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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황인택) 노사협의회는 10일 오후 2시 5층 회의실에서 대전광역시자원봉사지원센터(센터장 이인학)측에 연탄 1천장을 기증 했다.이날 전달된 연탄은 형편이 어려워 겨울나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을지대학교병원 황인택 원장은 “앞으로도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지난 4월 발생한 대지진 여파와 최근 석유대란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네팔 국민에게 인술과 희망을 전하고 돌아왔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의료봉사단은 10월 30일부터 11월 7일까지 9박 10일간 네팔의 작은 시골마을인 풀바리와 럼중 지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황재석 동산병원 부원장(소화기내과)을 단장으로 한 네팔 의료봉사단은 내과, 안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산부인과, 영상의학과 교수들로 이루어진 진료팀과 간호사, 약사, 행정, 교역자, 간호대학생 등이 참여한 진료지원팀, 국제의료구호기관 글로벌케어 등으로 총 24명이 참여했다. 동산의료원 의료봉사단은 대지진 피해지역이지만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고통 속에 있는 네팔인 1천5백여 명에게 진료 상담뿐 아니라 위내시경 검사, 중이염 수술, 사시 및 군날개 등 기본적인 안과검진을 시행했다. 특히 이번 의료봉사에는 네팔 어린이를 위한 희망 행사도 인기였다. 계명대학교 간호대 교수와 학생들은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감염에 노출되기 쉬운 네팔 어린이들에게 손씻기, 이닦기 등의 위생교육과 영양섭취와 관련된 건강교육을 실시하고 네일아트와 페이스페인팅, 예쁘게 포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지난 4월 발생한 대지진 여파와 최근 석유대란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네팔 국민에게 인술과 희망을 전하고 돌아왔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의료봉사단은 10월 30일부터 11월 7일까지 9박 10일간 네팔의 작은 시골마을인 풀바리와 럼중 지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동산의료원 의료봉사단은 대지진 피해지역이지만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고통 속에 있는 네팔인 1천5백여 명에게 진료 상담뿐 아니라 위내시경 검사, 중이염 수술, 사시 및 군날개 등 기본적인 안과검진을 시행했다.
정부는 2016년부터 연간 1,300억원의 건강보험 재정을 권역응급센터 중심으로 응급의료에 추가 투입한다. 보건복지부는 권역응급센터 응급실에 충분한 전문의와 간호사를 배치하고 응급중환자실과 야간 수술팀을 가동하기 위한 비용을 응급의료 수가를 개선하여 보전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실질적인 개선효과를 담보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에 따라 수가차등화가 적용된다.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시설·장비·인력기준이 개정되어 중증응급환자 수용능력이 강화된다. 권역응급의료센터 응급실에는 24시간 응급의학전문의가 상주하여 중증응급환자는 전문의가 직접 진료하며, 응급실 내에서도 중환자실 수준의 환자 모니터링과 간호서비스가 제공된다. 중환자실 병상이나 수술팀이 없어 중증응급환자가 여러 병원을 떠돌지 않도록 응급중환자실 병상을 확충하고 10개 주요 진료과의 당직수술팀도 24시간 가동된다. 또한 응급실에서의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감염의심환자는 입구에서부터 선별하고 일반환자와 격리하여 진료하게 된다. 이를 위해 격리병상도 최소 5병상 이상 확보하도록 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현행 권역응급센터의 수가 지역별 적정개소수에 미달하는 16개 응급의료 권역에 대해
제약사와 도매상은 2016년 1월부터 의약품 공급내역을 제품 출하할 때 일련번호 정보 등이 포함된 새로운 서식으로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의 장에게 보고해야 한다.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위조·불량 의약품을 차단하고 투명한 의약품 유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의약품의 생산·수입부터 유통까지의 과정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의약품의 이력관리 체계가 구축되면, 위조·불량 등 문제의약품의 즉각적 회수가 가능해진다.보고된 정보는 의약품 유통 현황이나 실거래가 조사 등에 활용하여 건강보험 재정절감과 투명한 의약품 유통 질서 정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를 위해 제약사와 의약품 도매상의 의약품 공급내역 보고 방법을 정하는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공포하고,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보건부는 금년부터 전문의약품의 포장 단위 마다 바코드 등에 일련번호 정보를 단계적으로 포함하도록 한 바 있으며, 관련 고시를 개정하여 일련번호 생략 대상 등 세부 기준을 정한 바 있다.이를 통해 제약사에서 생산·수입된 의약품이 도매상을 거쳐 요양기관으로 유통되는 전체 경로를 의약품 최소유통단위로 추적 관리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의약품의 유통 흐름이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제약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 사업의 2016년 수행기관으로 성균관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가 선정되었다고 10일 밝혔다.보건부는 ‘제약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 사업’을 통해 제약산업의 글로벌화 및 새로운 시장 창출에 핵심적 역할을 할 전문 인력을 배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제약산업 특성화대학원은 제약 기술경영(R&D관리), 인허가, 글로벌 마케팅 등 핵심 역할을 담당할 多학제간 융합 지식·실무(현장) 역량 등을 갖춘 석사급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학위과정 설치 및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에 총 6개 대학이 지원(약학대학 5, 경영전문대학 1)하여, 교육전략의 우수성, 글로벌 산학협력계획, 사업수행 능력·의지 등에 대한 선정평가(10.28일)를 거쳐 사업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2012년에 이어 선정된 성균관대학교는 그간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교육과정 및 교원 확보, 제약산업 전문대학원 모델 제시로 선도대학으로의 포부와 발전 가능성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신규 선정된 이화여자대학교는 기업 수요를 반영한 여성 제약산업 리더 양성을 목표로 우수 교원 확보, 해외대학 및 기업과의 협력 등 글로벌
중증 골다공증에 주사치료제(골형성제)를 단기간 사용해도 척추 골밀도 향상에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강경중 교수 연구팀은 중증 골다공증에 단기간 주사치료를 시행하고 골밀도(BMD) 변화를 분석해, 척추의 골밀도 향상에 매우 효과적임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골다공증 치료에 가장 강력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인정받는 골형성제는 장기간 사용에 따른 고비용과 주사제라는 불편함 때문에 사용이 제한적이었다. 때문에 실제 임상에서 치료 효과를 확신하면서도 확실한 근거 없이 3개월, 6개월 등으로 단기간 치료가 시행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연구는 임상에서 주사치료제를 사용할 때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단기간 치료 효과를 입증, 치료에 있어서 근거를 제시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연구팀은 중증 골다공증 환자 116명(평균연령 74세 남자:8명, 여자:106명)을 대상으로 12개월 이하로 주사치료를 시행, 골밀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척추의 골밀도가 치료 후 평균 8.1% 로 크게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결과는 기존의 골흡수억제제 사용한 환자들의 평균 골밀도 증가 수준인 4.3% 보다 훨씬 높은 증가율이다. 주사치료제의 평균 치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 9일, 가계의 과도한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시행 중인 본인부담상한제 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실시한 ‘제1회 본인부담상한제 체험수기 공모’ 수상자를 초청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처음 개최한 본인부담상한제 체험수기 공모는 지난 9월 10일부터 10월 8일까지 공모한 결과 총 172편이 접수되었고,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 우수상 5편, 장려상 18편, 총 24편을 선정했다.최우수상은 조지연씨의 작품 ‘좌절에서 일으켜 준 선물 본인부담상한제’가 선정됐으며, 수상자는 작품 속에서 “갑자기 닥친 사고와 불행에 좌절하셨을 분들이 본인부담상한제 제도를 빨리 알게 되어 희망을 보고 용기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공단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본인부담상한제 제도의 필요성과 우수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국민의 평생건강·국민행복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공단은 수상자들에게 이사장 상장 및 상금을 수여했으며 수상자들과 귀중한 체험을 나누며 본인부담상한제 제도의 우수성과 홍보 필요성
젠자임코리아(대표이사 박희경)는 11월 2일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렘트라다12mg (성분명 알렘투주맙)를 국내에 출시했다. 렘트라다는 기존의 다발성경화증 치료제와는 달리 1년 간격의 두 코스에 걸친 정맥주사로 치료 과정이 완료되는 새로운 개념의 치료제로, 보건복지부의 보험급여 개정고시에 따라 ‘재발완화형 다발성경화증(RRMS)환자로서, 1차 치료제 투여 후 치료 실패 또는 불내성인 환자’에게 보험급여가 적용된다. 렘트라다는 국내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중 2차 치료제로는 처음으로 급여가 인정된다.렘트라다가 다발성경화증 2차 치료제로 급여 출시됨에 따라, 국내 환자들의 치료제 선택권 확장 및 치료 연속성 보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환자들이 접근 가능했던 다발성경화증 치료제는 1차 치료제에만 국한되어 있어, 이에 실패하거나 불응하는 환자들은 급여가 인정되는 치료 대안이 없었다. 렘트라다 급여출시를 통해, 인터페론 베타 등의 1차 치료 후에도 치료에 실패하거나 불내성인 재발완화형 다발성경화증 환자들도 지속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고, 이에 따라 보다 장기적인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될 전망이다.렘트라다는 인터페론 베타-1a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잠실롯데호텔에서 개최된 대한감염학회 국제학술대회 Interscience Conference on Infection and Chemotherapy 2015(ICIC 2015)에서 자체 기술로 개발 중인 성인용 파상풍·디프테리아 (Td) 백신 ‘GC1107’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결과를 포스터 세션을 통해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ICIC는 대한감염학회가 주관해 격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적 행사로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외 감염 전문가 700여명이 참석했다녹십자는 학술대회에서 지난해 만 18세 이상의 건강한 남·녀 성인을 대상으로 8개 기관에서 진행한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내용에 따르면 대조약인 ‘티디퓨어주’와 이중 눈가림을 통해 면역원성을 비교한 결과 대조약 대비 비열등성을 보였으며, 안전성 결과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안동호 녹십자 상무는 “다국적사의 제품과 비교해 면역원성이 유사한 것으로 나타나 국내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의 활약도 기대된다”며 “소아 임상에 이어 성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 또한 성공적으로 종료해 조만간 품목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 상무는 “이 백신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리즈 채트윈)는 11월 2일부터 9일까지 전 직원이 하루 동안 당뇨병 환자가 지키는 건강 관리법을 실천하는 ‘당뇨병, 하루의 공감(A Day with Diabetes – Diabetes Challenge)’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직원들이 당뇨병 환자들이 질환 관리 시 겪는 고충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당뇨병 인식 증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 조성을 위해 기획되었다.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은 하루 동안 3Km 이상 걷기, 비타민 1회 복용, 저염∙저탄수화물 식단 섭취 등 당뇨병 환자가 지키는 3가지 건강 관리법을 미션 형태로 실천했다. 참가자들에게는 칼로리가 표기된 밥그릇, 치료제를 대체할 비타민, 포도당 캔디,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메시지를 적는 카드가 포함된 키트가 사전에 제공되었다. 모든 미션을 완료한 직원은 사내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미션 인증 사진을 공유하고, 미션을 이어갈 직원 5명을 추천하여 릴레이 형태로 캠페인을 이어나갔다.캠페인에는 총 400여명의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참여자 수에 따라 적립되는 방식으로 조성된 기금
최근 젊은 여성 사이에서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지방 섭취 부족으로 담석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담석이란 담즙 내 구성 성분이 담낭(쓸개)이나 담관 내에서 응결 및 침착 돼 형성된 결정성 물질을 말하며, 담석증은 이렇게 생성된 담석이 담낭 경부, 담낭관 혹은 총담관으로 이동하여 염증이나 폐쇄를 일으키는 증상이다. 주로 담석이 생성되는 원인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비만으로 비정상적으로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높아지는 경우다. 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여성들의 무리한 다이어트로 지방섭취가 급격히 줄어들어 발생하고 있다. 우리 몸의 간에는 지방을 소화하고 콜레스테롤 대사와 독성물질을 배출하기 위해 매일 900ml의 담즙이 생산된다. 이때 담즙에 포함되어 있는 성분인 콜레스테롤, 담즙산염 등의 성분 변화가 생기면 찌꺼기가 생기고 돌처럼 단단하게 응고돼 담석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장기간 과도한 다이어트로 지방 섭취를 극도로 줄이면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담낭에 고인상태로 농축돼 결국 담석이 생기게 된다. 담석증 환자의 약 40%는 전조 증상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검사를 받기 전까지는 자신이 담석증인지 모르고 넘어가기도 한다. 경미한 경우 둔한 통증과 단순 압
수혈자인 백혈병 환우들이 헌혈자를 초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격려하는 ‘헌혈톡톡(talktalk)콘서트’가 오는 12일 오후 8시부터 노량진 CTS 아트홀에서 열린다. 한국백혈병환우회가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및 라미화장품이 후원하는 이번 콘서트는 총 400여 명의 헌혈자들과 수혈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헌혈하는 사람들과 수혈받은 사람들의 물보다 진한 이야기’라는 주제로 마련된 토크 형식의 이번 콘서트는 백혈병 환우와 헌혈자가 함께 주인공이 되어 헌혈의 뜻을 되새기는 특별한 행사이다. 콘서트는 방송인 김미화 씨의 사회로 진행되고 제5회 ‘헌혈톡톡(talktalk)콘서트’에서 수혈자로서 감사의 마음을 전한 백혈병 환우 유진혁 군이 다시 한 번 따뜻한 목소리로 콘서트의 문을 연다. 헌혈자 토크에서는 '헌혈, 사랑을 만나다'의 저자 전북혈액원 이은정 간호사가 헌혈자로서, 헌혈자를 가장 가까이서 지켜본 간호사로서 헌혈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수혈자 토크에서는 급성골수구성백혈병을 이겨내고 현재 건강하게 자신의 삶을 이어가고 있는 이운영 환우와 헌혈자 권용운 씨의 특별한 이야기가 전해질 예정이다. 조혈모세포를 이식
국내 제약사들의 만성B형 간염치료제 '비리어드' 개량 신약 개발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길리어드사이언스의 '비리어드'는 국내에서 지난해 743억원, 올 상반기에 537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약물이다.씨제이헬스케어는 지난 5일 가칭 '씨제이테노포비르정'에 대한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 임상은 건강한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씨제이테노포비르정과 비리어드정을 단회 경구투여 시 약동학적 특성 및 안전성을 비교하게 된다.종근당은 지난달 10일 건강한 남성자원자를 대상으로 CKD-390정과 비리어드정 투여시 안전성과 약동학을 비교·평가하기 위한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동아ST도 지난 8월12일 건강한 성인 남성 자원자에서 DA-2802 319mg(Tenofovir disoproxil orotate)과 비리어드정 300mg(Tenofovir disoproxil fumarate)의 약동학적 특성 및 안전성을 비교하기 위한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 CJ헬스케어와 종근당, 동아ST 이외에도 다수의 국내 제약사들이 '비리어드'에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보인다.한미약품, 한독 등이 특허무효 또는 소극적권리범위확인 심판 등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국내 제약사들이 특허소송을 제
대한의사협회에 신상신고 한 의사 중 흉부외과전문의는 10년전에 비해 38.45%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9일 메디포뉴스가 10년동안 흉부외과전문의의 취업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의협 전국회원실태조사보고서 2014년말과 2004년말 자료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인원수로는 2004년 762명에서 2014년 1,055명으로 293명 증가에 그쳤다. 의협은 집계에서 군진은 제외했다. 2014년말 현재 취업별 비중이 가장 높은 순으로 보면 △의료기관 취업 60.3% △개원 30.0% △보건소 1.6%, △의과대학 1.2%, △전공의 1.1%로 나타났다.취업별 증감을 보면 △개원은 6.9%p 감소, △의료기관 취업은 12.7%p 증가, △의과대학은 1.2%p 감소, △전공의는 1.0%p 감소, △보건소는 2.2%p 감소했다.흉부외과는 타과에 비해 10년간 증가율이 매우 저조했다.전공의 지원자가 없으니 나타나는 현상으로 풀이된다. 조만간 퇴직자가 신규 배출자보다 더 많아져서 전문의 수는 감소추세로 돌아설 가능성도 있다. 계속 누적되지 않고 자연감소분이 있는데, 조만간 자연감소분조차 보전하지 못할 상황이 될 수도 있다.◆타과 비해 10년 증가율 극히 저조…자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번 달 7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2015 미국 류마티스 학회(ACR)에서 자가면역질환제품 바이오시밀러의 임상3상 결과를 발표한다.3가지 임상3상 결과 중, 지난 9월 국내 식약처(MFDS)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은 엔브렐 바이오시밀러인 브렌시스와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인 SB2의 임상결과는 지난 6월 유럽 류마티스 학회(EULAR)에서 발표한 시험 결과의 연장선이다. 지난 발표에서 6개월 간의 임상 결과를 통해 오리지널 제품과의 유효성이 동등한 수준임을 발표했고, 이번 2015 ACR에서는 브렌시스와 SB2 1년 간의 임상 결과를 발표해 유효성은 물론 안전성에 있어서도 동등한 수준임을 보여줄 예정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인 SB5의 임상3상 결과가 주목할 만한 최신 성과로 채택됐다. SB5의 임상3상 결과는 이번 ACR 연구논문 제출기한 이후에 나왔으나, 그 결과의 성과를 인정받아 채택되어 이번 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는 "1년 간 진행된 장기간의 임상시험에서 브렌시스TM 와 SB2의 안전성이 오리지널 제품과 동등한 수준이라는 결과가 나왔고, SB5의 임상 3상 24주
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감염관련 종합 국제학술대회 ‘ICIC 2015’에서 국내 최초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의 우수성을 전 세계 감염 전문가들에게 알렸다고 9일 밝혔다.올해로 2회째를 맞은 ICIC는 대한감염학회가 주관해 격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적 행사다. 학술대회에는 미국, 일본, 싱가포르, 스웨덴, 아랍에미리트 등 12개국에서 온 해외 연자 16명과 국내외 감염전문가 700여 명이 참석했다.SK케미칼은 이 자리에서 스카이셀플루의 임상 3상에서 나타난 우수한 면역원성과 안전성에 대해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송준영 교수는 “백신은 면역원성이 중요하다”며 “스카이셀플루의 장기 면역원성 분석 결과 6개월 이상 방어면역이 유지된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스카이셀플루는 유효성 측면에서 유럽 의약품청(EMA) 기준을 만족시켰고 인플루엔자 B형은 유정란 기반 백신에 비해 면역원성이 우수했다”며 “중대한 이상약물반응(SADR)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대조군과 비교해 이상 반응 발현율에 차이가 없었다"고 임상결과를 설명했다.특히 “스카이셀플루는 최첨단 무균 배양기에서 생산해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당뇨병 치료제인 주 1회 투여하는 GLP-1 유사체 ‘트루리시티(성분명: 둘라글루티드)’가 독일에서 당뇨병 부문 ‘2015 가장 혁신적인 제품’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일본에서 '굿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트루리시티는 지난 9월 8일(현지 시각)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파마 트랜드(Pharma Trend) 2015'에서 우수한 치료 효과 및 환자 편의성 개선 측면에서 혁신성을 인정 받아 당뇨병 전문의가 선택한 ‘가장 혁신적인 제품’에 선정됐다. 심사는 당뇨병 전문의를 포함하여 내과 및 신경과 등 10개 분야 의료진 약 9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통해 진행됐다. 총 19개 제품이 최종 후보작에 선정됐고 이중 트루리시티를 포함하여 총 9개 제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트루리시티는 일본산업디자인진흥원(JIDPO)이 주최하는 '2015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바늘이 눈에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주사할 수 있도록 설계하여 환자 편의성을 높인 기술개발능력을 인정 받아 수상작에 선정됐다. 트루리시티는 '2015 굿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 중 특별상에 해당하는 '굿 디자인 베스트 100'에도 포함됐다. 일본 '굿 디자인 어
외래 대기 중 갑작스러운 경련과 함께 심정지를 보인 20살 청년을 두 명의 의사가 힘을 모아 심폐소생술로 살려내 화제다.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10월 8일 오전 원내 대기실에서 심정지로 갑작스러운 경기와 호흡곤란 증상을 보인 김지훈(20살) 씨에게 응급조치를 시행했다.김 씨의 몸에 이상 징후가 생긴 것은 그날 오전 8시 경. 김 씨는 아침부터 가슴이 아프고, 머리가 아팠다. 김 씨는 몸이 이상하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오라는 길병원 의료진의 당부를 떠올렸다. 어려서 가와사끼병을 앓아 심장에 혈류를 보내는 관상동맥이 망가졌기 때문이다. 김 씨의 우측 관상동맥은 이미 막혔고, 좌측 관상동맥 위험한 상태였다. 김 씨는 직장인 수원에서 택시를 타고 어머니와 함께 길병원으로 향했다. 본가가 인천인 김 씨는 가와사끼병으로 길병원에서 수년 간 진료를 받아왔다. 병원에 무사히 도착한 김 씨는 진료를 기다리던 중 대기실에서 경련을 일으키며 호흡곤란 증상을 보였고, 이내 심정지가 발생했다. 함께 있던 어머니 박혜영 씨는 살려달라는 말만 반복했다. 진료 중이던 흉부외과 박국양 교수와 소아심장과 정미진 교수는 위기 상황을 감지하고 대기실로 향했다.정 교수는 심정지 상태를 확인하고 곧바
베링거인겔하임은 자사의 항응고제 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 역전제(antidote) 프락스바인드(성분명: 이다루시주맙)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프라닥사 복용 환자에게 응급 수술/긴급 처치 또는 생명을 위협하거나 조절되지 않는 출혈 발생 항응고 효과에 대한 역전제로 시판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프락스바인드는 미 FDA로부터 획기적 치료제(Breakthrough Therapy)로 지정되어 신속 심사 제도를 거쳐 빠르게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프락스바인드의 허가 신청에는 건강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연구 결과뿐만 아니라,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현재 진행 중인 RE-VERSE AD 임상시험(NCT 02104947)의 중간 분석 결과도 포함되었다. 해당 임상 결과 프락스바인드의 역전 효과는 5g 투여 후 즉시 나타났으며, 혈액 응고 촉진 반응은 나타나지 않았다. RE-VERSE AD 임상에 참여한 미국 필라델피아 소재의 토마스 제퍼슨 대학교 시드니 키멜 의과대학의 찰스 폴락 (Charles Pollack) 교수는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NOAC)의 등장은 항응고 치료에 있어 중요한 발전이었다. 지금까지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와 관련된 출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