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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장연구학회가 ‘희망의 장(腸) 사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장연구학회(회장 한동수,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국내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게 질환 극복에 대한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인식 확대 및 사회적 공감 형성을 위한 제3회 ‘행복한 장(腸), 해피바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약 두달 동안 질환 극복과 관련된 다양한 희망 사연을 접수 받는다. 응모 대상은 염증성 장질환 환자뿐만 아니라 환자의 가족, 친구 및 직장 동료, 의료진, 일반인 등 염증성 장질환에 대해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이번 사연 공모전에는 ▲질환의 아픔을 극복하고 꿈을 이룬 사연 ▲’I Can’t Wait 카드(공중화장실에 줄이 길 경우 양보를 부탁할 수 있는 카드)’를 유용하게 사용했던 경험 ▲학교,직장 및 사회생활에서의 성공적인 적응 해법 ▲행복한 연애, 가족 및 결혼 생활 노하우와 같이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내용이면 모두 응모 가능하다.응모 형식(사진, 수기, 편지, 시, 동영상 등 자유형식)과 분량에는 제한이 없으며, 9월 20일(일)까지 캠페인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알츠하이머병과 자폐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건국대병원 신경과 한설희 교수는 최근 논문을 통해 멜라토닌이 수면 부족으로 떨어진 면역기능과 인지 기능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멜라토닌이 강력한 항산화, 항염증 효과를 내 기능을 호전시킨다는 것.수면 시간은 개인차가 크지만 대게 나이가 들수록 줄어든다. 문제는 수면 부족 상태가 장시간 지속될 경우, 인지기능과 면역력이 감소하면서 감염병과 당뇨, 암 등 질병발생률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따라서 나이를 먹을수록 알츠하이머 발병률도 높아지는 데 연구 결과, 멜라토닌이 수면부족으로 나타나는 인지기능과 면역력 저하 현상을 개선시키기 때문에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한설희 교수는 멜라토닌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쥐를 대상으로 수면 부족 상태인 그룹(SD)과, 수면 부족 상태에서 멜라토닌을 투여 받은 그룹(SD MEL), 멜라토닌만 투여 받은 그룹(MEL), 스트레스 조절하는 그룹 (Stress CON), 정상 대조군(CON) 다섯 그룹으로 나눠 실험했다.우선 다섯 그룹을 낮과 밤이 정반대로 바뀐 환경에서 4주간 지내게 한 뒤 SD 그룹과 SD MEL 그룹
건양대병원은 지난 2주 동안 뇌사자 장기이식 4건과 혈연간 장기이식이 1건 등 총 5건의 신장이식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30일 밝혔다.메르스 여파에도 불구하고 대전․충남지역의 장기이식이 활성화되고 있는 것이다.장기이식 수술은 수도권 대형병원에서 시행해야 성공한다는 막연한 생각이 만연했지만 최근에는 지역시민들의 지역 의료기관 이용률이 점차 증가하면서 이식수술도 활성화되고 있는 것이다.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센터의 통계에 따르면 대전․충남지역의 뇌사자가 기증한 장기이식 건수가 매년 평균 90여 건에 불과하던 것이 올해의 경우 7월 현재 62건을 달성해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건양대병원은 “뇌사 장기기증자 수도 점점 증가해 2006년 6건에 불과하던 것이 지난해 26건으로 4배 이상 증가했고, 올해도 7월 현재 이미 26건을 달성해 역대 가장많은 기증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이는 각 의료기관의 장기이식센터 가동이 활발하기 때문으로 지역 내 뇌사자 발굴부터 장기기증으로 이루어지기까지 의료진의 노력과 환자 및 보호자들의 인식변화가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황원민 교수(신장내과)는 “국제적으로 뇌사자 장기기증이 활발히 이루어
굿스파인병원은 독일 지멘스사의 384MSCT를 최근 도입, 시간을 다투는 급성 혈관 질환의 진단과 예방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경기 평택 소재 굿스파인병원은 최근 돌연사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는 심혈관과 뇌졸중의 원인인 뇌혈관을 정확히 촬영하고, 진단할 수 있는 최신의 의료장비를 도입하여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굿스파인병원이 이번에 새로 도입한 장비는 독일 지멘스사의 384MSCT(Multi Slice CT)로 정밀한 영상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학병원 급에서나 가능한 내시경적 혈관 조영술(혈관을 뚫고 혈관을 진단하는 것)을 하지 않아도 이번에 도입된 CT로도 충분하게 진단을 해 낼 수 있는 것이다. 이번에 새로 도입된 첨단 CT는 기존의 CT에 비해 1회전으로 384장의 영상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기존 CT로는 검사가 불가능했던 심장을 비롯한 움직이는 장기도 촬영할 수 있어 심장관상동맥 협착 등의 정확한 검사가 가능해 심장질환의 진단과 예방이 가능하다. 특히, 심장관상동맥 촬영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인데 심장관상동맥의 석회화와 혈관의 좁아진 정도 및 심장근육의 이상정도 등 각종 심장질환의 이상 유무를 단 5초 만에
국내 첫 SGLT-2 억제제 계열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리즈 채트윈)의 '포시가 (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가 8월 1일부터 인슐린 제제와 병용 투여 시 보험급여를 적용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제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포시가와 인슐린 제제 병용 요법의 보험급여를 인정하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개정 고시했다. 인슐린 단독 또는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 투여에도 당화혈색소(HbAIc)가 7% 이상인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포시가와 인슐린의 2제 병용요법, 포시가, 인슐린 및 메트포르민의 3제 병용요법에 대한 보험급여가 인정된다. 포시가의 보험 약가는 1정 당(10mg) 784원이며, 이번 보험급여 적용 인정은 포시가의 허가사항, 교과서, 가이드라인 및 임상연구 문헌 등을 참조하여 결정되었다.포시가는 이번 고시 개정을 통해 SGLT-2 억제제 계열 치료제 중 유일하게 인슐린과의 병용 시 보험급여 적용이 가능한 치료제로 인정받게 되었다. SGLT-2 억제제 계열에서 가장 광범위한 적응증을 보유한 포시가는 급여 측면에서도 동일 계열에서 가장 폭넓은 혜택을 제공한다. 포시가 단독요법은 물론 ▲메
국산 신약 22호인 크리스탈지노믹스의 COX-2 억제제 ‘아셀렉스캡슐’의 판권이 대웅제약에서 동아ST로 넘어갔다.‘아셀렉스캡슐’은 지난해 9월에 신약을 대상으로 도입한 '허가-보험약가평가 연계' 제도의 첫 시행사례로 2월5일 시판허가를 받았다.대웅제약은 지난 2월9일 크리스탈지노믹스와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했으며 넓은 유통망과 영업·마케팅 역량을 기반으로 ‘아셀렉스캡슐’을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대웅제약은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한 이후 다양한 프리마케팅을 진행해 왔다. ‘아셀렉스캡슐’은 7월부터 보험급여가 적용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독점 판매권을 포기했다.대웅제약의 갑작스러운 독점 판매권 포기 이후 ‘아셀렉스캡슐’의 국내 판권은 동아ST로 넘어갔다.동아ST는 지난 28일 ‘아셀렉스캡슐’의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독점 판매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진출에도 긴밀히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대웅제약은 판권 포기 사유에 대해 “아셀렉스캡슐의 최종 허가사항이 당초 예상과 달라 이에 따른 사업조건 협상을 진행했으나 양사의 의견이 조율되지 않아 불가피하게 판매계약을 해지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대웅제약은 ‘아셀렉스캡슐’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사진)은 의료인단체의 메르스 사실상 종식 선언은 민관 협력의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앞으로는 메르스로 논의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했던 2차 의정합의의 결과 도출, 8.15 특별사면, 메르스 피해의료인 지원 등 현안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29일 기자간담회를 가진 추무진 회장은 “(지난 27일 열린) 메르스 민관 종합대응 TF 합동회의는 지역사회에서의 메르스 유행 가능성이 없어졌다는 점에서 사실상 종식이라는 표현을 하게 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7월4일 이후 24일째(27일 당시 22일째) 신규 확진이 없어 전체 확진 인원은 186명으로 변동이 없다. 치료 중인 환자 12명 중 PCR 검사 결과 2회 음성인 환자가 11명으로, 11명 모두 음압병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 치료 중이다.나머지 1명은 면역질환자로 예외인 경우이다.추 회장은 “나머지 1명은 림프종 면역질환 개통의 질환을 갖고 있다. 특성상 항암치료를 위해 면역억제제를 투여하기 때문에 항체가 안 생기는 경우이다.”라고 설명했다. 추 회장은 “격리자가 1만6,600여명을 넘고, 확진자가 186명인 점을 보면, 1명 확진자 당 90여명의 격리자가 발생
일동제약 윤원영 회장 측이 녹십자가 보유하던 일동제약 지분 29.36%에 대한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2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녹십자가 보유했던 일동제약 지분 29.36%중 20%는 사모펀드 운용사인 H&Q Korea의 3호 PEF가 출자한 썬라이즈홀딩스가, 나머지 9.36%는 또 다른 운용사인 인베스트썬이 인수키로 했다.특히 썬라이즈홀딩스가 인수한 지분의 경우, 주주간계약을 통해 향후 경영진과 의결권을 함께하는 조건으로 장기간 공동보유하게 됨으로써, 윤원영 회장 측은 사실상 54.49%의 지분을 확보할 수 있게 된 셈이다. H&Q Korea는 국내 1세대 독립계 사모투자펀드 전문 운용사로서 장기간의 투자 및 기업가치제고 경험과 이에 대한 전문인력, 투자전략 등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영권 안정화와 동시에, 전문 펀드운용사가 일동제약의 2대주주가 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투명한 경영활동이 가능해져 기업가치를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일동제약 측은 강조했다.특히 H&Q Korea와는 이미 1년전부터 공동 보유를 위한 사전 작업을 진행해 오며 일동제약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루어졌기에, 이번 H&Q Korea의 투자는 일동제약
한미약품이분기 사상 최대 규모의 매출과 R&D 투자 기록을 경신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2015년2분기 연결회계 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31.2% 성장한 244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29일 잠정 공시했다. 분기 최대규모 매출은 지난 3월 미국 일라이릴리사와 체결한 면역질환치료제(HM71224)의 라이선스 계약금 유입과 완제의약품 수출 호조, 코프로모션 품목성장에 힘 입었다. 마미아이(어린이정장제), 이탄징(기침감기약), 메창안(성인용정장) 등 주력품목의 고른 성장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11.4% 늘어난 북경한미약품과 항생제 API(원료의약품)의 수출호조로 6.5% 증가한 한미정밀화학 등 계열사들의 고른 성장도 영향을 미쳤다. 영업이익의 경우 분기 사상 최대규모인 481억원(매출대비 19.7%)을 R&D에 집중 투자했고 메르스 영향에 의한 국내영업 부진 등으로 -71.0% 감소한 24억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한미약품 김찬섭 전무(CFO)는 “올 상반기에만 약 946억원을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한R&D에 투자했다”며 “개발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파트너사 계약이 속속 결실을 맺으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이익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동아ST는 2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동아ST에 따르면, 2분기 매출액은 1393억원으로 전년동기 1479억원 대비 5.8%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56억원으로 전년동기 113억원보다 37.7%가 증가했다.당기순이익도 121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62억원보다 95.7%가 늘었다.회사측은 ‘시벡스트로’ 유럽 승인과 발매에 따른 마일스톤 및 ‘DA-1229’의 남미 17개국 추가 라이센싱 아웃 계약금 유입 등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전문의약품은 전년 동기 953억원 대비 17.6% 감소한 785억원을 기록했다. 스티렌과 모티리톤, 자이데나 등 주요 품목의 매출이 모두 줄어들었다.해외수출은 전년 동기 306억원 대비 2.1% 증가한 313억 원을 기록했다. 캔박카스는 전년 동기 105억원 대비 16.5% 증가한 122억원을, 결핵치료제인 크로세린은 전년 동기 22억원 대비 145.8% 증가한 54억원을 기록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전남금연지원센터(센터장 권순석)가 지난 27일 개소식을 가졌다.병원내 전남지역암센터 3층에 자리한 센터 개소식에는 조용범 병원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전남금연지원센터는 지역내 금연사업 핵심거점기관으로서, 캠페인 전개, 네트워크 구축, 상담과 치료 등 맞춤형 금연정책 추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향후 전남금연지원센터는 장·단기 금연캠프를 열어 흡연에 대한 경각심과 금연시도율을 높일 계획이다. 주말·연휴를 활용한 1박2일 합숙프로그램, 중증흡연자나 흡연관련 질환 유병자를 대상으로 한 4박5일 입원형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할 예정이다.시공간적 제약과 사회적 편견 등으로 보건소·의료기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학교밖 청소년·여성·대학생·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연교육과 상담 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특히 농촌과 섬이 많은 전남지역의 특성을 감안, 금연버스를 이용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전남금연지원센터는 앞으로 3년간 총 27억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으며, 전남지역 금연사업을 주도하게 된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 4월말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금연 민간보조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
알츠하이머병 환자가 야간에 충분히 수면을 취한다면 인지 및 행동 장애가 개선될 수 있다.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박기형 교수가 환자 117명(알츠하이머병 환자 63명, 연령과 성별 대응 비치매 노인 54명)을 대상으로 야간 수면 특성을 평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박 교수는 이 같은 연구논문을 2014년 Journal of Clinical Neurology 지에 발표했다.수면 특성은 피츠버그 수면의 질 평가 설문(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을 이용했고, 인지기능 평가를 위해 자세한 신경인지기능검사(SNSB)와 한국판 치매행동평가척도(NPI-K)를 통해 이상행동을 평가했다. 연구 결과,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수면의 양과 질이 낮으면 공간 기억력이 저하돼 길찾기 등의 문제를 야기 할 수 있다. 또 전두엽기능이 떨어져 인지저하와 이상행동이 악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알츠하이머병 환자군에게 수면잠복기는 공간지각력과 공간기억을 평가하는 Rey-Osterrieth complex figure test (RCFT) 평가 중 ‘즉각회상’, ‘장기회상’, ‘재인식’ 항목과 실행능력을 보는 항목에서 음의 상관관계에 있었다. 반면 치
고려은단(대표 조영조)은 지난 27일 고려은단 본사 1층에서‘2015 쏠라-C(이하 쏠라씨) 대학생 광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시상식은 수상자만 참가하는 기존 공모전 시상식과 달리 공모전에 응모한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개최돼 눈길을 모았다.아카데미 어워즈 형식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인디밴드 ‘소심한 오빠들’의 축하 공연과 크리에이티브 마스터 김홍탁 대표 강연, ‘해운대’, ‘국제시장’의 윤제균 감독의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고려은단은 지난 6월 5일까지 ‘2015 쏠라씨 대학생 광고공모전’을 진행, 대상 1팀을 비롯해 총 24개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을 차지한 이재웅 외 2명(팀명 FIXIT)은 ‘I GOT C’라는 제목의 UCC 작품을 출품, 쏠라씨 브랜드에 대한 이해도와 창의성 및 작품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공모전 결과 대상 수상팀에게 상금 400만원과 상장 및 상패가 수여된 것을 비롯 총 24팀에게 총 1000만원의 상금과 상품이 수여됐다.고려은단 관계자는 “공모전 첫 회로는 이례적으로 500여 개 팀, 700여 개 작품이 접수되어 이번 공모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 할 수 있었다”며 “청년취업난 등 힘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소화기내시경실’과 ‘건강증진센터 내시경실’이 우수내시경실 인증(2015년 7월~2018년 6월)을 동시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수내시경실 인증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이 보증하는 질 관리 제도로 국내 소화내시경 영역의 질적인 향상과 의료 환경 개선의 목적을 가지고 있다. 우수내시경실 인증은 △내시경 인력 △시설과 장비 △검사과정 △성과지표관리 △감염 및 소독에 관한 5개 영역과 72개 항목을 전부 충족하여 평가 기준에 대해 우수한 수준의 질 관리 규정을 달성했음을 의미한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소화기내시경실 2주기 재 인증 (우수내시경실 첫 인증 획득/2012년 7월)’, ‘건강증진센터 내시경실 첫 인증’ 획득을 통해 의료진, 시설, 장비, 감염관리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내시경 관련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소화기내시경실과 건강증진센터 내시경실은 “지속적으로 소화기내시경과 관련된 환자의 안전 및 제반의료의 질적 향상을 통해 내시경실을 찾는 모든 환자들에게 양질의 진료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가 파지수거 어르신에게 카트를 보급한다.여약사위원회(부회장 권영희, 위원장 박명희)는 28일부터 25개 구약사회를 통해 275명의 파지수거 어르신에게 2차 지원물품인 카트를 보급한다고 밝혔다.권영희 부회장은 “서울시약사회는 각종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파지를 수집하고, 건강관리 상담과 약료관리서비스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사회적으로 소외된 약자들의 든든한 건강관리자, 건강관리센터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사업은 서울시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인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돌봄과 약료관리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오는 9월까지 5개월간 진행한다.현재 256개 약국이 동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매월 1회 건강관리 증진상담 및 약료관리서비스, 정서적 지지와 말벗 서비스를 제공하고, 세 차례에 걸쳐 파스류, 가정상비약,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물품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미약품(대표이사이관순)은 자체 개발중인 내성표적 폐암신약(HM61713)에 대한 라이선스계약을 베링거인겔하임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계약으로 베링거인겔하임은 한국과 중국, 홍콩을 제외한 전지역에서 HM61713에 대한 공동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한미약품은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확정된 계약금 5000만달러와 임상시험, 시판허가 등에 성공할 경우 받게 되는 단계별 마일스톤 6억 8000만달러를 별도로받게된다. 제품출시 이후에는 두자릿수 퍼센트의 판매 로열티도 받는다.계약은 일정규모를 초과하는 기술도입시 요구되는 미국공정거래법(Hart-Scott-Rodino-Antitrust Improvements Act) 상의 승인절차를 남겨두고있다.HM61713은 암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신호전달물질인 EGFR 돌연변이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며 기존치료제 투약후나타나는 내성 및 부작용을 극복한 3세대 내성표적 폐암신약이다. HM61713의 안전성 및 종양감소효과에 대한 1/2상임상시험 중간결과는지난 5월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공식발표된바있다.베링거인겔하임외르크 바아트부사장은 “이번 계약은 폐암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기회를 제공하고자하는 우
“북부시립병원에는 견실한 공공의료팀이 많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어릴 적 슈바이처를 꿈꿨던 제 소망에도 한 발짝 앞으로 다가서는 것 같아 너무나 기쁩니다.”조숙 서울특별시 북부병원장(사진)은 최근 기자와 만나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서울시의료원 산부인과 과장으로 재직하다 지난 5월 26일 북부병원장으로 취임했다. 이화여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가톨릭성모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수료, 산부인과 전문의 면허를 취득했으며 이후 인하대병원을 거쳐 지난 2003년부터 서울시의료원에서 환자들을 돌봐왔다.서울시 산하 공공병원 중 하나인 북부병원은 치매, 중풍 등 노인성질환 중심병원을 표방하며 지난 2006년 개원했다. 이 같은 병원의 특성에 따라 조숙 병원장은 취임일성으로 “공공성이 강화된 병원으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힘과 동시에 ‘행복한 병원 만들기’라는 경영철학을 강조한 바 있다.의료기관을 포함한 다양한 기관과 통합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역주민들에겐 질 높은 질병예방교육을 실시하고 병원 내부적으로는 직원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열린 마음으로 수직적 관계가 아닌 수평적 관계를 지향함으로써 그 행복을 환자들에게도 전하겠다는 것이다.▲다음은 조숙 병원장과의 1문1답.취임
최근들어 국내 제약사들이 품질 부적합 등으로 인한 의약품 회수 사례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일부 제약사의 경우 자진회수를 신청했으나 품질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은 강제 회수 명령을 식약처로부터 받기도 했다.대웅제약은 '아리셉트정10mg'에 대해 식약처에 자진회수 신청을 했다. 일부 제품에 '아리셉트정5mg' 외부 포장 자재를 사용했다.제조번호(제조일자)는 977609(2014.11.16.), 078139(2014.12.22.), 978768(2015.01.30.)이다. 동아제약의 '터비뉴겔'은 보관조건에 따른 포장불량(튜브터짐)으로 인해 자진회수 신청을 했다. 제조번호(제조일자)는 5301(사용기한 18.3.26),5302(18.3.26),5303(18.3.26),5604(18.6.11)이다. 삼천당제약의 '소담캡슐200mg'은 용출시험 부적합으로 식약처로부터 강제회수 명령을 받았다. 제조번호(제조일자)는 14009(2016.06.30.)이다.한국유씨비제약은 '이소켓서방정40mg'에 대해 용출시험 부적합으로 자진회수를 식약처에 신청했다. 제조번호(제조일자)는 8335907A(2010/11/01)이다.제이알피의 '에스미정'은 품질 부적합으로 식약처로부터 강제
계명대 동산병원이 서울을 제외한 지역 최초로 심장 부정맥을 흉강경으로 치료하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기존 내과적 치료의 한계를 넘어 외과적 흉강경수술을 더하는 하이브리드 수술이 지역에서도 가능해졌다. 계명대 동산병원 흉부외과 김재현 교수(사진)는 지난 1월 수년간 심방세동으로 고생하던 박모씨(46, 남)를 흉강경으로 수술했고, 수술성공을 가늠할 수 있는 6개월이 지난 현재 환자는 재발 없이 정상박동을 유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흉강경 부정맥 수술은, 가슴을 열고 심장을 정지시킨 상태에서 시행하는 기존의 외과적 부정맥수술과는 달리, 환자의 가슴에 작은 구멍들을 뚫어 흉강경과 수술기구를 넣고 심장이 뛰는 상태에서 부정맥 발생 부위에 고주파절제술을 시행하고, 심장혈전의 주된 발생부위를 동시에 제거하는 방법이다. 흉강경 부정맥수술은 국내에선 서울삼성병원을 포함해 일부병원만 드물게 시행할 만큼 고난도의 수술이다. 수술 후 상처가 작고 일상생활로 복귀가 빠르며, 수술 후 계속 먹어야하는 항응고제 복용도 중단할 수 있어 장점이 크다. 수술을 집도한 흉부외과 김재현 교수는 “다년간의 심장부정맥 수술경험과 흉강경 및 로봇심장수술의 경험이 합쳐져 고난도 흉강경 부정맥수술을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이 오는 8월 1일부터 신장내과 6인실 4개 병실(총 24병상)에 대해 포괄간호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포괄간호서비스는 환자 입원 기간 중에 필요한 모든 간호, 간병 서비스를 간호사와 보조인력이 제공하는 서비스다. 간호사가 24시간 전문적인 간호를 시행하기 때문에 환자들은 보호자나 간병인을 두지 않고도 입원생활을 편안하게 유지할 수 있다. 간병에 필요한 보호자의 경제적, 시간적 부담이 확 줄어들 뿐 아니라 병실 환경이 쾌적해지고, 2차 감염의 위험성도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다. 포괄간호서비스 시범 운영에 있어 가천대 길병원은 간호인력 충원 등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모든 비용을 병원이 부담하기 때문에 환자들은 서비스 이용에 별도의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간호부는 병동 이용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안내할 계획이다. 박효선 간호부장은 “메르스와 같은 감염 질환의 확산을 차단하고, 환자와 가족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전문적인 간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포괄간호서비스”라며 “오래도록 준비한 만큼 의료진, 간호사, 환자와 보호자가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