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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이토 쿠니히코)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박혜선)은 지난 6일 종양변이부담(Tumor Mutation Burden, TMB)이 높은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연구 CheckMate-227의 결과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서 옵디보와 여보이의 병용요법을 화학요법과 비교·평가한 결과,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으로 치료한 종양변이부담이 높은(10 mutation/megabase 이상)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군은 PD-L1 발현 여부와 관계없이 1차 유효성 평가지수(co-primary endpoint)인 무진행생존기간(Progression-Free Survival, PFS)을 입증했다. 종양변이부담은 파운데이션 메디슨사社(Foundation Medicine)의 파운데이션원 진단법(FoundationOne CDx)으로 측정했으며, 자료모니터링위원회(Data Monitoring Committee)는 전체생존율(overall survival, OS)의 중간분석 결과를 토대로 연구를 계속할 것을 권고했다.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의 안전성 프로파일은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 1차 치료제로 옵디보 3mg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2월8일 오전 7시 인터컨티넨탈호텔 지하 1층 알레그로에서 제27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김승열 사무총장 선임과 이성규 기획위원장 겸 정책위원장의 보직변경 등에 관해 보고했다. 홍정용 회장은 “대관업무 강화를 위해 사무총장을 영입했으며 최근 병원계 현안에 적극 대응하고자 임원 보직변경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회무보고에서는 오는 6월 예정인 의료관련 감염 종합대책 마련과 관련해 전국 실태조사(2∼3월) 실시 등에 대해 설명했다. 각 지자체의 가스, 건축, 소방분야 등에 대한 민관합동 현장방문 점검 및 자율 점검에 대비해 회원병원들의 사전준비를 당부했다. UAE방문단의 두바이 국제의료기기박람회 참관 및 K-Hospital Fair 홍보 활동과 왕립 쉐이크 칼리파병원 견학 등에 대해서도 보고했다. 토의사항에서는 탄탄병원(병원장 김경천)과 성남사랑의병원(병원장 김재민)에 대한 정회원 입회 등을 승인했다.
학교법인 인제학원(이순형 이사장)은 "산하의 5개 백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16년도 3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심평원은 지난 2016년 5월부터 2017년 4월까지 만 40세 이상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중 만성폐쇄성폐질환약을 사용하고 외래진료가 2회 이상인 환자 또는 전신스테로이드를 사용한 입원진료가 있고 만성폐쇄성폐질환 약을 사용한 외래진료가 있는 환자를 진료한 6,47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폐기능 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 비율 ▲흡입 기관지 확장제 처방환자 비율 등 3개의 평가 지표를 분석했다. 각 백병원은 서울백병원(90.87점), 부산백병원(86.99점), 상계백병원(81.31점), 일산백병원(85.93점), 해운대백병원(83.19점)으로 전체 의료기관 평균인 60.91점을 훨씬 웃도는 종합점수로 1등급을 받았다. 특히 서울백병원은 상급종합병원 평균점수인 88.96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 만성폐쇄성폐질환 우수 기관임을 입증했다. 종합병원 평균은 75.12점이다. 적정성 평가 등급은 1등급에서 5등급까지 나뉘며, 이번 3차 평가에서는 전체 6,470개 기관 중 1,4
셀트리온 그룹 서정진 회장은 현지시각 기준 8일과 9일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리는 ‘2018 셀트리온헬스케어 인터내셔널 써밋(2018 Celltrion Healthcare International Summit)’에 참석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인터내셔널 써밋은 글로벌 파트너사 CEO 및 고위 임원들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한 자리에 모여 바이오시밀러 판매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초에 개최되는 행사이다. 이번 전략회의에서는 셀트리온이 개발ㆍ생산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와 혈액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 유방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의 유럽 유통 파트너사인 먼디파마(Mundipharma)ㆍ바이오가랑(Biogaran)ㆍ오라이온(Orion)ㆍ컨 파마(Kern Pharma) 등을 비롯해 아시아ㆍ중동ㆍ중남미 지역의 유통 파트너사인 니폰카야쿠(Nippon Kayaku) ㆍ히크마(Hikma) 등 총 25개 글로벌 파트너사 CEO 및 고위임원 11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전략회의에서는 ‘램시마’와 ‘트룩시마’의 지난해 글로벌 진출 및 판매 성과를 분석하고, 올 상반기 유럽의약품청(European Medicines Agency,
한국MSD(대표 아비 벤쇼산)는 자사의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두경부암, 전형적 호지킨림프종 및 요로상피암 치료제로 적응증을 추가 승인 받았다고 8일 전했다. 이로써 '키트루다'는 비소세포폐암, 흑색종을 비롯한 총 5개 암종에서 8개 단독 및 병용 요법 치료제로 사용이 가능해졌다. '키트루다'는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 치료 도중 또는 이후 진행이 확인된 재발성 또는 전이성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 ▲불응성이거나 3차 이상 치료 이후 재발한 전형적 호지킨림프종, ▲시스플라틴 기반 항암화학요법이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 치료 도중 또는 이후 진행이 확인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 ▲백금 기반의 수술 전 또는 후 보조요법 치료 12개월 이내에 진행이 확인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 환자에게 투여할 수 있다. 이번 승인은 각 암종에서 '키트루다'의 효능을 평가한 4가지 임상연구 결과(KEYNOTE-012, KEYNOTE-087, KEYNOTE-052, KEYNOTE-045)에 근거했다. 특히 회사 측은 "요로상피암 허가의 바탕이 된 K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컨디션 출시 25주년 기념 컨디션 마시고 스팅어 타고 씽!’ 이벤트 (이하 ‘고고씽 이벤트’)의 경품 추첨식을 진행했다고 8일 전했다. 이번 이벤트의 1등 경품인 기아자동차 ‘스팅어’는 부산광역시에 거주하는 40대 직장인에게 돌아갔다. ‘고고씽 이벤트’는 1992년 ‘컨디션’을 출시하며 숙취해소음료 시장을 개척한 CJ헬스케어가 25년간 컨디션을 찾아준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지난 해 10월부터 약 2개월 여간 진행됐다. 이번 이벤트에서 2,000여 명의 소비자들이 기아 스팅어 외에도 50만원, 10만원 상당의 상품권 및 영화관람권, 컨디션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에 당첨됐다. CJ헬스케어는 헛개컨디션 뿐만 아니라 컨디션 환, 컨디션레이디 그리고 프리미엄 제품인 컨디션CEO 등을 연이어 내놓으며 숙취해소음료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가수 김건모를 내세운 컨디션CEO의 CF를 방영하며 새해부터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주헌 CJ헬스케어 컨디션 브랜드매니저는 “컨디션이 숙취해소음료시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25년 동안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시장 1위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한국 엘러간이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 자사의 지방개선 제품들을 선보이며, 2018년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한국엘러간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소재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에서 간담회를 열고 엘러간 비전과 가치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엘러간은 2017년 기준 연간 159억 달러의 글로벌 매출 규모를 가진 전 세계 100여 개국에 현지 법인을 갖춘진출해 있는 글로벌 제약사로, 총 7개 부문의 사업부를 가지고 있으며, 그중 주력 분야는 안과, 보톡스, 그리고 메디컬 에스테틱에 강점을 가진 회사다. 국내에서도 마찬가지로 이 3개 부문 사업부에서 50여 개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에는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세 나타내 연 800억 원 이상의 실적을 기록하며, 한국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다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엘러간의 9개국 지역 대표를 맡고 있는 한국엘러간 김은영 총괄 대표는 “시장 변화를 주도하는 신제품과 소비자 중심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제품의 인지도를 높인 것이 한국을넘어 아시아 시장에서 엘러간이 두 자릿수 성장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었다”고 설명했다. 엘러간 본사가 발표한 2017년 4분기 보고서를
지난해 12월 발생한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 대응과 관련해 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간호사, 전담전문의 등의 인력기준을 상향조정하고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수가로 지급할 방침임을 밝혔다. 그런데 수가만으로 의료기관 공공성 혹은 투입된 자원이 의도된 대로 사용될 수 있는지 여부가 불확실하기 때문에 수가 이외의 정책도 동시 고려해봐야 하지 않겠냐는 전문가의 지적이 이어졌다. 지난 7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집단사망사건,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울산의대 예방의학교실 이상일 교수가 '이대목동병원 사건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울 것인가' 주제로 발제했다. 이상일 교수는 이대목동병원 사망 사건은 빙산의 일각이며, 과거에도 유사한 사건들이 자주 발생했지만, 그냥 지나갔을 것이라고 했다. 이 교수는 "병원은 절대 안전한 곳이 아니다.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약 6천여 명인데, 연간 의료사고 사망 환자 수는 1만 9천 명 정도로 세배 규모다. 그런데 의료사고의 예방 가능성은 43.5%로, 노력 시 의료사고 발생을 줄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대목동병원과 같은 의료사고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제 34대 경기도의사회장 선거에서 이동욱 후보가 당선됐다. 이 후보는 7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된 경기도의사회장 선거 개표 결과, 전자투표에서 1,337표, 우편 투표에서 31표를 얻어 현병기 후보에 앞섰다. 현병기 후보는 전자투표 894표, 우편투표 23표를 얻는데 그쳤다. 이번 선거의 전체 유권자는 5,886명으로, 온라인 투표 유권자(5,815명, 98.7%)가 우편 투표 유권자(71명, 1.3%)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전체 투표율은 38.46%(2,264명)로, 온라인 투표율은 37.97%(2,208명), 우편 투표율은 78.87%(56명)를 기록했다. 양의조 선거관리위원장은 당선자 발표에 이어, 이동욱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이동욱 회장 당선자는 당선 소감에서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어려운 시기다. 경기도 회장으로서 회원을 실망시키지 않고, 회원이 소신있게 진료할 수 있도록 올바른 진료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회원을 실망시키지 않는 회장이 반드시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동욱 당선자는 4월1일부터 회장 업무를 시작한다. 이 당선자는 경북대 의대 출신의 산부인과 전문의로 대한평의사회 대표, 산부인과의사회 경기도지회장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와 법무부(장관 박상기)가 전국 9개 지역 11개 소년보호기관에서 생활하는 소년원생들의 의료서비스개선과 의료재능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7일 과천청사 법무부 7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법무부는 소년원 의료시설을 확충하고 각 소년원별로 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안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전문의 등으로 의료자문단을 구성하며, 대한의사협회는 의사시니어클럽을 중심으로 의료자문단에 적극 참여하고 자문단 의료인들은 정기적으로 소년원에 방문하여 소년원생을 직접 검진⦁진료하는 등 재능나눔 프로젝트에 대해 상호협력키로 했다. 추무진 의협회장은 “대한의사협회는 국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특히 청소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전문의료인으로 구성된 ‘의료자문단’을 구축하여 적극적인 활동을 위하여 함께 협력해 나감으로써 ‘재능나눔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의료인들의 재능나눔으로 소년보호기관의 의료시스템이 어느 정도 개선·보완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단계적인 시스템 개선과 대한의사협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소년원생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가정에
테고사이언스(대표 전세화)는 회전근개파열 치료를 위한 세포치료제 ‘TPX-114’의 임상 3상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프로젝트명 TPX-114는 회전근개파열질환이 타겟적응증으로 최근 허가 승인을 받은 로스미르(ROSMIR)와 동일한 세포배양기술이 사용된다. TPX-114는 2016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우수기술연구센터사업(ATC) 과제로 선정됐던 연구 사업으로 본 과제에는 분당서울대병원과 경북대가 참여하고 있다. ATC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세계적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우수한 기술잠재력을 보유한 기업부설연구소를 선정해 우수기술연구센터로 지정하고 기술개발자금을 지원하며 세계적 수준의 연구소로 육성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다. 테고사이언스의 TPX-114는 4년간 19억 2,00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포함, 총 28억 8,000만원이 투입되는 프로젝트다. 테고사이언스 관계자는 “2018년에는 최첨단 제조 및 연구시설을 기반으로 현재 개발 중인 다양한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의 개발 속도를 가속화 할 것”이라며 “TPX-114의 임상이 끝나는 즉시 상업화를 진행해 새롭게 창출되는 회전근개 건, 아킬레스 건 등의 재생 의학과 관련한 세포치료제 시장
“바이오의약품 산업은 우리나라 산업을 이끌어 갈 핵심 산업이다. 앞으로 식약처를 비롯한 정부는 바이오의약품 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류영진 식약처 처장은 7일 쉐라톤 서울팔래스 강남호텔에서 개최된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제 7차 정기총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류영진 식약처장을 비롯해, 강석연 식약처 바이오생약국 바이오의약품정책과 과장, 협회 회원사가 참석했다. 정기총회에 앞서 이명화 단장의 ‘4차산업혁명 특강’과 류영진 식약처 처장과 제약 바이오 CEO 오찬 간담회도 진행됐다. 본격적인 정기총회에 앞서 류 처장이 유공자 표창이 이어졌다. 제넥신, 삼성바이오로직스, CJ헬스케어, GSK, SK케미칼, 셀트리온 직원 등 9명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총회는 ▲강석희 한국바이오의약품의 개회사 ▲류영진 식약처 처장의 축사 ▲2017년도 사업실적 보고 ▲신임 임원 선출 ▲2017년도 결산 및 예산 ▲2018년도 사업계획안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협회는 지난해 사업실적으로 ▲제도개선 ▲정보지원 ▲전문인력양성 ▲정부 용역사업 ▲바이오의약품업계 지원활동 ▲바이오의약품 대국민 홍보 활동 등을 발표했다. 특히, 첨단바이오의약품법은 ▲세포치료제 ▲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의 당뇨 치료 바이오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가치를 보다 높이기 위한 새로운 임상 3상 과제 2건이 올해 추가 진행된다. 한미약품의 파트너사인 사노피는 현지 시각 기준 7일 가진 2017년 4분기 실적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사노피는 3상 임상 결과를 토대로 2021년 미국 FDA에 에페글레나타이드(efpeglenatide)시판허가를 신청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올해 4분기에 추가되는 임상 3상 중 하나는 에페글레나타이드와 기저 인슐린의 병용 요법 연구다. 두 기전의 조합은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와 함께, 인슐린의 단점으로 꼽히는 저혈당과 체중증가 부담을 상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세계 당뇨 치료의 트렌드가 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다른 임상 3상은 에페글레나타이드와 제2형 당뇨병 치료에 광범위하게 쓰이는 경구용 치료제 메트포르민(metformin) 병용 요법을 경쟁약물인 트루리시티(성분명 dulaglutide)와 비교하는 임상 연구다.한미약품 대표이사 권세창 사장은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기 위한 다양한 임상이 빠르게 진행될 예정”이라며 “2021년 FDA 시판허가 신청을 계획대로 진행하기 위해 파
평창 동계 올림픽이 '건강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한의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대한한의사협회가 평창 동계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평창과 강릉 선수촌을 비롯해 강릉 미디어촌, 평창 페스티벌파크 등에서 선수단과 취재진,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입체적인 한의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7일 전했다. 한의협은 강원도한의사회(회장 공이정)와 대한스포츠한의학회(회장 송경송)에서 파견한 25명의 한의사가 이미 지난 1월 30일부터 평창과 강릉 올림픽 선수촌 내 메디컬센터(폴리클리닉 한의과)에서 진료를 하고 있으며, 평창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이 끝나는 3월 18일까지 각국 올림픽 대표선수들과 코칭스태프의 컨디션 향상과 부상 방지 및 치료에 나선다고 했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이번 주말부터 평창에서 펼쳐질 동계 스포츠 대전에 활약할 우리 선수단을 응원하는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5일부터 18일까지 동국제약 기업 블로그(blog.naver.com/dkdkpad) 내 ‘힘내라 코리아 EVENT’ 게시판이나, 마데카솔 브랜드사이트(www.madecassol.co.kr)의 ‘커뮤니티’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한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 댓글을 작성해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는 23일 기업 블로그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재치있고 기발한 응원 댓글을 남긴 응모자들 중 총 100명을 선정해 ‘수호랑&반다비 인형’(40명)과, ‘마데카솔 응원박스’를 증정할 계획이다. ‘응원박스’는 상처 치료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마데카습윤밴드(3종)와, 건조하고 차가운 날씨에 입술을 보호하는데 효과적인 마데코밤(2종) 등 세트로 구성됐다. 동국제약 담당자는 “올해 평창에서 열리는 동계 스포츠 대전에 참가하기 위해 오랜 기간 땀 흘리며 훈련해 온 우리 선수단을 응원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각종 경기에서 이들이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원자력병원이 오는 8일 유방암 환자 · 보호자 대상으로 '치료 후 관리까지 배우는 유방암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2018년도 암 환자 건강교실 일정을 발표했다. 원자력병원은 치료 중이거나 치료를 마친 환자들을 대상으로 ▲유방암 수술 후 식이요법과 운동방법(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병원동 세미나실), ▲암 환자의 당뇨 관리(매월 1, 3주 목요일 오후 1시, 병원동 세미나실), ▲대장암 환자의 장루 관리(수시 개별 면담, 외과 외래 상담실)가 연중 준비된다. 암 환자 건강교실은 원자력병원에서 치료를 받지 않았더라도 해당 강좌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참가 문의는 유방암 교육(970-1842), 대장암 장루교육(970-2263), 당뇨교육(970-2200)으로 하면 된다. 노우철 병원장은 "암 수술 후 회복과 관리에 직결되는 실질적인 정보를 전문 의료진에게 직접 듣고 질문도 할 좋은 기회이므로 치료를 시작하는 환우분들의 많은 참석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고려대학교안암병원이 SCL헬스케어그룹(SCL, SCL헬스케어)과 지난 6일 오후 3시 30분 고려대학교 의료원 본부회의실에서 의료산업 연구 및 사업화를 위한 연구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공동 연구 활성화에 속도를 더했다고 전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본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함병주 연구부원장, 순환기내과 최종일 교수, 진단검사의학과 조윤정 교수 등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주요인사와 임환섭 원장, 김영진 연구소장, 김윤태 부소장, 이상후 CB센터장 등 SCL 헬스케어그룹의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산업 관련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과 기술교류, ▲인적자원 상호 교류, ▲차세대염기서열분석법을 포함한 다양한 유전자검사 및 공동연구,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학술정보 교환 등 다각도의 협력을 이어가게 될 예정이다. 특히 양 기관은 차세대염기서열분석법(NGS)을 포함한 다양한 유전자검사 및 공동연구 활성화를 통해 정밀의료의 실현을 한 단계 앞당기고, 질병 진단 및 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하여 국내외 의료의 질을 한 차원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선현실(Enhanced Reality)을 이용하여 지속적으로 통증을 완화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뇌에 착각을 일으켜 운동능력 강화에 대한 연구는 많았지만 통증완화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7일 울산대학교는 “부속병원 재활의학과 황창호 교수(46)와 공과대학 의공학 전공 구교인(42) 교수팀이 가상현실(Virtual Reality)에 거울치료(Mirror Therapy) 원리를 융합한 개선현실 생성 기술을 개발했다. 무릎 관절 수술을 받은 환자 60명에게서 통증 완화 효과가 3주 이상 지속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의 가상현실 치료는 진통효과가 수 분 내로 사라지는데 반해 개선현실을 통한 치료는 통증완화 효과가 길어 부작용 우려가 있는 진통제를 대체할 가능성이 기대된다. 무릎 관절 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삽입된 인공 관절이 자리 잡을 때까지 극심한 통증이 수반되는 재활 치료를 해야 한다. 이번 시험에서는 2주간 환자들에게 진통제 없이 치료를 하면서 시각적으로는 수술한 무릎의 불편한 움직임 대신에 실시간으로 개선한 무릎움직임을 모니터로 보게 했다.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개선된 영상을 본 환자들은 수술한 무릎이, 정상 무릎
해외유입감염병에 대한 국민인식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0.0%가 해외감염병을 심각하게 인지하면서도, 본인이 감염될 확률에 대해선 38.6%로 낮게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해외유입감염병 예방에 대한 효율적인 대국민 소통을 위해 해외유입감염병에 대한 국민인식을 조사한 결과를 밝혔다. 해외유입감염병에 대한 조사는 전문조사기관 비욘드리서치에 의뢰해 2017년 11월 전국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1,000명 대상, 온라인 조사(표본오차95%, 신뢰수준±3.1%)로 실시했다. 해외유입감염병은 메르스,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 에볼라 등 해외에서 발생하여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감염병이다. 해외감염병에 대한 관심 여부를 묻는 질문에 53.2%가 ‘관심 있다’고 응답하여 국민의 절반 정도가 해외감염병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감염병에 대한 지식수준과 관련해서는 전체 10개 문항 중 평균 6.33개 문항의 정답률을 보였다. 이 중 ‘예방접종을 통한 해외감염병 예방 가능’, ‘동물 접촉을 통한 감염’, ‘감염병의 잠복기 인지’에 대한 문항은 80% 이상의 정답률을 보였다. ‘지정된 예방접종기관 방문’
평창 조직위와 질병관리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강원도, 평창군 보건의료원 등 관련 기관과 보건당국이 평창 동계올림픽 지역에서 발생한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역학 조사와 함께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6일 전했다.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평창군보건의료원은 호렙오대산청소년수련관 이용자에 대해 합동역학조사를 실시중이며, 6일 기준 1,025명(수련원 입소자 952명, 교육생 73명)을 대상으로 면담조사와 검체 채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21명이 노로바이러스 양성으로 확인됐고, 양성자는 의료기관 치료를 받은 후, 현재는 건강이 양호한 상태로 숙소에서 격리중이다. 그밖에 수련원 이용자는 증상에 따라 숙소를 구분해 격리 중이며, 검사결과 확인 후에 업무복귀 등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지하수와 조리종사자, 식품 등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환경부가 시행한 호렙오대산청소년수련관 조리용수와 생활용수에 대해 5일 실시한 검사결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 한편, 보건당국은 이와 함께 의료기관 및 폴리클리닉 등 환자감시 체계를 통해 설사 환자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