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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환자치료에 있어서 학문적 임상적 리서치 등 공동보조를 맞추기 위해 Nursing Session을 마련했습니다.”18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 대한종양외과학회 한호성(사진) 이사장(서울의대 교수)이 기자간담회를 가졌다.4개 세션 중 한 개 세션을 간호사들에게 배려했다. 대한종앙간호학회를 처음 초청하여 심포지엄을 가진 것이다. 의미가 있다면 앞으로도 세션을 마련할 예정이다.학술대회는 △기초연구 분야인 Educational Lecture △각 분야 리더로부터 듣는 Special lecture Ⅰ·Ⅱ △종양외과 환자를 보는 간호사를 위한 Nursing Session △Free paper Lucheon Symposium △Session Ⅰ~Ⅲ으로 진행됐다.한호성 이사장은 “Session Ⅰ~Ⅲ에서는 종양외과 연구 초기에 생기는 문제와 이를 극복한 개인경험을 논하고, 학회 내의 중견 연구자들의 지난 기간 동안의 연구경험을 통해 성공사례를 배우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또한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Reduced Port Surgery에 대해서 선구적 영역을 개척하는 신진연구자를 비디오 심포지엄의 형태로 초빙,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한호
총진료비에서 약제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24%대로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인구 고령화로 인해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은 그대로 유지될 것이란 전망이다.삼성증권 김승우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정부는 최소한 현재 약가인하 정책을 고수해 약가인하로 인한 국내 제약사들의 경쟁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연간 약제비 증가율이 1% 대 중반으로 감소하였고 총 진료비 대비 약제비 비중 또한 조만간 정부 목표치인 24% 내로 안정화될 전망이다. 건강보험의 재정 건전성도 빠르게 개선이 이루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정부가 약가 인하 정책을 고수할 필요성이 단기적으로 없는 듯이 보인다. 하지만 인구 고령화 이슈로 인해 장기적으로 건강보험 총 진료비는 꾸준히 증가하게 되고 건강보험 수입은 감소할 위험성에 노출되어 있다. 건강보험 지출 기준 총 진료비는 2014년 기준 총 54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연령 대별 인당 총 진료비를 구분해보면 15세 이상부터는 나이가 들수록 인당 총 진료비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65세 이상의 인구가 전체 11.9%를 차지하고 있지만 총 진료비의 35.5%를 차지하면서 가장 빠르게 인
기재부가 현재 심사평가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진료비 심사체계를 손질해 올 하반기 중 새로운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혀 주목된다.기획재정부는 ▲건강보험 가입자 지원사업, ▲재정출연사업, ▲재정융자사업을 재정사업 심층평가 대상으로 선정, 지난 17일 세종청사에서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건강보험 가입자 지원사업은 국민건강보험법 등에 근거해 재정당국이 일반회계와 기금을 통해 건강보험에 2015년 기준 7조 973억원의 재정을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이를 통해 일반회계로 당해연도 보험료 예상수입의 14%(15년 5.6조원), 국민건강증진기금으로 당해연도 보험료 예상수입의 6%(15년 1.5조원)를 건강보험에 지원하는 것.현재 우리나라 요양급여 지급시스템은 병‧의원 등 요양기관이 진료 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 진료비(공단부담금)를 청구하고, 진료비를 심평원이 심사한 후 그 결과에 따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요양기관에 진료비를 지급하는 시스템이다.하지만 기재부는 “최근 건강보험 재정은 진료비 허위‧부당청구, 과잉진료 등에 따른 부적정 지출증가로 재정비효율성 및 지속가능성 등이 우려된다”고 밝혔다.특히 “현 진료비 심사체계는 심사물량이 방대(
대한의원협회의 지속적인 문제제기로 결국 복합제 약가결정 고시 개정을 이끌어내 주목된다.대한의원협회(이하 의원협회)는 복합제인 엑스포지정의 특허가 만료되었음에도 약가가 인하되지 않는 것에 대해 끊임없이 문제를 제기해왔다.지난 2013년 11월 22일부터 2014년 2월 17일까지 총 6회에 걸친 성명서 및 보도자료를 통해 조목조목 비판했으며 결국 지난 2014년 5월에는 감사원에 감사청구를 하기에 이르렀다.의원협회는 “본회의 끈질긴 노력 결과 감사원이 이러한 문제제기를 받아들여 복지부로 하여금 약가산정고시 개정을 하도록 했음을 최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의원협회는 “엑스포지정은 기존에 개발된 2개의 단일제 성분(노바스크, 디오반)을 하나로 합성한 복합제 혈압약으로서 2007년 9월 보험에 등재됐다. 이후 2013년 10월 특허가 만료되면서 약가가 인하되어야 함에도 어찌된 일인지 특허만료 최초 1년간 엑스포지정의 약가가 전혀 인하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더불어 거의 100여개 품목에 달하는 복제약들도 오리지널약과 동일하거나 약간 낮은 약가가 책정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의원협회는 보건복지부에 수차례에 걸친 정보공개청구 및 민원신청을 통해 “특허만료 당시의 복합제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은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강무일)과 함께 공공보건의료사업 개발 및 업무지원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9월 18일 오후 2시 30분 가톨릭중앙의료원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과 가톨릭중앙의료원 강무일 원장을 비롯하여 양 기관의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주요 협약은 ▲의료인력 교육・훈련 및 자문, 견학 등에 관한 사항 ▲임상, 기초분야 공동 연구 및 학술교류 ▲진료를 목적으로 하는 의료인력 교류 ▲진료의뢰 환자에 대한 편의제공 및 의료정보 교환 ▲병원 경영, 의료 질 관리 및 IT 인프라 개발에 따른 운영 시스템 구축에 관한 사항 ▲공공보건의료 강화를 위한 인력 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국가 보건의료정책 수행에 관한 내용이다.이번 업무협약은 안명옥 원장이 취임 후 중점 추진하고 있는 10대 과제 중 ‘인적자원(Human Resource)의 역량 강화’의 일환이다.국립중앙의료원은 올해 들어 서울대학교병원과의 업무협약을 연장(’15.2.25)한데 이어 이화대학교의료원(’15.4.30), 연세대학교의료원(’15.5.13), 서울아산병원(’15.6.10), 그리
전남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센터장 김정철, 외상외과 교수)가 오는 22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권역외상센터는 교통사고・추락 등으로 다발성 골절이나 출혈로 생명이 위급한 중증외상환자를 병원 도착 즉시 응급수술 하고,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 인력을 갖춘 외상전용 치료센터이다.특히 365일 24시간 전문의가 배치돼 응급수술에 대비하고 있으며, 전용중환자병상 가동 등으로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집중적인 치료를 할 수 있다. 또한 외상치료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외상 관련 각종 통계 및 데이터 생산 등 외상의학 발전을 위한 수준 높은 연구도 진행한다.전남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지난 2013년 보건복지부의 권역외상센터 설치사업에 선정돼, 기존 8동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1층・지상 12층에 연면적 6,875㎡로 사업비 150억원을 들여 건립됐다.주요 시설로는 소생실・진료구역・외상통제실 등의 외상소생구역, 외상수술실, 외상중환자실 및 입원실, 수술실, 방사선실, 혈관조영실, MRI실, 검사실, 혈액은행 등이 있다.층별로는 1층에 소생실・관찰구역・통제실
가톨릭의대 외과학교실이 외과 발전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은 지난 1월 생명존중의 영성실천을 위한 외과학교실 비전선포식에 이어 최근 발전지원 후속조치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은 8개 부속병원을 중심으로 외과 발전의 시동을 걸었다.확정된 내용으로는 국내 최고의 간이식 수술팀으로 도약함을 목표로 오는 2018년 가톨릭간이식의료단(이하 의료단)을 창설하고 2020년까지 간이식수술 병원 및 증례수를 지금의 2배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아울러 외과 전공의에 대한 획기적이고 실질적인 일련의 지원책을 확정했다고 최근 밝혔다.간이식수술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노력은 다각도로 이뤄진다.향후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중심이 되어 논의하게 되는 정책의 핵심인 의료단은 이식외과뿐 아니라 소화기내과, 이식코디네이터 등 관련 인력들이 총 집결하게 되며, 국내 최대 규모인 8개 부속병원(5,700여 병상)을 망라하는 이식환자 pool의 database를 중앙화 하고, 간이식 공여자와 수여자 정보를 교류하여 신속하고 효과적인 이식수술이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성모병원은 의료단의 본부(헤드쿼터) 역할을 수행하며 간이식의사들에 대한 지속적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17일 부산 롯데호델에서 ‘Which is better Sildenafil or Tadalafil?’ 주제의 심포지엄을 비뇨기과 개원의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부산 심포지엄 좌장은 성인기 원장(성비뇨기과)이 맡았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고우진 교수, 부산의대박현준 교수가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심포지엄에서는 ▲실데나필의전립선비대증에 의한 하부요로증상 개선효과 ▲ 타다라필의발기부전 치료 효과가 발표됐으며, 한미약품 김명훈전무는 현재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비뇨기 분야 복합신약 개발을 소개했다.한미약품 김명훈전무는 “이번 ‘구구’ 출시로 ‘팔팔’과 함께 발기부전치료제 선택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발기부전과 동반질환을 함께 치료할 수 있는 복합신약 개발 속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타다라필 성분 발기부전치료제 ‘구구’는 5mg, 10mg, 20mg 3가지 용량에 일반정제와물없이 씹어 먹을 수 있는 츄정 2가지 제형으로 출시됐다. 팔팔은 실데나필 성분의 발기부전치료제이며, 25mg, 50mg, 100mg 3가지 용량과 일반정제, 츄정 2가지 제형으로 구성돼 있다. 한미약품은 현재 건강하고 행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강정석)은 계열회사인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임근조)의 반월공장이 지난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원료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BGMP)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반월공장(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반월산업단지) BGMP 승인은 2014년 5월 한국의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가입 승인에 따라 국제 기준을 적용해 실태조사 후 1개월 내 획득했다.대지면적 8800㎡(약 2700평), 연면적 7400㎡(약 2200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원료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10만2000리터(L)의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다. 4개의 독립적인 생산 구획으로 나눠져 있어 한 개 공장에서 각기 다른 4개의 제품이 동시에 생산 가능하며, 최신의 공정 자동화 시스템을 갖춰 안정된 원료의약품의 생산과 운영 관리가 가능하다.에스티팜은 반월공장에서 간염치료제, 결핵치료제 등의 원료의약품을 생산해 5년 내 두 배 이상의 매출액 확대를 달성할 계획이다.에스티팜 관계자는 “이번 BGMP 승인은 PIC/S 가입국과 동일한 국제기준을 적용해 인정받는 것으로, 우수한 품질의 원료의약품 제조를 증명해 국제 신인도 향상 및 제품의 해외수출 판
휴온스(대표 전재갑)와 자회사 ㈜휴메딕스가 대 중국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인 SNH의 전환사채 100억원을 매입해 다채널 중국진출전략을 마련했다. 휴온스와 휴메딕스는 지난 16일 SNH가 발행한 100억원의 전환사채를 각각 50억원씩 매입했다고 18일 밝혔다. SNH는 중국에 등록추진 중인 의료기기와 의약품뿐만 아니라, 중국에 홈쇼핑 등 유통채널을 확립해 한국산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수출하고, 중국에서 한국형 병의원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업에 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최근 휴온스의 오랜 파트너인 북경인터림스는 SNH의 경영권을 양수한 바 있다. 인터림스는 휴온스의 북경 점안제 공장인 휴온랜드 준공과 엘라비에 필러, 의료기기인 더마샤인 수출에 깊이 협력해 온 업체다. 특히 인터림스는 중국 내 의약품과 의료기기 유통에 큰 역량을 가진 업체로, 엘라비에의 연간 20만개의 수출계약과 더마샤인의 공급물량 8.5배 확대 등을 이뤄낸 장본인이기도 하다. 향후 휴온스는 중국에 수출하는 엘라비에, 더마샤인, 의약품을 SNH를 통해 수출할 예정이다. 국내 제약회사로는 처음으로 중국 내 점안제 공장 가동을 목전에 두고 있는 휴온스는, 지난 7월부터 인터림스와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9월 대장암의 달을 맞아 16일 오후 2시부터 약 4시간 동안 가천홀에서 ‘2015년도 대장앎의 날 및 제4회 장루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가천대 길병원 외과 대장항문클리닉은 대장암 환자 및 가족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암 극복 의지를 높이고자 매년 9월 ‘대장앎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백정흠 대장항문클리닉 책임교수는 “대장암 환자의 5년 장기 생존은 외국과 비교해도 손색없을 만큼 우수하며 4기 환자도 10년 이상 생존하시는 분들이 늘고 있다”며 “환자들과 가족들이 의료진과 소통하며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를 받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손상준 교수(사진)가 세계적인 인명사전인 미국 마르퀴즈 후즈후사에서 발행하는 ‘마르퀴즈 후즈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판에 등재됐다.이번 손상준 교수의 등재는 우울증, 치매, 자살 등 노인정신건강 관련하여 그 동안의 여러 연구 업적을 인정받은 결과다.마르퀴즈 후즈후는 미국에서 해마다 발행하는 세계인명사전으로 해마다 과학, 정치, 경제, 사회, 의학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내어 영향력을 크게 발휘한 저명인사 5만 명을 선정,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고 있다.
OECD 8개국의 의료 질 전문가들이 마주한 자리에서 우리나라 심사평가원의 의료기관 적정성 평가와 가감지급 프로그램의 운영 성과를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17일(목) 대한상공회의소에서 ‘OECD 국가의 병원성과 평가 경험과 시사점’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사평가원 도영미 평가2부장은 ‘적정성 평가 결과 활용 - 공개 및 가감지급 중심으로’ 주제 발표를 통해 공개와 가감지급을 중심으로 적정성평가 결과를 어떻게 의료질 향상 기전으로 활용하고 있는지에 대해 소개했다.그는 “적정성 평가는 의료 질 향상을 위해 크게 5가지 방향으로 이용되는데, 의료수요자인 국민에게는 평가결과 등 진료정보를 제공하고 의료공급자인 요양기관에는 평가결과를 통보해 질 향상 활동을 지원한다”고 소개했다.또 “한국의 질 평가결과 공개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28조에 의한 것으로 공개 내용은 의료기관별 평가등급과 평가지표별 결과값, 비교그룹의 평균값과 최대값, 병원 위치정보 등을 포함한다”고 설명했다.공개등급은 평가항목별로 5등급, 2등급, 양호 또는 마이너스로 구분하는데, 평가항목은 지난 2009년 10항목에서 2015년 25항목
대한의사협회에 신상신고 한 의사 중 안과전문의는 10년전에 비해 5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메디포뉴스가 10년동안 안과전문의의 취업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의협 전국회원실태조사보고서 2014년말과 2004년말 자료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인원수로는 2004년 1,924명에서 2014년 2,960명으로 1,036명 증가했다. 의협은 집계에서 군진은 제외했다. 2014년말 현재 취업별 비중이 가장 높은 순으로 보면 △개원 63.6% △취업 27.6% △전공의 2.2%, △보건소 1.9%, △의과대학 0.5%로 나타났다.취업별 증감을 보면 △개원은 10년 전후의 비율이 같았고, △의료기관취업은 4.7%p 증가, △의과대학도 10년 전후의 비율이 같았고, △전공의는 2.9%p 감소, △보건소는 0.7%p 감소했다.안과는 개원 비중이 63.6%로 절반을 넘었다. 개원 비중이 높은 순으로 보면 28개과 중 피부과 71.2%, 이비인후과 70.3%, 성형외과 64.1%에 이어 안과는 63.6%로 4위권에 랭크됐다.개원가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안과가 상위권에 랭크 된 것은 치과처럼 안과도 특화된 분야이고, 라식 라섹 등 시력교정, 고령화에 따르는 노안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베트남 현지사무소를 개설해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전남대병원은 16일 베트남 푸토지역의 푸토병원에서 현지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이날 개소식에는 윤택림 병원장과 호덕하이 푸토병원장 등 양 병원직원과 푸토 보건당국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전남대병원은 해외환자 유치와 의료관광 활성화 등 급변하는 국내 의료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의료수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베트남 현지사무소를 개설하게 됐다.그간 전남대병원은 아시아권 국가를 대상으로 현지사무소 개설 타당성 조사를 펼친 끝에 지난 5월 푸토보건당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던 베트남을 최종 결정했다.현지사무소에서는 베트남 의료시장 조사, 병원홍보 및 마케팅 활동, 현지 병원과 네트워크 강화 그리고 환자 의료정보 파악 등을 주요 업무로 한다. 특히 유치된 환자에 대해서는 출입국 관련 업무 지원과 진료 후 사후관리도 하게 된다.또 본원과 신속하고 유기적인 정보교류를 갖고, 해외환자 유치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베트남 현지사무소 개설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아시아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 해외의료진출이 더욱 활기를 띌 것으로 예상된다.또
대한통증학회(회장 김용철 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가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국제척추통증학술대회를 2016년 5월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 국제척추통증학학술대회는 2016년 5월26일부터 29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대한통증학회와 대한마취통증의학과의사회, 대한척추통증학회, 부산대학교 마취통증의학과와 공동으로 진행한다.대한마취통증의학과의사회, 대한척추통증학회는 춘계학술대회를 취소하고 동참하기로 했으며, 부산대학교 마취통증의학과는 환자시연 및 사체 실습을 학술대회의 프로그램으로 추진키로 결정했다.학술대회는 기조강연 8개, 일반세션 4개, 임상세션 1개, 워크샵 4개, 비디오 워크샵 4개, 대중강연 1개, 구연과 포스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국제척추동증학술대회는 세계 처음으로 개최되는 학술대회로 유관기관과의 학술대회 공동 개최로 국내 통증 관련자들이 총 집결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김용철 회장은 "대한통증학회 창립 30주년과 연계해 내년에 국제척추통증학회를 연계해서 진행하려고 한다"며 "외국 석학을 초청해서 국내 통증의 현실에 대해 국제적으로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그는 "홈페이지도 영문 홈페이지로 개편하고 외국에서 쉽게 학회나 워크숍 등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R&D 연구과제 중 매년 불량과제 및 중단과제가 매년 발생하는 등 R&D 연구관리가 부실하다는 지적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기선의원은 17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정감사에서 R&D 연구과제 부실 운영에 대해 질타했다.김기선 의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불량과제, 중단과제, 중도포기과제 등 139억5900만원(52건)의 연구비가 부실하게 운용된 것으로 나타났다.불량과제는 연구비 30억4500만원(14건), 중도포기과제 연구비는 66억5700만원(25건), 중단과제 연구비는 42억2700만원(13건)이 발생했다.불량과제 및 중단 및 중도포기과제에 대한 연구비 회수 현황을 보면, 불량과제 대한 연구비 회수 금액은 5억5,600만원, 중단 및 중도포기과제에 대한 회수 금액은 25억8400만원으로 31억4000만원을 회수해 실제로 108억 1900만원이 불량과제 및 중단과제 등에 부실하게 사용됐다.2건의 중도포기과제는 연구수행기관의 폐업으로 연구비 2억4000만원은 환수조차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불량과제 및 중도포기 과제 발생 사유를 보면 연구 불량, 연구자의 자의적인 중단, 중간평가 결가에 따른 중단, 사업수행포기, 폐업, 연구책임자의 이직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지난 2011년부터 2015년 6월말까지 총 418건의 환자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중 낙상이 325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투약이 59건, 진료 및 치료가 13건, 폭력 7건, 탈원 4건, 도난 3건 등의 순이었다.가장 많이 발생하는 낙상사고의 원인은 인적요인이 90%이상으로, 이중 환자의 부주의에 의한 낙상이 88%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지난 2013년 엘리베이터 앞에서 환자가 넘어져 뇌출혈이 의심되어, 중환자실로 입실한 사례가 있었다. 또한 침상에서 떨어진 후 의식 변화 및 출혈 소견으로 중환자실로 입실한 사례도 있었다.국립중앙의료원은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 ▲낙상예방개선활동팀을 운영하고, ▲낙상예방활동 대상에게 노란색 낙상 표시 손목밴드를 착용하게 해 예의주시하며, ▲낙상예방지침에 대한 안내방송 등을 시행하고 있다.장정은 새누리당 국회의원은 “해마다 환자안전사고의 발생이 증가하는 만큼, 의료기관의 환자안전 문화 정착 및 지원이 시급하다”고 밝혔다.특히 “환자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 환자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의료인의 대한 안전지침이나 안전보고체계를 확립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환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소위 빅5라 불리는 상급종합병원들의 응급실 평가순위가 최하위권으로 나타났다.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은 17일(목) 국립중앙의료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14년 응급의료센터 평과 결과’ 자료를 공개하며, 응급의료센터 평가에서 Big5 상급종합병원이 최하위권임을 지적했다.김 위원장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4년 응급의료센터 평가에서 서울대병원은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 20곳 중 17위를 차지했으며, 삼성서울병원, 연세대의대 세브란스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은 전국 지역응급의료센터 120곳 중 각각 104위, 105위, 108위, 111위를 차지했다.응급의료기관평가 주요지표들을 기준으로 보면, Big5 상급병원 응급의료센터들은 중증응급환자 구성비를 제외한 모든 주요지표에서 평균을 훨씬 뛰어넘었으며, 그 중에서도 서울대병원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대병원의 경우, 병상포화지수가 175.2%로 권역응급의료센터 평균 75.8%의 2배를 뛰어넘었다. 내원환자 전체 재실시간은 4.2시간으로 평균 2.6시간을 훨씬 웃도는 수치였다. 중증응급환자 재실기간의 권역응급의료센터 평균은
"우수한 인프라와 다학제 협진을 강화해 보다 전문적인 간 질환 치료에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지난 5월 삼성서울병원에서 건국대병원으로 둥지를 옮긴 유병철 교수(소화기내과)의 목표이다. 의학전문대학원장도 맡고 있는 유 교수는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미래지향적인 의학자, 의사를 양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건국대병원으로 자리를 옮긴지 4개월이 되는 시점에서 유 교수의 향후 목표 등에 대해 살펴봤다.Q : 건국대병원에서 역할은 무엇인지.A : 이전에 근무했던 삼성서울병원은 이미 간 센터가 자리를 잡은 상태이다. 건국대병원은 아직 간 센터가 없는 상태로 그동안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간 센터를 설립하고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곳으로 거듭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의학전문대학원장으로 후학 양성에도 노력할 것이다.Q : 간 질환 진료에 대한 계획은A : 건국대병원에 와서 보니 영상의학과와 병리과, 내과 등 간질환 치료를 위한 다학제 협진이 잘 이뤄지고 있어 치료에 대한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간 이식부터 고주파열치료, 화학색전술 등 간질환 치료를 위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얼마전 간질환 치료를 위한 방사선 기계인 래피드아크를 구입했다. 현재 세팅과 점검 등을 철저히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