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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11월 21일부터 1개월간 2가백신 집중 접종기간이 운영되며, 접종 시 인센티브 제공과 홍보·안내 및 의료계 소통 강화 등 정부가 동절기 접종에 총력을 기울인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코로나19 방역상황이 겨울철 재유행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11월 21일부터 1개월간을 2가백신 집중 접종기간으로 지정한다고 16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11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한 달간 동절기 추가접종 집중 접종기간으로 지정하고,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50% ▲감염취약시설에서 60%의 접종률을 목표로 정부 역량을 집중한다. 정부는 이를 위해 지자체별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중대본 및 지자체 점검회의를 통해 진행상황을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센티브 제공 및 홍보·안내를 강화한다. 정부는 접종자에게 템플스테이 할인과 고궁·능원 무료입장 등 문화체험 혜택을 비롯해 지자체별 소관 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접종률이 높은 감염취약시설과 지방자치단체에는 포상하고, 각종 평가 시 가점 적용 및 지원금 지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국무위원과 지방자치단체장 등 고위공직자들이 솔선해 접종을 받을 예정이며, ▲지자체별로 인구 밀집 지역에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16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2022 JW 아트 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8회를 맞는 ‘JW 아트 어워즈’는 장애 예술인에게 창작활동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기업 공익복지재단이 주최하는 국내 최초의 장애인 미술 공모전이다. 총상금은 국내 미술 공모전 중 최고 수준으로, 지난 7년간 총 1393건의 작품을 접수, 260명의 수상 작가를 배출했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이 주최하고 JW그룹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부터 만 16세 이상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국화, 서양화 등 순수미술 작품의 응모를 받았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 1명(500만원), 최우수상 2명(각 300만원), 우수상 2명(각 200만원), 장려상 2명(각 100만원), 입선 20명(각 30만원)에게 총 2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은 고독한 인간을 기묘한 동물에 빗대어 다채로운 색감으로 그려낸 양진영(만 18세, 청각장애) 작가가 수상했다. 수상작 ‘기묘한 짐승들의 삶’은 기묘한 짐승들이 서로 어우러진 모습을 통해 고통과 고뇌로 가득한 인간들의 더불어 사는 삶을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지난 10일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식료품KIT를 전달하는 ‘성가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성가사랑나눔’ 행사는 1984년 가정형편이 어려운 퇴원환자의 집을 방문하여 쌀과 밑반찬을 지원했던 활동이 계기가 되어 1995년부터 부천성모병원 교직원이 직접 대상자를 발굴하고 추천하는 방법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도우며 가톨릭 영성을 실천해온 나눔행사다. 올해는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인 별사탕에 2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전달했으며, 지역사회 복지관 13개소에 추천한 취약계층 390가구와 다문화 가정, 이주민, 탈북민 가정 140가구, 본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취약계층 환자 20가구 등 총 550가구를 대상으로 한 가구당 8만원 상당의 식료품 KIT를 전달했다.
한미사이이언스 계열사 제이브이엠이 다관절 협동 로봇 팔이 적용된 차세대 약국 자동화 시스템을 공개한다. 제이브이엠은 오는 17일 열리는 기업설명회에서 미래 약국 자동화 시장을 선도할 신제품 ‘MENITH’를 공개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간다고 16일 밝혔다. 제이브이엠이 독자 개발한 차세대 조제 자동화 시스템인 ‘MENITH’는 다관절 협동 로봇 팔이 캐니스터(의약품을 담는 통)를 교환하며, 기존 ATDPS 보다 조제 속도를 2배 이상 높여 분당 120포 조제가 가능하다. 자동 검수 기능도 이 시스템에 통합돼 약국 내 조제 공정을 최소화할 수 있다. 제이브이엠 관계자는 “MENITH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해외에서 보편화되고 있는 조제공장형 약국에 최적화된 차세대 제품”이라며 “전세계적으로 대량 조제 수요는 급증하는 반면 약국 근무 인력은 계속 부족한 상황이어서, 빠르고 정확하게 대량 조제할 수 있는 MENITH만의 효용성이 앞으로 크게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브이엠은 내년 해외 시장에서 ‘MENITH’에 대한 필드 테스트를 진행한 후,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MENITH’는 FULL 타입(T7/T8/
연세대 의과대학이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연세 의사과학자 양성사업단’(이하 ‘사업단‘)을 11일 발족했다. 연세대 의과대학 회의실에서 열린 발족식에는 연세대 서승환 총장, 성태윤 교무처장, 박승한 연구부총장을 비롯해 윤동섭 연세의료원장, 이은직 연세대 의과대학장, 이민구 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발족한 사업단은 의과대학 인재들을 의생명과학과 바이오산업 리더로 육성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의사과학자(Physician-Scientist)란 의사 교육 과정을 밟거나 마친 인재가 이에 기반한 연구를 수행하는 과학자를 뜻하며, 최근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의사과학자들이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주도하면서 그 중요성이 점점 더 부각되고 있다. 연세대학교는 현재 의학 교육 전주기에 걸쳐 의사과학자를 양성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의과대학생들이 생명과학·인공지능·공학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러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또 석산·연세 장학사업을 통해 의사 자격 취득 후 과학기술 분야 박사과정(MD-PhD)을 지망하는 학생을 미리 선발하고 있다. 전공의 대학원생 가운데 전문의 취득 후 과학기술 분야 박사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융합형 의사과학자 지원
이대목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의료진이 40분이 넘는 심폐소생술 끝에 환자를 살렸다. 평소 위궤양을 앓고 있던 50대 박 모씨는 다발성 위궤양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위출혈과 이로 인한 빈혈로 이대목동병원 응급의료센터를 찾았다. 박 모씨는 처음 응급실에 내원했을 당시 빈혈수치가 7.2를 기록할 만큼 상태가 심각했다. 박씨는 어지럼증과 무기력증을 호소하며 응급실을 찾았다. 그리고 오후 8시 경, 응급실 접수 중 과다출혈로 인해 의식이 소실돼 심실성 부정맥에 의한 심장마비가 찾아왔다. 이에 이대목동병원 의료진은 ‘24시 패스트트랙 시스템’을 발동, 즉각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응급실의 모든 의료진이 뛰어든 치열한 심폐소생술은 40분이 넘게 진행됐다. 그렇게 8시 40분을 넘긴 시각, 박 모씨의 심장이 돌아왔다. 일반적으로 심장이 순환하지 않으면 4분부터 뇌손상이 발생하고 10분 후부터 다른 장기의 손상이 발생하는데, 박 모씨는 40분이 넘는 심폐소생술에도 합병증 없이 의식이 돌아왔다. 이어 소화기내과 정혜경 교수가 응급 내시경으로 위출혈을 지혈했고, 순환기내과 박준범 교수가 부정맥 시술을 시행해 응급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박 모씨는 지난 달 12일 시행한 추적
탈모 치료제 전문 연구개발기업인 에피바이오텍 (대표 성종혁) 연구소에서 개발 중인 탈모 세포치료제에 관한 논문 “Effective and economical cell therapy for hair regeneration”이 SCI급 국제 학술지인 생물의학 및 약물요법(Biomedicine & Pharmacotherapy, 피인용지수 7.419)에 게재됐다고 15일 밝혔다. 두피에 투여하는 세포치료제는 기존의 치료제에 비해 부작용은 적고 한 번의 치료로 장기적인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 논문은 탈모 세포치료제로 활발하게 개발 중인 지방유래줄기세포(ASC), 모유두세포(DPC) 그리고 모유두외피컵세포(DSC)에 대한 최신 연구 성과를 검토하고 각 세포치료제의 장단점을 비교했다. 이중 모유두세포는 아직 임상 시험이 진행되지 않았지만, 스페로이드 배양, 저산소 조건 및 성장인자 등을 사용하여 발모능을 가진 모유두세포를 대량으로 생산해 ‘off-the-shelf 치료법(동종이식)’으로 모발을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방법으로 재생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에피바이오텍은 “모유두세포 외에도 최근 인간 유도만능줄기세포를 활용해 ‘헤어 오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은 11월 28일(월) 오후 2시 30분부터 ‘국내 도입 필요 비대면 의료서비스 모델 및 적용’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김헌성 교수(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와 ‘비대면 의료서비스의 특성에 따른 적용 필요분야 탐색 연구’를 공동 수행하고 있다. 지난 5월과 7월, 9월에 3차례 비대면 의료서비스 적용 전략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수행한 비대면 의료서비스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첫 번째로 서효원 주임연구원이 ‘비대면 의료, 최근 3개년 연구 동향 및 주요 결과’를 발표하고, 이나래 부연구위원이 ‘비대면 의료 제도화를 위한 실증 분석’을 발표한다. 김희선 부연구위원은 ‘국내 도입 필요 비대면 의료서비스 모델 및 적용’을 주제로 1차~3차 포럼 운영 결과와 전문가 조사결과를 공유한다. 이어서 서울대학교 권용진 교수가 ‘국내 비대면 의료의 법적 개선방안에 관한 고찰’을 발표하고, 삼성서울병원 응급의학 차원철 교수의 ‘비대면 의료의 적용을 위한 향후 과제와 전언’이 이어진다. 토론에는 김헌성 교수를 좌장으로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김유석 교수, 국회입법조사처 이만우 입법조사연구관,
*16일, *빈소 양평군 양서농협장례문화원 202호, *발인 11월 18일, *031-771-1900
과거에는 비만을 체형쯤으로 여겼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야기가 좀 다르다. 2000년대 접어들면서 비만 유병률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 보건복지부가 2020년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보면 만 19세 이상 비만 유병률이 무려 38.3%로 나타났다. 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비만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환자 수가 2017년 1만 5천여 명에서 2021년 3만여 명, 즉 4년 만에 2배로 늘었다. 전 세계적으로도 건강 악화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비만’에 대해 대전을지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이준철 교수에게 물었다. ◆비만은 증상인가, 질환인가?비만은 증상이 아니라 질환이다. 물론 뚱뚱한 체형이 겉으로 드러나는 현상이나 숨찬 증상, 관절통 등을 유발하는 정도에서 그칠 수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에서는 이러한 증상들로 인해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지고, 심장질환, 뇌졸중, 암, 제2형 당뇨병 등 각종 심각한 질환들의 원인으로 작용해 사망률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비만은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만성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질환이 생기면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 것과 마찬가지로 비만도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사단법인 유스보이스와 함께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 보호 실천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노피는 산불피해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후위기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환경 보호를 주제로 학생들과 함께 개발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대중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 경북 울진에서 강원도까지 번졌던 대규모의 산불을 계기로 무분별한 자연훼손,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 변화가 삶의 터전을 파괴하는 등 보다 현실적인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는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12명의 강릉여자고등학교 미술동아리 학생들은 9월 한 달 동안 세 차례에 걸친 기후위기 환경 교육 세션에 참여해 기후 변화의 배경, 제로 웨이스트 플랫폼 등에 대해 알아보고, 샴푸바를 직접 만들어보면서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반달곰, 흑두루미, 붉은여우, 감자, 자귀나무, 금강초롱꽃, 담비 등 강원도를 대표하는 멸종위기종 동식물을 캐릭터화해 기후 위기에 대한 위기 의식과 생활 속 실천 메시지를 담은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제작했다. 학생들과 함께 제작한 ‘지구 지키는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대한뇌졸중학회로부터 ‘재관류치료 뇌줄중센터’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9월에 개소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뇌졸중센터(센터장 박종무)는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응급의학과 및 간호국과의 다학제 협진으로 365일 24시간 운영되어 명실상부 경기 북부 지역의 급성뇌졸중환자 진료를 책임질 수 있는 시설 및 운영체제를 갖췄다.김병식 원장은 “헬리포트와 하이브리드 수술실 등 골든타임 사수를 위해 마련된 진료환경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우수한 의료진이 뇌혈관질환 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서울 노원과 강남, 대전을지대병원 등과 연결된 ‘EMC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환자 편의를 위한 통합진료시스템을 구축했으며, 평일뿐 아니라 주말에도 당일 접수 및 검사를 신속하게 제공해 국내 정상급 명의에게 빠르면 1주일 이내로 수술을 받을 수 있게 하고 있다.
신장은 우리 몸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몸속 노폐물을 거르고, 수분과 전해질 균형을 맞추며, 적혈구 생성이나 비타민D 활성도 담당한다. 특히 신장은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고, 점차 기능을 잃는 경향이 있어 예방과 조기 발견·치료가 중요하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장내과 이경호 교수와 다양한 신장 질환과 신장 건강을 지키는 생활 습관을 알아본다. 이경호 교수는 “신장 질환은 초기에 증상이 없어 ‘침묵의 장기’라고 부른다”라면서 “증상이 나타났을 땐 이미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커 증상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신장에 이상이 생겼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주요 증상은 ▲소변량 감소 ▲잦은 소변 ▲배뇨통 ▲잔뇨감 ▲혈뇨·농뇨·단백뇨 ▲무력감 ▲식욕 저하·구토·설사 ▲전신 부종 ▲옆구리 심한 통증 ▲고혈압 등이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에서 신장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소변량이 감소하고, 손·발등 부종, 구토·설사 등이 발생하면 신장 기능이 수일, 수주 이내 급격히 나빠지는 ‘급성 신부전’일 수 있다. 감염, 탈수, 독성물질·약물 복용, 소변 배출이 막히는 경우 급성 신부전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국내 스타트업 양성을 위해 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개최한 ‘서울 BMS 이노베이션 스퀘어 챌린지’(Seoul BMS Innovation2 Challenge, 이하 ‘서울 BMS 이노베이션 스퀘어 챌린지’)의 시상식을 지난 9일 서울바이오허브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바이오허브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서는 2022 서울 BMS 이노베이션 스퀘어 챌린지의 진행 경과 및 선정기업 안내가 진행됐으며, 선정기업과의 향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이 이뤄졌다. ‘서울 BMS 이노베이션 스퀘어 챌린지’는 중증 질환으로부터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혁신기술을 발굴, 육성하고자 한국BMS제약과 서울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진행한 오픈 이노베이션 파트너링 프로그램이다. 지원분야는 BMS의 글로벌 사업개발(Business Development) 부문이 집중하는 ▲종양질환 ▲혈액질환 ▲세포치료 ▲심혈관질환 ▲섬유화증 ▲면역질환 ▲신경의학 ▲디지털헬스 ▲중개의학 ▲연구조사기술 총 10개의 영역으로, 진행 첫 해인 올해 40개에 달하는 프로젝트가 접수되는 등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10일, 삼성서울병원 일원역캠퍼스 9층 정약용홀에서 ‘클라우드 CDW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CDW(Clinical Data Warehouse)’는 병원에서 축적한 환자의 진단, 처방, 검사결과, 건강검진 정보와 같은 임상 데이터를 비식별화하여 저장하고, 연구자의 필요에 따라 검색부터 분석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번 설명회는 강원도청과 함께 추진 중인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의 결과물로, 지난 1일 국내 최초 클라우드 기반 CDW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것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성공적인 클라우드 CDW 구축을 기념하고 내부 의료진 및 연구자들 대상으로 설명회가 열렸으며, 클라우드 CDW를 통해 의료현장에서 CDW가 데이터를 어떻게 수집하고 활용할 수 있는지 소개하는 기회가 됐다. 클라우드 CDW는 삼성서울병원이 가지고 있던 ‘임상 연구 데이터 제공 방법 및 시스템’ 특허를 바탕으로 더존비즈온이 가지고 있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첨단 ICT 기술을 의료분야에 접목했다. 클라우드 기반 의료생태계 조성 및 다기관 의료데이터를 수집·변환해 분석·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문용화 교수가 2022 대한종양내과학회 연례회의 및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 발표상(Oral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 문용화 교수는 서울대학교 이성규 박사, 메드진 테라퓨틱스(MedGene Therapeutics)와 공동연구해 유방암, 난소암, 연부조직육종, 자궁내막암, 자궁경부암 등 고형암 치료 분야에서 PD1 기반 말초혈액 T세포를 이용한 ‘체액성 종양침윤림프구(liquid TIL)’ 치료 효과를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 면역관문억제제와 CAR-T(Chimeric Antigen Receptor-T, 키메릭 항원 수용체 –T) 세포치료제의 개발로 암 치료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으나 고형암 분야에서 CAR-T 세포치료제는 현재까지 치료효과가 적고 부작용이 심해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특히 종양조직(미세환경)에서 다양한 종양 항원을 찾아 공격하는 역할을 하는 종양침윤림프구가 이상적인 치료법의 하나로 인정받고 있으나 환자 몸 속의 종양조직에서 T세포를 얻기 위한 전신마취를 동반한 수술이 필요해 환자 건강상태와 전신마취 위험성 등으로 치료에 많은 제약이 따른다. 이에 문용화 교수팀은 종양 조직을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ISO 37301’과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ISO 37001’ 통합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ISO 37301은 조직의 준법경영 정책과 리스크 관리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한지 평가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21년 4월 새롭게 제정했다.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인 ISO 37001과 함께 대표적인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이다. 종근당은 2018년 처음으로 ISO 37001 인증을 획득한 후 사내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 확산과 체계화된 준법∙윤리경영 시스템 정착을 위해 ISO 37301 통합인증을 추진해왔다. ISO 37301, 37001의 매뉴얼과 절차서를 통합, 발간하고 부서별 책임자를 선임해 각 부서의 의무사항과 리스크 평가를 진행했다. 신입사원 및 수시채용자를 대상으로 준법교육을 실시하고 영업사무소별 특별교육도 실시했다. 또한 CP위원회를 통해 내∙외부 커뮤니케이션과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컴플라이언스 위반 직원을 징계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시스템을 개선해왔다. 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이번 통합인증을 통해 종근당이 글로벌 수준의 준법, 부패방지 리스
마크로젠(대표 김창훈, 이수강)이 유전체 분석의 혁신을 이끌 국내 최대 규모 지놈파운드리 ‘마크로젠 세종캠퍼스’의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하는 착공식을 개최했다. 지난 15일 세종시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마크로젠 서정선 회장, 이수강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마크로젠 세종캠퍼스는 세종테크밸리의 4-2생활권 내 3570㎡ 면적 부지에 지어지며 2024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크로젠은 세종캠퍼스를 국내 유전체 시장의 중추 허브로 활용하며, 유전체 산업의 전 밸류체인(가치사슬)단계에서 국내 최고 수준 역량과 경쟁력을 갖춰 서비스 공급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5년 완공 예정인 마크로젠 송도 글로벌캠퍼스와 함께 양대 지놈파운드리(Genome Foundry) 생태계를 조성해 한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생산능력(CAPA)의 획기적인 증대와 자동화를 통한 원가절감으로 경쟁력을 극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놈파운드리는 연구개발에서 생산, 영업마케팅, 고객에 이르는 유전체사업 밸류체인을 수직통합해 전체 과정을 효율화·고속화하는 플랫폼을 말한다. 또한, 유전체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우수한 인력 확보가 중요해진 만큼, 충남 이남지역의 주요 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 이하 ‘재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평원’)은 11월 15일 심평원 본원에서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및 임상시험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건의료 빅데이터의 분석·활용에 관한 협력 ▲전문지식 및 정보의 교류 ▲전문인력 교류 및 인재 양성 등 협약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재단은 세계적 수준인 우리나라의 임상시험 역량과 경쟁력을 제고하고 임상시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원스톱 스마트 임상시험 체계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4대 중점 추진과제는 질환별 환자 매칭 플랫폼 구축, 국가 임상시험 빅데이터센터 설립, 국가 임상시험관리시스템 보급·확산, 비대면 임상시험시스템 구축이다. 양 기관은 심평원보건의료 빅데이터를 임상시험 대상자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활용하기로 협약했다. 이를 통해 임상시험 대상자는 불필요한 방문이 줄어들고 적합한 임상시험에만 참여할 수 있게 돼 안전성이 강화되며, 연구자는 불필요한 검사를 줄이고 적합한 대상자 선정이 가능한 이점이 있다. 또한 임상시험 대상자에 대한 체계적인 건강정보 제공, 능동적
면역 T세포 조절이 가능한 복합단백질 p40과 EB13으로 구성된 사이토카인의 존재가 입증됐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과학교실 조미라 교수와 이선영 박사 연구팀이 난치성 자가면역 질환에 대한 신규 치료법 및 그 잠재적 용도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인터루킨(IL)-12 사이토카인 계열은 자가면역 질환을 활성화·억제하는 T세포와 관련 있고, IL-12 계열 구성원은 일반적으로 이종이량체이며 3개의 α유닛 ‘p35, p19 및 p28’과 2개의 β유닛 ‘p40 및 EBI3’를 공유한다. 그러나 β유닛의 p40 동종이량체가 존재하고 이는 IL-23 염증성 신호 전달을 억제하는 문제점이 있다. 이에 조미라 교수 연구팀은 β유닛의 p40-EBI3 이종이량체의 존재를 가정하고 면역 조절에서의 역할 규명을 수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동물 모델에서 p40-EBI3 이종이량체의 존재를 가정하고 면역 조절에서의 역할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연구팀은 p40-EBI3의 수지상 세포 내에서의 발현을 확인했으며, 면역조절 기능을 가지는 Treg 세포의 활성과 분화를 촉진함으로써 난치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을 치료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