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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지난 6월 일본의 닛케이 비즈니스에 ‘일본의 의료를 구하라’라는 특집기사가 게재되었다. 일본 최초로 1,798개의 병원에 대한 경영 능력을 평가하고 랭킹을 공개하면서, ‘만성 적자에 시달리는 병원에 당신은 가족의 생명을 맡길 수 있을 것인가?’라는 화두를 던졌다. 적자에 시달려 약품 구입이나 장비 투자를 제때 못하는 병원에게 자신이나 가족의 생명을 맡길 수 없다는 것이다. 병원이 적자가 나면 의료의 질도 부실해지기 십상이다. 반대로 병원의 흑자는 의료의 질을 위한 투자 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이렇듯 병의원의 경영은 환자를 위해서, 그리고 탁월한 의료 구현을 위해서 중요하다. 올해 초에 의료기관의 신규 대비 폐업률이 3년째 하락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2012년에 87%이었던 것이 2013년 82%, 2014년에는 73%까지 낮아졌다는 것이다. 폐업 기관 수보다 신규 기관 수가 많고, 폐업률 또한 하락 추세이니 표면적으로는 의료계의 경영 여건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정말 병의원 경영환경은 좋아지고 있는 것일까? 과거 어느 때보다 어려운 병의원의 생존 먼저 매출환경을 보자. 의료기관 수, 의사 수 등 의료공급의 증가세가 인구증가세를 추월한 지 오래다. 앞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 교육위원회(부회장 송연화, 위원장 김성은·김은주)는 13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15층 소극장에서 2015년도 약사연수 보충교육을 실시했다.보충교육에는 329명이 참석해 2015년도 연수교육을 최종 이수했다.김성은 교육이사는 “1년 중 6개월 이상 면허를 사용하는 약사는 반드시 매년 8시간 이상 연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며 “서울시약사회는 약사의 자질 향상 및 전문성 강화, 정체성 확립 등을 위해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교육은 ▲100세 시대에 약학인의 보건사회학적 사명과 직역확대 방안(서정숙 심평원 상임감사) ▲요양기관 현황관리 및 개인정보 보호의 이해(김지완 심평원서울지원 운영부 차장) ▲바이러스 감염병 대응 전략(고려대의대 박만성 교수) ▲성공에 이르는 확실한 길, 근성(조서환 마케팅그룹 대표) ▲효소, 항산화, 건강에 대하여(신현재 조선대 생명화학공학과 교수)를 주제로 열렸다.한편 약사연수교육은 약사법 제15조, 동법 시행령 제35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5조 대한약사회 약사연수교육 규정에 의하여 실시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지난달 21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아시아 지역 의료진을 대상으로 하는 ‘APAC Ultrasound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초음파를 통해 혈우병 환자들의 혈우병성 조기 관절염 발견을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포지엄에서는 ‘초음파를 통한 혈우병성 조기 관절염 발견 시스템(Hemophilia Early Arthropathy Detection with UltraSound; HEAD-US Scoring System, 이하 HEAD-US)’이 국내에 처음 소개되었다.심포지엄에는 HEAD-US를 개발한 이탈리아 제노바 대학교 방사선학과 카를로 마르티놀리(Carlo Martinoli) 교수가 참석해 HEAD-US 시스템을 직접 시연했다. HEAD-US는 혈우병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들이 혈우병 환자의 관절을 평가할 수 있는 주요 지표를 통해 간단하게 환자의 관절 문제, 질병 활성도 등을 진단함으로써 유지요법을 시행 중인 혈우병 환자의 관절질환 예방을 돕는 초음파 시스템이다. HEAD-US 스코어링 시스템(scoring system)에 관찰, 평가된 기록을 통해 초음파로 관절의 기형 상태를 진단하고2 치료 결과를 확인할 수 있
건국대병원은 오는 21일 오후 4시 원내 지하 3층 대강당에서 ‘JW중외제약과 SBS가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해 음악가들이 병원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다.출연진은 ▲ 가수 겸 뮤지컬배우 윤복희, ▲ SBS 크로스오버 오케스트라(단장 김정택), ▲ 오케스트라 랩퍼 R.P, ▲ 성악 앙상블 벨라디바, ▲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앙상블 안치엘로 5팀으로 클래식, 힙합, 가요 등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음악회는 SBS가 주최하고 JW중외제약이 후원한다.
전북대학병원(병원장 강명재) 혈액종양내과 곽재용 교수가 아시아 최초로 만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를 위한 신약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화제가 되고 있다.15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곽 교수가 지난 7일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된 제 57차 미국 혈액학회에서 아시아 4개국 24개 센터의 새로 진단된 241명 만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 일양약품)의 효능을 기존의 표준 치료제인 글리벡과 비교하는 제 3상 임상시험의 결과를 발표했다.미국 혈액학회는 백혈병을 비롯한 혈액 질환에 관여하는 전세계 임상의사, 교수, 연구자, 제약사 관계자 등 20,000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학술대회로 혈액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제출된 총 4500여편 중 만성골수성백혈병에 관련된 연구결과는 36편 만이 구연발표 되는데, 이러한 학회에서 아시아 연구진이 자체 개발한 백혈병치료 신약의 3상 임상시험의 결과를 구연으로 발표하는 경우는 최초이다. 곽 교수는 이날 구연 발표에서 처음 진단된 만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에게 1년 동안 슈펙트를 투여한 결과 백혈병세포가 1,000배 이상 줄어드는 주요유전자반응을 얻은 환자
건강보험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편도-아데노이드 질환으로 인해 2013년도에 수술 받은 인원은 7만 3407명으로 매년 소폭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2013년에 ‘편도염’으로 진료받은 전체인원은 796만 5,422명이었고, 연령별로는 9세 이하의 비율이 전체 진료인원 중 22.9%를 차지해 다른 연령층에 비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편도’는 일반적으로 혀 뒤, 목젖 옆에 위치하는 구개편도를 말하며, ‘아데노이드’는 코의 맨 뒤쪽에 위치하는 인두편도를 의미한다. 편도와 아데노이드는 태어날 때는 크기가 작지만, 신체가 성장하면서 커지며, 10-12세 정도에 가장 큰 크기가 되고, 이 후 부터는 크기가 줄어든다.소아의 편도와 아데노이드는 원래 성인보다 크지만, 과도하게 큰 경우를 편도-아데노이드 비대증이라고 하며, 이런 경우 목 속은 편도 때문에 막혀있고, 코 뒤는 아데노이드 조직에 의해 꽉 막혀 있다.따라서 코를 심하게 골거나 수면무호흡증이 생겨 깊은 잠을 잘 수가 없다. 깊은 잠을 잘 때 분비되는 성장호르몬의 양이 적을 수 밖에 없어 또래 아이들보다 키가 작은 경우가 많다. 그리고 귀와 연결되는 이관(유스타키오관)을 막아 중이염도 자주 생길 수 있다
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김광호)이 올해 타이레놀 60주년을 맞아 만든 '한국인 생활통증 인포그래픽 보고서'의 마지막 회 ‘어린이 해열∙통증 편’을 공개했다. 보고서는 0~13세 자녀를 둔 국내 기혼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작됐다.설문 결과, 0~13세 아이들의 과반수 이상인 62.2%(311명)가 최근 3개월 내 1~3회 열이 났으며 특히 3세 이상~6세 미만의 아이들의 55.3%는 4회 이상 해열을 겪을 만큼 해열에 취약했다. 열 이외 겪는 통증(복수응답)과 관련해서는 복통(52.6%)> 두통(41.6%)>다리(무릎, 발 등)통증(33.4%)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복통은 3세 이상~6세 미만, 두통은 6세 이상~13세 미만 아이들이 가장 많이 호소했다.엄마 3명 중 2명(77.2%)은 체온계로 쟀을 때 38도 이상이면 아이에게 해열제를 먹이는데, 자는 아이를 깨워서 해열제를 먹이는 경우가 44.2%(221명)에 달했다. 31.4%(157명)는 해열제를 1~2시간 간격으로 먹인 적이 있는 등 잘못된 방법으로 해열제를 복용시킨 적이 있어 올바른 해열제 복용에 대한 정보를 전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시사됐다.‘대한민국 생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제정해 시상하고 있는 제11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김예은씨 작품 ‘이 복도에서는’이 대상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15일 오후 7시 보령제약 본사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지난 8월부터 3달간 시행된 이번 공모에는 총 140여 편이 출품되었으며 한국 수필문학진흥회(회장 강철수)에서 심사를 맡았다.대상을 수상한 김예은씨의 ‘이 복도에서는’ 나희덕 시인의 같은 제목의 시를 서두와 결미에 배치해 시상의 전개에 따라 글의 내용을 배열하며 감정을 차분하게 전달한 작품이다. 병원 복도를 지나면 “울음의 감별사”가 된다는 시인의 통찰에 따라 필자도 울음의 감별사가 되고 “울음의 야적장”인 중환자실과 수술실 사이 복도를 지나면서 여러 모습으로 우는 보호자를 보면서, 그 아픔을 함께할 수 없는 의사로서의 감정이 잘 표현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금상에는 오규성(참포도나무병원)씨의 ‘꼬마친구’가, 은상은 최원석(고양정신병원)씨의 ‘별일 없이 산다’와 남궁인(충청남도 소방본부/공중보건의)씨의 ‘병원 A의 영웅’이 수상했다. 동상에는 김승연(을지대학병원)씨의 ‘아기야, 나는 언제나 네편이란다.’, 김민철(노원을지병원)씨의 ‘비행설’, 김
일동후디스가 국내 최초 마시는 그릭요거트 '후디스 그릭' 출시기념 체험단 모집 이벤트를 진행한다.참가방법은 일동후디스 그릭요거트 SNS(www.facebook.com/foodisgree)의 이벤트 페이지 댓글에 아침을 챙겨주고 싶은 친구의 이름을 달고, 신청사연을 남기면 된다. 총 100명을 선정해 마시는 그릭요거트 ‘후디스 그릭’을 발송할 예정이다. 응모자의 댓글에 응답한 친구도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달면 2명 모두에게 체험의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신청기간은 2015년 12월 27일까지이며 당첨자는 12월 29일에 발표한다.체험단으로 선정된 사람 중 개인 블로그에 후기를 작성하고, 후기 URL을 남기면 우수작을 선정해 1등(1명) 아이패드프로, 2등(2명) 갤러시 기어 S2, 3등(5명) 후디스몰 10만 마일리지를 증정한다. 체험후기 등록기간은 2016년 1월 4일부터 31일까지이며 체험 후기URL을 등록할 이벤트 페이지는 1월 4일에 오픈할 예정이다.마시는 그릭요거트 ‘후디스 그릭’은 250ml의 1A등급 저지방 우유를 1.6배 그대로 농축해 건강하고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제품이다. 항헬리코박터와 면역조절기능에서 특허를 받은 유산균 Lactobaci
대구·경북 국제교류협의회(공동의장 권영진, 김관용, 신일희)와 한국-키르기스스탄협회(회장 차순도)는 최근 지진이 발생한 키르기스스탄에 복구 성금 6백만원을 전달했다. 성금 전달식은 12월 11일 차순도 한국키르기스스탄협회장, 강경문 대구․경북 국제교류협의회 협력국장 등 4명이 주한키르기스스탄 대사관 맬리쓰 마마달리브 대리대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진행됐다. 차순도 한국키르키스스탄협회장은 “지진으로 고통받는 키르기스스탄 국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치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하루빨리 지진현장이 복구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키르기스스탄은 지난 11월 18일 굴차(Gul'cha)지역 일원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해 큰 피해를 입었다. 대구·경북 국제교류협의회는 지역에 대규모 국제행사가 늘어나면서 2008년 계명대학교 총장, 대구광역시장, 경상북도지사가 공동의장으로 창립한 순수 민간외교 단체이다. 한국-키르기스스탄협회도 같은 해 발족하여 국가간 교류와 한국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한국-키르기스스탄협회는 60여명의 회원이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교직원으로 구성되어 의료봉사, 결식아동돕기, 의약품 지원,
갈더마코리아(대표 박흥범)가 안드로겐 탈모치료제 엘크라넬에 이어 두피 건강을 위한 혁신적인 헤어 솔루션 제품, ‘퀼립(qilib)’을 출시한다.퀼립은 국제 특허를 받은 천연 식물 복합성분이 모낭에 직접 작용하는 두피 전문 헤어 솔루션으로 여성용과 남성용 두 가지 타입의 제품이다.피부전문 제약기업인 갈더마의 기술 노하우를 집약, 가정에서 보다 간편하게 전문적인 두피 관리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개발됐다. 양파, 레몬, 과라나, 카카오 등 천연 식물 성분에서 추출한 성분들이 두피에 생긴 자극과 스트레스를 완화하여 두피와 모발의 균형을 회복하고, 모발을 더욱 건강하고 풍성하게 가꿔준다. 장기간 사용해도 안전하며, 잦은 헤어 스타일링으로 인한 손상과 가늘어지고 힘없는 모발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이다.액상 스프레이 타입으로 사용방법도 간편하다. 아침과 저녁으로 하루에 2번, 제품을 잘 흔들어 두피에 5~10회 정도 뿌린 후 손가락으로 마사지하듯 문질러주면 된다. 젖거나 마른 두피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뿌린 후에는 바로 씻어내지 않아야 흡수율이 높아진다. 가격은 6만원대이며, 탈모 전문 병원과 헤어 전문숍에서 판매할 예정이다.갈더마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탈
국내 당뇨환자 증가와 함께 국내 혈당측정기 시장 규모도 연평균 16.1%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산업지원팀은 '치과용 임플란트, 혈당측정기 국내 시장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국내 혈당측정기 시장 규모는 생산 및 수출·입 단가 기준 약 978억원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16.1% 성장했다.품목 분류별 시장 규모는 혈당측정 시약이 약 748억원으로 전체 시장의 약 77%를 차지하고 있으며, 혈당측정기기는 약 230억원으로 약 23%를 차지했다.2014년 국내 혈당측정기의 총 시장규모(약 978억원) 중 국내기업이 74%(약 728억원), 해외기업이 26%(약 250억원)을 점유했다.글로벌 브랜드를 활용한 국내기업의 OEM생산 확대 등 국내 제조사들의 내수시장 진출이 본격화되어 2014년도 생산액 및 국내 시장규모가 급증한 것으로 추정했다.국내 혈당측정기의 생산(연평균 25.2% 성장) 및 수출(연평균 8.3% 성장) 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수입(연평균 -9.3% 하락)은 감소 추세로,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다.매년 늘어
대한의사협회에 신상신고 한 의사 중 방사선종양학과전문의는 10년전에 비해 66.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메디포뉴스가 10년동안 방사선종양학과전문의의 취업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의협 전국회원실태조사보고서 2014년말과 2004년말 자료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인원수로는 2004년 156명에서 2014년에는 259명으로 103명이 증가했다. 의협은 집계에서 군진은 제외했다. 2014년말 현재 취업별 비중이 가장 높은 순으로 보면 취업 78.4% > 개원 7.3% > 보건소 4.6% > 전공의 4.6% > 의과대학 1.5%로 나타났다.취업별 증감을 보면 △개원은 10%p 감소 △의료기관취업은 12.4%p 증가 △의과대학은 0.4%p 감소 △전공의는 0.8%p 증가 △보건소는 2.5%p 감소했다.◆ 30년 훌쩍 지난 방사선종양학회 왕성한 활동을 하는 시기지난 1982년 7월 개정된 의료법 및 전문의 수련규정에 치료방사선과가 독립된 전문과목으로 개설됐다.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여 1982년 10월8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대한치료방사선과학회가 창립됐다.창립총회에서는 회칙을 개정하고 회장에 김정진, 부회장에 김진용, 이사장에 박찬일, 감사에 류
‘마시본액(알렌드론산나트륨수화물)’은 기존의 정제와 주사제 형태가 아닌 마시는 제품으로, 골다공증 환자의 복용 편의를 개선한 국내 최초의 마시는 골다공증 치료제로 지난 10월 출시됐다.‘골다공증’은 골 생성보다 골 소실 속도가 더 빨라지면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폐경기를 맞은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며, 치료를 위해 골흡수 억제제에 속하는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 계열의 약제를 사용한다.하지만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기존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의 약제는, 아침식사 30분 전에 약 230 mL의 물과 함께 복용해야 하며, 복용 후 30분간 기립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국제골다공증재단(IOF)’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와 같은 복용 방법의 불편함과 이상반응 때문에, 절반 이상의 환자들이 1년 이내에 복용을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마시본액’은 유럽에서 실시한 정제와의 비교 임상시험에서, 상부 위장관을 빠른 속도로 통과하는 것으로 나타나, 기존 약제의 제형 특성에 따른 자세에 대한 불편함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년간의 복용 지속성을 관찰한 연구에서는, 정제에 비해 복용 지속률이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성주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전주․덕진)이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수여하는 2015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김성주 의원은 새정치연합 소속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를 역임하면서도, 보편복지 확대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날카로운 지적과 대안을 제시하는 등 정책전문가의 면모를 보여줬다.김성주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정부의 무능하고 부실했던 메르스 사태 진상 파악과 감염병 대책 마련에 앞장섰고, 정부가 추진 중인 맞춤형 보육정책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비판하는 등 보편복지 확대를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김성주 의원은 적십자 혈액관리 부실을 지적하고 혈액 폐기 시 바코드 부착 의무화를 통해 무단으로 폐기되는 혈액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건강보험료조차 내지 못하는 저소득, 생계형 체납세대가 증가함에도 정부가 지차체의 복지사업을 폐지, 축소하려는 것은 복지 후퇴 정책이라며 강력히 문제제기하기도 했다.또한 ‘이명박 전 대통령은 건강보험료 2만원, 송파 세 모녀는 5만원’ 내는 부당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를 시급히 개편해 고소득층의 무임승차를 방지하고 저소득 지역가입자의 부담을 덜어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성주 의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희망을 가질 때 삶은 예술이 된다’는 주제로 제3회 희망갤러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제3회 희망갤러리는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신진작가 7명과 일반인 재능기부 공모를 통해 회화, 시화, 조각, 일러스트레이션, 섬유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였다. 전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희망 나무’에 손도장을 찍어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현장에서 작품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관람객의 큰 호응을 받았다.전시에는 합성수지로 만든 ‘익명의 어른, 아저씨’ 조각 작품 연작으로 현대미술 평단의 주목을 받고 있는 박진성 작가의 작품 '파랑새'가 소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두 손에 희망의 상징인 파랑새를 안고 이를 따뜻하게 바라보는 아저씨의 모습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작품이다. 동양화가인 이영지 작가는 간질환 환우의 수기에 영감을 받아 희망의 꽃이 활짝 핀 들판을 그린 '꿈을 꾸는 이유'를 출품했다. 작가는 환우들에게 전하는 가족과 지인들의 응원을 작품 속 푸르른 나무에 대입시키고, 그 힘으로 고통을 극복하고 세상 모든 곳에 사랑과 행복을 나눠줄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표현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형중)은 지난 10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이 공동으로 개최한 한국의료설명회에서 현지 주요 의료관계자 및 관련종사자 100여명 대상으로 우수한 한국의 의료서비스를 소개하여 좋은 호응을 얻었다.모스크바 현지에 우수한 한국의료를 알리다이번 설명회에서 강남세브란스병원 김학선 교수(정형외과/기획관리실장)는 첫 번째 한국병원 연사로 나서 그동안 자신이 치료한 척추척추관 협착증과 척추측만증 질환 환자들에 대해 발표했다.김 교수는 이들 환자에게 적용한 수술기법과 서비스 그리고 퇴원 후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강남세브란스의 의료서비스 전 과정을 소개했다. 김교수의 강연을 들은 한 참석자는 “실제 보행이 불가한 선천성 중증 척추기형 환아가 강남세브란스에서 무료 초청치료를 받고 주치의와 함께 걸어서 퇴원하는 모습에 크게 감동했다”고 말했다.또한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병권 교수(심장내과)도 두 번째 연자로 나서 동병원의 심장질환 외국환자 치료사례들을 토대로 환자중심의 맞춤형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설명해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특히 이병권 교수는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속해 있는 연세대학교 의료원은 한국에서
한국먼디파마(대표이사 이종호)가 13일 개최된 ‘제14회 한강시민 마라톤대회’에 후원사로 참여해 ‘한국먼디파마와 함께하는 상처관리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한국마라톤TV에서 주최하고 한국마라톤TV, 한국마라톤여행기획, 국제마라톤클럽 코리아가 주관하는 ‘한강시민 마라톤대회’는 여의나루역 2번 출구 앞 ‘한강 여의도지구 이벤트 광장’에서 시작해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 등 총 4개 코스로 운영되는 마라톤 행사이다. 매해 평균 1000여명의 시민이 참가하는 이 대회에는 나이와 성별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 가능한 행사로, 참가자에게는 각종 기념품을 비롯해 완주메달 및 기록증 등을 증정한다. 행사 현장에서는 후원사로 참여한 각 업체의 부스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행사의 후원사로 참가한 한국먼디파마는 ‘제14회 한강시민 마라톤대회’가 시작되는 여의도 이벤트광장 내 ‘한국먼디파마와 함께하는 상처관리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상처관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베타딘 드라이파우더스프레이와 메디폼?을 사용한 상처관리 방법 등의 정보와 함께, 올바른 상처관리법에 대한 인지도 조사 및 문제점 파악을 위한 상처 관련 설문
1. 효과적인 의약품 규제란? 보건산업 특히 제약산업은 세계 어디에서나 가장 규제를 심하게 받는 산업 중에 하나이다. 의약품의 전체 라이프사이클, 즉 개발, 임상시험, 시판허가, 경쟁규약, 지적 재산권, 판매, 시판후 안전성, 그리고 심지어 광고까지 규제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WHO가 2002년에 발표한 보고서 ‘효과적인 의약품 규제-다국가 연구’에 따르면 의약품규제의 주요 목적은 다수가 사용하는 의약품의 안전성, 유효성 및 품질을 보장하는 것이라 했다. 효과적인 약물 규제란 포괄적이고 최신의 법률이어야 하고, 통일되지만 독립적인 기관에서 수행해야 한다. 또한 핵심적 인적자원과 적절하고 지속적인 경제적 자원이 필요하고, 정치적, 상업적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하며 분명하고 투명한 기준과 과정이 있어야 한다. 그 외 핵심요소로는 결과물이 나올 수 있는 시행, 그리고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평가 등이 있다.1) (그림1) 이는 식약처의 의약품 전주기 안전관리체계도(그림2)에도 잘 나타나 있다. 이러한 의약품 전주기의 규제 중에 2015년에는 몇 가지 중요한 약사법이 개정되어 시행된다. 새로운 규제들의 시행으로 인하여 국내 제약산업은 적지 않은 변화가 올 것으로
건강보험 적용대상 확대 및 임플란트 보험제도로 인해 치과용 임플란트가 연평균 22.1% 성장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산업지원팀의 '치과용 임플란트, 혈당측정기 국내 시장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국내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 규모는 생산 및 수출·입 단가 기준 약 4123억원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22.1% 성장했다. 2014년 국내 치과용 임플란트의 총 시장규모(약 4123억원) 중 국내기업이 96.4%(약 3976억원), 해외기업이 3.6%(약 147억원)을 차지했다.2014년 7월을 시작으로 건강보험 적용대상 확대 및 임플란트 보험(본인부담금 50%) 제도로 인하여 치과용 임플란트의 잠재적 소비자층의 수요가 늘어나 시장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국내 치과용 임플란트의 생산(연평균 33.2% 성장) 및 수출(연평균 21.1% 성장) 실적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수입(연평균 -13.1% 하락)은 감소하고 있어 국내 시장의 무역수지 흑자폭은 증가 추세다.치과용 임플란트 수출액은 2012년부터 중국이 수출액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주요 수입국은 미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