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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박테리아 백신과 바이러스 백신, 그리고 백신 면역증강제 사업을 선도하는 국내 백신 전문가들이 한 곳에 모여 백신에 대한 지견을 나눴다. 서울 코엑스에서 18~19일 양일 간 국제 바이러스·박테리아 산업 박람회(VIBAC 2022)와 함께 바이러스·박테리아 컨퍼런스가 열렸다. 19일 오전에는 ‘백신의 비즈니스 트렌드’라는 제목으로 안상점 전 ㈜얀센백신 대표, ㈜유바이오로직스 백영옥 사장, 연세대 박숭용 교수, 차백신연구소 염정선 대표 등이 모여 세션을 구성했다. 안상점 전 대표가 좌장을 맡고, 백영옥 사장, 박숭용 교수, 염정선 대표 순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먼저 백영옥 유바이오로직스 사장은 ‘박테리아 백신의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발표 앞부분에서 “예방접종은 20세기 동안 인류의 가장 큰 보건 성과 중 하나로, 깨끗한 식수 외 전염병 감소에 백신만큼 큰 영향을 끼친 예는 없다“며 백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테리아 백신 현황에 대해서는 현재 개발된 것은 11종, 한참 개발 중인 박테리아 백신은 12종으로, 제작의 어려움 등으로 아직까지 개발되지 않은 많은 박테리아 백신이 있다고 했다. 글로벌 박테리아 백신 시장은 2020년 기준 223억 9천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2020년 2월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비대면 진료가 어느덧 2년을 훌쩍 넘겼다. 비대면 진료를 직접 경험해 본 의사들은 ‘원격의료, 원격진료’를 듣기만 하면 ‘절대 반대’를 외쳤던 과거와 달라졌다. 물론 아직은 시기상조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의사들도 여전히 많지만,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거나, 차라리 의료계가 주도해야 한다며 대비를 해야한다는 등 목소리도 많아졌다. 지난 7일 대한내과의사회,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는 4개과 의사회 공동 기자간담회를 열고 의사 2500여명이 참여한 비대면 진료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요약하면 부정적으로 생각한다는 답변이 70%를 넘었고, 이에 4개과 의사회는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냈다. 같은 날 대한의사협회는 ‘정보의학전문위원회’를 발족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정책을 선도해나갈 것을 천명한 것이 흥미롭다. 의료계 종주단체와 개원가가 다른 목소리를 내는 모양새다. 한편 의사들의 민의가 비대면 진료에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내용이 나오기도 했다. 14일 서울시의사회가 개최한 ‘코로나19 재택치료관리 의원급 의료기관 서울형 백서 발간식’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는 19일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코로나19 방역활동 공로 군의관·공보의·전공의 표창장 수여식’을 열고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국민건강 보호와 감염병 예방 및 극복을 위해 앞장서며 헌신해 온 치과군의관, 공보의, 전공의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박태근 협회장을 비롯해 치협 임원, 권동주 군진지부장과 수상자 대표로 군의관에 정대길 해군 소령, 박근정 육군 소령, 조현태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 회장, 천경준 한림대성심병원 전공의 등이 참석했으며, 군의관 20명, 공보의 96명, 전공의 45명 등 총 16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수상자들은 전국 선별진료소, 응급실 등에 투입돼 코로나 PCR 검사, 역학조사, 신속항원검사 등을 진행했으며 방역활동 기간도 짧게는 6개월부터 상당수는 최대 2년 이상에 달했다. 치협은 이번 코로나19 방역활동 데이터를 토대로 감염병 대응을 위한 치과의사 역할 및 영역을 더욱 공고히 하고 정부의 감염정책에 치과계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자료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박태근 협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라는 예기치 않은 국가적 재난상황에서 치과의사로서 보여준 공공의료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지난 15일 병원 4층 이정자홀에서 중환자의학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창원경상국립대병원 중환자의학과는 중환자 진료의 질 향상과 중증질환 중심의 진료역량 강화를 위해 2019년 10월 신설됐으며, 그동안 ▲중환자의학 전담인력 보강 ▲중환자병상 확충 ▲다학제 진료 확대 등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중환자 진료가 가능해졌음을 기념해 올해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한 중증환자의 상태를 모니터링 하고 급격한 병세 악화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중환자의학과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며, 중환자 진료와 간호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의사와 간호사로 신속대응팀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또한 다학제 진료로 전문 교수진의 유기적인 협진을 통해 중증환자의 집중치료를 담당하며, 최근에는 지역사회 코로나 감염 중증 환자의 치료 및 관리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였다. 창원경상국립대병원 중환자의학과 김호철 교수는 “이번 개소식을 통해 중환자 치료에 5right(right time, right communication, right decision, right skill, right ethics)care with evidence
정부가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30만명에 대응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치료병상 4000개 추가 확보가 추진한다. 또 이달 25일부터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대한 방역도 강화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20일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의료 대응 추가대책’을 발표하며, ▲신속한 진료-처방체계 구축 ▲치료병상 확보 및 관리 ▲응급환자 병상 확보 및 이송체계 강화 ▲감염취약시설 특별 관리 ▲감염취약시설 특별 관리 등에 대해 안내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정부는 우선 신속한 진료-처방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정부는 코로나19 진단검사와 치료제 처방, 진료까지 한번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을 1만개소까지 확보하는 등 신속한 진료-처방체계를 구축하고, 원스톱 진료기관 참여에 따른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또한, 고위험군의 중증화 예방을 위해 진료 당일 치료제를 처방하고, 필요 시 병상으로 연계하는 패스트트랙 대상자를 기저질환자와 정신병원/시설 및 장애인시설 입소자 등으로 확대하며, 진단검사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보건소(선별진료소)의 주중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주말·공휴일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치료병상 확보 및 관리 추진 중증환자를 집중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이 8월부터 검사기관인 랩하우스(LabHouse)와 함께 차량공유 및 배송 서비스 플랫폼 기업인 그랩(Grab)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베트남에서 ‘PCR 생활검사’를 시작한다. ‘PCR 생활검사’는 씨젠이 제안한 글로벌 캠페인으로, 코로나19와 A/B형 독감, 일반감기 등 호흡기 바이러스를 일상에서 주기적으로 검사하여 감염병으로부터 지역 내 안전을 도모하는 캠페인이다. 기업이나 학교, 요양원 등 단체 시설을 대상으로 무증상자 등 초기 감염자를 빠르게 선별해 바이러스의 확산을 억제하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일상을 지켜 나가려는 목적이다. ◆ 씨젠 : 진단검사 시약 및 검사장비 공급, 대용량 검사시스템 지원 씨젠은 랩하우스에 코로나19와 A/B형 독감, 일반감기를 주로 일으키는 RSV(호흡기세포 융합바이러스) 등 4종의 바이러스를 한 번에 선별하는 ‘Allplex™ SARS-CoV-2/FluA /FluB/RSV Assay’를 제공한다. 또한 이 검사에 필요한 장비와 대용량 검사 시스템을 지원해 ‘PCR 생활검사’로 증가할 검사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더 편리한 검사를 위해 대량의 검사가 자동으로 진행되는 완전자동화 검사장비 ‘AI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치료제 추가 구매와 임시 선별검사소 단계적 확충 및 주말·공휴일 운영시간 연장·확대 추진 등이 추진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20일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방역 대응 추가대책’을 발표하며, ▲코로나19 치료제 추가 구매 ▲코로나19 진단·검사 접근성 제고 ▲감염취약시설 보호 강화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 등을 안내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정부는 우선 이달 중으로 코로나19 치료제 94만2000명분의 코로나19 치료제 추가 구매를 추진한다. 정부는 코로나19 치료제를 올해(2022년) 하반기 34만2000명분, 내년(2023년) 상반기 60만명분을 도입하며, 향후에도 필요시 추가구매 물량을 조기에 도입하거나 도입 일정 단축 등을 통해 유행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보유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재고량은 77만3000명분으로 일 확진자 30만 발생, 現 처방률 대비 두배 상향 가정시에도 10월까지 대응 가능한 수준이다. 임시선별검사소 확대 등 통한 ‘코로나19 진단·검사’ 접근성 확대 확진자 발생 추이와 PCR 검사 수요 증가 등에 따라 임시선별검사소 설치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검사 접근성 제고도
세계 최대 재활 및 복지 산업전시회 ‘REHACARE(레하케어)’가 오는 9월 14일~17일에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다. REHACARE는 ‘장애인과 노인의 자립하는 삶’, ‘원활한 홈케어 구축’, ‘돌봄 시설 개선’ 등 장애인 및 노년의 자립을 위한 솔루션 및 혁신을 폭넓게 다룬다. REHACARE – 재활/복지 산업을 총망라 4일간 진행되는 전시회는 모든 유형의 장애 및 신체활동 보조기술(assistive technology), 서비스, 혁신 제품을 다룬다. 주요 전시 품목은 생활보조기구, 이동 수단, 보행보조 제품, 의료복/보호구, 물리치료요법, 외골격로봇 등이다. REHACARE는 뒤셀도르프 전시장 4, 6, 7a홀에서 개최된다. 4홀은 아동간호, 재활 분야, 5홀은 감각 및 지체부자유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위한 보조 산업 분야가 참여한다. 또한, 장애인 전문 여행 프로그램, 배리어프리투어 등을 주관하는 여행사 상품도 소개된다. 각종 이동수단은 6홀에 전시된다. 6홀에 웨어러블 로봇을 위한 특별관도 올해 처음 설치된다. 이번 특별관 운영 파트너로는 국제적 명성의 프라운호퍼IPA 연구센터, 웨어러블로봇협회(WEARRA) 등이 있다. 스포츠 재활 분야
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전남대학교병원의 새병원 건립에 대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함에 따라 건립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권성동 원내대표와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성원 예결위 간사, 양금희 원내대변인, 광주·전남·북 시·도당위원장 등 여당 지도부는 지난 18일 오후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지역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 의견 등을 교환했다. 이날 권 대표는 “40년이 넘은 노후한 전남대병원 공간을 최첨단 의료인프라를 갖춘 ‘미래형 뉴 스마트병원’으로 전환해 시·도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1조2000억원 정도의 사업비가 예상되는만큼 예산 당국에 부탁해 1차적으로 예비타당성 대상에 집어넣었다. 신축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을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다. 또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의료 문제는 중요한 문제다. 전남대병원 개선을 제일 앞으로 빼서 전남대병원을 4차산업혁명시대 혁명 기지로 만들고, 호남 의료격차 해소가 필요하다는 윤 대통령의 의지에 따라 상당히 현실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 새병원, 경제적 타당성 충분해…기재부 예타 요구서 제출 전남대병원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늘어난 7만 6402명으로 집계되며 이틀째 7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월 20일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96명, 사망자는 1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777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만5973명, 해외유입 사례는 429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7만640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93만7971명(해외유입 4만27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만7199명, 인천 4412명, 경기 2만1362명 등 수도권에서만 4만297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4413명, 대구 2573명, 광주 1723명, 울산 2106명, 세종 522명, 강원 2204명, 충북 2210명, 충남 2865명, 전북 2200명, 전남 1604명, 경북 3149명, 경남 3846명, 제주 1940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만718명(14.1%)이며, 18세 이하는 1만7999명(23.7%)이다. 7월 20일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26만9177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
한국 제약바이오산업계가 3년만에 대규모 인재채용의 장을 마련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과 함께 오는 10월 11일 서울 양재동 aT 센터에서 ‘2022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는 청년고용에 활력을 불어넣는 고용창출의 장이자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과 사회적 가치를 국민들에게 널리 각인시키는 대국민 홍보 무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채용박람회 개최 첫해인 2018년 3000여명의 취업준비생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47곳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등 정부기관 3곳과 제약산업 특성화대학원 3곳이 참여했다. 이듬해인 2019년에는 2018년에는 74개 제약바이오기업과 6개 기관 등 총 80개 부스가 들어섰고, 약 6200명이 행사장을 찾는 등 2년 연속 질과 양 모든 면에서 성공적으로 행사를 개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협회는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안보산업이자 국가의 미래를 열어가는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한 제약바이오산업이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올해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열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이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상황에서도 금연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해진 담배사용행태 등 흡연자들이 최신 자료 등을 바탕으로 이뤄진 금연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금연상담사 역량 제고 등 금연지원사업 강화 및 개선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제기됐다.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가 주관하고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국회의원이 주최하는 ‘포스트 코로나시대, 금연지원사업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19일 개최됐다. 이날 발제를 맡은 이성규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장은 먼저 중3(16세) 아들이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것을 목격 및 니코틴 중독이 의심돼 전문가 도움을 받고자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방문했으나 코로나19로 운영하지 않아 필요한 때에 도움을 받지 못한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이처럼 감염병 발생 시 금연 지원사업이 중단될 가능성이 있음을 지적하며, “금연지원 서비스 지속을 위한 방안으로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건강증진 친화기업 인증제’ 등을 활용해 민간 주도 또는 민간에서 금연지원을 도와주는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이 센터장은 금연상담사 자격 관련 제도조차 없음을 꼬집으며, 민간자격증을 만들어 관리함으로써 금연상담 질을 끌어올리고, 코로나19로 신규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이 빠르면 8월 공급될 계획이다. 모더나가 공급할 코로나19 백신은 오미크론 변이를 예방하는 2가 백신이다. 최근 재확산되기 시작한 코로나19는 지난 해 말부터 유행한 BA.1 변이에 이어 요새는 BA.5와 전파력이 훨씬 강한 BA.275(켄타우로스) 변이가 주축이 돼 확산되고 있다. 이처럼 백신 중에서도 오미크론 변이를 타깃으로 한 백신 개발이 요구되는 가운데 모더나는 이를 타겟할 새 2가 백신 ‘mRAN-1273.214’를 개발하고 있다. 해당 백신은 오미크론 변이는 물론 코로나19 확산 초창기에 유행한 원형 바이러스 모두에서 면역반응을 도출할 수 있다. 하위 변위체를 포함해, 기존 균주나, 알파, 베타, 델타, 감마와 같은 모든 변이바이러스에서 우월한 항체역가를 나타냈다. 모더나는 19일 ‘모더나 mRNA 기술과 엔데믹 시대의 전략’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모더나 mRNA 기술의 우수성’에 대해 발표한 폴 버튼 모더나글로벌 최고의학책임자는 “우리는 모더나의 mRNA 기술이 다양한 질환 영역에서 환자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새로운 종류의 의약품을 만드는데 사용될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했다. 또 “mRNA
SK바이오사이언스가 오미크론(BA.5) 등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 바이오 기업과 협력을 강화한다. 지난해 코로나19 백신 C(D)MO(위탁개발생산)과 자체 개발을 통해 글로벌 백신 허브로 이름을 알린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마련에도 선제적으로 나선 모습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미국 바이오 기업 노바백스와 코로나19 백신 항원 물질 및 변이 바이러스 대응 백신 원액 기술 이전에 대한 CMO(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맺어진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최근 확산되고 있는 변이주에 맞춰 변경 체결한 것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노바백스로부터 코로나19 변이주 백신에 대한 기술을 이전 받아 원액 생산에 활용하게 된다. 변이주 원액 생산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노바백스와 기존 계약한 안동 L하우스 내 3개 생산시설 중 2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생산된 변이주 백신 원액을 프리필드시린지 제형의 완제로 완성해 공급하는 형태의 신규 CMO 계약도 체결됐다. 계약 규모는 약 2980만달러(한화 약 395억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하반기 신규 제형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은 지난 13일 론사인(Lawn sign)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론사인은 가로 4m, 높이 1.6m로 대구동산병원의 상징 색상으로 제작됐으며, 1899년 대구·경북 최초의 서양 의술이 시작된 동산동 터 정문에 자리 잡았다. 특히 이번 론사인은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기반으로 환자 행복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으며, 대구동산병원의 대표 상징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병원 측은 기대하고 있다. 서영성 대구동산병원장은 “대구동산병원은 지난달 10일 코로나19 감염병전담병원에서 해제되며 주어진 사명을 성공적으로 완수했으며, 대경권 최상위 종합병원 도약을 목표로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환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818일간의 감염병전담병원 경험을 우수한 진료 역량으로 이어나가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의료기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동산병원은 3월에 9명의 의료진을 새롭게 초빙하며, 정형외과 및 호흡기내과 등을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중환자실 리뉴얼 ▲62병동 증설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 ▲토요진료 전면 확대 등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살사망자 10명 중 9명은 정신과 질환을 진단받았거나, 질환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죽음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 ▲주변 정리 ▲수면 상태 변화 등 언어·행동·정서적 변화 등 사망 전 경고신호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복지부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함께 최근 7년간(2015~2021) 자살사망자 801명의 유족 95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심리부검 면담 분석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7년간 심리부검 분석대상이 된 자살사망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경찰 등을 통해 의뢰됐거나, 유족이 직접 면담을 의뢰한 19세 이상 성인 801명이다. ‘심리부검(Psychological Autopsy)’은 사망 전 자살자의 심리 행동 양상 및 변화 상태를 주변인의 진술과 기록을 기반으로 객관적으로 검토해 그 원인을 탐색하는 과정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2015년부터 복지부가 매년 심리부검 결과를 분석하고, 누적된 자료를 종합한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생애주기별로는 중년기(35~49세; 33.7%) 비율이 가장 높았고, 고용상태는 피고용인이 310명(38.7%)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실업자 199명(24.8%), 자영업자 132
홍춘식 대일회 前 회장이 초대 대일회 의원의장에 선출됐다. 대한일반과개원의협의회는 지난 17일 ‘2022년도 하계 연수강좌’가 성료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대일회 좌훈정 회장은 “대일회는 대한의사협회 및 대한개원의협의회 산하의 공식 단체로서 개원의 수로는 각 과중 2위에 이를 정도로 중추적인 단체”라고 소개하면서, 일차의료의 주축이 되고 있는 일반과 개원의들의 학술 진흥은 물론이고 현지조사 상담이나 각종 민원고충 해결 등 사업을 통해서 회원들의 권익을 더욱 향상시킬 것을 약속했다. 또한, 연 2~3회 개최되는 연수강좌 등록은 물론, 대일회의 회원으로 적극 가입하고 활동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어 이날 연수강좌 프로그램은 당장 진료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전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 아래, 근골격계 통증 치료는 물론 편두통, 갑상선질환, 여성호르몬 등 일차진료에 유용한 지식을 다룬 A Room과 피부 미용치료의 최신 트렌드를 유명 강사들이 아낌없이 자신만의 비기(秘技)를 나눈 B Room, 초음파 라이브로 실전 실습을 진행한 C Room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행사 기획과 진행의 총 책임을 맡은 서은주 대일회 이사장은 “코로나 시국으로 침체된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이 상향되며, 관련 신청절차와 접수창구 등이 확대된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피해보상을 신청한 국민의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19일부터 ‘코로나19예방접종 피해보상지원센터’를 개소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피해보상 지원센터가 개소함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과 별도 조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지원 업무를 집중 수행하게 된다. 피해보상 지원센터 운영과 함께 코로나19 백신과 관련성이 의심되는 질환(심의기준 ④-1)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해 의료비 지원 상한이 5000만원(기존 3000만원)으로 상향되며, 사망위로금 지급액은 1억 원(기존 5000만 원)으로 향상된다. 피해보상 지원센터는 관련성 의심 질환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하고, 이미 의료비를 지원받거나, 사망위로금을 지급받은 경우 별도의 추가 신청 절차 없이 기지급된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부검 후 사인불명 위로금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이후 42일 내 사망하고, 부검 후에도 사망원인이 ‘불명’인 경우 위로금 1000만원을 지급한다. 기간은 국외 인과성 심의기준 및 국내 전문가 자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접종과 시간적 연관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명대로 폭등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월 19일 0시 기준으로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91명, 사망자는 1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765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만3231명, 해외유입 사례는 351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7만358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86만1593명(해외유입 3만9846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만8038명, 인천 4238명, 경기 2만100명으로 수도권에서만 4만237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4892명, 대구 2423명, 광주 1368명, 대전 1954명, 울산 2068명, 세종 559명, 강원 2009명, 충북 1987명, 충남 2756명, 전북 2095명, 전남 1658명, 경북 2218명, 경남 3970명, 제주 1221명 등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9135명(12.5%)이며, 18세 이하는 1만9611명(26.8%)이다. 7월 19일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23만3433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3만4508명과 비수도권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가 주관하고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국회의원이 주최하는 ‘포스트 코로나시대, 금연지원사업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7월 1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신현영 의원의 개회사와 백유진 대한금연학회장, 이명수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번 토론회는 백유진 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의 이성규 센터장과 김진영 선임연구위원이 발제를 맡아 각각 ‘코로나19 상황 속 국가금연지원사업 현황 및 문제점’과 ‘흡연행태 변화를 고려한 금연지원서비스 개선 필요성’을 주제 발표한다. 이어지는 자유토론에서는 이철민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이훈재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조신행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 과장 등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