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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경구용 만성 C형간염 치료제 ‘엡클루사(성분명: 벨파타스비르/소포스부비르)’와 ‘보세비(성분명: 벨파타스비르/복실라프레비르/소포스부비르)의 국내 급여 출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엡클루사는 C형간염 환자의 유전자형 및 간 섬유화 정도에 관계없이 급여 처방이 가능한 국내 유일한 치료제이며 보세비는 C형간염 직접 작용 항바이러스제(DAA) 치료에 실패한 환자를 위한 재치료 옵션이다. 엡클루사와 보세비 모두 지난 11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 처방이 가능하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10월 8일부터 11월 13일까지 서울, 인천,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진행됐다. 각 도시별로 이틀에 걸쳐 다양한 C형간염 환자에서 확인한 엡클루사와 보세비의 치료 성공률 및 실제 리얼월드 데이터를 통해 확인한 임상적 가치와 함께, 엡클루사와 보세비의 국내 출시를 기반으로 국내 C형간염 퇴치 가속화를 위한 전략 등이 다양하게 논의됐다. 첫째날에는 엡클루사에 초점을 둔 세션이 진행됐다. 엡클루사는 국내 유일한 범유전자 및 범섬유증, PI-Free DAA로, 해외에서 확인된 대규모 리얼월드 데이터를 통해 높은 치료 성공률을 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1월 30일 오전 10시부터 12월 1일까지 서울 엘타워에서 ‘2022년 보건산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바이오헬스 기술진흥과 산업진흥 발전에 기여가 큰 개인과 단체에 대한 유공자 포상이 진행되며, 2022년 한 해 동안 이뤄낸 바이오헬스 분야의 기술사업화 성과를 공유한다. 유공자 포상은 5개 분야에서 97점의 포상이 수여된다. 국민훈장 목련장, 근정포장, 대통령 표창을 포함한 보건의료 기술진흥 유공 41점,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 25점, 혁신형 제약기업 유공 8점, 혁신형 의료기기기업 유공 14점, 고령친화산업육성 유공 9점이다. 국민훈장 목련장은 SK바이오사이언스 故 박만훈 前 부회장에게 수여된다. 국내 1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 의 핵심기술 개발에 참여해 국내 백신 R&D의 역량 제고와 백신 주권 확립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근정 포장은 허혈성 심장질환에 대한 새로운 평가와 치료 방침을 확립한 서울대학교 구본권 교수에게 수여된다. 관상동맥 질환자들의 예후를 호전시키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통령 표창은 의료용 로봇 연구를 통해 K-Medical 의료기기 원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조용숙 교수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26회 아시아태평양호흡기학회 학술대회(Asian pacific society of respirology, APSR)에서 젊은 연구자상(APSR-ESR 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 ‘젊은 연구자상’은 아시아태평양호흡기학회와 유럽호흡기학회에서 지원하는 학술상으로 우수 초록을 발표한 2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조 교수는 ‘젊은 만성폐쇄성 폐질환 환자의 유병률 및 악화 위험’에 대한 연구 발표에서 주로 고령의 환자에서 발생한다고 알려져있는 만성폐쇄성 폐질환이 비교적 젊은 연령층인 40~50세의 4%에서 존재하며, 악화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질병의 진행 초기인 무증상의 젊은 환자들에서 만성폐쇄성 폐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예방적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질병의 진행을 늦추고 예후를 개선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나, 아직까지 이런 환자들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상황이다. 조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젊은 만성폐쇄성 폐질환 환자에 대한 결과를 보고한 중요성을 인정받아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하게 됐으며,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Re
서울아산병원은 최근 흉부외과 김용희 교수팀이 흉곽출구증후군으로 일상생활이 어렵던 A씨(68세, 여)를 국내 최초로 로봇수술로 치료했다고 밝혔다. 미세 침습 수술인 만큼 홍 씨는 흉터나 통증이 거의 없이 수술 후 2일 만에 건강하게 퇴원했다. 흉곽출구증후군은 약물이나 주사, 물리치료로 우선 통증을 조절한다. 증상이 심해지면 신경을 누르는 갈비뼈 부분을 잘라내는 수술적 치료를 한다. 기존에는 목 위 쇄골을 따라 약 10cm가량을 길게 절개해 원인이 되는 갈비뼈 부위를 잘라냈다. 흉곽출구증후군 로봇수술은 흉곽에 1cm 미만의 작은 구멍 네다섯 개를 뚫어 로봇 내시경과 수술 기구를 이용해 정교하고 안전하게 수술하는 방식이다. 수술 결과가 좋을 뿐 아니라, 절개 범위가 작기 때문에 육안으로 보이는 흉터가 거의 없고 통증이나 합병증이 적어 환자들의 삶의 질도 높아질 것으로 의료진은 기대하고 있다. 흉곽출구증후군은 신경이나 혈관이 눌리는 위치에 따라 팔, 어깨, 가슴 등에 통증이 발생한다. 환자마다 증상이 달라 목 디스크, 협심증 등 다른 질환으로 오인하기 쉽다. 주로는 팔과 손이 저리거나 붓고 감각이 떨어지는 증상을 보인다. 선천성이거나 외상이 원인이 되어 발생할 수
질병관리청이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2 심뇌혈관질환관리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심뇌혈관질환관리 콘퍼런스’는 매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담당하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그 간의 국내 심뇌혈관질환 현황 및 예방관리 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2년 만의 대면 개최로 진행되는 이번 콘퍼런스는 질병관리청 공식 누리 소통망(https://url.kr/fobnv1)을 통한 비대면 참여를 병행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콘퍼런스 참여 및 토론에 함께할 수 있도록 헸다. 이번에 진행되는 ‘2022 심뇌혈관질환관리 콘퍼런스’는 최근 국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현황과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의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추진을 위해 공헌한 유공기관과 유공자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20점), 질병관리청장 표창(10점)을 수여해 그 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 마음을 전하고, 질병관리청 만성질환예방과에서 심뇌혈관질환 발생현황과 예방관리 사업의 추진경과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생활습관에 따른 향
질병관리청이 다가오는 12월 1일 ‘제35회 세계 에이즈의 날’ 및 에이즈예방주간(12월 1~7일)을 맞아,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에 대한 차별 및 편견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국제연합(UN) 산하 에이즈 전담기구인 ‘UNAIDS’는 올해 ‘세계 에이즈의 날’ 주제를 ‘동등(Equalize)’으로 정하고, 각국이 에이즈 퇴치를 가로막는 불평등 및 차별 해소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에이즈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12월 1~4일 나흘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에이즈의 날’ 행사 부스를 마련하고, 다양한 시민참여 소통 활동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에 대한 지지·응원을 담은 ‘함께 [응원] 할게’ 현장 캠페인에서는 에이즈 바로알기 퀴즈, 에이즈 예방 상징 레드리본 배포, SNS 응원메시지 작성 등 참여형 소통이 현장에서 진행된다. 현장 행사 외에도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가 12월 한 달간 집중 실시된다. 우선 공모를 통해 선발된 일반인 모델이 참여한 캠페인 포스터 ‘함께 응원할게, 함께 예방할게’가 전국 보건소와 서울 코엑스몰, 타임스퀘어 등에 공개된다. 아울러 무인 셀프스튜디오
글로벌보건안보구상(GHSA) 제7차 장관급 회의 주요 행사로 미지의 신종감염병(Disease X) 대비 모의훈련 실시됐다. 질병관리청은 11월 28~30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2022 글로벌보건안보구상(GHSA) 장관급 회의 2일차 행사 중 하나인 신종감염병 대비 모의훈련(Disease X 훈련)이 26개국, 5개 국제기구의 장관 등 수석대표단과 실무진 100여 명의 참여로 진행됐다고 30일 밝혔다. 2022 GHSA 서울 회의를 주관한 질병관리청의 기획으로 진행된 이번 ‘Disease X 훈련’은 발생 원인과 치료 방법이 확인되지 않은 미지의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 위기상황별 조치계획을 미리 논의하고 정비하는 훈련으로써, 가상의 신종감염병 발생 상황에 대해 구상 가능한 대응방향을 발생국 또는 인접국으로서,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살펴보도록 구성했다. 비공개 모의훈련으로 치른 이날 행사는 미 CDC 역학조사관과 주한 미대사관 연락관 등을 역임한 Jim Hayslett(MPH, Medical Epidemiologist)의 전체 운영 아래, 각 훈련 대상자는 지역(대륙)과 국가별 소득수준(GDP) 등을 고려해 8개 조로 편성했으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국제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난 28일 폴라이비(성분명: 폴라투주맙 베도틴)와 리툭시맙+시클로포스파미드, 독소루비신, 프레드니손(R-CHP) 병용요법이 이전에 치료 경험이 없는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iffuse Large B-Cell Lymphoma, DLBCL) 성인 환자의 1차 치료제로 적응증 확대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은 공격적인 성향을 지닌 혈액암으로 비호지킨 림프종 중에서 가장 흔한 형태이다. 국내에서는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을 진단받은 신규 환자 수는 매년 5천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대다수의 환자들이 초기 진료에 반응을 보이지만, 10명 중 4명은 현재의 표준치료법으로 치료되지 않으며, 치료 차수가 늘어나는 경우 예후가 좋지 않아 보다 효과적인 1차 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있었다. 이번 적응증 확대 허가는 임상 3상 POLARIX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루어진 것으로, 해당 연구는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환자의 1차 치료 시 표준치료법인 리툭시맙+시클로포스파미드, 독소루비신, 빈크리스틴, 프레드니손(R-CHOP) 대비 무진행생존율(progression free surviv
한국백혈병환우회에서 개인·기업·단체 대상으로 헌혈증서 기부를 호소했다. 환우회는 30일 백혈병·혈액암 환자들은 항암치료·방사선치료·조혈모세포이식 등과 같은 힘든 투병 생활과 수천만 원이 들어가는 고액의 의료비와 환자가 수혈받기 위해 환자나 환자가족이 직접 지정헌혈자를 구해야 하는 삼중고(三重苦)를 겪고 있음을 호소했다. 특히, 혈액은 환자나 환자 가족이 해결할 수 없고 누군가 헌혈을 해 주어야만 하는 상황으로, 저출산·고령화 시대와 2020년부터 계속되는 코로나19 대유행 영향으로 헌혈자가 계속 줄어 백혈병 환자와 환자 가족들이 수혈해줄 지정헌혈자를 직접 구하는 사태까지 발생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실제로 2021년 한 해 동안 지정헌혈을 통해 수혈을 받은 환자는 14만3255명으로 집계됐다. 환우회는 “이런 상황에 백혈병·혈액암 환자들에게 큰 부담이 되는 고액의 의료비 중에서 수혈비용을 면제시켜 주는 헌혈증서를 지원하는 활동을 주요한 업무로 하는 백혈병환우회가 환자들에게 지원해 줄 헌혈증서가 곧 떨어져 지원을 중단해야 할 상황에 처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백혈병·혈액암 환자들이 주로 수혈받는 성분채혈혈소판의 혈액수가는 400m당 31만7317원이며, 건
최근 발생한 이태원 참사를 돌아보며,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비하고 대응하기 위한 재난의료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 열렸다. 대한병원협회 국제학술대회 korean healthcare congress 2022(KHC 2022)에서 ‘10.29 참사를 계기로 한 재난의료의 과제와 대책’을 다룬 포럼 세션이 열렸다. 동군산병원 이성규 이사장이 좌장을 맡고, 국내에서 유일하게 다중밀집상태에 대한 논문을 작성했던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왕순주 센터장(대한재난의학회 전임회장)이 발제를 했다. 패널로는 김인병 대한재난의학회 이사장,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응급의학과 이형민 교수, 참사 당시 가장 많은 환자를 치료했던 병원인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응급의학과 조영신 과장이 참여했다. 발제를 맡은 왕순주 센터장은 “오늘로 10.29 이태원 참사 발생 한 달이 됐다”며, “다른 재난보다 이태원 참사의 원인에 해당하는 다중밀집상태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야기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왕순주 센터장은 먼저 ▲대규모 압사는 미국, 영국 등 선진국에서도 발생한다. ▲군중 압박 사고는 예방하기 힘들다. ▲군중 압박 사고는 신속한 대응으로 가장 피해를 줄이기 어려운 재난이다.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의약품·백신 규제시스템 글로벌 기준(GBT) 평가 결과, 대한민국이 최고등급인 성숙도(Maturity Level) 4등급을 획득했다고 11월 30일 밝혔다. WHO는 국가별 규제시스템에 대해 자체 개발한 평가 방법 GBT(Global Benchmarking Tool, 글로벌 평가 기준)을 이용해 9가지 영역 총 268개 지표를 평가하며, 결과는 성숙도 1등급(최저)부터 4등급(최고)까지 나뉜다. 전 세계 의약품 등 규제기관 중에서 GBT 평가 결과 의약품 및 백신 분야 모두 4등급을 획득한 나라는 우리나라가 최초다. 성숙도 4등급 획득은 대한민국 식약처의 의약품·백신 규제시스템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고품질의 안전한 제품을 담보하고 있으며, 국내 의약품·백신 제조업체가 이를 준수해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는 것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WHO 사무차장보 마리앙겔라 시마오 박사는 “이번 성과는 의약품과 백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보장하고 규제시스템을 잘 확립하기 위해 대한민국이 노력해 온 것에 따른 훌륭한 결과”라고 말했다. 식약처는 의약품·백신 분야에 대한 우리나라 규제역량의 우수성을 국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김준영 교수가 지난 20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대한정형외과초음파학회 제17차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 김준영 교수가 발표한 논문은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초음파 스캐닝 가이드(USG-Net: Deep Learning-based Ultrasound Scanning-Guide for an Orthopedic Sonographer)’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최창혁 교수 및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이경수 박사과정, 양재승 석사과정, 이문환 박사과정, 장진호 교수, 황재윤 교수가 공동 연구했다. 김준영 교수의 논문에는 초음파를 이용해 회전근 개 파열에 대한 진단을 시행하는 초보 전문의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스캐닝 가이드 시스템’을 개발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인공지능을 이용해 회전근 개 파열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한 후, 이를 바탕으로 외래에서 초음파 단면 1장을 촬영하면 회전근 개 파열의 3차원 정보 및 프로부(Probe)의 진행 방향에 대한 예측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김준영 교수는 이 시스템이 임상에 적용되면 회전근 개 파열에 대한 보다 정확한 진단 및 비수술적 치료가 가능할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신경외과 이민호 교수와 이비인후과 전범조 교수가 지난 26일 열린 제29차 대한두개저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민호 교수는 ‘Indivisualized three-dimensional printed model for skull base tumor surgery(3D 프린터를 이용한 두개저 종양 수술)’이란 논문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두개저수술은 신경외과 수술 분야에서도 가장 난이도가 높은 수술로서, 이민호·이태규 교수팀은 두개저 종양 수술 시 3D 프린터를 이용해 개인별 모델 제작을 통해 각 종양에 따른 최상의 수술 접근법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수술 결과를 향상 시킬 수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전범조 교수는 ‘Clinical feasibility of three-dimensional reconstruction of computed tomography in translabyrintine removal of vestibular schwannoma’(전정신경초종수술을 위한 경미로접근법에서 컴퓨터 단층촬영 3차원 영상합성의 유용성)이란 논문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범조 교수는 이 논문을
GC녹십자가 코감기 증상 완화에 효과적인 신제품 ‘노즈그린연질캡슐’을 출시했다. 기존 ‘그린노즈에스캡슐’ 제품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노즈그린연질캡슐’은 코막힘, 콧물, 재채기, 눈물, 인후통, 머리 무거움 등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일반의약품이다. 이 제품은 항콜린 작용으로 콧물과 기관지 분비물을 감소시키는 ‘벨라돈나총알칼로이드’와 함께 콧물, 코막힘 증상을 빠르게 완화해주는 ‘페닐에프린’, ‘클로르페니라민’을 함유해 코감기의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다. 특히 ‘노즈그린연질캡슐’은 난용성 약물을 최적의 크기로 제조한 액상 연질캡슐로, 정제 대비 체내 흡수가 빠르고 체내 잔여물이 남지 않아 위장 관련 부작용이 적다는 것이 장점이다. 유민정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노즈그린연질캡슐’은 기존 제품 대비 캡슐 사이즈가 확연히 줄어 목넘김 부담없이 편한 복용이 가능하고, 연질캡슐 제형으로 더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이번 신제품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노즈그린연질캡슐’은 일반의약품으로 전국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헬릭스미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체세포 등 관리업 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인체세포 등 관리업 허가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첨단재생바이오법) 시행과 함께 신설된 것으로,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원료가 되는 인체세포 등을 채취 및 처리, 공급하는 데 필요하다. 본 허가를 위해 헬릭스미스의 ‘CGT 센터’(Cell&Gene Therapy Center)는 △인체세포를 제조, 분석 및 보관할 수 있는 독립된 구역, 제조장비, 분석기기 및 보관장비 등과, △우수의약품 제조기준 (GMP)에 부합한 인적 조직체계 및 품질관리체계 등 제반 시스템을 확립했다. 첨단 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에 이은 이번 허가 취득으로 헬릭스미스는 CDMO 사업에 필요한 허가 측면의 모든 절차를 충족했다. 헬릭스미스 CGT 센터는 지난해 9월 서울 마곡 본사에 준공한 세포유전자치료제 GMP 생산 시설이다. 기업들이 개발하고자 하는 세포치료제 및 세포유전자치료제를 신속하게 생산하고 철저한 분석을 실시하여 고품질 임상시료를 제공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설립됐다. 특히 제조는 물론 공정 개발, 분석 기술 개발, 세포유전자치료제의 보관 및 공급 등 전
셀트리온은 30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개발명: CT-P13 SC)가 글로벌 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는 가운데, 이 제품에 대한 글로벌 특허권 확보 노력이 일부 국가에서 특허 등록 완료 등 가시적 성과를 나타내면서 신약 지위가 한층 강화되고 안정적인 매출 보호 기반도 마련되고 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램시마SC가 세계 최초의 인플릭시맙(Infliximab) 피하주사(SC) 제형인 점을 감안해 지난 2018년부터 선제적으로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주요 국가에 램시마SC의 제형과 투여법에 대해 특허를 출원해 왔다. 램시마SC 제형 특허는 한국, 호주, 대만 등의 국가에 등록돼 특허권을 획득했으며, 이들 국가에선 판매 허가까지 획득해 안정된 시장 진입을 위한 여건이 이미 확보된 상태다. 셀트리온이 출원한 특허는 램시마SC뿐 아니라,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바이오시밀러의 시장 진입을 방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장벽 특허로, 제품 보호를 위한 선제적 방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셀트리온은 특허가 등록될 경우, 특허 만료 시점까지 램시마SC의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면서 안정적 수익 창출을 위한 토대가 만들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셀트리온은 가시
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 28일, ‘2022년 제9회 행복한 중기경영대상’에서 고용창출과 인재 육성 및 사회공헌활동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임금, 일생활균형, 고용안정 등 전 분야에서 우수 평가를 받으며 올해로 4년 연속 고용노동부 ‘청년친화강소기업’ 선정에 이은 쾌거다. 이 같은 성과는 ‘들어오고 싶은 회사, 나가기 싫은 회사’를 슬로건으로 ‘5R (Redesign, Reward, Refresh, Relationship, Recognition)’ 조직문화 실천을 통하여 기업가치를 제고시키고 직원 가치 존중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울인 노력의 결실이다. ◆ 코로나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성장과 동반된 고용창출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세계를 강타한 지난 2020년부터 2022년 현재까지 연도별 3분기 누적 매출을 각 1052억원, 1150억원, 1469억원으로 기록하며 연속적인 상승세를 이어 나가고 있는 동구바이오제약은 이에 힘입어 적극적인 고용 창출을 실시했다. 2021년 76명의 신규채용에 이어 올해에는 120명의 신규채용을 실시했으며,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와 본사가 위치한 송파구 지역 온라인 채용설명회 등의 참여를 통해 청년고용 및 지역인재 채용에 앞
*29일, *빈소 부천성모병원 장례식장 10호실, *발인 12월 01일
*빈소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22호실, *발인 12월 1일, *010-3212-4114
“정부는 필수의료 영역인 중환자의료체계에 집중적으로 과감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정책을 이끌어라!” 29일 대한중환자의학회가 현재 우리나라의 중환자 의료체계의 실태를 비판하며, 정부의 인식 변화 및 중환자 의료체계 개선 등을 촉구했다. 먼저 서지영 대한중환자의학회 회장은 우리나라 중환자실에 대해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매우 낙후돼 있다 못해 국민들에게 밝히기 어려울 정도로 참혹한 상황임을 밝혔다. 그 이유로는 “현재의 단일 의료보험인 건강보험 체계 하에서는 중환자 의료체계를 포함해서 수가 보상이 제대로 안 되면서, ▲인력 ▲시설 ▲장비 등 꾸준히 유지가 필요한 분야에는 병원들의 자발적인 투자가 이뤄질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이라고 지목했다. 특히 서 회장은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 대유행을 겪으면서 발생한 초과사망자를 통해 우리나라의 참혹한 중환자 의료체계의 현실을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한중환자의학회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유행 시 우리나라 사망자 수를 분석한 결과, 2021년 10월부터 월 2000명 이상의 초과 사망이 꾸준히 발생했다. 또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이었던 2022년 1~5월 사이에 관찰된 초과 사망자는 무려 4만7516명에 달해 사실상 오미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