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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최남섭)과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주)커리어넷(대표 강석린)은 유휴인력 활성화를 통한 개원가의 구인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3일(화) 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치과위생사협회·(주)커리어넷에서 각각 축적된 전문지식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치과의료계 원활한 인력 공급을 위한 유휴인력 재취업 지원, 관련 직무교육 업무 등 상호협력을 위해 추진되었다.이번 협약을 통해 치협은 구인 희망기관을 모집하는 한 편, 커리어넷의 축적된 인력알선 관련 전문성을 통한 시간선택제 및 대체인력의 신규 인력창출과 치과의료기관의 치과위생사 부족현상을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특히, 치과에서 근무하는 치과위생사의 97%가 여성이며, 결혼·출산·육아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되는 사례가 빈번함에 따라 유휴인력 발생을 예방하고, 재취업을 독려할 수 있는 제도로 현재 시행되고 있는 ‘시간선택제 일자리 사업’ 이후 동 사업의 단점으로 지적하고 있는 재취업을 원하는 치과위생사 인력을 찾아내기 위한 노력으로 해석된다. 고용노동부 대체인력뱅크(http://matchingbank.career.co.kr)를 운영하고 있는 커리어넷은 앞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은 최근 보건복지부와 건강증진개발원에서 금연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하는 서울금연지원센터를 개소하고 금연캠프의 참가자를 모집한다.센터 프로그램은 금연지원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 여성, 대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상담서비스와 중증고도 흡연자 및 금연의지가 있으나 성공하지 못하는 흡연자를 위한 단기금연캠프로 구성되어 있다.단기금연캠프에는 1박2일 일반지원형과 4박5일 전문치료형으로 나뉘어져있다. 서울시민 및 서울시 소재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흡연을 하고 있지만 금연의 의지가 있는 흡연자로 개인의 의지만으로 담배를 끊기 어려운 점을 전문적인 도움을 통해 금연시도를 하고 그 실천율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1박 2일 일반지원형은 일반흡연자 또는 단체흡연자를 대상으로 주말, 연휴 등을 활용하여 전문 금연교육 및 집중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서울 근교인 여주 썬밸리호텔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4박 5일 전문치료형은 하루 한갑 이상의 흡연력, 2회 이상 금연실패를 경험하였지만 금연의지가 있는 경우, 흡연관련 질병(폐암, 후두암, 협심증, 뇌졸중 등)치료 후에도 재흡연 중인 경우에 해당하는 고도흡연자를 대
(사)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회장 조명행, 사진)는 ‘제31차 정기학술대회’를 오는 11월 12일~13일 양일간 서울대학교 삼성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독성물질의 노출과 암발생의 최근 지견 (Advanced Issues in Toxicological Exposure and Cancer Progression)’을 대주제로 국내외 저명 연자들을 초빙하여 학술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학술상 시상 및 우수포스터상 시상 등 다채로운 학술행사와 격려의 자리를 준비한다.이 학회는 식약처 산하의 독성학 관련 학술단체로서 안전성 및 독성, 위해성에 관한 문제를 연구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정부 및 산업체, 학계, 국방, 소비자, 언론계 등 사회 전반에 걸쳐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정기학술대회는 환경물질이 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 3D 및 body-on-a-chip 등을 이용한 최근 독성 평가 응용, 면역독성에 대한 최신 지견, Microbiome를 이용한 분자생물학적 독성평가 응용,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 다양한 독성학 연구의 최신 동향들이 발표되고 토론될 예정이다. 또한, 기조연설로 Dr. Helmut Zarbl의 환경물질 노출과 유방암
주한 스위스 대사관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오는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제 2회 한국-스위스 생명과학 심포지엄(2nd Swiss-Korean Life Science Symposium)’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보건복지부, 스위스연방교육연구혁신부(SERI) 및 세계적인 스위스 헬스케어 전문기업 한국노바티스, 한국로슈, 한국로슈진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한국과 스위스의 생명과학 분야를 대표하는 정부, 학계, 연구기관, 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할 계획이다.심포지엄에서는 지난해 5월 개최된 제 1회 한국-스위스 생명과학 심포지엄의 성과를 양국 생명과학 분야의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한국과 스위스 간의 생명과학 연구개발 (R&D) 발전 및 협력 방안 논의의 시작을 알린 제1회 심포지엄을 통해 양국은 연대 세브란스 병원과 스위스 바젤대학교, 스위스 열대성 질환 및 공중보건원 간의 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 각서 체결이라는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제2회 심포지엄에는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기술진흥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카이스트, 서울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은 최근 흉부외과 이석열 교수(사진, 53세)가 새가슴 교정치료 1000례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교정 환자들의 연령분포는 4세~25세였으며, 나이가 어릴수록 교정 효과가 뛰어났다. 평균 교정기간은 4.5개월, 완치율은 90%를 넘었으며, 치료를 마친 환자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 환자 중에는 외국환자도 상당수다. 국적도 다양해 미국 등 13개국에 달했다. 이 교수의 치료결과가 몇 차례 SCI논문에 실리면서 전 세계 흉부외과 의사들에게 널리 알려진 결과다. 교정기는 1998년 개발됐으며, 2006년에 특허로 정식 등록됐다. 브래지어처럼 가슴에 착용하는 것이다. 환자가 심호흡으로 가슴을 부풀려주고, 밖에서 가슴뼈를 압박해 제자리를 잡아주는 원리다.이 교수가 교정기를 개발하기 전에는 새가슴 교정방법은 수술뿐이었다. 돌출된 가슴뼈들을 잘라낸 다음 인공물을 삽입하고 다시 제거하는 대대적인 수술이다. 수술은 부작용과 큰 흉터 등 다양한 문제를 지니고 있었다. 그런데 교정기의 개발로 수술 부담을 덜게 됐다.2012년 이 교수는 교정기를 디지털 방식으로 크게 진화시켰다. 가슴뼈를 눌러주는 금속 띠와 압박패드에 특수 감지기와 액정판을 부착해 환자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제품 식별에 도움을 주는병뚜껑 스티커를 제작해 배포한다. 스티커 제작은 한미약품 고유의 제품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조제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스티커는 한미약품 제품 병뚜껑 상단에 부착할 수 있으며, 스티커 공란에는 제품명 기입 외에 편의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스티커가 필요할 경우 한미약품(병원약국), 온라인팜(약국가) 영업사원을 통해 수령할 수 있다”며 “조제업무가 많은 병원약국 등에서 편리하게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제33회 ‘마로니에 전국 여성 백일장’이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 공원에서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수석문화재단과 동아쏘시오그룹이 공동 후원한다. 1983년부터 시작된 마로니에 전국 여성 백일장은 국내 여성 백일장으로는 가장 오래된 대회로 23세 이상의 여성(1994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 방송통신대학생을 제외한 대학생 참가불가)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참가 부문은 시, 산문, 아동문학(동시∙동화) 3개 부문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글제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정∙발표된다. 작품 분량은 시와 동시의 경우 제한이 없고, 산문과 동화는 200자 원고지 20매 내외이다. 창작시간은 3시간이 주어진다.심사는 각 부문별로 장원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 입선 5명을 선발하여 총30명을 시상한다. 특히 각 부문 장원 수상작은 ‘시로 여는 세상’, ‘한국산문’, ‘시와 동화’에 게재되며 장원 수상자는 각 문예지의 추천을 받아 등단자격을 부여 받는다.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품이 주어지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동아제약 기능성 토탈 헤어케어 제품인 ‘해리치 베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집행부가 개최하려 던 17일 임시대의원총회가 무산됐다. 이번이 3번째 임총 무산이다.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는 “17일 오후 5시30분 반포동 서울팔래스호텔에서 개최하려는 임시대의원총회는 개최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판결했다.제50민사부는 판결 이유로 ‘임총은 정관에 정한 적법한 개최절차를 거치지 않았다’고 밝혔다.총 15개지회 중 서울 등 3개지회는 적법하게 지회총회를 개최하여 교체대의원을 선출하지 않았고, 5개지회는 임총 개최 3주전까지 집행부에 대의원 및 교체대의원 명단을 제출하지 않았다는 것이다.이와 관련, 회장간선제를 주장하는 집행부와 회장직선제를 주장하는 비상대책위원회는 상반된 입장을 밝혔다. 집행부 박노준 회장은 “법원 판결에 대해 내부적으로 상임진의 논의를 거쳐 대응할 것이다. 일단은 서울지회 경기지회 등도 지회총회를 거쳐 교체대의원을 선출해야 한다. 이들 지회도 임총을 통한 정관개정에 동참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비대위 이동욱 공동위원장(경기지회장)은 “집행부는 산부인과의사회의 주인이 회원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올해 안으로 회원이 주인이 되는 회장직선제를 치룰 것이다. 집행부 측 후보에게도 문호는 개방돼 있
대한의사협회는 메르스 환자 재발과 관련, 이 환자 노출기간(10월 3일∼11일) 중 경유한 병원(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했던 경험이 있는 사람 중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는 원외 격리 후 보건소, 선별진료소, 안심병원으로 안내하도록 대회원 대응지침을 13일 발표했다.안심병원 및 선별진료소 명단은 www.mer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의협은 의료진들이 메르스 감염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발열환자 등 메르스 의심환자 진료 시 메르스 보호장구(N95 마스크, 장갑 및 1회용 가운, 고글 또는 안면부가리개) 착용 후 진료하도록 안내했다.마지막 메르스 퇴원환자가 10월 12일 메르스 양성판정으로 재격리됨에 따라 일선 의료기관의 진료혼란이 초래될 가능성이 있다.이번 의협의 안내는 의료기관 진료혼란 방지 및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것이다.메르스 재확진 환자 이동경로는 △10월3일 : 퇴원 △10월5일∼11일 :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내원 △10월11일 새벽 :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서울대학교병원 격리병실 △10월12일 : 서울대학교병원에서 확진의 과정을 거쳤다.당국은 △의료진, 병원내 환자, 보호자, 구급차이송요원 등 61명을
마지막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다시 양성 판정을 받아 정부가 메르스 종식 선언을 연기한 가운데 삼성서울병원이 “이 환자의 메르스 병력을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메르스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던 80번째 환자(35)가 고열과 구토 증상을 호소하며 다시 삼성서울병원을 찾았지만 병원 측이 이 환자가 메르스 확진자였다는 사실을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병원의 부실한 환자관리에 대한 비난 여론이 일고 있는 상황.하지만 삼성서울병원은 13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일부 언론이 해당환자가 내원했을 당시 ‘병원측에서 해당 환자가 메르스 환자라는 사실을 몰랐다’고 보도한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또한 “발열호흡기 진료소에 의료진이 없어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다”는 보도내용 역시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삼성서울병원은 “해당 환자는 마지막 메르스 양성이었던 환자로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지난 10월 1일 메르스 음성이 최종 확인돼 3일 퇴원했다”면서 “이후 지난 11일 새벽 5시 23분 발열로 인해 응급실로 내원했고, 우선 발열호흡기 선별진료소에서 1차로 진료를 받았다”고 밝혔다.언론 보도와 달리 의료진은 환자 내원 당시 메르스 치료력이 있으나
가족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지 않는 자녀의 비만 위험이 5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대한비만의학회(이사장 유순집)는 제6회 비만예방의 날(10월11일)을 기념해 아동·청소년 비만 자료 분석과 부모의 생활습관 및 비만 인지·행태에 대한 연구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기존의 2009~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 내용 중 만6~11세 아동 3,281명 및 해당 부모 관련 통계 자료에 대한 하위 분석 결과(이하 ‘국민건강영양조사 하위분석’)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이하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자녀의 비만예방 및 관련된 위험 인자 등에 대한 부모의 인지 여부와 부모의 식습관을 포함한 생활습관이 초등학생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진행됐다. 대한비만학회 김대중 정책이사(아주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는 “이번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와 신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모의 생활습관이 자녀의 비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한 최초의 연구”라며 “실제로 가정에서 부모를 포함한 가족구성원들이 자녀 비만의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생활습관 및 비만 정도에 영향을 준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국내 연구진이 암 억제 유전자의 기능을 떨어뜨리는 새로운 유전자 변이를 밝혀내 주목된다. 국립암센터 종양면역학연구과 홍동완 박사 연구팀은 하버드대학 연구팀과 공동으로 1,800여 명의 암환자 데이터를 분석하여 TP53, ARID1A, VHL과 같은 대표적인 암 억제 유전자가 정상 기능을 하지 못하는 기전을 체계적으로 입증했다. 유전자가 단백질을 생성해 우리 몸에 작용하기 위해서는 DNA를 RNA로 발현시키는 과정을 거치는데 이를 ‘스플라이싱(Splicing)’이라고 한다.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인류가 앓고 있는 암과 같은 유전적 질환의 30~60%는 이 과정에 문제가 생겨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이번 연구에서는 비정상적인 스플라이싱의 결과 암 억제 유전자가 제대로 발현·재생되지 못해 결국 암 억제 기능을 저해하는 새로운 형태의 돌연변이를 밝혀냈는데, 특히 대부분의 변이 위치가 주요 정보를 담고 있는 유전자 내 엑손의 끝자리임을 확인했다.홍동완 박사는 “대규모 암환자의 유전체 빅데이터로부터 이러한 유전자 변이를 찾아낸 것은 최초이다”면서 “이번 연구에서 개발한 ‘이상 스플라이싱 예측 모델’이 새로운 암 진단기법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강현 원장은
국립암센터와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http://www.ncc.re.kr)와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심학경, http://www.kengy.go.kr)은 10월 13일(화) 오전 10시 30분 국립암센터에서 양 기관의 공동발전과 고양시 관내학교의 금연교육사업 강화 및 학교구성원(학생•교직원•학부모 등)의 암 예방을 포함한 건강의식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한 분야는 △고양시 관내 학교 교직원의 금연 실천을 위한 금연교육 지원 △고양시 지역사회 흡연자의 금연동기 강화 및 금연문화 확산 △고양시 지역사회 흡연율 저하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내 중학생 체험 활동 지원 △기타 상호간 공동발전과 지역사회 건강수준 제고를 위한 협력 등 5가지 분야다.국립암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의 교육자원 인프라와 국립암센터의 물적·기술적·인적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고양시 지역사회의 건강잠재력을 높이고 공공성 협력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국립암센터 이강현 원장은 “양 기관은 고양시 관내학교 교직원 및 청소년의 건
“비정상적인 의료구조를 바꿔 나가기 위해서 젊은 의사들이 문제를 공유하고 노력해야 합니다.”지난 10월 10일, 제5회 젊은의사포럼 가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송명제, 이하 대전협)와 대한공중보건의협의회(회장 백동원, 이하 대공협),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회장 조중현, 이하 의대협)이 함께 젊은 의사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했다. 포럼은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강대희 KAMC 이사장·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 의원 등의 축사와 함께 개막했다.강연은 ▲정의화 국회의장의 ‘청년의 꿈이 나라의 미래를 바꾼다’ ▲백승휴 사진작가의 ‘사진, 세상을 치유하다’ ▲대전협 송명제 회장의 ‘대한민국 의료정상화의 첫 단추, 전공의 처우에서 찾다’ ▲송한섭 검사의 ‘의사출신 검사선배가 들려주는 의료계와 법조계의 만남’ ▲이국종 교수의 ‘당일 공개되는, 이국종 그의 이야기’ ▲권현옥 원장의 ‘꿈은 이뤄진다’ ▲홍석천 방송인의 ‘편견속 편견 없는 이야기’ 등으로 채워졌다.특히 1부 피날레를 공감과 웃음의 박수로 마무리한 대전협 송명제 회장은 주 청중인 의대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짧고 임팩트 있는 강연으로
청년들을 위한 문화 행사 ‘행복 나눔 콘서트’가 오는 17일 오후 4시 강남역 11번 출구 엠-스테이지(M-stage)에서 처음으로 막을 올린다.‘자살 방지’, ‘스마트폰 중독의 예방 및 치료’, ‘성 중독 문제 및 건전한 성문화 확립’ 등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 행사는 대한민국 청년 세대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밝은 문화를 전파해 청년들에게 건전한 가치관을 심어주자는 취지다.강남구(구청장 신연희)와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이 공동 주최하고 KAM(Kingdom Army Ministry, 대표 데이비드 차)과 울타리 포럼이 주관하며 OCEAN SPRINGS, TCC, 자살예방한국연맹(회장 박상회)이 후원한다.행사는 신연희 구청장의 축사로 시작해 총 4회의 공연과 3회의 강연이 번갈아 열린다. 1부는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노래 이창호)’, ‘거위의 꿈(노래 이정선)’ 등 친숙한 노래를 ‘더 스피릿 밴드(The Spirit Band)’와 함께 선보이고, 2부에서는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를 오보에로,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을 대금으로 연주하는 등 다양한 곡을 클래식과 국악으로 선사한다. 3부는 ‘슈퍼스타K
청담 참튼튼병원이 한마음사회복지재단과 함께 ‘제 2회 키쑥쑥 성장 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한마음사회복지재단이 주최하고 청담참튼튼병원 키우리성장클릭닉이 후원하는 사업으로 작은 키로 고통받고 있는 저소득층 아이들을 돕기 위해 기획된 캠페인이다. 청담참튼튼병원 키우리성장클리닉은 성장 치료의 종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 나눔의 의미를 공유하고자 이번 ‘성장 나눔캠페인’을 후원하게 됐다. 대상자 선정을 위해 각 지역 사회 복지사들과 함께 재정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성장기 어린이를 조사한 후 인바디, 성장판 검사, 혈액검사 결과를 토대로 저성장 어린이 5명을 최종 낙점했다. 선발된 아동들은 10월 6일부터 1년 간 청담튼튼병원 키우리 성장클리닉에서 성장 치료를 받게 된다. 성장 나눔캠페인은 성장호르몬치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성장호르몬치료는 전반적인 뼈와 근육의 성장을 촉진하는 성장호르몬을 주사하는 방법으로 키 성장의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정연 청담 참튼튼병원 키우리 성장클리닉 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의 키와 더불어 꿈과 희망도 함께 키우며 성장해가길 기대한다”며 “
한낮에는 따뜻하지만 아침, 저녁은 쌀쌀한 가을 날씨를 느낄 수 있는 환절기에는 무엇보다 호흡기 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특히 환절기가 시작되는 9월부터는 인후염 환자가 급격하게 증가하는데,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4년 급성인후염의 진료실 인원수' 자료에 따르면 9~10월에 급성인후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7~8월에 비해 평균 30만명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후염은 바이러스와 세균 감염 등에 의해 인두와 후두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방치하면 중이염이나 폐렴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초기에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계절의 변화와 함께 찾아오는 인후염, 올바른 예방 및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자.건조한 공기와 큰 일교차로 인한 호흡기 질환 주의해야환절기와 같이 일교차가 심하면 체감온도가 급변해 인체의 면역 기능은 감소하는 반면, 건조한 환경이 바이러스 증식에 좋은 조건이 된다. 또한 바람이 많이 불게 되면 호흡기 질환의 전파가 쉽게 이루어지기도 한다. 환경적 요인을 바탕으로 환절기인 9~10월에 인후염 환자가 급증하는데, 보통 인후염에 걸리면 가벼운 감기로
보건복지부 메르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마지막 환자로 지난 10월1일 음성판정을 받고 서울대병원을 퇴원한 80번째 환자가 11일 발열증상 등으로 삼성서울병원을 경유하여 서울대병원에 입원중이라고 12일 밝혔다. 12일 서울대병원 및 질병관리본부의 바이러스 유전자 검사에서 메르스 양성으로 나왔다.그동안 80번 환자(남,35세)는 확진환자 접촉(5.27) → 삼성서울병원 격리입원(6.6) → 확진(6.7) → 서울대병원 전원(7.3) → 최종 음성판정(10.1) → 퇴원(10.3) → 서울대병원 재입원(10.11) → 메르스 양성판정(10.12)의 과정을 거쳤다.복건복지부는 “80번 환자의 퇴원은 국제 기준에 따라 24시간 간격 2회 음성 확인이라는 기준을 따른바 있다. 환자 퇴원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엄격히 관리해 왔다.”고 밝혔다.80번 환자는 지난 11일 오전 5시30분경 발열 및 구토 등의 증상으로 삼성서울병원 선별진료소를 내원하여 진료를 받고 12시15분경 서울대병원 격리병상으로 이송·입원했다.질병관리본부는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난 시점을 전후해 해당 환자와 접촉한 환자 가족, 의료진 및 이송 요원 등 61명을 현재 자가격리 조치했다. 추가 접촉자
이대목동병원 심장혈관센터가 개소 이후 심장 및 혈관 질환에 대한 정확한 검사 및 치료를 위해 최신 의료장비를 도입하고 전문 인력이 24시간 최고 수준의 진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특히 부정맥 진료 분야를 특화 육성하기 위해 지난 3월 부정맥 치료 전문의인 박준범 교수를 영입한데 이어 첨단 부정맥 영상진단 장비인 3차원 디지털 심장혈관조영기를 도입하고 부정맥 전문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박준범 교수는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지난 15년 동안 세브란스병원의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부정맥 분야 교수들로부터 집중적인 훈련을 받으며 환자들을 돌봐왔다.그동안 이대목동병원에서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부정맥 진료 분야의 구원투수로 나선 박 교수 덕분에 이대목동병원은 이제 더 이상 부정맥 환자를 세브란스병원 등 다른 병원으로 전원 시키지 않고 환자수요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박준범 교수(사진)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그는 “마침 이대목동병원이 새 병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어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해 이대목동병원행을 결정했다”면서 “현재 부정맥 관련 모든 시술이 가능한 상태”라고 말했다.특히 “전임 의료원장 시절 병원 측에서 어려운 가운데서도 부정맥에 대해 전폭적으로 투자해줘 고품
*12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월14일5시, *(02)3410-6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