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1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최근 의료기기제조업체인 (주)바이오리진(대표이사 황재익)과 기술・연구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5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병원 3동 회의실에서 이근배 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과 황재익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양 기관은 생명과학분야 연구 및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민의 건강증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BFP(Bone Forming Petide) 활용한 생체골 이식제 연구 및 상용화 ▲BFP 활용한 표면처리 의료기기 활용화 및 세계적 제품 상용화 ▲신 의료 기술 개발 목적의 공동연구 ▲상호협력 통한 기초연구 활성화 등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이근배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생명과학분야에 대한 연구 및 의료기기 개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면서 “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은 국민의 건강증진과 의료발전을 위해 새로운 연구개발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머크는 미국 샌디에이고의 일루미나 주식회사 및 호주 시드니의 제니아 유한회사와 함께 보조생식치료(ART) 연구실(검사실) 내 불임치료 기술 및 공정을 발전시키기 위한 협력체인 국제불임치료연합(Global Fertility Alliance)의 새로운 회원사를 맞이했다. 독일 오버코헨에 위치한 광학 및 광전자공학 산업의 국제적 기술 선도기업인 자이스와 미국 메사추세츠주 비벌리의 보조생식치료, 재생의학, 발생생물학 연구 시장을 위한 정밀 레이저 기기 및 선진 영상분석 시스템의 주요 제공업체인 해밀턴 쏜 유한회사는 전세계 보조생식치료 연구실의 일관성 향상을 위한 지원을 시작한다. 유럽 인간생식 및 발생학 학회(ESHRE)의 2015년 연례 회의에서 창설 발표 이후, 연합의 최신 활동으로 핀란드의 헬싱키에서 개최되는(2016년 7월 3~6일) 이번 연도 유럽 인간생식 및 발생학 학회(ESHRE)에 참석할 예정이다. 머크의 바이오파마 사업부 최고 마케팅 전략 책임자인 레한 베르지는 “불임치료 커뮤니티(fertility community)와의 협력을 통해, 보조생식치료(ART)의 결과가 연구실에서 이루어지는 일상적 공정 및 기술에 크게 좌우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머
의료기관에서만 시행하던 유전자 검사를 민간업체에 허용하게 되면서 개인 맞춤의학 시대를 앞당겼다는 분석이다. 현대증권 김태희 연구원은 '물꼬 트인 유전자 검사, 본격적으로 시작'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개정과 제9차 무역투자진흥회의시 발표한 규제개선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의료기관 의뢰없이 민간업체가 유전자 검사를 실시할수 있도록 했다. 직접 유전자 검사가 가능한 항목은 ▲체질량지수 ▲중성지방농도 ▲콜레스테롤 ▲혈당 ▲혈압 ▲색소침착 ▲탈모 ▲모발굵기 ▲피부노화 ▲피부탄력 ▲비타민C농도 ▲카페인대사 등 12개 항목에 대한 46개 유전자이다. 보건복지부는 생활습관 개선과 질병 예방이 가능하고 과학적 근거가 확보됐으며 소비자 위해성이 적은 검사 위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대증권에 따르면, 마크로젠, 테라젠이텍스, 다엔에이링크, 립지노믹스 등에서 유전자검사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마크로젠은 ▲패스트(산전 유전체검사) ▲팜플랜(보인자검사) ▲어부바(신생아 유전자검사) ▲마이펫진(반려동물 유전자검사) ▲아이디포유(유전자 감식) 등의 서비스를 하고 있다. 타라젠이텍스는 ▲헬로진(개인 건강 예측) ▲진
사람들이 한탄같이 하는 말이 있다. '외모 지상주의가 만연하다'고.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외모지상주의'로 인해 성장하는 산업도 있다. 안티 에이징 시장이 그 분야다. 특히 보톨리눔 톡신과 히알루론산 필러 등은 빠르게 성장한 분야 중 하나다.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에서 순수한 국내 기술로 개발해 시판하게 되면서 수입 제품들의 시장 점유율을 비롯한 가격이 인하되었다. 1000억원의 시장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보톨리눔 톡신 시장에서 7개의 제품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국내 제약사에선 메디톡스의 ‘메디톡신’, ‘이노톡스’ 대웅제약의 ‘나보타’ 휴젤의 ‘보툴레스’ 등이 출시됐다. 다국적 제약사에선 한국엘러간의 ‘보톡스’ 멀츠코리아의 ‘제오민’ 입센코리아의 ‘디스포트’ 등 3개 제품이 경쟁에 가세한 상황이다. 일부에서는 미용 성형 시장의 성장을 곱지 않게 보는 시각도 있다. 국내 제약사간 경쟁이 심화되면서 외형은 성장하지만 제약사의 수익성은 떨어진다는 말도 있다. 국내 시장보다는 중국을 비롯한 다른 지역 시장을 염두에 두고 마케팅을 진행하는 회사도 나오고 있다. 모 제약사 관계자는 "국내 시장에서는 팔수록 손해를 보는 구조가 되어 가고 있지만 중국 등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중소 제약사의 의약품 특허 전문지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여할 10개 업체를 오는 7월 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의약품 특허 전문 지식 부족으로 의약품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제약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선정 업체 당 최대 1000만원의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연매출 1,000억 미만의 중소제약사이며, 지원대상은 컨설팅 과제의 명확성 및 필요성, 기대효과 등에 대한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7월중에 확정한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개발 예정 품목의 특허 현황 ▲개발 예정 품목의 특허 침해 검토 ▲특허권을 침해하지 않도록 의약품처방 설계·제안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 제약사가 의약품 특허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7월 14일까지 한국제약협회에 신청‧접수하면 된다.
금년 하반기에 새롭게 시작되는 보건복지분야 정책 사업은 △만12세 여성청소년 대상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지원 △노인, 임산부 등 사회적 관심계층에 대한 건강보험 보장 확대 등이다. 당국은 또한 이미 정책이 진행 중인 △선택진료비 축소 개편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 도입 및 치매 맞춤형서비스 실시 △비급여 진료비용의 현황 조사 및 결과 공개 등도 내용을 심화하여 지속 진행한다. 30일 보건복지부의 ‘2016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라는 자료집에 따르면 만12세 이상 여성청소년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등이 새롭게 시작된다.(아래 별첨 자료 참조) 초경을 전후한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질병 예방을 위해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사업을 6월 중순 시행했다. 지원대상자는 2003년부터 2004년 사이 출생한 여성청소년이다. 사업참여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를 방문해 전문의료인의 ‘1:1 여성건강 상담’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각 2회 무료지원 받을 수 있다. 주요 상담내용은 정상성장발달 상태 확인, 초경 여부, 월경 관련 증상 등 사춘기 여성청소년의 건강관련 전문상담이다. 사업 참여의료기관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과 부산금연지원센터 등은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부산시주최 '제9회 복지재활 시니어 전시회'에 참가해 시민 체험형 부스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온 세대가 건강하게 행복하게!'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8개국 200개사 701부스의 규모로 개최되며, 고령산업 및 복지재활 관련 주요 의료기관 및 업체가 대거 참여해 건강정보 및 의료산업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부산대병원은 이번 전시회에 본원을 비롯해 양산부산대병원 , 부산대한방병원, 부산지역암센터, 부산금연지원센터,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 심뇌혈관질환센터, 감염관리실, 영양팀, 해바라기센터 등 역대 최다 부서가 참여해 부스를 방문하는 시민을 위한 각종 검사 와 건강상담 및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부산대병원 부스에서는 ▲'경동맥초음파 검사(30일), 혈당·혈압 측정, 인바디 검사, 손위생 측정, 기념품 증정' ▲부산금연지원센터에서는 '폐기능 검사, CO(일산화탄소) 측정, 금연·의학 상담, 에어볼 추첨‘ ▲부산대한방병원 부스에서는 '한방차(십전대보차) 배부, 수양명경락기능검사(스트레스·혈관상태), 한방
정부가 동네의원 중심의 고혈압‧당뇨 환자 전화상담에 수가를 지급한다는 방침을 지난 7일 밝힌 이후 상당한 시간이 흐르고 있다. 그런데 이 정책의 카운터파트인 의료계가 아직 반대 찬성 입장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 29일 보건복지부 및 의료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3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동네의원 중심의 만성질환 관리 강화’ 방안을 보고한데 이어 7일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이 정책은 의사가 대면진료 후 △환자 자가측정 등에 대한 관리계획을 수립‧교육하고(월 1회 인정, 행위별), △대면진료 사이에 주기적으로 혈압‧혈당정보를 관찰하고(주 1회, 월정액), △필요 시 전화상담을 실시하는(최대 월 2회 인정, 행위별) 횟수 등에 따라 수가를 1만원~3.4만원 지급하는 방안이다. 지난 7일 이 정책이 발표된 이후 의료계는 아직도 입장을 정리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14년 10월29일 복지부가 동네의원 중심의 원격진료 방침을 밝힌 당일 노환규 당시 회장이 반대 입장을 밝힌 사례를 볼 때 의외의 반응이다. 이 같은 어정쩡한 반응은 △의사들도 ICT의 큰 흐름을 인식하고 있고, △전화상담은 그동안 비용을 받지 않고 해온 던 것이어서 저항이 덜한 반면, 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의약품 생산실적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수출이 최근 5년 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2015년 의약품 생산실적은 16조 9696억원으로 2014년 16조 4194억원 대비 3.4% 증가했다. 의약품 수출은 29억 5천만달러(3조 3348억원)로 2014년 대비 22% 크게 증가한 반면, 수입은 49억 4974만달러(5조 6006억원)로 전년 대비 5.1% 줄어들어 무역적자도 20억 248만달러(2조 2658억원)로 29% 감소했다. 국내 의약품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제약업체가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한 품질향상과 수출활로 개척을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정부가 추진하는 수출 지원정책 등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지난해 의약품 생산실적의 주요 특징은 ▲수출실적 최근 5년 내 가장 큰 폭으로 증가 ▲헝가리, 핀란드, 스위스, 프랑스 등 유럽으로 수출 증가 ▲국내 개발신약 생산실적 큰 폭 증가 ▲생산실적 1위 업체, 제품, 약효군 지난해와 동일 등이다. 지난해 수출은 29억 4727만달러로 2014년(24억 1562만달러)에 비해 22% 증가해 5년 중 수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으며, 평
아직 시작단계에 있는 재생의료 산업이 본격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사업 모델을 확립하고 미충족 의료수요에 초점을 맞춰 주변산업까지 포함한 벨류체인을 구축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재생의료 산업 성장을 위한 조건' 보고서를 통해 "재생의료 산업은 난치병을 치유하고 신약 개발에 활용되는 동시에 의료비를 억제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급속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재생의료는 사회적 기대 속에 기술적 혁신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지금까지의 개발 주체는 벤처기업이 대부분으로, 현재 재생의료 개발 벤처기업에 대한 주식시장의 평가는 다소 냉정한 편이다. 기술면에서의 진보는 인정되지만 재생의료와 관련한 사업 모델이 제대로 구축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재생의료 사업 모델은 기존 치료법보다 효과가 탁월한 가운데, 치료비용이 너무 높으면 안 되는 경제적 합리성을 제시할 수 있는 것이 관건이다. 재생의료는 기존의 유효한 치료법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 '미충족 의료수요(unmet medical needs)'가 상당히 높은 영역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영역은 고가의 치료비도 사회적으로 용인될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이달 말부터 민간 유전자검사 업체에서 의료기관 의뢰 없이 유전자 검사를 직접 실시할 수 있게 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29일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개정과 금년 2월 제9차 무역투자진흥회의 시 발표한 규제 개선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지금까지 민간 업체는 의료기관의 의뢰를 받은 경우에만 유전자 검사가 가능했다. 하지만 법 개정으로 규제가 개선되어 민간업체에도 문이 열리게 됐다. 이를 위해 직접 유전자검사가 가능한 검사항목을 규정하는 고시를 제정하여 6월30일부터 시행하게 된다. 민간 유전자검사 업체에서는 혈당, 혈압, 피부노화, 체질량지수 등 12개 검사항목과 관련된 46개 유전자를 직접 검사할 수 있다. 허용되는 검사 범위는 생활습관 개선과 질병예방 가능한 검사, 과학적 근거가 확보되고 소비자 위해성이 적은 검사 위주로 이루어져있다. 이는 의료․산업․윤리․과학․법률 등 전문가(15명)가 참여하는 전문가협의체에서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치고,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보고를 통해 결정된 사항이다. 복지부는 “제도가 시행되면 ‘유전자 검사결과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가 증가할 가능성이 크네요
글로벌 제약업체 중에서 인식이 가장 좋은 회사는 '바이엘'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미국 레퓨테이션 인스티튜트의 '2016년 제약업체 명성 조사'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미국, 독일, 중국, 브라질 등 15개국 제약업체 관계자 2만3000여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제약업체들에 대해 갖고 있는 인식을 조사했다. 보고서는 ▲혁신성 ▲리더십 ▲지배구조 ▲시민의식 ▲근로환경 ▲경영실적 ▲제품/서비스 등 7개 핵심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조사결과, 바이엘이 글로벌 제약업체 명성 1위를 유지한 가운데 애보트, 노보노디스크, 로슈, MSD가 최상위 5위권 내에 진입했다. 바이엘은 리더십, 근로환경, 경영실적, 제품/서비스 부분에서, 노보노디스크는 혁신성, 지배구조, 시민의식 부문에서 각각 1위를 기록했다. 반면 애보트는 어느 부분에서도 톱에 랭크되지 못했지만 모든 부문에서 상위에 오르면서 전체 2위로 평가됐다. 애보트는 2013년 1월 애브비와의 분사 이후에도 진단의학 의료기기 제네릭 등 사업부 활동이 활발한데다 과거 메이저 제약사 시절 구축했던 이미지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레퓨테이션 인스티튜트는 제약업체들이 소비자들에게 보다 좋은 인식
제약업계에서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차기 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과거에도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것을 진행했으나 공개적으로 진행하지는 않았으나 이제는 공개적으로 포럼 등을 개최하면서 알리고 있다. CJ헬스케어는 지난 2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CJ인재원에서 '글로벌 Open Innovation Forum'을 진행했다. CJ헬스케어는 전도유망한 신약, 바이오 의약품 파이프라인을 확보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및 일본에서 꾸준히 R&D오픈 포럼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 처음으로 미국 벤처사까지 확대해 글로벌 포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포럼을 위해 CJ헬스케어는 수개월에 걸쳐 유망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과 일본의 250여개 벤처들의 550여개 과제들을 추려 18개사를 1차 선정했으며, 회사별 파트너 링 미팅을 통해 7개사를 후보로 선정했다. CJ헬스케어 대표이사 및 주요 임원, 해당 분야의 연구리더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포럼은 선발된 7개 회사 중 3개사를 초청했으며, 업체별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질의 응답을 통해 공동개발 등 제휴가능성을 타진했다. CJ헬스케어는 미·일 벤
공정거래위원회가 현대의료기기와 관련 대한의사협회를 사업자단체금지행위 위반을 이유로 과징금을 부과하기에 앞서 오는 28일까지 의견서를 내도록 통보했다. 23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은 GE헬스케어에게 지난 2009년 1월, 2010년 7월, 2012년 5월 세차례에 걸쳐 초음파기기의 판매를 한방 병‧의원에 하지 말라고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이에 대해 공정위는 △의협이 공정거래법 상 사업자단체금지행위를 위반했다고 보고, △관련회의를 열어 과징금 등 처분 수위를 정하기에 앞서, △오는 28일까지 의견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의협은 의견서를 내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김주현 대변인은 “소명자료를 낼 것이다. 향후 불합리한 점이 있으면 항의할 것이다. 즉 과징금 처분이 되면 소송과정도 거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주현 대변인은 “불법적인 것을 협회가 지적한 것이다. 한의사들이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지적한 것인데 안 된다면 우리나라에서 누가 정의를 외치겠냐. 이 사건이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겠지만 의료계는 아쉬운 면이 있다. 공정위에서 다시 재고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공정위의 사업자금지행위라는 판단을 기대한
지난해 국내에서 생산된 의약외품 중 '박카스디액'의 생산액이 가장 많았으며 상위 4개 업체의 실적이 전체 생산실적의 55%에 달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2015년 국내 의약외품 생산실적이 1조 8562억원으로 2014년 1조 6579억원 대비 12% 증가했다고 밝혔다. 메르스 등 신종 감염병 국내 유입, 대기 중 황사·미세먼지 증가 등으로 보건위생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치약제, 보건용 마스크 등의 생산실적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국내 의약외품 생산실적을 분석한 결과 주요 특징은 ▲보건위생, 콘택트렌즈관리용품 관련 제품 큰 폭 상승 ▲치약제, 생리대 등 상위 5개 품목이 생산실적 대부분 차지 ▲생산실적 1위 업체, 품목 전년과 동일 등이다. 보건위생 관련 제품 중 마스크는 90억원에서 190억원으로 111%나 증가했고, 손소독제 등 외용소독제는 166억원에서 339억원으로 104%, 감염병 예방용 살균소독제도 10억원에서 20억원으로 100%로 급증했다. 증가세는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 발생 증가, 메르스 등 신종 감염병 국내 유입으로 위생관리 중요성이 높아지고 국민관심이 증가해 해당 제품에 대한 수요가 많아진 것이라는 설
바이오시밀러 산업이 차세대 먹거리가 될 가능성이 높은 분야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하이투자증권 구완성 연구원은 "아직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경쟁자가 많지 않고 품목허가로 인한 두 국내업체의 글로벌 매출 증가가 곧 가시화되는 만큼 바이오시밀러 산업은 차세대 먹거리가 되기에 가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라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램시마는 유럽과 미국에서 이미 허가를 받았으며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베네팔리와 플릭사비는 유럽에서 허가를 받았다. 9월에는 암젠의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를 심사하기 위한 미국 자문위원회가 열릴 예정이다. 램시마에 이어 항체시밀러로는 두번째 미국 허가 품목으로 예상된다. 셀트리온의 램시마를 필두로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업체들의 허가품목이 속속 등장할 예정이다.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으며 개발속도, 생산 능력 등 모든 측면에서 글로벌 선두업체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두 업체는 2019년까지 생산능력을 각각 31만 리터, 36만 리터로 증설할 계획이다. 2025년 이후 다수의 경쟁 업체 등장 및 약가 인하로 반도체 산업과 유사한 구조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벌써부터 그것을 걱정하는 것은 과도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2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CJ인재원에서 ‘글로벌 Open Innovation Forum(이하 글로벌 포럼)’을 진행했다. CJ헬스케어는 전도유망한 신약, 바이오 의약품 파이프라인을 확보하여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및 일본에서 꾸준히 RD오픈 포럼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 처음으로 미국 벤처사까지 확대해 글로벌 포럼을 진행한다. 포럼을 위해 CJ헬스케어는 수개월에 걸쳐 유망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과 일본의 250여개 벤처들의 550여개 과제들을 추려 18개사를 1차 선정했으며, 회사별 파트너 링 미팅을 통해 7개사를 후보로 선정했다. CJ헬스케어 대표이사 및 주요 임원, 해당 분야의 연구리더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포럼은 선발된 7개 회사 중 3개사를 초청했으며, 업체별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질의 응답을 통해 공동개발 등 제휴가능성을 타진했다. RD오픈 포럼은 CJ헬스케어가 벤처/학계/연구기관 등과 협력해 유망 신약 후보물질 및 기술을 발굴해 신약 개발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의 대표적인 활동이다. 포럼을 통해 기술력 있는 벤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서울지방청은 ‘2016년 상반기 의약품등 제조‧수입업체 민원담당자 교류회’를 20일 서울식약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류회는 관내 의약품과 의약외품 제조사‧수입사의 허가 담당자를 대상으로 개최되며, 허가‧심사 관련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의약품‧의약외품 허가‧심사 관련 주요 정책 설명 ▲민원 관련 최근 지침 알림 ▲제도개선 사항 접수 ▲민원 업무 관련 질의 응답 등이다. 서울식약청 관계자는 "교류회를 통해 의약품 제약사가 최근 변화되는 허가·심사 정책에 대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업계의 건의사항 수렴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민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베트남 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업체들을 위해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현지 거점 마련을 위해 도움을 줬다. 지난 8일부터 3일간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와 코엑스, 베트남 유통협회가 공동 주최한 ‘2016 베트남 유통산업전’이 열렸다. 국내 중소기업 93개사는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 베트남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했다. 작년에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자매결연을 한 힐세리온(대표 류정원)은 백마이(Bach Mai) 병원과 MOU를 체결했다. 전담 멘토인 유나이티드제약 류해필 고문(중소기업청 브라보 스타트업 멘토단장)의 도움으로 백마이 병원과 사전 마케팅을 진행했으며, 향후 휴대용 초음파 진단기 보급과 초음파 진단 교육을 통해 베트남 의료보건 개선 사업을 협력키로 했다. 힐세리온과 오스테오닉(대표 이동원), 엘튜브(대표 김지성)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베트남 공장이 위치한 호치민 부근 주요 산업단지인 VSIP(Vietnam Singapore Industrial Park) 공단과 베카맥스(Becamex) 공단을 견학하고 베트남 유통 산업과 현지 진출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았다. 이 밖에도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 휘)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으로 미국 시카고에서 오는 11월 개최되는 ‘2016 미국 시카고 방사선 의료기기 전시회(The 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RSNA)’의 한국관 수행기관으로써 참가업체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협회는 국내 의료기기 업체의 미국 의료기기 시장 진출 및 양국가간 의료기기 무역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시업체를 오는 27일(월)까지 모집한다. 올해 RSNA 전시회는 2016년 11월 27일(일)~12월 1일(목)까지 5일간 미국 시카고 맥코믹 전시장(McCormick Place)에서 개최되며, 한국관은 약 12개 업체 부스(예정)로 구성할 계획이다. RSNA는 1915년 개최 이래 매년 개최되고 있는 북미 최대 방사선 의료기기 전시회로 방사선 분야에 특화된 전문성이 높은 전시회로 이름이 높다. 전시회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최첨단 영상진단기기 신제품과 기술에 대한 향연의 장이며, 세계 최대의 의료기기 시장에서 국내 의료기기 업체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해외 수출 판로를 확대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한국관 참가업체는 임차료·장치비·운송비