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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국대병원 진료협력센터가 지난 1일 원내 지하 3층 대강당에서 협력 의료기관 관리자급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에는 46개 협력 의료기관에서 60여 명이 참석했다. 강사는 브랜드 마케팅 전문가인 한국 브랜드 마케팅 연구소 박재현 대표로 '21세기 진화된 고객과 병원 브랜딩 전략' 주제로 강의했다. 병원이 성장하기 위한 브랜딩 방향을 탐색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포지셔닝 전략을 설계하는 방법 등 병원 마케팅 노하우에 대해 설명했다. 강의 후에는 간담회도 진행됐다. 건국대병원 조준 진료협력센터장은 "명확한 병원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해 가성비를 중시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게 병원 경영과 진료의 효율성을 동시에 추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건국대병원 진료협력센터는 협력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감염관리와 CS, 의료기관인증평가, 개인정보보안, 병원 경영 등 지속적으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금년에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업무는 문재인 케어를 중심으로 한, 가치기반 심사평가체계로의 개편 및 단계적 심사실명제 확대 등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금년 상반기에 시행 예정으로 알려진 심사실명제의 경우 향후 비상근심사위원인 전문심사위원의 실명 공개까지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일 오전 11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본원에서 송재동 기획조정실장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출입기자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2018년도 추진 업무 내용을 밝혔다. ◆ "문재인 케어 세부과제, 차질 없이 수행할 것" 치료에 필수적인 의학적 비급여의 급여화와 관련해서는 ▲기준 비급여는 감염관리 및 응급 · 외상 · 화상환자 관련 140여 항목과 MRI · 초음파의 단계별 급여 전환을 추진한다. ▲등재 비급여는 질환중증도와 의료취약계층을 우선 고려해 단계적으로 급여로 전환하고, 예비급여 항목의 재평가 및 조정기전이 마련된다. ▲약제 분야에서는 환자 전액부담 약제의 급여 전환을 추진하고, 고가신약의 신속한 등재방안과 선별급여 항목의 재평가 및 조정기전이 마련된다. 국민에게 부담이 큰 비급여 해소와 새로운 비급여 발생 차단과 관련해서는 ▲선택진료비 폐지와 2 · 3인실
지난 2015년부터 발생한 C형간염 집단감염 사태 이후 거세진 여론으로 인해, C형간염 바이러스 검사의 국가검진 도입에 대한 논의와 방안 모색이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왔지만, 보건당국은 낮은 유병률을 이유로 국가검진 항목 선정 원칙에 어긋난다는 부정적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반면, 간질환 의료전문가들은 C형간염 질환의 중대성을 고려한다면, 단순히 유병률만으로 검진항목 선정 기준을 결정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지난 2015년 서울 양천구 다나의원을 시작으로 2016년 강원도 원주시와 서울 동작구, 그리고 건국대 충주병원에서 발생한 C형간염 집단 감염 사태 이후 뜨거워진 여론을 반영하여 자유한국당 박인숙 의원이 ‘C형간염 전수감시 전환을 골자로 하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대표 발의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하여 보건당국은 지난 해 C형간염 국가검진 시범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에 지난 해 진행된 시범사업의 결과를 들여다보고, C형간염에 대한 효과적인 예방책 마련을 논의하기 위해 “집단 감염 사태 이후 간염청정국가로의 도약을 위한, C형간염 국가건강검진 어떻게 시행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국회 정책토론회가 지난 6일 국회의원회관
“정밀의료(precision medicine, precision oncology care 등)는 실제 의료 현장에서 환자가 암을 진단 받고 난 뒤, 여러 치료법이 모두 실패해 아무런 치료 옵션이 없을 때 취할 수 있는 선택지다.”3일 장 바이오 학회 워크숍에서 황태현 Cleveland Clinic 인공지능 기술 학술팀 그룹 리더는 이 같은 주장을 펼쳤다. / 메디포뉴스는 황 박사의 발표 내용을 토대로 정밀의료 현황을 전한다.[편집자주] ◆”정밀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신약개발 단 한 건도 없다”황 박사는 정밀의료(precision medicine)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나, 이를 활용한 신약 개발을 단 한 건도 없다고 발표했다. 신약 개발이 단 한 건도 진행되지 않은 이유로 황 박사는 임상 정보가 모든 실험실 수준에서 이뤄진 데이터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황 박사는 “가장 큰 문제점은 lap of clinical information이다. drug response를 보면 많은 drug treatment information이 없다. 설령 drug treatment information이 있다 하더라도 한 회당 medication
최근 (간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와 (직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명칭 사용과 ▲회장 선출 2개 사안에서 전혀 다른 주장을 하면서 다투고 있다. 지난 2일 (직선제)산의회는 보도자료에서 “구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이충훈씨(회장으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가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와 회원들에 대해 제기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명칭 사용금지 소송이 서울고등법원에서 1심에 이어 또 다시 기각되어 패소판결 되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지난 5일 (간선제)산의회는 “명칭사용금지 가처분 항고심이 기각되기는 했으나 이는 가처분 신청한지 만 2년이 넘도록 법원이 결정하지 않아 이미 실효성을 잃은 결정이다. 이 결정으로 마치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명칭을 사용해도 되는 것으로 확정된 것으로 오해할 수 있는데 그렇지 않다. 이에 대한 본안 소송이 진행 중인 사안으로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종합해 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2017년 7월13일 (간선제)산의회가 (직선제)산의회를 대상으로 제기한 명칭사용 금지 소송에 대해 원고패소로 판결했다. 이에 (간선제)산의회가 불복해서 본안소송으로 진행 중인 사안이다. 또 지난 2일 (직선제)산의회는 보도자료에서 “이충훈 후보의 위법적
온열치료가 자궁경부암 환자들의 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 논문이 국제학술지에 발표됐다. 전북대학교병원은 방사선종양학과 이선영 교수와 산부인과 조동휴 교수의 공동연구 논문이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국제학술지에 발표됐다고 6일 밝혔다. ‘자궁경부암에서 온도 및 혈류에 대한 전자 온열치료의 효과(The effect of modulated electro-hyperthermia on temperature and blood flow in human cervical carcinoma)’라는 제목의 이 논문은 열종양학 전문 국제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Hyperthermia(Impact Factor 2016:3.262)의 출판에 앞서 2018년 1월 3일 온라인판에 초록이 게재되었다. 이번에 발표된 논문은 치료 경험이 없는 자궁경부암 초진 환자들에게 고주파온열치료를 시행하였을 때 암조직 주위의 온도와 혈류 흐름의 변화를 알아본 연구이다. 이 연구는 온열치료 장비에 의해 열을 가하였을 때 종양온도가 30~40도 정도로 세포독성을 나타내기에 다소 부족한 수준으로 상승되지만 종양으로의 혈류량을 증가시켜 종양내 산소화가 증가됨으로 인하여 방사선
2017년 ‘R&D 투자촉진과 글로벌 진출을 통한 성장기반 확립’ 등을 핵심과제로 선정한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지난 한해 현장에서 요구되는 직무교육을 비롯해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과 해외 진출, 특허 대응 지원 등 산업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했다고 전했다. 협회는 GMP를 포함한 교육을 온·오프라인에서 약 42회 진행했으며, 2,500여명의 수료인원을 배출했다. 또 23회에 걸쳐 진행된 각종 정책세미나, 설명회에는 4500여명의 인원이 참석해 산업계 현안과 최신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15개사에 특허대응전략 컨설팅을 지원해 특허회피와 심판청구에 나서는 계기를 마련했고, 청소년기 독감 예방의 필요성을 적극 설파하며 보건당국으로부터 인플루엔자 예방백신 무료접종을 이끌어냈다고 전했다. ◆산·학·연·병 교류 증대로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2017년 사업실적과 관련 협회는 지난해 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산·학·연·병이 함께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구축에 에너지를 쏟았다. ‘신약개발’, ‘R&D의 제품화’라는 공동의 목표 하에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등 7개 연구개발기관과 연구중심병원협의회를 초청, 수차례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교류를 강화했다. 국가 사업단
JW생명과학은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대 1의 주식 액면분할을 결의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 1주당 액면가는 5000원에서 2500원으로 변경되고, 보통주식의 총 수는 기존 7,917,277 주에서 15,834,554주로 2배 늘어나게 된다. 이번 액면분할은 JW생명과학 주식의 유동성 증대를 통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실제로 JW생명과학은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통주식 수 부족으로 인해 주식 거래가 활성화되지 못해 왔다. JW생명과학 관계자는 “이번 액면분할이 투자자 저변 확대와 유동성 증대 효과 등 주식 거래 활성화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가치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분할은 오는 3월 22일로 예정된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돼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JW생명과학 이사회는 이날 보통주 1주당 1천원, 총 79억원의 기말 배당도 결의했다.
입원환자 진료를 전문의가 전담하는 '입원전담전문의 제도'와 관련해 보건복지부가 시범사업기간(2016년 9월~2017년 12월)을 본 사업으로 전환되는 시점까지로 연장했고, 오는 7일부터 상시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아래 별첨 '입원전담전문의 시범사업 지침 외'). 입원전담전문의는 입원환자의 초기 진찰부터 경과 관찰, 상담, 퇴원계획 수립 등을 수행하는 전문의를 의미한다. 입원전담전문의 제도는 입원환자 안전 강화, 진료효율성 증대, 전공의 수련시간을 주당 80시간 이내로 제한하는 등의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에 따른 의료인력 공백 해소를 위해 2016년 9월부터 도입됐다. 현재 시범사업에는 15개 병원, 56명의 전문의가 참여하고 있다. 지정된 입원전담전문의 전용 병동에는 전문의가 상주하며, 기존 입원료 외 별도수가가 책정된다. 별도수가는 전문의 수에 따라 1만 5천 원에서 4만 3천 원 수준이며, 환자부담금은 입원 1일당 약 2천 원에서 6천 원 증가한다. 이번에 공고된 상시공모 대상기관은 종합병원 이상의 모든 의료기관으로서, 지금까지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이었던 자격요건이 완화된다. 또한, 별도의 공모기간 없이 참여 신청을 수시로 할 수 있으며, 전담전문의를
의학적 비급여의 급여화를 골자로 하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이하 문케어)과 관련해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실무협의체(이하 의정협의체)를 구성해 세부 사항을 논의키로 했다. 그러나 의정협의체에는 현재 의사단체만이 참여하고 있어, 논의에서 소외된 치과계, 한의계, 약계 등의 불만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이다. 이에 6일 대한치과의사협회 · 대한한의사협회 · 대한약사회 등 3개 보건의약단체가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현재 운영 중인 협의체에 치의계, 한의계, 약계가 당연히 참여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성명서에서 보건의약단체는 "사회적 합의나 법률적 근거도 없이 의사단체와만 의정협의체를 구성하고, 비급여 검토도 의과 내용으로만 진행하는 정부의 행태는 국민 건강 증진과 의료비 절감을 달성하고자 하는 문케어 기본 정신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이다."라고 비판했다. 보건의약단체는 문케어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치의계, 한의계, 약계와 연관된 전문적인 사항을 당연히 관련 단체와 의견을 공유 ·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모든 보건의약계와 논의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했다. 그런데도 보건복지부는 국가 보건의약체계의 근간이 되는 중차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혈액내과 조재철 교수가 의료취약 국가인 미얀마 의사들에게 한국의 선진 의술을 전수하며 현지 의학발전을 견인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4일 미얀마 의과대학병원인 ‘양곤 종합병원 (Yangon General Hospital)’가 주최하는 ‘미얀마 림프종 심포지엄’에서 미얀마 혈액종양 최고 권위자인 소엉(Soe Aung) 교수, 라이므라(Rai Mra) 교수의 초청으로 해외연자로서 강의를 맡아 림프종 최신 지견을 현지 의사들에게 전파했다. 조재철 교수는 ‘림프종 환자 치료에 있어 표적치료제의 최적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울산대학교병원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표적치료제 치료 경험 및 항암치료 성적의 우수함을 소개하고 치료의 노하우 및 과정을 상세히 공유했다. 미얀마 대학병원 교수들은 강의 내용 하나하나에 관심을 보이며 놓치지 않기 위해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강의내용을 꼼꼼히 기록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강의 후 현지 림프종 환자치료 교수들과 패널 토의를 통해 림프종 진단, 예후 예측, PET 검사 기법의 중요성, 표적치료제를 포함하는 항암치료 방법, 골수이식 등의 최신 지견을 전달하며 미얀마 림프종 환
셀바스 AI(대표 김경남)의 인공지능 브랜드 ‘셀비(Selvy)’가 국내 인공지능 업계 최초로 ‘iF 디자인 어워드 2018’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 브랜드 부문을 수상했다고 6일 전했다.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사가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디자인 어워드로 미국의 IDEA,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기도 했다. 셀바스 AI의 ‘셀비(Selvy)’는 딥러닝 기술이 적용된 제품 및 서비스에 사용되는 인공지능 전문 브랜드로, 셀바스 AI의 음성 지능, 영상 지능, 필기 지능뿐 아니라 메디컬, 헬스케어 및 스마트 스피커 등 다양한 산업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특히 이번 어워드에서 ‘셀비(Selvy)’는 사용자와 AI 간 교감하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우리의 삶을 보다 흥미롭고 풍요롭게 이끌어 줄 수 있는 동반자적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고 전했다. 올 상반기 CES 혁신상 수상에 이어 ‘iF 디자인 어워드’까지 수상함으로써 셀바스 AI는 세계 무대에서 기술력과 디자인 경쟁력을 모두 인정받게 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김경남 셀바스 AI 대표는
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의 프리미엄 음파칫솔 브랜드 ‘소닉케어(Sonicare)’가 신제품 ‘다이아몬드클린 스마트’ 론칭을 기념해 11일까지 롯데백화점 서울 잠실점 10층 행사장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6일 전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최첨단 커넥티드 및 센서기술로 개인 맞춤형 덴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신제품 ‘다이아몬드클린 스마트’를 비롯해, 소닉케어만의 혁신적인 음파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마련했다. 소닉케어의 대표 라인업인 ‘다이아몬드클린’은 물론 어린이용 음파칫솔 ‘소닉케어 키즈’, 치간세정기 ‘에어플로스’까지 직접 사용해보고 자신의 구강상태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현장 구매고객을 위한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필립스 소닉케어 전 제품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롯데백화점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하고, ‘다이아몬드클린 스마트’와 ‘다이아몬드클린 딥 클린 에디션’ 구매 고객에게는 각각 ‘에어플로스 울트라’와 ‘어댑티브클린 칫솔모’를 증정한다. ‘소닉케어 키즈’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벽에 걸 수 있는 양치컵과 어린이용 치약을 선물로 제공한다. 필립스 소닉케어 관계자는 “구강건강은 전신건강의 거울로서, 올바른 칫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는 오는 7일(수) 오후 3시, 협회 8층 대교육장에서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계획 추진에 따른 '건강보험 비급여의 급여화 대응방안 마련 업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비급여의 급여화 추진계획 의료기기단체 설명회’에서 발표된 정부의 추진계획(안)과 약 2,900여개 치료재료가 포함된 의학적 등재 비급여, 기준 비급여에 대한 정보 등을 공유하고, 산업계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정부는 비급여 목록에 등재된 등재비급여 항목이 총 약 3,200여 개(행위 400여 개, 치료재료 2,800여 개)로 발표하고, 올해 △의료취약계층 관련 질환 600여 개, △2019년 중증질환 240여 개, △2020년 척추·근골격계·통증질환 1,200여 개, △2021년 만성질환 830여 개 등 5개년에 걸쳐 급여화를 추진할 예정임을 밝혔다. 또한, 건겅보험에 포함되나 보험적용 기준이 엄격하여 비급여를 유발하는 기준비급여는 총 약 400여 개(행위 300여 개, 치료재료 100여 개)로, 지난해 횟수, 개수 등 단순 제한 36개 항목을 지정했으며, 올해에는 △감염관리, 응급
보령바이오파마(대표 김기철)에서 운영하는 보령제대혈은행이 8일부터 11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제 33회 베이비페어 베페(서울국제임신출산육아박람회)에 참가한다고 전했다. 보령제약그룹 가족제대혈은행인 ‘보령제대혈은행’은 박람회 기간 중 제대혈 계약 고객 대상 가격할인은 물론, 보관 연장서비스 등의 기본혜택과 함께 13만원 상당의 출산준비 선물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선착순 이벤트를 통해 젖병, 등 최대 3가지 이상의 선물을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기존 보령제대혈보관자 대상으로 "보령제대혈가족 홈커밍데이"이벤트를 진행하며, 기존 보관 고객들은 부스에 방문하면 사은선물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그동안의 국내외 제대혈 이식현황 및 보령제대혈은행의 자가이식 현황 등의 정보도 전달할 계획이다.이번 박람회는 과거 백혈병, 재생불량성 빈혈 등에 국한됐던 제대혈 조혈모 이식치료가 최근 뇌성마비, 발달장애에서의 제대혈줄기세포가 치료성과를 보이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할인혜택과 함께 정보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보령제대혈뱅크 관계자는 “최근 보관 15년 만기된 고객이 연장보관을 신청 할 만큼 보령에 대한 고객들의
동아에스티(대표이사 부회장 강수형)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인근의 자바베카(Jababeka) 산업단지에 인도네시아 파트너 제약사인 컴비파(Combiphar, 대표이사 사장 마이클 완안디)와 공동 투자한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PT Combi-phar Donga Indonesia’를 완공했다고 6일 밝혔다. 2014년 7월 동아에스티와 컴비파는 양사의 중장기적 성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컴비파에 직원을 파견해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건설과 운영에 필요한 노하우, 기술정보 등을 이전하고, 양사는 인도네시아에 공장 건설을 추진해 왔다. 양사가 약 1,500만 달러를 공동 투자해 완공한 바이오의약품 공장은 전체부지 약 10,000㎡에 연면적 4,400㎡ 규모다. 지상 3층 건물에 생산동과 폐기물처리장, 위험물 처리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연간 프리필드 주사제 470만 개를 생산할 수 있다. 향후 각종 장비와 생산 공정에 대한 밸리데이션과 현지 GMP 인증을 거쳐 2020년부터 본격가동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장가동이 개시되면 동아에스티는 컴비파에 자사 제품인 만성신부전환자의 빈혈치료제 에포론과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류코스팀 등의 바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이 개발한 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치료 바이오신약 Rolontis의 미국 시판허가 신청이 올해 4분기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한미약품의 Rolontis 개발 파트너사인 미국 스펙트럼社는 현지시각 기준 5일 배포한 자사 보도자료를 통해 Rolontis의 임상 3상인 ADVANCE Study에서 경쟁약물인 Peg-Filgrastim(상품명 뉴라스타) 대비 비열등성의 1차 유효성 평가변수를 확인했다며 올해 4분기에 미국 시판허가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번 연구는 항암치료로 인해 호중구감소증이 발생한 초기 유방암 환자 406명을 대상으로 Rolontis의 안정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스펙트럼은 Rolontis의 두 번째 3상 임상연구인 RECOVER의 환자 등록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Lee S. Schwartzberg 혈액종양내과 교수(University of Tennessee Health Science Center)는 “Rolontis의 임상 2상에서 확인한 안정성과 유효성을 이번 ADVANCE 연구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며 “Rolontis의 시판허가시 골수억제성 세포독성 화학요법을 받고
고려대 구로병원 중증외상수련센터가 지난 2일 오후 1시 30분 신관 10층 회의실에서 열린 제4회 외상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전했다. 이번 외상심포지엄은 '서울지역 외상센터 설립의 필요성' 주제로 총 두 세션으로 나눠 ▲서울시, 외상에서 안전한가? ▲사례 발표 및 패널 토론으로 진행됐다. 각각의 세션은 대한외상학회 회장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의학과 이강현 교수와 대한외상학회 이사장인 부산대학교 외상외과 조현민 교수,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중증외상수련센터 오종건 센터장이 좌장을 맡았다. 심포지엄은 약 4시간에 걸쳐 3백여 명의 응급 · 외상 분야 전문가들이 서울 지역의 외상 진료 체계의 현실을 되짚어 보고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토의를 이어 나갔다. 한승규 병원장은 "중증외상수련센터는 최전방에서 환자의 생명을 사수하기 위해 24시간 고군분투하며 병원의 어려운 일을 도맡아 주고 있다."며,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마음 전하며 동시에 제도적인 문제와 인력 수급의 어려움 때문에 많은 난관에 부딪히고 있는 현실에 안타까움도 함께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부디 각 분야 외상 전문가들께서 고견을 모아 주시어 어려움을 타개하고
대한간호협회가 성폭력 주제 간호사 인권교육이 2월 2일 3회차 강연을 끝으로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성폭력, 성희롱 예방교육-사례를 중심으로' 주제로 진행된 이번 인권교육은 1월 19일(1차), 1월 26일(2차), 2월 2일(3차)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인권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가 추천한 김희은 여성사회교육원 원장 주도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총 2시간에 걸쳐 성폭력 예방법을 다양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도록 사례를 폭넓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저항하기 힘든 상황에 더욱 쉽게 노출될 수 있는 공공성이 강한 기관에서의 권력형 성폭력 피해 사례와 함께 현실적인 대처방안 등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대한간호협회는 앞으로 더욱 다양한 주제로 간호사 인권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한간호협회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간호사 인권침해 사례 현황 파악을 위한 설문 조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관련 내용으로 신고도 홈페이지(www.koreanurse.or.kr)를 통해 받고 있다.
차세대 연구중심병원 모델을 지향하는 명지병원이 국내외 바이오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6일 전했다. 명지병원은 지난해 이왕준 이사장의 캔서롭(구 엠지메드) 인수 이후, 마크로젠, 코오롱생명과학, 시너지이노베이션 등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지난해 말에는 영국 옥스퍼드 백메딕스사와 항암연구센터를 병원 내에 설립하기도 했다. 이어서 이왕준 이사장은 최근 영국 바이오 기업 옥스퍼드 캔서 바이오마커스(OCB; Oxford Cancer Biomarkers)사의 설립자인 Nick La Thangue 박사와 David Kerr 박사와 만나 명지병원 · OCB · 캔서롭 간의 공동연구 및 협력 등에 관해 논의했다. 명지병원 뉴호라이즌힐링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미팅은 이왕준 이사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캔서롭이 OCB사의 제2 대주주인 점을 감안해, OCB의 현안인 '콜로톡스' 1버전과 '콜로프로그'의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권을 대상으로 한 3자 협업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OCB는 유전자 검사를 통해 항암치료체의 효과 및 독성 여부를 알려주는 '콜로톡스' 1버전을 올 1분기 중에 영국에서 판매할 계획이며, 암 재발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