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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3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8월5일6시, *(02)3010-2231
순천향대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9월 2일 원내강당 송원홀에서 의료질 향상 및 환자안전을 위해 진행 중인 2015년도 QI활동을 중간 점검했다.중간 점검은 프레젠테이션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활동 중인 26개팀이 모두 참가해 각각의 활동상황을 요약보고 했다.발표는 ▲고객만족도 향상 분야(8개팀), ▲진료과정 및 업무개선 효율분야(6개팀), ▲환자안전관리분야(7개팀), ▲수익증대 및 비용절감분야(5개팀)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환율 및 제품 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인공관절 이식 수술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의료기기산업지원실 송현주·김수연 연구원은 '의료기기 품목분석 : 인공관절'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2014년 국내 인공관절 시장 규모는 생산 및 수출·입 단가 기준 약 1131억원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2.7% 성장률 감소를 나타냈다.국내 인공관절 시장은 2013년 이후 금액기준 국내 시장규모는 다소 감소하는 추세이나 환율 및 제품 원가하락 등에 따른 영향으로 인공관절 이식수술 관련 의료수요는 지속적이다.인공관절 품목 분류별 시장 규모는 인공무릎관절이 약 722억원으로 전체 시장의 64%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공엉덩이관절은 약 358억원으로 32%, 인공어깨관절은 약 36.6억원으로 3%를 차지했다.국내 인공관절의 생산 실적은 다소 증감은 있으나 증가추세이며, 수출 및 수입은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2014년 국내 인공관절의 총 시장규모는 약 1131억원으로, 수입이 91%(약 1029억원), 국내제조가 9%(약 102억원)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인공관절 제
국내 최초로 상급 병실료를 받지 않는 3인실을 기준병실로 하는 상급종합병원이 탄생한다.이화의료원(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승철)은 이화의료원의 ‘이화의료원 마곡 병원’(가칭)의 구체적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최근 취임한 김승철 의료원장은 “2018년 개원 예정인 마곡병원은 국내 최초 기준 병실을 3인실로, 모든 중환자실을 1인실로 특화하는 등 기존 대한민국 병원 시스템을 바꾸는 새로운 형태의 진정한 환자중심 병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화의료원은 환자의 생활 및 숙식이 이루어지고 치료와 간호 서비스가 제공되는 공간인 병실 환경부터 혁신하겠다는 의지로 기준병실을 3인실로, 모든 중환자실을 1인실로 운영한다고 밝혔다.3인실의 병상당 면적은 10.29㎡로 의료법상 기준인 6.5㎡보다 1.5배 이상 넓을 뿐 아니라, 국내 9개 대형병원의 기준병실의 병상당 면적(7.72~10.07㎡)과 비교해도 가장 넓어, 감염 위험을 줄이고 환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보다 엄격한 감염관리와 환자의 안정 유지가 필요한 중환자실의 경우에도 국내 최초로 전 병실을 1인실로 운영, 최적의 치료 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마곡병원에 들어걸 1인 기준병
최근에 앞머리 머리카락이 점점 빠지고 정수리의 머리카락은 가늘어 지는 것 같아 걱정인 20대 대학생 최모씨는 연예인들처럼 스냅백을 쓰는 친구들이 마냥 부럽기만 하다. 왜냐하면 머리를 덮는 스냅백을 쓰면 탈모가 더 심해질까봐 무섭기 때문이다.모자 뒷 부분에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 스냅이 있는 스냅백은 뜨거운 태양도 피할 수 있고 스타일도 살릴 수 있는 1석 2조 아이템. 그래서 최근 많은 아이돌 스타들이 스냅백을 즐겨 쓰기 시작하면서 필수 패션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탈모 환자들은 스냅백 등 모자가 탈모를 촉진한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성형외과 전문의 김진오 원장은 "많은 탈모 환자들이 모자를 쓰면 탈모가 심해지거나 새로운 머리카락이 자라는데 방해될까 우려한다. 하지만 모자가 탈모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며 "모자를 올바르게 착용하면 자외선으로부터 머리를 보호해 주기 때문에 오히려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땀이 많이 난다면 통기가 잘 되는 모자를 느슨하게 착용해야탈모는 두피 속의 모근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모자가 머리카락을 덮는다고 해서 탈모가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만 여전히 불안하다면, 올바른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가 7월 한달간 상담 실적이 우수한 세이프약국에 대한 포상을 실시한다.세이프약국 사업지원 TFT(팀장 권영희)는 공로상 등 세이프약국 약사 9명을 선정해 포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신규상담 최다건수 약국은 구로구 드림약국(이지선 약사), 동작구 보라매대학약국(이범식 약사), 5차 이상 상담 최다건수는 강북구 웰빙메디칼약국(이용화 약사), 중구 장수약국(김인혜 약사)에게 주어졌다.구로구 W-스토어청와약국(송경희 약사), 동대문구 바오로약국(조 복 약사), 도봉구 삼성늘푸른약국(심서보 약사)은 6월 대비 상담건수 최다증가를 기록해 포상을 받게 됐다.공로상에는 분회 세이프약국 상담을 독려한 부분이 인정되어 성동구 영민약국(김영희 약사), 영등포구 우리시장약국(김미영 약사)이 수상하게 되었다.포상 물품은 듀오백 스타일 의자, 디지털 액자, 문서 파쇄기, 고급 혈압계, 체지방 체중계, 라벨 프린터, 도서(커뮤니티 파머시) 중 1개 품목을 선택하여 보낸다.권영희 세이프약국 사업지원 TF팀장은 “현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사명감으로 세이프약국을 지켜주고 있는 약사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세이프약국 사업지원TFT 강미선·이진우·김경우 수석부팀장
오는 4일 발기부전치료제 시장 최고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시알리스’ 제네릭이 일제히 출시된다.‘시알리스’ 제네릭 시장에는 한미약품과 대웅제약을 비롯해 50여개가 넘는 제약사들이 뛰어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한미약품의 경우 비아그라 제네릭인 ‘팔팔정’의 성공 신화를 ‘구구정’을 통해 재현해 낸다는 계획이다. 다른 제약사들도 ‘팔팔정’의 성공신화를 보았기 때문에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시알리스’ 제네릭의 출시로 인해 전체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이 확대될지 여부에 대해서는 다소 부정적인 것이 제약업계의 시각이다.‘비아그라’ 제네릭 출시로 인해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이 한번 확대된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에는 그때와 같은 시장 확대를 기대하기 힘들다는 것이다.‘시알리스’의 시장 점유율은 제네릭 출시에도 불구하고 다소 떨어지는 선에서 그칠 것이란 전망이 공존한다.‘비아그라’ 제네릭 출시로 인해 오리지널 제품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했으나 크지 않았다는 점이 ‘시알리스’ 시장 점유율 하락폭이 크지 않을 것이란 예측의 뒷받침 근거로 사용되고 있다.‘시알리스’ 제네릭이 오리지널 제품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비아그라’ 제네릭을 대체할 가능성이 높다는
보건복지분야의 ‘갑질문화’가 다른 산업분야보다 더 만연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 이하 권익위)는 공공부문에서 우월적 지위 및 권한을 남용한 부패행위 근절을 위해 지난 5월 11일부터 8월 18일까지 100일 동안 ‘특별 신고기간’을 운영한 결과 56건의 부패행위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부패행위 유형별로 분석해 보면, 보조금 지원 사업과 관련해 예산 및 회계권한을 남용하거나 인허가 및 계약 체결 과정에서 권한을 남용하는 행위가 전체 신고의 71.4%로서 ‘예산·회계’와 ‘인허가·계약 체결’ 과정에서 부패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보건·복지분야가 17.9%를 기록해 최다를 기록한 가운데 건설·건축(16.1%), 교육·연구개발(14.3%), 산업(14.3%) 분야에서 우월적 지위 및 권한을 남용한 부패행위의 비중이 62.6%로 높게 나타났다.권익위는 특별 신고기간 중 접수된 부패행위 신고는 엄정하게 처리하고, 신고자의 철저한 비밀보호와 신분보장을 통해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며, 처리결과에 따라 신고자에게 최대 20억 원의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권익위 관계자는 “공공부문에서 발생하는 우월적 지위 및 권한 남
최근 의료 소모품전문업체인 의사장터가 의약품인 독감백신을 한정 판매하면서 의사커뮤니티에서 이슈가 됐다.2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사장터는 신규 의사회원 모집을 위한 이벤트로 지난달 31일 일반독감백신을 시중가보다 10% 정도 싸게 한정 판매, 당일 마감했다.마감 이후 1일과 2일 뒤늦게 이같은 소식을 접한 병‧의원 의사들은 이벤트가 끝 난 줄도 모르고 이벤트 독감백신을 구입하려고 수소문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한 의료계 인사는 “의사장터가 신규 회원을 늘리려고 새로 가입하는 의사들에게 12.500원하는 일반독감백신을 11,000원으로 싸게 판매한 것으로 알고 있다. 5백~6백명 신규 회원 모집은 31일 당일 오후 3~4시간 만에 완료됐다.”고 말했다.의사장터는 신규회원 확보에 성공한 셈이다.한편 해당 백신을 판매하는 제약사는 의사장터에게 싸게 판매한 것을 항의했다. 이 의료계 인사는 “한정 이벤트이긴 하지만 워낙 이슈가 되다보니 같은 제품이지만 가격은 다른 것이 오픈됐다. 백신 회사는 가격관리를 하려고 한다. 그래서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이 인사는 “한바탕 소동으로 끝나기는 했지만 의사들도 일반 병‧의원에는 제값을 받으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 최대 진원지라는 오명을 벗고 쇄신하기 위해 메르스 백신개발 지원과 음압병실 확충 등 후속대책에 1000억원을 투자 한다.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은 1일 오전 11시 암병원 지하1층 세미나 2실에서 메르스 후속 쇄신대책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삼성서울병원은 우선 메르스 백신 개발 지원에 5년간 410억원을 투자한다.송재훈 병원장(사진)은 “이번 메르스 사태로 아직도 많은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으며, 중동지역에서는 여전히 메르스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메르스 백신 개발을 위해 현재 국제백신연구소와 협력해 최적의 지원대상을 선별하기 위한 실무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국제백신연구소는 UN이 설립했으며, 한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기구로 UN과 WHO(세계보건기구), 세계 35개국 정부가 국제백신연구소를 후원하고 있다.이번 메르스 사태의 최대 진원지였던 곳이 응급실이었던 만큼 응급 진료 시스템의 전면 혁신도 약속했다.삼성서울병원은 오는 2016년 3월까지 응급실을 현재의 1.6배 규모로 확장하고 내부구조도 전면 개선하겠다고 밝혔다.새로운 응급실은 감염/외상/소아/암환자 등 6개의 전문 진료 영역별로 구역을 나누고, 발열
보건복지부는 산모와 태아의 건강보호를 위해 체외수정 시술 시 이식 배아수를 최대 5개에서 3개로 줄이는 등 「인공수정 및 체외수정 시술 의학적 기준 가이드라인」을 개정한다고 2일 밝혔다.시술 전 난임원인을 알기 위한 여성 및 남성의 생식건강 검사를 기본적으로 실시하며, 남성난임의 검사와 진단을 구체화 하기 위해 난임부부 지원사업을 개선한다.개정된 가이드라인은 대한산부인과학회, 대한보조생식학회, 대한비뇨기과학회 등 관련 의학회와 단체의 추천을 받은 전문가로 구성된 난임부부 지원사업 중앙심의위원회 의결을 통해 결정했다.의학적 기준 가이드라인 주요 개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첫째, 여성의 난소기능이 저하되기 시작하는 35세를 기준으로 이식 배아수를 조정하여 여성연령 35세 미만은 최대 2개, 35세 이상은 최대 3개까지만 이식하도록 줄였다.둘째, 개선 후에는 시술기관에서 난임진단을 내리기 전 원인을 알기위해 여성의 배란기능‧자궁강 및 난관검사와 남성의 정액검사 등 기본적인 생식건강 검사를 반드시 실시 하도록 했다. 검사결과 남녀 모두 의학적 소견상 정상으로 진단되었으나 임신이 되지 않은 경우에 ‘원인불명 난임’으로 진단할 수 있도록 기준을 명확히 하였다.셋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1일 천안 계성원에서 열린 국내사업부 영업교육장에서 발기부전치료제 ‘구구(타다라필)’ 출시기념 발대식을 진행했다. 영엽사원들은 ‘99세까지 88하게’, ‘오래오래 팔팔(久久팔팔)하게’ 등 홍보 슬로건을 외치며 구구의 성공적인 런칭을 다짐했다.특히, 영업사원들은 발기부전치료제 시장 1위 제품인 팔팔(실데나필)과 함께, 관련 시장 최강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미약품 국내사업본부 정웅제 상무는 “발기부전치료제 처방 1위에 올라선 팔팔 신화를 구구가 이어갈 수 있도록전사적 역량을 집중하자"고 독려했다.한편,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타다나필 성분 발기부전치료제 구구는5mg, 10mg, 20mg 등 3가지 용량에 일반 정제와 물 없이 씹어 먹을수 있는 츄정 등 2가지 제형으로 발매된다. 구구는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며, 오는 9월 4일 발매된다.
바이엘 헬스케어는 자렐토 에 관한 리얼 월드(real-world) 연구인 XANTUS와 시판 후 안전성 조사 결과(이하 PMSS)를 발표했다. 두 건의 연구 결과, 뇌졸중 예방을 위해 자렐토를 복용하고 있는 심방세동 환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출혈 발생률이 일상적인 임상 치료 환경에서도 자렐토의 3상 임상 시험인 ROCKET AF 연구 결과와 일관되게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유럽, 캐나다, 미국에서 총 4만5000 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 두 건의 연구 결과는 ‘2015 유럽심장학회(ESC)’에서 발표됐다. XANTUS 연구의 시험 책임자인 존 캠 교수는 “리얼 월드 데이터는 기존의 임상시험에서 이미 확인된 내용을 보완하고 확장시킨다는 점에서 의료진들에게는 더욱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며 “XANTUS 연구 결과, 3상 임상시험에 포함된 환자군보다 더욱 광범위한 환자군, 특히 뇌졸중 위험은 상대적으로 낮으나 항응고 요법이 필요한 환자들에서도 자렐토의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했다. 이러한 결과는 자렐토가 고위험군, 저위험군의 심방세동 환자 모두에게 효과적이고 내약성이 우수한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음을 재확인한 것이다”고 말했다.XANTUS연구는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에게 착한드링크 비타500을 선물하는 ‘2015 비타500 고3 수험생 수능 대박 기원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광동제약의 고3 수험생 응원 이벤트는 학업에 지친 고3 수험생들에게 착한 응원을 보내기 위해 2002년부터 시작, 올해로 14회를 맞았다. 특히 2013년부터는 1등으로 선정된 학교에 비타500 모델로 활동중인 미쓰에이 수지가 직접 찾아가 학생들에게 비타500과 기념품을 선물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하는 이색 수능 응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1등 학교에도 수지가 직접 방문해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비타500 이벤트 사이트(vita500event.com)에서 진행중인 고3 수험생 응원 이벤트는 2가지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나만의 착한 멘트로 수능 대박을 응원하는 ‘착한 응원 남기기’를 통해 메시지를 남기거나, 다른 사람들이 작성한 참신하고, 재밌는 응원을 함께하는 ‘착한 응원 공유하기’를 통해 자신의 SNS에 공유하면 된다.고3 수험생을 응원하는 친구, 선후배, 선생님, 학부모 등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자세한 참여방법 및 학교순위는 비타500
걷기 좋은 도시환경은 비만과 만성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밝혀졌다.서울대학교병원은 가정의학과 이혜진 ․ 조비룡 교수팀이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강현미 ․ 박소현 교수팀과 함께 도시환경에 따른 신체활동과 건강의 상관성을 조사한 결과를 2일 밝혔다.연구팀은 도시환경이 다른 두 지역을 선정했다. 두 지역은 모두 도심에 위치했으며 지역 내에 공원과 쇼핑몰이 있었다. 가장 큰 차이점은 A지역은 평균 8도 이상의 경사를 가진 길이 대부분인 반면 B지역은 평평하고 잘 정돈된 ‘걷기 좋은 길’ 이 놓여있었다.연구팀은 두 지역에 2년 이상 거주한 주민 16,178명의 2009년 국민건강보험공단 국가검진 결과를 비교했다. 그 결과, B지역 주민은 A지역 주민보다 ‘하루 30분 주 5회 이상’ 걷는 비율이 9%, 동일한 기준으로 신체활동을 하는 비율이 31% 높았다.B지역 주민은 A지역 주민보다 복부 비만 비율이 17%, 고혈압, 당뇨 등 비만과 관련된 만성질환의 비율도 각각 12%, 14% 낮았다.한국인의 30% 이상은 심뇌혈관계질환으로 사망한다. 심뇌혈관계질환의 가장 큰 원인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비만과 관련된 만성질환이다. 이혜진 교수는 “걷
젬백스&카엘의 ‘GV1001’이 전립선비대증 2상 임상 시험을 위한 첫 환자등록으로 임상이 본격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젬백스&카엘은 ‘GV1001’의 성호르몬 조절 효과를 통한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치료효과로 지난2014년 12월 4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은바 있다. 1일 첫 환자 등록을 시작했으며, 동국대 병원(경주), 연세대학 병원, 중앙대 병원, 계명대 병원, 을지 병원, 인제대 병원을 비롯한 총 8개 임상센터에서 152명 환자가 참여할 예정이다.임상시험 책임자인 이경섭 교수는 “양성전립선비대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금번 임상시험이 성공할 경우 매일 복용해야 하는 기존 치료제에 비하여 ‘GV1001’은 부작용이 적고, 1달에 1번 또는 2번 투여로 편리성, 순응도 및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전립성비대증 치료제가 탄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전립선비대증은 연령 증가 및 남성 호르몬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전립선이 비대해짐으로 인해배뇨장애 증상이 나타나고 장기간 지속되면 일상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여 환자 삶의 질에 크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전립선비대증 환자는 2009년 6
요로결석의 재발률이 높아 진단을 위해서는 저선량 CT검사가 적합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소변이 만들어져 몸 밖으로 배출되는 경로인 ‘요로’에 돌(결석)이 생겨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요로결석'은 재발률이 높아 병원을 자주 찾는 환자들이 많다. 실제로 한 보고에 따르면 요로결석은 5년 내 재발률이 50%에 달할 정도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요로결석의 진단에 있어서 정확성이 높은 CT 검사가 가장 유용하지만, 높은 재발률로 인한 잦은 CT 촬영으로 방사선 노출의 위험성을 간과할 수 없는 상황. 이에 여러 질환의 진단에 있어 최근 영상의 질을 유지하면서 방사선 피폭의 양을 줄이는 ‘반복 재조합 영상 구성법(iterative reconstruction)’이 적용된 저선량 CT(LDCT, Low-Dose nonenhanced Computed Tomography) 촬영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요로결석을 치료하는 비뇨기과 의사들의 저선량 CT 검사 결과의 진단 능력에 관해 구체적으로 연구된 바가 많지 않은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영상의학과 박성빈 교수팀은 요로결석 진단을 위한 저선량 CT 검사의 유용성에
“국민과 국회의 뜻을 무시한 국가방역체계 개편안을 전면 재검토하라.”정부의 국가방역체계 개편안에 대해 야당과 노조 등 야권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정부가 메르스 사태의 교훈을 잊고 관료조직의 기득권만을 유지하려는 수단으로 활용하려 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정부는 1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어 메르스 사태 이후 신종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방역체계 개편안’을 발표했다.개편안은 질병관리본부장을 차관급으로 격상시켜 방역대책본부장의 역할을 맡기고, 국립중앙의료원을 ‘중앙 감염병전문병원’으로, 국립대병원 등을 ‘권역별 전문치료병원’으로 지정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이와 관련해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1일 오후 전체 명의의 성명서를 통해 “메르스 사태의 교훈을 잊은 채 조직이기주의와 복지부동만 드러낸 졸속 개편안”이라고 비난하면서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새민련 복지위원들은 “국회 특위는 물론 관련 의료단체와 전문가단체들까지 이구동성으로 질병관리본부를 독립된 조직으로 개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의견을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반영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질병관리본부장을 실장급 대신 차관급으로 올리고 인사와 예산권
“감사원의 지적사항을 하나도 이행하지 않고 직무유기와 업무태만을 일삼는 공단은 보험자로서의 자격이 없다.”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건강보험 급여제한자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에 대해 보험자 자격이 없다고 비난했다.건강보험 보험자 업무를 수행하는 공단은 보험료를 체납한 국민에 대해 급여제한 및 부당이득금 징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야할 의무가 있다.국민건강보험법 제53조 제3항 및 제6항에 따르면 월별 보험료 총 체납횟수가 6회 이상인 가입자(이하 장기체납자)에 대해서는 보험료를 완납할 때까지 보험급여를 실시하지 않을 수 있다.또한 건강보험 급여제한통지를 받은 체납자(이하 급여제한자)가 급여제한 기간 중 받은 보험급여에 대해 진료사실을 통지 받은 날부터 2개월이 경과한 날이 속하는 달의 납부기한 이내에 체납된 보험료를 완납하거나 분납을 신청하고도 분납금을 1회 이상 납부하지 않은 경우에는 급여제한 기간 중 발생된 보험급여비용을 부당이득금으로 보아 징수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공단은 이 같은 사항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감사원으로부터 지적받은 바 있다.감사원은 지난 2012년 5월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관리실태’ 감사결
한국GSK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 시장을 잇달아 선보이는 등 호흡기질환 치료제 시장을 강화하고 있다. 기존 '세레타이드'를 잇는 제품을 최근 3개 제품이나 선보였다.한국GSK는 2014년 7월 LAMA(지속성 무스카린 작용제) 제제인 유메클리디늄과 LABA(지속성 베타2 작용제) 제제인 빌란테롤의 복합제형 유지요법제인 '아노로62.5엘립타'의 시판 승인을 받았으며 올해 2월부터 보험급여를 받았다.'아노로62.5엘립타'는 1일 1회 복용으로 24시간 지속되며, 기존 건조분말 흡입기(DPI)의 사용법을 간소화한 '엘립타' 디바이스로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크게 개선한 것도 특징이다.지난 6월에는 지속형 무스카린 작용제(LAMA)인 유메클리디늄 단일 성분을 건조 분말 흡입기(DPI)인 ‘엘립타’를 통해 1일 1회 복약하는 COPD 치료제인 '인크루즈 엘립타'의 시판승인을 받았다.'인크루즈 엘립타'는 위약군과의 대조 시험에서 단독요법만으로도 유의한 폐 기능(FEV1, 1초간 강제호기량) 개선 효과와 호흡 곤란 완화, 삶의 질 지수(SGRQ) 개선 효과를 보였다. 한국GSK는'아노로62.5엘립타'와 '인크루즈 엘립타' 이외에도 '세레타이드'와 '렐바 엘립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