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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바이엘 헬스케어의 여성청결제 브랜드 ‘카네스케어 데일리’가 배우 변정수를 전속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카네스케어 데일리는 150년 역사의 독일 바이엘 헬스케어에서 연구개발한 여성청결제 화장품이다. 카네스케어 데일리는 평소 일과 육아는 물론 건강과 패션 등 다방면에서 많은 여성들의 롤모델이 되고 있는 변정수를 모델로 발탁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여성청결제의 적절한 사용법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11월 지면광고 촬영을 시작으로, 클래스 등 본격적인 카네스케어 데일리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바이엘 코리아 컨슈머케어 백승희 마케팅 매니저는 “많은 여성들이 여성청결제의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정확한 정보 수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트렌드 리더이자 두 딸의 엄마인 변정수씨가 카네스케어 데일리의 모델로서 여성 건강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자기관리에 대해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바이엘 헬스케어의 카네스케어 데일리는 부인과 및 피부자극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파라벤과 합성 색소를 첨가하지 않은 여성청결제이다.외음부 pH(3.8~4.2)에 가까운 pH 5-5.5의 약산성 제품으로, 세정 시 피부를 편안하게 도와주는 연꽃 뿌
당뇨 유병 기간이 10년 이상이라면 흉통을 호소하지 않아도 심각한 심뇌혈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일반적으로 당뇨병이 심혈관 질환의 발생 및 사망률을 2~4배 증가시킨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심혈관 질환의 증상이 없는 무증상 당뇨환자의 혈관을 검사해 당뇨기간과 동맥경화 정도에 따라 심혈관 질환의 연관성을 의학적으로 증명한 연구는 처음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장기육(교신저자)·내분비내과 조재형 교수, 성바오로병원 순환기내과 김진진(제1저자)교수팀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서울성모병원을 찾은 31세 이상 무증상 제2형 당뇨 환자 933명을 관상동맥CT로 검사한 결과, 40%인 374명은 관상동맥 내 50%이상 협착이 최소한 1군데 이상 있었다. 당뇨 유병 기간이 10년 이상 환자 517명 중에는 49.1%인 254명이 관상동맥 내 50% 이상 협착이 진행됐다. 관상동맥 혈관이 3군데 이상 막힌 환자는 64명인 12.4%로, 5년 미만 환자 중 14명인 6.1%보다 높아, 유병 기간 길수록 심혈관 질환 발병률도 높고 여러 군데 혈관이 좁아져 있었다. 또한 관상동맥 CT 검사로 관상동맥 내 칼슘이 쌓인 정도(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중부권 최초로 소아전문 족부클리닉을 개설하고 운영에 들어갔다.소아족부클리닉은 아이들의 걸음걸이 이상이나 휜 다리를 수술이 아닌 깔창이나 보조기 등을 이용해 바로 잡아주는 전문 진료실이다.평발, 안짱걸음, O형 및 X형다리 등이 주된 교정대상이며, 소아재활치료 전문가인 재활의학과 김수아 교수(사진. 43)가 진료를 담당한다.김수아 교수는 “평발 때문에 많은 부모들이 진료실을 찾는다”면서, “소아들의 평발은 성장하면서 저절로 좋아지지만 거골과 제1중족지간의 각도가 15도 이상으로 커지고 보행 시 발에 통증이 있다면 교정이 필요하다”고 말한다.안짱걸음을 걷는 아이들도 많다. 엉덩이, 무릎, 발목관절 부위가 안쪽으로 틀어져 걷는 것이다.김 교수는 “안짱걸음은 관절부위 근육과 인대에 부담을 주고, 성장하면서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교정이 필요하며, 무릎을 꿇거나 ‘W’자 모양으로 앉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말한다.어린자녀의 휜 다리를 걱정하는 부모들이 많은데, 출생 후 2세까지 무릎이 붙지 않는 O형 다리는 정상이다.그러나 그 이상의 연령에서 지속적으로 O형 다리를 보이는 경우엔 교정이 필요할 수 있으며, 양쪽 발목이 벌어지는
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은 스위스 소재 비영리단체인 ‘MMV(Malaria Medicines for Venture)'와 공동으로 개발한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의 허가 후 임상 보고서가 세계적인 의학저널인 ’The Lancet Infectious Diseases‘에 23일 게재됐다고 밝혔다.임상시험은 West African Network for Clinical Trials of Antimalarial Drugs (WANECAM)의 주도로 말리, 버키나 파소, 기니아 등 서부 아프리카 지역에서 약 1100여명의 열대열 말라리아 환자를 대상으로 2년 간 반복감염에 따른 반복투여에 대한 유효성 및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해 해당지역의 표준 치료제인 artemether-lumefantrine 및 artesunate-amodiaquine과 비교 실시했으며, 시험 결과 피라맥스의 유효성 및 안전성이 반복감염에 따른 반복투여에서도 확인 되었다. 신풍제약 유제만 대표는 “이 임상시험의 결과는 피라맥스가 매년 4~5회 이상 재발되는 감염에 시달리고 있는 아프리카 등 말라리아 감염국 환자들의 반복적인 치료에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이용 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한데 큰 의의가 있다”
젊은 남성 뇌졸중 환자의 절반에 가까운 뇌졸중 발병 원인이 흡연이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최근 신경과 배희준 교수, 서울의료원 박태환 교수 연구팀은 남녀별로 특정 나이대에서 어떤 위험인자들이 얼마만큼 뇌졸중 발생에 기여하는지를 밝혀내기 위해 국내 뇌졸중 환자의 역학자료가 등록된 뇌졸중 임상연구센터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2008년부터 2010년까지 전국 9개 대학병원 및 지역 뇌졸중센터에 입원한 급성 뇌경색 환자 5,107명을 선별해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통해 수집된 건강한 대조군과 비교하여 뇌졸중 발병 원인을 조사·분석했다.그 결과, 45세 이하의 젊은 남성 뇌졸중 환자에서 무려 45%가 흡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고혈압(29%)이 가장 주요한 뇌졸중 위험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에 더해, 46세 이상 65세 이하의 중년 남성에서도 흡연(37%)과 고혈압(23%)이 가장 주요한 뇌졸중 발병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66세 이상의 노인에서는 남녀 공히 고혈압(남성 24%, 여성 23%)과 뇌졸중의 과거력(남성 20%, 여성 17%)이 가장 주요한 위험 요인으로 꼽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국립공원관리공단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등산객 부상환자 1630명 중 1159명(71%)이 상처 및 골절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등산은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로 인한 다양한 상처를 입기 쉬워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보통 등산로는 수분을 머금은 낙엽, 이끼낀 돌길, 정리되지 않은 나무와 풀 등으로 인해 미끄러지거나 긁히고 찔리는 등의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예기치 않은 상처를 입으면 무엇보다 빠르고 올바른 상처관리가 중요하다. 상처가 심할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가벼운 상처들은 올바른 처치요령을 알고 거즈, 살균소독제, 습윤드레싱재 등 간단한 응급의약품으로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상처 발생 후 생수 등 깨끗한 물로 상처 세척해야등산 중에는 긁히고 넘어져 피부 외층이 손상을 받거나, 떨어져 나가 출혈을 동반하는 찰과상이나 가벼운 열상인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피부에 상처를 입으면 가장 먼저 깨끗한 거즈나 수건으로 상처 부위를 완전히 덮고 손가락이나 손바닥으로 일정하게 압박해 지혈을 한 후 생수처럼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로 상처를 세척해 흙이나 오염물질들을 반드시 제거하고 소독을 하는 것이 좋다.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이 2015년을 기점으로 유럽 특허만료가 시작되면서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경쟁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란 전망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신유원 연구원은 '바이오시밀러 시장동향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규모는 1626억달러로 2008년(932억달러) 대비 그 규모가 74.5% 증가했으며, 향후 6년간(2013~19년) 연평균 8.3%씩 증가해 2019년에 이르러 2,625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바이오의약품 상위 10개 품목은 전체 시장에서 44.9%를 차지하는 등 상위 품목 위주의 시장이 형성되어 있으며, 노바티스의 Lucentis, 암젠의 Neulasta, 애브비의 Humira 등은 2008년 매출과 비교해 각각 142.9%, 74.7%, 132.6% 증가했다.2013년 바이오시밀러 세계시장 규모는 12억 달러로 바이오의약품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다소 낮으나, 향후 큰 폭으로 증가해 2019년에는 239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국가별 점유율은 유럽이 44.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뒤로 중국 13.2%, 미국 12.3%, 한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최근 중국 상해에서 중국 굴지의 소화기 전문 제약사인 뤄신사와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CJ-12420’의 개발 및 상업화에 관한 기술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계약은 국내 제약산업의 한-중 거래 역사상 단일품목으로는 최대 규모의 라이선스 아웃 계약으로 총 9179만 달러(한화 약 1,031억원)를 상회하는 수익이 기대된다. CJ헬스케어는 계약금 및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 등에 따른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로 1850만 달러(한화 약 203억원)외에 신약 출시 이후 두 자리 수의 판매 로열티를 받게 된다.CJ-12420이 진출하게 될 중국 항궤양 시장은 약 3조원 규모의 거대 시장으로 최근 5년간 25%의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CJ헬스케어는 3000억원 규모의 국내 시장보다 10배 이상 큰 중국 항궤양제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되었다. CJ헬스케어는 CJ-12420의 중국 기술수출 계약에 이어 상업화가 시작되는 2018년 이후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에 CJ-12420의 완제 의약품을 수출할 예정으로, 신약으로 출시되어 매출이 본격화되면 국내 및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연간 3000억원 이상의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22일 오후9시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임상약학 강좌’를 성황리에 개강했다.근무약사위원회(부회장 장광옥, 위원장 강미선)와 교육위원회(부회장 송연화, 위원장 김성은·김은주)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8주간 김명철 약사의 강의로 진행된다.강의는 ‘안질환 및 비뇨기질환의 이해와 약물’을 주제로 2시간 동안 열렸다.김종환 회장은 “이번 임상약학 강좌는 전문성 강화, 약국경영 활성화와 김명철 약사님의 좋은 강의가 결합되어 300여명에 달하는 회원들께서 참석해주신 것 같다”며 “서울시약사회는 약국이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센터로서의 역할을 다하는데 끊임없이 디딤돌을 놓을 것”이라고 당부했다.장광옥 부회장은 “유익한 내용과 함께 약국 경영에 긍정적인 자극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하고자 했다”며 “8주 동안 공부하는 전문직능인으로서의 좋은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강좌는 오는 12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9시부터 11시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다음 강의는 ▲10월29일/소화기계 약물의 이해 ▲11월5일/고혈압 및 치료약물 ▲11월12일/당뇨의 이해와 약물
자영업자 주성택 씨(64세, 남)는 지난 해 가을 단풍 나들이에 나섰다가 아찔한 경험을 했다. 급작스러운 가슴 통증으로 쓰러져 한동안 호흡이 정지되는 응급상황을 겪었던 것이다. 다행히 늦지 않은 시간에 병원으로 이송된 주 씨는 급성 심근경색증 진단과 그에 대한 약물 처방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응급의학과 이창재 과장은 “가을철 야외활동은 큰 폭의 온도차와 갑작스러운 운동량 증가로 심장에 무리가 가기 쉽다”며 “평소 동맥경화 등 성인병이 있었다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단풍 보러 나섰다가 응급상황 닥치면?해충이나 뱀에 물렸을 때는 상처 부위를 빠르게 소독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후속치료를 상의해야 한다. 이 같은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동물의 후각을 자극할 수 있는 짙은 냄새의 향수나 화장품을 피하고, 혹시나 있을지 모를 감염병에 대비해 예방접종을 해두는 것이 좋다. 넘어지거나 긁혀 상처를 입었을 때도 소독 후 지혈이 이뤄져야 하고, 만일 피부 안으로 이물질이 박혔다면 이를 제거해야 한다. 출혈이 심하다면 상처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하고 상처 주위의 동맥점을 압박해 지혈이 빠르게 이뤄질수록 하는 것이 좋다. 심장 질환의 위험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공단이 보유한 1조 5천억 건의 방대한 빅데이터를 이용해 골다공증 유병률과 골다공증 골절의 발생률 등 한국인의 골다공증에 대해 집중 분석한 자료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대한골대사학회와 함께 공동 진행되었으며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의 진료비 청구자료를 분석했다.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골다공증 골절 발생 건은 2008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50세 이상에서 골다공증 골절의 발생은 2008년 14.7만 건에서 2012년 21.7만 건으로 증가하여 연평균 10.2%씩 발생수가 증가하는 추세였다. 또한 여성이 남성에 비해 2배 이상 발생비가 높았다. 골절 부위별로 보면 50세 이상 발생률(2012년, 인구 1만 명당)이 높은 부위는 척추(65.5명), 손목(47.4명), 고관절(18.1명), 위팔뼈(8,1명) 순이었고, 연령별로 보면 고연령으로 갈수록 척추(60세 이후) 및 고관절 골절(70세 이후)의 발생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양상이었다.2012년에 발생한 골다공증 골절 환자는 여성이 79.9%이고, 연령별로는 70∼79세가 전체 환자의 36.0%로 가장 높았으며, 거주지는 도시가 61.2%며 농촌이
미세먼지가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 미세먼지는 몸 속에 쌓이면 호흡기와 폐 등에 문제를 일으킨다. 염증과 기침, 천식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최천웅 교수의 도움으로 만성호흡기 환자들의 미세먼지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자. 만성호흡기 환자는 미세먼지용 방진마스크 필수황사나 미세먼지는 매번 연초에 발생하는 골칫덩어리였다. 대한민국이 가을 가뭄으로 미세먼지의 공포에 휩싸이고 있다. 연일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미세먼지는 건강한 일반인들에게도 목이 칼칼하고 눈이 가려우며 피부의 건조함을 불러오기 때문에 마스크와 보호안경, 모자 등을 착용하고 외출하도록 권고되고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내과 최천웅 교수는 만성폐쇄성폐질환과 같은 만성호흡기 환자들의 경우에는 요즘과 같은 초미세먼지를 막기 위해서는 환경부 인증 마크가 있는 미세먼지용 방진마스크를 반드시 외출 시 착용하도록 권고한다. 최교수는 “미세먼지는 주로 호흡기를 통해서 체내로 들어오기 때문에 요즘 같은 시기에는 미세먼지용 방진마스크는 물론, 긴 소매 옷과, 보호안경도 도움이 된다”며 설명했다. 그리고 “외출에서 돌아오면 샤워를 통해 머리카락이나 옷 등 몸에 남아있는 미세먼지를 없애는 것이 좋
지난 20년간 심장혈관 치료의 표준치료로서 많은 환자들의 생명을 구했던 스텐트 시술이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다.지금까지 스텐트 재료의 발전은 물론 약물 방출 스텐트까지 나오면서 많은 발전을 이루어왔지만 한번 심장혈관에 스텐트를 장착하면 다시 뺄 수 없어 병변이 재발하면 재시술이나 수술적 치료가 어렵고 스텐트로 인해 평생 혈전용해 약물을 복용하기도 했다.하지만 최근 심장혈관에 스텐트를 삽입한 후 3년이 지나면 모두 녹아 흡수되는 ‘생체 흡수형 심장스텐트’ 시술이 가능해진 것이다.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 박승정 교수팀은 21일(수) 74세 최모씨 등 협심증 환자 두 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생체 흡수형 심장스텐트’ 시술을 시작했으며, 같은 날 세브란스병원과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국내 여러 병원이 동시에 이 시술을 시행했다. 또한 박승정 교수는 ‘생체 흡수형 심장스텐트를 이용해 심장혈관질환으로 발생하는 급사의 예측인자 개발’을 목적으로 한국, 미국, 싱가포르 등 9개국 29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다국가 임상연구를 본격 시작했다. 생체 흡수형 스텐트는 몸에 녹는 봉합사의 재료인 폴리 엘-락타이드(Poly L-lactide)로 제작된 스텐트로서 병변이 있는 심장혈관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김숙희)는 지난 10월 21일, 서울시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11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회계 및 노무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회원들이 납부한 소중한 회비로 의사회가 운영이 되는 만큼 좀 더 투명하고 정확한 회계 관리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로 25개 구의사회 상임이사 및 실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사무국장, 관심있는 회원이 참석했다. 김숙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서울시의사회뿐만 아니라 회원들이 보기에도 투명하고 정확한 회계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많이 배워갈 수 있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회계 투명성을 위한 재무제표 제대로 알기’에서는 △재무제표의 이해 △각 구의사회 결산서 양식 통일화 △내부통제시스템 △병·의원 세무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자금 흐름 및 손익에 대한 비교가능성을 제고하고 운영의 효율성을 상승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진행했다. ‘노동환경 변화에 따른 노무관리 노하우’에서는 의원의 실태에 맞는 △인사노무관리(직원 입·퇴사시 계약서 작성 및 서명, 근로시간 및 휴게시간의 기준, 임금산정의 기준 등) △노동법(노사간 마찰 최소화) 및 개선방안에 대한 노하우를 강의하여 참석
국내 업체의 역량 향상으로 원료의약품 뿐만 아니라 바이오시밀러 등 완제의약품 수출 증가로 내년 의약품 수출이 10%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23일 보고서를 통해 "9월 의약품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23.6% 증가한 1억 8555만 달러로 양호했다"며 "3분기 의약품 수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1.4% 늘어난 5억 3568만 달러, 9월 누적 의약품 수출은 31.4% 증가한 16억 5,098만 달러"라고 밝혔다.그는 "올해 의약품 수출은 사상 최초로 연간 20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배 연구원은 "내년 의약품 수출도 10% 성장은 가능하다"며 "국내 업체의 역량 향상으로 원료의약품 뿐만 아니라 바이오시밀러 등 완제의약품의 수출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그는 "9월 의료기기(의료용 전자기기+의료용기기+X선 및 방사선기기+의료위생용품) 수출액은 전년동월 대비 6.0% 증가한 2억 2035만 달러로 2개월 연속 감소에서 벗어났다"며 "3분기 의료기기 수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6% 증가한 5억 8,822만 달러, 9월 누적 의료기기 수출은 2.8% 늘어난 17억 8936만 달러이다"고 밝혔다.배 연구원은 "상반기 급등기와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23일 병원 내 환자쉼터인 ‘향설송원’에서 건강한 식생활을 캠페인을 벌였다.10월 14일 영양의 날을 맞아 올바른 식생활 계몽을 위해 펼친 캠페인은 ‘당이 적은 똑똑한 식사! 건강생활의 시작입니다’를 주제로 진행됐다.행사는 ▲올바른 당 섭취 관련 패널 및 식품 전시, ▲저당식 시식체험, ▲나의 단맛 기호도 알아보기, ▲탄수화물 중독 테스트, ▲다트게임을 겸한 퀴즈, ▲당 섭취 절감을 다짐하는 서약서 작성 등 체험행사를 위주로 다채롭게 마련돼 환자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다.한은경 영양팀장은 “우리나라의 1인당 1일 당류섭취량은 61.4그램으로 세계보건기구 권장량의 2.5배에 달한다“면서, ”당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성분이지만 과잉섭취하면 각종 질병을 유발하기 때문에 평소 당 섭취를 줄이려는 노력들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영양사들은 행사장을 찾은 환자와 교직원들에게 ▲영양성분표시 확인하기, ▲요리 시 설탕 사용 줄이기, ▲당이 첨가된 음료 대신 물 마시기, ▲과일주스 대신 생과일 먹기 등 생활 속에서 당 섭취를 줄이는 방법들을 홍보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정부 3.0 시책의 일환으로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제3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의 최우수상 수상작을 출품한다.이번 출품작은 기관별 예선전을 통과한 우수작들과 10월 30일 경연을 펼칠 예정이며, 본선 심사를 통해 최종 결선에 오를 10팀이 선정된다.행정자치부에서 진행하는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 개방정책의 대국민 홍보 및 활용성 제고를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로 공공정보 기반의 창업을 촉진하는 것이 목표이다. 심사평가원에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보건의료분야 창업 아이디어’를 주제로 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 빅데이터와 외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보건의료분야 창업아이디어를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최종 본선 출품작을 선정하였다. 심사평가원에서 진행한 공모전에 참가한 총 28개 팀 중 내·외부 자문위원의 심사를 통해 5개 팀을 선발하였으며,10월 21일 시상식에서는 내부 자문위원과 수상팀이 아이디어 공유와 향후 창업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되었다. 수상작들은 환자, 병원, 산업계 등을 대상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인증제 시행과 함께 지난 2010년 설립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석승한)이 개원 5주년을 맞아 오는 27일, 인증원 9층 교육장에서 기념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 자리에서는 의료기관 인증제 활성화 등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해 보건복지부 장관 및 인증원장 표창이 있을 예정이다.심포지엄에서는 「인증제와 환자안전」을 주제로 김소윤 교수(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의 주제 발표와 인증원의 역할 등에 대해 패널 토의가 진행된다.석승한 원장은 “의료기관의 활발한 인증제 참여 유도와 2주기를 맞는 요양병원의 인증기준 개발은 물론, 앞으로도 성공적인 제도 수행을 위해 인증원의 역할과 소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이 심장의 날을 맞아, 다음달인 5일(목) 오전 8시부터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심부전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토크쇼 형식의 건강강좌 ‘더 삶 콘서트’를 개최한다.심혈관 연구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심장내과 신동호, 윤종찬, 조인정 교수, 심혈관외과 이승현 교수가 나와 심부전의 원인과 치료법, 심부전 환자를 위한 운동법과 식이요법 등 심부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건강 토크쇼를 진행한다.이후에는 심부전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해 문의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 시간과 OX 퀴즈 시간이 마련됐다.건강강좌 전 8시부터 1시간, 강좌 후 10시부터 1시간 동안 무료 혈관나이 측정 검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문의 : 02-3406-2125.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원장 강중구)은 10월 22일(목) 대강당에서 관련분야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괄간호서비스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지난 5월 메르스 사태 발생시 간병문화로 인한 병원 내 감염이 문제점으로 지적된 가운데, 보호자와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고 간호사가 입원병상의 전문 간호서비스를 전담하는 포괄간호서비스가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예방의 대안으로 제시되며 그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이에 일산병원은 보험자 직영병원으로서 2013년부터 선도적으로 시범 운영해온 포괄간호서비스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정부, 의료기관, 학계 등 다양한 분야 관계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안정적인 포괄간호서비스 제도 정착을 도모하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되었다. 일산병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심포지엄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성상철 이사장을 비롯해 각계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의 성과와 발전방향’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주제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으로 진행되었다.먼저 국민건강보험공단 현재룡 급여보장실장이 나서 국고보조 지원으로 시작된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부터 건강보험 수가시범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현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