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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테바 파마슈티컬 인더스트리즈가 멕시코 최대 제약회사 림사를 23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인수는 중남미와 유럽 내 의약품 포트폴리오와 지적재산권, 자산, 제약 특허 등을 모두 포함한 것으로, 이번 인수를 통해 테바는 중남미에서 두 번째로 크고 전 세계에서 상위 5개 신흥시장 중 한 곳인 멕시코 시장에서 최대의 제약회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림사는 2011년부터 10.6%의 연간 성장률을 기록해왔으며 작년에 2억 27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고정용량 복합제를 포함한 특수의약품으로 구성된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림사의 탄탄한 판매 모델은 테바 의약품 판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테바 에레즈 비고드먼(Erez Vigodman) CEO는 “이번 인수는 주요 신흥시장에서 장기 성장하기 위해 자사의 입지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림사의 강한 브랜드력과 차별화된 특수의약품 포트폴리오, 특허로 보호되는 의약품, 유망 파이프라인, 의사 및 환자들과의 유대관계 그리고 탄탄한 상업적 입지 등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남미 지역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해 혁신과
저수가와 대학병원에 대한 맹목적 신뢰가 병원의 ‘3분 진료’를 만들어 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이종훈 새누리당 의원은 6일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 보도자료를 통해 2015년 상반기(1월~6월) 거점 국립대병원 외래진료실태를 발표했다. 이 의원은 실제 현장에서 3분 진료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주요 국립대병원을 기준으로 외래진료 환자 현황을 살펴보며 일반적으로 환자가 가장 많은 내과를 기준으로 산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남대병원이 3.8분으로 가장 적은 진료시간을 보였고 서울대병원이 4.4분으로 2위, 충북대병원이 5.1분으로 3위를 기록했다. 다만 이종훈 의원은 “이는 단순히 근무시간과 환자수를 나누어본 결과이고, 실제 현장에서는 환자가 들어오고 나가는 시간, 의사가 자리 비운 시간, 간호사 업무시간 등을 포함하면 진료시간은 더욱 줄어 들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병원은 질병 치료만 하는 곳이 아니라, 질병 속에서 두려워하는 환자의 정신적 고통을 치유해주는 곳이 되어야 하지만 ”3분 진료가 만행하는 한 이런 환경은 조성 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의료문화의 고질적인 병폐인 3분 진료가 개선되지 않는 이유로 그는 의료계가 지속적으로 문제를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부산 해운대 그랜드 호텔에서 2015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올해 창립 70주년을 맞는 신경정신의학회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점점 더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뇌신경과 관련된 생물학적인 내용 이외에도 우리 사회 현안의 정신의학적 접근에 대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신경정신의학회 70주년 특별 심포지움 : 대한민국 정신건강의 위기▲대한민국 공공정신의학의 나아갈 길: 트라우마의 예방과 극복을 위한 정신건강정책 ▲신경정신의학회 정책연구소 10주년 심포지엄; 대한민국 정신건강의 미래 ▲신경정신의학회 정책연구소 10주년 심포지엄; 대한민국 정신건강의 미래 ▲생각이 뇌를 바꾼다 ▲직장인 자살예방 프로그램 ▲북한 이탈 주민의 정신건강 ▲신경정신의학회 70년의 현황과 과제 : 광복 70주년에서 바라본 한국 정신의학 등이다.신경정신의학회는 올해 추계학술대회의 창립 70주년기획 심포지엄에서 대한민국 정신건강의 위기에 대해 논한다.국립춘천병원 박종익 원장은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에 대해 발표할 예정인데, 우리나라 성인(18-75세)의 정신질환에 대한 평생유병률은 27.6%지만 실제로 치료를 받는 비율은 1
환자단체연합회가 ‘진료 빙자 여중생 성추행 의혹 한의사 사건’을 엄중히 재판하도록 촉구하는 탄원 문자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3년 8월 10일 허리통증으로 한의원을 찾은 여중생은 한의사가 한 달 반 동안 7차례에 걸쳐 아픈 부위의 혈을 눌러서 치료하는 ‘수기치료’ 명목으로 바지를 벗기고 속옷에 손을 넣고 추행을 했다. 이에 대한 형사고소 사건의 재판이 진행 중이다. 2015년 2월 5일 1심 재판부는 한의사의 수기치료가 정당한 의료행위라며 무죄를 선고했다. 이번 환자단체의 문자서명운동은 이에 대응, 2심 재판이 엄중히 진행되도록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 환자단체는 국민들로부터 문자서명을 받아 탄원서와 함께 2심 법원 재판부에 제출할 계획이다.탄원 문자 서명운동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문자 서명운동에 동의하는 사람은 문자로 이름 지역 탄원내용(예시: ‘탄원서에 서명합니다.’ ‘해당 한의사를 엄벌해 주십시오’ 등 자유로운 탄원글)을 써서 1666-8310로 보내면 된다. 문자서명 현황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minseolaw.kr)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화학요법 일차 치료에 실패한 진행성 편평세포폐암 환자 대상으로 EGFR 표적치료제 지오트립과 엘로티닙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직접 비교하는 LUX-Lung 8임상(NCT01523587) 결과가 세계적인 의학 저널 란셋 온콜로지(The Lancet Oncology)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LUX-Lung 8 임상연구는 EGFR 표적 치료제인 지오트립과 엘로티닙을 직접 비교하는 최초의 일대일 비교 3상 임상으로 국제 가이드라인에서 백금기반 화학요법으로 일차 치료에 실패한 진행성 편평세포폐암 환자에게 권고되는 치료법인 엘로티닙과 비교하여 지오트립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했다. 비가역적 ErbB Family 억제제인 지오트립은 화학요법 일차 치료에 실패한 진행성 편평세포폐암 환자에서 엘로티닙 대비 우수한 무진행 생존기간(PFS) 및 전체 생존기간(OS) 연장을 보여 일차 평가 변수와 이차 평가 변수를 모두 충족시켰다1. 베링거인겔하임의 종양학 치료 분야 부서장 메흐디 사히디(Mehdi Shahidi) 박사는 “ErbB Family 수용체는 편평세포폐암 진행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 유형의 암에서 유효한 치료 표적이 될 수 있다. ErbB Family를
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사내 갤러리를 확대하며 다양한 미술품 전시를 통해 직원들과의 감성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녹십자의 사내 갤러리는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혁신적인 제안을 공유하는 ‘제안 제도’,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교육 특강’ 등에 이어 직원과의 감성적 소통을 강화해 일할 맛 나는 직장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녹십자 사내 갤러리는 지난 2013년부터 강당, 회의실, 휴게실, 화장실 등 직원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간에 다양한 미술품을 전시하고 있다. 미술품 전문 코디네이터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장소와 주제에 따라 미술품을 선정, 교체해주기 때문에 직원들은 사내 어느 곳에서나 다양한 주제가 있는 미술품을 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5일부터 오는 15일까지는 경기도 용인의 녹십자 본사와 R&D센터 로비에서 한국적 추상표현의 대가인 곽훈의 ‘다완시리즈’를 포함하여 국내 유명 작가의 미술품 70점을 특별 전시하며 작품과 전시 장소를 다양화 했다. 김관호 녹십자 총무팀장은 “사내 갤러리는 직원들이 미술품 감상을 통해 문화적 소양을 쌓는 동시에 열정과 감성을 키워 나가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직원들이 더 다양한 미술품을 접할
한국BMS제약(대표 박혜선)은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바라크루드'(성분명 엔테카비르)와 관련해 동아에스티(ST)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침해금지 가처분 소송에서 승소하였다고 7일 밝혔다. 바라크루드정에 대한 물질특허가 유효하다는 특허심판원 심결 및 특허법원 판결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동아에스티는 특허가 유효하게 존속하는 상황에서 바라크루드정에 대한 물질특허를 침해하는 제네릭 제품인 바라클정을 제조해 출시한 바 있다. 한국BMS제약은 지적재산권의 보호를 위하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동아에스티의 특허침해 금지를 요청하는 가처분신청을 했으며 이에 대해 2015년 10월 5일자로 한국BMS제약의 신청을 인용하는 결정이 내려졌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동아에스티의 바라클정 제품이 특허를 침해하는 제품이라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동아에스티는 특허 만료시까지 바라클정 제품을 생산, 사용, 판매 등을 해서는 안되며 동아에스티가 보관 중인 바라클정 제품을 특허 만료시까지 한국BMS제약이 위임하는 집행관으로 하여금 보관하게 할 것을 명하고 있다. 동아에스티가 위와 같은 명령을 위반하는 경우 한국BMS제약에게 1일 금 1억원씩을 지급하도록 명하고 있다. 한국BMS제약 박혜선 사장은 “서울중
“환자군의 유전적·체질적 특성에 맞게 의학적으로 차별화된 의약품 및 진단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한국로슈진단(대표 라차드 유)은 6일 오후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로슈의 핵심역량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스위스 바젤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로슈진단의 모 기업 로슈그룹(대표이사: 세베린 슈완)은 1896년 설립된 다국적 헬스케어기업으로 그룹 내에 제약사업부와 진단사업부가 있으며 바이오의약품, 항암제, 체외진단, R&D(연구개발) 투자 분야에서 전 세계 1위, 전문의약품 분야 전세계 5위, 기업가치 부문에서 전세계 7위를 기록하고 있다.제약분야 대표제품군으로 아바스틴, 허셉틴, 맙테라 등의 항암제와 B형·C형 간염치료제 페가시스,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 등을 생산하고 있고 진단기기로는 임상화학 및 면역검사 통합솔루션 cobas 6000, 8000, Real-Time PCR 바이러스 검사시스템, 체외진단 및 연구용 시시 및 시약, 병리진단 분야 면역염색·특구염색·이미지 분석시스템, 혈당측정기 아큐-첵 시리즈 등을 생산하고 있다.내일 환자가 필요로 하는 것을 오늘 행하라“우리는 미래를 위한 혁신을 개발하지만 바로 지금 의학적 솔루션을
간호협회 회장 출신인 신경림 국회의원(새누리당, 국회보건복지위원회)이 발의한 의료법 일부 개정안에 대해 간호조무사협회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신경림 의원은 의료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지난 5일 대표 발의했다.이 법안은 간호조무사 자격을 ‘간호학원 등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한 교육기관의 과정을 졸업하거나 이수하고 간호조무사시험에 합격한 자’로 한정하고 ‘의원급 의료기관에서만 간호조무사가 간호사의 일부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인정하며 ‘간호조무사는 간호사의 지도하에 간호보조 업무에 종사할 수 있다’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이와 관련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는 “지난 2012년 12월 규제개혁위원회 결정을 뒤엎은 것으로 간호조무사의 전문대 양성을 없애고 현행과 같이 특성화고와 간호학원에서만 양성하도록 한 후안무치이자 입법기관의 횡포”라고 비난하면서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특히 “간호사나 간호조무사 모두 의사의 진료를 보조하는 인력임에도 간호사의 업무를 환자의 진료에 필요한 활동이라고 정하고, 간호조무사에 대한 지도로 정한 것은 의료법 기본체계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이는 곧 의사의 진료권을 제한하고 간호조무사를 간호사의 보조인력으로 종속화시키는 개악이라는
을지대학교 을지병원(원장 홍서유)은 족부족관절정형외과 김진수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판에 등재된다고 6일 밝혔다. 김진수 교수는 발목불안정성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대한농구협회 의무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최근에는 평창동계올림픽 의무전문위원 위촉되어 동계올림픽 및 장애인 동계올림픽의 의료서비스 및 도핑관리시스템의 효율적 운영에 관한 의무 전문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2014년 9월에는 미국 족부족관절학회(AOFAS)에서 지속적으로 학회 및 연구 활동이 우수한 의료진에게 수여되는 ‘2015 Traveling Fellowship Award’를 수상했다.마르퀴즈 후즈후는 매년 정치, 경제, 의학 등 전 세계적으로 탁월한 성과를 거둔 5만 5천명을 선정하여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며, 110여년의 역사와 엄격한 선정 기준을 갖춘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다.
한국병원약사회가 유럽병원약사회와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한국병원약사회 이광섭 회장은 지난 9월 29일(화)부터 10월 3(토)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제75차 FIP(세계약학연맹) World Congress에 참석했다.이 회장은 학회 참석 중 EU병원약사회(EAHP) Dr. Joan Peppard 회장과 만나 상호 관심사를 논의하고 향후 한국 병원약사의 EU 학술대회 참석 등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EU병원약사회는 1973년도에 창립되어 현재 34개 국가의 21,000여명의 병원약사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매년 회원국가에서 순차적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는데 약 4,000여명의 병원약사가 참여한다. 2016년 학술대회는 3월에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유럽의 경우 프랑스, 이태리, 벨기에, 네덜란드, 체코 등 8개 국가에서는 2년제 석사과정을 통해 전문약사 제도를 채택하고 있다. EAHP에서는 앞으로 유럽의 더 많은 국가에서 전문약사 제도를 채택하고 국가에서 인증하는 제도로 추진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현재는 한국병원약사회 자체적으로 전문약사제도를 도입, 운영하고 있으며, 국가에서 인정하는 전문약사제도로 법제화하기 위해 많은 노
계명대학교 간호대학(학장 박경민)이 아프리카,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8개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KOICA-ODA 보건정책 역량개발 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계명대 간호대학은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대구광역시의 지원으로 10월 5일부터 23일까지 DR콩고, 솔로몬제도, 동티모르, 짐바브웨, 지부티, 토고, 베트남, 네팔에서 온 16명의 보건정책 행정가와 실무자들에게 정책역량 강화와 전문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과정은 강의와 현장실습 및 토론을 통하여 한국의 보건의료정책, 생애주기에 따른 건강관리시스템 등 정책개발과 전략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체계적으로 전달한다. 특히 지역사회 유치원, 학교, 근로자건강센터, 보건소, 보건진료소, 요양원, 병원 등을 방문하여 최신 보건정책 및 건강관리 서비스도 체험한다. 참가자들은 연수내용을 토대로 각국의 실정에 맞는 보건의료정책과 전략을 개발하고, 각국의 보건의료정책 현황과 이슈를 찾아 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방법을 익히게 된다. 박경민 계명대 간호대학장은 “참가국들은 영아사망률, 모성사망률, 전염성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은 국가들이다. 국가보건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들 국가의 보건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이 중국 기관 두 곳과 상호협력 MOU를 체결하고 해외환자 유치와 의료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울산대학교병원 지난 5일과 6일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중국 북경산업경제발전연구원(원장 황영강)과 중국 예악문화연구원(원장 양욱)과 중국 검진자를 포함한 환자의 유치와 의료관광사업 업무 전반에 걸친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울산대학교병원 홍보대사인 울산화인동포협회 이철영 회장의 소개를 통해 진행됐다. 황영강, 양욱 원장은 지난 2일 울산대학교병원 개원 40주년 기념식에 참석 한 후 울산에 머무르며 울산대학교병원 시설을 둘러본 후 진료를 받아보는 등 병원을 면밀히 검토 한 후 협약까지 진행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중국인 건강검진자의 교류와 의료관광사업 연계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제반사항 협조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중국 해외환자의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국 지역의 신흥의료시장 개척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되어 큰 의미를 지닌다. 황영강 원장은 “한국의 앞선 의료기술과 친절한 의료서비스는 앞으로 중국이 많이 배
한의원에서 침을 맞은 이후 생긴 복부 통증으로 내원한 환자의 복부에서 발견된 물질이 침이 아니라는 한의계의 주장에 전의총이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했다.얼마 전, 복부 통증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의 몸에서 길고 가느다란 금속물질이 발견되어 ‘복부에서 침이 발견되었다’는 애용의 글이 한 SNS에 게시됐다. 환자는 1년 전 한의원에 다녀온 뒤로 주기적인 복부 통증을 호소했으며 수술을 통해 침은 제거됐다. 이에 대한한의사협회는 침 제조 및 수입업체 8여 곳과 함께 즉각 대응했으며, 업체들의 의견 수렴 후 ‘침은 아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는 개인 한의사의 주장이 아닌, 김필건 회장이 직접 침 제조 및 수입업체에 공문을 보내 받아낸 의견이었으며, 이 의견을 바탕으로 한의협은 “근거 없는 폄훼내용을 SNS를 통해 퍼뜨리면 법적조치 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이에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침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근거들을 분석했다. 한의신문을 통해 한의협이 침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근거는 ▲끝 부분에 침의 연마된 뾰족한 부분이 없다는 점 ▲침병이 없다는 점 ▲침체만 자입되어 있다고 가정하더라도 엠보싱이 없다는 점 ▲한의의료용 침체는 STS-304 또는 316의 스테
동국제약 오흥주 대표는 지난 5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참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사회혁신공헌대상을 수상했다.오흥주 대표는 ‘2015 대한민국 참봉사대상’ 사회공헌부문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행사는 대한민국 참봉사대상 조직위원회(위원장 장태평 전 농림수산부 장관) 주관으로, ㈜월드얀미디어그룹(회장 이치수)이 주최하고,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치수)와 70여 언론사 및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 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협회(회장 장유리)가 후원했다.
9년 만에 병원 식대 인상이 이뤄졌지만 병원의 급식 위탁율이 높은 만큼 의료기관의 적자는 여전할 것으로 전망된다.보건복지부는 지난 8월 7일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소요 재정 968억원을 들여 입원환자 식대를 6% 인상하기로 의결했다. 건정심의 의결로 지난 2006년 병원 식대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화 이후 동결됐던 식대 수가가 9년 만에 인상됐지만 여전히 원가에도 미치지 못해 병원계의 표정이 썩 밝지 않은 상황이다.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고창·부안)이 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보건복지부로부터 각각 제출받은 ‘2015년 현재 시도별 종별 의료기관 급식 위탁율 현황’과 ‘식대개편으로 인한 적자 예상 의료기관 현황’에 따르면 병원이 클수록 급식 위탁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상급종합병원 급식 위탁율 60%로 가장 높아'2015년 현재 시도별 종별 의료기관 급식 위탁율 현황'에 따르면, 전체 의료기관의 평균 12%가 의료기관의 급식을 위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 종별로 분석해보면, 상급종합병원 중 평균 60%의 의료기관이 급식을 위탁하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병원 규모는 급실 위탁율과 정비례해 의료기관의 규모가 작아질수록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9월 30일일부터 10월 5일까지 UAE 아부다비 및 루와이스 현지에서 Korean Visiting Physicians Campaign (한국의료 진료행사 및 홍보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복지부가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UAE 국영기업인 아부다비 석유공사(ADNOC; Abu Dhabi National Oil Company)*와 진흥원의 보건의료협력 양해각서 체결 이후, ADNOC측의 요청으로 마련되었다.진료 행사에는 국내 12개 의료기관이 참여, 정형외과·산부인과·신경외과 등 다양한 진료과로 의료진이 구성되어 ADNOC 산하 루와이스(9.30~10.1) 및 아부다비(10.4~5) 병원에서 UAE 현지 의사와 국내 의료진의 1:1 협진 방식으로 진료를 수행했다.현지 ADNOC 직원 및 지역 주민들 약 500여명(예약환자 490명 및 현장 진료 환자)의 진료를 통해 UAE 현지에서 한국의료 우수성을 알리고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진료행사에서는 시급히 치료가 필요한 환자도 발견되고 적절한 상담도 이루어져 주목을 받았다.역류성 식도염을 앓고 있던 환자는 소화기 계통 질환
국제약품공업(대표 남태훈, 안재만)은 만성 B형 간염치료제인 ‘엔비어드구강용해필름(성분명:엔테카비르) 0.5mg와 1.0mg을 10월 10일자로 발매 할 예정이다. ‘엔테카비르’는 글로벌제약사인 BMS가 2007년 국내 도입하여, 지난해 기준 1,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국내 B형간염 치료제 1위’ 의 블록버스터 품목이다. 10월9일 물질 특허가 만료되는 엔테가비르는 현재 70여개 제약사가 제너릭을 출시하며 시장경쟁에 나선 상태이다. 국제약품은 오리지널 제품의 제형인 정제 제형에서 탈피 필름형 제형을 채택 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였다. 회사 측은 ‘엔비어드구강용해필름’은 구강붕해필름 기술인 STAR Film Technology를 이용해 개발한 약물로, 혀위에 놓으면 빠르게 녹아 물 없이 복용 가능하여 ‘노인, 영유아, 증중환자’ 등 정제, 캡슐 복용이 어려운 환자와 위장질환 환자에게 있어 장소, 시간의 제약 없이 복용할 수 있게 복약순응도를 높인 약제이다”라고 전했다. 국제약품은 차별화된 약물 제형으로 제너릭 시장을 선점, 만성 B형 간염치료제 시장의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자 한다. ‘엔비어드구강용해필름은 10월 1일 보험약가가 시행될 예정이며, 보험약가
국립중앙의료원이 에너지절약을 통한 녹색실천으로 친환경, 국가 공공보건의료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선포했다.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은 공공보건의료의 중심기관으로서 친환경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친환경 병원 선포식 및 환경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10월 5일(월) 오후 2시 연구동 2층 스칸디아홀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안명옥 원장을 비롯해 1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병원 선포 및 환경지킴이 임명식과 보건의료분야 환경경영 사업 관련 특강이 진행되었다. 안명옥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친환경경영사업에 우리 의료원이 참여함으로써 환자들에게 쾌적한 환경 속에서 양질의 녹색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국립중앙의료원은 ‘2015년도 보건․의료분야 환경경영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6월 30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보건의료분야 친환경경영 확산 협약식’에 참여하는 등 친환경경영사업의 본격적인 행보를 약속한 바 있다.이로써, 국립중앙의료원은 환경경영 체계 구축과 친환경제품 구매, 환경복지를 체감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 발굴, 친환경 의료공간 조성, 에너지와 용수의 효율적 관리, 폐기물과
이대목동병원 간호부(간호부원장: 변은경)는 지난 5일 환자들과 내원객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대목동병원 간호부는 간호사 상징일인 10월 4일을 매년 '천사(1004)데이'로 지정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왔는데 올해는 주말을 피해 10월 5일에 행사를 진행했다.먼저 이날 오전에는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마사지 교육을 받은 간호사들이 입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손, 발, 얼굴 마사지를 해주는 ‘손과 발이 웃는 날’ 행사가 개최됐으며 병원 로비에서는 외래환자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건강 100세를 위한 혈압·혈당 관리’ 행사가 진행됐다.또한 이날 오후에는 변은경 간호부원장을 비롯해 간호부 과장단이 각 병동을 돌며 입원 환자들에게 이대목동병원 의료진과 간호사가 작성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했다.변은경 이대목동병원 간호부원장은 “천사데이를 맞아 펼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환자들의 몸은 물론 마음까지 치유하는 병원으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었으며 간호사들도 직업에 대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