의사회 집행부와 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학술대회에서 의학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제 41회 의학대상 학술상’을 수여받았다. 고신의대를 졸업하고 고신의대에서 석·박사를 마친 신교수는 하버드 의대 이식연구센터 교환교수를 거쳐 고신의대 대학원 의학과장, 식약처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전문위원, 고신대병원 장기이식연구소 소장, 대한신장학회 투석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특히 신 교수는 장기이식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며 지난 1년간 신장이식 관련 논문(체질량 지수와 이식신장 생존율, 이식 초기 사망률과 관련된 위험인자 등) 4편을 발표하는 등 지역 의료계에서 다양한 학술활동과 신장병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쳐 왔다. 신호식 교수는 “영광스러운 상을 주신 부산시 의사회와 연구 활동에 도움을 준 선후배 의료인들께 감사를 드린다”라며 “콩팥질환과 말기신부전 환자에 대한 진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병원장 허준)이 11월 24일 오후 4시30분 본관 4층 강당에서 소아 호흡기 감염질환을 주제로 무료 강좌를 연다. 한승범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소아감염 분과 전문의)가 직접 인플루엔자, 백일해, 결핵 등 소아에게 흔한 호흡기 감염질환을 알려준다. 독감이라고도 불리는 인플루엔자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고열, 두통, 근육통 등을 유발하며 매년 겨울에 유행하는 특징이 있어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 감염에 의해 기침, 발작, 구토 증상이 나타나며 사망률이 높아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결핵은 크게 감소하는 추세이나 여전히 발병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번 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홈페이지에서 또는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다. (02)2639-5354, 5012 한편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은 이번 강좌를 시작으로 3주간 매주 목요일마다 소아질환 건강강좌를 연다. 다음 강좌는 12월 1일 목요일, 12월 8일에 예정돼 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이 11월 19일(토) ‘제 5회 국제 호의학술제(The 5th Korea University International Medical Student Research Conference)’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국제 호의학술제는 국내 의과대학 중 유일하게 고대의대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국제의대생 학술대회로, 2018년을 시작으로 올해 5회를 맞이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국제의대생들이 직접 방문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국적의 의대생 및 교수 110여 명이 참석했으며 ▲등록 ▲포스터 발표 ▲개회사-고대의대 의예과 2학년 이홍욱 ▲환영사-김현수 학생부학장 ▲고대의대생 구연발표 ▲국내의대생 구연발표 ▲해외의대생 구연발표 ▲시상 ▲폐회사 순으로 진행됐다. 고대의대에서는 포스터 발표 21팀, 구연 발표 17팀이 참가해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고려대학교 약리학교실 김동훈 교수, 내과학교실 최원석(안산병원 감염내과)교수,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박석인 교수가 심사위원으로 나서 학생들의 연구를 평가하고, 아낌없는 조언을 건넸다. 국내의대생 세션에서는 서류 심사를 거친 경희의대, 고려의대, 순천향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이 지난 18일 4층 대강당에서 ‘동반성장을 위한 진료 협력 행정 네트워크 구축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전국 거점 병원 행정책임자 약 80명이 참가해 안정적인 진료 협력 행정 네트워크 구축과 동반성장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이주형 원목실장의 개회 기도로 시작되어 박윤수 1부원장, 연세의료원 이학선 사무국장 등 내외빈 축사, 진료 협력 행정 네트워크 구축 취지 발표, 자유 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병원 시설 라운딩과 기념사진 촬영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박윤수 1부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병원 경영과 발전에 있어 어느 직종보다 긴밀하고 체계적으로 소통해야 하는 행정관리자 간 허심탄회한 소통으로 동반성장의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연세의료원 이학선 사무국장은 축사를 통해 “병원 간 네트워크 강화는 국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생명을 연장하고자 하는 의료기관의 숭고한 목적에 부합하는 일”이라며 행정 분야 네트워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세브란스병원 등 연세의료원 산하기관을 포함한 80여 개 의료기관 행정관리자와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시도회장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 11월 23일(수)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본관 4층 화상회의실에서 ‘제1회 한림 고압의학 연구 플랫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2020년 11월 경기남부 최초로 다인용과 일인용 챔버를 동시에 보유한 고압산소치료센터를 개소했으며, 도입 9개월만인 지난해 8월 고압산소치료 1000례를 돌파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고압산소치료센터를 국내 최초의 새로운 미래형 임상 및 기초연구 플랫폼으로 운영하는 연구중심센터로 도약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성호 병원장의 개회사와 대한고압의학회 허탁 회장의 축사로 시작해 1부에서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응급의학과 왕순주 교수(고압산소치료센터장) ‘다분야 참여 및 융합 기반 고압산소치료센터 중심 미래임상 및 연구 플랫폼 소개’ ▲아주대학교 응급의학과 양희원 교수 ‘중증질환 동물 모델링 및 고압산소치료 경험’ ▲아이벡스메디칼시스템즈 박종준 이사 ‘기초실험용 고압산소치료 챔버의 현황 및 개발’ ▲명지병원 응급의학과 이경미 교수 ‘경기북부 고압산소치료센터의 현황과 경험’ 순으로 강좌가 열린다. 이어 2부에서는 ▲왕순주 교수 ‘고
프로테오믹스(Proteomics, 단백질체학) 기반 정밀의료 기술개발 기업 베르티스(대표 노동영, 한승만)는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인증하는 ‘2022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유방암 조기 진단 혈액 검사 마스토체크가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베르티스 구인회 CMO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산업부가 개최한 ‘2022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인증서를 받았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산업부가 개최하는 세계일류상품 발전심의위원회에서 시장성과 성장성을 심의해 향후 7년 안에 세계시장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인 품목이 될 가능성을 인정받아 선정되며, 3년 경과 후 매년 자격심사를 받는다. 선정된 품목은 인증 로고를 부여 받고 금융, 컨설팅, 해외 마케팅에 대해 산업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유관부처와 국책 기관들이 운영 중인 지원제도에 참여 시 가점 부여, 금리 및 한도 우대, 할인혜택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올해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마스토체크는 베르티스가 개발한 세계 최초의 프로테오믹스 기반 유방암 조기 진단 혈액 검사다. 국내에서 0~2기 유방암 진단에 대한 마스토체크의 유
“발달 장애를 가지고 있는 자녀를 치료하고자 노력하는 부모들에게 치료비를 전가하는 모든 행위를 중단하라!”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가 보험사들이 발달장애 자녀의 부모들에게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행태 등을 비판하며, 이 같이 촉구했다. 협의회는 먼저 “민간보험사의 보험금 지급에 관련한 다양한 횡포들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발달장애치료비 보험금지급과 관련한 이슈는 우리나라 실손 보험제도의 문제점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보험사들의 행태에 대해 “처음 보험에 가입해 보험료를 납부할 때까지만 고객이고 보험금을 청구하는 순간부터 고객이 아닌 보험금을 편취하려는 악의적인 컨슈머로 바라보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또 정부를 향해서도 “이러한 민간보험사의 태도와 자세를 정부당국은 언제까지 방치하고 손을 놓고 있으려고 하는지 모르겠다”라면서 “이런 태도를 보면 정부당국도 민간보험사와 한편이 아닌가 싶다”라고 환자와 환자 가족들이 고통받고 있음에도 외면하려는 정부의 태도에 대해 꼬집었다. 무엇보다 협의회는 자녀의 발달·행동 등에 문제점을 발견한 부모가 장애로 진단받기 전에 먼저 정신과·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찾아가 상담을 하고 의사의 지시로 치료계획에 따라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형외과 최준영 교수가 지난 19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족부족관절학회 추계학술대회(32차)에서 '해외학술상'을 수상했다.이 상은 지난 1년간 족부족관절 분야 해외 학술지 등재 연구 중 학술지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와 논문 등재 수 등을 평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연구자 1명에게 주어진다.최준영 교수는 작년 한 해 ▲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한 아킬레스건병증 발생위험도와 이상지질혈증과의 관계 ▲최소 침습적 무지외반증 수술법 및 3차원적 무지외반증 교정수술법 ▲노인에게 시행한 발목 관절염 관절보전 절골술의 결과 ▲지간신경종 수술법 분석 등 SCIE급 해외학술지에 연구논문 8편을 발표, 1년간 가장 많은 영향력 지수(IF)를 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한편, 최준영 교수는 족부족관절 교과서 편찬위원, 대한정형외과학회 영문학회지 심사위원, 대한족부족관절 학회지 심사위원, 미국족부족관절학회(AOFAS) 국제회원, 유럽족부족관절학회(EFAS) 국제회원, 동아프리카 정형외과학회(EAOC) 정회원으로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