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1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임시마약류 중 의존성이 입증된 16개 물질을 마약류로 지정하고 과징금 산정기준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지난 25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마약류 신규 지정 및 확대 등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마약류 관련 제도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2015년 5월과 2016년 2월 개정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후속조치에 따라 하위법령에 위임된 사항도 정비한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마약류 및 원료물질 신규 지정 및 확대 ▲과징금 산정기준 합리적 조정 ▲임시마약류 취급승인 대상 확대 ▲과태료 개별기준 일부 개선 등이다. 임시마약류 중 의존성이 입증된 아세틸펜타닐 등 16개 물질은 마약류로 신규 지정하고, UN 통제물질로써 필로폰 원료로 사용되는 ‘APAAN’을 마약류 원료물질로 지정한다. 신규 지정되는 16개 물질은 아세틸펜타닐, AH-7921, 5-APB, PMMA, MMDA-2, 메톡세타민, CB-13, 5-MeO-DALT, 메티오프로파민, 5-APDB, p-chloroamphetamine, α-PV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카자흐스탄 보건사회개발부(The Ministry of Healthcare and Social Development of the Republic of Kazakhstan)와 현지 의료기술 향상을 위한 의료진 연수와 자국민 환자 송출 등을 목적으로 상호 국제교류 협력각서(Memorandum of Cooperation on Between)를 지난 15일 카자흐스탄 보건사회개발부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카자흐스탄 보건사회개발부 Yelzhan Birtanov 차관 및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권오춘 병원장, 해외의료사업실장 이건호 교수, (사)대구의료관광진흥원(원장 : 차순도) 등 해당 사업 담당 실무자들이 참석하여 메디시티대구의 강점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의 첨단의료시설 및 기술 등을 소개했다. Yelzhan Birtanov 차관은 “한국의 수준 높은 의료기술력에 대해서 당국의 의료진과 국민들은 이미 많은 경험을 통해 알고 있으며, 메디시티대구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의 차별화된 의료서비스에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이번 협력사항에 따른 전문가 팀을 구성하여 대구에 방문할 예정이다.”며, 의사를 밝혔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이 원내에 ‘무궁화동산’을 조성하고, 25일(월) 기념식수 행사를 개최했다. ‘무궁화동산’은 국립중앙의료원 호스피스병동 앞 정원에 마련됐다. 동산은 4명의 기부자(이영순, 이순자, 이인환, 최용)가 기부한 기금으로 조성된 곳으로, ‘무궁화’의 상징처럼 국가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고, 의료원의 영원한 번성을 기리는 마음으로 조성됐다. 조성기금은 1300만원이다. 기념식수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11시까지 무궁화동산 옆 잔디광장에서 진행됐으며, 기부자 4명도 참석했다. 또한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 남홍우 진료부원장, 권용진 기획조정실장, 황해석 행정처장, 허정희 간호부장을 포함해 일부 직원들도 행사에 참여했다. 특히 이날 국립중앙의료원은 ‘무궁화동산’ 조성을 위한 기부자 4인 및 조성업체(벧엘농원 대표)에 감사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은 “무궁화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꽃으로, 여름과 가을에 걸쳐 3~4개월을 연속해 핀다고 해 고결함과 영원함을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의료원에 조성된 무궁화동산은 무궁화의 그 의미처럼 국가의 안녕과 의료원의 번성을 기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소중한 기부금으로
국내 제약사들의 2분기 매출은 증가하는 반면 수익성은 하락할 것이란 분석이다. 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과거처럼 외형 성장이 10%가 나오기 힘든 상황에서 연구개발비용은 늘어나고 있어 수익성 개선이 쉽지 않다"며 "마케팅 비용 등 경비 절감이 이어지지 않는다면 연구 투자 확대와 수익성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당사 커버리지 10개 업체의 2분기 합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1조 7426억원으로 컨센서스(1조 7422억원)에 부합하겠다"면서도 "10개 업체의 합산 영업이익은 1158억원(+0.1%)으로 전년 수준에 그쳐시장 예상치(1280억원)에 못 미치겠다"고 분석했다. 배 연구원은 "당뇨병 치료제 ‘자누비아’ 등 도입 품목 효과가 큰 종근당(+40.9%)이 가장 높은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LG생명과학(+15.4%)도 필러 ‘이브아르’와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 등 주력 품목의 호조로 양호한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다만 "한미약품(-4.9%)은 기술 수출료 감소로 대웅제약(-4.2%)은 도입 품목의 판권 회수로 매출액이 감소하겠다"고 분석했다. 영업이익 하락 원인으로 기술 수출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보건복지부 고시) 중 생산규격 단위 약제급여목록이 개정(2015년 12월 9일)돼 2016년 10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제도 조기 정착을 위해 요양기관 등에 대대적 홍보를 추진할 계획을 22일 밝혔다. 심평원은 제도 조기 정착을 위해 7월 21일부터 9월 초까지를 집중 홍보기간으로 설정하고, 요양기관과 청구프로그램업체 등을 대상으로 제도 참여율 모니터링을 통해 미참여 기관에 대해 안내문 발송 및 유선안내, 현장방문 등 1:1 맞춤형 밀착홍보를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심평원 홈페이지·요양기관 업무포탈 등 온라인 매체와 요양급여비용 심사결과통보서에 안내문구 삽입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7월 14일 대한의사협회·대한약사회·청구프로그램업체와, 7월 20일~21일에는 한국제약협회 등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의료현장의 애로사항 경청·정보공유 등을 통해 조속한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심평원은 전국 9개 지원을 홍보 지역거점으로 지정하고, 지원별 시·도 의약단체, 요양기관, 청구프로그램업체를 대상으로 간담회, 교육·설명회 등 지역별 특성에 적합한 홍보도 추진할 예정이다. 심
정부의 국내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들이 나오고 있어 관련 협회 등에서는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국내 제약업계에서 그동안 제기했던 문제들을 정부가 대부분 수용해 주었기 때문이다. 특히 실거래가 조사를 통한 약가인하 시기를 1년에서 2년으로 조정한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혁신 신약 우대 방침에 대해 국내 제약업계에서는 환영한다는 반응을 보인 반면 국내 진출한 다국적 제약사는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국내개발신약의 경우 100% 적용되는 반면, 글로벌 도입신약의 경우 혁신성과는 무관한 특정 우대요건을 맞춰야 적용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제약업계 일각에서는 정부의 경제성 평가 면제 조항에 혁신성을 갖춘 항암제라는 문구가 삽인된 것이 특정 제약사에 특혜를 주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혁신성을 지난 항암제를 국내에서 시판허가를 받은 곳이 특정 제약사 한 곳 뿐이기 때문이다. 국내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가 제도 개선 등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다. 하지만 정부 정책이 특정 업체에 특혜를 주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비난을 발생하도록 해서는 안될 것이다. 경제성평가는 신약의 보험급여 등재에 가장 큰 장애물로 인식되는 제도이다. 일부 신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청소용역업체 근로자들과의 근로자 파견 관계 여부에 대한 항소심 재판에서 승소했다고 20일 밝혔다. 광주고법 민사2부(부장판사 홍동기)는 지난 13일 전남대병원 청소용역업체 근로자 26명이 병원측을 상대로 낸 근로자 지위확인 등에 대한 항소심에서 이들의 항소를 원심과 같이 기각했다. 전남대병원은 “재판부는 청소용역업체 근로자들과 병원 사이에는 근로자 파견 관계가 인정되지 않으므로 파견법 적용대상임을 전제로 한 원고들의 주장은 더 이상 살펴볼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청소용역업체 근로자들은 병원과 청소용역업체는 형식적으로 도급계약을 체결했고, 그 실질은 근로자 파견에 해당된다며 파견근로자 보호법에 따라 2년 이상 근무한 근로자들은 직접 고용된 것으로 간주되거나 직접 고용할 의무가 존재한다며 지난 2014년 1월 소송을 냈다. 이들은 병원이 청소용역업체 근로자의 근무시간·작업방법 및 순서·작업에 대한 관리감독을 병원이 하는 등 청소용역업체 근로자들에 대해 상당한 지휘·명령을 하여 청소용역업체가 작업수행상의 독립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 청소용역업체 근로자의 숫자 및 근로자 편제를 병원이 정하고 있고, 도급비를 근로자의 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한약(생약)제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최근 허가된 한약(생약)제제의 원료로 사용되는 ‘건강연조엑스’ 등 주성분 30개에 대한 기원 및 추출물 정보를 추가 제공한다고 밝혔다. 추가로 제공되는 정보는 제약사나 개발자 등이 이미 허가·신고된 한약(생약)제제 주성분의 사용례 및 규격 등의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제품 개발 기간과 비용을 단축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정보 추가로 661개 한약(생약)과 1399개의 주성분에 대한 기원 및 추출물 정보를 제공한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정보 제공을 통해 제품개발에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제조업체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약(생약)제제 정보를 최신화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선진국의 폐섬유화증(IPF) 치료제 시장이 연평균 13.6%의 증가율을 보이면서 10년 후 3배 이상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영국 글로벌데이터의 '폐섬유화증 - 2025년까지 기회 분석 및 전망'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일본 등 주요 7개국의 폐섬유화증 치료제 시장 규모가 2015년 9억불에서 연평균 13.6% 성장해 2025년에는 32억불로 3배 이상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성장세는 IPF 유병률 증가와 함께 피브로겐(FibroGen)의 ‘FG-3019’과 프로메디올(Promedior)의 ‘PRM-151’ 등 유망 치료제들이 의사와 환자의 미충족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데서 비롯됐다. 주요 7개국 IPF 시장 성장에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인식되어 왔지만 최근에는 상업적 잠재력을 갖춘 시장으로 서서히 주목받고 있다. 주요 7개국 보건 당국이 승인한 IPF 치료제는 로슈의 ‘에스브리에트(Esbriet)’와 베링거인겔하임의 ‘오페브(Ofev)’의 단 2종 뿐이다. 에스브리에트와 오페브는 폐 기능 저하를 지연시키는 효과는 있지만 질병 진행 자체를 멈추게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건강보험 39주년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8주년을 기념해 오는 7월 19일(화) 오후 2시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원주시 소재) 다목적홀에서 ‘약가협상 10주년 기념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약가협상 제도는 2006년 약제비 적정화 방안의 일환으로 도입됐으며, 신약 또는 청구금액이 급격히 증가한 약제에 대하여 공단과 제약업체가 협상을 통해 상한금액을 결정하는 제도이다. 공단은 지난 10년간 신약 410품목을 포함해 180여개의 제약업체와 약 1100품목의 의약품을 협상했다. 또한, 정부와 공단은 2014년에 위험분담제를 도입하고 사용량-약가 연동제를 개선했으며, 2015년에는 사용량-약가 연동 환급제를 도입하는 등 환자의 치료접근성을 높이고 제약업계와 상생할 수 있도록 꾸준히 약가협상 제도를 개선해왔다. 이번 토론회에서 고려대학교 약학대학 최상은 교수는 ‘약가협상 10년 평가 및 향후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할 예정이며,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김진현 교수가 좌장을 맡아 약가협상에 대한 각 계의 평가 및 앞으로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해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에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실비아 연구위원, 한국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혈액종양내과 김희준 교수가 지난 6월 23~26일 호주 아델레이드에서 열린 2016 세계 암 보존치료학회(MASCC, Multinational Association of Supportive Care in Cancer)에서 '항암치료 중인 유방암 환자의 치료를 도와주는 모바일 게임'이란 논문으로 젊은 의학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 유방암은 여성 암 중 갑상선암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국내 유방암 환자의 발병률 또한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방암 치료 과정의 근간이 되는 항암치료는 구토, 탈모, 피부발진 등 수많은 부작용이 있어 이 과정에서 많은 환자들이 좌절하고 심지어 항암치료를 포기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김희준 교수는 이러한 부작용에 대처하기 위해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항암치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환자들에게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는 접근 방법을 모색하던 가운데 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장정순, 정신건강의학과 한덕현 교수와 함께 게임 개발업체인 ㈜씨엘 게임즈(CLGamez)와 공동으로 모바일 게임 '알라부(I Love Breast)'를 개발했다. ‘
영국의 브렉시트로 인한 국내 보건산업의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으며 달러 및 엔화의 강세로 가격 경쟁력이 강화될수 있다는 견해가 나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신유원 연구원은 '브렉시트(Brexit)와 국내 보건산업 영향 및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신 연구원은 국내 보건산업은 금융시장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으나,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증대 또는 반복될 경우 경기침체로 이어질 수 있어 국내외 보건산업 성장의 저해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국내 보건산업 수출에서 영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1.0%로 미미해 브렉시트에 따른 국내 보건산업 수출의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환율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와 경쟁관계에 있는 일본 및 중국과의 관계에서 장기적으로 안전자산 선호로 엔화 강세가 지속될 경우 긍정적인 효과와 부정적인 효과가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긍정적인 효과는 중국 등 수출 경합국에서 일본산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저하되어 이들 시장에 진출한 국내 업체의 수출 판로 개척 등 단기적으로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있다. 특히 엔화 강세에 따른 중국인들의 일본 여행 감소가 한국 여행 증가로 이어져 화장품 등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는 산업계에서 처음으로 의료기기개발에 공로가 큰 의료인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의료기기산업 대상’을 제정하고, 7월 12일 제3회 이데일리 글로벌 헬스케어 대상 시상식(롯데호텔, 서울 소공동 소재)에서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료기기산업 대상’은 국산 의료기기개발 및 제품화에 기여한 보건의료인을 발굴하여 포상·격려함으로써 의료기기개발 및 글로벌 기술경쟁력 제고를 통한 의료기기 7대 강국의 진입을 목표로 올해 신설됐다. 금년 첫 수상자로 선정된 황성오 교수는 현재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응급의학교실에서 교수로 재직하면서 1997년부터 자동심폐소생술 장치를 개발, 9개의 국내외 관련 특허를 획득하고 자동심폐소생술 장치를 상용화했다. 이를 통해 응급의료기기산업 발전 및 환자치료에 크게 기여했다. 황성오 교수는 수상소감에서 “의료기기는 환자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경험과 아이디어가 더해져 개발된다는 점을 알게 됐으며, 더 많은 의료인들이 의료기기개발에 관심을 가진다면 새롭고 우수한 의료기기가 환자치료에 쓰여질 수 있을 것”이라며, “의료기기산업 대상의 제정과 임상의사으로서 이 상을 수상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의료인들이 의료기기 개발에
국제약품(대표 남태훈 안재만)은 지난 7월 8일 서울올림픽 파크텔에서 영업 마케팅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영업집체교육을 가졌다. 안재만대표이사는 이날 행사에서 상반기 동안의 국제약품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2020년(TARGET 2020)달성을 위한 하반기 노력을 당부했다. 이익경영 못지않게 상반기에 정도경영 윤리경영에 노력하며 전사적인 원가절감과 예산의 효율적사용 등 처방증대와 판매목표 달성에 매진해 화장품을 제외한 판매실적이 전년동기대비 11.6% 성장을 돌아보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국제약품 임직원의 참여와 동참, 그리고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상반기 임직원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임직원 각자의 동기부여와 애사심을 고취하기 위해 목표이익 초과달성시 이익금의 일부를 분배하는 제도인 국제약품 이익분배 제도(KJPS)를 도입했다. 특히 상반기에는 과거 어느때 보다 글로벌화로 도약을 위해 5월 박대통령의 이란방문시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참가해 이란의 제약업체들과 MOU를 체결하였고, 해외 홍보를 위해 일본 동경에서 개최된 의약품 전시회인 인터팩스 제팬에 당당히 독립부스를 개관해 소개하는 등 수출기반을 마련하는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하반기 역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회관 건물 정밀안전진단을 위한 업체 선정 공개경쟁 입찰을 진행했다. 의협은 지난 1일 협회 홈페이지에 회관 건물 정밀안전진단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문을 게시했다. 공고문에 따르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입찰이며,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입찰등록을 마감했다. 입찰은 용산구 이촌동에 소재한 의협건물 진단이다. 선정된 업체는 4주에 걸쳐 의협 건물의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한다. 의협 건물은 지난 1972년 준공됐다. 당시만 해도 한강을 조망하는 랜드마크로 유명세를 탔다. 그러던 의협건물이 44년이 지나면서 정밀안전진단을 받게 됐다. 의협은 건물 노후화에 대한 대책으로 지난 2010년 초에 부천시가 조성을 예정했던 부천의료관광복합단지에 의협회관은 물론 의료컨벤션센터 등을 신축할 계획을 검토하기도 했었다. 이번에 정밀안전진단을 받는 의협건물은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대지면적 541평, 연면적 1137평, 건축면적 154평, 지하1층 지상 6층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7월 7일 최근 빠른 경제성장과 의료관광 수요를 보이고 있는 베트남에서 한국 의료 홍보회 “Medical Korea 2016 in Vietnam" 행사를 개최했다. 하노이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베트남 보건부 전 차관(Trinh Quan Huan) 등 베트남 정부 및 의료기관, 현지 에이전시 관계자 등 200여명 이상이 참석해 한국 의료에 대한 현지의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국내 14개 의료기관과 4개 유치업체가 대표단으로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현지의 20개의 병원 및 에이전시들과 126건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비즈니스 미팅에서는 한국 의료기관과 파트너링을 원하는 현지 병원 및 에이전시들의 많은 문의와 협력 제의가 있어 베트남 시장에서 의료한류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으며, 특히 베트남에 많이 알려진 성형분야 외에도 건강검진 및 중증질환의 치료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보여 향후 더욱 다양한 베트남 환자들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행사 이틀전인 7월 5일에는 응에안 우정종합병원에서 나눔의료 행사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 홍보와 Medical Korea의 브
지난 4·13 총선에서 서울 도봉갑에 출마해 재선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은 지난 19대 국회 후반기부터 복지위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20대 국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로 선임됐다. 인 의원은 남편인 고 김근태 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과 함께 서울 도봉갑에서만 5선을 함께 이뤘다. 본지를 비롯한 국회 보건의료전문지협의회는 7일 인 의원을 만나 야당 간사로서의 각오와 복지위 활동 계획 등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늦었지만 당선을 축하드린다. 복지위원 소속으로 활동하게 된 소회를 밝힌다면? 복지는 곧 인권이다. 우리는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뤘지만 갈수록 심화되는 양극화로 인해 삶의 질, 사람답게 살 권리인 ‘인권’이 점점 작아지고 있다. 소외된 이웃과 사회적 약자의 삶을 돌보는 이른바 ‘작은 복지’부터 경제민주화 실현, 양극화 해소, 복지국가 수립 등의 ‘큰 복지’까지 우리사회가 직면한 복지 현안 해결을 단계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 ◇업무보고 때 리베이트 쌍벌제 강화 필요성을 제기하셨다. 관련 법안 발의 계획 있으신지? 지난 19대 국회에서 일명 ‘리베이트 방지 3법(의료법․의료기기법․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었다. 문제 시 되고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정부가 7일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에서 발표한 '글로벌 혁신신약 및 바이오의약품 약가제도 개선안'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제약협회는 "'글로벌 혁신신약 약가제도 개선방안'은 미국과 유럽, 중남미 등 세계 각국으로 지평을 넓히고 있는 국내 개발 신약의 시장확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약가를 참조하는 해외에서 국산신약의 적정가치가 인정돼 연구개발 투자로 선순환하는 생태계 조성을 역설해 왔으며, 그런 측면에서 이번 육성방안은 산업현장이 체감하고 연구개발 의욕을 북돋는 정책적 격려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정부가 글로벌 진출 신약에 대해선 ‘확실하게 지원한다’는 신호를 보냄에 따라 글로벌 신약 개발의 동기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제약협회는 바이오시밀러와 바이오베터 등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약가제도 개선 방침도 산업진흥측면에서 고무적인 지원책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제약협회는 "약가 인하에 따른 요양기관과 유통업체의 반품 정산 등이 초래하는 행정비용 낭비가 심각한 것으로 지적되어온 실거래가 조사 약가인하제도 운용과 관련, 조사주기를 1년에서 2년으로 조정한 것 역시 합리적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해외에 서버를 둔 인터넷사이트를 통해 무허가 치아미백제 ‘해링비 풀키트’를 불법 판매한 업체 해링비코리아 대표 미국인 진모씨(남, 29세)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국내에서 의약품 판매 자격이 없는 진모씨는 무허가 치아미백제를 판매하기 위해 인터넷사이트(www.haringbnow.com 등) 7개를 직접 개설하고, 해외 직구자를 대상으로 ‘해링비 풀키트’를 2015년 2월13일부터 2016년 1월28일까지 2만4364세트(시가 14억 6641만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에서 제조된 무허가 의약품 ‘해링비 풀키트’를 미국에서 허가를 받은 제품인 것으로 SNS, 판매사이트, 케이블방송, 신문기사 등에 허위 광고한 혐의도 받고 있다. 진모씨는 수사당국의 단속망을 피하기 위해 해외에 서버를 두고 해외결제서비스, 해외배송 등 해외 직구 형태를 표방했으며, 해당 제품 판매사이트가 의약품 판매 불법사이트로 접속이 차단되면, IP 주소를 변경하는 방식으로 제품을 광고‧판매했다. 과산화수소 성분이 함유된 의약품 치아미백제를 오·남용하는 경우 치아 보호막인 법랑질 파괴, 잇몸 시림과 통증 유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의약품 안전사용을 위해 연령금기, 노인주의, 투여기간 주의에 대한 의약품적정사용(DUR) 정보를 성분명 뿐 아니라 제품명, 업체명, 모양 및 성상, 의약품분류(전문·일반) 등까지 확대해 의약품 정보 포털 사이트인 ‘온라인의약도서관(drug.mfds.go.kr)’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DUR 정보 확대는 의약품 안전정보를 소비자가 쉽게 이해하고 확대된 정보를 기업 등이 가공없이 활용하여 소비자 등이 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DUR 정보는 특정연령대금기, 노인주의, 투여기간 주의 등으로 나뉘어서 제공되고 있으며, 이번에 확대되는 정보는 각각에 대한 제품명, 업체명, 모양 및 성상, 의약품분류 등이다. ‘특정연령대 금기’는 특정연령에는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하거나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아 처방 및 조제가 제한된 146개 성분에 대한 정보이다. ‘노인주의’는 65세 이상의 노인에게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한 20개 성분에 대해, ‘투여기간 주의’는 효능·효과, 용법·용량 등에서 투여기간을 설정한 16개 성분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오는 8월부터는 병용금기, 임부금기, 용량주의, 서방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