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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젊은의학자상’에 전남의대 약리학 엄광현 조교수(기초부문), KAIST 이준구 전문의(임상부문)대한의학회(회장 이윤성)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박기환)은 ‘제25회 분쉬의학상’ 수상자로, 본상에 조은경 교수(충남의대), 젊은의학자상 기초부문에 엄광현 조교수(전남의대), 젊은의학자상 임상부문에 이준구 전문의(KAIST)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제25회 분쉬의학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된 충남의대 미생물학 조은경 교수는 기초의학자로 우리나라의 중요한 보건 문제인 결핵, 패혈증 등 감염과 염증 질환 제어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에 매진해 왔다. 최근 조은경 교수는 고아핵수용체의 새로운 기능을 규명하였으며 이는 고아핵수용체를 통한 선천 면역 조절 및 염증 질환 제어 연구 분야에서 세계 최초의 독창적인 연구로 인정받아 'Immunity', 'Nature Communications' 등 세계적인 의생명과학 분야 학술지에 게재되었다.조은경 교수는 특히 비타민D에 의해서 유도되는 자연항균 단백질인 카텔리시딘(cathelicidin)에 의한 결핵균 사멸 기전을 규명함으로써 결핵의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중요한 기초의학적 근거를 제공했다. 연구 결과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의생명과학 분
종합병원급 이상 대형병원 중 양수염색체검사료가 가장 싼 곳은 36만원대, 비싼 곳은 105만원대로 그 격차가 최대 2.9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양수염색체검사는 산모가 고령이거나 염색체이상 고위험군일때 태아의 염색체 이상 유무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흔히 양수검사라고도 한다.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는 9월 11일 기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비급여 진료비 정보를 토대로 종합병원급 이상 전국 144개 의료기관의 양수염색체검사료를 최소비용과 최대비용으로 분류한 뒤, 이를 평균 비용으로 산출해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분석 결과, 전체 144개 의료기관의 평균 양수염색체검사료는 72만3770원으로 조사됐다. 양수염색체검사료가 가장 싼 곳은 대구 중구 소재 경북대병원이었다. 이 병원의 평균 비용은 36만905원으로 전체 평균 비용(72만3770원)의 절반 수준이었다.이어 성균관대창원병원(42만5102원), 여수성심병원(45만원), 김해중앙병원(45만원), 전북대병원(49만2735원) 순으로 비용이 저렴했다.가장 비싼 곳은 서울 성동구 소재 한양대병원이었다. 평균 비용은 105만2470원으로 가장 싼 병원(36만905원)과의 격차는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간호부는 10월 8일 목요일 2층 임상강의실에서 제11회 간호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의정부 성모병원은 간호부 비전인 공감간호를 실현하고 고품격 간호를 제공하고자 꾸준히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의정부성모병원장 전해명 교수의 축사, 행정부원장 이재열 야고보 신부의 격려사, 간호부장 임성자 수녀의 개회사와 함께 시작된 이번 세미나는 임상간호 연구 발표, 학위논문발표, 공감간호 문화·행복한 일터 만들기,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 김남초 교수의 총평, 시상의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세미나는 메르스로 인해 실험연구가 중단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조사연구 5편이 발표되는 성과를 거뒀다. ‘영성 증진 프로그램이 기혼 간호사의 영적 안녕, 소진, 분노, 공감에 미치는 효과’와 ‘신입간호사의 적응과정 분석을 통한 관리 방안’등 흥미로운 내용과 주제로 많은 관심을 끌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만성 C형 간염의 경구용 단일정복합제 하보니(성분명 레디파스비르, 소포스부비르)가 10월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하보니 단독 또는 다른 약물과 병용해 성인의 유전자형 1형 만성 C형 간염의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하보니는 음식물 섭취와 관계 없이 1일 1회 1정 경구 투여하는 허가 받은 유일한 만성 C형 간염 단일정복합제(STR, Single Tablet Regimen)로 유전자형 1형에서 이전 치료경험 및 간경변 유무에 관계없이 단독요법으로 치료 가능하다. 비대상성 간경변 환자 및 간이식 전후 환자에게는 하보니+리바비린 병용요법으로 허가 받았다. 하보니는 NS5A 억제제인 레디파스비르와 NS5B 억제제인 소포스부비르의 복합제로, 상대적으로 치료가 어려운 유전자형 1형 만성 C형 간염 환자의 치료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SVR(지속적 반응률)을 보인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이승우 대표는 “소발디에 이어 하보니의 식약처 허가로 국내 C형간염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유전자형 1, 2형 환자 모두에서 높은 치료율을 보이는 치료대안을 제공하게 되었다”며 “길리어드는 하보니와 소발디의 우수한 치료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이동수)은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꿈을 응원하고, 자사의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프리베나13의 브랜드 모델을 선정하기 위해 개최한 제2회 모델 이벤트에서 약 2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총 1명의 아기모델이 최종 선정됐다고 발표했다.프리베나13의 모델 이벤트는 지난 9월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에 걸쳐 프리베나13 브랜드 홈페이지(http://ped.prevenar13.co.kr)를 통해 지원 신청을 받았으며, 총 2350건이 접수됐다.제2회 모델 이벤트를 통해 최종 선정된 최서원 (20개월) 아기는, 앞으로 세계 126개국에서 승인된 세계 접종 1위의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프리베나13의 국내 광고 캠페인의 아기모델로서 활약할 예정이다.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문 및 아시아 클러스터를 총괄하고 있는 오동욱 부사장은 “이번 프리베나 13 모델 이벤트에 보여주신 영유아 부모님 및 보호자들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하다’며 ‘이를 통해 영유아 건강을 위협하는 폐렴구균의 예방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더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프리베나13은 지난 2014년 5월 1일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에 포함돼 생후 2개월부터 만 5세 미만(59개월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정형외과 박명식 교수의 연구논문 2편이 2016 미국정형외과학회(2016 AAOS Orlando Florida March 1-5 )의 비디오 프리젠테이션 분야에 채택됐다고 15일 밝혔다. 미국정형외과학회(AAOS: American Academy of Orthopaedic Surgeons)는 전세계 100여 개국에서 3만5000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정형외과학회다.학회는 2016년 3월 1일부터 5일까지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릴 예정이며, 박 교수는 이 기간 동안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치료에 고관절 경을 이용한 골 이식술’과 ‘인공 고관절 치환술의 전방 도달법’ 등에 대한 최신지견을 발표하게 된다. 미국정형외과학회에서 고관절과 골반골 분야에 최신 수술 기법이 두 개나 동시에 채택된 것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치료에 고관절 경을 이용한 골 이식술’은 무혈성 괴사 치료에 있어 고관절 경을 이용한 수술을 할 경우 환자의 흉터가 거의 없이 빠른 회복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됐다. ‘인공 고관절 치환술의 전방 도달 법’은 좌식 생활을 하는 아시아인들의 경우 후방 도달법으로 인
보령제약이 제11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응모작품을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10월 31일까지로 대한민국 의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백자 원고지 15매 내외(A4용지 2장 반)의 분량으로 보령제약 홈페이지(www.boryung.c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응모작은 11월 중 한국수필문학진흥회의 심사를 거쳐 11월 말 혹은 12월 초 발표 및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5명을 선정해 각각 순금 메달과 상패를 수여하며, 대상 당선작은 수필전문 잡지 ‘에세이문학’을 통해 등단하게 된다.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의사들이 직접 쓴 수필문학을 통해 생명과 사랑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보령제약에서 2005년 처음 제정한 상이다. 캐치프레이즈는 '당신이 있기에 세상은 더 따뜻해 집니다'로 의사들이 써 내려가는 감동의 이야기가 이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의술임을 알리고자 하는 보령제약의 뜻을 담았다.제10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 수상작품으로는 구미강동병원 엘지부속의원 김탁용씨의이 선정됐었다.자세한 내용은 보령제약 홈페이지(www.boryung.co.kr )를 참조하면 된다.
바디텍메드(대표 최의열)가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시장인 PCT(Procalcitonin) 진단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PCT란 치사율이 30%에 이르는 패혈증이 발병됐을때 몸 안에 생성되는 단백질의 일종으로 가장 효과적인 패혈증 진단 표지자(Marker)로 여겨진다. 패혈증은 발병 후 1시간 내 치료 시 환자의 생존률이 80%까지 올라가지만 6시간 내 치료 시에는 생존률이 30%로 급격히 떨어진다. 특히 PCT는 개발 난이도가 높아 전세계적으로 상용화에 성공한 기업들이 극히 드물다.치명적인 패혈증의 발병 여부를 알 수 있는 PCT 진단시장은 체외진단 시장 내에서도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분류된다.지난 5월 PCT 진단 시약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세계진단시장에 출시한 바디텍메드는 9월말까지의 누적 판매량이 79만9331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출 지역도 아시아, 중동, 중남미 주요국가로서 현재 판매 중인 국가 수는 10여개를 기록 중이다. 그간 Biomerieux, ThermoFisher 등 글로벌 기업이 장악하고 있던 글로벌 PCT 진단시장에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성공적으로 진입한 셈이다.바디텍메드는 PCT 진단 시약의 이익률이 기존 제품보다 3
대한의사협회가 노인외래정액제의 현실화에 다시금 시동을 걸고 있다. 14일 의협의 다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여러 가지 의료현안 중 ‘노인외래정액제 현실화를 제1현안’으로 담은 장관면담자료를 당일 보건복지부에 전달했다. 노인외래정액제 현실화가 제1현안으로 올라간 것은 추무진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의협 추무진 회장은 기자브리핑을 통해 차등수가제가 폐지된 만큼 금년 후반기 회무 수행의 주안점을 노인외래정액제의 현실화에 두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의협이 보건부에 전달한 노인외래정액제 현실화 방안은 ▲노인 외래 본인부담 상한금액 상향 조정 15,000원→25,000원 이상, ▲노인 외래 본인부담 상한금액 상향 조정 15,000원→20,000원과 정액구간 초과금액에 한해 본인부담 30% 적용, ▲정률제로 전환하되 본인부담액의 일정부분을 바우처 제도 등 국고로 보조, ▲노인층의 연령을 세분화하여 차별화된 혜택 부여 등 4가지이다. 앞서 의협은 이러한 4가지 방안을 상임이사회에서 논의했고, 지난 8일 열린 서울시의사회 상임이사진과의 정책간담회에서도 설명하는 등 내부논의 과정을 거쳤다. 한편 보건부는 그동안 노인인구의 증가때문에 노인
오늘(15일) 열리는 민주노총 파업에 건보공단 노조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업무공백이 우려되고 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은 14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민주노총 13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부문 노동자 6800여명이 15일부터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2만여명의 노동자는 이날 오후 2시 대학로에서 열리는 파업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민주노총은 “임금피크제, 전 직원 성과연봉제, 성과퇴출제 등 박근혜 정부의 노동개악을 저지하기 위해 우선 파업권을 획득한 공공기관 노조가 선도적 파업에 돌입하는 것”이라면서 “정부가 기존 입장을 선회하지 않을 시 앞으로 더 많은 공공부문 노조가 참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민주노총에 따르면 이날 파업에는 서울·경기·인천의 국민건강보험노조 소속 노조원 약 5천명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각각 1천만여명과 1천300만여명에 달하는 건강보험 적용인구를 관리하는 공단 서울지역본부와 경인지역본부 및 산하 지사들의 업무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공단 노조 역시 상부조직인 민주노총의 방침에 따라 정부가 입장을 선회하지 않을 시 이번 파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 노조는 조
"국내 COPD 치료 현실을 보면 중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차 의료기관에서 폐기능 검사 장비를 가지고 있지 않거나 있어도 사용하지 않아 흡입제 처방이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오연목 교수의 국내 COPD 치료 현황에 대한 견해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는 흡연, 대기오염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진행성 질환으로 폐의 기도가 폐쇄됨으로 호흡이 곤란해져 생명까지 위협받는 심각한 질환이다. 국내 COPD 유병률은 만40세 이상에서 13.4%를 기록하고 있다. 남자의 경우는 19.4%, 여자는 7.9%로 남성이 여성보다 2배 이상 높다.호흡기 증상이 없어도 폐기능이 떨어지면 문제가 있는 것으로 COPD 환자의 2/3는 증상을 모르고 1/3만이 증상을 경험한다는 설명이다. 오 교수는 "증상이 없다고 해도 호흡기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실시해야 하며 독감, 폐렴 등의 예방접종을 하고 손씻기 등을 잘해야 한다"며 "아직 국내에서는 COPD에 대한 인식이 낮은데 10년 이내에 COPD를 당뇨병과 같이 건강관리를 해야 하는 질환으로 인식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1차 의료기관에서 흡입제 처방보다는
전북대학교병원이 최근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분노와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19일 오후 5시 30분 전북대학교 의과전문대학원 잔디밭에서 전북대학교병원 응급실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심포지엄이 열린다. ‘화내지 않는 연습-분노 그리고 자살’을 주제로 한 이날 심포지엄은 참석자들의 자연스런 참여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 등 베스트셀러 저자인 코이케 류노스케 스님의 강연과 즉문즉답을 통해 생각과 마음을 다스리는 실천법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이밖에도 문화포럼 나니레의 문화공연,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센터장인 정영철 교수의 ‘분노와 자살’을 주제로 한 강의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자기 이해와 공감, 내재적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김숙희)는 오는 11월 17일(화) 오후 7시 서울시의사회관 5층 대강당에서 ‘2015년 서울시의사회 법제전문분야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2006년도부터 시행되고 있는 동 교육은 회원들의 많은 관심 속에 올해로 10회를 맞고 있다.이번 강의는 의료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임원들을 비롯한 법제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회원들의 전문성을 도모하고자 현직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법률전문가를 초청하여 의료행위에서의 형사법적 쟁점 및 행정기관의 조사에 대한 요양기관의 대처 방안을 주제로 마련됐다. 법제전문분야 연수교육의 참석대상은 서울시의사회 소속 회원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연수평점 2점을 부여하고 등록비는 무료로 진행한다.
한 간호사가 비혈연관계의 백혈병과 혈액암 환자에게 직접 조혈모세포를 기증해 감동을 주고 있다. 그 주인공은 건국대병원 김현미 수간호사(사진). 비혈연관계에서 조혈모세포의 조직적합성항원(HLA)형이 맞을 확률은 약 1만 분의 1에 불과하다. 김 간호사는 지난 2006년 조혈모세포이식실에서 근무하며 기증을 신청, 9년 만에 극적으로 실제 세포를 기증하게 됐다.김현미 수간호사는 “혈액종양내과 수간호사로 일하면서 백혈병과 혈액암 환자에게 조혈모세포 기증이 얼마나 절실한지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에 신청 서명을 하게 됐다”며 “극적으로 맞는 사람이 나타났다는 소식에 기쁘고 다행스러운 마음이 컸다”고 전했다.건국대병원은 김현미 수간호사의 뜻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13일(화) 건국대병원 1층 로비에서 장기기증과 조직기증, 조혈모세포 기증 신청 행사를 진행했다. 서약을 진행한 장기이식실 남궁지혜 간호사는 “조혈모세포 이식 과정에 대해 두려움이 큰 분들이 많다”며 “하지만 실제 보면 소요시간은 3~4시간으로 헌혈과 같은 방식으로 채취하며 기증 후 기증자의 혈액세포 생성능력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조혈모세포는 혈액세포를 만들어 내는 세포다
전국의 특성화고 보건간호과 설치교 교장 및 교사, 학부모, 학생을 주축으로 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지난 10월 5일 신경림 새누리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료법개정안에 대해 적극 지지 입장을 밝혔다.비대위는 “국민의 건강권을 볼모로 보건복지부에서 진행 중인 의료법 개악에 반해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간의 업무규정을 명확히 하고 교육기관의 질 향상을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도 마련 할 수 있어 환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간호보조인력에 대한 급을 나눠 질 향상 보다는 학력으로만 나누려 했던 복지부의 의료법 개정안 보다는 간호조무사의 교육과정, 자격시험, 자격인정, 교육훈련기관 지정·평가, 보수교육, 자격신고에 관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 국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한다면 지난 60여 년간 변경 되지 않고 갈등의 표본이 되었던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간의 엉킨 실타래를 하나하나씩 풀어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복지부에 대해서도 “그동안 국민건강 수호권을 외면한 행정력 부재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었다”고 지적하며 “이번 의료법 개정안을 해 간호인력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인증을 통해 국민을 위한 정부부처로서의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레지스 로네: Regis Launay)는 서울시 와 함께 오늘부터 한달 동안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 3800명 대상의 무료 독감 백신접종 행사를 진행한다. 접종 행사는 사노피 파스퇴르를 비롯해 서울시, 서울의료원, (사)다사랑회, 서울노숙인시설협회, 빅이슈코리아, 나눔진료봉사단 등 총 7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사노피 파스퇴르 임직원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예방 접종 문진표 작성 및 행사 운영 전반을 지원할 예정이다.사노피 파스퇴르와 서울시 등은 2011년부터 매년 독감 예방 접종 시기인 10~11월에 노숙인 및 주거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및 폐렴구균 예방 접종 프로그램을 실시해 왔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총 2만6300도즈 상당의 독감 및 폐렴구균 예방 백신을 무상으로 제공해왔다.레지스 로네 사노피 파스퇴르 사장은 “전문성을 갖춘 기관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노숙인 등 예방 접종 취약 계층에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예방 접종 지원을 제공해 온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부터 고통받거나 사망하는 사람이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사노피 파스퇴르의 비전에 따라 취약계층에 대한 백신접종지원을 포함하여 앞으로 다양한 활동들로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문학선)는 13일 사단법인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와 함께 ‘Do-gather 캠페인 – 한부모가정 건강케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한 공동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Do-gather 캠페인 - 한부모가정 건강케어 프로그램’은 한국노바티스가 지난해 9월부터 올 초까지 소셜미디어인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한 다 함께 행복한 세상 ‘Do-gather 캠페인’의 일환으로, 온라인 채널에서 오프라인으로 확대한 사회공헌활동이다. ‘5대가족 찾기 캠페인’과 같이 한국 사회에서의 ‘가족’과 ‘건강’의 의미와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한국노바티스는 점차 다양해지고 세분화 되어가는 가족 형태 가운데 상대적으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부족했던 한부모가정에 주목, 이들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 증진을 도와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한부모가족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국노바티스는 그 동안 심도있게 다뤄지지 않았던 한부모가정의 건강실태를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한 건강증진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와 함께 한부모가정의 건강실태에 대해 알아보는 공동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변비 치료제 둘코락스-에스가 사내 여성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변비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보고 변비해결 팁을 공유하는 ‘둘코락스 데이’를 진행했다.행사는 외국계 회사의 여느 커리어 우먼들이 그렇듯, 야근과 출장 등으로 인해 변비를 경험할 확률이 높은 사내 여성 직원들에게 흥미로운 이벤트를 통해 흔히 오해하고 있는 변비에 대한 상식을 바로잡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여성 직원들은 세계 판매∙국내 판매 1위 변비 치료제 브랜드 둘코락스를 상징하는 ‘그린’ 컬러 아이템을 행사 당일의 드레스 코드에 매치, 흔히 잘못 알기 쉬운 변비에 대한 5가지 오해들로 구성된 퀴즈를 풀며 본인의 변비 상식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했던 재경부 홍현명 과장은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운동량이 줄어든데다, 불규칙적인 식사, 출장 등으로 인해 변비가 종종 생기곤 했다”며 “되도록 약을 먹지 않으려 버티고 괴로워하며 하루하루를 망치느니, 변비약을 통해 변비뿐 아니라, 내 일상을 가볍게 관리하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를 기획한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둘코락스 브랜드 매니져 김수연 차장
한국로슈(대표이사 마이크 크라익턴)가 10월 유방암의 달을 맞아 국내 유방암 환자 110명을 대상으로 '유방암 환자의 치료와 일상생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유방암 환자들에게 ‘치료와 삶의 균형’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와 삶의 균형이란, 현대인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듯, 암 환자들이 일, 가정, 사회활동과 같은 일상 생활과 암치료를 조화롭게 양립하는 것을 뜻한다. 조사는 국내 유방암 환자들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심리적/물리적 어려움의 구체적 요인을 파악함으로써, 환자의 실질적인 생활을 고려한 치료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진행됐다. 조사결과, 유방암 환자가 치료 과정에서 느끼는 심리적 어려움으로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대한 부담감’(74%)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재발’(66%)이나 ‘부작용’(61%) 등에 대한 불안감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물리적 어려움으로는, ‘통원이나 입원 등 치료 과정이 일상생활과 신체적 활동에 제약을 준다’는 응답이 48%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일상생활에 제약을 주는 구체적 이유로는 ‘치료 과정 자체가 육체적으로 견디기 힘든 것’(71.4%), ‘치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