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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의료기기 수입업체인 ‘(주)윕메니지먼트’(제조원 : EndyMed Medical Ltd., 이스라엘 소재)가 수입‧판매한 의료용겔에서 발암우려물질인 N-니트로소디에탄올아민(NDELA)이 126㎍/kg 검출돼 해당제품을 유통‧판매금지하고 회수명령을 내렸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식약처에서 회수명령을 내린 품목은 얼굴 주름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가정이나 의료기관 등에서 사용되는 고주파 기기(품목명 : 전기수술장치)와 함께 쓰인다.식약처 관계자는 “해당제품을 사용 중인 소비자는 사용을 중지하고 수입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거나 교환하면 된다”고 말했다. 또한, “해당제품을 보관 중인 의료기기 판매업체는 즉시 유통 및 판매를 중지하고 수입업체로 반품·교환을 요청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식약처는 정확한 사실관계 파악을 위해 8일 해당 수입업체를 현장 점검한 결과, 업체가 이미 해당제품에 대한 동 물질 검출 정보를 알고도 회수 절차를 진행하지 않아 해당제품 판매업무정지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N-니트로소디에탄올아민(NDELA)은 WHO 국제 암연구소(IARC)에서 사람에게 암을 유발한다는 근거는 제한적이며, 동물실험 자료가
경기도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가 8일 차기 회장 선거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현병기 경기도의사회 회장과 이동욱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사무총장이 각각 입후보, 양자대결하게 됐다. 9일 경기도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와 양 후보에 따르면 8일 후보등록을 마감한데 이어 선거인명부 열람을 진행 중이며, 양 부호는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선거인명부 열람은 지난해 12월30일부터 오는 1월17일까지 진행 중이다. 경기도의사회 회원의 선거권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이며, 이 기간 동안 정정이 가능하다. 선관위가 공고한 일정을 보면 ▲후보자 등록은 1월5~8일 ▲선거운동 기간은 후보자 등록 후부터 2월6일까지 ▲1월18일 선거인명부 확정 ▲1월23일 선거자료 발송 ▲2월7일 17시 개표이다. 투표방법은 전자투표(인터넷)가 기본이고, 우편투표는 신청 시 가능하다. 이에 ▲우편투표 신청기간은 2017년 12월29일부터 2018년 1월5일까지 ▲선거인명부 열람 정정 기간은 2017년 12월30일부터 2018년 1월17일까지다. 당선인 공고는 2월7일 20시 이후다. 후보 등록한 현병기 회장과 이동욱 사무총장은 공약을 발표하는 등 선거운동에 들어 갔다. 현병기 후보는 선거공약으로 ▲문재인
코렌텍(대표 선두훈)은 자회사인 인스텍의 금속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인공관절 제조와 관련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번 미국 특허는 금속 3D 프린팅 기술인 DMT(Direct Metal Tooling)을 이용하여 인공관절 표면의 다공성 코팅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무시멘트 타입의 인공관절에 정교한 코팅이 가능해져 수술성공률을 높이며 환자의 회복을 돕는 것 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코렌텍 관계자는 “순수 국내기술로 만들어진 코렌텍 인공관절의 기술력과 제품 우수성을 세계적인 기준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이는 향후 인공관절 분야 주력 제품이 될 무시멘트 타입의 인공관절을 제조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을 확보함과 동시에 원가 절감의 경제적 효과까지 거둘 수 있을 것” 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코렌텍은 국산 인공관절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으며, 이후 재수술용 인공관절 및 척추고정기기 등 국내 기술이 집약된 정형외과용 의료기기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2014년 금속 3D 프린팅 분야에서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인스텍을 인수해 인공관절에 금속 3D 프린팅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불규칙한 식습관, 풀길 없는 스트레스, 밤늦도록 이어지는 회식 때문에 현대인의 식도가 망가지고 있다. 속이 쓰리거나 타는 듯한 감각이 들고 음식만 먹으면 더부룩한 증상이 나타나는 소화불량을 겪고 있다면 역류성식도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특히 역류성식도염은 연말과 연초에 병원을 찾는 환자가 많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역류성식도염 증상과 원인, 치료 및 궁금증 등에 관해 고려대 구로병원 소화기내과 박종재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밀어 여는 여닫이문, 하부식도괄약근 고장이 원인 우리 몸은 위와 식도의 연결부위가 하부식도괄약근에 의해 닫혀 있다. 쉽게 말하면 바깥에서 안쪽으로 밀어서 여는 여닫이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정상적일 때는 음식을 삼킬 때만 식도와 위의 연결부위가 열리고 음식물이 식도를 따라 위로 내려가게 되지만, 그 외의 경우에는 문이 닫혀서 식도를 타고 음식물이 다시 올라올 수는 없게 만들어져 있다. 하지만 이런 여닫이문 역할을 하는 하부식도괄약근에 문제가 생겨 조절 기능이 약화하면 경계 부위가 완전히 닫히지 않는다. 이 때문에 역류성식도염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역류성식도염은 위내시경검사를 통해 간단하게 확인해 볼 수 있다. 때로는 필요에 따라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환자와 보호자의 안전을 위해 병문안 시간 통제 등을 골자로 1월 1일부터 ‘병문안 문화 개선 사업’을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병문안 개선 사업은 무분별한 병문안으로 환자는 물론 병문안객 모두가 감염의 위험에 노출시키는 것을 막고 환자 치료 중심의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것이다. 현재 시행중인 병문안 문화개선 사업은 △병문안 시간 통제 △병문안객 명부작성 △병문안 제한 대상 지정 등이다. 전북대병원은 이를 위해 본관동과 호흡기질환센터-어린이병원-암센터 등에 총 14개의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했으며, 본관동과 권역응급의료센터-노인보건의료센터 등의 엘리베이터 앞 5곳에서도 방문객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병문안객의 장소별 병문안 허용시간은 일반병동은 평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이며, 주말과 공휴일은 하루 2회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로 제한한다. 중환자실은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오후 8시부터 8시 30분까지다. 또 신생아집중치료실은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까지, 오후 7시 30분부터 8시까지다. 위에 언급한 병문안 허용시간 외에는 전부 통제되며 병문안을 온 방문객은 병실입구와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짜먹는 어린이 감기약 ‘콜대원키즈’가 지난해 7월 출시된 지 3개월만에 국내 일반의약품(OTC) 어린이 감기약 시장에서 3분기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짜먹는 스틱형 파우치 감기약으로 관심을 모았던 콜대원은 지난해 9월 기준 누적판매량 1천만포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 하반기 출시된 ‘콜대원키즈’ 또한 IMS 데이터 기준, 2017년 3분기 판매수량이 22만팩(220만포)을 넘어서면서 업계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보였다고 전했다. 만12세 이하의 어린이들을 위한 콜대원키즈는 5ml의 소용량 개별 파우치 포장으로 기존 병 시럽제의 단점인 복용 후 남은 용량을 장기 보관하거나 폐기해야 하는 부담을 줄였다. 또한 번거롭게 계량컵을 사용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정량 복용이 가능하며,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딸기향을 적용해 약을 먹기 싫어하는 어린이들이 쉽게 복용할 수 있어 엄마들의 수고스러움과 불편함을 덜어주는 인기를 얻고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대원제약의 헬스케어사업부 관계자는 “기존 콜대원 제품의 가장 큰 강점인 스틱형 파우치 형태를 키즈라인에도 적용해 간편하게 정량 복용이 가능 한 점이 엄마들에게 특히 좋은
2010년 6월에 필자는 이 지면을 통해 625전쟁동안 이 땅에서 활약했던 UN 의료지원단 5개국의 활동을알린 바가 있다(<UN 의료 지원단을 아시나요>편참고). 오는 9월에 부산시는 부산에서 6년 6개월 동안 활동했던 스웨덴 적십자 야전병원(Swedish Red Cross Field Hospital; 이하 SRCFH)의휘귀자료를 한 곳에 모아 특별전시회를 연다(2017년 9월 13일~9월 30일.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 이기회에 SRCFH 는 어떤 병원이었는지 알아보자. 625전쟁이 발발하자 UN의 결의에 따라 ‘16개국’이 UN의 깃발아래 우리나라에 전투병을 파병한 일은 너무나도 잘 알려진사실이다. 하지만 그 외에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이탈리아, 인도의5개국이 인도적 차원으로 의료지원단을 파견한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특히 스웨덴은 가장 최대규모, 최장기간으로 활동했다. 파견전쟁 발발 3주 만인 7월 14일, 스웨덴이 제일 먼저 UN에의료지원 의사를 밝혔다. 8월에국회에서 결의안이 통과되자 스웨덴 정부는 지원단 파견을 자국 적십자에 일임했다. 스웨덴 적십자가 자원자를모집하자 600명 여명이 지원했고, 그 중 176명이 선발되었
건국대병원이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원내 지하 3층 대강당에서 무릎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사는 김진구 스포츠의학센터장으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이날 강좌는 전방십자인대 손상 기전 및 수술 적응증과 재건술 방법 및 최근 경향, 재건술 후 재활, 재건술 전 · 후 관리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문의는 건국대병원 대표번호(1588-1533)로 하면 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의 장기비전을 제시하고 다양한 정책과제를 발굴‧실천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제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9일 보건복지부는 본격적인 계획(안) 마련에 앞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각계각층과의 소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종합계획은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시행(‘16년 8월)에 따라 제도의 건정한 운영을 위하여 보건복지부장관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심의를 거쳐 5년 마다 수립하여야 한다.(아래 별첨 국민건강보험법 상 종합계획 수립 근거) 건강보험은 1977년 출범 이후 단계적으로 적용범위를 넓혀 1989년 전국민 건강보험을 실현하였고, 2000년 및 2003년에 단일 제도로 제도와 재정을 통합한 이후 2005년부터 3차에 걸쳐 중기 보장성 강화계획을 수립‧이행하였다. 그러나, 사실상 제도 전반을 조망하고 개선하기 위한 종합계획은 부재했던 상황이었다. 이번에 수립될 종합계획은 건강보험 정책의 기본목표와 추진방향, 재정, 부과, 급여 등 제도 전반을 아우르는 국가 차원의 첫 건강보험 전략으로써 의의를 갖게 될 전망이다. 향후 보장성 강화 및 노인의료비 증가 등 다양한 환경적‧정책적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매년 1월 한 해의 제약∙바이오 산업을 전망하고, 기업들이 출시하는 새로운 바이오∙의료 기술을 소개하는 행사다. 또한, 행사를 주관하는 JP모건 측은 참가한 기업 관계자와 투자자들이 면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신약이나 후보물질의 기술 계약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제로 2015년 열린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는 한미약품은 당뇨병 신약 물질 퀀텀 프로젝트를 발표했고, 같은 해 10월 사노피와 약 5조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 올해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며, JP모건으로부터 초정 받은 기업 7곳 외 22개 기업이 참가한다./이에 메디포뉴스는 JP모건으로부터 공식 초청받은 기업 7곳 중 한미약품,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메디톡스를 2017년 주관실적 기준 상위 3개 증권사인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NH 투자증권의 기업분석보고서 내용을 토대로 소개한다.[편집자주] ◆한미약품 – 사노피 임상진행 발표에 따른 긍정적 평가 주 이뤄증권사 3곳의 애널리스트들 모두 지난해 11월 2일 사노피의 에페글레나타이드 임상 3상 진행 발표를 주요 이슈로 다루며,
‘병원비 걱정 없는 든든한 나라’라는 달콤한 말을 내세우지만, 문재인케어는 대한민국 의료복지시스템의 미래가 존재하지 않는 정책이라는 것을 전 국민이 알아야한다. 허대석 교수(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가 대한의사협회지 1월호에 기고한 ‘문재인케어의 환상’이라는 시론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허 교수는 문케어를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허 교수는 “사회보장정책의 한 축인 건강보험은 국민연금제도와도 유사한 점이 많다. 비용을 부담해야 할 다음 세대는 생각하지 않고, 적립해둔 기금을 짧은 시간에 당장 다 쓰고 보자는 발상은 위험천만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허 교수는 “문재인케어는 사람의 인생으로 보면 경제활동이 가장 왕성한 때의 수입을 기준으로 지출 수준을 늘리고 노후를 위해 저축한 돈도 지금 꺼내 쓰자는 포퓰리즘 정책이다. ‘열린 사회와 그 적들’의 저자 칼포퍼는 ‘지상에 천국을 건설하겠다는 시도가 늘 지옥을 만들어 낸다.’고 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문재인케어는 지속가능한 제도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허 교수는 “국민들은 병원비 적게 내게 해준다니 당장 좋지만 건강보험료를 더 내야하는 것이 아닌가하고 의료재정에 대해서는 걱정을 한다. 이에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제15조, 공무원연금법 제23조에 의거해 '사학연금' 재직기간 합산만 한다면 공중보건의사(이하 공보의)가 연가 최대 56일을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 5일 오후 1시 대한의사협회 임시회관 7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32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 회장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기호 3번 유호준 회장 · 오정욱 부회장 후보가 내세운 공약 중 하나로, 퇴직수당도 최대 146만 원 추가 확보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기호 3번 오정욱 부회장 후보는 전문의는 3년간 연가 56일 추가 확보, 퇴직수당 146만 원 확보가 가능하며, 인턴의의 경우 연가 22일, 일반의의 경우 연가 12일 추가 확보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기호 1번 조중현 부회장 후보는 기호 3번의 연가일수 추가 확보 및 퇴직 수당 추가 공약은 가능성이 없다고 했다. 조중현 부회장 후보는 "3번 후보는 사학연금 가입자 경우에 한해서 공무원 재직기간 합산이 가능하다고 해석해서 연가를 늘릴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근거로 제출한 법적 자문은 공보의가 대체복무자임과 임기제 공무원임을 간과한 자료이다. 경찰병원과 같은 국립병원에서 재직했던 공보의조차도 재직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뇌병원의 완공을 기원하는 ‘뇌병원 기대만발 댓글 이벤트’를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이벤트 참여방법은 인천성모병원 공식 블로그(blog.naver.com/ecmcism)에 접속해 이웃신청 후 이벤트 게시판에 드라마 또는 영화 속 대사, 사자성어, 노래가사 등을 자유롭게 패러디하여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스마트 체중계, 탁상시계, 황사 마스크 등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당첨자는 19일 인천성모병원 블로그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오는 3월에 지상 6층 지하 3층 연면적 약 1만8500㎡, 총 212병상 규모로 국내 최초의 뇌병원을 완공할 예정이다.
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은 무술년(戊戌年)년 새해를 맞이하여 2일~4일까지 2박 3일간 횡성에 위치한 웰리힐리파크에서 영업부 WORKSHOP 및 ‘윤리경영 강화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영업부의 윤리의식 강화를 위한 “윤리경영 강화 선포식”과 함께 2018년도 경제적 지출보고서 “지출보고시스템” 안내 및 제도 관련 “2018 CP특강 ”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는 LSHC(Life sciences and health care)산업 자문 전문가 및 딜로이트 지출보고TF 팀장을 맡고 있는 김성일 팀장이 연자로 나서 그간 개발된 지출보고시스템의 운영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 했다고 전했다. 또한, 신풍제약 전 임원 및 마케팅부와 영업부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출보고서 작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직원들이 현장에서 격을 수 있는 사례 및 작성 유의사항에 대한 실무적인 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김 팀장은 “지출보고서는 해당내역을 기반으로 향후 보고 내역의 전체 공개까지 확장될 수 있다는 불안감도 작용하고 있으며, 지출보고서 작성에 사전 준비에도 불구하고 문제 발생 시 책임 소재에 대해 우려감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고
대표적인 뇌혈관질환 '뇌동맥류'는 터지는 '파열'이 발병하면 환자 3명 중 1명이 사망할 정도로 위험한 질환이다. 특히 추위와 큰 일교차로 혈압 관리가 필요한 겨울부터 초봄까지에는 파열 위험성이 올라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발표에 따르면, 2010년 2만 5,713명이던 환자 수에서 2016년에는 7만 828명으로 2.7배나 증가했다. 혈관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뇌 속의 시한폭탄인 '뇌동맥류'의 치료 방법과 관련해 고대 구로병원 뇌혈관치료팀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환자별 적절한 치료법과 시기 따져봐야 뇌동맥류란 머릿속 동맥혈관의 일부가 풍선 또는 꽈리처럼 부풀어 오른 것이다. 부풀어 오른 풍선이 얇아지듯 혈관벽이 얇아져 빠르게 흐르는 피의 압력을 이기지 못해 터지면 '파열 뇌동맥류'로 출혈이 일어나 응급치료가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활발한 건강검진으로 터지기 전인 '비파열 뇌동맥류'에서 발견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터지지 않은 뇌동맥류를 발견하면 혈류를 차단하기 위한 치료는 2가지이다. 머리를 열고 볼록해진 혈관을 클립으로 집어 묶는 수술인 '클립 결찰술'과 뇌동맥류에 1mm 이하 얇은 코일을 채워서 구멍을 막는 시술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2018년 의약품‧의약외품 분야 제조‧수입관리자 교육을 2월 21일부터 총 16차례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해당 교육은 의약품등의 안전성·유효성 확보 및 제조·품질관리에 관한 것으로, ‘18년에는 (사)한국제약바이오협회, (사)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사)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3개 교육실시기관에서 진행된다.주요 내용은 완제의약품, 생물학적제제, 방사성의약품, 의료용고압가스, 한약재, 의약외품 등 업종별로 ▲의약품등의 안전성·유효성 확보 ▲의약품등의 제조 및 품질관리 ▲의약품등에 대한 최신 과학기술 ▲그 밖에 약사법 및 관련규정 전반에 관한 사항 등이다.한편, 의약품등 제조·수입관리자는 2년마다 16시간의 교육을 받아야 하고 신규로 제조·수입관리자가 된 경우는 해당 업무를 시작한 날부터 6개월 내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기한 내 이수하지 않는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자세한 교육일정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 분야별정보 → 의약품정보 → GMP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년 의약품등 제조·수입관리자 연간 교육일정표 교육실시기관 차수 교육일정 업종 장 소 문의처 (사)한국제약바이오협회 (www.kpma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이 본원 핵의학과 황재필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2018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등재와 동시에 '알버트 넬슨 평생 공로상(2018 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8일 전했다. 세계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는 전 세계에서 훌륭한 업적을 이룬 인물을 분야별로 심사해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고 있으며, 그 중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에게 평생 공로상을 수여하고 있다. 황 교수는 췌장암, 담낭암, 간세포암 등 간담췌 분야와 유잉육종, 지방육종 등 근골격계 분야의 종양을 대상으로 생존 분석 및 예후에 관한 우수 연구논문을 국제학술지에 다수 게재하는 등 종양 핵의학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새로운 예후 측정 방법을 제시한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황 교수는 연구논문 '소라페닙을 사용하는 간세포암 환자에서 PET · MRI를 이용한 조기 치료반응예측'으로 2012년 미국핵의학회 종양 핵의학 분야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으며, 2017년 12월에 개최된 북미영상의학회에서 '낭성 췌장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본원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가 최근 개최 된 전 세계 혈액질환 전문가 2만여 명이 참가하는 59차 미국 혈액학회(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ASH) 학술대회에서 만성골수성백혈병의 '차세대염기서열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한 유전자 분석 및 이의 치료 응용'과 관련된 6편의 최신 연구 결과에 대한 구연 발표에서 좌장을 맡았다고 전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 앞서 김 교수는 2017년 8월부터 백혈병 분야 초록 심사위원으로 선정돼 120편의 초록을 심사했고, 이를 바탕으로 이번 발표의 좌장을 맡아 만성골수성백혈병 질환의 세계적인 대가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보여 줬다. 더욱이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김 교수의 주도적인 연구로 진행된 아시아 최초의 차세대 백혈병 표적항암제 라도티닙 3상 국제임상연구 결과가 구연 발표되어 전 세계 백혈병 전문가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김 교수는 2013년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55차 미국혈액학회 학술대회에서도 만성골수성백혈병 분야 초록 심사위원 및 '새로운 차세대 만성골수성백혈병 표적항암제 초기 임상연구 분야'의 구연 발표 좌장으로 활약한 바 있다. 위촉 및 발표 소감으로 김 교수는 "그동
"예년에는 12~1월 사이 A형 독감 유행 시작으로 3~4월에는 B형 독감이 유행하는 것이 패턴이었으나, 올해는 현재 독감 환자 50% 이상이 B형이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지난 5일 A, B형 독감 유행과 관련해 이 같은 코멘트를 남기며, 65세 이상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에 각별한 관리를 당부했다. 김 교수는 "B형 바이러스는 야마가타(Yamagata)와 빅토리아(Victoria)로 나뉘는데, 현재 유행하고 있는 바이러스는 야마가타 계열이다. 3가 독감백신으로는 야마가타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없어, 백신을 맞고도 독감에 걸렸다는 환자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A형 독감에 걸려 회복되더라도, B형 독감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각 바이러스의 백신이 달라 교차면역이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김 교수는 "현재 초 · 중고생 중심으로 가장 많은 발병률을 보이지만, 점점 노약자, 어른들에게로 퍼지고 있다. 아이들은 가볍게 앓고 쉽게 회복하는 반면, 65세 이상 노약자나 당뇨병,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는 만성질환자는 독감에 걸리면 폐렴 등의 합병증으로 번져 심하면 사망에 이르기 때문에 각별
개론 제2형 당뇨병 환자에 대한 경구 치료약 선택에 있어서, 일차 약제는 메트포르민(Metformin)이지만, 메트포르민 단독요법 만으로는 목표 혈당으로의 조절이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대다수에서 2제 혹은 3제 병합요법으로 혈당조절을 하게 된다. 일부에서는 당뇨병의 발병 기전과 관련된 다양한 표적기관에 약제가 동시에 작용하도록초기에 병합요법을 권장하는 연구결과도 있다. 실제로 당뇨병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들은 임상 현장에서 메트포르민 이외에 다양한 경구 당뇨병 약제들을 처방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약제에 대한 비교 및 선택에 있어서 고민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일차 약제는 학회의 권고 및 현 급여체계에 있어서 고민의 여지가 적지만, 이른바 이차 약제의선택에 있어서는 명확한 정답이 없으며, 서열화 시킬 수 없는 상황이다. DPP-4 억제제와 SGLT-2 억제제는 경구 당뇨병 약제 중에서 가장 최근에 나온 두 가지 약이라 할 수 있다. DPP-4 억제제는 10년 간의 정착 및 성장 과정을 통해 현재가장 선호되는 이차 약제로 자리 잡았고, SGLT-2 억제제의 경우,2012년에 처음 진입한 최신 당뇨병 약제로, 차별화된 기전과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우호적인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