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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는 5일 “중책에 후보자로 지명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정 내정자는 “의료인이 지명 받은 것은, 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복지와 함께 보건의료 체계를 더욱 발전시키라는 뜻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정 내정자는 “우선 인사청문회에 성실하게 임할 것이며, 청문회를 통과하여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임명된다면 국민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학력과 경력은 아래와 같다.❍ 학력 - 1973년 서울고 졸 - 1980년 서울대학교 의학과 졸 - 1988년 서울대학교 의학대학원 석사 졸 - 1993년 서울대학교 의학대학원 박사 졸 ❍ 경력 - 1984년 서울대병원 전공의 - 1988년 원자력병원 선임의사 - 1992년 미국 길레트 아동병원 Fellow - 1993년 서울대병원 정형외과교실 조교수·부교수·교수(현) - 2002년 분당서울대병원 교육연구실장 - 2004년 분당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 - 2008~2013년 분당서울대병원 원장 - 2008~2013년 대한병원협회 병원정보관리이사·재무위원장 - 2008~2010년 대한소아정형외과학회 회장 - 2012년 의료기기상생포럼 총
희귀의약품이 증가하면서 건강보험 재정과 환자의 치료비 부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지속 가능한 급여와 환자 지원을 위한 정책 대안 모색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실비아 연구위원은 '희귀의약품의 개발 현황과 국가별 정책 동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희귀의약품 세계시장 규모는 970억 달러로 전체 처방의약품 시장의 14.3%를 차지했으며, 2020년에는 시장 규모가 1760억 달러, 처방의약품 시장에서의 비중은 19.1%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2014년부터 2020년 동안 희귀의약품 시장은 연평균 10.5%의 증가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국내 건강보험에서도 희귀의약품의 지출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희귀의약품 지출액은 2003년 60억원에서 2013년 1605억원으로 연평균 41.0%의 증가율로 상승하였고, 건강보험 약품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03년 0.11%에서 2013년 1.21%로 높아졌다.희귀의약품은 대상 환자 수가 적어서 수익성이 낮고 질환의 메커니즘에 관한 지식 부족, 임상시험의 어려움 등의 이유로 과거 연구개발이 미흡했으나, 미국(1983년), EU(2000
각각의 개별법은 시효제도를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의료법에는 시효제도가 없다.이 때문에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 이전에 리베이트를 수수한 의사가 형사처벌을 받지 않았지만, 제약사나 도매상 등이 작성한 범죄일람표에 의해 면허자격정지처분을 받고 있다.2011년부터 2015년 현재까지 리베이트 쌍벌제 이전의 리베이트 수수로 1만7,000건 가량의 범죄일람표가 작성됐다. 이중 1만2,000건은 벌금 300만원 이하여서 경고처분을 받게 되고, 5,000건은 면허정지 처분이 진행 중이다.또한 의료법에는 시효제도가 없어 쌍벌제 시행 이후 리베이트 수수로 중복처벌 받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하나의 위법 행위에 대해 형사처벌을 받고, 상당한 시간이 지나서 의료인이 ‘해당 사건에 대한 처벌을 모두 받았다’고 믿게 되기 쉽다. 하지만 시효제도가 없기 때문에 수년이 지난 후에 같은 사건에 대해 자격정지라는 행정처분이 내려지는 사례도 적지 않을 것이다.아이러니 하게도 특권계층이라는 의사들이 시효제도에서는 역차별 당하고 있는 것이다.각각의 개별법을 보면 모두 시효제도를 규정하고 있다. 변호사법에는 징계의 청구는 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3년, 공인회계사법도 징계의 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인구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의료정책의 방향은 어떻게 설정돼야 할까?고령화시대 보건의료정책의 방향은 예방적 의료, 지역사회 및 재가서비스 중심, 그리고 통합의료로 나아가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윤환 아주의대 교수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정기간행물인 보건복지포럼에 7월호에 기고한 '초고령화사회와 보건의료대응'을 통해 이 같이 강조했다.최근 우리나라가 경험하고 있는 급속한 인구고령화는 사회적 위기로 인식되어지고 있는 상황. 이는 고령인구의 취약한 건강상태와 이에 따른 의료비 증가가 건강보험 및 장기요양보험 재정과 나아가 국가복지재정 전반에 미칠 악영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2014년도 노인실태조사 결과 65세 이상 노인의 89%가 한 가지 이상의 만성질환을 지니고 있으며, 두 가지 이상의 복합이환자도 70%에 이르고 있다. 또한 노인의 18%는 사회활동에 제한을갖고 있으며, 심지어 7%는 기본적인 일상생활 수행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에 따라 의료이용률도 높아 평균 5개 이상의 의사처방약을 복용하고 있으며, 78%가 지난 1개월 간 의료기관을 이용하고 18%가 지난 1년간 입원한 경험을 갖고 있다. 노인진료비도 지속적으로
한양대학교의료원은 지난 8월 3일 신관6층 세미나실에서 ‘제4∙5대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및 제18∙19대 한양대학교병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박충기 전임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2년동안 교직원과 소통하고 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들고, 지식보다는 지혜가 많은 경영자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며 “보직을 내려놓고 교직원의 한 명으로 돌아가지만 항상 의료원의 발전을 위해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이어 김경헌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취임사에서 “병원은 내부 뿐만 아니라 외부의 정책 등 의료계 상황 변화에 크게 흔들릴 수 있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의료원 구성원들이 하나가 되어 목표를 향해 열심히 수행해 나간다면 더 나은 미래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신임 병원장들과 하나가 되어 유기적으로 조직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또한, 권성준 전임 한양대학교병원장은 “병원장의 책무를 수행하면서 우리 교직원들과 단결하여 의료기관 인증평가 등을 통과했고, 크고 작은 일들을 헤쳐나올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신임 김경헌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이광현 병원
1.5kg의 미숙아로 어렵게 태어난 몽골의 신생아가 장이 썩어 들어가는 ‘신생아 괴사성 장염’으로 진단되어 자칫 생명을 잃을 뻔했으나 한국 의료진의 도움으로 새 생명을 얻게 됐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장세포가 죽어가 내장이 파괴되는 '신생아 괴사성 장염'을 앓고 있는 몽골 신생아 아마르(생후 1개월, 남아) 아기의 수술을 최근 성공적으로 마치고 병원에서 의료비까지 일부 지원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아기는 현재 한국에 체류 중인 몽골 국적의 부모 슬하에서 지난 5월 어렵게 태어났다. 임신 중 태아는 예정일보다 3개월이나 빠른 약 7개월 만에 서울의 모병원에서 1.57kg의 저체중 미숙아로 태어났다. 아기는 '신생아 괴사성 장염'으로 진단되어 병원에서 금식과 함께 항생제 치료를 받았지만 증상 호전이 없이 더욱 악화되기만 했다. 지난 7월 3일,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중앙대학교병원으로 긴급히 이송되어 소아외과 이승은 교수에 의해 응급수술을 받게 됐다.이승은 교수는 “저체중의 미숙아로 태어난 아기의 경우 '괴사성 장염' 등에 걸릴 가능성이 크다. 특히 환아의 경우 병원에 왔을 당시에는 전신상태가 좋지 않아 자칫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
부산대병원(병원장 정대수)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주거·환경 취약계층의 문제 해결 및 건강 안전망 구축을위해 ‘부산대학교병원 찾아가는 이동식 목욕차량 출범식’을 오는 6일(목) 오후4시부터 5시30분까지 부산대학교병원 성산홀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행사는 △정대수 병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 서병수 부산시장의 축사 △강병중(부산대병원 발전위원회 회장) 회장의 축사 △김윤진 교수(부산대병원 기획조정실장)의 사업추진현황보고 및 사업소개 △테이프커팅식 △차량시승 및 기념촬영 순으로 김창훈 교수(부산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의 사회로 진행 될 예정이다. 「부산대학교병원 찾아가는 이동식 목욕차량」은 거리노숙으로 인해 위생관리가 어려운 노숙인을 대상으로 목욕서비스 및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공공사업을 위한 차량이다. 이 사업은 지난 2월 정대수 병원장과 부산대병원 발전위원회(강병중 위원회장)의 제안에서 시작하여 만 6개월간 사업구상 및 시범가동을 거쳐 지난달 23일 차량을 인수 받았다. 본 차량은 3.5톤 규모에 샤워부스 2개, 세탁 ·건조기 1대와 상담공간, 에어콘시설, 사물함 등을 갖추고 있다. 정대수 병원장은 “이동식 목욕차량 서비스를 통해 노숙인에게 청결하
국제백신연구소(IVI; 사무총장 제롬 김)는 양현재단(이사장 최은영)이 대지진을 겪은 네팔의 콜레라 백신접종을 지원하기 위해 3700만원을 IVI에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양현재단은 지난 8년 동안 총 2억 4300만원을 IVI에 기부했다. 서울 여의도의 유수홀딩스 빌딩에서 개최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최은영 양현재단 이사장 겸 유수홀딩스 회장과 IVI의 제롬 김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지난 4월과 5월 발생한 대지진으로 극심한 피해를 겪은 누와콧(Nuwakot) 지방 내 콜레라 발생 위험이 높은 시골지역에서 백신을 접종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백신접종은 지진으로 인해 깨끗한 식수와 위생, 보건의료 서비스의 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9000여 명의 주민들을 콜레라로부터 보호하게 된다. IVI는 현지 보건당국 및 협력기관들과 공동으로 접종을 시행한다. 제롬 김 IVI 사무총장은 “양현재단의 지속적인 후원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네팔을 강타한 지진은 어린이를 포함하여 수많은 사람들을 콜레라 및 여타 감염질환의 위험에 노출시켰다. 양현재단의 지원은 네팔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재단의 도움으로 IVI는 앞으로도 개발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더크 밴 니커크)이 전직원의 행복과 건강을 추구하는 기업 문화(Happy & Healthy Organization) 선포, 선진적인 기업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행복하고 건강한 기업 문화는 회사 비전인 ‘2 by 2020’의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사내 프로젝트다. 행복하고 건강한 기업 을 만들기 위해 임직원이 함께 서로의 역할과 바람을 논의하고 기업은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직원의 건강과 행복이 곧 기업의 가치로 연결되는 바람직한 동반성장의 윈윈(WIN-WIN) 효과를 추구한다.한편 이번 선포를 시작으로,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팀 빌딩 워크샵, 코칭 트레이닝, 리더십 컨퍼런스, 5분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한국베링거인겔하임 더크 밴 니커크 대표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수평적이고 조화로운 조직 문화를 통해 임직원이 동반성장하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있다”며 "앞으로도 행복과 건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능력있고 열정적인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유제약은 성분과 함량을 갱신한 신바이오틱스 유산균 ‘뉴 장(腸)안에 화제’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뉴 장(腸)안에 화제’는 신바이오틱스 개념을 적용한 건강기능식품으로 프로바이오틱스의 영양분 역할을 하는 프락토올리고당과 배변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치커리 뿌리 추출분말을 더해 최적의 유산균 생육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특히 장내 환경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 5종의 프로바이오틱스 균종이 포함되어 유해균 억제와 면역조절 등에 도움을 주며, 장속을 편안하게 하는 소화효소(알파아밀라아제·프토테아제·셀룰라아제)를 첨가한 것이 특징이다.유유제약 관계자에 의하면 “위산에 의해 쉽게 사멸하는 유산균의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장용성 캡슐을 사용해 안정성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부원료로 푸룬(말린자두)농축분말을 넣어 장운동 효과를 높였으며, 식물성 캡슐로 임산부나 어린이들이 먹어도 안심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말했다.한편 1일 1회 1캡슐을 섭취하며, 포장단위로는 1박스 60캡슐 규격으로 약국에서 판매한다.
경기도 수원시에 사는 주부 신혜진(30)씨는 최근 해수욕장을 방문한 뒤 심한 일광화상으로 인해 병원을 방문했다. 신혜진씨는“해수욕 하기 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발랐는데도 어깨나 팔 등 부위를 심하게 그을려 따갑고 불편하다”고 말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8월‘햇빛 화상’이라고 불리는 ‘일광 화상’ 때문에 병원을 찾은 환자가 2531명으로 1월 대비 11배 이상 많다고 발표했다.여름 휴가 인구가 가장 많이 몰리는 8월은 자외선B가 절정에 이르는 시기로,햇볕이 강할 날엔 30분 정도만 노출돼도 일광 화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햇빛으로 인한 피부 손상이 우려되는 휴가철,올바른 자외선 차단법과 사후 피부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자외선 철저한 차단이 필수햇빛 속 자외선B는 체내에 필요한 비타민D를 합성하는 역할을 하는 반면, 장시간 노출될 경우 화상이나 피부암, 피부 광노화,색소 침착 등의 피부 질환을 초래할 수도 있다. 특히 휴가지에서는 장시간 야외활동으로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될 가능성이 더높으므로 주의해야 한다.일광손상은 횟수와 정도에 따라 피부에 누적되기 때문에, 꼼꼼한 자외선 차단으로 노출과 손상을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S
지난 1989년 맥이 끊어 졌던 재미 한인의사들과 우리나라의 의사들과의 국제 학술교류가 25년만에 재개됐다.KAMA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8월5일부터 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25년전 미국 한인의사와 우리나라 의사간 교류가 끊어진 후 이번에 재개된 국제학술대회에는 병협이 새롭게 가세함으로써 3개 단체가 공동 개최하는 1회 대회가 됐다.KAMA(재미한인의사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등 3개 단체가 3일 오후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2015 KAMA 서울 국제학술대회’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지난 40년 넘는 세월동안 재미 한인의사들은 우리나라 의술 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 특히 1975년부터 1989년까지 가교역할을 했던 학술교류가 그동안 성황을 이루었다.”고 말했다.추 회장은 “아쉽게도 1989년 마지막으로 맥이 끊어 졌다. 그런데 이번에 3개 단체가 공동 개최키로 했다. 다시금 교류증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한인 2세들의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도 낮아지는 즈음에 공동으로 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시의적절한 의미가 있다. 한국이라는 뿌리를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추
병원간 유방 초음파 검사비가 최대 5.03배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유방암은 자궁암과 함께 여성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암으로 발생빈도는 여성암 발생율 1위인 갑상선암보다 낮지만, 조기 발견에 실패해 4기가 넘어갈 경우 5년 생존율이 20%도 안 되는 무서운 암종으로 알려져 있다. 전문의들은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 때 가장 흔하게 시행하는 검사법 중 하나가 초음파검사다. 그런데 우리나라 대형병원의 유방암 초음파검사 비용이 최대 5배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www.pharmscore.com)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비급여 진료비 정보를 토대로 종합병원급 이상 전국 326개 의료기관의 초음파검사비용을 최소비용과 최대비용으로 분류한 뒤, 이를 평균 비용으로 산출해 분석한 결과다. 분석 결과, 전체 326개 의료기관의 평균 초음파검사비용은 10만9916원이었다.초음파검사비용이 가장 싼 곳은 전남 목포시 소재 세안종합병원이었다. 이 병원의 평균 초음파검사비용은 4만원으로 전체 평균 비용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어 강원도삼척의료원,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이 향후 5년간 연평균 9.1%의 성장을 지속하면서 2020년에는 95억불 규모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북미 지역이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나 성장률 측면에서는 유럽이 미국을 앞설 것이란 예측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미국 얼라이드마켓리서치는 '글로벌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는 글로벌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이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9.1% 성장을 지속해 2020년에는 95억불 정도의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글로벌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은 아직 충족되지 못한 높은 임상적 니즈로 인해 앞으로도 성장을 지속할 것이 확실하다고 밝혔다.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신약들이 다수인 데다, 환자들의 인식제고 등으로 오는 2020년까지 시장의 성장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했다.특히 호르몬 요법제는 지난해 전체 시장의 80% 안팎을 점유하면서 시장을 선도한 가운데 2020년까지도 지금과 같은 추세를 유지할 수 있을 전망했다.다만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이 총 생존 기간의 연장효과를 주문하고 있어 새로운 치료제
KAMA(재미한인의사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등 3개 단체가 ‘2015 KAMA 서울 국제학술대회’ 관련 기자회견을 가진 후 기념 촬영했다. 학술대회는 오는 8월5일부터 8일까지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뉴월드 메드(대표 김경준)는 최근 대웅제약 당뇨치료제인 ‘유글렉스 2mg정’의 등록신청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우즈벡 시장진출에 나섰다고 밝혔다. 중앙아시아의 중심국가 중 하나인 우즈벡은 약품 등록기간이 2년 이상 걸리고 환전, 현지 판매라인 등에 어려움이 있어, 가능성이 큰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제약사의 현지 진출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뉴월드 메드를 통해 우즈벡 약품 시장에 대한 한국 제약사들의 진출이 활성화 될 전망이다. 뉴월드 메드는 지난 5월 26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우즈벡 비즈니스 포럼’에서 우즈벡 제약협회와 MOU를 체결하는 등 우즈벡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바 있다.우즈벡은 당뇨환자를 위한 지정병원이 별도로 운영되고 있으며 대웅제약의 ‘유글렉스2mg정’이 지정병원의 당뇨치료제로 채택되어 향후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0월 중순께 현지에 공급될 예정으로, 연 100만불 이상 수출될 전망이다.현재 뉴월드메드는 일동제약 ‘레보펙신 점안액’을 등록중에 있으며, 오는 8월에는한미약품 ‘에소메졸 연질캡슐 20mg, 40mg’를 우즈베키스탄에 납품 할 예정이다. 뉴월드 메드 관계자는 “에소메졸 연질캡슐은 연 매출 300만불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이 2일 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개최한 제13차 ‘개원의를 위한 내과 연수강좌’를 완료했다.건양대병원 핵심 의료진의 강좌로 구성된 이번 연수교육은 대전, 충청, 세종 등 전국 각지에서 온 총 100여 명의 개원의들이 참여했다. 연수교육은 ‘100세 시대를 대비하는 노년환자 진료의 최신지견’이라는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메르스를 이겨낸 건양대병원의 치료과정과 데이터를 발표해 더욱 관심을 끌었다.프로그램은 ▲메르스를 이겨내고 안전하게 일상으로!!(홍보실장 황원민 교수) ▲100세 시대를 대비하는 성인예방접종(감염내과 정영희 교수) ▲노인환자의 신장기능 관리(신장내과 황원민 교수) ▲노인환자의 당뇨병 치료의 주의점(내분비내과 원희관 교수) ▲노인에게 흔한 피부질환의 감별진단(피부과 정승현 교수) ▲건양대학교병원에서 진단된 중동호흡기증후군의 특성(호흡기내과 손지웅 교수) ▲노인환자의 항응고요법(심장내과 박현웅 교수) ▲노인환자의 관절통증관리(류마티스내과 권미혜 교수) ▲노인에게 흔한 췌담도 질환(소화기내과 류기현 교수) 등 9개의 강좌와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나문준 내과부장은 “이번 연수강좌로 향후 진료 및 업무에 도움이 되길 기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상급종합병원과 1차 의료기관이 진료기록 공유 등으로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경우 환자 진료비가 크게 줄고 의료전달체계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황희 의료정보센터장과 서울대학교 박하영 교수팀이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09년부터 수행해 온 연구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의원급 협력병원 중 35곳을 진료기록 공유병원으로, 59곳을 비공유병원으로 나눠 환자 진료비를 비교했다. 진료기록 공유는 환자 동의하에 분당서울대병원 온라인 보안시스템을 통해 이뤄졌고, 비공유병원은 기존 방식대로 환자가 1차 의료기관에서 간단한 요양급여의뢰서를 받아 분당서울대병원에 제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2009년 6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1년 5개월의 연구 기간 동안 진료기록 공유를 통한 치료 1,265건과 기존방식 치료 2,702건을 비교한 결과, 진료기록 공유시 환자 진료비는 약 13% 가량이 경감되고 처방 건수는 무려 63%가 줄어 불필요한 의료 서비스 이용이 크게 감소함이 증명됐다. 이는 환자의 처방, 검사기록, 치료 계획, 가족력 등 건강정보 전반에 해당하는 다양한 정보들이 사전에 상급종합병원으로 전달되는
한국로슈(대표이사: 마이크 크라익턴)의 신생 혈관 생성 억제 표적치료제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이 8월 1일부터 백금계 저항성이 있는 재발성 난소암 치료에 대해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아바스틴은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 최초이자 유일한 난소암 표적치료제로 백금계 약물에 저항성이 있는 (Platinum-resistance)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또는 원발성 복막암 재발 시 파클리탁셀, 토포테칸 또는 페길화 리포좀 독소루비신(pegylated liposomal doxorubicin)과 병용 투여 시에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 한국로슈 마이크 크라익턴(Mike Crichton) 사장은 “이번 건강보험급여 확대를 통해 난소암 환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한국로슈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혁신적인 항암치료에 있어 환자 접근성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난소암은 대표적인 부인암의 일종으로 전 세계에서 매해 약 110만명명의 여성이 부인암으로 진단 받고 있으며 약 49만명명이 관련 질환으로 사망한다. 초기 단계 부인암은 수술 치료가 용이하나 난소암은 대개 자각증상이 없어 환자의 약 50%가 3기 이상의 진행
‘15cm의 순수함’이라는 컨셉트로 출시한 CJ헬스케어의 새싹보리차가 ‘한 뼘 텃밭 가꾸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 뼘 텃밭 가꾸기’이벤트는 직접 키운 보리새싹 사진, 보리새싹을 활용한 음식 혹은 새싹보리차 제품과 함께 찍은 사진을 CJ헬스케어의 한 뼘 텃밭 갤러리에 공유하면 된다. 이벤트는 최근 예능프로그램 등에서 출연자들이 직접 농작물을 재배, 수확하여 다양한 음식 재료로 활용하던 경험을 소비자들에게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지난 5월 15일 출시한 ‘새싹보리차’는 15cm정도 자란 보리새싹으로 만든 무색소, 무설탕, 무카페인의 0칼로리 음료로‘15cm의 순수함’이라는 컨셉트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출시 2개월 만에 올리브영에서 차(茶)음료부문 매출 2위(2015.7월 기준)에 오른 새싹보리차는 SNS 등에서 입소문을 타며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CJ헬스케어 신지나 새싹보리차 BM은 “15일 동안 15초의 관심을 보이면 15cm의 보리새싹을 만날 수 있다”며 “‘한 뼘 텃밭 가꾸기’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보리 새싹을 직접 키워보는 재미를 선사하는 한편, 새싹보리차의 뛰어난 맛과 차별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리새싹 씨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