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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내 제약사들의 3분기 영업실적이 각 제약사가 추구하는 방향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SK증권 하태기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상위 제약사는 역량을 신약개발과 해외 수출시장 개척 등으로 분산하고 있어 대체적으로 외형 성장폭도 제한적이다"며 "중소형 제약사는 여전히 제네릭 및 계량신약에 영업력을 집중함에 따라 매출액이 5~10%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그는 "영업실적으로만 보면 신약 개발 중심 제약사 보다는 구조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LG 생명과학 보령제약, 유핚양행 등이 유망하고, 중소형제약사 중에서는 유나이티드제약, 삼진제약, 환인제약, 광동제약 등이 유망한것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다.보고서는 상위 제약사의 경우는 최근 R&D비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어 수익성의 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의 역량을 신약개발과 해외 수출시장 개척 등으로 분산하고 있으며, 외형 성장폭도 낮은 수준이라는 평가다. 한미약품과 종근당 등은 R&D 비용 증가로 실적 개선이 제한적일 것이며 동아에스티는 ETC 성장 정체로 큰 폭의 실적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다만 유한양행은 실적에 집중하고 있는 형태로 평가되
고령화 출산이 증가하면서 임신중독증으로 병원을 찾은 임신부들도 덩달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임신 중독증’이란 임신 20주 이상 임신부에게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나타나는 고혈압, 부종, 단백뇨 등의 증상을 말하며, 현재는 ‘임신성 고혈압’으로 부르고 있다. 증상이 악화될 경우 임신부, 태아 모두에게 위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출산 후 증상은 완화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임신 중독증(임신성 고혈압 등)’에 대해 최근 5년간(2010~2014년)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했다.분석 결과, 2014년 진료인원은 약 9천명, 진료비용은 약 52억원이었으며, 35세 이상 진료인원은 2010년에 비해 33.4% 증가하여 전체 진료인원 중 차지하는 비중이 21.8% → 29.0%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임신 중독증’ 등 전체 진료인원 중 35세 이상 연령층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4년 기준 29.0%로 2010년 이후 계속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진료인원이 많은 순서는 30~34세 4,230명(46.2%) > 35~39세 2,072명(22.6%) > 25~29세 1,
건조해지는 가을 환절기에는 피부 피지선과 땀샘의 활동이 위축되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고 거칠어져 주름, 각질 생성으로 이어진다. 또한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져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과도한 피지 생성이 일어나기도 한다. 이것이 바로 피부 속은 갈라지고 겉만 기름기로 번지르르한 유수분 밸런스가 깨진 ‘피부 감기’ 상태다. 환절기 ‘피부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 피부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을 알아본다. 충분한 물섭취, 하루 1.5리터 이상!실내가 건조한데다 물도 충분히 마시자 않아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면 피부 속 수분까지 체내로 흡수되는 데 빠져나가기 때문에 피부는 더욱 건조함에 시달리게 된다. 이를 방치하면 건성 습진으로까지 진행될 수 있다. 체내 수분 보충과 피부 건조 예방을 위해서도 하루 1.5~2리터 정도의 물을 수시로 마시는 게 좋다. 식사 시 국물과 찌개 국물을 먹거나 커피, 홍차, 보리차 등 각종 음료를 마시는 것을 ‘물 섭취’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체내 노폐물 배출과 피부 보습을 위한 수분 섭취는 반드시 ‘생수’로만 1.5리터 이상 마시는 것이 좋다. 특히, 카페인 음료는 마신 것 두 배 이상으로 소변을 통해 배출된다는 것을 잊지 말자. 평소보다 보
전국 곳곳의 산들이 단풍으로 물들고 있다. 가을에는 단풍으로 물든 멋진 경치를 보며 건강도 챙기기 위해 등산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들뜬 마음으로 산행에 대한 정보나 응급처치법을 알지 못한 채 무턱대고 산을 오를 경우 사고를 당할 위험이 높아진다. 넘어지거나 부딪쳐서 눈을 다쳐 출혈이 생겼을 때 지혈을 위해 안구를 누르는 것은 전방출혈을 유발할 수 있어 삼가야 하는 등 신체 부위별 대처법은 따로 있는 것. 가을 산행을 떠나기 전 미리 숙지해야 할 신체 부위별 부상과 그에 따른 대처법을 알아본다.눈 주위 상처, 압박 피하고 일반적인 찰과상과 대처 달리해야야외활동 시 가장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상처는 찰과상이다. 보통 가벼운 찰과상은 피가 나고 약간의 쓰라림을 느끼는 정도로 큰 문제가 없지만, 크게 넘어져 피가 많이 나는 경우는 이와 달라 미리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피가 많이 날 경우 지혈을 위해 상처 부위를 옷이나 천으로 압박하는데 눈 주위라면 상처 부위를 누르지 않는 것이 더 안전하다. 피가 난다고 해서 안구나 시신경을 힘껏 누를 경우 오히려 상처에 자극이 가해질 수 있는 것. 뿐만 아니라 눈에 상처를 입게 되면 홍채나 섬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의 회장 선출을 둘러싼 내분이 확산돼 둘로 쪼개질 위기에 처했다.지난 9월2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이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내분사태와 관련, ‘화해권고결정’을 내렸지만 양측은 화해보다는 실력대결을 택했다.회장 직선제를 주장하는 산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11일 12시부터 영등포구 소재 콘래드호텔에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원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안건은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정관 개정 △선거관리위원회 규정 제정 및 위원회 구성 △비상대책위원회 승인 △결의문 채택 등이다.회장 간선제를 주장하는 산의회 집행부(정상화위원회)는 오는 17일 오후 5시30분부터 반포 소재 팔레스호텔에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 안건은 △회장 선출 △예결산승인 △감사선출 △정관개정 △직선제 소위구성 등이다. ◆11일 회원총회 명칭사용금지 ‘기각’ vs 17일 대의원총회 금지가처분 ‘다음 주 판결’ 집행부가 비대위의 회원창립총회를 저지하기 위해 6일 서울지방법원에 제기한 명칭사용금지가처분 신청은 8일 기각됐다.이에 대응해 비대위가 집행부의 임시대의원총회를 저지하기 위해 최근 제기한 임총개최금지가처분 신청은 다음주 중 판결을 앞두고 있다.이번주와 다음주 개최
동아ST가 자체 개발한 DPP-4 억제제 '슈가논'의 시판 승인을 받음에 따라 앞서 개발된 약물들과 같이 성공을 거둘수 있을지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국내 제약사가 자체 개발한 당뇨신약은 LG생명과학의 '제미글로정'과 종근당의 '듀비에정', 동아ST의 '슈가논정' 3개 품목이다.LG생명과학 '제미글로'는 연매출 200억원을 올해 달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상반기 11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전년도 연간 매출에 육박했기 때문이다. 종근당의 '듀비에정'은 지난해 6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상반기에 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올해 1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앞서 개발된 당뇨신약이 성공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동아ST의 '슈가논정'에 대한 기대치가 매우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슈가논정'은 '에보글립틴 타르타르산염'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으며 1일 1회, 5mg을 식사와 상관없이 복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동아ST는 2005년부터 개발을 시작했으며 국내 물질특허를 등록하고 중국, 브라질 및 러시아 등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동아ST는 식약처에 시판허가를 신청할때 임상 1상 5건, 임상 2상 1건, 임상 3상 2건의
지하철 노약자석에는 노인들만 앉을 수 있는 게 아니라 임산부들도 앉을 수 있다. 그러나 초기 임신의 경우 임산부의 배가 별로 부르지 않아 사람들이 임산부들이 앉기에 눈치가 보이는 현실이다. 심지어 자리에 앉은 임산부들이 일반인으로 오해받아 노인들에게 폭언이나 폭행을 당하는 일도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임산부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인구보건협회(회장 손숙미)는 10월 8일(목) 서울메트로(1,2,3,4호선), 서울도시철도공사(5,6,7,8호선), 서울시 메트로 9호선(주)과 임산부 배려문화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사진)했다고 밝혔다.인구보건협회는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임산부자리 양보 및 인식개선사업 공동 추진’, ‘임산부 배려 홍보와 정보제공’, ‘임산부 배려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회 손기범 출산건강실장, 서울메트로 서정식 영업처장, 서울시도시철도공사 김정치 홍보실장, 서울시 메트로 9호선(주) 조문철 기획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인구보건협회 손숙미 회장은 “우리 사회는 아직도 임산부에 대한 사회적인 배려와 관심이 부족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임산부
산부인과의사회 집행부(정상화위원회)의 박노준 회장이 산부인과의사회 비상대책위원회를 상대로 서울지방법원에 제기한 △회원총회 명칭사용금지, △비상대책위원회 명칭사용금지, △서울·경기·강원지회 명칭 사용금지 요청 등이 8일 모두 기각됐다.8일 산부인과의사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이같은 사실을 알려왔다.박노준 회장은 지난 6일 오후5시경 비대위가 11일 개최하는 회원총회를 6일 앞두고, 회원총회 개최금지를 위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원총회 명칭사용금지 가처분소송을 제기했지만 기각됐다. 비대위의 이동욱 경기지회장은 “진실한 호소가 재판부에도 통한 것이다. 임기 끝난 집행부가 아무리 의뢰비 수천만원의 대형로펌을 앞세워 탄압해도 회원들의 뜻과 진실을 가릴 수는 없는 법이다.”라고 언급했다.비대위가 주관하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원창립총회’는 예정대로 오는 11일 12시부터 영등포구 소재 콘래드호텔 3층 그랜드볼륨에서 열리게 됐다.회원창립총회에서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정관 개정 △선거관리위원회 규정 제정 및 위원회 구성 △비상대책위원회 승인 △결의문 채택 등의 현안을 다룬다.이동욱 경기지회장은 “창립총회 발기인은 위임장을 포함하여 900명이다. 산부인과 전문의 의사 누구나 참석하
최근 산후조리원에서 일어난 집단발병으로 결핵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가운데, 정부의 잠복결핵감염검사 시약(PPD) 확보 노력까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엄마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5세 미만 소아가 결핵균에 감염된 상태인지 판정하는 유일한 검사가 바로 투베르쿨린 결핵 피부반응검사인데 여기에 사용되는 시약이 PPD이다.현재 우리나라는 이 시약을 덴마크 SSI 회사에서만 단독으로 수입하고 있는데 문제는 최근 이 회사 내부사정으로 PPD공급에 차질 및 지연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지난 10월 1일 질병관리본부는 이 시약을 10월초 40만명 분량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지만, 아직 덴마크에서 선적조차도 되지 않아 우리나라에 들어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뿐만 아니라 지난 8월말에 결핵 BCG피내용 백신 수입지연이 초래됐는데, 이 회사 또한 덴마크의 SSI사로 당시에도 당초 3월에 들어와야 하는데 제조사 사정으로 지연됐고 아직까지 들어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장정은 새누리당 의원은 8일 개최된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즉, 올해 초부터 SSI사의 내부사정으로 수급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부분에 대해 예견해서 대비책을 마련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음에도 그렇게 하지
충남대학병원에서는 10월13일(화) 오후 2시부터 충남대학교병원 노인센터 5층 강당에서 '2015 갑상선암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갑상선암 환자 및 가족 그리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좌는 '갑상선암의 모든 것'이란 주제로 충남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구본석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갑상선암에는 어떤 종류가 있나요? (단국의대 이비인후과 정필상 교수)△ 갑상선암 조기검진 반드시 필요한가요? (충남의대 내분비대사내과 정경혜 교수)△ 갑상선암의 증상과 진단방법은 무엇인가요? (충남의대 내분비대사내과 김군순 교수)△ 갑상선암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가톨릭대 이비인후과 김청수 교수), △ 갑상선암의 적절한 수술방법과 범위는요? (충남의대 이비인후과 장재원 교수) △ 갑상선암 수술 후 합병증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단국의대 이비인후과 이상준 교수)△ 갑상선암 수술 후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순천향대 이비인후과 박재홍 교수)△ 방사성 요오드 치료는 무엇인가요? (충남의대 핵의학과 김근호 교수)충남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구본석 교수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갑상선 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 할 수 있도록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BMS제약(대표 박혜선)이 최근 세계 관절염의 날(WAD, World Arthritis Day, 10월 12일)을 기념하는 사내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BMS가 글로벌 차원에서 진행중인 ‘Who Are You Working For (당신은 누구를 위해 일하고 있나요)’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Who Are You Working For 캠페인은 BMS의 임직원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자의 고통을 이해하고, 혁신적인 신약 개발 및 공급 등 모든 중심이 환자에게 있음을 다시금 상기시키기 위해 BMS 그룹차원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한국BMS제약은 류마티스 관절염치료제 ‘오렌시아’ 팀원을 비롯한 사내 임직원들이 모여 류마티스 질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환자들의 완치를 기원하는 하이 파이브 퍼포먼스를 열었다. 두 손을 위로 올리는 하이 파이브(High 5) 제스처를 통해 올해 세계 관절염의 날 주제인 ‘당신 손에 있습니다. 행동을 취하세요(It’s in your hands, take action)’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한국BMS제약 박광규 상무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을 응원하고 완치를 기원하는 우리의 퍼포먼스가 환자들에게 용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전국 규모의 의료기기개발 허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대형 국책사업을 유치했다. 8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병원 내에서 운영 중인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센터장 재활의학과 고명환 교수)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 지원센터’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 지원센터’ 사업은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의료기기 개발의 전주기 사업인 의료기기 아이디어 발굴에서부터 시제품 제작, 임상적 효과 입증과 허가를 위한 임상시험, 상용화 및 사업화, 판매 후 제품 개선 등에 이르는 모든 분야를 지원하는 센터 구축을 목표로 운영된다. 이는 국내 모든 의료기기 제조업체 및 의료기기 개발 관련 연구자들이 상호 밀접한 협력 연구를 원활히 할 수 있는 의료기기 개발 허브가 전북대병원에 구축된다는 것을 의미한다.이같은 전국 규모의 의료기기 개발 허브가 유치됨으로써 전북대학교병원은 의료기기 연구 분야를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입지를 더욱 돈독히 하여 진료 뿐 아니라 연구 분야에서도 한발 더 앞서나가는 계기가 마련됐다.사업 수행은 국비49억7600만원, 주관기관 대응자금 23억8800만원, 전라북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신생아집중치료센터(센터장 송준환)가 10월 7일 천안시내 연회장에서 ‘이른둥이 희망파티’를 열었다.‘이른둥이’란 ‘미숙아’의 한글 새이름. 2.5kg 미만, 또는 재태기간 37주 미만으로 태어난 아기를 일컫는다.‘이른둥이 희망파티’는 센터에서 치료를 받았던 이른둥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열렸다.행사에서는 강연과 경험나누기, 희망나누기 등이 이어졌으며, 올해 퇴원한 19명의 이른둥이와 가족들이 참여했다.강연은 이른둥이 치료를 담당하는 김호 교수(소아청소년과)가 ‘우리 아기 유산균 무엇을 먹을까?’라는 내용으로 진행했다.참석한 이른둥이 가족들은 행사장에 마련된 희망나무에 카드를 적어 걸며 아기의 건강을 기원했으며, 출산과 양육과정에서 겪은 다양하고 가슴 뭉클한 경험들을 서로 나누며 함께 위로하고 격려했다.병원은 참석 가족 모두에게 아가의 발도장이 새겨진 머그컵과 신생아타월, 피부관리용품 등을 선물했다.송준환 센터장은 "이른둥이 가족들에게 요긴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넣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이른둥이들의 성장발달을 돕고 희망을 전하는 센터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대웅제약은 10일 엔테카비르 성분의 만성 B형 간염 치료제인 ‘바라크로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바라크로스는 B형 간염 바이러스의 감염시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해 만성 B형 간염을 치료하는 제품이다. 제품명은 라틴어로 ‘위대한 만남’을 의미하며 대웅제약 사내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대웅제약은 환자의 복용 편의를 고려해 바라크로스를 정제와 구강용해필름제 두 가지 제형으로 출시했다. B형 간염 환자는 엔테카비르 성분의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복용시 일반적으로 하루 1번 공복인 식전 또는 식후 2시간내 복용한다. 바라크로스는 정제뿐만 아니라 물 없이 복용할 수 있는 구강용해필름제도 출시돼 활동이 많은 현대인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량은 0.5mg, 1mg 두 종류로 출시된다.바라크로스의 성분인 엔테카비르는 B형 간염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우수하고 내성 발현율이 5년 기준 1.2%로 낮은 것이 장점이다. 대웅제약 유정철 바라크로스 PM은 “만성 B형 간염은 평생 약물을 복용해야 하므로 경제적인 부담이 큰 질환인데, 바라크로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발매해 환자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며 “대웅제약은 ‘우루사’를 통해 국민의 간 건강을 지키는 제약회사
삼성서울병원 간암센터는 10월14일(수) 오후 2시, 암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2015년 간의 날' 기념 일반인 대상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간질환 공개강좌에는 ▲ 만성C형 간염의 신약 치료(신동현 소화기내과 교수), ▲ 간암의 최신 치료법(백용환 소화기내과 교수), ▲ 간이식 환자와 가족 관리(최규성 이식외과 교수), ▲ 술, 그리고 불면증(윤세창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강연과 질의응답 순으로 2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강좌에는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강의 후 간질환 관련 궁금증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 및 참여하는 분들께 추첨을 통해 ‘간섬유화검사 검진권’ 5장을 경품 제공 예정이다.문의 : 삼성서울병원 간암센터(02-3410-3870)
투유유 교수의 노벨생리의학상 수상 소식에 잠시 주춤했던 양·한방 갈등이 재점화 되는 모습이다.노벨위원회는 지난 5일 투유유 중국중의과학원 교수와 윌리엄 캠벨 미국 매디슨드루대학 교수, 오무라 사토시 일본 기타사토대 교수 등 3명을 올해 노벨생리의학상 공동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투유유 교수의 수상 소식이 발표되자 국내 한의계는 우리나라의 한의학에 해당하는 중의학이 노벨상을 탄 것이라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나타냈다.특히 투유유 교수가 중의과학원 소속이라는 점과 중국 전통의서에서 단서를 얻어 개똥쑥 추출 성분으로 말라리아 치료제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상을 수상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한의사가 의료기기를 사용해야 한다는 근거로까지 연결시키는 모습을 보였다.대한한의사협회는 6일 “이번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은 말라리아 치료에 중의학을 이용한 것으로써 우리나라 한의학 역시 신종감염병 치료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한의협은 “이에 비해 국내 한의학 현실은 너무나 초라해 과학화의 기본인 X-ray, 초음파 등 현대의료기기 사용도 양의사들의 반대로 막혀있을 정도”라면서 “정부는 지금이라도 세계의학강
계명대학교 간호대학(학장 박경민)은 아프리카, 아시아, 오세아니아의 8개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일환으로 ‘KOICA-ODA 보건정책 역량개발 사업’을 시행한다. 계명대 간호대학은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대구광역시의 지원으로 10월 5일부터 23일까지 DR콩고, 솔로몬제도, 동티모르, 짐바브웨, 지부티, 토고, 베트남, 네팔 등에서 온 16명의 보건정책 행정가와 실무자들에게 정책역량 강화와 전문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과정은 강의와 현장실습 및 토론을 통하여 한국의 보건의료정책, 생애주기에 따른 건강관리시스템 등 정책개발과 전략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체계적으로 전달한다. 특히 지역사회 유치원, 학교, 근로자건강센터, 보건소, 보건진료소, 요양원, 병원 등을 방문하여 최신 보건정책 및 건강관리 서비스도 체험한다. 참가자들은 연수내용을 토대로 각국의 실정에 맞는 보건의료정책과 전략을 개발하고, 각국의 보건의료정책 현황과 이슈를 찾아 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방법을 익히게 된다. 박경민 계명대 간호대학장은 “참가국들은 영아사망률, 모성사망률, 전염성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는 국가들이다. 국가보건 수준을 높이기 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김영훈)은 10월 6일 오후 5시에 본부회의실에서 (주)휴코드(대표 김준영)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기념식에는 김영훈 원장, 이상헌 연구부원장, 연구부원장보 황종익 교수, 종양혈액내과 김병수 교수, 연구관리팀 이인영 부팀장 등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주요인사와 김준홍 회장, 조인경 부회장, 김준영 대표, 이수헌 본부장, 서관용 이사 등 (주)휴코드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연구와 산업자문, 국내외 연구인력의 상호간 교류 등 연구활성화 및 산업화에 관련한 공통 관심분야에 상호협력하기로 했으며 3년간 공동연구비를 투자하기로 하는 등 적극적인 기술사업화 기반 조성 및 사업화에 뜻을 모았다.김영훈 원장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의 임상 및 연구역량과 주식회사 휴코드의 노하우가 시너지를 발휘해 양 기관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협약으로 활발한 줄기세포연구가 이뤄져 많은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대를 표했다.김준영 대표는 “주식회사 휴코드는 줄기세포 연구 및 임상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가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제대혈 줄기세포의 공동연구를 추진함으로써
의원급 48곳의 메르스 피해규모는 총 23억원, 1곳당 48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7일 대한의사협회 김주현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메르스에 따른 5·6·7월 매출액의 변화를 전수조사했다. 의원전체 손실액은 약 23억원, 의원 1개소 평균 4800만원, 전년대비 64.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메르스 피해 의료기관 전수조사는 지난 7월25일부터 8월26일까지 대상 의료기관에 유선상으로 사전협의 하에 구조화된 설문조사표를 이용한 전자우편 또는 Fax로 조사했다. 분석대상 유효응답수는 총 48개 기관이며, 정부에서 명단을 공개하지 않은 의원(8곳)은 연구소 자체적으로 파악하여 조사분석에 포함시켰다.조사내용은 △근무기관 및 응답자 특성 △메르스로 인한 경제적 피해 △메르스로 인한 비경제적 피해 △메르스 대응체계에 대한 인식 등이다.조사결과 환자수 변화는 휴업 전·휴 일평균 외래환자는 48.6%, 입원환자는 64.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청구액의 변화는 △5월은 상대적으로 손실규모가 적고, △6월은 총 손실액이 약 10억 원(의원 1개소 평균 2천 1백 만 원)으로 전년대비 50.8% 감소했고 △7월은 6월 대비 건강보험청구액은 모두
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은 지난 5일 미국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인증(JCI, 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미국병원협회(AHA, American Hospital Association) 등을 방문하여 이들 단체와 상호협력에 관하여 의견을 나눴다. JCI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엄격한 국제 표준의료 서비스 심사를 거친 의료기관에게 발급되는 인증이다. 박상근 회장은 JCI의 Paula Wilson 회장 등 JCI 주요 임원들을 만나 환자안전법 제정에 따라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는 환자안전 이슈 및 과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상근 회장은 이 자리에서 국내 메르스(MERS) 사태와 관련하여 확산 방지와 환자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한 우리나라 병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대한병원협회의 대응에 대해 설명했다. 앞으로도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에 대하여 JCI와 지속적인 협력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서 박상근 회장은 미국병원협회를 방문하여 Rich Umbdenstock 전 회장 및 임원진을 만나 미국병원협회의 역사, 회원 현황, 활동 영역 및 미국 의료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었다. 미국병원협회는 미국병원들을 대표하는 단체로써 미국 내 5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