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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KMI한국의학연구소와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는 10일 광화문 KMI 재단본부에서 ‘보건의료 중대재해 예방 및 위기관리를 통한 국민 및 근로자 안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건강관리와 위기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안전 및 국민건강에 기여하기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 이래 37년간 국내 종합검진의 대중화에 앞장서 온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사고 예방·대응적 위기관리 지원과 환자 보호 및 기초의학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긴밀히 협업하기로 했다. 식·의약품, 감염병, 소방, 원전, 금융 등 관련 분야의 최고위 전직 공직자들은 물론, 위기관리 전문가들이 모인 비영리 사단법인인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DSCMA, Disaster Safety Crisis Management Association)는 기초의학 발전과 질병 예방을 위한 연구지원뿐만 아니라, 환자 안전과 이해관계자의 보호, 근로자 안전 증진을 위해 위기관리 측면에서 KMI한국의학연구소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찬석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 회장은
경희의료원 동서의학연구소(소장 고성규 교수)는 11월2일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에서 ‘보완대체의학과 통합의학의 최신경향’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희의료원 동서의학연구소는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의 상호 보완적 융합으로 제3의 신의학을 창출하기 위해 설립됐다. 세계보건기구(WHO) 전통의학협력센터로서 세계 유수 기관들과 연구 협력, 학술 교류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한의학과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각국의 전통의학 성과 공유 및 향후 협력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통해 보완대체의학과 통합의학의 가능성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이재동 경희대학교 학의과대학장(대한한의학회수석부회장)을 좌장으로 ▲암과 분자통합 종양학의 특징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유화승 대전대서울한방병원장), ▲암환자에 대한 한방치료의 일반원칙과 주의점(김인태 치유한방병원 진료원장), ▲한약산업의 활성화 방안(고호연 식약처한약정책과장)에 대한 강연이 펼쳐졌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말레이시아의 관점에서 보는 전통 및 보완대체의료의 새로운 동향(말레이시아 보건부 Cheng Soon GOH 국장), ▲정밀의학으로 나아가는 태국의 전통의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감염내과 이동건 교수가 최근 부산 BEXCO에서 개최된 ‘2022 대한감염학회·대한항균요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감염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년간이며, 2023년부터 차기 이사장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1961년 창립된 대한감염학회는 우리나라 감염 분야 학문 발전, 감염질환 진료를 선도해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유행으로 방역대책 수립, 백신과 치료제 도입 등 전문학회로서 정부와 관련 기관의 정책 수립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동건 교수는 “감염분야 학문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회원들의 모임을 활성화해 한국을 대표하는 전국적인 보건지표를 제시하고, 국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유행으로 미뤄진 학회 출판사업을 이어나가고, 그동안 노력해 준비한 Infect Chemother의 SCIE 진입을 완성하는 등 학회의 국제적인 위상을 널리 떨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교수는 2010년 대한감염학회 학술이사, 2012년 연수교육이사를 역임했으며, 2014년부터 현재까지 간행이사 및 Infect Chemother 편집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서
(사)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회장 천영진)는 ‘Chemical and Human Health (화학물질과 건강)’의 주제로 2022년 제38차 정기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11월 7~9일까지 개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최고의 연자들의 강연과 함께 다채로운 국제 학술행사가 진행됐다. 기조 강연자인 서울대학교 서영준 교수와 예일대학교 Yasuko Iwakiri 교수의 강연을 비롯해 총 6개 분야의 세션 및 특별 강연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독성학회 운봉 독성학 학술대상은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임경민 교수가 수상, 이와 관련된 특별강연이 이어졌다. 그 외에도 학술상 및 우수포스터상 시상, 독성전문가 인증식 등 다채로운 학술행사와 교류의 자리가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의 6개 세션은 각각 ▲ 질병에 대한 염증 미세환경 영향, ▲ 염모성분에 대한 안전성 및 위해성, ▲ 살생물제 안전성, ▲ 표적 장기 독성, ▲ 화장품 성분의 피부 독성 및 ▲ 젊은 독성학자 포럼 등으로 구성해 화학물질의 인체 안전성 및 건강에 대한 다양한 요구를 반영했으며, 특별 강연으로 국가신약개발재단 사업 소개 및 연구 특허 활용 가이드라인 소개를 통
국내형 구강노쇠 진단 기준과 치료법에 대한 전문가 합의가 도출됐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지난 8월 31일 ‘국내형 구강노쇠 진단 기준 및 치료’를 주제로 원탁회의 ‘NECA 공명’을 개최해, 구강노쇠 진단과 치료법에 대한 전문가 합의를 도출했다고 11일 밝혔다. 구강건강은 노년기 영양상태를 좌우하기 때문에 건강한 노화와 노쇠 예방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이나, 국내에는 구강노쇠에 대한 진단 기준과 진료지침이 부재한 상황으로, 이에 보건의료연구원은 적극적인 구강건강 관리와 치료를 권장하기 위해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원탁회의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대한치의학회의 협력 업무로 수행됐으며, 합의문은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대한치의학회, 대한노년치의학회에서 공동으로 마련했다. 합의문에는 구강노쇠에 대한 정의와 진단 기준, 치료 및 예방법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우선 ‘구강노쇠’ 정의는 ‘노화에 따른 구강악안면 기능의 저하로 인한 생리적 기능의 감소’로 정의되며, 전신노쇠 발생과 악화의 중요한 위험 요인으로 각종 질병에 대한 이환율 및 장기요양률·사망률 등을 증가시키는 질환으로 설명했다. 진단은 6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저작 기능 ▲교합력 ▲혀의 근력 ▲
2022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식이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11월 12일 오전 9시부터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당뇨병환자와 가족을 포함, 당뇨병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이 참석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1부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식에서 세계당뇨병의 날을 소개하고, 대한민국 당뇨학교 졸업식을 진행하며, 당뇨병 인식개선 UCC 공모전 시상식과 2022 세계 당뇨병의 날 주제가인 ‘마라톤’을 발표하고 2023년도 젊은 당뇨병환자 푸른빛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연다. 2부 행사는 독립영화 ‘Dang Ming Out’ 시사회가 펼쳐지며, 이어 3부행사인 제12회 당뇨병 학술제에서는 “소아청소년 비만과 2형 당뇨병”에 대해 이기형 전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의 강의와 ‘세계는 당뇨병과 3차 대전 중’이라는 주제로 조남한 전 세계당뇨병연맹 회장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인슐린을 발견해 노벨의학상을 수상한 프레드릭 벤팅교수를 기념하고, 당뇨병 환자의 급증에 따른 경제,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키기 위해, 인슐린발견 80주년인 1991년부터 세계당뇨병연맹(IDF)와 세계보건기구(WHO)은 매년 11월 14일을 ‘세계당뇨병의 날’로 제정하고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하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은 지난 4일 글래드 여의도에서 ‘임상시험 디지털 전환 연구회 포럼 2022’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분산형 임상시험(DCT, Decentralized Clinical Trial)의 국내 도입 방안’을 주제로, 산·학·연·병·관의 임상시험 전문가 약 35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포럼은 개최를 기념하며 홍보 영상과 함께 포문을 열었다. 배병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임상시험의 속도와 품질 향상을 위해 임상시험 디지털 전환 가속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한 정책당국과 사회적 독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희영 메디데이터 부장은 ‘Global Waves: 분산형 임상시험으로의전환’을 주제로 글로벌 환경변화와 최신 동향을 소개했다. 한승훈 서울성모병원 교수는 재단의 ‘비대면 임상시험 시스템 구축 지원사업’으로 수행 중인 완전 분산형 모의 임상시험 설계를소개하며 국내 분산형 임상시험 도입 가속화 의지를 다졌다. 이어 모의 임상시험에 참여한 6개 기관(올리브헬스케어, 마켄,인핸드플러스, 뷰노, 케어스퀘어, 메디데이터)은 보유한 요소기술을공유하고, 국내 분산형 임상시험 실현 방안을 모색
서울아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성훈 교수가 국내 산학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 산학협력 EXPO’ 시상식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최근 수상했다.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2 산학협력 EXPO는 ‘동행하는 산학협력, 미래로 연결하는 플랫폼’을 주제로 지난 2일부터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엑스포 첫날 열린 시상식에서 김성훈 교수는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부문 산학협력 유공자로 선정돼 이 상을 받았다. 김 교수는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R&D사업단 담당 교수를 역임하며, 인공지능 의료정보 기술 관련 다수의 국내외 특허 출원을 비롯해 기술이전과 제품 개발 및 사업화 등 실용화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김 교수는 2020년부터 보건복지부가 주도하는 연구중심병원 육성 연구개발(R&D) 사업과제 책임교수로서 230여 명의 참여 연구원, 10여 개의 국공립 연구기관, 24개 의료기기 및 인공지능 스타트업 기업과 협력해 ‘환자 안전’을 주제로 한 산학연병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김성훈 서울아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는 “앞으로도 활발한 산학협력을 통해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라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11월 4일부로, 신임 사업부 총괄 대표로 크리스토프 하만(Christoph Hamann) 제네럴 매니저(General Manager)를 선임했다. 크리스토프 하만 신임 제네럴 매니저는 한국에 부임하기 전까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브루나이에서 머크 바이오파마의 제네럴 매니저로 근무했으며, 말레이시아에서는 법인 대표 (Managing Director)를 역임했다. 2009년 머크 입사 이후 독일, 스위스,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전략 및 커머셜 업무를 통해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특히, 유럽지역의 난임 프랜차이즈 리더이자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부사장으로서 우수한 성과를 보여, 글로벌 국가 수준에서의 사업 개발과 경영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이번 한국 취임을 포함하면 총 7개 국가에서의 비즈니스 경험을 보유하게 된다. 크리스토프 하만 신임 제네럴 매니저는 미국 버지니아 대학교(University of Virginia)에서 경제학(Economics)을 전공했으며, 머크 입사 전에는 투자 은행 및 컨설팅 분야에 9년간 몸담았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사업부는 “제약을 포함한 다양한 업계에서 약 22년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크리스토프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유해한 입자나 가스의 흡입 등으로 폐에 비정상적인 염증 반응이 일어나면서 폐 기능이 점차 저하되고 호흡곤란을 유발하는 호흡기 질환이다. 담배를 피우거나 ▲직업적 유해가스 노출 ▲실내외 공기 오염 ▲폐 감염 등에 의해 기관지와 폐 실질에 만성 염증이 발생해 생기는 병이다. 신아영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만성 염증으로 기관지가 좁아지고 폐 실질이 파괴되면 폐기종이 생기게 되는데 기도가 좁아져 숨을 쉴 때 공기의 이동이 잘 이뤄지지 않게 돼 숨이 차게 된다”라며 “COPD는 이렇게 숨이 들어오기도 힘들어지고 기류 제한이 진행되면서 결국 사망에 이르는 무서운 질병”이라고 설명했다. 매년 11월 16일은 ‘세계 만성폐쇄성폐질환의 날(World COPD Day)’이다. 신아영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의 도움말로 COPD의 예방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봤다. ◆2020년 세계 3대 사망원인…흡연이 주원인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COPD로 병원을 찾은 국내 환자는 모두 19만2636명으로 2019년 22만7314명을 정점으로 2년 연속 하락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약 3배 많다. 그러나 COPD는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정형외과 박일중 교수가 지난 5일에 개최된 제40차 대한수부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박일중 교수는 ‘주상골과 월상골에 동시 발생한 무혈성 괴사: 근위 수근열 절제술 및 관절낭 개재술을 이용한 치료(Coexisting avascular necrosis of the scaphoid and lunate: Treated by proximal row carpectomy with capsular interposition)’ 라는 주제로 발표, 우수 포스터상에 선정됐다. 손목 뼈 중 가장 중요한 주상골과 월상골에 발생하는 무혈성 괴사는 드문 질환으로, 특히 이 두 뼈에 동시에 발생하는 무혈성 괴사는 그 빈도가 매우 낮다. 박일중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증례보고 정도로만 알려져 치료 방침이 정해진 바 없는 주상골과 월상골 동시 발생 무혈성 괴사를 근위 수근열 절제술 및 관절낭 개재술을 이용하여 치료한 후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라며, “향후 이 질환에 대한 치료 방침을 결정하는데 좋은 방안이 되리라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일중 교수는 2018년부터 2019년까지 1년 4개월간 미국 캘리포니아 UCI Orthopedi
배주열 강릉아산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 5일에 열린 '2022 대한수부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 배주열 교수는 '요골 골절의 수술 중 정중신경이 요골건 힘줄집 내로 주행하는 변이들의 빈도 및 위치'에 대한 연구를 높게 인정받아 최우수 연구상을 수상했다. 배 교수는 “정중신경의 수장분지는 손바닥의 감각을 관장하는 신경으로서 해외의 사체 연구 사례를 통해 몇몇 주행경로의 변이가 보고된 바가 있으나, 요골건 힘줄집 내로 주행하는 빈도와 위치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제시한 것에 이번 연구의 의미가 크다”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강릉아산병원 정형외과 최신우 교수와 박하성 레지던트가 공동 집필했으며, Archieves of Hand and Microsurgery 27권 1호에 실렸다. 최우수 학술상은 대한수부외과학회와, 대한미세수술학회, 그리고 대한말초신경수술학회가 공동으로 발간하는 Archieves of Hand and Microsurgery 저널에 1년 동안 발간된 논문들 중 가장 내용이 우수하고 수부외과학 분야 발전에 기여한 논문 1편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 한편, 배 교수는 수부외과 세부전문의이며, 대한수부외과학회 강원지회 총무,
익스프레션 시스템즈(Expression Systems)는 첨단 생물학적 기반 치료제에 사용되는 혁신적인 세포 배양 배지, 배큘로바이러스 분자 시약 및 세포주를 공급하는 선도기업이다. 버팔로 그로브, 일리노이와 데이비스, 캘리포니아, 2022년 11월 11일 /PRNewswire/ -- 생명 과학 및 산업 시장을 위한 특수 성분을 제조하고 마케팅하는 선도기업인 앵거스케미칼컴퍼니(ANGUS Chemical Company, 이하 "앵거스" 또는 "이 회사")는 오늘 세포 배양 배지를 제조하고 관련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최고기업인 익스프레션 시스템즈 LLC(Expression Systems, LLC, 이하 익스프레션 시스템즈)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앵거스는 아디안(Ardian)과 골든게이트캐피탈(Golden Gate Capital)의 포트폴리오 회
비보존 헬스케어의 비마약성 진통제 파이프라인이 주사제에 이어 외용제 개발에서도 순항하고 있다. 비보존 헬스케어는 오피란제린(VVZ-149) 외용제 국내 임상 2상 환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근막통증증후군 환자 대상으로 오피란제린 외용제의 진통 효능 및 안전성을 평가한 이번 임상 2상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은평성모병원에서 진행됐다. 올해 5월부터 환자 모집을 시작해 목표 환자 수 90명을 모두 등록했다. 오피란제린 외용제는 피부에 국소 도포하는 크림 제형의 비마약성 진통제다. 오피란제린은 중추신경계 뿐만 아니라 말초신경계에 직접 작용해 통증을 경감시키는 기전을 지닌다. 오피란제린 주사제에서 입증한 우수한 안전성과 진통 효능을 기반으로 다양한 통증 부위에 직접 도포해 편의성을 높인 외용제로 개발하고 있다. 비보존 헬스케어는 지난 2021년 오피란제린 주사제와 외용제의 한국 및 중국 내 개발 권리를 이전 받아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오피란제린 외용제 임상 1/2a상에서 겔(gel) 제형을 이용해 하루 투여의 안전성, 내약성 및 진통 효능을 입증했다. 이번 임상 2상은 크림 제형으로 진행해 발림성과 사용감을 개선했고 일주일가량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병리과 임광일 교수가 지난 2~4일 기간 진행된 제74차 대한병리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 의함학술상을 수상했다. 의함학술상은 대한병리학회에서 지난 2005년부터 젊은 병리학자를 위해 마련한 상으로, 전년도와 당해 연도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중 우수 논문에 수여하는 학술상이다. 최근 위암에서는 내시경적 절제를 치료법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으나 그 적응증을 좀 더 개선할 필요가 있었다. 임광일 교수는 대장암에서는 내시경적 절제 후 수술 적응증으로 종양 싹 종양싹(tumor budding): 샘구조를 만들지 않으면서 종양세포가 1-4개까지 모여 있는 구조물, 상피간엽이행 (epithelial-mesenchymal transition)과 연관관계가 깊다.이 쓰이는 것에 착안하여, 위암에도 종양 싹의 도입을 꾀했다. 그 결과, 기존에 알려진 여러 가지 임상병리 인자들보다도 높은 수술 적응증 예측 능력을 보였으며, 특히 위암에서는 반지고리암이 저응집암종 보다 예후가 좋다는 점을 고려해 반지고리 형태를 제외한 종양 싹을 도입, 기존의 종양 싹보다도 월등한 예측 능력을 보였다. 임광일 교수는 “종양 싹은 종양미세환경의 일부로, 종양의 침범과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권오상 차장은 11월 10일 건국대학교 부속 동물병원을 방문해 “반려동물의 증가와 노령화 등 최근 동물병원의 마약류 취급이 증가하고 있으며, 동물병원에서 마약류 도난·분실·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보다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이날 현장 방문은 동물의 진료를 위해 사용하는 마약류 취급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의 의견을 들어 마약류의 철저한 관리를 위해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권오상 차장은 이날 현장에서 “동물병원에서 선제적인 마약류 관리 강화를 위해 정부와 동물병원 간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며 “마약류의 적정한 사용과 안전한 사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동물병원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동물병원에서 마약류 관리와 필요한 정책적·행정적 지원을 마련하기 위해 유관 단체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라며 “아울러 의료용 마약류가 안전하고 적정하게 사용되도록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를 활용해 취급 내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오남용 의심 사례는 신속하고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일시 11월 19일 (토) 12시 30분, *장소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빈소 전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층 3호실, *발인 11월 12일, *마음 전하는 곳: 국민은행 23490101108284 (신지혜)
[연재 1]개원의라면 어떻게 개원한 병원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많을 것이다. 아무리 좋은 상품과 서비스가 있어도, 환자들에게 우리 병원을 잘 알리는 것은 또다른 문제다. 소비자에게 인정과 선택을 받는, 성공하는 병원을 만드는 마케팅 전략에 대해서 알아보자. 브랜드란, 어떤 경제적인 생산자를 구별하는 지각된 이미지와 경험의 집합이다. 병원을 브랜딩한다는 개념이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수많은 병원 중에서 우리 병원을 효과적으로 인식시키고 선택받기 위해서는 브랜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문가는 말한다. 아라메디컬 한미선 컨설턴트는 의료 마케팅 분야에서 8년 동안 일해 왔고, 브랜딩 컨설턴트로는 4년 경력을 가진 마케팅 전문가다. 한미선 컨설턴트로부터 병원의 브랜딩과 마케팅 전략을 어떻게 수립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자세히 들어봤다. 1. 병원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어떤 전략이 있어야 할까요? 병원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브랜딩을 해야 합니다. 제 경험상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병원들을 보면 공통적인 특징이 있습니다. 그 특징이란 병원에서 밀고 있는 컨셉이 일관되게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에게 메시지로 전달이 되고, 소비자들도 이 병원은 어떤 병원이구나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다중 밀집 상황에서의 안전을 포함한 실습‧체험형 학교 안전교육 강화가 추진된다. 10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초‧중등학교 교육과정’과 ‘특수교육 교육과정’ 개정안에 대한 행정예고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정예고는 ‘행정절차법’ 제46조에 따른 절차로, 2022 개정 교육과정 마련을 위한 초‧중등학교 교육과정과 특수교육 교육과정 개정안을 개발하고 이에 대한 국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연구진은 공청회(9월 28일~10월 8일)와 2차 ‘국민참여소통채널(과제별 공청회 이후 5일간)’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공청회 시안을 수정‧보완해 교육부로 제출했으며, 교육부는 ‘역사, 도덕, 사회, 보건, 음악’ 등 쟁점이 지속되는 시안에 대해 교육과정 개정 협의체와 교육과정심의회 등을 통해 쟁점사항을 논의하는 과정을 거쳤다. 특히, 이번 행정예고 시안에는 이태원 참사 이후 안전 교육에 대한 국민 의견을 반영해 학생들이 학교와 가정, 사회에서의 위험 상황을 알고 스스로 대비할 수 있도록 관련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에 다중 밀집 상황에서의 교육을 포함한 체험‧실습형 안전 교육을 강화했다. 주요 내용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