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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먹는 치질약 ‘치스민’을 2월 출시한다고 전했다. 치스민은 식물류에 포함되어 있는 천연 플라보노이드계 물질인 디오스민 성분의 치질약으로, 치질로 인한 통증, 부종, 출혈, 가려움증, 불편감 등 개선에 도움을 준다. 치스민의 주성분인 디오스민은 혈관보호효과를 통해 정맥 혈관을 강화시키고 모세혈관 순환 개선, 염증을 억제하는 작용기전으로 치질과 다양한 정맥순환질환에 사용되고 있는 성분이다. 디오스민이 주성분인 치스민은 치질뿐만 아니라 정맥류, 정맥부전, 정맥염증후군 등에 의한 하지중압감, 통증, 부종 등의 개선에 효능효과를 갖고 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치질 환자들 중에는 초기에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했다가 증상이 악화되어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무엇보다 초기 관리가 중요하다”며 “배변 후 온수 좌욕을 통해 항문 청결을 유지하며 과일, 야채 등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많이 섭취하고, 자극이 심한 매운 음식은 피하는 식이요법을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치스민은 먹는 치질약으로 좌제나 연고제를 사용하는 것보다 간편하게 치료할 수 있어 치질 초기증상에 효과적이다”고 전했다. 치스민은 일반의약품으로 가까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오는 4일 오후 3시 삼구빌딩 7층 대한의사협회 회의실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대전협은 최근 이대목동병원 사건과 관련해 전공의가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8일 전국 모든 병원의 전공의 대표들에게 임시대의원총회 개최를 알렸다. 대전협은 이번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이대목동병원 전공의 구명을 위해 '전공의 탄원서 구명운동', '표어, SNS를 통한 지지운동'을 비롯해 NICU 근무 거부, 집단 파업 등 단체 행동까지도 불사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내보일 예정이다. 대전협 안치현 회장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전공의가 주치의로서 겪게 되는 불가항력적 사고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수사를 받는 사례가 늘어날지도 모른다. 이에 대전협은 이러한 폐해를 막고자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대 목동병원 해당 전공의의 정당한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집단행동까지 불사하는 등, 대전협은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고, 이번 임시대의원총회를 통해 이대목동병원 사건을 다시 되돌아보고 전공의들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 우리 자신을 지키고자 한다. 지금이야말로 전공의 모두의 적극적이고 당연한 행동을 위해 나서야 할
미국 FDA가 지난해 승인한 신약은 46개로 지난 10년 간 허가한 신약 개수 중 최대치다. 이처럼 세계적으로 신약을 개발하려는 움직임은 더 활발해 지고 있다. 실제로 이러한 움직임이 얼마나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메디포뉴스는 한국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서 발간한 ‘BIO ECONOMY BRIEF’ 내용을 토대로 지난해 6월 15일 기준 우리나라, 미국, 일본, 중국의 파이프라인 보유 현황을 비교하고, 다국적 제약사의 파이프라인 분석내용을 전한다.[편집자 주] ◆미국의 파이프라인 압도적인 가운데, 중국 추격 두드러져한국바이오경제센터가 발간한 ‘BIO ECONOMY BRIEF’에 따르면, 미국의 파이프라인 개수가 압도적으로 많으나, 중국이 미국을 추격하는 경향을 보였다. 우리나라, 미국, 중국, 일본의 파이프라인 수치를 비교한 결과 수치 대부분에서 미국에 이어 중국이 다수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제약사의 경우 다국적 제약사가 많아 미국, 중국, 일본의 경우, 본사가 있는 국가를 기준으로 했다. 임상을 진행 중인 파이프라인 수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나라는 지난해 6월 15일 기준 미국으로 신약 파이프라인 11,077개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에 대한 불신임안 처리를 위한 임시대의원총회 소집 동의안이 1일 오전 중 대의원회 임수흠 의장에게 제출된다. 지난달 18일 전의총이 추무진 회장 불신임 임총 발의를 다시 시작한 이후 약14일 만에 임총발의 동의서 80장을 모았다. 의협 대의원 232명의 1/3인 78명을 넘었다. 추 회장 불신임 발의는 이번이 3번째다. 불신임 발의 사유에 대해 추 회장의 신의료전달체계 추진과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활동 지원 해태 등을 들었다. 지난달 31일 전국의사총연합 최대집 대표는 "추무진 회장이 대부분의 전문과목 의사회의 반대에도 의료전달체계 개선 논의를 강행하는 것은 불신임 사유에 해당한다는 내용의 불신임안 처리를 위한 임총 소집 동의안을 1일 오전 중에 대의원회 의장에게 제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추 회장은 비대위 활동을 적극 지원해야 함에도 예산 배정을 지연시키는 등 대의원회 수임사항을 위배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추 회장 불신임 발의 추진은 전의총 최대집 대표가 시작했고, 최 대표가 대의원이 아닌 관계로 대표발의는 경상남도의사회 소속 최상림 대의원이 했다. 최 대의원은 지난해 9월16일 임총에서도 추 회장 불신임 발의와 관련,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이 오는 2월 11일 오전 8시 50분부터 오후 3시 10분까지 한양종합기술원(HIT) 6층 대회의실에서 '관절염의 실용적인 진단과 처방 : 근골격계 질환의 명의 되기' 주제로 '2018년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배상철 병원장은 "올해는 국내 최초로 설립된 본원이 개원 2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를 기념해 임상에서 관심이 높은 6개 류마티스질환에 대한 강의와 더불어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며, "강의와 토론을 접목한 '명의의 처방전'이라는 강좌에서 경력과 경험이 탁월한 '명의'들의 이야기도 들어보고, 개원의 여러분들과 최신 정보 등을 나눌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세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6개 류마티스질환에 대한 강좌와 토론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새로운 진단기준과 최신치료' 주제로 최정윤 교수(대구가톨릭의대)와 성일훈 교수(한양대병원 정형외과)가 좌장을 맡고, '류마티스관절염'은 이혜순 교수(한양대구리병원 류마티스내과), '루푸스'는 방소영 교수(한양대구리병원 류마티스내과), '강직성척추염'은 최찬범 교수(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가 강의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은 '조
경희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이승현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 인 사이언스 앤 엔지니어링(Who's Who in Science and Engineering. 2017, 2018)'에 2년 연속 등재됐다. 이승현 교수는 폐암의 진단 및 치료반응 예측을 위한 바이오마커 등 폐암에 관련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였음은 물론, 폐암환자를 대상으로 최신의 표적 및 면역치료를 활발히 시행하며 꾸준한 임상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보건복지부 주관 '폐암검진 시범사업'의 경희대병원 수행책임자로서 제3차 국가암관리 종합계획에 참여하며 고위험 흡연자에 대한 적극적인 검진 활동에 나서고 있다. 한편, 2017년에는 폐암 분야의 우수한 업적을 인정받아 '앨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평생공로상은 인명사전에 등재된 인물 가운데 탁월한 업적을 낸 사람에게 주어진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오는 2월 5일 오후 3시부터 본관 지하 1층 강당(인산홀)에서 2018년 세계 뇌전증의 날을 기념하여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뇌전증 바로 알기(신경과 신원철 교수), ▲뇌전증의 최신 치료(신경과 변정익 교수), ▲질의응답을 통해 뇌전증 치료의 중요성을 다룰 예정이다. WHO가 2004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뇌전증은 뇌의 비정상적인 뇌파로 인해 발작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만성 신경질환으로, 전 세계적으로 약 6,500만 명이 앓고 있다. 신원철 강동경희대병원 신경과 교수는 "뇌전증은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의사가 직접 목격할 가능성은 높지 않아 환자의 설명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며, "이번 뇌전증 건강강좌를 통해서 뇌전증 증상과 관련 상황 이해를 도와 환자 본인이 상태를 인지하고 말할 수 있음은 물론, 최적의 치료법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강좌에 대한 문의는 강동경희대병원 신경과(02-440-7240)로 하면 된다.
고혈압은 우리나라 사망 원인 2, 3위에 해당하는 심장 및 뇌혈관 질환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하지만, 특별한 증상이 없어 우연히 건강검진을 통해 자신이 고혈압 환자임을 아는 사례가 대부분이다. 뚜렷한 치료보다는 생활 및 식습관 개선을 요구함에 따라 큰 심각성을 느끼지 못한 채 일상으로 돌아온다. 경희대병원 신장내과 임천규 교수는 "원인 모르는 고혈압(일차성 고혈압)은 콩팥과 관련이 깊다."며, "대부분의 콩팥병 환자는 고혈압과 함께 심장과 동맥의 합병증을 앓고 있으며, 혈압이 높은 환자일수록 말기 콩팥병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다."고 밝혔다. 콩팥과 고혈압의 관계에 관해 경희대병원 신장내과 임천규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고혈압, 콩팥, 소금 배출의 관계 콩팥의 주요 기능은 노폐물 배설, 체내 수분과 소금의 평형조절, 혈관의 수축과 이완을 도와주는 호르몬 생산이다. 콩팥이 고장 나면 소금이 몸 안에 축적되어 소금가마니처럼 체액량이 증가하고 동맥 수축으로 고혈압이 발생한다. 이처럼 콩팥 상태에 따라 혈압 예민성이 정해진다. 다만, 고혈압으로 콩팥 기능을 완전히 소실되더라도 정상 콩팥을 이식하면 혈압은 정상화된다. ◆ 콩팥병을 악화시키는 고혈압, 정기
국립암센터가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박보영, 전재관 교수 연구팀이 치밀유방이 우리나라 여성의 유방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30일 전했다. 서구 여성에게 치밀유방이 유방암을 4~6배 증가시키는 강력한 위험요인이라는 것은 이미 기정된 사실이다. 그러나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여성에게 치밀유방이 서구 여성에 비해 흔한데도 불구하고 치밀유방이 유방암의 위험요인인지 논란이 돼왔다. 특히, 기존의 유방암 검진 방법인 유방촬영술이 치밀유방에서는 유방암을 정확하게 진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치밀유방 자체가 유방암의 위험요인인지, 아니면 유방촬영술에서 발견하지 못한 유방암이 나중에 발견되어 유방암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처럼 보이는지 논란이 있었다. 이에 박보영 · 전재관 교수팀은 2007~2009년 국가 유방암 검진사업에 참여한 여성 중 2011년까지 유방암이 발생한 여성 1,561명과 발생하지 않은 여성 6,002명을 대상으로 유방밀도가 유방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유방의 실질량이 76% 이상인 고도치밀유방을 가진 여성의 경우, 유방의 실질량이 25% 미만인 지방유방 여성에 비해 유방암 발생위험이 5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살 여자아이 수지(가명)는 1년 전부터 아침마다 어깨와 무릎이 자주 아프다가 오후 되면 멀쩡해졌다. 수지 엄마는 처음에 아이의 성장통인 줄 알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 최근 들어 아이의 걸음걸이가 이상해져 병원을 찾은 결과 '소아 류마티스 관절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수지 엄마는 아이가 '관절염'이라는 얘기에 당황했다. 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수지와 같은 '소아류마티스관절염'으로 진료를 받은 환아는 2014년 1,943명, 2015년 1,990명, 2016년 2,105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소아류마티스관절염은 10만 명당 약 5~18명 정도로 발생하며 여아가 남아보다 2배 이상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앙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윤신원 교수는 "'소아류마티스관절염(소아기특발성관절염)'은 16세 미만의 소아에게 나타나서 6주 이상 지속되는 관절염을 말한다."며, "관절 통증과 함께 관절이 뻣뻣해져서 움직이지 못하거나, 붓고, 심지어는 고열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는데, 16세 미만의 아이에게 이러한 증상이 6주에서 3개월 이상 지속되면 소아류마티스관절염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소아류마티스관절염의 정확한 원
말기 신부전 환자들은 투석치료를 받으면서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지게 되는데 신장 이식 전 투석기간이 짧을수록 생존율이 높고 이식 거부반응도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 신장이식팀(한덕종, 김영훈, 신성, 최지윤, 권현욱 교수)은 지난 8일 국내 처음으로 5,000번째 신장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고, 신장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장기 생존율과 말기 신부전증의 원인질환을 분석했다며 이같이 31일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2016년 9월까지 생체 기증자의 신장을 이식 받은 환자 2,898명의 장기 생존율(5년, 10년)을 분석한 결과, 투석 전 신장 이식을 받았거나 투석 치료 기간이 19개월 미만으로 짧았던 환자들의 이식 후 생존율이 각각 99.3%와 99%로 투석기간이 19개월 이상 지속된 환자들의 생존율 97.2% 보다 더 높아 투석기간이 짧으면 이식 후 생존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장이식 수술 후 발생되는 거부반응도 투석 전 신장이식을 받거나 투석치료 기간이 19개월 미만으로 짧은 환자들의 거부반응 발생률이 각각 17.1%와 16.8%로 19개월 이상 장기간 투석을 받아온 환자들의 거부반응 발생률 22.8%에 비해
다가오는 이번 설에는 대체휴일을 포함 4일을 쉴 수 있다. 연휴 앞뒤에 하루나 이틀을 붙여 동남아시아 여행을 갈 계획을 세운 분들도 많을 것 같다. 그런데 동남아시아의 경우 여러 감염병들이 도사리고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며, 가능하면 예방접종을 미리 받는 것이 좋다. 해외여행을 가려면 한 달 전쯤에 병원을 찾아 몸 상태를 살피는 것이 좋으나 아직 늦지 않았다. 다만 몸속 항체가 형성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해 해외여행을 떠나기 최소 2주 전에는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동남아 풍토병에 걸리면 현지인들보다 심하게 앓을 수 있다. 동남아의 풍토병엔 우리나라에 없는 것들이 많고, 여행 중에 피로가 쌓여 면역력이 떨어지면 질병에 더욱 약해질 수 있다. 이러한 풍토병을 일찍 치료받지 못하면 심한 경우 사망하기도 해 미리 조치를 취해야 한다. A형간염, 장티푸스 등은 동남아에서 발병 가능한 대표적인 풍토병이지만 백신 접종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세균성 이질 같이 예방백신이 아직 개발되지 않아 생활 속에서 유의해야 하는 질환도 있다. 즐거운 설 연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 및 예방접종에 대해 대전선병원 감염내과 김광민 과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세균성
고려대학교 재생의학연구소가 지난 29일 오후 6시 30분 메디칼푸드 연구개발 전문기업 ㈜케이메디쿱과 상호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고대구로병원이 전했다. 협약식에는 재생의학연구소 문두건 소장과 케이메디쿱 박명규 대표이사가 참석해 협약 이후 실질적인 공동 업무 수행을 위한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번 협약은 전립선 치료제 제품을 공동 연구 개발하고자 체결됐다. 아연은 전립선암, 비대증 및 염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이미 입증된 원료로 전립선 질환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최근 연구를 통해 아연의 수송 경로(ZIP1)를 촉진해 흡수율을 3~5배 높이는 개발에 성공했다. 따라서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치료제 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임상 연구를 시작할 예정이다. 재생의학연구소 문두건 소장은 "이른 시일 내에 전립선 치료제의 연구 성과를 내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라며, "추후 전립선 질환뿐만 아니라 다양한 치료제 개발에도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메디쿱 박명규 대표이사는 "소팔메토 등 식약처 재평가 검토 대상 원료에 의존하고 있던 전립선 치료제 시장에 아연의 흡수율을 높인 이번 연구는 전립선 치료의 새로운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가 “우리 국민의 70% 가까이가 한약의 성분 표시를 본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약에 대한 성분 표시 의무가 없다는 사실도 95% 가량이 모르고 있었다.”고 주장했다.31일 대한의사협회 김주현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하여 2018년 1월 8일부터 1월 15일까지 약 8일간 전국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69세 남녀 1,014명을 대상으로 한약 조제내역서 발급 및 원산지 표시에 대한 전화조사를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래 별첨 한약 조제내역서 발급 및 원산지 표시 관련 대국민 인식 조사 보고서)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8.5%가 본인 또는 다른 사람이 한의원에서 지어먹은 한약(탕약, 첩약, 환약)의 포장 등에 한약의 성분이 표시된 것을 본 적이 ‘없다’고 응답했다. 한약을 지어먹은 적이 없어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2.9%였고, 성분 표시된 것을 본 적이 있다는 응답은 8.6%였다. 한의원에서 지어주는 한약(탕약, 첩약, 환약)이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한약에 포함된 성분을 표시할 의무가 없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94.4%로 나타났다. 관련하여 아래 3가지 내용에 대해 응답자에게
대한간호협회가 지난 29일 협회 대강당에서 2차 간호사 인권교육을 시행했다. 70여 명의 간호사가 참가한 이 날 인권교육에는 1차 때와 달리 병원 수간호사급 이상의 간호관리자들이 많이 참석했다. 이날 강연은 '성폭력, 성희롱 예방교육-사례를 중심으로' 주제로 국가인권위원회가 추천한 김희은 여성사회교육원 원장이 맡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성추행과 성폭행의 개념적 범주에 대한 설명과 함께 권력형 성폭력의 특징 및 공공성이 강한 직업군에서 자주 발생하는 성폭력 피해와 현실적인 대처방안 등을 소개했다. 특히, 1차 강연 때는 빠져있었던, 평소 관습화돼 성폭력으로 인지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다뤄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단국대병원 김영은 간호사는 "강연을 듣는 도중 강의실에서 나와 간호사 동료에게 전화를 걸어 이번 인권교육을 꼭 들어보라고 추천했다. 전화한 대상은 간호 관리자이면서 아들을 둔 엄마라 더욱 추천하고 싶었다."라고 강연 소감을 말했고, 서울아산병원 정혜선 간호사는 "법률문제 등 딱딱하고 형식적인 내용을 다룰 것 같아 기대하지 않았는데, 성폭력 해결 문제에 실제 직면했을 때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감 있는 강의로 진행돼 참가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6일부터 오는 2월 9일까지 사회 소외 가정 자녀의 학습환경과 사회통합 지원을 위한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의 2018년도 개설 희망시설을 공모한다고 전했다(아래 별첨 '건강보험 작은공부방 2018년도 유치 희망시설 공모').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은 지자체 · 교육청 등에서 추천하는 시설,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사회 소외 아동을 위한 사업을 2년 이상 수행한 시설 중 작은공부방 설치를 위한 13평 이상의 전용공간을 제공할 수 있으며 향후 5년간 이전 계획이 없고 하루평균 이용 아동이 20명 이상인 시설이면 응모할 수 있다. '건강보험 작은공부방' 개설 대상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실사를 거쳐 봉사단 운영위원회의에서 최종 선정하며, 선정된 시설은 공부방 인테리어 공사, 도서 등 공단 임직원들이 매월 기부하는 사회공헌기금으로 3천 7백여만 원 상당의 지원을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뉴스 · 소식 >새소식), 전국지사 및 지역본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접수는 관할 지역본부로 E-mail, 우편, 방문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신제약(대표 이병기)은 세종시 첨단산업단지에 공장 건설을 위한 기공식을 거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세종공장 신축공사 현장부지에서 열린 이날 기공식에는 세종시 관계자, 기업은행, 관계자, 세종첨단산업단지협의회 관계자, 시공사, 설계사 관계자 등을 비롯한 신신제약 이영수 회장 등 내외부 관계자들이 참석, 회사의 성장과 안전하고 성공적인 공장 완공을 기원했다. 신신제약은 세종공장 건설을 통해 품질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으로 삼고 강화되는 GMP규정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을 전했다. 세종공장은 세종시 소정면내 첨단산업단지에 총 사업비 약 500억원을 투자해 대지면적 3만 8287㎡, 건축연면적 2만 2452㎡ 규모로 생산2개동과 관리동, 기타 부속동으로 건설되며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종공장은 주력 제품인 아렉스 라인의 전공정 자동화를 통해 품질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뿐 아니라 자동제어 방식 및 하이렉을 통한 물류시스템의 개선으로 작업자의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인 스마트 공장이다. 또한 TDDS(경피형 약물전달 시스템)핵심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파이프라인 확장과 맞물려 패치제 전용라인을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2017년 제12차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안전성 · 유효성이 있는 의료기술로 최종 심의된 신의료기술에 대한 고시 개정사항을 발표했다고 30일 전했다. 신의료기술평가제도는 새로운 의료기술(치료법, 검사법 등 의료행위)의 안전성 및 임상적 유용성 평가를 위해 2007년 도입된 제도로, 검증되지 않은 의료기술의 무분별한 사용을 막고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위원회 심의결과, 안전하고 유효한 의료기술로 인정된 기술은 다음 5가지이다. 한편, 이번 신의료기술평가 결과는 의료법 제53조 제3항 및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 제4조에 의한 '신의료기술의 안전성 · 유효성 평가결과 고시' 개정 · 발령 사항으로(보건복지부 고시 제2018 - 16호, 2018. 01. 29.),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이 31일 ‘의협회장 불출마의 변’에서 개혁세력의 집권을 위해 불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자신이 회장이 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기존 세력의 집권을 막고, 개혁 세력이 집권해야 대한의사협회의 미래가 있다고 주장했다. 임 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제가 의협 회장이 되느냐 아니냐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이번 선거에서 개혁 세력 내부의 분열과 비난과 표 갈림으로 인해 세상을 바꿀 기회를 혹여라도 날려 버리고 암울한 3년을 또 보내야 하는 어이없는 사태를 막는 것이라고 생각하여 이번 40대 의협 회장 선거에 불출마하기로 결정하였다.”고 했다. 개혁세력의 단일화가 어렵다는 것도 토로했다. 임 회장은 “궁극적 지향점의 큰 그림에서 목표가 같은 최대집 전국의사총연합 대표, 이용민 의료정책연구소 소장과 저와의 의협회장 후보 단일화 논의가 그동안 있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상황과 현실적인 제약으로 단일 후보를 내는 것은 쉽지 않겠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개혁 후보가 단일화된다면 적극 지지하겠다고 했다. 임 회장은 “최대집 대표, 이용민 소장 중 단일 후보가 나온다면 그를 최선을 다해 지지할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가 “의사 연수교육기관의 기능강화와 정도관리 등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하고 교육현장에 적용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의협은 회원들의 연수교육 이수와 평점 관리, 연수교육기관 지정, 교육기관의 평점 관리, 교육 프로그램 정도 관리 등 의사 연수교육을 총괄하고 있다.의협에 따르면 2017년 11월말 기준 연수교육 기관은 319개이며, 2016년 기준 약 5,000건의 교육이 시행됐으며, 승인받은 평점은 연간 1,315,167점이다. 2016년 8점 이상을 취득한 의사회원은 90.3%였다. 의협은 “2015년 11월 집단 C형간염 감염사태를 계기로 연수교육 관리 감독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대내외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실효성 있는 연수교육 질 관리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2017년 연수교육 정책 시행 현황 연수교육 질 관리를 위한 방안으로 먼저, 교육 계획 및 결과보고 관리를 엄격히 강화했다. 2인의 심사위원과 간사, 위원장의 사전 심의 후 승인토록 했다. 교육내용이 의학 학술내용에 부합하지 않아 평점을 부여할 수 없는 경우 불승인이다. 미지정 기관에서 대리 및 위탁으로 교육을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