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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셀트리온은 지난 11일, 세계보건기구(WHO)의 지원하에 정부 주도로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교육에 참여한 세계 각국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2월 우리나라는 WHO로부터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지정돼 중·저소득 국가교육생을 대상으로 백신 및 바이오의약품 현지 생산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제백신연구소가 주관하는 ‘백신∙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GXP) 기본교육’ 과정이 10월 31일부터 3주 동안 시행되고 있다. 이 교육 과정은 국내를 비롯해 이집트, 에티오피아, 몽골, 필리핀, 브라질 등 34개 국가에서 온 270여명의 교육생들이 참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민간 파트너십으로 지난 7월에 이어 두번째로 해당 교육 지원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20개 국가 3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항체의약품 제조 공정 및 GMP 생산시설 운영 등에 대한 소개와 생산시설 견학 등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교육에 참석한 세계 각국의 교육생들은 인천 송도 셀트리온 본사를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글로벌 시장에 공급되는 항체의약품 개발과 생산에 대해 이해를 높이는 시
건조한 가을철, 나뭇잎처럼 우수수 떨어지는 머리카락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이들이 많다. 가을에는 공기가 건조해지면서 두피의 유분과 수분 균형이 깨지고 두피에 각질이 많이 생겨 모공이 막힌다. 또 남성호르몬인 테스토르테론 분비량이 많아지면서 탈모가 가속화된다. 하지만 탈모가 가을에만 유독 심해지는 것은 아니다.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도 탈모를 부를 수 있다. 이외에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눈에 띄게 많이 빠지고, 가르마 부분이 점점 넓어질 때 탈모를 의심할 수 있다. 탈모 환자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2021년) 병적 탈모증으로 진료받은 인원은 24만3609명으로 집계됐다. 4년 전인 2017년 21만4228명보다 13.7%(2만9381명)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30대, 40대, 20대 순으로 진료를 많이 받았다. 30대 5만2722명(21.6%), 40대 5만2580명(21.6%), 20대 4만7549명(19.5%)으로 20~40대가 전체의 62.7%를 차지했다. 김혜성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피부과 교수는 “예전엔 탈모가 중장년층 남성들의 노화에 의한 일부 현상으로 여겨졌지만, 최근 젊은 20~30대 연령층이나 여성으로 확
*일시 : 12월 10일(토) 12시 30분, *장소 더컨벤션 반포 (2층) 그랜드볼룸
*일시 11월 19일(토) 11시 30분, *장소 더 리버사이드 호텔 콘서트홀 7층
평소에 멀쩡하던 사람도 하루아침에 갑자기 사망할 수 있는 ‘심근경색’,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요즘과 같은 날씨에는 특히 발병 위험이 크다고 알려져 있다. 기온과 혈압과의 상관관계를 따져보면 기온이 1도 가량 떨어질 때 수축기 혈압이 1.3mmHg, 이완기 혈압이 0.6mmHg 올라간다고 한다. 실제로 월별 심근경색 환자 수를 살펴보면 다른 때보다 기온이 내려가는 10월에서 다음해 1월까지 환자 수가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김찬준 교수는 “겨울이 막 시작할 즈음 심근경색 환자 수가 갑작스레 늘어나는 것은 아무래도 차가운 날씨에 혈관이 수축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열을 밖으로 발산하지 않기 위해 몸이 수축되면 자연스레 혈압이 올라가게 된다는 것이다. 심혈관질환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여러 이유로 막히게 되어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못할 때 발생한다. 평소에는 잘 다니던 자동차의 연료관이 막히게 되면 연료의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결국에는 핵심부품인 엔진이 고장나는 것과 비슷한 원리이다. 심혈관질환에는 크게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 등이 있다. 심근경색과 협심증은 심장동맥의 동맥경화 때문에 발생하는 질병이라는 점에서
헥톤프로젝트(대표 이상경)가 병원 전문 고객 관리 솔루션 ‘닥터스AutoCRM’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닥터스AutoCRM’은 회사의 대표 EMR 솔루션인 ‘닥터스’의 진료정보를 바탕으로 환자 별 맞춤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환자와의 관계를 단단하게 맺어주고 의료기관의 고객관리 업무를 돕는 병원 전문 CRM(고객관계관리) 솔루션이다. 세부적으로는 △상담 내용과 진료데이터 기반의 정밀한 타겟 마케팅 △사용자 설정에 따른 자동 메시지 발송 △진료부서와 상담 내용 실시간 공유 기능을 갖췄다. 또한, 발신자표시, 통화녹취, ARS 등 콜 시스템과 연동을 통해 병원 업무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닥터스AutoCRM’은 PC를 비롯해 태블릿 등 모바일 장비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카카오 알림톡과 합리적인 문자 요금체계로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다. 회사측은 병원간 경쟁 심화로 차별적 마케팅 실행이 필수적인 시기에, 병원의 마케팅 운영 환경에 최적화할 수 있도록 ‘닥터스AutoCRM’에 다양한 기능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동대 헥톤프로젝트 부대표는 “이번 ‘닥터스AutoCRM’을 통해 병원은 다양한 마케팅을 효율적으로 실행함으로써 효과적인 고객 관리가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중국 히트젠(HitGen) 사와 포괄적 협력 계약(Master Service Agreement)을 맺고, 히트젠의 독자적인 ‘DNA 암호화 라이브러리(DNA-Encoded chemical Libraries Technology, 이하 DEL) 스크리닝 기술 플랫폼’을 활용해 신약 후보 물질을 발굴한다고 금일(14일) 밝혔다. 히트젠의 DEL 플랫폼은 1조개 이상의 저분자 화합물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증폭 가능한 DNA 서열을 타깃 화합물에 붙인 후 증폭시켜 판독하는 방식을 통해 수십 억 개의 다양한 저분자 화합물을 빠르게 선별함으로써 단기간에 최적의 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한다. 기존 ‘고속 스크리닝 방식(High-throughput Screening)’ 대비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웅제약은 최근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대사질환, 섬유증, 자가면역질환, 암 등에 대한 저분자 화합물 신약 후보물질 도출 및 추후 임상 진입 단계에 최신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후보물질 발굴 기간 단축, 파이프라인 확대 등 자사의 혁신 신약 개발 역량과 경쟁력을 강화한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세계 최고 수준의 DE
대한비만연구의사회가 내년부터 비만체형치료 인증의 제도를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대한비만연구의사회는 23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21회 추계학술대회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철진 회장은 “비만은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는 꼭 치료해야 하는 질병인 만큼 올바르고 효과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며 “2023년부터 비만치형치료 인증의 제도를 준비하고 있다”고 귀뜸했다. 이 회장은 “인증을 받는데 시험을 받게 하는지, 기간이나 인증 관리 등 구체적인 내용은 춘계학술대회에 구체적으로 알려드리겠다. 한 개 강의실을 할 예정”이라며 “개원의 선생님들이 진료실에 명패를 걸어두는 것만으로도 자부심을 갖도록 해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비만개론 비만체형 피부쁘띠 기초워크샵’ 4개의 강의장이 운영됐으며 700여명이 참석했다. 비만개론 강의장에서는 코로나시대 증가한 현대인들의 살찌는 궁극적 이유를 찾아 비만의 기전에 대해 알아보고, 영양치료, 상담치료, 약물치료 등 다양한 비만치료방법에 대한 실질적 강의가 이뤄졌다. 또 지난 1~4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된 Obesity Week 2022에서 발표된 최신 비만치료에 대한 강의가 이뤄져 회원들의
체계적인 중환자 재활을 위해 ‘중환자 재활 평가·수가’ 개발 및 ‘중환자실 → 병실 → 재활치료실’로 연계되는 치료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제언이 제기됐다. 대한중환자재활학회 학술대회가 11일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 대향AI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학술대회는 총 4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 가운데 4번째 세션인 정책 세션에서 ‘중환자 재활 활성화를 위한 수가개발’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원유희 대한중환자재활학회 보험이사(전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중환자 재활의 국내 현실에 대해 비판하는 한편, 현재 중환자 재활 요구가 늘어나고 있음을 강조하며, 이제 우리도 중환자 재활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음을 주장했다. 먼저 원 이사는 2019년도 국내 6개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환자 재활 국내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원 이사가 발표한 ‘중환자 재활 국내 현황’에 따르면 중환자 재활 협진 의뢰 건수는 2016년 6개 병원에 평균 600.8건이 들어왔었다면 2018년에는 평균 836.3건의 협진 의뢰가 들어와 3년 만에 평균 200여 건 이상 증가했다. 중환자 재활치료 환자 수도 2016년 평균 463.8명에서 2018년 650.2명으로, 약 200여 명이
2022년 3분기 기준 원외처방 상위 11~20위를 기록한 제약사들도 75억원 이상을 달성한 제품들의 원외처방 견인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1~20위권 회사들 중 다국적제약사는 두 곳이었는데 MSD는 75억원 이상 달성한 제품들의 원외처방액이 회사 매출의 96.9%, 아스트라제네카는 75억원 이상 달성한 제품들의 원외처방액이 회사 매출의 88.7%로 상당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11~20위권 회사에서는 75억원 이상을 달성한 제품들 중 이미 블록버스터에 진입한 제품들이 압도적으로 많았다는 점도 주목할만한 점이다. MSD, 일동제약, 유나이티드는 75억원 이상인 전제품이 이미 블록버스터였고, 아스트라제네카나 휴텍스, 동아ST, 보령, 중외제약은 75억원을 달성한 제품들 중 한 제품을 제외하면 모두 블록버스터 제품이었다. MSD는 자사 제품 17개 중 과반에 가까운 8개 품목이 75억원 이상을 달성했다. 특히 이 8개 품목은 3분기에 이미 모두 100억원 이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매출의 ‘아토젯’이 651억원, ‘자누메트’가 523억원을 달성했고 자누메트의 복합제인 ‘자누메트 엑스알’이 363억원, ‘자누비아’가 310억원을
존 던(John Danne) 누구든 그 자체로서 온전한 섬은 아니다. 모든 인간은 대륙의 한 조각이며, 전체의 일부이다. 만일 흙덩이가 바닷물에 씻겨 내려가면 유럽의 땅은 그만큼 작아지며, 만일 갑(岬)이 그리 되어도 마찬가지며 만일 그대의 친구들이나 그대의 영지(領地)가 그리 되어도 마찬가지이다. 어느 누구의 죽음도 나를 감소시킨다. 왜냐하면 나는 인류 전체 속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누구를 위하여 종이 울리는지를 알고자 사람을 보내지 말라! 종은 그대를 위해서 울리는 것이니! 위 글은 영국 성공회 사제인 존 던(John Donne, 1572-1631)의 기도문(Meditation 17, Devotions upon Emergent Occasions)에서 발췌한 것으로 동명의 소설을 쓴 헤밍웨이를 비롯하여 많은 이에게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시어의 해석은 각자의 몫이겠지만, 내게는 ‘사람은 혼자가 아니고 너의 죽음이 곧 나의 죽음이다. 단절된 너 또는 내가 아니라, 우리를 생각하며 살아야 한다’는 의미로 다가온다. 각각의 사람은 어떻게 우리를 형성할 수 있을까? 혈연은 근원적인 인연일 것이다. 지역, 국적 등 사람을 함께 묶어주는 방법은 다
*12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월15일, *(02)3010-2000
금연상담전화, 보건소 금연클리닉, 병·의원 금연치료, 찾아가는 금연서비스, 금연캠프 등을 수행하는 금연상담사를 위한 지침서가 나왔다. 13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 따르면 국가금연지원서비스를 수행하는 금연상담사를 위한 금연상담지침서 ‘금연상담의 실제와 활용’이 발간됐다. 이번 금연상담지침서는 금연상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금연상담사의 상담 역량을 높이고, 흡연자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금연상담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지침서 발간은 금연상담전화 사업의 상담프로그램 개발 경험을 토대로 하여 국가금연지원서비스 사업 서비스 질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1월부터 금연상담전화 및 온라인 금연지원서비스(금연길라잡이)사업을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로 이관한 바 있다. 이번에 발간되는 ‘금연상담의 실제와 활용’은 금연상담사가 체계적인 근거를 기반으로 상담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검증된 금연 콘텐츠를 수록하고 있으며, 특히 대상자별(남성 흡연자, 여성 흡연자, 청소년 흡연자 등) 맞춤형 금연상담을 위한 구체적인 상담 예시를 제공한다. 또한, 금연 실천 유지를 위한 다양한 행동 요법과 50여 종의 시청각 자료, 근거 기반의 금연 관련 정보, 1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AI·로봇연구소는 11일 서울 성북구 소재 KIST 본원에서 ‘AI·로봇연구소 오픈랩’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본 행사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김복철 이사장 및 AI·로봇 분야 내·외빈과 함께 10월 20일부터 온라인으로 참가 접수를 완료한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AI·로봇연구소 소속 인공지능·지능로봇·헬스케어로봇 연구단에서 활발하게 연구 중인 14개의 주요 기술에 대해 소개하고 시연을 진행했다. 먼저 인공지능연구단에서는 다수의 CCTV 영상내에서 보행자의 신원식별 및 동선추적이 가능한 ‘복합인지기술기반 신원식별추적기술’, 원격지 사용자의 디지털휴먼이 현지 휴머노이드 로봇에 증강해 현지 사용자와 인터렉션하는 ‘메타휴머노이드’ 기술 등을 선보였다. 이어서 지능로봇연구단에서는 하지 근력이 부족한 고령자의 홈재활 및 일상보행보조를 위한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를 위한 웨어러블 로봇’, 물체의 연성을 감지하고 적응형 파지가 가능한 ‘감각 기반 물체 적응 파지형 로봇핸드’, 청음 지능을 가진 고속 드럼연주 휴머노이드 로봇 등 우리 일상에 적용가능한 로봇기술을 소개했다. 헬스케어로봇연구단에서는 CT 및 MRI 영상 기반 ‘증강현실
이태원 참사 유가족, 부상자 및 가족의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진료 연계가 실시된다 보건복지부 이태원사고수습본부는 1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태원 사고 유가족·부상자 등에 대한 ‘심리·진료지원 연계체계 구축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본격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의 유가족, 부상자 및 그 가족 등은 트라우마를 경험할 가능성과 심리적 불안상태에 대한 장기화 우려가 큰 만큼 필요한 경우, 전문의를 통한 심리 치료와 전문적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유가족·부상자 등에 대한 심리지원이 단순 상담에서 끝나지 않고 정신건강의료기관의 진료와 치료로 이어질 수 있는 연계체계를 구축해 가동한다. 먼저 심리·진료지원 연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사고 유가족, 부상자(구호활동 중 부상자를 포함) 및 그 가족이다. 한편, 대상자에 대해서는 국가·권역 트라우마센터 및 지자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심리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필요 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있다. 대상자 중 당사자가 전문의의 진료를 받기를 희망하는 경우 또는 상담 과정에서 정신과적 진료와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 정신건강의료기관으로 연계해 전문적
대한의사협회 제41대 집행부가 지난 2021년 5월 출범한 이후 3년 임기의 절반이자 반환점을 돈 가운데 11일 기자회견을 열어 그간 집행부가 주력 추진해온 회무성과들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밝혔다. 이날 밝힌 41대 집행부의 4대 미션은 ▲회원의 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대한의사협회 ▲정치적 역량강화를 통해 보건의료정책을 주도하는 대한의사협회 ▲의협 및 의사의 사회적 위상 강화를 통해 국민의 신뢰와 존경을 받는 대한의사협회 ▲미래의료를 선도하는 대한의사협회이다. 이필수 회장은 “이제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보다 발전되고 무르익은 결과물들이 나오도록 해야 할 때”라며 “의료를 둘러싼 환경들이 급변하는 가운데 어느 것 하나 쉬운 일이 없지만 이제는 구체적인 성과로 평가받아야 하고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해야 함을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사안마다 최선을 다해 최상의 결과를 도출하겠다는 굳은 각오로 집행부 출범 당시의 초심을 되새기며 남은 임기에 전심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집행부에 부디 많은 성원과 지지로 힘을 보태주셔서 성공적인 회무를 이어갈 수 있길 회원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끝으로 “회원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진료에
이제는 체계적인 중환자 재활시스템을 마련해 도입해야만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한중환자재활학회가 11일 간담회에서 중환자들의 퇴원 후 일상회복을 위해서라도 중환자 재활 수가 신설 등 체계 정비 등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학회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는 중환자 재활체계 자체가 전무한 상황으로, 수가와 관련 체계 미비 및 중환자 재활 치료에 대한 표준화 등이 이뤄져 있지 않아 의료진들이 따로 시간을 내서 중환자들을 위한 재활 치료를 펼치고 있으며, 각 병원의 환경과 인력 수준 등이 달라 일정 수준 이상의 질을 담보할 수 있는 재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현실이 펼쳐지고 있다. 그마저도 서울대학교병원 등 국립대학교병원에서만 시도되고 있는 수준이며, 지속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국립대학교병원 등에서도 언제까지 중환자 대상 재활 치료를 시행할 수 있을지 의문인 상황이다. 이는 환자가 중환자실에서 무사히 생존했음에도 불구하고 ‘중환자실치료후증후군’으로 중환자실 퇴원 후에도 장기간에 걸쳐 환자에게 영향을 끼쳐 환자·보호자 모두 삶의 질을 급격히 감소시키는 것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26~65%까지 보고되고 있다. 학회 측은 “이전에는 인공호흡기를 적용하고 있는 중환자들은 침상
블록버스터 제품의 기준이 되는 100억원 중, 3분기를 기준으로 75%에 해당하는 75억원 이상을 달성했다면 블록버스터 가능성을 보인다고 할 수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원외처방 상위 10개 제약사들의 916개 제품 중 104개 제품들이 블록버스터 가능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예비 블록버스터 제품들이 제약사 매출의 70% 이상을 견인하고 있었다. 또 75억원 이상을 달성한 제품 수는 한미약품 16개, 대웅제약 13개, 종근당∙유한양행 12개 등 국내사가 우세했으며, 75억원 이상을 달성한 제품들의 원외처방액 비중은 비아트리스 95.5%, 베링거인겔하임 91.8%로 다국적 제약사가 좀 더 우세했다. 먼저 한미약품에서는 16개 품목이 3분기까지 75억원 이상을 달성한 가운데 이 중 11개 품목은 이미 100억원 이상으로 블록버스터 제품이었다. 그 중에서도 1000억원 이상을 달성한 ‘로수젯’이 가장 높은 원외처방액을 기록했으며, ‘아모잘탄’이 630억원, ‘에소메졸’이 338억원, ‘한미탐스’가 250억원, ‘아모잘탄플러스’가 212억원, ‘낙소졸’이 171억원이었다. 또한 ‘아모디핀’이 168억원, ‘히알루 미니’가 13
의료기관에서 환자안전 사고가 하루 40여건씩 발생하고 있으며, 이중 절반은 입원실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약물사고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간호사 업무 부담을 낮추고, 단계적 투약 오류 점검 절차 등 안전한 투약시스템 구축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11일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 지역환자안전센터 주관으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안전한 투약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향적 제안’ 주제로 열린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개선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발표된 2021년 환자안전통계연보에 따르면 환자안전사고와 관련해 총 1만3146건 보고(월 평균 약 1096건)가 이뤄졌다. 이 중 환자안전사고 장소는 입원실이 47.5%로 가장 많았고, 외래진료실이 16.8%로 그 뒤를 이었으며, 약물사고(31.9%)는 낙상(47.2%)에 이어 두 번째로 가장 빈번한 사고로 꼽혔다. 보고된 사고 중 중등증 또는 중증, 사망 등 위해정도가 높은 환자안전사고는 총 1962건(14.9%)을 차지했다. 이와 관련해 ‘안전한 투약을 위한 간호사의 역할’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 이대서울병원 이은화 간호부원장은
LG화학의 통풍치료제 ‘Tigulixostat (LC350189)’가 다국가 임상 3상에 나선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LG화학은 Tigulixostat (LC350189) 임상을 위한 연구 ‘EURELIA 2 Study’에 대해 미국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지난 8월 31일 임상시험을 신청한지 약 두 달만의 소식이다. 이번 연구는 3상시험으로, 고요산혈증 통풍 환자 약 2600명을 대상으로 Tigulixostat의 혈중 요산 강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제3상, 무작위 배정, 평행군, 활성약 및 위약 대조, 이중 눈가림 임상 시험이다. 연구를 통해 Tigulixostat의 12개월까지의 치료 기간을 통해 통풍 치료제로써 활성대조군인 allopurinol과의 혈중 요산 강하 유효성, gout flare 발현율, tophi 감소 및 안전성을 비교 평가할 예정이다. LG화학 관계자는 “해당 치료제의 임상 시험계획을 미국 외 유럽 국가들에도 제출해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복용 후 빠른 약효와 1일 1회 복용의 경구용 통풍 치료제로써 환자 순응도 및 편의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