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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최근 5년간 회수·폐기된 한약재가 무려 1273건에 달하지만 이 중 대부분은 한의원이나 한방병원이 아닌 건강기능식품용이기 때문에 당국의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금일(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와 관련,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실에서 최근 5년간 회수․폐기된 한약재가 1273건이라고 밝히며 식약처의 관리 감독 강화를 촉구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이와 관련해 “한약재는 한의원, 한방병원보다 식품과 건강기능식품으로 훨씬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의약품원료인 규격한약재로 관리되고 있는 한의의료기관의 한약재와는 달리 농산물로 유통되는 식품용(건기식용) 한약재는 식약처의 관리 감독을 제대로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앞으로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식약처의 관리감독 강화를 주문했다.아울러 한의협은 “의약품용 한약재의 관리 감독 역시 식약처의 소관으로 현재 한의원과 한의병원에서는 식약처의 품질관리에 합격한 ‘규격 한약재’만을 처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의협은 “이번에 문제가 된 유통 한약재들은 모두 식약처의 관리 감독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면서 “한의계는 식약처가 보다 엄격하게 한약재를 관
인터넷 등을 통한 전문의약품 불법 유통에 대한 근절대책과 제도선진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제식의원과 이종진 의원은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의약품 불법유통에 대한 대책마련을 요청했다.김제식 의원에 따르면, 의약품 불법 판매 사이트를 차단한 건수가 2012년 1만912건, 2013년 1만3542건으로 증가했으며 2014년에는 1만6394건으로 전년 대비 21%가 증가했다. 올해도 8월 현재 7583건이 차단됐다.식약처는 지난 4월10일 사이버몰 등을 통한 부정, 불량의약품 불법판매 게시물을 신속하게 차단토록 해 불법인터넷 판매를 막을수 있는 내용의 약사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했으나 5개월이 지난 현재에도 발의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라고 지적했다.김제식 의원은 "국민의 건강보건과 관련된 사안인 만큼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며 "청소년에게 부작용이 심각한 '경구용 여드름 치료제'와 전문의약품인 '발기부전 치료제' 등 의사의 처방으로 받은 의약품 중 남은 의약품을 불법 유통 근절문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강조했다.이종진 의원에 따르면, 인터넷을 통한 불법 의약품 유형을 보면, 2014년 기준으로 가장 많이 적발된 의
환자 치료에 필요한 의약품의 생산 및 공급 중단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제식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품 공급 중단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수익성 문제 등을 이유로 공급이 중단된 중증질환 치료제 등 필수의약품이 최근 5년간 317건에 달했다.연도별로 보면 2011년 61건, 2012년 77건, 2013년 85건, 2014년 59건, 2015년 7월까지 35건 등이다.2010년 3월31일 '생산·수입·공급 중단 보고제도'가 시행돼 의약품의 품목허가를 받은 자 및 수입자는 공급을 중단하는 경우 60일 전까지 식약처장에서 보고토록했다. 그러나 뇌전증 치료제인 '페노베르비탈정'의 경우 공급 중단 2주 전에 보고가 이뤄져 식약처가 공급중단에 대비하기 우려운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다.2014년 11월 온코타이스주, 올해 4월에는 유한카나마이신황산염주, 6월에는 아메톡스주25% 등이 원료 수급이 불가능하거나 해외 제조원 문제로 인해 공급이 중단됐으나 식약처는 '공급독려 및 모니터링'만을 시행하고 있어 실질적인 후속대책이 시행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김제식 의원은 "중요한 것은 식약처가 공급중단 사태를
중앙대병원이 중환자실에 전담전문의를 배치한 이후 사망률이 눈에 띄게 감소하는 효과를 거둬 주목된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당시, 병원별 중환자실 치료시스템의 차이가 중증 환자의 생사를 좌우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가운데, 중앙대학교병원이 중환자 관리 전문가를 영입한 후 중환자 사망률과 평균 재실일수가 감소한 것.이를 통해 중환자실 내 전담 전문의 배치 여부가 중환자 진료의 질을 제고하는 요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앙대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연세의대 고신옥 교수를 중환자진료센터장으로 영입한 후 6개월간 외과계 중환자실 관련 주요 지표를 분석한 결과, 사망률은 11.6%에서 7.1%로 4.5%가, 평균 재실일수는 4.9일에서 4.3일로 12.2%가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입원환자 수는 14.5%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발표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서도 수도권 주요 병원 중환자실 사망률이 크게 2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어 중환자 진료의 질이 적정한 의료인력 배치, 특히 전담 전문 의사의 유무에 의해 크게 좌우될 수 있음이 다시 한 번 입증된 것으로 보인다. 중환자실의 가장 흔한 사망원인은 세균이 온 몸에 퍼지는 패
국가 차원의 백신공급 예측시스템이 없어 해마다 버려지는 독감백신이 최근 5년간 14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연 의원(새누리당)은 14일 식약처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김명연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버려지는 독감백신이 1년치 공급량과 맞먹는 2070만도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입찰가 7000원으로 환산할 경우 1400억원 규모라는 설명이다.지난 2011년 공정거래위원회가 업체간 공급량과 단가를 합의한 것을 담합으로 규정, 과징금을 부과한 이후부터 공급량이 조절되지 않는 등 정부도 공급량 조절에 개입하지 않는 태도를 취하고 있다는 것.김승희 식약처장이 지난 8월 제약사 방문 자리에서 '백신이 과잉 생산돼 낭비되는 사례가 거의 없다'고 밝힌 것은 현실 인식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김 의원은 "독감백신은 단순한 소비재가 아닌 공공재 성격을 갖고 있다"며 "독감백신 최종승인 부처인 식약처는 지난치게 많은 양이 폐기되는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 물량을 예측하고 공급과잉이 발생하지 않도록 통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장례식장을 비롯한 학교, 병의원 등의 다중이용급식소 및 집단급식소에 대한 점검 결과 최근 5년간 961개 업소가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식약처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5년 6월까지 장례식장을 비롯한 학교, 병의원 등에서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곳은 961개소에 달하며, 이 중 장례식장은 216곳, 초중고교 등 학교는 327개소, 병의원은 418개소였다.지난 2014년부터 2015년 6월까지 장례식장의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별 현황을 보면, 시설기준위반이 11개소로 가장 많았고,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9개소, 건강 진단 미실시 6개소,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6개소이었다.초중고교의 2011년부터 2015년까지의 식품위생법 위반사례는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보관한 곳이 73개소이고, 이어 시설기준 위반 69개소,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38개소이었다.병의원의 적발현황을 보면, 2011년부터 2015년 6월까지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곳이 121개소에 달하며,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116개소, 시설기준 위반 115개소, 건강진단 미실시 21개소 등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장정은 의원은 “장례식장 및 초중고교, 병의원들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만
정신질환, 성격파탄 등 업무를 수행하기 어려운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경찰 공무원 70명이 현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있는 경찰 10명 중 8명은 지구대와 파출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의진 의원(새누리당, 안전행정위원회)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 경찰이 특별관리하고 있는 ‘사전경고 대상자’는 70명으로 집계됐다. 사전경고대상자는 징계 이력자 및 부패 가능성이 있고 정신질환 등으로 직무수행에 어려움이 있는 자를 말한다.유형별로는 정신질환자가 23명으로 가장 많았고, 과다한 채무(11명), 윤리관 결여(10명), 조직 화합 저해(8명), 성격 파탄(5명), 사행 행위자(3명) 등이다. 근무부서별로는 지구대가 57명으로 81%를 차지했고 경무(6명), 생활안전(2명), 여성청소년(2명) 등에도 배치됐다. 정보·보안, 수하, 형사 등 핵심 부서에는 없었다. 구체적으로 보면 서울 혜화파출소에 근무하는 A경장은 음주 폭력으로 네 차례나 징계를 받는 등 ‘성격 파탄자’로 분류돼 있고, 강원 태백파출소에 근무하는 B경사는 정신질환으로 지속적인 병원진료를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자
바이엘 헬스케어가 ‘비판톨 데이케어 립스틱’을 국내에 출시했다. 비판톨 데이케어 립스틱은 인류의 건강을 연구해 온 150년 역사의 독일 회사 바이엘 헬스케어가 그 노하우를 담아 개발한 립케어 제품이다. 바이엘은 이번 출시로 현재 판매 중인 ‘나이트 립케어’ 비판톨 립크림과 더불어 ‘Day & Night 토탈 립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게 되었다. 밤 시간에 비판톨 립크림은 입술 피부의 수분 장벽을 강화해주며 어린 입술 피부 유지에 도움을 주는 프로비타민B5(덱스판테놀)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함께 함유된 세라마이드와 레시틴은 수분과 영양을 더해 피부의 활력을 돕고, 항산화 성분을 포함한 비타민 E 와 밀배아 오일은 입술을 보호해준다.비판톨 데이케어 립스틱은 비판톨 립크림과 마찬가지로 입술 피부의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비타민B5(덱스판테놀)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스틱형이라 휴대가 간편하고 낮에도 수시로 바를 수 있어 다양한 생활 자극에 노출되기 쉬운 입술을 보호할 수 있다. 특히, 비판톨 립크림과 함께 사용하여 밤 사이 입술에 충전된 수분과 영양이 낮에도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할 수 있다.비판톨 데이케어 립스틱은 유럽 수입 완제품이며 립스틱 속 성분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주최 국제 심포지엄이 오는 9월 1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다. 주제는 ‘OECD 국가의 병원성과 평가 경험과 시사점’으로 각국의 전반적인 병원성과 평가 영역을 다루는데 평가 거버넌스, 성과 측정 방법론적 이슈, 평가 결과 활용 세션으로 구분된다.OECD 9개국 의료 질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며 영국, 미국, 덴마크, 뉴질랜드 등 OECD 보건의료 질 지표(HCQI, Health Care Quality Indicator) 프로젝트 소속 의장단이 해외연자로 나선다.해외 연자들은 OECD 보건의료 질 지표(Health Care Quality Indicator, 이하 HCQI) 프로젝트의 의장단(Bureau) 멤버들로, HCQI 프로젝트는 의료의 질 측면에서 보건의료 성과지표를 수집·비교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됐다.이번 행사의 실무를 총지휘하고 있는 강희정 심평원 국제협력단장(사진)은 최근 기자와 만나 “심평원은 지난 2006년부터 HCQI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2011년부터 의장단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면서 “의장단은 HCQI 프로젝트의 주요 의사 결정을 담당하며, 한국, 미국, 캐나다, 영국 등
김성희 혜민소아과 원장 시부상*13일, *빈소 중앙대병원, *발인 9월15일5시, *(02)860-3500
노병두 광동제약 상무의 장녀 주희 양이 10월 17일 토요일 오전 11시 양재동 더 포레(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화촉을 밝힌다.
최근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회장 서홍석, 이사장 박경수)가 주관하는 제4회 국제지질동맥경화학회(The 4th International Congress on Lipid Metabolism & Atherosclerosis, 이하 ICLA 2015)와 제50차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추계학술대회가 9월 11일, 12일 양일간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됐다.ICLA는 국제학회로 2012년에 처음 개회되어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를 위해 국내, 아시아뿐만 아니라, 유럽, 구미 등 전 세계에서 많은 연구자들이 자신들의 연구를 발표하고 연구결과를 함께 논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이번 ICLA 2015에는 덴마크 코펜하겐대학의 Nordestgaard 교수, 독일 막스프랑크 연구소의 Offermanns 교수, 영국 글라스고우 대학의 Packard 교수 등 해외 지질 관련 기초분야와 임상분야에서 저명한 연자들의 기조강연과 특별강연을 비롯해 10개의 심포지움, 기초연구회 및 식품영양연구회 워크샵 등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또한 20여 개국에서 400여 명의 지질동맥경화증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여 100편이 넘는 연구결과가 전시, 발표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고창·부안)이 올해 내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을 완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위원장은 11일 개최된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는 지난 1월 28일 돌연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논의를 중단했다”면서 “이후 당정협의체를 구성해 올해 안에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나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라고 지적했다.언론, 학계, 여론에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안의 추진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으나 정부는 감감무소식이라는 것.김춘진 위원장은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의 필요성이 이미 오래전부터 제기되어 왔다고 강조했다.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 민원의 79.1%인 7,630만 건이 보험료관련 민원이며 보건복지위원장실로 들어오는 민원의 상당수 역시 저소득 지역가입자들이 과도한 보험료 청구의 부당함에 대해 호소하는 내용이라는 것.김 위원장은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가 이원화 되어 있는 현행 보험료 부과체계는 저소득 지역가입자와 직장가입자에게 상대적으로 과도한 보험료를 부과하는 문제가 있다”고 꼬집었다.또한 “근로외 종합소득을 갖고 있는 고소득 직장가입자와 피부양자에게는 보험료를 부과하지 않아 다수의 무임승차자를 양산하기도 한다”면서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결핵실태를 점검하고 결핵조기퇴치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은 11일(금), 오후 2시 명동 세종호텔 3층 세종홀에서 ‘제2회 결핵안심벨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안명옥 국립중앙의료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립중앙의료원은 결핵안심벨트사업의 주관기관으로서 ‘결핵 퇴치’가 공공보건의료의 중요 영역에서 책임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난 2년여 동안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말했다.특히 “이번 메르스사태 대응을 위해 격리병동을 긴급히 비워야하는 상황에서 결핵안심벨트 협력기관들이 발빠르게 움직여주었고, 이는 결핵안심벨트 사업이 내실있게 진행된 결과”라고 강조했다.안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취약계층의 결핵 퇴치를 위한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결핵안심벨트 협력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인요한 총재, 다일공동체 최일도 대표, 마리아수녀회도티병원 최영아 내과과장, 성 프란시스 대학 철학과 박남희 교수가 발표를 맡았다. 심포지엄에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정부가 임금피크제 도입을 밀어붙이고 있지만 공공의료기관의 경우 열악한 노동자 근로조건을 개선하기 위한 인력충원 등의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보건의료노조는 정부가 임금피크제 도입을 압박하기 위해 경영평가 성과급과 내년 임금인상률 차등지급이라는 카드까지 들고 나왔다고 비난했다.정부는 지난 9월 1일 열린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임금 피크제 도입기관에 경영평가 때 ▲임금피크제 도입과 정착 노력에 1점 ▲제도적합성에 1점 ▲도입시기별로 0.4점~1점으로 차등화 등을 통해 최대 3점의 가점을 주는 방식으로 성과급 차등 지급방안을 확정했다.이어 오는 9월 16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어 임금피크제를 도입하지 않은 공공공기관에 대해서는 2016년 임금인상률을 50% 삭감하는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노조는 정부의 이 같은 방에 대해 “임금인상률을 무기로 임금피크제 도입을 강행하겠다는 치졸한 수법이며, 노사 자율교섭으로 결정해야 할 임금인상률을 정부가 군사작전하듯이 통제하겠다는 부당개입”이라고 분노했다.정부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임금피크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병원은 인력부족과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인한 이직률이 높고, 근속년수가 짧아 임금피크제로
농어촌 보건소나 보건지소에서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사 충원이 매년 줄고 있어 농어촌 보건의료인력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2014년 12월 말 기준 공중보건의사의 총수는 3,159명으로 2005년 5,183명에 비해 약 60%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감소는 의학전문대학원 체제의 도입으로 인해 일반의·전문의 자격 취득 전에 병역을 필한 남학생 비율의 증가하고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에서의 여학생 비율의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최근 3년간 소요 대비 신규 편입 공중보건의사 수 또한 2013년 411명, 2014년 260명, 2015년 328명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목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은 “이러한 공중보건의사의 감소추세가 지속된다면 농어촌 등 의료취약지의 공공의료기관인 보건소·보건지소의 의료인력 확보가 곤란을 겪을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냈다. 현재 전국적으로 공중보건의사 수가 증가하는 가운데 특히 충청, 전남, 경남 지역의 감소추세가 뚜렷한 상황. 현행 공중보건의사 배치기준은 농어촌 지역 행정구역별 보건기관(보건소·보건지소)에 우선 배치이나, 취약 지역공중보건의사 인력 부족을 대체하기에는 미비한 상황이다
전국적으로 제세동기 설치율이 62.7%에 불과해 국고지원을 위한 예산 확보 노력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심정지의 발생은 예측이 어렵고, 예측되지 않은 심정지의 60-80%는 의료시설 이외의 장소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심정지를 목격한 사람이 즉시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를 사용해야 심정지가 발생한 사람을 소생시킬 수 있다.CPR(Cardio-Pulmonary Resuscitation)이라 불리는 심폐소생술은 심장의 기능이 정지했을 때 사용하는 응급처치로, 심장 정지 후 1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97%, 2분 이내면 90%의 소생율을 보인다. 그러나 10분이 지나면 소생율은 거의 0%에 이른다.심정지 환자는 즉시 심폐소생술을 받아야 하며 심실에 전기 쇼크를 주는 자동제세동기를 사용해 심장 흥분을 회복시켜야 한다.현행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47조의 2항에 따르면, 제세동기 등 심폐소생술을 위한 응급장비의 구비 의무가 있는 기관에는 공공보건의료기관, 구급차, 항공기 및 공항, 철도차량의 객차, 20톤 이상의 선박,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등이 있다.이목희 의원은 “하지만 보건소, 공공의료기관도 제세동기 100% 설치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2014년 12월
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남궁성은)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의료계의 제언’이라는 주제로 제6회 학술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오는 9월 17일(목) 오후 2시 30분에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암연구동 2층 이건희홀에서 진행되며, 보건복지부와 대한의학회가 본 행사를 후원한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의학, 치의학 및 간호학 분야에서 업적이 탁월하신 학자들로 구성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의학학술단체.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우리나라가 당면한 보건의료 문제에 관한 미래 지향적인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행동계획을 마련하고 이를 정부나 의료계의 정책에 반영시킴으로써 국민을 위한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보건의료 환경을 이룩하는데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주체 학술포럼에서는 매년 국민의 생명과 삶의 질을 해하는 주요 질환을 정하고, 해당 질환의 전문가들이 ‘병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예방 및 치료에 관한 최신 지견’에 관하여 발표함으로써 범국민 계몽을 위한 단초를 마련하고자 한다. 학술포럼이 일회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포럼주제에 관한 저술활동과 미디어 홍보 등을 포럼의 후속사업으로 준비하고 있다. 지금까지 5번의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9월 18일(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별관 4층 미카엘홀에서 '대장앎의 달‘을 맞아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 따르면 184개국 대상으로 한 대장암 현황 조사에서 2012년 기준 한국인의 대장암 발병률이 아시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우리나라의 남성 대장암 발생률은 인구 10만명당 45꼴로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국립암센터 중앙암등록본부의 통계 자료를 살펴보면 해마다 5.2%의 대장암 발병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관련해 대장암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 (외과 김병천 교수), ▲ 대장암이란? (외과 윤상남 교수), ▲ 대장내시경 (소화기내과 김진배 교수)에 대해 강의한다.이번 강좌는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강의 후에는 대장암 관련 궁금증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하고 대장암 퀴즈 및 상품을 준비하여 참석자들이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문의 :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외과 외래 (02-829-5130)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오는 15일(화)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환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만성콩팥병 공개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와 영양팀이 매년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만성콩팥병의 예방과 치료 및 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강좌는 ‘만성콩팥병에는 어떤 합병증이 동반되나요? 고혈압, 빈혈, 골질환’(신장내과 최범순 교수)와 ‘저인, 저칼륨, 저콜레스테롤 식이’(김희영 영양사)로 구성되며, 해당 강좌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한편, 투석이나 신장이식이 필요한 말기 만성콩팥병 환자의 5년 생존율은 암환자 평균 생존율보다 낮을 정도로 심각하지만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하면 병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문의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02-2258-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